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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임지연, ‘15년만 로코’ 이정재와 호흡 맞출까 “‘얄미운 사랑’ 출연 검토 중” [공식]

배우 임지연이 ‘얄미운 사랑’에서 이정재와 로맨스 코미디 호흡을 맞추게 될지 주목된다.20일 임지연과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일간스포츠에 “‘얄미운 사랑’은 제안받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얄미운 사랑’은 멜로장인이 되고픈 형사 전문 배우와 올해의 기자상 출신 정치부 기자에서 연예부로 좌천된 여기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임지연은 극 중 히로인인 연예부 기자 위정숙 역을 제안받았으며, 이정재는 남자주인공인 배우 임현준 역을 제안받았다. 이정재가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MBC ‘트리플’(2009) 이후 15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드라마에 복귀하게 되어 관심이 뜨겁다.임지연은 오는 30일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이정재는 오는 12월 26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선후배인 두 사람이 로맨스 코미디로 만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한편 ‘얄미운 사랑’은 ‘닥터 차정숙’의 정여랑 작가와 ‘굿파트너’의 김가람 감독이 의기투합하고 스튜디오앤뉴가 제작을 맡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0 17:12
예능

명세빈‧윤세아‧채림, 싱글 라이프 공개…'솔로라서’ 출연

배우 명세빈, 윤세아, 채림이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를 통해 뭉친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행복하고, 솔로라서 외로운, 매력 만점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MC로는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황정음이 호흡을 맞춘다. ‘솔로라서’에서는 ‘솔로 대표’로 명세빈, 윤세아, 채림이 출연을 확정 짓고 24시간이 모자란 ‘갓생 솔로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간 작품 외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명세빈, 윤세아, 채림이 ‘솔로라서’에서 보여줄 라이프가 기대를 모은다. # 명세빈, ‘국민 첫사랑’의 반전 매력! 명세빈은 1996년 신승훈의 뮤직비디오 ‘내 방식대로의 사랑’으로 데뷔해, ‘무공해 자연미인’, ‘국민 첫사랑’으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최근까지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닥터 차정숙’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그야말로 ‘롱런’ 스타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청순하고 우아한 매력을 풍기고 있지만 사적인 명세빈의 일상은 제대로 알려진 바 없어서 궁금증을 드높인다. 이번 ‘솔로라서’를 통해 명세빈은 신비주의를 확 벗고 반전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며, 실제로 아침에 부어 있는 자연스런 현실 민낯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세련된 이미지와는 달리 집안 가구 대부분이 20년 넘게 손때 묻은 ‘골동품’임을 털어놓는 등 솔직 털털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아가 청순과 거리가 먼 ‘성난 등 근육’을 SNS에 올려놔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건강한 몸매와 ‘뱀파이어 미모’의 비밀, 노하우 등도 ‘솔로라서’에서 밝혀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윤세아, 새벽 5시에 하루를 여는 ‘극E 에너자이저’평소 러닝을 즐기는 등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소문난 윤세아는 ‘솔로라서’에서 그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님을 직접 증명해 보인다. 윤세아는 그동안 각종 인터뷰를 통해 “난 군대 체질”이라며 “계획적인 것을 좋아하고,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한다”고 밝히는 등 ‘파워 J’임을 알려왔는데, 실제로 ‘솔로라서’에서도 새벽 5시에 기상해 ‘미라클 모닝’을 실천한다는 전언이다. 또한 운동 중 동네 주민들과도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는 ‘극E’ 성향을 보여줘, 24시간이 모자란 ‘에너자이저’ 면모를 한껏 과시한다. 여기에, 최근 새롭게 시작한 스포츠를 ‘솔로라서’를 통해 최초 공개해, 무엇을 예상하든 그 이상인 ‘열정 폭발’ 솔로 라이프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채림, 세상 ‘쿨’하지만 한없이 ‘따뜻한 열정맘’ ‘당당한 싱글맘’의 아이콘인 채림은 약 3년여 만에 훌쩍 큰 아들과 함께 ‘워킹맘’의 육아 일상을 공개한다. 드라마 ‘카이스트’를 통해 ‘하이틴 스타’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채림은 세상 쿨하고 당찬 매력으로도 유명한데, “엄마가 된 후, 화려한 것들은 다 의미가 없어졌다”고 고백할 정도로 ‘워킹맘’으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제주살이 2년 차’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고 있기도 한 채림은 최근 SNS에서 아들과의 소탈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처럼 아들을 위해서라면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한없이 따뜻한 채림이 ‘솔로라서’를 통해 보여줄 제주 라이프가 어떠할지에 궁금증이 커진다.제작진은 “워너비 스타이자 솔로라서 행복한 여배우 명세빈, 윤세아, 채림이 각기 다른 매력과 솔로 라이프를 솔직 당당하게 보여줄 것”이라며 “꾸며진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사람 냄새’ 나는 이들의 솔로 라이프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 진한 공감대를 형성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솔로라서’는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8 09:50
예능

