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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소비자원 "온라인여행사 항공권, 직접구매보다 비싸"

온라인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항공권 가격이 항공사 공식홈페이지(공홈)보다 평균적으로 높고 취소 수수료도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17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소비자 상담이 많이 접수된 상위 10개 온라인 여행사의 항공권 가격과 취소 수수료, 부가 상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발혔다.조사 대상은 고투게이트와 마이트립, 아고다, 이드림스, 익스피디아, 키위닷컴, 트립닷컴 등 해외 업체 7곳과 와이페이모어와 인터파크, 하나투어 등 국내 업체 3곳이다.소비자들은 온라인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항공권 가격이 항공사에서 직접 구매할 때보다 저렴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실제로 소비자원이 약 한 달간 8개 노선의 왕복 항공권을 10개 업체에서 각각 10차례씩 모두 800차례 조사한 결과 온라인여행사 가격이 항공사보다 높은 경우가 71.4%(571차례)로 나타났다.다만, 이는 제각각인 카드 할인 혜택 등을 제외한 금액이다. 항공사와 온라인여행사의 가격 차이는 2.5∼10.0%대로 크지 않았다.아울러 온라인여행사의 항공권 취소 수수료가 항공사 직접 구매 취소 수수료와 같거나 저렴한 경우는 10.3%(81차례)에 불과했다.소비자원은 익스피디아와 키위닷컴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온라인여행사는 항공사 부과 취소 수수료에 온라인여행사 자체 취소 수수료를 더하기 때문에 더 비싼 구조라고 설명했다.해외 온라인여행사들은 취소 수수료에 대한 안내도 미흡했다. 가령 고투게이트와 마이트립은 영문으로만 취소 수수료 정보를 제공한다.해외 온라인여행사들이 판매하는 위탁수하물 추가 등 부가상품 가격 역시 항공사에서 직접 구매할 때보다 비싸고 부가상품의 예약 취소 및 환불이 불가하거나 그 내용이 불분명했다.소비자원은 해외 온라인여행사에서 항공권 가격을 조회할 때 특정 결제수단 적용 금액을 먼저 노출하고, 최종 결제 단계에서 카드번호를 입력해야 할인 및 결제 수수료 등이 적용된 실제 가격을 알 수 있어 소비자가 헷갈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소비자원은 조사 대상 온라인 여행사에 항공권 및 부가상품의 취소 규정 등에 대한 명확한 정보제공과 소비자 오인 가능성이 있는 최종 결제 금액의 안내 개선 등을 권고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17 13:49
자동차

혼다, 5월 한정 프로모션 진행…휴가비 최대 700만원 지원

혼다코리아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정 프로모션과 전 차종 시승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최대 혜택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5월 프로모션으로는 패밀리 미니밴 오딧세이(2023년식) 구매 시 휴가비 700만원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 중 선택할 수 있다.어코드 하이브리드(2023년식) 구매 시 주유비 400만원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어코드 터보(2023년식) 구매 고객의 경우 주유비 300만원을 지원받거나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R-V 하이브리드2WD와 CR-V 하이브리드4WD의 경우 각각 주유비 200만원, 100만원을 지원한다.또한, 프로모션 기간 내 차량 구매 및 등록을 완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8년8만km 엔진오일 쿠폰을 제공하며, 재구매 고객에게는 5월 한정으로 1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5월 한 달간 전 차종 시승 이벤트도 계속 진행된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승 예약 후 전시장을 방문하면 시승 가능하며, 방문 당일 현장에서 온라인 룰렛 추첨을 통해 1등 세라젬 파우제 M4, 2등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드라이어, 3등 하나투어 여행 30만원 상품권 등 총 56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시승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 2잔 쿠폰을 제공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2 15:13
산업

