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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침마당’ 뇌 건강 지킴이 작가들이 제안하는 ‘두뇌 스트레칭’ 함께 해볼까

‘디지털 치매’가 우려되는 시대. KBS ‘아침마당’에서 매 주 금요일 진행되는 코너 ‘두뇌 장수 퀴즈퀴즈’의 작가들이 의기투합해 ‘두뇌 스트레칭 365 퀴즈 일력’을 내놓는다. ‘두뇌 스트레칭 365 퀴즈 일력’은 ‘두뇌 장수 퀴즈퀴즈’를 함깨 하는 최은경, 김지영, 신민수 작가가 출연자들뿐 아니라 보다 많은 이들과 뇌 건강 습관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매 주 출연자들의 의지를 타오르게 하는 세 명의 작가들은 방송에서 다 내지 못한 퀴즈 보따리를 이 일력 안에 모두 담았다. 초성 퀴즈, 단어 추리, 사칙연산, 끝말잇기, 재치퀴즈 등 다양한 유형의 퀴즈를 고루 담아 독자들의 뇌를 자극,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을 돕는다. 최은경 작가는 KBS ‘체험! 삶의 현장’, MBC ‘주병진쇼’, MBN ‘보이스트롯’, ‘보이스킹’, ‘트롯파이터’, ‘라스트 싱어’ 등 다수 프로그램에 제작에 참여한 33년차 방송작가다. 김지영 작가는 KBS ‘다큐온’, MBC ‘다큐프라임’, ‘14F’, JTBC ‘세 개의 전쟁’, SBS ‘모닝와이드’ 등에 참여했으며, 신민수 작가는 ‘아침마당’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를 통해 시청자와 호흡하고 있다. 뇌 에어로빅 일명 ‘뇌로빅’ 전도사인 뇌 전문의 장민욱 원장(뇌비게이션 신경과)은 “에어로빅을 통해 즐겁게 몸을 단련하면 노년기 근력과 관절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듯, 뇌도 마찬가지”라며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뇌를 자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6 17:27
연예일반

'행복플러스 재테크 강사' 권영찬, 어린이날 맞아 한부모가정에 기부

개그맨 출신 행복플러스 재테크 강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자신의 강연료와 방송 수입 그리고 자신이 운영하는 ‘권영찬TV’ 유튜브 수익을 합쳐 현금과 화장품, 과자 선물세트 등 2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권영찬 교수는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제21회 한부모가정 어린이날 축제’를 진행하는 (사)한부모가정사랑회에 이를 전달했다. 권영찬 교수는 한부모가정과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 강연’과 함께 즐거운 레크레이션 재능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사)한부모가정사랑회와 서울시지부, 남양주시 지부가 공동주최를 하며 권영찬닷컴과 퍼플스(김현중 대표), 그린푸드존(김환석 대표) 헤펙(최승인 대표), 굿플란트(강한승 원장), 큐어젠(박무신 대표) 등이 후원한다.권영찬 교수는 “한부모가정 사랑회는 한부모가정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국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기부와 후원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 한부모가정사랑회를 위해서 현금과 물품 등 200만 원 상당을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가정의 달을 맞이하는 만큼 한부모가정의 사정이 나아지기를 바란다. 최근 세계적인 경제 어려움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국민들의 지갑이 얇아졌지만, 혹 마음의 여유와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분들은 한부모가정 사랑회에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권영찬 교수는 개그맨 출신으로 방송활동과 함께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행복플러스 재테크’, ‘내가 쓰면 한배 함께 나누면 10배의 감동’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KBS 진품명품에 출연하였으며, MBC 다큐프라임 영월 시간여행에 최태성 역사전문가와 MC를 맡기도 했다. 최근에는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서 ‘당뇨 극복 다이어트’편에 출연해서 자신의 당뇨극복기와 노하우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4.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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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EBS '연애기계' 내레이터…14일 15일 양일 방송

배우 황석정이 2부작 글로벌 자연 다큐멘터리 '연애기계'의 내레이터로 나선다. 14일과 1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2부작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 '연애기계'는 진딧물부터 돌고래, 침팬지까지 12종의 다양한 연애기계들이 가지고 있는 짝짓기 전략과 그 안에 꿈틀대는 성욕과 광기를 다룬다. 모든 생물의 목적인 생존과 번식 중 '연애기계'가 주목한 것은 번식이다. 개체가 생존하더라도 번식에 실패하면 유전자는 사라진다. 그렇기에 진화적 관점에서 최종 승자는 살아남은 자가 아니라 연애에 성공한 자라는 것이다. 또한 생물에게 연애는 의지로 하는 것이 아닌, 유전자의 명령을 받아 수행하는 기계적 행위임을 보여준다. 황석정은 "연애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다큐다. 동물들이 이렇게 다양하고 복잡한 구애 행동을 하는지 몰랐다. 암컷 입장에서 봐도 수컷 입장에서 봐도 각각 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론 암컷의 맘에 들기 위해 수컷들이 온갖 노력과 애정을 쏟는 모습이 좋았다. 특히 1부, 흰발농게의 집게발 구애춤은 압권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9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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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EBS 다큐 '사라진 학교' 내레이션 참여