명세빈→채림, 이혼 후 일상 공개한다…‘솔로가 좋아’ 출연 확정

배우 명세빈, 채림이 SBS Plus 새 예능 ‘솔로가 좋아’ 출연을 확정지었다.두 사람은 10월 말 방송 예정인 SBS Plu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솔로가 좋아’에 캐스팅돼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솔로가 좋아’는 매일 매일이 즐겁고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 솔로들의 ‘건강한 솔로 라이프’를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생활 밀착형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빛나는 솔로들이 함께 취미, 재테크 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유쾌하고 밝은 ‘내 맘대로 행복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MC로는 ‘센스 만점 입담꾼’ 신동엽과 ‘긍정의 아이콘’인 배우 황정음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특히 명세빈은 ‘솔로가 좋아’로 데뷔 후 첫 고정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베일에 싸여 있던 솔로 라이프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그간 ‘세자가 사라졌다’, ‘닥터 차정숙’, ‘부암동 복수자들’, ‘킬미힐미’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준 만큼, 작품 세계와는 또 다른 명세빈의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당당한 싱글맘’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채림은 ‘솔로가 좋아’에서 아들 육아에 바쁜 와중에도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개척해, 멋지게 솔로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된다.제작진은 “명세빈, 채림이 그간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자신만의 솔로 라이프를 공개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많은 솔로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것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SBS Plus ‘솔로가 좋아’는 오는 10월 말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8 09:39
스타

‘본업 집중’ 윤가이, 서강준 만난다…‘언더커버 하이스쿨’ 캐스팅 [공식]

배우 윤가이가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한다. 10일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윤가이가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윤가이는 극 중 국정원 요원으로 분하며, 서강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윤가이는 지난 2018년 영화 ‘선희와 슬기’로 데뷔한 이래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윤가이는 그동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닥터 차정숙’, ‘마당이 있는 집’, ‘악귀’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특히 윤가이는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를 통해 개성 강한 캐릭터의 향연을 선보이며 예능감까지 증명했다. 윤가이만의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만큼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윤가이가 출연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025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10 12:28
영화

[IS인터뷰] ‘빅토리’ 조아람 “치어리딩 ‘칼각’ 위해 뼈 갈았다”

