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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탄금’ 조보아 “결혼 후 첫 작품, 설렘도 걱정도 커”

배우 조보아가 결혼 후 본업으로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13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홍선 감독과 배우 이재욱, 조보아, 정가람, 엄지원, 박병은이 참석했다.이날 조보아는 결혼 후 새 작품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묻는 말에 “‘탄금’은 오랜 시간 촬영을 진행한 작품이다. 작업 기간이 오래됐던 만큼 긴장도 설렘도 걱정도 크다. 많이 기대해 주고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이어 ‘탄금’ 선택 이유에 대해 “다른 작품, 캐릭터와 달리 오누이 간 감정에 매력을 느꼈다. 평소에도 친동생과 우애가 깊고 애정이 크다”며 “‘탄금’을 읽으면서 동생을 그리워하는 누이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다”고 밝혔다.조보아는 또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어린 시절 홍랑(이재욱)과 12년 만에 나타난 홍랑을 대하는 감정이 철저히 분리돼야 했다. 동생에 대한 감정과 남자로 끌리는 감정으로 달리 표현했다. 어렵긴 했지만 확실히 분리하려고 했다”고 짚었다.‘탄금’은 장다혜 작가의 장편 소설 ‘탄금: 금을 삼키다’를 영상화한 작품으로, 실종됐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온 뒤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6일 오후 4시 공개.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3 11:59
연예일반

‘두 딸 아빠’ KCM, 목마까지 태우고... 아쿠아리움 데이트

가수 KCM이 두 딸과 근황을 전했다.KCM은 12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KCM은 딸과 함께 아쿠아리움에 방문한 모습. 특히 둘째 딸을 목말 태우는 등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앙증맞은 딸의 뒷모습과 든든한 아빠 KCM의 다정한 투샷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팬들은 “애기 얼굴도 너무 예쁠 것 같다” “보기 좋다”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길” 등 응원의 댓글을 보냈다.KCM은 지난 2월 결혼 및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해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KCM이 2012년 당시 경제적 여건 등 사정이 좋지 않아 결혼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KCM은 이후 “지금 이 순간을 위해 긴 시간을 잘 견뎌온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는 심겸을 전하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3 08:25
연예일반

“구준엽 갈수록 야위어”… 故 서희원 모친이 전한 근황

클론 구준엽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故 서희원의 어머니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여기엔 꽃다발을 들고 미소 짓는 서희원의 모친과 수척한 얼굴의 구준엽이 담겨있었다. 구준엽은 옅은 미소를 띤 채 카메라를 응시, 예전보다 살이 빠진 모습이다. 서희원의 어머니는 “올해 어버이날은 슬프다”며 “사위 구준엽은 딸을 그리워하며 날이 갈수록 야위어 가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또 다른 사위 마이크는 늘 세심하게 나를 챙겨준다. 효심 깊은 자식들이 있어서 감사하다”고 했다.그는 “딸 서희제(쉬시디)는 내가 축하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하자 동료에게 부탁해 세상을 떠난 딸(서희원)의 AI영상도 만들어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연예인 동료들과 대중이 딸을 기억해주고 내게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줘 정말 감사하다”며 “힘을 내겠다. 당장은 아니지만 점점 좋아질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서희원은 지난 2월 춘절 연휴 동안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하던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구준엽은 당시 SNS를 통해 “지금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두 사람은 1998년 만나 1년간 열애했다. 서희원은 이후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故 서희원과 구준엽은 2022년 재회해 부부가 됐으나, 결혼 3주년을 앞두고 사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2 08:57
해외연예

