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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황치열, 中 최대 명절 프로그램까지 접수..LTE급 성장
가수 황치열이 새로운 대륙의 남자로 떠올랐다. 황치열은 올해 중국에 진출하자마자 단숨에 ‘대륙의 남자’로 떠올랐다. 그는 중국 최대 명절 춘절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정하며, 또 한 번 홈런을 예고했다. 황치열은 오는 2월 2일 오후 8시 20분(현지시간) 생방송되는 후난위성TV '소년의 밤 춘완'에 출연해 중국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소년의 밤 춘완'이 중국 명절 특집 프로그램 중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는 프로그램인 점을 감안하면, 황치열이 얼마나 빠른 시간에 올라섰는 지를 알게한다. '소년의 밤 춘완(小年夜春?)'은 후난위성TV에서 중국의 설 '춘절'을 맞아 방송하는 TV쇼 프로그램으로 올해 20년째를 맞는 전통있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매년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올해는 황치열을 비롯해 아이유, 장백지, 주걸륜, 리우웬, 톈량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국가수로는 황치열과 아이유 둘 뿐이다. 이날 황치열은 장학우의 ‘일로상요우니(一路上有?)’를 중국어로 부르며, 그룹 빅뱅의 ‘거짓말’을 파워풀한 안무와 함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황치열은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4(我是歌手4)'에 한국 가왕으로 초청받아 중국 톱가수들과의 경연에서 연속 2위를 차지하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상황이라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치열은 후난TV '나는 가수다4(我是歌手4)' 출연을 시작으로 중국 인기 버라이어티 토크쇼 후난TV '천천향상(天天向上)' 단독게스트 출연과 중국 인터넷 종합 쇼핑몰 '운구전구(云?全球)'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중국 내에서 초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황치열이 출연 중인 후난TV '나는 가수다4(我是歌手4)' 세 번째 경연무대는 29일 밤 10시(현지시간)에 방송된다. 황미현 기자
2016.01.28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