“너무 떨리고 기대되고 설레요.”배우 조아람은 스크린 데뷔작 개봉을 앞둔 소감을 묻는 말에 잔뜩 상기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조아람의 첫 영화는 14일 개봉한 ‘빅토리’.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아람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큰 화면으로 저를 보니까 너무 부끄러웠다. 그래도 극장이란 공간이 주는 힘이 있어서 더 크게 다가왔다. 한편으로는 촬영 당시가 생각나서 몽글몽글하고 뭉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아람은 이번 영화에서 ‘경력직’ 치어리더 세현을 연기했다. 오빠의 축구 때문에 서울에서 거제로 온 전학생으로, 얼떨결에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연)의 ‘밀레니엄 걸즈’에 합류, 팀의 리더가 된다.“드라마 ‘닥터 차정숙’ 촬영 중 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합류했다”고 밝힌 조아람은 “연기와 춤 영상을 찍어 보냈고 이후 감독님을 뵀다. 나중에 말씀하시길 제가 들어오는 순간 세연이었다고 했다. 배우들도 같은 말을 했다”며 “아무래도 낯을 가리고 차가운 느낌이 세연과 비슷한 거 같다. 하지만 세연처럼 알고 보면 웃음도 많고 털털한 편”이라고 부연했다. 치어리딩 팀 리더인 만큼 다른 배우들 대비 연습에도 공을 들였다. 조아람은 촬영 3개월 전부터 무려 일주일에 5일, 하루 8시간씩 연습에 매진했다. 조아람의 말을 빌리자면 “뼈를 갈았을 정도”로 열심히 연습했다.“배우들 중 저만 사투리를 안 쓰니까 더 열심히 치어리딩 연습을 했어요. 단체 연습이 끝나면 개인 연습을 따로 했죠. 정말 책임감을 갖고 끊임없이 연습했어요. 셀프 영상을 찍으면서 0.1초 단위로 멈춰가면서 반복했죠. 치어리딩을 제일 잘하는 인물이라 손끝, 발끝 ‘칼각’도 살릴려고 했어요.” 아이돌 시절 경력도 적잖은 도움이 됐다. 지금은 배우로 활약 중이지만, 조아람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걸그룹 구구단 멤버로 활동했다.그는 “치어리딩 자체는 기존에 제가 췄던 춤과 달리 하나의 스포츠 같았다. 그래서 오히려 선생님의 도움이 컸다. 하지만 효율적으로 연습하는 방법이나 동작, 동선이 예뻐 보이는 방법 등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팀워크를 맞춰가는 부분도 그랬다”고 떠올렸다. 배우로 전향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명쾌하게 답했다. 조아람은 그룹 활동을 탈퇴한 뒤 2022년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 체결,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닥터 차정숙’, ‘감사합니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 매진하고 있다. “입시를 준비하면서 연기를 처음 접했고 대학교에서 여러 경험이 쌓이면서 천천히 배우에 대한 생각을 한 거 같아요. 아이돌 활동에 대한 미련은 없어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죠. 다만 가수 활동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도 있으니 나중에 좋은 기회가 온다면 해보고 싶어요.”‘닥터 차정숙’에 ‘감사합니다’까지, 최근 출연작들이 모두 흥행하며 배우로 더욱 주목받기 시작한 조아람은 “‘후회 없이 하자’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는데 그게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저로서는 감사할 뿐”이라고 했다. 하고 싶은 역할로는 실제 본인과 닮은 통통 튀는 캐릭터, 장르로는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해 보고 싶다.“배우로 활동한 몇 년을 돌아보면 그래도 차근차근 한 단계씩 잘 밟아나가고 있지 않나 싶어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서 씩씩하게 헤쳐 나가고 싶고요. 기대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저의 다음을 기다리고 있어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6 06:00
영화

