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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의미 없는 논쟁 그만” 22기 영수‧영숙, 마침내 ‘극한 갈등’ 터졌다 (‘지볶행’)

‘나는 SOLO(나는 솔로)’ 9기 옥순과 10기 영수-정숙, 22기 영수-영숙과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남자 4호가 ‘핑크빛’과 ‘극대노’를 오가는 여행으로 시청자들을 과몰입시켰다. 지난 25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는 체코 프라하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제대로 지지고 볶는 ‘나솔 유니버스’의 ‘대환장 여행기’가 펼쳐졌다.이날 9기 옥순-남자 4호, 22기 영수-영숙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트레킹 코스 프라호프 정복에 나섰다. 9기 옥순은 곡소리를 내며 설산을 올랐지만 남자 4호는 9기 옥순을 도와주지 않았다. 직후 남자 4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사람만의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기사도 정신’ 같은 걸 발휘하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반면 22기 영수-영숙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다정하게 트레킹을 마쳤다. 그런데 투어버스로 돌아온 22기 영숙은 22기 영수에게 과자 하나를 건네며 “부숴”라고 말했는데, 22기 영수가 이를 이해 못하고 곧장 입에 넣자 버럭 했다. 22기 영숙은 “맨날 이런다니까! 이러니까 내가 (화면에) 나쁘게 나올 거 같은 거야”라며 급발진했고, 22기 영수는 “정말 미안해”라고 계속 사과했다.아슬아슬한 기류 속, 네 사람은 성을 개조한 레스토랑에서 낭만적인 식사를 즐겼다. 이후 기분 좋게 투어버스에 다시 올라 타 양조장으로 향했다. 양조장에서 네 사람은 수제 맥주를 시음했는데, 특히 22기 영숙은 ‘물 만난 고기’처럼 연신 맥주를 들이키며 텐션을 폭발시켰다. 양조장 투어 후, 22기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22기 영수) 오빠를 ‘1:1’로 케어 안 해도 되니까,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속내를 드러냈다.모든 투어를 마친 네 사람은 프라하에 도착해 각자 숙소로 향했다. 22기 영숙은 9기 옥순-남자 4호과 헤어지기 직전, “김치찌개 파티 할 때 조인하라”고 또 다시 홈파티를 제안했다. 하지만 숙소로 돌아간 9기 옥순은 남자 4호에게 “22기 영수-영숙과 같이 저녁 먹는 것은 싫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남자 4호는 “그러면 근처에 한식집이 하나 있긴 한데, 여기 가자”라고 제안했다. 9기 옥순은 “그러자! 오빠 입에서 ‘가자’란 말이 나온 게 처음인 것 같다. 그러면 가야 된다고 생각해~”라고 스윗하게 말했다.한편 22기 영수와 영숙은 숙소에서 화기애애한 기류를 보였지만 30분 뒤, 갑자기 말싸움을 했다. 22기 영숙이 “의미 없는 논쟁 그만하자. 벌써 저녁 6시 반이거든? 끝장을 봤으면 좋겠어?”라고 하자, 22기 영수가 “그렇게 얘기 안 했으면 좋겠어”라며 처음 반격에 나선 것.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이번엔 일본 오키나와로 떠난 10기 영수-정숙의 여행기가 펼쳐졌다.이날 10기 정숙은 바람이 불고 쌀쌀한 날씨를 확인하더니 “온천에 가서 몸 좀 녹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기 영수는 “여기는 온천에서 수영복을 입어야 한대”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10기 정숙은 “무슨 온천에서 수영복을 입냐?”며 짜증을 냈고, 10기 영수는 “옷 주는 데가 없다니까! 그럼 네가 다른 데를 찾아보든가”라고 응수했다. 짜증이 치민 10기 영수는 “본인도 바라지만 말고 좀 움직여 봐라”고 외쳤다. 10기 정숙은 “서로 의견을 내야지, 여행을 나 혼자 왔어?”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후로도 계속 말다툼이 이어지자, 10기 영수는 “말꼬리 잡지 말고! 아, 됐어. 짜증나!”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얼마 후, 마음을 추스르고 돌아온 10기 영수는 “(온천) 찾아봤어?”라고 10기 정숙에게 슬쩍 말을 건 뒤, “아까 언성 높여서 미안해”라고 먼저 손을 내밀었다. 10기 정숙 역시 수영복을 입지 않는 온천이 없다는 걸 확인해서인지, 한층 누그러진 모습으로 화해했다. 이후, 두 사람은 근처 푸드 코트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하지만 생소한 메뉴를 시켜서 밥을 먹는 둥 마는 둥했고, 숙소로 돌아온 이들은 라면을 끓여 먹었다. 배가 부르자 두 사람은 낮잠을 청했다. 그런 뒤, 이번엔 고깃집으로 갔다. 여기서 10기 영수와 정숙은 소고기와 생맥주를 시켜 야무지게 먹었다. 그러던 중 맥줏잔이 바뀔 뻔했는데, 이에 10기 영수가 “잔이 바뀌었으면 간접키스였다. 조심해~”라고 웃었고, 10기 정숙은 “그런 건 괜찮아”라고 쿨하게 받아쳤다.기분 좋게 밥을 먹은 두 사람은 숙소로 복귀해 침대에 누워 대화를 이어갔다. 이때 10기 영수는 갑자기 “난 쌀 한 가마도 거뜬히 든다”며 자신의 체력을 어필했다. 10기 정숙은 “오빠는 센스, 눈치가 없어서”라며 한숨을 쉬었고, 10기 영수는 “내가 너한테 관심이 없어서 그런 거라니까!”라며 “너 나랑 만나! 나랑 사귀어. 그런 다음에 내가 어디가 센스 없는지 알려줘”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10기 정숙은 “그걸 알려고 굳이 오빠랑 만나고 싶진 않아”라고 했지만,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현실 부부’ 바이브 그 자체였다. 직후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비어 스파’를 한 뒤 한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는 9기 옥순-남자 4호의 달달한 현장과, 극한 언쟁에 휩싸인 22기 영수-영숙의 모습이 교차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6 14:54
연예일반

