검색결과163건
드라마

최상X박리원X권도형…‘신데렐라 게임’ 혜성그룹 3인방 첫 스틸 공개

배우 최상, 박리원, 권도형이 얽키고설킨 운명의 실타래에 갇힌다.오는 12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극 중 최상은 세영의 연인이자 늘 긍정적이고 다정다감한 혜성투어 사장 황진구 역을 맡았다. 어린 시절 심장병을 앓았던 진구는 신여진(나영희)의 후원금으로 수술을 받고 새 인생을 살게 된다.박리원은 엄마의 가스라이팅으로 욕망의 화신이 되어버린 반쪽짜리 상속녀 윤세영으로 변신한다. 세영은 진구의 약혼녀로 결혼 준비 중 과거 연인과 마주하게 되며 혼란에 빠지게 된다.세영의 전 연인이자 구하나(한그루)의 동생 구지석은 권도형이 연기한다. 지석은 자신의 가족을 비극에 빠트리게 한 사건의 배후를 향한 복수심에 혜성그룹에 입사한다. 그곳에서 전 연인인 세영을 마주하며 인생의 소용돌이에 휩싸인다.이와 관련 13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최상, 박리원, 권도형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먼저 최상은 교복 차림에 꽃다발을 들고 밝은 미소와 함께 훈훈한 외모를 뽐내고 있다. 이와 반대로 깔끔하고 정돈된 정장 차림의 모습은 반전 매력을 더해 그가 선보일 황진구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박리원이 차가운 시선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 장면 또한 흥미롭다. 도도한 얼음 공주같은 박리원은 욕망으로 뒤덮인 윤세영 캐릭터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낸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뿐만 아니라 권도형은 구지석에 완벽 몰입한 모습이다. 공허한 표정과 함께 허공을 응시하는 모습에서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치솟는다.이렇듯 최상과 박리원, 권도형은 인연인지 악연인지 모르게 복잡하게 얽히며 묘한 삼각관계에 놓이게 된다. 과연 이들이 극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지, 세 사람이 선사할 파격적인 에피소드에 관심이 쏠린다.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스캔들’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월요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3 18:27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X금새록, 케미 빛난 화기애애 현장

KBS2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가 배우들의 열정이 돋보이는 1~2회 비하인드 영상을 1일 공개했다.‘다리미 패밀리’는 8년 전 잊지 못할 하룻밤을 보낸 지승그룹 상무 서강주(김정현 분)와 청렴 세탁소 막내딸 이다림(금새록 분)이 재회하며 얽히고설킨 운명적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여기에 박지영, 신현준, 김혜은, 김영옥, 박인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합까지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다리미 패밀리’ 1~2회 비하인드 영상에는 배우 김정현(서강주)과 금새록(이다림), 박지영(고봉희) 등 극에 몰입도를 더할 배우들의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먼저 김정현은 성준해 감독과 와이어 액션 촬영 전부터 동선을 꼼꼼히 맞춰보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정현은 작품의 첫 등장 씬을 촬영하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등 귀여운 면모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뿐만 아니라 김정현은 직접 와이어를 달고 리허설을 진행하며 힘든 액션 연기도 자연스럽게 해내 감탄을 유발했고,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이다림 역에 동화된 금새록은 의자에 앉는 씬을 위해 쉬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노력하며 연구했다.특히 김정현과 금새록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다. 복권 긁기가 잘 안되는 금새록을 위해 김정현은 섬세하게 알려주는 등 다정다감한 면모를 드러냈다.그런가 하면 2회 꿈속 촬영의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비구니로 변신한 박지영을 본 금새록은 그녀의 모습에 감탄을 자아냈다. 박지영의 빛나는 미모로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도 누구 하나 눈을 뗄 수 없었다는 전언이다. 박지영을 부둥켜안으며 오열하는 씬 촬영을 무사히 마친 금새록은 곧바로 해맑은 미소를 장착, 물에 빠져 댕댕미 가득한 매력을 배가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우연히 재회한 강주와 다림의 강림 케미는 물론, 다림과 그녀의 엄마 고봉희(박지영)의 감동적인 모녀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다리미 패밀리’ 3회는 오는 5일 오후 8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1 17:05
예능

