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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될 이유가 없다?…‘핸섬가이즈’ 속 흥행 불패 요인 [무비로그]③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를 모두 흡수한 영화 ‘핸섬가이즈’가 관객들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트렌드가 곧 흥행인 시대, ‘핸섬가이즈’의 흥행 불패 요소를 짚어봤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두 남자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남동협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캐나다 영화 ‘터커 & 데일 Vs 이블’을 원작으로 한다. ◇남남 케미, 이성민·이희준 환상의 연기+환장의 비주얼‘핸섬가이즈’의 첫 번째 흥행 요소는 ‘남남’(男男) 케미스트리에 있다. 두 명의 남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은 관객이 가장 선호하는 구성으로, 올여름 개봉작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핸섬가이즈’ 역시 예외 없이 그 흐름에 합류했다. 주인공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던 이성민과 이희준이다. 극 중 이성민은 거친 말투와 살벌한 외모를 지닌 자칭 상남자 미남 재필을, 이희준은 곧 달려들 듯 위험한 인상과 달리 섬세한 감성을 소유한 자칭 훈남 상구를 맡았다.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부지런히 연기 내공을 쌓아온 두 사람은 기대를 뛰어넘는 환상의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비주얼 호흡도 인상적이다. 이성민과 이희준은 여태껏 보여준 적 없는 독보적인 외면, 영화 속 상황을 빌려 말하자면 ‘의심받을 만한 일을 하지 않았음에도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비주얼’로 등장해 웃음을 안긴다. 단순 외모 전시가 끝도 아니다. 이들은 “마, 네가 얼마나 잘생겼는데” “영화배우? 뺨친다. 이 자슥아” 등 멘트를 아무렇지 않게 뱉으며 서로를 칭찬 감옥에 가두는데 여기서 발생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장르의 이종 교합, 코미디에 호러 더했다“K드라마가 다른 어떤 형식보다 잘하는 것이 있다면 그건 신선한 조합을 만들기 위해 장르를 혼합하는 것이다.” 미국 타임 매거진이 국내 한 드라마를 평가하며 내놓은 분석이다. 실제 최근 흥행한 K콘텐츠를 보면 같은 선상에 놓일 수 없을 것 같은, 예컨대 SF판타지와 멜로, 전혀 다른 두 장르를 섞은 경우가 많다. ‘핸섬가이즈’도 같은 길을 간다. 영화가 선택한 메인 장르는 코미디와 공포. 메가폰을 잡은 남동협 감독은 웃음과 긴장을 지향하는 양극단에 있는 두 장르를 융합시켰다. 이성민은 앞선 제작보고회에서 “여러 장르가 섞인 게 굉장히 신선했다”며 “악령의 봉인이 해제되고 2막이 시작된다. 2막에서는 또 다른 새로운 영화가 나온다”고 직접 귀띔하기도 했다. 이성민의 말처럼 영화는 1막과 2막으로 나뉘어 전개된다. 등장인물들이 서로의 의도를 오해하는 데서 발생하는 마찰과 아이러니한 상황으로 웃음을 시종일관 유발하다가 중반부 드림하우스 지하실에서 갇혀있던 악령이 깨어나면서 공포물의 색을 첨가하는 구조. 코믹한 분위기 속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예측 불가한 설정, 오싹한 장면들이 이어지며 극의 재미는 최고조에 달한다. ◇치트키 박지환, ‘범죄도시’ 폴리스 다크 아미에서 진짜 경찰로충무로 ‘치트키’ 박지환의 활약도 놓칠 수 없다. 앞서 ‘범죄도시’ 시리즈 전편(쿠키영상 포함)에 출연하며 명실공히 시리즈 흥행의 공신으로 등극한 박지환은 이번 영화에서 최소장으로 분했다. 최 소장은 불의를 보면 무조건 직직하는 열혈 경찰인 동시에 경력이 무색할 정도로 감 떨어지는 촉으로 오히려 수사에 혼선을 주는 인물이다. 분량과 무관하게 웃음 타율이 높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예컨대 본인 역시 험상궂은 얼굴을 하고선 재필과 상구의 비주얼이 범죄자라고 확신하는가 하면, 범인을 잡겠다며 발로 찬 문에 제 발이 끼는 식이다. 박지환은 특유의 뻔뻔스러운 표정과 능청스러운 말투로 최소장을 입체적으로 빚어내며 매 장면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압권은 악령이 깃들였을 때 나오는 이색적인 춤사위다. 마이클 잭슨 음악에 맞춰 박지환이 직접 구상했다는 댄스 장면은 도저히 웃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단연 ‘핸섬가이즈’ 최고 명장면 중 하나다. 남동협 감독은 이를 두고 “원래는 엑소시스트처럼 네발로 기는 자세였다. 그 움직임을 저조차 받아들이기 어려워서 순화된 버전을 간 거다. 앞선 컷은 박지환 앞날에 안 좋을 거 같아서 일단 숨겨뒀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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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오피셜 포토 공개…악동 벗고 몽환 입다