배우 천우희가 다큐멘터리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3일 첫 방송되는 신년특집 EBS 다큐프라임 ‘사라진 학교’ 1, 3부 내레이션을 천우희가 맡아 뜻있는 이야기를 함께 한다. 진실된 마음으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천우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시청자에게 따스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라진 학교’는 사상 초유의 재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과 함께 코로나19를 지나가고 있는 지금의 이야기와 코로나19 이후, 결코 코로나19 상황 이전과는 같을 수 없는 앞으로의 학교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내레이터로 참여한 천우희는 “이전과는 달리 팬데믹 상황에서 영화 촬영을 할 때 여러 제약을 겪게 됐다”면서 “그로 인해 아주 답답하고 무기력해지는 순간들도 있었다. 그때 ‘사라진 학교’의 내용을 보고 ‘저 같은 어른도 힘든데, 아이들은 이 상황이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이 들어 내레이션 제안에 흔쾌히 수락하게 됐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이어 “내레이션을 하면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는데, 아이들의 인터뷰를 보고는 눈물이 났다. 제 조카 생각도 나고, 어른으로서 해준 게 없어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들의 '지금 괜찮니?' 한 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무엇보다 1부 '코로나 키즈' 편에서는 저도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지만, 저보다 큰 생각을 가진 아이들의 이야기가 인상적으로 다가왔고, 3부 '기찻길 옆 작은 학교' 편에서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게 30여 년간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한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며 다큐멘터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3일 방송되는 1부 '코로나 키즈'에서는 팬데믹 상황에서 2년여를 보내고 있는 초・중・고 학생들을 만나 아이들이 느끼고, 겪은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선명해진 우리 교육의 아픈 부분을 짚어보고 새로운 교육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 '선생님, 안녕하세요'에서는 팬데믹 이후, 학교 폐쇄로 열악한 환경 때문에 교육의 기회마저 상실된 남미 지역의 학생들을 만나본다. 이러한 단절의 시간을 뚫고 배움이 계속되고, 아이들이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세계 곳곳 교사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해법을 찾아본다. 마지막으로 5일 방송되는 3부 '기찻길 옆 작은 학교'에서는 30여 년 만에 언론에 최초 공개되는 특별한 공부방을 소개한다.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심해진 교육 불평등 현실 속에서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준 ‘기찻길 옆 작은 학교’만의 특별함을 살펴본다. 제작진은 수개월에 걸쳐 공부방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시간을 기록했다. 아이들이 놀면서 성장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에서 진정한 배움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라진 학교’는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연속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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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EBS 다큐프라임 신년특집 '사라진 학교' 내레이션

배우 천우희가 다큐멘터리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천우희는 오늘(3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신년특집 EBS 다큐프라임 '사라진 학교' 1, 3부 내레이션을 맡아 뜻있는 이야기를 함께 한다. 진실된 마음으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천우희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시청자에게 따스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라진 학교'는 사상 초유의 재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과 함께 코로나19를 지나가고 있는 지금의 이야기와 코로나19 이후, 결코 코로나19 상황 이전과는 같을 수 없는 앞으로의 학교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내레이터로 참여한 천우희는 "이전과는 달리 팬데믹 상황에서 영화 촬영을 할 때 여러 제약을 겪게 됐다. 그로 인해 아주 답답하고 무기력해지는 순간들도 있었다. 그때 '사라진 학교'의 내용을 보고 '저 같은 어른도 힘든데, 아이들은 이 상황이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이 들어 내레이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게 됐다"라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이어 "내레이션을 하면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는데, 아이들의 인터뷰를 보고는 눈물이 났다. 제 조카 생각도 나고, 어른으로서 해준 게 없어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들의 '지금 괜찮니?' 한 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무엇보다 1부 '코로나 키즈' 편에서는 저도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지만, 저보다 큰 생각을 가진 아이들의 이야기가 인상적으로 다가왔고, 3부 '기찻길 옆 작은 학교' 편에서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게 30여 년간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한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라며 다큐멘터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부 '코로나 키즈'에서는 팬데믹 상황에서 2년여를 보내고 있는 초·중·고 학생들을 만나 아이들이 느끼고, 겪은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선명해진 우리 교육의 아픈 부분을 짚어보고 새로운 교육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2부 '선생님, 안녕하세요'에서는 팬데믹 이후, 학교 폐쇄로 열악한 환경 때문에 교육의 기회마저 상실된 남미 지역의 학생들을 만나본다. 이러한 단절의 시간을 뚫고 배움이 계속되고, 아이들이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세계 곳곳 교사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해법을 찾아본다. 마지막으로 5일 방송되는 3부 '기찻길 옆 작은 학교'에서는 30여 년 만에 언론에 공개되는 특별한 공부방을 소개한다. 팬데믹 상황에서 더욱 심해진 교육 불평등 현실 속에서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준 기찻길 옆 작은 학교만의 특별함을 살펴본다. 제작진은 수개월에 걸쳐 공부방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시간을 기록했다. 아이들이 놀면서 성장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에서 진정한 배움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3 11:59
무비위크