앰버 허드, 둘째 쌍둥이 출산…이번에도 대리모 의혹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가 쌍둥이를 출산했다.앰버 허드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허드 가족에 쌍둥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한다”며 “2025년 어머니의 날(5월 두 번째 일요일)은 영원히 잊지 못할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올해는 제가 오랫동안 꾸려 온 가족이 완성된 것을 축하하게 돼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며 “4년 전 첫딸을 낳았을 때 제 세상은 바뀌었다. 이보다 더 큰 기쁨으로 터질 수 없을 거로 생각했는데 이제 세 배로 더 큰 기쁨이 터져 나온다”고 적었다.엠버 허드는 “제 방식대로, 제힘으로 엄마가 된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겸손해지는 경험이었다. 책임감 있고 신중하게 이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에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며 세상 모든 엄마에게 축하를 보냈다. 대리모 의혹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앞서 앰버 허드는 지난 2021년 대리모를 통해 딸 오나 페이지를 맞이했다. 그는 출산 두 달 뒤 “아이를 나만의 방식대로 출산하고 싶다”며 “여성으로서 가장 근본적인 부분인 출산을 대리모를 통해 이룬다는 것이 얼마나 급진적인지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지난해 12월 둘째 임신 소식이 처음 알려진 직후에도 앰버 허드는 대리모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앰버 허드의 측은 “아직 임신 초기 단계이므로 현재 단계에서는 자세히 설명하고 싶지 않다”며 “앰버 허드는 3살 딸과 둘째 소식에 충분히 기뻐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한편 앰버 허드는 영화 ‘럼 다이어리’(2011)에서 인연을 맺은 조니 뎁과 지난 2015년에 결혼했으나 2년 만인 2017년 이혼했다. 앰버 허드는 이듬해 조니 뎁의 가정 폭력 혐의를 고발했으며, 조니 뎁은 앰버 허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앰버 허드는 치열한 법정 공방 끝에 패소, 조니 뎁에게 100만달러에 달하는 합의금을 지불했고, 조니 뎁은 해당 합의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이후 앰버 허드는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스페인으로 이주해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2 08:45
예능

[TVis] 전소민 “7년 출연 ‘런닝맨’ 행복한 직장…이유 없는 악플에 상처도” (백반기행)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출연 당시 악플에 시달린 심경을 고백했다.1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전소민이 출연했다.이날 전소민은 ‘런닝맨’에 출연 계기에 대해 “게스트로 2번인가 출연했다가 고정 출연 제안을 받고 7년 출연했다”고 이야기했다.허영만이 “진행을 잘했나 보다”고 묻자, 전소민은 “진행은 고정 멤버인 오라버니들이 다 하시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저는 고유 캐릭터로 게임도하고 예능적인 플레이를 했다. 저한텐 진짜 행복한 직장이었다”고 떠올렸다.이어 허영만은 “악플이 많았다던데”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많은 사람에게 주목받을수록 그런 상처를 받을 일들이 많긴 한 거라서”라고 털어놨다.이어 전소민은 “다른 분들도 많은 악플이 있으시겠지만, 어떤 이유가 있는 악플이면 저도 깊이 고민하겠는데 제가 느낄 때 객관적으로 별로 이유가 없는 것 같았다”며 “앞으로 더 의지되는 사람을 굳건히 만들려면 빨리 결혼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07:14
연예일반