조아람, ‘감사’는 신입이지만 ‘춤바람’은 경력직…‘빅토리’ 영화 데뷔

‘감사합니다’에서 활약해온 신예 조아람이 ‘빅토리’로 스크린 데뷔한다.tvN 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 신스틸러 조연으로 출연한 조아람은 횡령, 비리,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에서 명석하고 꼼꼼한 엘리트 신입사원 윤서진을 열연했다.언제나 진중한 눈빛으로 신차일(신하균)을 비롯한 감사팀원들과 함께한 윤서진은 어리바리한 입사 동기 구한수(이정하)와 달리 책잡히기 싫어 꼼꼼하게 일하는 에이스로 대비를 이루며 분위기의 균형을 맞췄다.특히 윤서진과 부사장 황대웅(진구)의 관계가 채용 비리로 제보되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8회는 10일 방송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 7.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를 기록했고, 예고편이 온라인상에서도 화제가 될 정도로 조아람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누리꾼들은 “신하균 보러 들어왔다가 ‘조아람’을 얻었다”, “비중을 더 줬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남겼다.이쯤 되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이 배우를 어디서 봤는지 궁금해진다. 조아람은 배우 데뷔 2년 차로 ‘살인자의 쇼핑목록’(2022)과 ‘닥터 차정숙’(2023)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데뷔작인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서는 눈썹 피어싱부터 자유분방하며 강단 있는 MS마트 알바생 역할로 출연해 동네에서 벌어지는 사건 해결에 점점 협력하게 되는 조력자로 활약했다.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본격적으로 날았다. 극중 차정숙(엄정화)의 선배인 레지던트 3년차 전소라 역으로 등장, 철두철미한 성격으로 나이 차가 상당한 차정숙과도 티격태격 갈등을 빚으며 애증을 쌓았다. 조아람은 무려 첫 촬영이 대선배 엄정화를 상대로 고함을 치며 혼내는 장면이었던 비하인드를 직접 밝히기도 했다. 두 작품 연속 예쁘장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성격으로 자신만의 ‘쎈 언니’ 캐릭터를 완성하며 주목할 만한 신예 배우로 자리매김한 조아람은 의외의 이력을 조명받았다. 배우 겸 가수 김세정, 강미나와 함께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였던 것. 지난 2016년 걸그룹으로 데뷔한 조아람은 본명인 혜연으로 활동했다. 강미나와는 막내 라인으로 2인조 유닛 ‘오구오구’로 활동하며 서머송 ‘아이스츄’(2017)를 발매하기도 했다.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받은 조아람은 지난 2018년 건강 문제로 그룹에서 탈퇴했다. 회복 후 연예계 복귀를 기대받았으나 구구단은 2020년 해체됐다. 이후 조아람은 2022년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이름 ‘조아람’으로 배우 데뷔를 이루게 됐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빅토리’는 조아람이 쌓아온 연기력과 걸그룹이라는 전직의 경험이 아낌없이 발휘될 수 있는 작품이어서 기대가 크다. 조아람은 ‘닥터 차정숙’이 방영되는 시기 첫 영화 ‘빅토리’의 촬영에 돌입했다. ‘빅토리’의 세현은 조아람이 해보고 싶다고 밝혔던 “밝고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청춘물” 속 인물이지만, 조아람이 가장 잘 보여줬던 ‘FM’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극중 세현은 서울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했으나 오빠의 축구부 이적으로 인해 거제상고로 전학 온다. 교내 댄스 연습실이 필요한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부추겨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를 만들고, 유경험자로서 팀을 이끌게 된다.‘빅토리’를 연출한 박범수 감독은 “세현의 조건은 몸을 잘 쓰고, 무엇보다 필선과 미나와 같이 마주 섰을 때 밀리지 않는 단단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연습생 11개월 만에 데뷔할 정도로 춤에 강한 조아람이 제대로 된 ‘칼각’을 보여줄 예정이다.‘감사합니다’의 동기 이정하도 ‘빅토리’에 골키퍼 치형 역으로 출연한다. 새로운 이야기 속 두 배우의 모습도 ‘빅토리’의 감상 포인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2 06:15
영화

‘빅토리’ 조아람 “구구단 멤버들 여전히 연락…활동 미련 없다” [인터뷰①]

