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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송중기와 우연히 만난 후 1대1 식사까지…”(‘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혜련이 송중기, 원빈과의 강렬한 추억을 공개한다.오는 26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전한길, 조혜련, 신봉선, 정상훈, 윤가이가 출연하는 ‘바빠나나랄라’ 특집으로 꾸며진다.신곡 ‘빠나나날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조혜련이 8개월 만에 ‘라스’를 찾는다. 조혜련은 ‘개가수(개그맨+가수)’에서 ‘개디바(개그맨+디바)’로 활약하며 방송 3사 음악방송을 돌고 아이돌과 챌린지까지 펼치는 등 가수로 전성기를 누리는 근황을 공개한다.조혜련은 축가계 핫 셀럽인데 최근 ‘푸대접’을 받았다면서 특히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김구라 딸의 돌잔치에 초대조차 받지 못했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김구라는 조혜련을 딸 돌잔치에 초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네가 우리 와이프를 질투하잖아!”라고 폭로해 폭소를 자아냈다. 연예계 대표 ‘남사친-여사친’인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뮤지컬 ‘메노포즈’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조혜련은 “옥주현의 ‘레베카’ 무대를 보고 소름이 돋았다”라며 옥주현 때문에 뮤지컬 배우 꿈을 갖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조혜련과 옥주현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하며 친분을 쌓았는데, 당시 조혜련을 닮았다는 말을 옥주현이 매우 안 좋아했다고. 그러나 지금은 옥주현이 조혜련의 뮤지컬 배우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고 있다면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연예계 데뷔 33년 차인 조혜련은 송중기, 원빈과 있었던 강렬한 추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호텔에서 우연히 송중기를 만났다는 조혜련. 이후 송중기는 조혜련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만들었고, 1 대 1로 식사를 했다고. 이야기를 들은 김구라는 송중기의 인간미에 감탄을 쏟아냈다고 해 어떤 사연이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또 원빈과 과거 연극을 함께 했다는 조혜련은 “원빈이 지나가면 도라지 냄새가 났다. 지금도 그 냄새를 잊지 못한다”라고 떠올렸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혜련이 밝힌 송중기와 원빈의 강렬한 추억 등은 오는 6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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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전신 문신 지운다더니… 깔끔해진 상체 라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발리에서 근황을 전했다.나나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발리 일주일 살기”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나나는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검은색 롱 원피스에 파란색 모자를 쓰고 캐주얼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과거 문신이 있었던 자리가 깔끔해져 있어 눈길을 끈다.나나는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 당시 문신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어머니의 부탁으로 전신 문신을 지우고 있다”고 밝혔다. 나나는 차기작으로 류승완 감독이 연출하는 ‘휴민트’를 선택했다. ‘휴민트’는 오는 10월 크랭크인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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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포커스] BTS 뷔 대신 고민시…나영석PD ‘서진이네2’, 흥행 잇나

나영석 PD의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가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1의 막내로 활약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 대신 배우 고민시가 투입된다. 시즌1이 시청률 두 자릿수에 가까운 흥행 성적을 내며 사랑받은 터라, 시즌2는 어떤 결과를 낼지 관심을 모은다. ‘서진이네’는 배우 이서진이 사장으로 나서 해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푸드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시즌2는 오는 28일 첫 방송을 한다. 시즌2의 식당 메뉴는 곰탕이다. 전 시즌은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영업을 진행해 떡볶이, 김밥, 핫도그 등 다양한 분식 메뉴로 현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는데 새 시즌에서는 북유럽국가인 아이슬란드에서 따끈한 곰탕을 판매한다. 이국적인 배경은 충분한 볼거리. 촬영 당시 아이슬란드가 추운 날씨였던 터라 국내 시청자들에게는 대리만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들에게는 생소한 K푸드인 곰탕에 대한 현지인들의 반응과 판매량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새 시즌에는 이서진을 필두로 지난해 방송된 전 시즌에 이어 배우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출격하고 새 얼굴 고민시가 인턴으로 합류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장사 흐름을 지휘하는 감독 역할인 이서진의 노익장다운 면모가 반가움을 자아냈다. 관리자직 최우식이 당황과 긴장의 순간들을 맞이하는 반면 정유미는 ‘윤식당’, ‘윤스테이’, ‘서진이네’를 거쳐온 식당 경력 8년 차 베테랑의 클래스를 과시하는 대조적인 모습도 눈길을 끈다. 