그룹 이븐이 첫 번째 오피셜 포토를 공개하며 대대적인 변신을 알렸다.이븐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인 ‘Truth’ 버전을 공개하며 달라진 비주얼 변신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괴물 신인다운 포스와 매력으로 7인 7색의 몽환적인 비주얼을 드러내며 파격 대변신을 예고했다.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 이븐은 실키한 소재의 셔츠와 블라우스로 세련된 비주얼을 강조했으며, 팬츠와 구두 착장으로 댄디 가이의 고품격 클래스를 드러냈다.어두운 조명에서도 빛나는 매혹적인 눈빛과 깊이감 있는 표정을 더해 이븐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가 완성됐다.여기에 다크 블루의 컬러감을 더해 성숙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그려내며 이전에 시도한 악동 콘셉트에서 색다른 변신으로 역대급 컴백을 암시했다.이븐의 컴백은 지난 1월 두 번째 미니 앨범 ‘언:씬’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븐은 매 앨범마다 색다른 변신과 탄탄한 스토리 텔링으로 다채로운 세계관을 이어가고 있어 이번 신보에서의 변신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이븐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라이드 오어 다이’는 오는 6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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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청춘은 영원할 것”...휘브, 청량하게 돌아왔다 [종합]

“휘브의 청춘은 영원할 거다.”‘하이엔드 보이그룹’ 휘브가 데뷔하는 마음으로 컴백 준비를 했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보 ‘이터널 유스 : 킥 잇’은 새로운 휘브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시리즈 앨범이다.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휘브 두 번째 싱글 앨범 ‘이터널 유스 : 킥 잇’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이터널 유스 : 킥 잇’은 케이팝이라는 하나의 꿈을 위해 만난 여덟 청춘들의 운명적인 여정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휘브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싱글 앨범 ‘컷 아웃’ 이후 6개월만의 컴백이다.진범은 “앨범 타이틀 ‘이터널 유스’처럼 시간이 지나도 휘브의 청춘은 영원할 것이다”며 “대중이 우리의 노래를 들을 때 본인의 청춘을 추억하고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정은 “대중이 휘브라는 그룹을 돌아봤을 때 ‘휘브의 청춘은 이런 느낌이구나’ 생각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영원한 청춘’을 의미하는 ‘이터널 유스’를 모티브로 삼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킥 잇’이다. BTS, 아이유 등의 곡을 작업한 엘 캐피탄과 프로듀싱 벤더스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타이틀곡 ‘킥 잇’은 댄서블한 비트와 감각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자 이지 리스닝 곡이다.5세대 남자 아이돌의 노래는 청량한 이지 리스닝으로 포화 상태다. 이날 휘브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첫 싱글 앨범 ‘컷 아웃’에서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을 보여준 것과 달리, 청량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귀여운 포인트를 가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원준은 “지난 타이틀곡 ‘뱅’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노래에서는 청량하고 밝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범은 “이번 노래에서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우리 나이대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청량함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고 휘브만의 이즈 리스닝에 대해 설명했다.첫 싱글 앨범은 카리스마, 두 번째 앨범은 귀엽고 청량한 모습이 담긴만큼 휘브는 다채로운 성장을 보여주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제이더는 “‘휘브’라는 그룹명은 화이트와 블랙 콘셉트를 담고 있다. 청량함과 다크함이 동시에 담길 수 있다”며 “모든 콘셉트를 다 소화할 수 있다는 뜻이다. 앞으로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해낼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하승은 “멤버 모두 다채로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목소리가 지문’이라고 불릴 만큼 개성이 있다. 보컬적인 매력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킥 잇’은 미디엄 템포의 경쾌한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 때문에 한 번 들으면 금세 따라 부르게 되는 매력을 가진 중독성 강한 노래다. 이정은 ‘킥 잇’의 포인트 안무를 설명하며 ‘우아’라는 반복되는 가사에 맞춘 퍼포먼스를 짧게 선보였다.하승은 “두 번째로 나오는 앨범이라 데뷔 활동과 다른 마음 가짐으로 준비해 설렌다.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했다. 이정은 “휘브 컴백을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진범은 “6개월이라는 공백기를 뚫고 앨범을 내게 됐다. 준비를 열심히 했다. 뿐만 아니라 앨범 준비에 참여해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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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채령, 다크 카리스마‧ 절제美 눈길…신보 ‘본 투 비’ 개인포토 공개