변우석·김혜윤, 역시 비주얼 커플... 1주년 ‘선업튀’ 모임서 재회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주연 배우 변우석, 김혜윤이 재회했다.두 사람은 최근 ‘선업튀’ 방영 1주년 회식 자리에서 만났다. 현장에는 윤종호 감독을 필두로 송지호, 서혜원, 허형규 등도 참석했다.변우석과 김혜윤은 다정하게 브이 포즈를 취하는 등 여전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발갛게 달아있는 볼이 눈길을 끈다.‘선업튀’는 최고 시청률 5.8%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다. 변우석과 김혜윤은 오는 5월 5일 열리는 ‘제 61회 백상예술대상’에 각각 남녀 최우수상 후보에 올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07:28
뮤직

판타지 보이즈, 팬들 위한 선물용 티셔츠 입고 인증샷 ‘찰칵’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예고했다.판타지 보이즈는 지난 19일 선물용 티셔츠를 직접 착용한 인증샷을 선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티셔츠를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이번 기프트 중 하나인 티셔츠는 앞면에 신곡 ‘언디나이어블’의 로고, 뒷면에는 멤버들의 사진이 프린팅된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제작됐다.판타지 보이즈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는 팬사인회를 ‘기프트 데이’로 지정하고, 팬사인회에 참석하는 모든 팬들에게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기프트 데이는 팬사인회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한 이벤트로, 판타지 보이즈를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한편, 판타지 보이즈는 최근 미니 4집으로 무대는 물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08:09
영화

“시간 가는 줄 몰라”…‘야당’, 비수기 극장가 살릴 치트키 [종합]