고민시는 서툴면서도 할 일을 찾아서 하는 센스와 빠른 움직임으로 다른 출연자들을 사로잡았다는 전언이다. 최우식 또한 예고편 영상에서 고민시를 향해 “연습을 하고 온 것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앞서 ‘채널십오야' 스페셜 영상을 통해선 ‘서진이네’ 인턴 뷔가 누가 될지 모르는 자신의 후임에게 ‘빠릿함’을 강조한 데다가 고민시가 과거 웨딩플래너, 고깃집과 카페 직원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력이 있다고 밝혀 식당 운영에 어떤 도움을 줄지 기대를 모은다. ‘서진이네2’를 통해 나영석 PD의 능력이 또 한번 입증될지도 주목된다. 나영석 PD는 새로움에 익숙함을 무기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률 1%대에서 고전하는 현 상황에서도 흥행 성적을 꾸준히 내왔다. 지난해 말 선보인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최고 시청률 5.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고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의 스핀오프인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지난달 2.3%로 출발해 2회만에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서진이네’ 시즌1 또한 평균 시청률 7~8%대, 최고 시청률 9.3%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주로 새로운 예능인을 발굴하며 신선함을 더한 터라, 고민시 또한 어떤 예능적 활약을 할지 주목된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나영석 PD는 기존 소재들에 변주를 주면서 익숙한 즐거움을 안기는 PD인데, 지속적으로 흥행작들을 만들어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며 “‘자기 복제’라는 평가에서도 새로운 예능인을 발굴하는 등 변주를 해왔다. ‘서진이네2’에서 새롭게 투입된 고민시의 활약이 어떤 예능적 재미를 불러모을지 지켜볼 일이다”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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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저 아닌데요’ 아마추어 기자 외침→순식간에 표정 어두워진 아마두

한 기자가 선수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일이 벌어졌다. 선수의 표정은 순식간에 바뀌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시간) “아마두 오나나(에버턴)가 자신을 안드레 오나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착각한 기자에게 일곱 단어로 대응했다”고 전했다.벨기에는 지난 18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첫판에서 슬로바키아에 0-1로 졌다. 경기 후 벨기에 일원인 아마두는 인터뷰에 임했다. 취재진 앞에 선 아마두는 물음에 답할 때도 예상치 못한 패배 탓인지 표정이 썩 좋지 않았는데, 한 기자가 본인을 ‘아마두’가 아닌 ‘안드레’라고 부르자 표정이 싹 바뀌었다.선수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 나쁠 만한 실수였다. 아마두는 “안드레는 내 이름이 아니다”라고 곧장 정정했다.스포츠 바이블은 “오나나는 자신의 이름을 틀릴 정도로 기자의 프로의식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 질문에 답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마두 오나나는 에베턴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다. 기자가 찾은 안드레 오나나는 맨유 수문장이다. 심지어 안드레 오나나의 국적은 카메룬. 유로 2024에 참여조차 할 수 없는데, 기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실수를 했다.안 그래도 기분이 좋지 않을 아마두의 표정은 순간 어두워질 수밖에 없었다.한편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한 벨기에는 E조 3위로 쳐졌다. 첫판에서 승리한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가 각각 1, 2위를 마크하고 있다. 벨기에는 오는 23일 루마니아, 27일 우크라이나와 차례로 맞붙는다. 김희웅 기자 2024.06.19 11:37
해외축구

에버턴 MF 두고 토트넘-아스널의 ‘북런던 더비?’…이적료만 880억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아스널이 미드필더 아마두 오나나(에버턴)를 두고 영입 경쟁을 벌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영국 매체 더 부트룸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풋볼365의 보도를 인용,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4위권에 들 수 있는 선수단을 구축하기 위해 리빌딩을 할 예정”이라면서 “토트넘은 최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오나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매체는 “5000만 파운드(약 880억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오나나는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2001년생인 오나나는 지난 2022~23시즌 중 릴(프랑스)을 떠나 에버턴에 입성했다. 당시 프랭크 램파드 전 감독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3500만 유로(약 520억원)나 투자했다. 오나나는 EPL 입성 뒤 공식전 72경기 나서 4골 3도움을 올렸다. 공중볼 경합 등 수비력에서 강점이 있다는 평이다.오나나는 에버턴과 2027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높은 이적료가 책정될 전망이지만, 이 덕분에 매각 대상으로 꼽힌다. 특히 에버턴은 지난 시즌 재정적 위기를 겪었고, 올 여름에도 많은 매각이 이뤄질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오나나 외에도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역시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제임스 매디슨 외 주전으로 활약할 중앙 미드필더가 부족했다. EPL에서 검증된 오나나 영입설이 나오는 이유다. 