속도 내는 여행 정상화…승무원 복귀하고 흑자전환 기대감도

올해 1분기 여행업계가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관광도 문이 열리고 항공사 승무원들은 일터로 복귀를 서두르고 있다. 여행사들은 일본과 동남아 수요가 폭발하면서 패키지 상품 판매에 숨통의 트였다.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중국 열리고, 승무원 제자리로1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이 이날부터 외국인에 대한 관광비자 발급을 재개한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전날 소셜미디어 위챗에 “주한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들은 15일부터 관광비자의 심사 및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중국 노선에 대한 증편을 계획할 수 있게 됐다. 당장 제주항공이 오는 26일부터 인천~옌타이 노선의 재운항 및 인천~옌지∙웨이하이∙하얼빈 노선 증편에 나섰다. 이에 따라 한~중 노선을 현재 주 5회에서 주 16회로 확대 운항하게 됐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규제로 운항이 어려웠던 중국 노선 운항 확대를 통해 항공교통 이동 편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한항공도 현재 주 13편 이었던 중국 노선을 이달 말 84편, 5월부터는 주 99편까지 확대하고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주 10편인 중국 노선을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증편해 4월 주 89회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이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내달부터 코로나 사태 이전의 60% 이상 수준까지 운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달은 중국 노선을 비롯한 국제선 69개 노선에서 주 548회 운항하는데, 다음 달에는 인천과 마드리드, 브리즈번 노선 등 국제선 78개 노선에서 주 622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이는 67% 수준까지 운상 횟수를 끌어올린 것이다.아시아나항공도 다음 달에는 55개 노선에서 주 349회를 운항해 2019년 대비 62% 수준까지 회복한다. 대한항공은 승무원들의 일터 복귀도 상반기 내 마무리한다. 대한항공 측은 "2020년 5월부터 시행 중인 객실승무원 휴업을 종료한다고 전 객실승무원에게 공지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순환 휴업하던 20% 미만의 승무원들까지 다시 불러들이게 된 것이다.아시아나항공 역시 정상 근무 체제를 빠르게 진행하면서 현재 전체 인력의 90% 정도가 현업에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정상화가 완료될 전망이다.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서는 제주항공과 진에어, 티웨이항공이 지난 1월부터 승무원 전원 근무 체제에 들어갔다.항공업계 관계자는 "국제선 노선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승무원들도 자리로 복귀해 필요한 교육을 받는 등 대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동남아 수요 폭발에 '미소'여행사들은 지난해 말부터 가파르게 상승한 해외여행 수요로 활기를 되찾았다. 특히 일본 정부가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상품 판매가 폭발했다.하나투어의 항공권과 패키지를 포함한 2월 전체 송출객은 19만714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58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모두투어는 3045% 증가한 10만6850명을 기록했다. 노랑풍선도 지난 1월 한 달간 패키지 상품 모객률과 항공 발권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00%, 1300% 증가했다. 3년 만에 관광 비자 발급이 가능해진 중국에 대해서도 빠르게 나서고 있다. 하나투어는 이날 중국 관광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중국 ‘상해’와 장가계, 백두산, 태항산, 구채구 등 '중국 4대 풍경구' 지역부터로, 내달 16일 출발 일정이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올 여름부터 장가계, 백두산, 구채구, 하이난 등을 시작으로 중국 전 지역으로 상품을 재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본격적인 여행 재개 신호탄에 여행사는 1분기 호실적도 기대하고 있다. 아웃바운드 상품을 중심으로 예약이 치솟으며, 시장의 예상보다 빠르게 실적을 회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726% 상승, 모두투어는 기대를 뛰어넘는 패키지여행 점유율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가 일본 송객 수 급증에 일본 항공권 가격이 높게 유지되면서 올해 1월 이미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1분기에는 하나·모두투어 모두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예상보다 2~3개월 정도 빠른 것"이라고 분석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3.16 07:00
산업

여행업계 '코로나 이전 회복' 수순…패키지·항공권 예약 '쑥'

