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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42세 손담비, 시험관 2차 만에 임신 성공… 서프라이즈 ‘임신 공개’ (‘아빠하고’)

손담비♥이규혁이 엄마에게 처음 밝히는 '임신 공개' 현장을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공개한다.2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 함께 엄마의 집을 찾아가 임신 사실을 알리는 떨리는 순간이 그려진다. 올해 42세인 손담비는 두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어렵게 임신에 성공, 촬영 당시 임신 8주 차로 내년 4월 출산이라고 밝힌다.손담비는 “이제 안정기에 들어서 엄마한테 말할 수 있게 됐다”며 남편 이규혁과 함께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벌인다. “빈손으로 오기 좀 그래서 선물을 사왔다”며 내민 박스 안에는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를 마주한 손담비의 엄마는 잠시 얼떨떨해하더니, 곧 딸의 임신 사실을 깨닫고 화들짝 놀란다. 또 “‘할머니’라는 말을 듣다니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며 벅찬 심경을 드러낸다. 엄마의 반응에 손담비는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듯 눈물을 흘린다.한편, 손담비 모녀는 돌아가신 아빠의 수목장을 찾아가 뱃속 손주 이야기를 들려준다. 손담비는 “아빠 손을 못 잡고 결혼식에 들어갔을 때, 아기를 가졌을 때 아빠가 살아계셨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제일 컸다”며 그리움을 고백한다. 손담비는 아빠의 수목장에서 “내년에 아기랑 같이 인사드리러 오겠다. 아빠한테 제일 먼저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야기를 건넨다.손담비가 엄마에게 밝히는 눈물의 '임신 공개' 현장, 그리고 아빠의 수목장에서 고백하는 손주 이야기가 그려질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08:05
예능

장광 “사기당해 심장병으로 119 실려가…‘도가니’로 인생 바뀌어” (‘아빠하고’)

장광 부자가 인생에서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 부자 관계 개선에 희망의 싹을 틔웠다.1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시청률 3.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종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손담비 모녀는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둘만의 추억을 만들었다. 앞서 어린 시절 결핍을 호소한 바 있는 손담비는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니 추억이 없는 게 한이 된다. 이제라도 엄마와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둘만의 나들이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손담비의 엄마는 딸과의 첫 나들이에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하며 꽃단장을 했다. 그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던 손담비는 “어릴 때는 엄마가 화장하는 걸 보고 진짜 예쁘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우리 엄마 왜 이렇게 늙었지’라는 생각이 든다. 엄마가 너무 해맑아서 더 찡하다”며 먹먹한 감정을 드러냈다.두 사람의 첫 나들이 장소는 한강공원이었다. 손담비는 “어릴 때 주변 사람들이 아빠, 엄마랑 한강 가는 게 부러웠다”며 이유를 밝혔다. 손담비의 엄마는 “서울에 산 지 50년이 넘었는데 처음 와본다”며 들뜬 소감을 전했다. 이에 손담비는 “엄마가 한 번쯤은 한강에 왔을 줄 알았다. 일흔이 넘어서 이제야 모시고 왔구나...”라며 짠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강공원 놀이터 벤치에 앉은 손담비는 “나는 어릴 때 항상 혼자 놀았다. 놀아주는 부모들을 보면서 부러웠다”며 외로웠던 유년 시절의 기억을 꺼내놓았다. 그러자 손담비의 엄마는 40년 만에 처음 딸의 그네를 밀어줬고, 손담비는 “오늘 나의 한이 풀리는 날이다”며 감격했다. 이 일에 대해 손담비의 엄마는 “그 순간 만감이 교차했다. 그 많은 시간이 가도록 왜 못 해줬는지...”라며 후회했다. 손담비는 “어릴 때는 한없이 강해 보였던 엄마가 힘이 너무 없어서 짠했다”며 서로 다른 생각을 고백했다.한편, 장광 아들 장영은 수산물 도매 업체에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 장영은 “배우로 일이 풀리기 전까지는 단기 알바를 하면서 버텨내야 한다”고 자신의 상황을 고백했다. 한 박스에 20kg~25kg에 달하는 광어 옮기기부터, 130평 수산 업체의 하수도 청소까지 고된 작업이 이어졌다. 장영은 “언제까지 알바를 해야 되나...”라며 기약이 없는 배우 생활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30대 초반까지는 그만둘 생각도 했다는 장영은 “서른이 넘었는데 쫓기지 않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무대에서 박수를 받으면 힘들었던 과정이 다 보상되는 느낌이다”며 연기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를 덧붙였다.장광 부부는 서울에서 1시간 반 거리인 아들의 일터에 깜짝 방문했다. 힘들게 하수도 청소 중인 아들의 모습을 발견한 장광은 “저렇게 애를 쓰고 있었구나... 안쓰럽기도 하고 그동안의 내 생각이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일을 끝내고 온 장영과 장광 부부가 처음으로 셋이 외식을 했다. 장영은 아빠에게 대게 다리를 까서 놓아주며 놀랍게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장광은 “부자간에 희망을 봤다”며 속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아들이 발라주니까 더 맛있다”며 감동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장영은 “둘만의 시간도 갖고 함익병 선생님이 오셔서 좋은 말씀도 해주셔서 달라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실 당연한 건데 그동안 제가 못했다”고 달라진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이날 전성애는 “현장에서 양해 없이 배역이 바뀐 적도 있고 무시당한 적도 많다”며 44살에 다시 배우를 시작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장영 또한 “촬영을 위해 8개월간 승마를 배웠다. 현장에서 분량이 축소된 것도 모자라 얼굴까지 가렸다”고 무명 배우로서 겪었던 설움을 고백했다. 또 “영화에서 통편집을 당하고 캐스팅이 엎어진 적도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광은 IMF 시절 외화 수입이 중단되며 성우 일이 끊겼고, 사기까지 당해 심장병으로 119에 실려간 적도 있다고 했다. 가정 경제가 무너지자 장광은 화물차 면허까지 땄지만, 중고차 살 돈이 없어 일을 시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장영은 “30만 원이 없어”라는 엄마의 말에 원룸 보증금 빼 집에 보내고 노숙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장광은 이런 극한의 상황에서 영화 ‘도가니’를 만나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 50대 후반에 선한 얼굴, 알려지지 않은 대머리까지 장광에게 완벽하게 들어맞는 배역이었다. 장광은 “터널이 있으면 빛이 있다. 어려울 때 잘 견디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수 있게 된다”고 아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장영은 “모든 걸 포기할 순간에도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한 아빠가 존경스럽고 감사하다”고 속마음을 전했다.다음 주에는 장광 부자의 좌충우돌 커플 화보 촬영 현장, 그리고 손담비 엄마를 위한 사위 이규혁의 특급 이벤트가 펼쳐진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5 12:44
연예일반