다만 매체는 “오나나는 의심의 여지 없이 매우 재능 있는 미드필더지만, 5000만 파운드로 자신들의 시스템에 더 적합한 선수를 영입할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예로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르틴 수비멘디를 언급했다. 수비멘디 역시 시즌 내내 이적설에 이름을 올린 수비형 미드필더다.끝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원한다면, 윙어 에베레치 에제를 영입하는 것이 더 적합한 자금 활용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한편 오나나는 벨기에 대표팀에 승선, 독일에서 진행 중인 유럽축구연맹(UEFA) 선수권대회(유로) 본선에 나서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4.06.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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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류승완 ‘휴민트’ 조인성·박정민·박해준·나나 합류..NEW와 ‘밀수’ 성공 잇는다 [종합]

배우 조인성과 박정민, 박해준, 나나 등이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로 뭉친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류승완 감독은 투자배급사 NEW와 함께 신작 ‘휴민트’(HUMINT) 준비에 한창이다. ‘휴민트’는 류 감독의 13번째 영화로 남북한 비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을 배경으로 하는 첩보 액션물이다. 제목인 휴민트는 사람을 뜻하는 ‘휴먼’(Human)과 정보를 뜻하는 ‘인텔리전스’(Intelligence)의 합성어로, 사람을 통한 정보수집 활동을 의미한다. 류 감독과 NEW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류 감독과 NEW는 지난해 7월 김혜수, 염정아 주연의 ‘밀수’를 선보였다. ‘밀수’는 개봉 당시 51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해 여름 최고 흥행작이자 유일무이한 흥행작으로 남았다. 뿐만 아니라 ‘밀수’는 2023년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국내 유수 시상식에서 20개가 넘는 트로피를 품에 안았으며, 류 감독은 이 영화로 대종상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다.제작 및 출연진에도 ‘밀수’ 팀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휴민트’의 제작은 류 감독의 오랜 파트너 강혜정 대표가 이끄는 외유내강이 맡았다. 주연 배우로는 조인성과 박정민이 낙점됐다. ‘밀수’에서 한 차례 연기 대결을 펼쳤던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한국 국정원 조과장,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 역을 맡아 또 한 번 대립 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밀수’에 앞서 ‘모가디슈’(감독 류승완)에도 출연했던 조인성은 세 번 연속 류 감독과 영화 작업을 이어가며 그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박해준, 나나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 중 박해준은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총영사 황치성 옷을 입었다. 나나는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로 분해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한편 류승완 감독은 올 연말 영화 ‘베테랑2’로 먼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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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나나랄라~” 조혜련, 비호감 이미지 벗고 제2의 전성기 [RE스타]

“남자처럼 지치지 않는 에너지가 대단하다. 진짜 열심히 살고 똑똑한 친구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톱으로 살아남은 것이다.”방송인 박명수가 라디오에 출연한 조혜련에 대해 한 말이다. 본업에 충실한 스타를 그 어떤 팬이 미워할 수 있을까. 개그우먼 겸 가수 조혜련이 과거 비호감 이미지를 씻어내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유다. 조혜련은 지난 3일 신곡 ‘빠나나날라’를 발매했다. 이름부터 유쾌함이 가득한 게 조혜련스럽다. ‘빠나나날라’는 1987년 영화 ‘라밤바’ 동명의 삽입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아야 이봐야리봐’, ‘요놈 소희 말이 메롱’, ‘밤바밤바 밤바밤바’와 같이 팝송을 들리는 대로 적은 가사가 웃음 요소다‘빠나나날라’는 조혜련의 넘치는 에너지와 만나면서 더욱 빛을 본 케이스다. 조혜련은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 등 출연하는 무대마다 순식간에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AR 없이 핸드마이크를 들고 생 라이브 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느슨해진 아이돌계 기강 잡으러 온 혜련 누나”, “안무 때문에 노래 힘들다는 핑계는 이제 하면 안 된다”며 감탄하는 분위기다. 조혜련이 출연한 음악방송 무대는 유튜브에서 평균 조회수 10만 회 이상을 기록한다. 이는 조혜련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화면을 뚫고 대중에게도 전달됐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숏폼챌린지에 적합한 안무도 인기다. ‘빠나나랄라’ 가사에 맞춰 고개를 흔들고, 팔을 위로 올려 원숭이를 연상케 하거나 마이클 잭슨을 떠올리게 하는 안무가 그 예다. 실제로 조혜련은 투바투, 제베원, 더보이즈, 보넥도 등 여러 아이돌과 챌린지 영상을 찍으며 아이돌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나나날라’가 유행하면서 조혜련을 ‘가수’로 오해하는 이들도 있으나, 실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개그우먼이다.