함익병 딸 “父, 최고 효율 ‘로봇’ 같아” (‘아빠하고’)

‘자녀교육 대가’에서 ‘불통의 아이콘’(?)이 된 함익병의 가족이 4대가 모인 추석 명절을 보냈다.18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함익병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날 딸 함은영은 ”아빠랑 둘이 있었던 게 평생 5시간도 안 될 것 같다”며 15세에 외국에 나가 부모님과 자주 만날 수 없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모처럼 아빠와 함께 카페 데이트를 하려는 딸과 달리, 함익병은 ”일이 없는데 그냥 커피 마시러 간다? 내 인생에 그런 시간은 없었다”며 어김없이 ‘합리익병’의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본 아내 강미형은 과거 ‘제주도 사건‘을 화두로 올렸다. 함은영은 ”가서 만장굴 공부를 시켰다. 모르면 다시 읽고 오라고, ‘나가라’ 그랬다”고 떠올렸다. 이에 함익병은 만장굴에 대한 열정적인 설명을 쏟아냈고, 결국 아내에게 “여보세요! 그때 아이들이 4학년, 6학년이었다”는 질책을 들어 웃음을 선사했다.딸과 다정하게 손을 꼭 붙잡고 카페에 도착한 함익병은 ‘효율 우선’을 고집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함은영은 “내가 아빠를 39살이라고 늘 얘기하고 다녔거든? 그런데 이제 내가 곧 39살이야”라며 감상에 젖었다. 하지만 함익병은 “여기서 통계가 나온다”며 ‘인구 고령화’에 관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대화의 주제를 바꾸려는 함은영의 노력이 무색하게 함익병은 꿋꿋이 ‘지구 온난화’와 ‘미국 금리’에 대한 토크를 이어 나갔다. 이에 함은영은 “아빠에겐 즐거움이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단위 시간당 최고의 효율을 내야 하는 ‘로봇’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감성이 없는 분은 아니고 일부러 회피하는 것 같다. 잠깐 아버지 이야기하는 와중에 눈물을 보이셨다”며 안타까워했다.한편, 집으로 돌아온 부녀에게 아내 강미형은 푸짐한 ‘대게찜’을 준비했다. 함익병은 “나는 대게를 먹으면 ‘내가 정말 부자가 됐구나’ 싶다”고 감탄했다. 그는 고등학교 선생님이셨던 아버지의 외벌이에 기대 사느라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나는 맛있는 것을 먹으면 부자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그는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서 팔고 다녔다. 10개 팔면 1개 먹을 수 있었다”고 10살 무렵을 회상하며 “누가 할머니에게 일러서 뒤지게(?) 혼나고 못 했다”고 미소 지었다. 함은영은 “저를 그렇게 키우지 않으려고 굉장히 노력하시고 더 유복하게 해주시려는 노력이 느껴져서 존경스럽다”며 “남은 생은 좀 더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함익병은 갖은소리를 들어가며 집을 팔아 병원을 개업했던 일화도 전했다. 그는 “개업한 그날부터 시작해서 일요일까지 계속 일했다. (1년간) 이틀 쉬었다”라며 “돈에 미쳐야 돈을 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이윽고 함익병의 어머니까지 집에 도착해 20년 만에 처음으로 4대가 모여 추석맞이 준비를 시작했다. 함익병은 둘째를 재우러 간 딸 몰래 첫째 손자를 구슬 아이스크림과 휴대전화 영상으로 꼬드기는 데 성공해 큰절 연습을 시켰지만, 자녀 교육 문제로 딸과 부딪혔다. 그러나 송편을 빚기 시작한 4대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냈다. 함익병의 어머니는 84세의 나이에도 휴대전화를 능숙하게 다루며 미국에 있는 손녀와 영상통화를 해 놀라움을 안겼다.하지만 함익병은 그런 어머니가 병원에서 약을 과다하게 받아오자 전부 버렸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약이 20~30개는 나왔다. 약을 그만큼 먹으면 몸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며 과도한 약을 먹는 것에 대해 염려했다. 강미형은 “(남편은) 기본 바탕에 사랑은 많다. 하지만 표현이 강해야 말을 듣는다고 생각한다”며 ”의사로서도 환자에게 강하게 이야기한다. 환자들이 ‘무섭다’ 하더라”고 전했다.한편 다음 주에는 함익병과는 정반대인 ‘다정다감‘ 사돈 댁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19 16:57