EBS 프로그램, 美 휴스턴국제영화제 7관왕 쾌거

EBS가 다큐프라임 '인류세'와 '요리의 과학'이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제54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필름 부문과 TV 부문 대상(Grand Remi Award)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필름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다큐프라임 인류세'는 전 지구가 직면한 환경문제를 다룬 탁월한 다큐멘터리로 2020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다큐멘터리다. TV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다큐프라임 요리의 과학'은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이 프리젠터로 출연, 동서양의 요리에 숨겨진 과학적 지식을 뛰어난 영상미로 표현한 다큐멘터리이다. 또한, 다큐프라임 '범의 땅'이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TV부분 플래티넘상(Platinum Remi Award)을 ,다큐프라임 '60세미만 출입금지', 다큐프라임 '뇌로 보는 인간'이 TV부분 금상(Gold Remi Award), '모여라 딩동'이 패밀리분야 은상(Silver Remi Award),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가 뉴미디어분야 동상(Bronze Remi Award)을 수상하는 등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다큐프라임 '범의 땅'은 한반도에서 사라진 범의 역사를 추적한 인문자연다큐멘터리이다. 다큐프라임 '뇌로 보는 인간'은 5가지 키워드로 인간의 본성을 탐구한 UHD명품 과학다큐멘과학다큐멘터리로 이달의 피디상,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방송협회 방송대상 작품상, RAPA UHD연출상 등을 수상했다. 다큐프라임 '60세 미만 출입금지'는 각자의 이유로 홀로 살아가는 3명의 60세 여성의 1달간 살아가기 프로젝트로 이달의 피디상,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토론토국제여성영화제 월간 베스트 여성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는 어린이 시청자들의 실시간 채팅 참여와 투표를 통해 어린이들의 의견을 생생히 담아내면서도, 교육과 재미를 놓치지 않은 점이 주요했다는 평이다. '모여라 딩동댕'은 번개맨이 출연하는 EBS의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2000년부터 방송을 시작해 작년 10월 방송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개편을 했다.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 등 교육적 내용을 담은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지난 1961년부터 시작된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뉴욕 필름 페스티벌, 샌프란시스코 필름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 3대 영상 페스티벌로 알려진 영화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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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다큐프라임' 내레이션→출연료 전액 기부 선행 행보

배우 이다희가 따뜻한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더하며 다큐멘터리의 진정성을 높였다. 지난 16, 17일 방송된 EBS 다큐프라임 '60세 미만 출입 금지'에서 이다희는 혼자 사는 60대 여자 3명의 셰어하우스 한 달 체험기를 전했다. 특히 노인 1인 가구 200만 중 3분의 2는 60세 이상의 여성인 시대에 각자의 이유를 지닌 세 명의 독거 여성이 '함께, 독거'를 시작하며 겪는 일상의 우여곡절을 공유, '함께, 독거' 하는 법을 배워가는 내용이 담겼다. 이다희는 여성 독거노인 문제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의 취지에 크게 공감하며 내레이션 참여는 물론 출연료 전액 기부 의사를 밝혀 공감에 이은 따뜻한 실천까지 보여줬다. 그동안 작품에서 당당하면서 인간적인 캐릭터를 소화해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이다희. 차분하면서 따스함이 깃든 목소리는 작품만큼이나 다큐멘터리의 몰입을 이끌어 냈다. 평소 친근하게 소통을 이어온 만큼 '함께, 독거'하는 3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응원을 보내 진정성 있는 면모가 더욱 돋보였다. 이다희는 남다른 공감 능력을 발휘하며 다큐멘터리 속 일상에 생동감을 더한 동시에 온기 가득한 시선이 느껴지는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이 등장 인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이입할 수 있게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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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가수 데뷔' 펭수, 랩과 요들송의 만남 어떨까