집 속에 삶이 있다… 유튜버 ‘자취남’ 재밌네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친구 집에 놀러 가면 냉장고 문 하나 여는 것도 허락을 구하는 게 예의인데, 이 남자 예사롭지 않다. 옷장부터 쓰레기통까지 뒤진다. 정작 집주인은 불편해하기는커녕 기다렸다는 듯 이야기를 쏟아낸다. 구독자 88만 5000명을 보유한 유뷰트 채널 ‘자취남’이 그 주인공이다. ‘자취남’은 1인 가구의 자취방을 방문하는 게 주력 콘텐츠다. 무려 1300곳이 넘는 집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그래서 별명이 ‘공인중개사 빼고 자취방을 가장 많이 방문한 사람’이다. ‘자취남’ 콘텐츠의 특별한 점은 스토리텔링이다. 단순히 자취방을 리뷰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영상에 담는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자취남’은 집구경을 하기 전, 집주인과 앉아서 간단한 대화를 나눈다. 어떤 일을 하는지, 왜 자취를 시작하게 됐는지, 집은 월세인지 전세인지 등을 묻는다. 이 같은 사전 조사는 집의 위치나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른 아침부터 출근하는 사람은 역세권을 선호한다든가,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방음이 잘되는 곳에 사는 것처럼 말이다. 흥미로운 건 집주인의 성격이 인테리어에 그대로 묻어난다는 점이다. 조회수 409만 회를 기록한 ‘강남역까지 1분 걸려요 l 서울 강남 월세 오피스텔 편’이 대표적인 콘텐츠다. 눈웃음이 매력적인 한 여성 집주인이 등장해 집안 곳곳을 소개해 준다. 활발한 성격만큼이나 따뜻한 색상의 인테리어들이 눈에 띈다. 구독자들은 “대도시 중심에 저렇게 이쁜 집이 존재하다니”, “집 인테리어가 동화 같다”, “완전 금손” 등 대리 만족감을 느꼈다는 반응이다. 이처럼 자취생 ‘로망’을 충족시켜 주는 방이 있는가 하면, 자취의 ‘찐’ 현실을 보여주는 방도 있다.‘뭐… 대충 살고 있어요 l 서울대입구 5평 원룸 오피스텔 월세’ 편을 보자. 시니컬한 안경이 인상적인 남성 집주인이 등장한다. 성인 남성 기준 두명이 들어가면 꽉 차는 작은 집이다. 그럼에도 집주인의 철학이 곳곳에 담겨있다. 작은 현관에 발 매트를 둬 임의로 공간을 확장하거나, 먹다 남은 음식 봉투를 가스레인지 뒤편에 둬 기름 튀는 걸 방지하는 등 꿀팁을 전수한다. 이게 ‘자취남’ 콘텐츠의 매력이다. 10분 남짓한 시간 동안 한 사람의 취향과 가치관이 담긴 개성 강한 집들을 볼 수 있다. ‘자취남’만의 섬세한 포인트들도 관전 요소. 청소용품, 인테리어, 생활 도구 등 구독자들이 궁금해할 법한 제품들은 가격과 정보를 표시해 둔다. 더불어 공과금이나 식비처럼 세세한 질문부터 출연자들을 편하게 만드는 간간한 유머도 높은 조회수의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자취남’ 영상 한 개에 평균 조회수는 20만 회, 많으면 400만 회까지도 나온다. ‘자취남’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건 직장 생활 1년 차였던 2018년 무렵이다. 직장 근처에서 자취를 시작하며 평소 궁금했던 1인 가구 살림 노하우를 실험했다. ‘눈감고 먹으면 즉석밥과 냉동밥 맛 차이를 알 수 있을까’와 같은 것들이다. 당시 구독자 1만여 명을 모으며 ‘중박’을 터뜨리다가, 자취를 시작한 친구 집을 가볍게 리뷰했는데 평소 조회수보다 훨씬 잘 나오자 자취방 리뷰 콘텐츠로 본격 전향했다. 출연자들은 ‘자취남’이 공지를 통해 모집한다. 이 역시도 유튜브 초반엔 일주일 한 명꼴로 신청자가 들어왔다면 구독자들이 늘어나면서 신청자 수도 급증했다는 후문이다. 출연자 연령대도 20~30대에서 40~50대, 많게는 60대까지 다양해졌다. 2021년부터는 결혼해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과 집을 보여주는 ‘유부남’ (구독자 23.3만 명) 채널을 개설해 병행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2 06:05
예능

[TVis] 이상민 “별세한 母 좋아할 만한 상대 만나”…AI영상편지에 눈물바다 (미우새)

이상민이 재혼 혼인신고를 앞두고 별세한 모친을 떠올렸다.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재혼 상대가 있다고 고백하며 혼인 신고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준호, 서장훈을 혼인신고 증인으로 세운 이유에 대해 “김준호 프러포즈 당시 우리 셋이 울었다”고 밝혔다. 김희철의 축하까지 받은 이상민은 제작진으로부터 태블릿을 건네받았다.태블릿에 담긴 영상 속에는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내 아들 상민아”라며 별세한 모친을 AI로 복원한 영상 편지가 담겼다. 영상 속 어머니는 “너 결혼하는 모습 꼭 보고 싶었는데 엄마가 직접 얼굴 보고 축하해주지 못해 아쉽고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과 김준호는 눈시울을 붉혔고, 이상민은 먹먹하게 바라보다 “고마워요”라고 애틋해했다. 이상민은 “나는 안 우는데 둘이 왜 그래”라며 “안그래도 이틀전에 엄마 뵈러 다녀왔다. 인사하고 울만큼 울었다”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어머니 천국에서 보고 계실거다”라고 말했고, 서장훈도 휴지를 찾아나섰다. 이어 이상민은 “어머니가 좋아할 스타일의 사람을 만났다. 엄마가 못 본다는 게 슬프긴 한데 잘사는 모습 보실거다”라며 “(살아계셨다면) 둘이 엄청 친해졌을 거다. 성격상”이라며 애틋해했다.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신동엽은 “눈물을 흘리기 싫어서 그래도 어머니는 첫 번째는 보셨잖아요”라고 말해 침통한 분위기를 환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23:12
예능