연예일반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정소민‧김지은‧윤지온, 햇살 닮은 따뜻한 미소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의 힐링 조합으로 찾아온다.‘엄마친구아들’ 제작진은 30일 최승효(정해인), 배석류(정소민), 정모음(김지은), 그리고 강단호(윤지온)까지 혜릉동 청춘 4인방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 최승효와 배석류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을 선사한다. ‘갯마을 차차차’ 유제원 감독, 신하은 작가의 재회는 또 하나의 tvN표 웰메이드 힐링 로코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네 청춘 남녀의 햇살 닮은 따스하고 눈부신 미소가 보기만 해도 힐링을 유발한다. 먼저 ‘자타공인 완벽남, 누군가에겐 그냥 엄마친구아들’ 최승효의 달콤한 눈맞춤이 설렘을 자아낸다. “서른넷의 봄, 나의 오늘에 네가 돌아왔다”라는 문구는 그의 일상에 위험천만한 버그를 일으킬 ‘엄친딸’ 배석류와의 재회를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정해인이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배석류의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표정도 눈길을 끈다. 하지만 그는 알고 보면 ‘육각형 인간’에서 ‘욕받이 인형’이 되어버린 ‘렉 걸린 알파걸’. 글로벌 대기업 프로덕트 매니저로 소위 잘 나가던, ‘엄친아’ 최승효 부럽지 않게 엄마의 유일한 자랑이었던 배석류의 인생에 어떤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한 것인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오류 난 내 인생을 재부팅해 보려고”라는 다짐은 돌아온 배석류의 인생 리셋 프로젝트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을 이끌 정소민의 열연도 기대를 더한다.김지은은 ‘생활 밀착형 괴짜 히어로’ 정모음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최승효, 배석류와 어린 시절부터 삼총사처럼 자란 동갑내기 친구로 두 사람의 흑역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왠지 모르게 장난기가 묻어나는 밝고 환한 웃음과 어우러진 “내 몸에는 슈퍼 히어로의 DNA가 흐르고 있어”라는 문구는 119구급대원 정모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윤지온은 ‘사람을 쓰는 따뜻한 사회부 기자’ 강단호 역으로 다정다감한 매력을 발산한다. 캐릭터에 완벽 동기화한 그의 부드러운 미소에 더해진 “펜은 칼보다 강하고 햇빛은 바람보다 힘이 세요”라는 한 마디는 기자 강단호, 인간 강단호 모두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정모음의 옆집에 이사 오며 혜릉동 ‘뉴페이스’로 합류한 강단호는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지, 베일에 가려진 그의 정체가 더욱 궁금해진다.제작진은 “정겹고 친근한 동네 혜릉동에서 만나고 엮이는 네 청춘 남녀의 이야기가 흥미로울 것”이라며 “꿈과 현실, 우정과 사랑, 인생의 희로애락을 통해 때로는 웃음과 설렘을 때로는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엄마친구아들’은 오는 8월 17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30 13:21
연예일반