펭수가 'EBS 연습생' 신분을 탈출하고 가수로 데뷔한다. 지니뮤직은 EBS와 손잡고 ‘펭수’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을 21일 오후 6시 발매한다고 밝혔다. 25일 ‘세계 펭귄의 날’을 기념해서 내는 노래다. 수익은 '세계 펭귄의 날'을 맞이해 환경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니뮤직이 EBS와 함께 발매해 선보이는 펭수의 디지털 싱글 음반 ‘빌보드 프로젝트 Vol. 1’은, 힙합 대부 타이거 JK를 비롯해 뮤지션 비지, 비비 등이 협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펭수로 하겠습니다(This is PENGSOO)’는 펭수의 빌보드 진출을 염원한 랩과 요들송이 돋보이는 곡이다. 지니뮤직 조훈 대표는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서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도전하는 펭수의 첫 음원 유통을 지니뮤직이 주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중이 원하는 콘텐츠를 발굴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보다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니뮤직은 펭수 디지털 싱글 앨범뿐 아니라, ‘딩동댕 유치원-뚜앙’ ‘모여라 딩동댕-번개맨’ ‘세미와 매직큐브’ 등 EBS의 교육용 콘텐츠를 발매했고, 지난 20일에는 악플을 극복한 아티스트 이야기를 담은 공익 목적의 다큐프라임 음원을 출시한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nang.jeeyoung@jtbc.co.kr 2020.04.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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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EBS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 내레이터 참여[공식]

라미란이 다큐멘터리 내레이터로 활약한다. 라미란은 16일 첫 방송되는 EBS 다큐프라임 - 혁신학교 5부작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 전체 내레이션을 맡았다.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는 2009년 경기도 13개 학교를 시작으로 혁신학교가 지정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 혁신학교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며 공교육 혁신의 발전적인 전개를 위한 화두를 제시하는 한편 진정한 학교 교육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다큐멘터리다. 1부 ‘학교 변화의 열쇠’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형성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성을 이끌어내는 열쇠로서의 교장의 리더십을 조명하고, 2부 ‘수업의 주인’은 수업을 혁신하기 위한 교사 공동체의 협력과 시스템을 다룬다. 3부 ‘혁신의 또 다른 상상’은 다양한 학생들의 삶과 미래에 중심을 둔 교육을 펼치는 해외 학교 사례를 소개한다. 4부 ‘대학 갈 수 있을까?’는 혁신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1년간 취재했으며, 5부 ‘우리는 혁신학교 졸업생입니다’는 실제로 혁신학교를 경험한 졸업생들의 현재와 학교생활에 대한 증언을 담는다.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블랙독'에서 진로부장 교사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라미란은 이번 내레이션 참여에 대해 “의미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다. 진정한 학교 교육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2주, 5편의 다큐멘터리가 방송되는 동안 저와 유익한 시간 함께 보내면 좋겠다"고 전했다. 라미란이 내레이터로 참여한 EBS 다큐프라임 - 혁신학교 5부작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밤 9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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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시청자상 투표 진행…펭수도 후보에

EBS는 시청자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프로그램을 시청자가 직접 선정하는, '2019 EBS 시청자상' 투표를 12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EBS 시청자상'은 올 한 해 시청자들이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을 EBS 홈페이지에서 투표로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후보작은 ‘2019 EBS 시청자위원회’에서 선정했으며, 올 해는 '건축탐구 - 집', '발견의 기쁨 동네책방', '별일 없이 산다', '자이언트 펭TV' 등 4개의 프로그램이 후보작으로 올랐다. 후보작에 오른 4개의 프로그램은 집과 사람, 공간에 관한 이야기로 집이 갖는 진정한 의미를 담은 '건축탐구 - 집', 지식의 공간이자 마을 문화의 복합 공간인 동네책방에서의 북토크 '발견의 기쁨 동네책방', 장애인·비장애인이 모여 ‘모두 같은 이웃'이라는 이름으로 허물없는 소통을 선보인 '별일 없이 산다', 인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거대펭귄펭수의 좌충우돌 성장기 '자이언트 펭TV'(가나다순)로 모두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EBS다운 유익함과 감동을 준 프로그램들이다. 역대 ‘EBS 시청자상’ 수상작으로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2018), '세계테마기행'(2017),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2016), '극한직업'(2015), 'EBS 다큐프라임-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2014) 등 지금까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프로그램들이 선정된 바 있다. 시청자가 직접 선정하는 ‘2019 EBS 시청자상’ 투표는 EBS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1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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