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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샤, ‘M 퍼펙트 블랑 비비’ 3만 개 판매 돌파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신제품 ‘M 퍼펙트 블랑 비비’가 출시 한 달여 만에 3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M 퍼펙트 블랑 비비’는 미샤가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출시 23일만인 지난달 27일 기준 3만 663개가 판매됐다. 일 평균 1,333개가 판매된 셈이다. ‘21호 바닐라’의 경우 2월 한 달간 미샤 비비크림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M 퍼펙트 블랑 비비는 출시 직후부터 맑고 환한 피부 톤을 연출해 주는 비비 크림으로 SNS 등에서 주목 받았다. 지난달 19일에는 식품회사 팔도와 협업해 ‘블랑비비 x 팔도 BB크림면 기획세트’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에이블씨엔씨 상품본부 손희정 이사는 “베이스 메이크업 시장은 2010년 초반부터 쿠션 제품이 주도해 왔지만 최근 커버력과 지속성에서 확실한 우위에 있는 비비크림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블랑비비가 시장 판도 변화의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샤가 지난 6일 출시한 기초 라인인 ‘비타씨플러스 라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력 제품인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은 지난달 27일 기준 1만 5,000개 판매를 넘어서며 미샤의 2월 월간 매출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 ※ 1위 : ‘보랏빛 앰플’, 2위 : ‘수퍼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크림’, 3위 :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RX’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여러 악재 속에서도 신제품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작년의 호실적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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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中 618 행사서 전년비 39% 신장한 31억 매출

‘618행사’는 중국의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로 중국 주요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인 '징둥'에서 처음 시작했다. 지금은 '티몰', 'VIP' 등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했다. 이번 618행사는 지난 5월 25일 시작된 사전 주문부터 지난달 30일 종료된 '아듀 세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미샤는 이 기간 동안 '타오바오 T몰'에서 총 1,818만 5,334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한화로는 약 30억 9,500만 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대비 38.7% 증가한 실적이다. 미샤는 지난해 동기 같은 행사에서 1,311만 4,525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행사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팔려나간 제품은 비비크림이었다. 중국에서 '홍비비'로 통용되는 'M 퍼펙트커버 비비크림'과 '화비비'로 새롭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리얼 컴플릿 비비크림' 등이 전체의 40%에 달하는 734만 위안의 매출을 올렸다. 'M 매직쿠션'도 세트와 단품을 포함해 520만 위안의 매출로 선전했다. 이외에 '트리플 쉐도우', '더 스타일 베이스' 등 색조 제품들이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 최의경 해외사업부문 전무는 "이번 결과는 중국 현지에서 왕홍과 아이돌을 기용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성과"라며 "더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샤는 지난 2006년 북경에 지사를 설립하며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150여 개의 단독 매장을 포함해 총 3,000여 개의 판매처를 운영 중이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7.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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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잇템] 미샤, '개똥쑥 라인' 확대…‘아르테미시아 에센스 미스트·앰플’ 출시

에이블씨엔씨 '미샤'가 '아르테미시아 트리트먼트 진정 에센스 미스트'와 '아르테미시아 앰플'을 출시했다.아르테미시아 트리트먼트 진정 에센스 미스트는 에센스를 미스트 용기에 그대로 담아 휴대가 간편하고, 수시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세한 안개 분사 타입으로 예민한 피부에도 자극이 적다. 아르테미시아 앰플은 개똥쑥 추출물에 베타인·글리세린 등 3가지 보습 성분을 더한 농축 앰플이다. 피부 진정 보습과 더불어 유수분 밸런스에 도움을 준다.이번 신제품은 '아르테미시아 트리트먼트 에센스'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됐다. 아르테미시아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3~4월 두 달간 미샤 제품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뷰티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면서 '개똥쑥 에센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6.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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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매장서 ‘미팩토리’ 판매 개시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매장에서 ‘미팩토리’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미팩토리는 지난해 말 에이블씨엔씨가 인수한 피지 관리 전문 브랜드다. 미샤 매장에서 판매되는 미팩토리 제품은 총 7종 9품목이다. ‘3단 돼지코팩’, ‘돼지필링패드’, ‘뿌숭뿌숭 파우더 팩트’ 등이 준비됐다. 전국 700여 개 미샤 매장 중 202개 매장에서 우선 판매된다. ‘3단 돼지코팩’은 2,000만장 이상 판매된 미팩토리 대표 제품으로, 피지와 블랙헤드를 손쉽게 관리하고 모공 진정에 도움을 준다. 1박스 3개입, 가격은 7,900원이다. ‘뿌숭뿌숭 파우더 팩트’는 입자가 고운 흡착 파우더로 피부를 보송하게 연출해준다. 용량은 9g, 가격은 7,800원이다. 미샤는 미팩토리 판매를 기념해 30일까지 한 달간 미팩토리 일부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남성 그루밍 브랜드 ‘갸스비(Gatsby)’, 클렌징 전문 브랜드 ‘비페스타(BIFESTA)’, 독일 내추럴 스킨케어 ‘허바신(HERBACIN)’, 여성 청결제 전문 브랜드 '썸머스이브(Summer's eve)’ 등 4개 브랜드 18개 제품도 입점됐다. 자사 브랜드 ‘어퓨’도 ‘헤어 식초’를 미샤 매장에서 판매한다. 에이블씨엔씨 조영한 영업부문 전무는 “이제 미샤 매장에서 돼지코팩을 사고, 갸스비 헤어왁스와 여성 청결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엄선된 제품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이 합리적이고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seo.jiyeong@jtbc.co.kr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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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기프트 컬렉션’ 이벤트