‘야당’이 쫄깃한 긴장감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로 4월 비수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7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야당’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황병국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이 참석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이날 황병국 감독은 “야당은 합법과 불법 경계에 선 인물이라 영화 소재로 재밌을 거 같아서 시작하게 됐다”며 “제목은 처음 기획할 때부터 ‘야당’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어 “시나리오를 쓰면서 마약에 대한 자료조사도 많이 했지만, 검찰에 대한 자료조사도 많이 했다. 많이 만났고 많이 읽었다”며 “우리 영화는 전·후반부가 다르기 때문에 마지막 부분을 잘 살리기 위해서 차곡차곡 계산하며 만들었다”고 연출 주안점을 짚었다.‘야당’의 가장 큰 재미는 세 주인공의 관계성, 그리고 이들을 연기한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의 열연에 있다.야당 이강수 역의 강하늘은 “제목도 야당이라 관객이 이강수를 따라와야 하는데 너무 악해 보이면 안 될 거 같았다. 그래서 인물이 하는 행동이 정당화될 수 있게, 그러면서도 선하지는 않게 그렸다. 선과 악의 선을 타는 걸 가장 많이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검사 구관희로 분한 유해진은 “구관희의 야망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싶었다. 극 전체는 활기차고 캐릭터들 색깔도 다양하다. 하지만 전 색을 죽여야 했다. 그런 부분에서 밸런스를 맞췄다”고 떠올렸다.경찰 오상재의 옷을 입은 박해준은 “오상재는 마약 집단에서는 ‘옥황상제’로 불리는 집요한 형사이자 다정한 가장, 멋있는 팀장”이라며 “마약 수사를 하는 형사들은 다른 형사와 달리 마약상들 의상, 행동과 굉장히 비슷하더라. 그런 부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극을 이끄는 세 주인공만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도 있다. 대통령 후보 아들 조훈 역의 류경수다. 류경수는 조훈을 “쾌락 위주의 삶을 사는 캐릭터”라고 설명하며 “안타고니스트지만, 악당보다는 악동 같았으면 했다. 단순하게 모든 걸 받아들이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야당’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시원한 액션에 있다. 황 감독은 “액션은 액션 같지 않은 액션, 사실적인 액션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허명행 무술 감독님과 의논해서 그렇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배우 중 가장 다양하고, 수준 높은 액션을 소화한 강하늘은 “여러 액션이 있었지만, 무술 감독, 스태프들이 너무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줬다. 그래서 엄청 어렵지는 않았다”며 “다른 신들과 똑같이 열심히 촬영하려고 했다”고 부연했다.출연진들은 ‘야당’에 대한 무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전성기를 맞이한 박해준은 “‘폭싹 속았수다’ 때처럼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싶다”며 “속도감, 통쾌함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아주 자신 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이제 4월 봄날이 오지 않았느냐. 이렇게 따뜻한 봄날, ‘야당’을 보러 영화관을 찾아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한편 ‘야당’은 오는 16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7 17:35
스타

아이유, 박보검과 애틋한 한 컷…“모두 폭싹 속았수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를 떠나보내며 소감을 전했다.아이유는 5일 자신의 SNS에 “폭싹 속았수다 4막 비하인드 2탄”이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 풍경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사진 속 아이유는 젊은 애순 역으로 호흡을 맞춘 관식 역 박보검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분홍 원피스와 청록 셔츠를 입고 나란히 서있는가 하면 신난듯 아이유가 폴짝 뛰는 모습을 박보검이 카메라로 찍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또 비에 젖은 분장을 하고 찍은 다정한 셀카도 눈길을 끌었다. 애순과 관식의 자녀들 금명, 은명, 동명을 연기한 아역들과의 훈훈한 장면도 담겼다. 아이유는 한명씩 다정한 시선으로 카메라에 담았다.아이유는 “인생이 나에게 귤을 주면 아꼬운 우리 도동리 사람들과 나눠 먹을게요”라며 “모두 감사했습니다. 모두 폭싹 속았수다”라고 뜻깊은 종영 소감을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6 09:30
드라마

하정우‧이동욱과 다른 첫사랑 저승사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공명의 새 얼굴 [RE스타]