[TVis] “♥재혼 아내, 연예인급 미모” 이상민, 4개월만 초고속 혼인 신고 까닭 (아형)

이상민이 10살 연하 아내와의 재혼까지의 뒷 이야기를 밝혔다.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서는 이상민이 재혼 소식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상민은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 “작년 7-8월에 처음 알게 됐다. 연락도 안하던 그저 아는 사이였다”면서도 “너무 예뻐서 ‘와, 연예인 하셨어야 될 분인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아내는 일반 직장인이라고 밝히며 “올해 1월부터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혼인신고를 마친바, 약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에 골인한 것. 이상민은 “솔직히 작년에 나 시도 되게 많이 했다. 결혼하고 싶어서”라며 “그러나 잘 안됐다. 그러다가 1월에 번아웃이 왔을 때 전화로 연락돌리다가 우연히 연락이 닿았는데 잘받아줬다”고 떠올렸다. 최근 이상민이 국제 커플 편에서 미래의 배우자에게 쓴 시도 사실 프로포즈였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 끝에 ‘기다립니다’고 넣었다. 당신의 답변과 마음을 기다린다는 거였다”며 “만난 기간이 3, 4개월 밖에 안되니까 매 순간이 촉박했다. 나는 그녀가 아니면 평생 결혼을 못할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혼인신고만 마친 이유에 대해서는 “아내가 원해서 결혼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이후 연휴 동안 아내의 가족들을 만났다. 장인, 장모님을 처음 만날 당시 허락을 받기 위해서 찾아뵀을 때 생각보다 나를 너무 좋아하셨다”고 뿌듯해했다.끝으로 이상민은 시청자들에게 “여러분들께 약속드릴 수 있는 건 저한테는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천사 같은 사람이 다가왔기 때문에 행복하게 잘 살 거니까 걱정 마시고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1 08:13
예능

[TVis] 이현이 ♥삼성맨 남편과 첫 만남 회상 “특이한 취향” (‘전현무계획2’)

‘전현무계획2’ 이현이가 남편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9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는 모델 이현이가 등장해 전현무, 곽튜브와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전현무는 이현이에게 “굉장히 어려보이지만 결혼 몇 년차냐”고 물었고 이현이는 “29살에 결혼했다. 결혼 13년차”라고 답했다. 이에 곽튜브는 놀라며 “지금 40대가 넘으신거냐. 나이가 많아보이지 않는다”고 칭찬했다. 전현무는 “남편이 전현무 닮은꼴로 화제다. 내 얼굴의 좋은 버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현이는 남편과의 첫만남을 회상하며 “미팅을 했다. 나랑 친한 모델 4명, 직장인 4명. 이렇게 미팅을 한 거다. 자기들끼리 나름 선발과정을 거쳐서 4명이 왔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중간에 한 명씩 첫인상 선택을 했다더라. 당시 아파트 모델하던 친구가 있다. 양윤영이다. 정말 예쁘다. 남자 세 명이 그 친구 골랐는데 우리 남편이 ‘나는 이현이가 괜찮은데’ 했더니 나머지 세 명이 ‘너 되게 특이하다’고 했다더라”고 회상했다.이어 “그러면서 저한테 번호 물어봤다. 이틀 있다가 영화를 보자고 해서 보고 보다 보니까 사귀게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이현이는 삼성에 재직 중이라고 알려진 남편 홍성기화 2012년 10월에 결혼해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22:16
스타

김준호♥김지민, 청첩장 최초 공개 “처음에는 의심했는데…”

방송인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을 앞두고, 청첩장을 공개했다.8일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에서 결혼을 앞둔 김준호, 김지민이 생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라이브 당시 “결혼 준비 어디까지 됐냐”는 질문에 김지민은 “어제 청첩장이 나왔다”며 가방에서 청첩장을 꺼내 공개했다.공개된 청첩장에서 김지민은 흰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김준호는 회색 수트를 입고 김지민의 옆에 서있다.김준호는 “예쁘죠? 내 다리가 엄청 길게 나왔다”라고 만족했고 “처음에는 이 옷을 입으라고 해서 의심했는데 사진 찍으니까 예쁘더라”고 자랑했다. 김지민은 “내 말 들으면 떡이 나온다”고 말했고, 김준호도 “맞다, 말 잘 들어야 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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