조혜련은 1993년 KBS 공채 10기로 데뷔해 개그 프로그램에서 종종 억척스러운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1990년대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MBC ‘좋은날’의 ‘울엄마’ 속 경석이 엄마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연예계 생활이 마냥 순탄치만은 않았다. 뛰어난 일본어 실력으로 2005년 개그우먼 중 최초로 일본에 진출했지만, 한일감정을 자극한 개그로 비난받기도 했다. 한국에 복귀하고 나서도 ‘비호감’ 이미지는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조헤련은 대중을 웃기는 데에 진심이었고, 동료 개그맨들도 감탄하는 넘치는 에너지로 재치 있는 음원들도 계속 발매했다. 특히 그가 2005년 가수로서 처음 발매한 ‘아나까나’는 발매 당시만 해도 저속한 가사 등으로 KBS에서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기도 했으나 최근엔 결혼식 축가에서 빠지면 섭섭할 정도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연예인은 본업을 잘할 때가 가장 멋있는 법이다. 조혜련 씨는 과거 자신의 실수들을 방송을 통해 진정성 있게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고 대중에게 통한 것”이라면서 “특히 연차가 쌓였음에도 꾸준히 도전하고, 필드에서 활약하는 행보는 후배들이 본받아야 할 자세”라고 평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2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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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1’, 첫방부터 뜨거웠다…’일상 소년’들의 빛나는 도전

‘일상 소년’들의 매력이 폭발했다.15일 첫 방송한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에서는 글로벌 아이돌이라는 꿈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은 일상 소년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았다.‘MA1’은 KBS가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다. 35명의 글로벌 ‘일상 소년’들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MAKE) 친구(MATE)와 하나(ONE)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품고 대장정을 시작했다.이날 방송에선 ‘MA1’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일상 소년들의 퍼스트 스테이지와 이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들이 공개됐다. 특히 스페셜 MC로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 나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선보였으며, 스페셜 C 메이트로 러블리즈의 미주와 오마이걸의 효정이 등장해 참가자들과 함께했다.또한 보컬 C 메이트 임한별과 김성은, 랩 C 메이트 한해, 댄스 C 메이트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가 참가자들을 이끈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C 메이트로 나선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는 "친구들의 성장을 보는 것이 정말 좋았다. 여러분들이 팬 메이트가 되어 참가자들의 등불이 되어 달라"는 당부를 전하기도.‘내꺼하자’ 팀이 퍼스트 스테이지의 문을 열었다. 대면식 당시 “노래가 주는 카리스마가 부족하다. 노래를 이기지 못했다. 섬세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혹평을 들었던 팀이지만, 끊임 없는 고민과 노력을 통해 무사히 퍼스트 스테이지의 무대를 치러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짐작케 했다.‘내꺼하자’ 팀의 관객 최애 투표 1위는 노기현 참가자의 몫이었다. 그는 “연습한 모습을 전부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 매력발산을 잘 못하는 편인데 오늘 잘 전해진 것 같아 행복하다”면서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보였다.이어진 무대는 ‘숨가빠’ 팀이었다. 대면식에서 임한별로부터 “진짜 잘한다. 아주 청량한 이온음료를 마신 것 같다”, “사전 평가에서 처음으로 안정감을 느꼈다” 등 호평을 받았던 ‘숨가빠’ 팀. 하지만 미라쿠의 컨디션 난조로 음이탈이 일어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으르렁’ 팀과 함께 에이스 팀으로 손꼽혔지만, 결국 실수를 저지른 미라쿠는 미안함과 아쉬움에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미라쿠는 “이번이 퍼스트 스테이지니까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다시 한번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숨가빠’ 팀의 관객 최애 멤버는 김시온이 차지했다. 그는 “팀원들에게 고맙다. 최고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면서 각오를 다졌다.이날 마지막 퍼스트 스테이지의 주인공은 ‘으르렁’ 팀이었다. 등장부터 박력 넘치는 인사를 건넨 으르렁 팀. 이들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댄스, 그리고 팀으로서의 매력을 십분 드러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스페셜 MC로 나선 이기광은 “너무 잘하는 데 미친 거 아냐”라고 혀를 내두르기도. 이들의 평가는 다음 주 두 번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퍼스트 스테이지 외에도 매력적인 참가자들이 줄을 이어 팬 메이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먼저 이른바 에이스들이 모인 ‘으르렁’ 팀에는 대학교 축제 무대가 라이즈 공식 계정에 공유됐던 전준표, 유도와 수영으로 1등을 휩쓴 ‘MA1’의 운동캐 신원천, 조트리오 조규천의 아들이자 집안의 일곱 번째 가수가 되고 싶다는 조민재가 합류했다.‘헬로 퓨처’ 팀은 전체 비주얼 1등이자 'K팝 덕후'로 '도깨비' 명대사를 소화한 빙판, 숏폼 콘텐츠로 35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주인공 미도리가 눈길을 끌었다. '내꺼하자' 팀에는 'MA1'의 메인송의 메인 보컬을 맡아 눈길을 끌었던 장현준과 우리 팀으로 데려오고 싶은 참가자로 손꼽힌 노기현이 포진했다.'