손담비, 모녀 갈등 고백…“사실 결혼할 생각 없었다…母한테 뺨 맞아”(‘아빠하고’)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지난달 31일 공개된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다음 주 예고편에는 손담비 모녀가 출연했다.손담비는 “우리 가족 구성원은 남편 이규혁과 나, 우리 어머니가 계시다. 아버지는 돌아가신 지 11년 정도 되셨다. 폐암 전이가 되셔서 3개월 만에 돌아가셨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등장한 손담비의 모친은 딸에 대해 “한 가장으로서 고생도 많이 하고, 열심히 사는 효녀 딸이다. 항상 자식을 보면 눈물이 난다”고 이야기했다.이후 손담비는 “사실 결혼 안 하고 싶었다. 왜냐면 부모를 보면서 결혼에 대한 물음표가 항상 있었다. 솔직히 둘 다 나한테 살갑지는 않았잖냐”고 모친에게 물었다. 또 손담비는 인터뷰에서 “이게 가족인가 싶었다”고 떠올렸다.이에 모친은 “널 싫어해서 그런 게 아닌 아빠와의 보이지 않는 갈등이 있었다”고 설명했고, 손담비는 “자식한테 그 감정을 똑같이 물려줄 필요는 없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이어 모친은 “(손담비가) 부모한테 사랑받지 못했으니 ‘나도 누구한테 사랑을 줄 수 없다’고 했다. 당시 이렇게 말했는데,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않나’ 싶을 정도로 화가 나 딸의 양쪽 뺨을 때렸다. ‘이 나쁜X 그렇게밖에 말 못하냐’ 이랬다”고 떠올렸다.손담비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결혼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1 23:17
연예일반

‘시험관 도전’ 손담비, 2세 선물에 ‘감동’…“아기 빨리 오란 의미” (담비손)

가수 손담비가 2세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손담비는 11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요즘 성수동을 자주 가는 이유’란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남편 이규혁, 지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이날 손담비는 성수동의 한 편집숍을 찾아 옷을 구경했다. 특히 손담비는 편집숍 한켠에 있는 아기 옷 코너를 둘러보며 연신 감탄했다. 그는 “인형 옷 아니냐. 너무 예쁘다”며 최근 아기 옷이 부쩍 눈에 들어온다고 밝혔다.이후 손담비는 아기 신발 코너에서도 한참을 서성였다. 이에 지인은 신발을 선물하며 “아기 신발을 사면 아기가 빨리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다. 남자가 태어날지 여자가 태어날지 모르니까 화이트로 하나 사주겠다. (아기가) 빨리 오라는 의미”라고 말했다.이에 손담비는 “임신되면 바로 전화하겠다”며 미래의 아이에게 “빨리 오거라 나에게”라고 외쳤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달 2세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당시 그는 “시험관 첫 번째는 실패했다. 최근 두 번째를 다시 시작했다”며 “난임은 아니었지만, 나랑 오빠(이규혁) 나이를 고려해서 시험관을 선택했다. 여러 가지를 느끼면서 공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손담비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지난 2022년 5월 결혼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1 19:40
연예일반