그룹 있지 멤버 채령이 새 앨범 ‘본 투 비’ 개인 티저에서 절제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있지는 내년 1월 8일 새 미니 앨범 ‘본 투비 ‘와 타이틀곡 ‘언터처블’을 발매한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보 분위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티징 콘텐츠를 순차 공개 중이다. 14일에는 채령의 개인 포토 6장과 영상 클립을 선보이고 글로벌 팬들이 기다려온 ‘핫 & 와일드’ 콘셉트를 예고했다.티저 속 채령은 붉은 조명보다 더 강렬한 포스와 흡인력으로 시선을 모은다.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 블루 컬러 렌즈, 독특한 네일 디자인 등 스타일링을 강조하는 포토제닉 포즈가 매력을 한층 높인다. 클립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단단한 눈빛과 함께 외강내강 여전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월드와이드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강렬한 불맛’을 내세운 새 미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언터쳐블’을 포함해 ‘본 투 비’ , ‘미스터 뱀파이어’, ‘다이너마이트’, ‘크라운 온 마이 헤드(예지)’, ‘블러썸(리아)’, ‘런 어웨이(류진)’, ‘마인(채령)’, ‘옛, 벗(유나)’, ‘에스컬레이터’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특히 신보를 통해 처음으로 솔로곡을 선보이는 멤버들은 각자 솔로 트랙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과 개성을 빛냈다. 또 타이틀곡 ‘언터쳐블’, 오프닝 트랙 ‘본 투 비’, 수록곡 ‘미스터 뱀파이어’의 뮤직비디오와 멤버들의 솔로 트랙 비디오까지 총 8편의 영상이 오픈된다. 이어 내년 2월 24일과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두 번째 월드투어 ‘있지 두 번째 월드 투어 ‘본 투 비’의 포문을 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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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전원 센터돌’ 입증 예고…글로벌 인기 화력 높인다 ①

그룹 더보이즈가 글로벌 활약을 예고했다. 어느덧 데뷔 7년차를 맞아 더 성숙한 비주얼과 노련한 실력으로 ‘전원 센터돌’의 위엄을 또 한번 입증하는 동시에,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보이즈는 20일 정규 2집 ‘판타지’ 파트2 ‘식스 센스’를 발매한다. ‘식스 센스’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처럼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오감을 넘어선 육감까지 자극하겠단 포부가 담긴 앨범이다. 이번 신보에서 더보이즈는 다크한 매력 속 남다른 섹시함을 발산할 계획이다. 타이틀곡 ‘와치 잇’은 곡 전반에 걸친 베이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다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더 보이즈의 분위기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신보는 더보이즈의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퍼포먼스를 예고한다. ‘와치 잇’은 자신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지지 않게 조심하라고 경고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빠져들게 만드는 주문이 돼 헤어나올 수 없을 것이라는 반전적인 스토리의 가사를 담고 있다. 최근 공개된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가죽 재킷, 볼드한 액세서리, 바이크 등 다양한 소품과 함께 어우러진 멤버들의 비주얼은 전곡들보다 화려한 스타일 변신을 엿볼 수 있다. 또 더보이즈 특유의 파워풀한 칼 군무도 더해진다. 더보이즈는 지난 2017년 다국적 보이그룹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기디 업’, ‘라이트 히얼’, ‘노 에어’, ‘리빌’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늑대소년, 타락천사 등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소화하며 팬덤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2020년 오디션 프로그램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이듬해 또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Mnet ‘킹덤: 레전더리 워’를 통해 더비(팬덤명)의 규모를 급속도로 늘렸다. 2020년 2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리빌’이 12만 장 판매를 기록한 후, ‘로드 투 킹덤’ 종영 후인 같은 해 9월 미니 5집 ‘체이스’가 37만 장, 다음해 8월 미니 6집 ‘스릴링’이 64만 장 을 기록하며 대세돌로 자리매김했다. 