연말연시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여행업계의 분위기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패키지 상품은 물론 항공권 등 소비가 늘어나면서 여행업계가 분주한 모습이다. 5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11월 한 달간 예약된 패키지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3% 급증했다. 전월보다 20% 확대됐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1월과 비교해서도 1%를 웃도는 등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키지 상품 인기 여행국 순위는 베트남(20%)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일본(15%), 필리핀(10%), 태국(9%), 튀르키예(3%)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패키지 상품의 경우 전월 대비 3만3114% 폭증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일본 정부가 지난 10월 11일부터 무비자 자유여행을 허용하고 역대급 엔화가치 약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다양한 패키지 상품 개발과 추천 최적화 기술을 통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빠르게 회복했다"고 말했다. 여행사 대표 격인 하나투어는 지난달 해외 항공권 판매 금액이 1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했다. 하나투어의 월간 해외 항공권 실적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2019년 이후 35개월 만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11월 해외 항공권 판매 실적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11월의 87.3%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근접할 만큼 실적이 회복됐다"고 말했다. 이런 해외여행 회복세 수요를 받아내기 위해 여행업계는 패키지 상품을 만들고 핫딜·이벤트 등을 쏟아내고 있다. 당장 하나투어는 이날부터 3일간 주요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해외 항공권 핫딜' 기획전을 열었다. 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유럽에서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 인 유럽’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 상품은 11월부터 내년 1월 초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일정에 맞춰 서유럽 3국·4국, 동유럽 3국·4국, 스페인·포르투갈 일주 등 여러 국가를 여행하는 패키지다. 노랑풍선은 최근 가족이나 친구, 연인끼리 떠나는 테마 여행이 주목받는 트렌드에 맞춰 6명까지만 출발할 수 있는 ‘동유럽 소규모 패키지 단독 기획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롯데관광개발은 내년 초 여행 수용에 대비해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총 16회(각 194석) 운항하는 북해도 단독 전세기 패키지를 내놨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빠르게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이런 수요가 한풀 꺾이면 다시 평년 수준으로 돌아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06 07:00
산업

하나투어, 10월 인기 검색어 1위 ‘일본’

하나투어에서 지난 10월 가장 인기있는 여행 키워드는 '일본'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10월 한 달간 하나투어 닷컴 통합검색 행동 로그를 수집·분석한 결과 10월 인기 검색어는 일본이었다고 8일 밝혔다. 일본은 9월에도 검색어 1위에 오른 바 있어, 일본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은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에 이어 괌, 다낭이 9월 대비 각각 2, 3계단 상승한 2, 3위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오사카, 싱가포르 등이 랭크됐다. 9월 대비 검색어 순위가 큰 폭으로 상승한 키워드는 9위 코타키나발루(↑12), 10위 대만(↑24), 16위 나트랑(↑10) 등으로 나타났다. 동계 시즌을 앞두고 동남아 여행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10월 해외여행 예약 기준 동남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41.5%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9월 38.4%의 비중과 비교해도 더욱 증가한 것이다. 호텔 키워드에서는 괌, 일본, 오사카, 다낭, 방콕 순이었고 현지투어·입장권 키워드에서는 괌, 오사카, 싱가포르, 유니버셜(스튜디오), 하와이 순으로 나타나, 개별자유여행 속성에서는 괌 검색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요일별 검색량에서는 월요일 비중이 17.0%로 가장 높았고 화요일 16.2%, 수요일 15.0% 순으로 나타난 반면, 토요일은 11.3%로 가장 낮았다. 여행객들의 여행 준비는 주로 주초에 이뤄지는 셈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최근 방역조치 해제와 국제선 운항 확대 등으로 해외여행 동향이 급변하고 있다"며 "주기적으로 키워드 검색 추이를 분석해, 고객 취향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1.08 15:14
경제