“귀해커플 볼 날이 2번”…장기용x천우희 ‘착붙’ 모니터링 포착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긴 가운데 다정한 비하인드 현장이 포착됐다.5일 JTBC 측은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순간에 서로를 구원하는 복귀주(장기용)와 도다해(천우희)의 필연적 운명, 죽음을 무릅쓰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 이들의 쌍방 구원 로맨스를 그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특히 도다해를 통해 잃어버린 능력과 행복을 되찾아 가는 ‘복씨 패밀리’의 이야기도 공감 어린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5월 5주차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 4주 연속 2위에 이름을 올려 뜨거운 호응이 입증됐다.이날 공개된 촬영장 뒷모습은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먼저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장기용, 천우희의 다정한 투샷이 눈길을 끈다. 복귀주 역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장기용은 과거의 시간에 갇혀 사느라 능력도, 현재도 산산이 부서진 채 잊고있던 행복을 찾아가는 감정들을 도다해와 만나 되찾아가며 한층 깊어진 연기로 호평 받았다. 특히 천우희와의 로맨스는 물론, 박소이와의 부녀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감정 표현에 서툴렀던 ‘복씨 부녀’가 서로를 이해하며 가까워지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도다해’ 그 자체였던 천우희 역시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방송에서 복귀주를 살릴 수 있다면 자신은 사라져도 상관없다는 도다해의 진심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촬영이 쉬는 시간마다 대본 분석과 모니터링을 놓치지 않는 천우희의 열정에서 ‘천의 얼굴’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도다해의 마지막 선택은 모두를 살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복씨 패밀리의 열연도 빛났다. 고두심은 복만흠 역을 맡아 복씨 집안 기둥다운 카리스마로 극을 이끌었다. 몸이 무거워져 하늘을 날지 못하게 된 복동희 역으로 맹활약한 수현의 파격 도전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복이나 역으로 분한 박소이는 그야말로 신의 한 수 였다. 타인의 속마음을 읽는 능력이 괴로워 투명인간의 삶을 선택, 가족이 무너진 것 역시 자신 탓이라 자책하며 오열하는 복이나는 박소이의 열연으로 공감을 배가했다. 여기에 한준우(문우진)와의 첫사랑 로맨스는 랜선 이모삼촌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오만석은 초능력은 없지만 복씨 패밀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다정다감한 가장 엄순구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휘했다. 비하인드 사진 속 복씨 패밀리의 허그 릴레이는 훈훈하면서도 그들의 마지막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주화미 작가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목에 담긴 의미에 대해 “초능력으로 지구를 구하는 ‘슈퍼히어로’는 아니다. 하지만 제목에서 주목할 점은 마지막 한 글자다. ‘히어로는 아니지만’ 히어로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귀주는 지구의 멸망을 막지는 못하지만 자신 곁의 소중한 사람을 구하려고 한다. 그러나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라고 덧붙이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앞선 회차에서 복만흠의 예지몽이 복귀주의 죽음을 예견한 가운데 복귀주와 도다해는 어떤 선택을 할지, 과연 운명을 거스르고 서로를 구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1회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05 10:02
연예일반

‘이생잘’ 안동구 “슈트핏 위해 1일1식… 절제하는 도윤에 많이 배워” [IS인터뷰]