배우 공명이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통해 연기 변신을 꾀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 보내던 희완(김민하) 앞에 첫사랑 람우(공명)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드라마는 총 6부작으로 3일부터 매주 2회씩 공개된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공명은 무심한 듯 하면서도 속깊은 마음과 훈훈한 외모를 지닌 람우를 연기한다. 공명은 1~2회에선 보드게임에 빠진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등장한다. 드라마는 내향적인 성격의 람우와 ‘장꾸’(장난꾸러기) 그 자체 희완이 얽히고설키면서 서로가 서서히 스며드는 모습을 담아내는데, 공명은 첫사랑으로 인해 기존 자신의 세계가 뒤흔들리는 감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갈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공명 특유의 다정다감한 눈빛과 미소가 학창시절의 풋풋함을 더한다. 또한 공명은 교복을 벗은 후에는 서늘한 저승사자로 변신한다. 드라마는 람우가 세상을 떠난 지 6년 만에 희완의 앞에 저승사자로 나타나 둘이 일주일 동안 기상천외한 버킷리스트를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질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공명은 겉으로는 차갑지만 속내는 따뜻한, 감성 짙은 저승사자 연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앞서 드라마 ‘도깨비’의 이동욱,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의 하정우 등이 표현했던 저승사자와는 사뭇 다른 모습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김혜영 감독은 공명이 그릴 람우에 대해 “못다한 사랑을 다시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는 저승사자”라고 귀뜸했다.공명 역시 “람우가 저승사자가 되기 전과 후의 경계를 나누려 했다”면서도 “어떤 장면에서는 저승사자가 아니라 람우로서 행동한다”며 현실 공감을 불러모을 캐릭터를 예고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공명이 2023년 6월 군 복무를 마친 후, 시청자를 만나는 첫 드라마다. 그는 입대 전 촬영한 영화 ‘시민덕희’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관객을 만났지만, ‘내가 죽기 죽기 일주일 전’이 군 복무 후 촬영한 첫 작품이다.공명은 지난 2012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했으며, 2019년 ‘극한직업’으로 대중에 자신을 각인 시켰다. 공명은 ‘극한직업’의 경찰 재훈처럼, 그간 특유의 밝은 캐릭터로 사랑 받았다. ‘혼술남녀’, ‘변혁의 사랑’, ‘죽어도 좋아’, ‘멜로가 체질’ 등 여러 로맨스 장르의 작품에서도 유쾌한 인물들을 그려냈다. 반면 전역 후 복귀작인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는 전혀 다른 결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공명의 장점은 과하거나 인위적인 듯한 설정도 자연스러운 연기로 소화하는 능력이다. 이 같은 장점이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판타지 설정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되는 데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며 “저승사자 캐릭터가 기본적으로 지닌 초현실적인 면모와 상상하기 쉽지 않은 감정 연기를 잘 표현해낸다면 배우로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4 06:05
드라마

‘M&A 팀장’ 이제훈의 하트+미소…‘협상의 기술’ 카메라 밖 모습 포착

‘협상의 기술’ 배우들의 카메라 밖 순간이 포착됐다.후반부를 향해 돌진 중인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의 이제훈(윤주노 역), 김대명(오순영 역), 성동일(송재식 역), 장현성(하태수 역), 오만석(이동준 역)부터 안현호(곽민정 역), 차강윤(최진수 역) 등 배우들의 비하인드 현장이 공개됐다.먼저 윤주노 역의 이제훈은 극 중 서늘하고 이지적인 모습과 180도 다른 귀여운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어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매번 치열하게 대립하는 산인 그룹 회장 송재식 역의 성동일과 정답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적대관계인 이인자 하태수 역을 맡은 장현성과는 손을 꼭 붙잡고 미소짓고 있어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이어 M&A팀 변호사 오순영 역으로 분한 김대명은 이제훈과 진지한 얼굴로 모니터링에 여념이 없다. 뿐만 아니라 안판석 감독의 이야기에 몰입한 모습에서 프로페셔널함이 전해진다. 이와 반대로 같은 팀 멤버인 안현호, 차강윤과 스스럼없이 지내는 장난꾸러기 같은 큰형 모멘트가 친근함을 더하고 있다.여기에 산인 그룹 M&A팀의 다정한 한때가 흐뭇함을 더하는 한편 팀을 이끄는 젊은 피 곽민정, 최진수 역의 안현호와 차강윤의 또래다운 밝은 얼굴이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이렇게 ‘협상의 기술’ 배우들의 카메라 밖 비하인드는 전쟁 같은 치열한 M&A 협상전과는 또 다른 무드로 보는 이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더불어 극의 리얼리티를 위한 각고의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져 드라마의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인다.‘협상의 기술’은 9회는 5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3 11:11
연예일반