'위드 코로나'에 카드사도 채비…여행·항공 혜택 기지개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카드사들이 한동안 '일시정지' 시켜놓았던 여행·항공 관련 할인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1일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3분기 항공기 이용객 수는 999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 연말에는 항공, 여행 관련 업종의 매출이 더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카드사들도 이런 수요 대비에 나섰다. 먼저 KB국민카드가 11월 한 달간 라이프샵 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하고 발권한 고객에게 북미와 유럽 노선의 경우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등 국내 전 노선 항공권을 행사 기간에 예약하고 발권한 고객에게는 3% 할인 혜택도 준다. 신한카드는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하나투어와 협업해 여행 상품 가격의 최대 5%를 할인해 준다. 총 결제금액 200만원 이상에 대해서는 2만원 할인도 있다.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여행'을 통해 괌, 하와이 행사상품을 예약하고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투어, 한진관광이 제공하는 괌, 하와이 행사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이용금액 100만원당 최대 7만원 할인, 2∼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준다. 현대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여행 플랫폼 프리비아(PRIVIA)를 통해 하와이, 괌, 몰디브로 떠나는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이 해당 지역의 호텔을 예약하면 호텔 결제액에 대해 5% 즉시 할인 혜택과 5%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롯데카드는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호텔스닷컴 제휴 채널에서 국내 및 해외 숙박 상품 결제 시 10% 할인해준다. 또 BC카드는 오는 12월 말까지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서 호텔 예약 시 숙박 예약 플랫폼인 아고다 최대 10%, 부킹닷컴 최대 10% 할인 및 캐시백 등을 준비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연말 소비가 확대되는 시기인데다가위드 코로나로 여행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제휴 여행사와 각국 관광처, 글로벌 플랫폼과 혜택이나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joongang.co.kr 2021.11.01 13:48
경제

여름휴가 때 쓸 수 있는 '신용카드 혜택' 뭐 있지?

여름 휴가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용 중인 신용카드의 혜택을 챙겨 보는 것이 좋다. 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달부터 두 달간 여름 관련 혜택을 총망라한 ‘핫 서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주유·숙박·면세점(오프라인)·여행사 등 바캉스 관련 업종에서 모두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대상 추첨으로 이용 금액 10%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또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주요 워터파크 입장료를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할인해 준다. 본인 동반 2∼4명을 최대 40%까지 깎아 준다. 워터파크별로 할인율과 할인 혜택 기간은 상이하다. 삼성카드는 내달 말까지 자체 여행 사이트 ‘삼성카드 여행’에서 여행 상품을 예약하고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00만원당 최대 7만원을 기본으로 할인해 준다. 또 롯데관광·하나투어·모두투어·한진관광 등 제휴 여행사들의 결제 금액이 300만원 이상이면 금액에 따라 즉시 할인·선불카드·상품권 제공 등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회원이면 워터파크 블루캐니언의 입장권을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25%, 그 외 기간에는 35% 할인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내달 말까지 전국의 주요 워터파크 32곳에서 입장권을 최대 59%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션월드·캐리비안베이·롯데워터파크·블루원리조트 워터파크 등 워터파크마다 할인 혜택이 다양하다. 국민카드는 다음 달 말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경유해 ‘호텔스닷컴’과 ‘익스피디아’의 전용 홈페이지에서 호텔을 예약하면 최대 15%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BC카드도 국내 워터파크 19곳의 입장권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 캐리비안베이 현장에서 BC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대인 주간 입장권을 구매하면 동일한 입장권을 한 장 더 주는 식이다. 롯데카드는 ‘롯데카드 여행’ 홈페이지에서 이달 말까지 항공권을 구매하면 최대 7% 즉시 할인해 준다. 항공사별로 할인 혜택을 주는 노선과 할인율이 다르며, 롯데카드 여행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검색하면 할인이 적용된 최종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도 워터파크 입장권을 M포인트로 최대 50%까지 결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9.07.04 07:00
연예