“도윤이를 연기하면서 좋은 어른이 될 것 같았어요.” 배우 안동구가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이하 ‘이생잘’)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또 한번 넓혔다. 그동안 해본 적 없는 냉철한 도윤을 연기하면서 새로운 얼굴을 그려냈다. 최근 ‘이생잘’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난 안동구는 캐릭터 구축 과정, 연기 소감 등을 전했다. ‘이생잘’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로 지난 23일 종영했다. 극중 안동구는 서하의 절친한 친구이자 믿음직한 비서이자, 초원(하윤경)과 애틋한 로맨스를 만들어내는 도윤을 연기했다. 안동구는 지난 2019년 드라마 ‘바람이 분다’로 데뷔해 ‘그해 우리는’, ‘영혼수선공’, ‘법대로 사랑하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행보를 넓혀왔다. 무엇보다 ‘그해 우리는’에선 다정다감한 구은호 역을 맡으며,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였다. 반면 ‘이생잘’에서 연기한 도윤은 어린시절부터 주위에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묵묵하게 이를 감내하고 참아내는 인물이다. 안동구는 “생각보다 실제 성격과 비슷한 지점도 있어서 나와 너무 멀리 있는 친구라 여기진 않았다”며 “다만 표현하는 방식이 전작들과 달랐다. 참고 절제하는 인물이라서 이를 어떻게 연기할지 고민하는 데 시간을 많이 썼던 것 같다”고 말했다. “되게 작은 부분을 신경써서 표현하려 했어요. 감정이 크게 드러나는 표정이 없어서 초원이에게 눈길을 줬다 뺏는 타이밍도 신경을 많이 썼죠. 도윤이가 손을 쥐는 신에서도 어떤 모양으로 쥐어야 할지 고민했어요. 도윤이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려 했죠. 한번도 연기해본 적 없는 캐릭터였는데 절제하는 점이 정말 매력적인 인물이었어요.” ‘이생잘’은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안동구는 “도윤이는 냉철함 속에 따뜻함이 있는 인물이다. 가끔씩 보이는 미소라든가, 초원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이 그렇다”며 “원작이 워낙 인기가 있어서 부담감도 있었지만 그런 도윤이의 매력을 중심으로 캐릭터를 만들어 가려 했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설명했다. 또 “얼굴을 많이 찍기도 하고, 슈트도 입어야 해서 1일 1식도 했다”고 덧붙였다. 도윤이와 실제 성격이 비슷한 지점을 전하기도 했다. 캐스팅 과정을 묻는 질문에 “실제 조급하지도 않고 걱정도 없는 편”이라며 “감독님이 ‘조급해 보이지 않고 편안해 보인다’고 말해주시더라. 직접 캐스팅 이유를 여쭤보진 않았지만, 그 모습이 도윤이에게 분명 있을 거라 생각하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애 스타일은 도윤과 무척 다르다고 웃었다. “어떻게 그렇게 참을 수 있을까. 그렇게 예쁘고 옛날부터 나를 좋아해준다면 어떻게 그 마음을 거절할 수 있을까. 더구나 초원이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지 않나”라며 “실제 연애 경험이 도윤이를 연기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진 않았다”고 장난스럽게 선을 그었다. ‘이생잘’은 지난해 첫 촬영을 시작해 올해 1월 촬영이 마무리됐다. 안동구는 만 나이로 통합되기 전인 서른살에 도윤이를 연기하면서 남다르게 배운 점이 있다고 전했다. “서른살 때 이 작품을 처음 만났어요. 그 전부터 ‘아직도 아이 같은데 내가 어른이 될 수 있을까’ 항상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도윤이를 연기하면서 좋은 어른이 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도윤이가 그렇게 참는 모습을 보면서 ‘나였다면?’이라고 스스로에게 물은 적이 많아요. 예전엔 저도 화나면 뭔가 할 말은 하려는 스타일이었는데 굳이 그래도 되지 않다는 걸 깨달았죠. 도윤이처럼 큰 그림을 보고 때로는 절제하는 그 모습이 어른이더라고요.”안동구는 영화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청춘들의 이야기로, 안동구는 힙합을 꿈꿨으나 꿈을 포기하고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청년을 연기한다. 안동구는 “실제 힙합을 되게 좋아했다. 영화에서 랩을 하는데 무척이나 좋았다”고 웃으며 “또 새롭게 도전하는 캐릭터다. 곧 영화관에서 뵙겠다”고 웃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29 13:00
연예일반