로이킴, ‘봄봄봄’ 생각나는 완벽 비주얼... 신보 4월 2일 발매

가수 로이킴이 다양한 매력을 담은 티저 콘텐츠들을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섰다.로이킴은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의 콘셉트 포토 #1 및 숏 필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로이킴은 패션 화보를 연상케 하는 포토제닉한 포즈와 강렬하고도 몽환적인 눈빛으로 남다른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셔츠와 브라운 스트라이프 슈트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레트로한 감성을 담아 로이킴의 감각적이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숏 필름에는 로이킴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영상과 ‘있는 모습 그대로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자’는 로이킴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겼다. 영상 말미에는 폴라로이드로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며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가 전하는 의미를 한층 극대화했다.‘있는 모습 그대로’는 로이킴이 2023년 단독 콘서트 ‘로이 노트’에서 미발매 곡으로 처음 선보였던 곡을 밴드 사운드로 새롭게 편곡한 곡이다. 콘서트에서 첫 공개한 이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호평을 받았고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정식 음원 발매를 결정했다.로이킴은 ‘있는 모습 그대로’의 작사, 작곡을 맡아 ‘있는 모습 그대로의 우리를 사랑하자’는 다정한 응원과 위로의 이야기를 선사한다. 매 앨범 진솔하고 진정성 있는 로이킴표 메시지가 리스너들에게 남다른 울림을 전한 가운데 이번 신곡 또한 봄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을 안길 전망이다.한편, 올봄에 어울리는 로이킴표 감성을 담은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는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6 09:02
PGA

'골프황제' 우즈, 트럼프 대통령 전 며느리와 열애 인정 "당신이 옆에 있어 행복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인 버네사 트럼프와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우즈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버네사 트럼프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 "사랑이 피어나고 있다. 당신이 내 곁에 있는 삶이 더 좋다. 우리가 함께 하는 여정을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현지 언론 사이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미국 대중지 피플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우즈가 버네사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 가문과 가까운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최근 몇 달 동안 조용히 데이트했다"며 "버네사의 전 남편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두 사람의 열애에 '쿨'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살고 있다. 버네사의 딸인 카이 트럼프도 골프 선수 활동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지난달 플로지다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즈와 버네사, 카이가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우즈의 아들인 찰리 우즈와 카이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벤저민 고교 동문이다. 모델 출신인 버네사는 2005년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결혼해 5명의 자녀를 두었고, 2018년 이혼했다. 우즈도 2010년 이혼한 전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과 사이에 두 명의 자녀를 뒀다. 한편, 우즈는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있다. 우즈 부자는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골프 라운드를 즐기기도 했다.윤승재 기자 2025.03.24 11:10
연예일반

기성용, ♥한혜진 위한 외조... 5회차 관람+애정 가득 꽃다발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FC 서울)이 여전한 금슬을 자랑했다.23일 기성용은 자신의 SNS에 “바닷마을 다이어리 마지막 공연. 1월부터 지금까지 고생했어 한배우님. 나도 고생했다. 5회 관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두 사람은 하트 포즈를 하는 등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기성용은 한혜진을 위해 축하 꽃다발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한혜진을 응원하기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5회차 관람을 하는 등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한혜진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다섯 번 본 남편, 그의 꽃다발. 연습경기하고 힘들었을 텐데 얼굴 바싹 말라서 또 보러왔네! 앞 열에서 보니까 젤 재밌었다고. 못 말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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