숨가빠' 팀에는 09년생 15세의 나이로 똑 부러지는 공식 막내 정현준, 어머니와 누나 덕분에 아스트로의 팬이 됐다는 미라쿠, '시온하트' 아이돌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은 김시온, 경주 K팝 댄스팀 출신이자 '200곡 춤수저' 정재영이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픽션' 팀 역시 기대를 더한다. 바나나우유 마니아인 카이는 즉석에서 CF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예쁜 눈망울에 수줍은 미소와는 반전 매력을 가진 공식 '뚝딱 보이' 기형준도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궁금증을 더했다.메인송 센터이자 퍼포먼스 1등 참가자 지아하오, 밴드부 출신의 낭만 기타리스트 한유섭, 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진 스킨스쿠버 서윤덕이 '베리 굿' 팀을 결정했다. 특히 여기에 누군가에게 도전과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는 새터민 김학성이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미모라인 '헬로 퓨처' 팀에는 전체 비주얼 1등 빙판이 자리했다. 'K드라마 덕후' 빙판은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명대사까지 소화하며 '심쿵'을 안겼다. 여기에 숏폼 콘텐츠 조회수 3500만의 주인공이자 얼굴 재질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은 미도리까지 '헬로 퓨처' 팀에 활력을 더했다.'MA1' 2회에서는 미처 시청자들을 만나지 못한 팀들의 퍼스트 스테이지가 찾아올 예정이며 이후 '일상 소년'들은 본 경연을 위해 두 그룹으로 분리, '메이트 룰'에 따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퍼스트 스테이지의 풀 버전은 MA1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MA1’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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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나나, 엄마 위해 전신 타투 지우는 근황 공개..“야호”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전신 타투 근황을 전했다.8일 나나는 개인 SNS에 “야호”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나나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 래시가드와 수영복을 입고 건강한 청량미를 뽐내는 와중 옅어진 전신 타투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해 8월 나나는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해 전신 타투를 지우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당시 나나는 “왜 지우냐면 우리 엄마가 조심스럽게 ‘엄마가 부탁하고 싶은데 깨끗한 몸을 다시보고 싶다’고 하셨다”면서 “할 때도 허락해주셨기에 흔쾌히 ‘오케이 지우지 뭐’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투가) 당시 심적으로 마음이 어려울 때 나만의 감정 표현이었던 것 같다. 내가 찾기로는 유일한 방법이었다”며 “타투를 하고 지우는데 있어 큰 어려움은 없다. 시간 지나고 내가 괜찮아진 모습을 보이니 엄마가 슬쩍 말씀하신 것”이라며 다정한 모녀 관계를 과시했다. 나나의 전신 타투는 지난 2022년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역 때문이냐는 추측에 나나는 작품과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타투를 한 것임을 밝혔다.이번 근황 사진에 누리꾼들은 “고통스러울 텐데 고생 많으십니다. 깨끗하게 지우는 그날까지 파이팅”, “아직 지우고 있구나 예쁘다”라고 반응했다.한편 나나는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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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글로벌 인기 노린다... 日 도쿄서 프로모션 진행

그룹 유니스가 일본 공략에 나선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날 하이터치회를 시작으로 단체 및 개인 팬사인회, 미디어 합동 취재 등 한층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을 찾아간다. 멤버들은 그간 무대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팬심을 확실하게 사로잡을 계획이다.앞서 유니스는 지난 21일 후쿠오카에서 열린 ‘유토 페스트 2024 인 후쿠오카’(UTO FEST 2024 in Fukuoka) 무대로 일본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유니스는 공연 당시 데뷔 앨범의 전곡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런 만큼 이번 프로모션에 대해서도 현지의 관심이 상당하다.데뷔와 동시 유니스는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중이다. 유니스의 데뷔 앨범은 발매 5일 만에 5만 5000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에 올랐다.음원 역시 계속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타이틀곡 ‘슈퍼우먼’(SUPERWOMAN)은 공개 당시 마카오와 필리핀 아이튠즈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이 곡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대만, 라트비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스위스,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핀란드, 호주 차트까지 휩쓸었다.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000만 뷰를 넘겼고, 공식 틱톡 채널은 110만 팔로워를 돌파하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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