더보이즈는 데뷔 7년 차임에도 여전히 글로벌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엔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IST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더보이즈는 올해 2월 발표한 미니 8집 ‘비 어웨이크’ 발표 후 국내외 주요 음원, 음반 차트 최정상을 기록했는데 미국 빌보드에선 ‘월드 앨범’, ‘히트시커 앨범’, ‘어메이징 아티스트’, ‘톱 앨범 세일즈 핫 트렌딩 송’ 등 총 4개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또 싱가포르, 핀란드 등 글로벌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1개국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8월 발매한 정규 2집 파트1인 ‘판타지’는 싱가포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7개국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넓히고 있다. 5월부터는 두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을 개최해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6개 도시와 대만, 마카오, 마닐라,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등 세계 주요도시로 공연지를 넓히며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더보이즈는 이번 신보로 글로벌 인기를 더 확고히 할 계획이다. 타이틀곡 ‘와치 잇’은 트와이스, 르세라핌 등 인기 K팝 아티스트들의 대표곡을 작업한 실력파 글로벌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뮤직비디오는 소녀시대 태연, NCT, 아이브 등과 작업한 제작진이 참여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는 “더보이즈의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이라며 “글로벌 인기에 화력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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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초고속 컴백 앤팀부터 ‘괴물 신인’ 라이즈·제베원까지 ‘막강 라인업’

하반기 가요계 라인업은 ‘초특급 신인’ 다섯 글자로 정리될 수 있을 것 같다. 각 사를 대표하는 신인 그룹들이 속속 컴백을 알리며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먼저 ‘하이브의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새 앨범의 콘셉트, 트랙리스트 등을 연달아 공개하면서 ‘초고속 컴백’ 열기를 달구고 있다.앤팀은 오는 15일 정규 1집 ‘퍼스트 하울링: 나우’를 발매한다. 지난해 12월 데뷔 이래 처음 발표하는 정규 앨범으로 글로벌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앤팀은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국내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앤팀의 신곡 ‘워 크라이’(War Cry)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하고 있는 슬로우 래빗(Slow Rabbit)이 프로듀싱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이들은 컴백에 앞서 출발선에서 의지를 불태우고 결연하게 정면을 응시하는 이미지로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과 팀의 결속력을 드러냈다. 앤팀은 데뷔 앨범이었던 ‘퍼스트 하울링: 미’와 미니 2집 ‘퍼스트 하울링: 위’에 이어 이번 ‘퍼스트 하울링: 나우’를 통해 ‘퍼스트 하울링’ 시리즈를 집대성한다. 라이즈는 일찌감치 SM엔터테인먼트의 새 시대를 열 보이 그룹으로서의 존재감을 명확히 했다. 이들은 데뷔곡인 ‘겟 어 기타’와 ‘토크 색시’로 방송은 물론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가요계의 다크호스로 우뚝 섰다.라이즈는 자신들의 다양한 감정을 음악에 담아 표현하는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 기반의 팀. ‘메모리즈’, ‘겟 어 기타’, ‘토크 색시’ 등 서로 다른 매력의 음악이 모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공개될 라이즈의 새로운 ‘이모셔널 팝’에도 관심이 모인다.‘토크 색시’의 경우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태국, 베트남, 페루, 우즈베키스탄, 마카오, 벨라루스, 헝가리 1위 및 전 세계 16개 지역 톱10,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중국 QQ뮤직 한국 음악 주간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한 호응을 얻었다. 제로베이스원은 이전까지 보여줬던 이미지를 뛰어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에너지로 가요계 장악을 예고했다. 이들은 오는 6일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를 발매한다.‘멜팅 포인트’는 순도 높은 얼음이 0도에서 녹는 것처럼 아홉 멤버가 ‘순도 100%’의 몰입과 열정으로 새로운 세계를 펼쳐 나가고, 강렬한 음악과 뜨거운 퍼포먼스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 앨범은 선주문만으로 일찌감치 170만 장의 판매고를 넘기며 데뷔 앨범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타이틀 곡은 ‘가시’(CRUSH)다. 제로즈(공식 팬클럽 이름)의 사랑으로 꿈을 찬란하게 피워낸 아홉 멤버가 이제는 제로즈를 위해 더 단단한 존재가 돼 끝까지 그들을 지켜내겠다는 결연한 맹세를 노랫말에 담았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제로베이스원의 파워풀한 매력이 기대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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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3’ 제로베이스원, 미니 2집 앨범 샘플러 공개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다채로운 장르가 수록된 신보의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제로베이스원은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의 앨범 샘플러 영상을 게재했다.