‘해피메리엔딩’ 신예 성태, 로맨틱 직진남 활약..#직진남 #다정다감 #멍뭉미

신인 배우 성태가 ‘현재 진행형’ 짝사랑에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성태는 지난 3일과 4일 공개된 ‘해피메리엔딩’ 3, 4회에서 ‘로맨틱 직진남’ 재현에 완벽 동화, 매력적인 직진 로맨스를 그려냈다.앞서 성태는 재현의 일렁이는 감정선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짝사랑의 서막을 열었다. 결혼식 반주자 재현(성태)은 축가자 승준(이동원)을 우연히 만나 한눈에 반했고, 보컬 트레이너로 일하는 그의 일터를 찾아가는 ‘돌직구’ 행보를 펼쳤다. 성태의 따뜻한 눈빛과 온화한 미소는 짝사랑을 시작한 재현의 감정을 전달하기 충분했다.3회에서 성태는 특유의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재현의 직진 로맨스를 그려냈다. 재현은 승준에게 “오늘 하루종일 승준 씨 생각했어요”라며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다가도, 보컬 레슨을 빌미로 자연스럽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등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했다. 승준이 탄 버스를 따라가며 해맑게 작별 인사를 건네는 장면에서는 사랑스러운 ‘멍뭉미’가 빛을 발했다.4회에서 두 사람은 승준의 집에서 이뤄진 보컬 레슨 덕분에 한층 가까워졌다. 승준이 사람으로 인한 상처 때문에 선글라스를 끼고 축가를 부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재현은 “노래하기 전에 나랑 눈을 맞추는 거야. 그리고 이 공간에 너랑 나랑만 있다고 생각해”라고 그를 다독이기도. 성태는 부드러운 표정과 말투, 가슴 설레는 눈맞춤으로 ‘현재 진행형’ 짝사랑에 더욱 몰입하게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05 10:11
드라마

‘가면의 여왕’ 김선아X오윤아X신은정X유선, 찐친 케피 폭발

‘가면의 여왕’이 칭찬과 웃음이 가득한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된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연출 강호중/ 극본 임도완/ 제작 더그레이트쇼, 래몽래인/ 기획 채널A) 3, 4회에서는 주유정(신은정 분)과 결혼한 송제혁(이정진 분)이 10년 전 도재이(김선아 분)를 성폭행한 ‘가면맨’으로 밝혀지며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첫 회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건 사고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로 호평중인 ‘가면의 여왕’이 퍼펙트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고 있는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컬러풀한 의상을 입고 촬영장에 등장한 김선아(도재이 역), 유선(윤해미 역), 신지훈(차레오 역)은 ‘가면 컬러즈’를 결성해 눈길을 끈다. 이어 신은정, 이정진까지 합류, 보다 완벽한 장면을 위해 대사의 합을 맞추는 등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호스트바 출신 차레오로 분한 신지훈은 청담동 황금비율 폭탄주 제조에 나섰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지켜보던 신은정은 찐 리액션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선아와 오윤아는 극 중 유나의 딸로 등장하는 아역 안태린의 퇴근길을 다정하게 배웅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김선아와 로맨스 씬 촬영에 나선 오지호는 극 중 캐릭터에 완벽 몰입, 스테이크를 썰어주는 다정다감한 모습과 보조개 미소로 촬영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특히 김선아, 오윤아, 이정진의 쫄깃한 심리전과 팽팽한 기 싸움으로 화제를 모은 남편 모임 장면에서는 리허설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배우들의 명품 열연과 분위기 메이커 유선의 차진 리액션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가면맨’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정진은 “드디어 ‘가면맨’의 정체가 밝혀졌다. 충실하게 ‘가면맨’으로서 열심히 활약했던 것 같습니다. 네 분의 가면걸과 가면맨의 갈등, 음모, 암투에 집중하시면 극중 ‘심리전’을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본방송 사수를 당부했다.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 5회는 오는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04 15:53
연예일반