하나투어, 온라인 전용 기획전 개최

하나투어가 온라인 전용 기획전 '스마트한 여행백서'를 오픈했다. 8월 한 달간 운영하는 해당 기획전을 활용하면 여행객 각자의 유형에 맞는 특가여행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스마트한 여행백서는 ▲온라인 전용특가 ▲이럴땐 이런여행 ▲황금연휴 출발 ▲홈쇼핑 따라잡기 ▲특별기여행상품 등 가을여행을 계획 중인 예비여행객들이 참고할 만한 다양한 유형의 알뜰여행상품들로 구성됐다.'온라인 전용특가' 페이지에서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베스트셀러 패키지여행상품들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고, '이럴땐 이런여행'은 가족/친구/커플 등 여행동반자에 따른 추천여행상품을 할인 판매한다.그리고 추석 황금연휴에 출발하는 여행상품이나 예전 TV홈쇼핑에 방영된 적 있는 상품, 특별기를 이용해 100% 출발 가능한 여행상품만 골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기획전 내 '다낭/호이안 5일'이나 '장가계 4,5일', '홋카이도 4일', '홍콩 3,4일' 등 인기상품들은 평소가격 대비 최대 56% 할인된 가격부터 판매된다.여기에 8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 KB카드를 이용해 여행경비를 5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상품가에서 5%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이석희 기자 2018.08.08 09:09
연예

코레일,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 이벤트

코레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나투어와 함께 1일부터 한 달간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는 여행자 스스로 개인 일정에 맞춰 열차승차권을 구입하고, 숙박, 렌트카 등 여행 콘텐츠를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기차 여행상품이다.이벤트 대상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상품을 구입해 8월 31일까지 여행을 마친 이용객이다.기간 중 최고 금액 상품 구매자, 최다 이용자, 그리고 매일 최초 예매자 중 최고가 상품 구매자를 선정해 총 3명에게 호텔 숙박권(제주 칼호텔, 고성 아이파크콘도, 해운대 더마크호텔) 각 1매씩을 제공한다. 중복 수상도 가능하다. 당첨결과는 9월 4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유여행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이 직접 만든 기차 여행상품으로 여름휴가도 즐기고 경품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석희 기자 2018.07.31 15:05
연예

하나투어, 인천공항 터미널간 왕복 셔틀 운영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하 T1)과 제2여객터미널(이하 T2)을 오가는 셔틀서비스를 운영한다. 터미널을 혼동한 고객들이 출국시간을 놓치는 일을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이다.오는 18일 개항하는 T2는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KLM네덜란드항공이 취항한다. 이밖에 다른 항공사를 이용해 출국할 경우에는 기존처럼 T1을 이용하면 된다.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T2 개항 후 출국터미널을 잘못 찾을 것으로 예측되는 공항 이용객은 일평균 770명 정도다. 이용객들은 ▲단순히 출국터미널을 혼동하거나 ▲공항리무진버스에서 잘못 하차할 수 있고 ▲항공사간 코드셰어로 인해 출국터미널을 잘못 인지할 수도 있다.이에 하나투어는 출국시간이 1시간 반 전후로 임박한 자사 고객들의 터미널간 원활한 이동을 위해 자체적으로 'HNT 셔틀서비스'를 운영한다. HNT 셔틀서비스는 하나투어 공항 미팅데스크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시 5분 내에 셔틀이 준비된다. 터미널간 이동에 걸리는 시간은 20분 전후이며, 출국 전 미팅도 셔틀 도착시간에 맞춰 지체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이밖에 출국시간에 여유가 있는 고객들은 인천공항이 운영하는 무료순환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HNT 셔틀서비스는 오는 2월16일까지 1달간 시범운영하며, 필요시 연장된다. 서비스 이용 가능시간은 05시부터 19시까지다.하나투어 정기훈 공항지점장은 "T2 개항 직후 출국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고객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이석희 기자 2018.01.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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