한 편의 연극 무대를 연상케 하는 영상에는 제로베이스원이 따로 또 같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담겨 있다.‘키즈 존’ 책상에 앉아 있던 아홉 멤버는 종소리가 울리자 흩어져 타이틀 곡 ‘가시’(CRUSH)를 비롯해 앨범명과 동명의 ‘멜팅 포인트’와 수록 곡 ‘테이크 마이 핸드’, ‘키즈존’, ‘굿나잇’ 등 5곡의 음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역할에 몰두한다.제로베이스원은 인형 뽑기를 하고, 춤 연습을 하고, 패스트푸드점에 가고, 파티를 즐기고, 무대에 오르고, 그네를 타는 등 각자의 시선으로 신보의 음악을 전달한다. 다시 함께 모인 멤버들은 ‘반짝반짝 작은 별’의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오르골을 바라본다.제로베이스원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드라마타이즈 형태의 앨범 샘플러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아홉 멤버는 각 곡의 무드에 맞는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로 보는 재미를 더했고,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각 멤버의 스토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몰입도를 높였다.특히 최초 공개된 타이틀 곡 ‘가시’의 음원 일부가 귀를 사로잡는다. ‘가시’는 드럼 앤드 베이스(Drum & Bass)와 저지 클럽(Jersey Club)의 리듬 위에 제로베이스원만의 다채로운 감성이 하이브리드된 강렬하고 파워풀한 느낌을 담은 곡이다. 제로즈(팬덤명)의 사랑으로 꿈을 찬란하게 피워낸 아홉 멤버가 이제는 제로즈를 위해 더 단단한 존재가 돼 끝까지 그들을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그린다. 부서지고 무너져도 제로즈를 지키는 가시가 되겠다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아홉 멤버의 파워풀한 카리스마를 녹여낸 ‘다크 이노센스’ 매력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멜팅 포인트’는 순도 높은 얼음이 0도에서 녹는 것처럼, ZEROBASEONE이 '순도 100%'의 몰입과 열정으로 새로운 세계를 펼쳐 나가는 제로베이스원을 그린 앨범이다. 일찌감치 신보 선주문량 170만 장을 넘기며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에 이은 2연속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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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싱어송라이터 역량 발휘…‘게임 플랜’ 크레딧 포스터 공개

가수 전소미의 ‘게임 플랜’ 크레딧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전소미는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공식 SNS에 다음 달 7일 발매되는 새 EP 앨범 ‘게임 플랜’(GAME PLAN) 정보를 담은 크레딧 포스터를 게재했다.공개된 크레딧 포스터 속 전소미는 이전 콘셉트보다 한층 더 강렬해진 다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전소미의 기품 넘치는 당당한 카리스마는 시선을 사로잡는다.‘게임 플랜’에는 타이틀곡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를 비롯해 ‘금금금’, ‘개별로’, ‘자두’, ‘더 웨이’(The Way) 총 5곡이 수록된다. 작곡, 편곡에 총괄 프로듀서 테디(TEDDY)를 포함한 더블랙레이블 최강 프로듀서진이 참여해 메카 히트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특히 전소미는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 다채로운 자작곡을 수록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발휘한다.한편 ‘게임 플랜’은 다음 달 7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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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날마다 ‘비’”...청량 퍼포먼스로 돌아온 다크‘비’ [종합]

그룹 다크비가 더욱 세밀하고 오차 없는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에서는 다크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니드 러브’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컴백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JTBC 보이그룹 경연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단단한 팀워크와 좌중을 압도하는 군무, 풀파워 퍼포먼스로 톱4에 오르는 저력을 선보이며 4세대 다크호스로 떠오른 다크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이날 다크비는 “기존 콘셉트와는 180도 다른 청량한 앨범으로 돌아왔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피크타임’에서 받은 관심으로 인한 부담감이 있지만 이번 컴백을 준비하는 데 설렘이 더 컸던 것 같다. 이번 활동으로 팬들에게 감사함을 돌려드리고 싶다”라고 컴백 소감을 건넸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은 ‘피크타임’ 촬영, 해외 공연까지 함께 소화하며 진행됐다. 