배우 조아람이 배우로 전향한 계기를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빅토리’에서 세연을 열연한 조아람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아람은 이날 아이돌 활동을 접고 연기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묻는 말에 “가수의 꿈을 꾸면서 지내오다가 고등학교 때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됐다. 물론 그때도 ‘연기를 해야겠다’라는 다짐을 한 건 아니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대학교에 들어간 후 처음으로 춤과 노래 같은 가수 관련 일이 아닌 새로운 일을 접해봤다. 그렇게 동기들과 다양한 공연을 올려보고 경험을 쌓으면서 천천히 연기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조아람은 지난 2016년 구구단 멤버로 데뷔했지만, 2018년 건강상 이유 등으로 그룹 활동을 중단, 같은 해 10월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2022년 현 소속사 비욘드제이와 전속계약 체결한 뒤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닥터 차정숙’, ‘감사합니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조아람은 “여전히 구구단 멤버들과는 연락한다. 작품 시작할 때나 끝날 때 서로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또 최근에는 멤버 언니(미미)가 결혼해서 참석해서 축하해 주고 그랬다”며 멤버들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조아람은 또 “활동에 대한 미련, 아쉬움이라기보다는 영화 촬영을 하면서 단체 활동을 하다 보니 ‘그래, 그때도 이렇게 좋았지’ 싶었다”며 “(가수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팬 분들도 있어서 나중에 좋은 기회가 온다면 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토리’는 오직 열정만큼은 충만한 생판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신나는 댄스와 가요로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14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8 14:09
영화

[빅4특집] ‘빅토리’ 혜리만 있나? ‘단짝’ 박세완·‘짝남’ 이정하 빚을 신선 에너지 ③

연중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리는 극장가 최대 성수기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여름 시장을 맞아 국내 주요 배급사에서도 오랜 시간 공 들여온 알짜배기 작품들을 하나둘 내놓고 있는데요. 주요 배급사별 올여름 극장가를 책임질 네 편의 영화를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오는 8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빅토리’를 아이돌 그룹에 빗대면 센터는 혜리다. 주인공 필선 역으로 개봉 전 뉴욕 아시안 영화제서 라이징 스타상도 탔다. 그렇다고 ‘혜리 원톱 영화’라고 오해하면 섭섭하다. 치어리딩 동아리에 축구팀까지 신예들로 가득한 이 작품에는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날 원석들이 가득하기 때문. 필선의 양옆에서 날개짓 할 신예는 박세완과 이정하다.오는 8월 14일 개봉하는 ‘빅토리’는 1999년 거제를 배경으로 초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 걸즈’가 모두를 응원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세완은 필선의 단짝 미나 역으로, 이정하는 필선을 짝사랑하는 치형 역으로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박세완은 드라마 ‘땐뽀걸즈’에 이어 춤바람을 몰고 거제로 돌아온다. 댄스 스포츠에 도전했던 박세완은 이번엔 힙합 댄스와 치어리딩을 선보인다. 학교에서는 2XL 후드와 스냅백으로 폼을 내는 미나지만, 중국집을 운영하는 가족을 돕는 장녀다운 책임감도 지녔다. ‘소울메이트’인 필선과 댄스 연습실을 확보하기 위한 명분으로 생각지도 못한 치어리딩에 입문하게 된다. 시원한 마스크의 박세완은 거침없이 연기하는 배우다. 맡아온 캐릭터도, 연기하는 자신감도 당차다. 코미디 영화 ‘육사오’에서는 북한의 리연희 소위로 분해 대남방송을 찰지게 진행했다. 능청스러운 북한 사투리로 남한에서 넘어온 박천우(고경표)와 티격태격하며 코믹한 로맨스 기류도 형성,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교복 청춘물에도 강하다. ‘땐뽀걸즈’에서 사춘기에 부상까지 겹쳐 시니컬하고 자기중심적인 주인공 시은의 내적 성장을 그려냈다. 숫기 없는 승찬(장동윤)에게 빠르게 막말을 쏘아붙일 정도로 거제 사투리에도 강점을 보여줘 이번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최종병기 앨리스’에서는 여고생 킬러라는 판타지스러운 캐릭터를 성립시켰다. 박범수 감독은 박세완을 두고 “연기력이 굉장히 좋다. 어떻게 이렇게 완성도가 높을까 생각을 했다”고 칭찬했다.엄청난 연습량으로 자연스레 쌓은 혜리와의 케미는 기대 요소다. 혜리와 촬영 3개월 전부터 매일 8시간 이상 춤과 사투리를 함께 연습하며 붙어있었다. 혜리는 “나이도 동갑이고 키와 발 사이즈도 똑같다. 쌍둥이 같은 친구”라며 “촬영할 때 박세완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눈만 마주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정도”라고 말했다. 필선을 10년째 짝사랑하는 치형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 봉석 역으로 지난해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상에 이어 최근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상까지 거머쥔 이정하가 연기한다. 이정하는 무해한 비주얼과 응원하고 싶은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왔다. 심지어 배우 데뷔 전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유닛’에 출연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스크린 데뷔작인 이번 영화에서 이정하는 ‘밀레니엄 걸즈’의 응원을 받는 거제상고 축구부 골키퍼로 등장한다. 그 동안 거쳐온 ‘무빙’ 봉석이나 드라마 ‘런 온’의 우식, 그리고 최근 ‘감사합니다’의 구한수처럼 이정하는 특유의 허당미로 주위를 방심시켜도 자신의 목표는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확신에 찬 눈망울을 보여줄 예정이다.사실 이정하는 중학교 1학년까지는 축구 선수였다. 무릎 부상으로 그만두게 됐기에 ‘런 온’에서 같은 아픔을 가진 육상 국가대표 우식을 연기할 때 공감도 컸다. 이정하는 이번 치형 역으로 옛 꿈을 마주하게 됐다. 이정하는 “골키퍼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트레이닝을 받았다. 몸을 쓰는 다른 액션도 잘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이정하를 보자마자 치형이 이미 와있었다. 오히려 치형 캐릭터를 정하 배우에게 맞춘 면도 있다”고 기대를 높였다.두 배우 외에도 ‘빅토리’는 기대주 올스타 라인업을 꾸렸다. ‘닥터 차정숙’, ‘감사합니다’로 눈도장을 찍은 조아람을 비롯해 최지수, 백하이, 권유나 등 박 감독의 캐스팅 주안점 대로 “굉장히 알록달록 다양한” 뉴페이스들이 완벽한 팀으로 거듭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31 06:20
연예일반