[화보IS] 엔믹스의 ‘펑키 글리터 크리스마스’

그룹 엔믹스(NMIXX)가 새 디지털 싱글 단체 티저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엔믹스가 지난 11일 공식 SNS 채널에 새 싱글 ‘펑키 글리터 크리스마스’(Funky Glitter Christmas) 발매 소식을 전한 가운데, 12일 자정 단체 티저 이미지 4종을 공개했다. 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 일곱 멤버가 한데 모인 이번 티저는 화목한 가족사진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선물, 산타 인형 등 크리스마스 소품을 들고 있는 멤버들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가득해 따스하고 다정다감한 연말 분위기를 풍긴다. 첫 ‘인터믹션 싱글’(Intermixxion Single)로 의미를 더하는 신곡은 엔믹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음악 선물이다. 인터믹션 싱글은 연극이나 뮤지컬 등 공연 러닝타임 중간 쉬는 시간을 일컫는 인터미션(Intermission)과 NMIXX의 XX를 합친 합성어다. 지난 2월 22일 데뷔 싱글 ‘애드 마레’와 타이틀곡 ‘오오’로 데뷔한 엔믹스는 각종 음악방송과 자체 콘텐츠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넘치는 끼를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19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엔트워프’는 최근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기준 누적 출하량 51만 7398장을 돌파하고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엔믹스의 새 디지털 싱글앨범 ‘펑키 글리터 크리스마스’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2 10:46
연예일반

‘아다마스’ 주역들 반전 매력 담은 비하인드 컷 공개

‘아다마스’ 배우들의 카메라 밖 반전 매력이 포착됐다. 중반부를 돌아서며 박진감이 최고조에 달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는 작가 하우신(지성 분)과 해송원 권집사(황정민 분)의 소름 돋는 심리전부터 팀A의 최종 병기 썬(박혜은 분)의 타깃이 된 검사 송수현(지성 분)의 폭발 사고까지 스펙터클한 전개가 펼쳐졌다. 예측 불가한 롤러코스터 전개에 보는 이들 역시 손에 땀을 쥘 수밖에 없는 터.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다마스’에서 잠시 빠져나온 배우들의 다채로운 이면들이 담겨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먼저 쌍둥이 형제 1인 2역을 탁월하게 소화, 압도적인 화면 장악력을 선보이고 있는 지성(하우신, 송수현 역)은 대본에 깊게 빠져든 모습이 눈에 띈다. 대체불가한 존재감의 원천은 끊임없는 노력에서 빚어져 나온다는 것을 실감케 한다. 이어 카메라를 날카롭게 응시하는 서지혜의 눈빛은 해송그룹의 며느리 은혜수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생생하게 살아있다. 또한 대차고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 김서희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이수경의 해맑은 미소는 사랑스러움을 더욱 배가하고 있다. 극 중 이중 첩자 생활로 경계를 늦출 새 없는 최총괄 역의 허성태는 깜찍한 브이 포즈가 돋보인다. 그런가 하면 배우들의 남다른 케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록 극 중에선 살의가 바탕으로 깔린 적대적인 관계지만 모니터링을 하는 모습만큼은 ‘찐친 바이브’가 물씬 풍기는 지성과 오대환(이팀장 역)의 다정다감한 포즈가 미소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서로를 완벽하게 믿을 수 없는 전략적 동맹관계인 하우신과 은혜수를 연기 중인 지성과 서지혜에겐 아슬아슬한 텐션이 카메라 밖에서도 여실히 느껴진다. 티격태격하면서도 든든한 조력자인 송수현과 김서희만큼이나 지성과 이수경에게도 신뢰감이 엿보인다. 이렇게 상대방을 향한 배려와 웃음 넘치는 현장이 ‘아다마스’만의 돈독한 팀워크를 드러내며 남은 이야기의 완성도를 보증하고 있다. tvN ‘아다마스’ 9회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2 12: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