체력적으로 힘든 면이 있었지만 팬분들과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크비는 ‘피크타임’ 파이널 경연곡 ‘터닝 포인트’와 더불어 신보 수록곡인 ‘모얼 댄 원헌드레드 리즌즈’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한 치의 오차 없는 칼군무와 동시에 깜찍한 표정 연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쇼케이스에 앞서 서울은 잠시 소나기가 내렸다. 이에 다크비 멤버들은 “이전에도 앨범을 내거나 콘서트 날 같은 중요한 날에 항상 비가 내렸었는데 오늘도 비가 내려서 신기했다. 우리 팀명 ‘다크비’만큼 이나 정말 ‘비’와 연관이 많은 것 같다”라며 나름의 의미를 더했다. 다크비에게 ‘피크타임’은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 됐다. 멤버 디원은 “‘피크타임’을 통해 우리의 매력을 많이 보여드렸지만 이제 스타트 라인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려고 한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테오도 ‘피크타임’에 대해 “방송을 하면서 팀워크가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매 라운드를 하며 팀원들을 믿고 함께 하는 게 좋았다. 이후 이번 앨범을 작업할 때도 더 파워풀한 청량함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되돌아봤다. 마지막으로 다크비는 “이번 앨범은 반환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앨범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걸 잘 정리해서 보여드리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다크비가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할 줄 아는 그룹이라는 걸 알리고 싶다. 많은 분들이 우리 음악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다”라며 “초심잃지 않고 나아가는 다크비되겠다”라고 포부를 남겼다. 타이틀곡 ‘아이 니드 러브’는 그루비한 비트와 경쾌한 신스 사운드로 청량감을 더한 곡이다. 사랑과 위로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로 다크비만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 싱그러움을 선사했다. 특히 용감한 형제가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아이 니드 러브’를 비롯 리드미컬한 비트와 로맨틱한 가사의 조합이 인상적인 뉴 잭 스윙 장르의 곡 ‘모어 댄 100 리즌즈’, 옛 연인에 대한 그리움 속 혼란스러운 마음을 담아낸 ‘필링’, 다크비의 래퍼 라인 이찬과 지케이의 첫 유닛곡 ‘1 ON 1’, 풍성한 사운드를 통해 다크비의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앨범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아이 니드 러브(아웃트로)’까지 5개 트랙이 담겼다. 매 앨범 넘치는 에너지와 독보적 퍼포먼스로 대중을 압도한 다크비는 가파른 인기 상승세 속,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4월 발매된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리벨’은 발매 직후 빌보드 재팬 애럼 판매 차트인은 물론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 일본 첫 단독 콘서트 또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다크비의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4 16:25
연예일반

‘5월 2일 컴백’ 방용국, 신곡 ‘라이드 올 다이’로 강렬한 질주 예고!

가수 방용국이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방용국은 2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더 컬러즈 오브 러브’(THE COLORS OF LOVE) 타이틀곡 ‘라이드 오어 다이’(Ride or Die)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도입부부터 묵직한 비트를 담아 보는 이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곧이어 음산한 기운이 가득한 공간에서 어디론가 향하는 방용국의 모습이 비쳤고, 방용국은 수많은 오토바이 사이에서 방황하다 이내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로 향했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는 방용국이 한 여자를 안고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후 방용국은 오토바이를 타고 강렬한 질주를 펼치며 다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라이드 오어 다이’는 힙합, 알앤비 장르로 불타오르는 첫 만남의 사랑의 감정을 강렬한 빨간색으로 비유한 곡이다. 낯설지만 짜릿한 느낌을 빨간색에 비유해 방용국만의 미술적인 감각이 돋보인다‘더 컬러즈 오브 러브’는 ‘사랑의 색깔’이라는 이름처럼 ‘사랑’을 주제로 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라이드 오어 다이’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오는 5월 2일 오후 6시 ‘더 컬러즈 오브 러브’를 발매하며 컴백하는 방용국은 19일부터 월드투어 ‘더 컬러즈 오브 방용국’을 개최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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