‘굿파트너’→‘핸섬가이즈’ 뮤직앤뉴, OST 유통·제작 역량 부각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의 음악사업 계열사 뮤직앤뉴가 영화, 드라마, 예능, 웹툰 등 영역을 넘나드는 OST를 유통·제작하며 콘텐츠 이용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유통에서 유튜브 콘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며 음악 IP 콘텐츠사로 거듭나고 있는 뮤직앤뉴는 ‘태양의 후예’, ‘뷰티 인사이드’, ‘닥터 차정숙’ 등 인기 드라마는 물론 다양한 IP의 OST를 제작·유통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뮤직앤뉴는 최근 최고 시청률 17.1%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의 OST로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의 ‘킵 홀딩 온’(Keep Holding On), 펀치의 ‘뷰티풀’(Beautiful)을 공개하며 발매를 이어가고 있다.손익분기점을 돌파하고 장기 흥행에 돌입한 ‘핸섬가이즈’의 OST도 뮤직앤뉴가 유통을 맡았다. 뮤직앤뉴는 ‘상구(이희준)가 설거지할 때 듣는 음악’으로 쓰이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OST를 80~90년대 미국 스타일 팝부터 웅장한 오케스트라 곡까지 아우르는 플레이리스트로 공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성황리 종영 후 온라인 컴필레이션 앨범을 유통한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OST 역시 비비, 곽진언, 크러쉬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중 이효리 어머니의 테마곡으로 사용된 비비의 ‘일기장’은 예능 속 어머니의 속마음과 맞아떨어지는 가사로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공개 후 리스너들은 “따뜻하고 다정한 노래”, “밤양갱보다 더한 노래”, “엄마 보고 싶네” 등 호평을 쏟아냈으며, 수록곡 중 최다 스트리밍 횟수와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또한 지난해부터 네이버웹툰과의 음악사업협력을 통해 네이버웹툰 ‘사내연애 사절!’과 ‘킬러 배드로’ 컬래버 OST 기획∙제작에 돌입한 뮤직앤뉴는 영케이(데이식스), 더보이즈, 태민(샤이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 타깃 시청층이 선호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품에 듣는 재미를 더했다. 오는 8월에는 토요웹툰 3위를 기록한 ‘대충 캠퍼스로맨스임’의 첫 번째 컬래버 OST를 발매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웹툰 IP 협력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김기태 뮤직앤뉴 이사는 “뮤직앤뉴는 음원 유통 기반의 콘텐츠사로서는 이례적으로 11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리스너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드라마와 영화, 예능, 웹툰, 애니메이션 등 음악의 폭넓은 확장성을 통해 국내외 팬들이 다양한 포맷의 K-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음악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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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 송지호 첫 단독 팬미팅 성료…‘그랬나봐’ 가창+허형규 게스트