미샤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기프트 컬렉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기프트 컬렉션 이벤트는 미샤가 자사 멤버십 회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히 준비한 것으로, 미샤의 ‘뷰티 마일리지’ 멤버십 회원 중 ‘퀸 다이아몬드’ 회원과 ‘다이아몬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두 가지 ‘기프트 컬렉션’이 준비됐다. 첫 번째 ‘페어리 컬렉션’은 ‘스와로브스키’ 정품 크리스털로 제작한 ‘페어리 목걸이’와 ‘모던섀도우 이탈프리즘 페어리 비즈’로 구성됐다. 페어리 목걸이는 이탈프리즘 섀도우의 디자인 특징인 로즈골드 스퀘어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목걸이와 섀도를 함께 사용하면 화려하게 빛나는 홀리데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벤트 신청 고객 중 1만 명을 추첨해 증정한다.두 번째 기프트 컬렉션인 ‘이탈프리즘 컬렉션’은 총 8품목의 ‘모던섀도우 이탈프리즘’으로 구성됐다. 연말, 연초 모임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메이크업을 연출하기 좋다. 이벤트 신청자 전원에게 증정한다.이벤트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온라인 이벤트 신청 페이지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사은품을 수령할 매장만 선택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선물 수령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한 달간이다.이은정 에이블씨엔씨 전사고객전략실장은 “미샤를 사랑하는 멤버십 고객과의 인연을 더욱 소중히 여기겠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선물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12.09 16:18
경제

미샤, SK-Ⅱ와의 ‘비교광고’ 소송 최종 승리

국내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비교 광고와 공병 마케팅을 둘러싼 일본 화장품 SK-Ⅱ와의 법정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대법원 1부는 6일 SK-Ⅱ를 판매하는 한국피앤지가 미샤를 운영중인 에이블씨엔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샤는 지난 2011년 10월 ‘더 이상 값비싼 수입 화장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됩니다’라는 문구를 달고 신제품 에센스를 광고했다. 또 SK-Ⅱ 에센스 빈 병을 미샤 매장에 가져오면 출시한 신제품 에센스로 바꿔주는 이벤트도 한 달간 진행했다.이에 SK-Ⅱ는 미샤의 판촉활동이 자사고객을 부당하게 유인하고, 해당 광고로 인해 자사제품의 상표가치가 크게 훼손됐다며 미샤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그러나 재판부는 “화장품 업계에서 다양한 형태의 증정행사가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빈병 이벤트에 참여한다고 미샤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결국 최종결정은 소비자 선택인 점 등을 고려할 때 미샤의 이벤트가 유인행위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또 ‘더 이상 값비싼 수입 화장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됩니다’라는 문구에 대해서도 “미샤 제품의 가격이 저렴하다는 사실만 비교하고 있고, 품질 역시 소비자들이 평가하는 것”이라며 “소비자를 속일 우려가 있는 비교광고를 했다고 볼 수도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1심은 미샤가 SK-Ⅱ에 5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내렸으나 2심은 1심을 뒤집고 원고패소 판결을 한 바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4.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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