배우 송지호가 생애 첫 단독 팬미팅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송지호는 지난 21일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언플러그드 서교에서 데뷔 첫 단독 팬미팅 ‘비커밍’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여러 작품을 통해서 존재감을 발산한 그는 그간 출연했던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솔직담백한 이야기들로 무대를 꽉 채웠다.송지호는 시작부터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무대로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임금’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제곡 ‘그랬나봐’를 부르며 시작한 송지호는 노래를 마친 뒤 “너무 떨린다. 저의 첫 팬미팅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이어진 ‘#송지호’ 코너에서는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지호는 드라마 ‘병원선’, ‘닥터 차정숙’, ‘선재 업고 튀어’는 물론 ‘디데이’, ‘비밀의 숲’을 촬영하면서 찍었던 사진을 보고 얽힌 비화를 가감없이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잠시 뒤 ‘선재 업고 튀어’에서 함께 했던 배우 허형규가 게스트로 나와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10년지기라는 두 사람은 토크 하는 내내 유쾌한 티키타카를 자랑했고, 이들만의 신선한 브로맨스가 관객들을 홀렸다.팬들이 궁금했던 질문들을 보내고 송지호가 답을 하는 ‘취향토크’ 또한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이는 미처 몰랐던 송지호의 다양한 부분들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보는 이들의 만족감을 충족시켰다. 특히 2회차 공연에서는 객석에 앉아있던 개그우먼 심진화가 깜짝 등장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진행까지 도맡으며 현장 열기는 더욱 고조됐다.송지호의 깜짝 무대는 끝이 아니었다. 그는 ‘뉴욕, 뉴욕’을 부르며 특별함을 더했고 관객들은 열화와 같은 박수와 환호로 보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노래에 맞춰 야심차게 준비한 탭댄스는 평소에 보지 못했던 송지호의 모습을 재발견하는 시간이었다.뿐만 아니라 송지호의 진심 어린 이야기가 담긴 ‘어느 날의 일기’에서는 올해 데뷔 12년 차가 된 그의 특별한 순간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회차 공연에서는 ‘기억에 남는 날:오디션’을 2회차 공연에서는 ‘팬미팅에 와주신 분들’이라는 주제로 꾸밈없는 마음을 전하며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공연 말미에는 직접 만든 도자기를 팬들에게 선물하는 시간과 단체 포토타임 시간을 가지며 자리를 채워준 이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찾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내년에도 이런 자리를 만들 수 있다면 더 좋은 날에 할 수 있도록 고민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하했다. 소감을 마친 그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OST ‘스타’를 부르며 첫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양한 코너와 이야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송지호의 팬미팅은 팬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선물이 되어 다음을 기다리게 만들었다.송지호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팬뿐만 아니라 대중들 앞에 나선다고 해 그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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