손담비, 가짜 수산업자 사건 언급 “너무 힘들었다… 행복 멀지 않더라”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2년 전 있었던 가짜 수산업자 사건을 언급했다.손담비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 “9월 25일이 내 생일이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이런 것도 하고 싶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지났고 대중도 이제 궁금할 것 같진 않다. 하지만 당시엔 너무 힘들었다”면서 가짜 수산업자 사건을 언급했다.일명 ‘가짜 수산업자’로 불리는 김 모 씨는 2018년 6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모두 116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다. 김 씨는 국회의원들은 물론 현직 경찰, 검찰, 언론인들에게도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았다.이 과정에서 그가 손담비에게 환심을 사기 위해 외제차와 명품 등을 선물한 정황이 포착됐다는 기사가 나왔다. 소속사 측은 이 같은 선물 공세가 일방적인 것이었으며 손담비가 모든 것을 빠짐없이 돌려줬다고 반박했다.손담비는 “지금은 생각하는 면에서 큰 변화가 생긴 것 같다. 더 나아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내 잘못으로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어떤 일이 생길 때 화가 나는 게 아니라 더 긍정적으로 변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요즘엔 오빠(이규혁)랑 소소하고 행복하게 잘 살게 해달라는 게 소원이다. 아무 일도 없는 것이 행복인 것 같다”고 달라진 마음가짐도 공개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5 20:55
스타

‘리바운드’ 정진운 “운동화 구하려 ‘당근’도...이걸 왜 사냐 묻더라”[인터뷰②]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리바운드’ 촬영 소품을 구하기 위한 뒷이야기를 밝혔다.3일 정진운은 서울 삼청동 인근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리바운드’ 인터뷰에서 “당시 이규혁 선수가 신었던 신발을 찾기 위해 중고 마켓을 다 찾아다녔다”고 말했다.정진운은 “당시 규혁 선수가 신은 신발은 당시 유행하던 신발이었다. 그런데 단종돼서 구할 수 없었다”며 “규혁이가 그 신발을 신었고 시대적 배경을 가장 잘 묘사할 수 있는 신발이라고 생각해서 꼭 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하지만 당시 규혁 선수가 신었던 신발은 리셀가 100만원의 고가였다. 정진운은 “당근마켓으로 인증하고 다니다가 촬영 일주일 전에 제 사이즈보다 큰 신발을 6만원에 판매하는 것을 발견했다”며 “밑창이 다 떨어진 신발이었는데 판매자가 ‘이걸 왜 사가냐’고 물으셨다. 수선집에서 수선해서 전국대회 장면 직전까지 신었다”고 전했다.이어 “규혁이로 연기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가장 먼저 규혁이로 다가갈 수 있는 부분이 신발이었다”고 덧붙였다.‘리바운드’는 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렸다. 제37회 대한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에서 단 6명의 선수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오는 4월 5일 개봉.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03 15:43
연예일반

손담비, 직접 밝힌 절친은? 공효진·정려원 아닌 "강승현"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가장 친한 친구들을 묻는 질문에 공효진, 정려원이 아닌 다른 연예인을 언급해 손절설에 또 한 번 무게가 실린다. 손담비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격 인터뷰! 새로워진 담비손 유튜브 행방은?'이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손담비는 남편이자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함께 콘텐츠 회의를 진행했다. 제작진이 "게스트를 섭외해 술 게임 형식의 토크쇼를 찍자"고 제안했고, 손담비는 "강승현이라고 저랑 가장 친한 친구가 있다. 걔가 정말 옷도 잘 입고 골프도 잘 친다"라고 털어놨다.손담비는 또 "옛날에 '동백꽃 필 무렵'에 같이 출연했던 지이수도 있다. 아직 싱글이고 예쁘다. 술도 세서 자주 놀러 온다"라고 밝히며 섭외를 위해 강승현과 지이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물론 두 사람 모두 전화를 받지 않아 손담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실 그간 손담비는 배우 공효진, 정려원, 소이 등과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했다. 이들은 MBC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했던 손담비 출연편에 게스트로 함께 출연하는 등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하지만 손담비가 가짜 수산업자 파동을 겪은 후 이들의 우정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5월 손담비의 결혼식에는 공효진, 정려원, 소이 등이 불참해 '손절설'이 불거졌다. 한편 손담비는 2007년 가수로 데뷔해 정상을 찍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데뷔 당시 '여자 비' 등으로 불렸으나 큰 사랑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2008년 9월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미쳤어'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가요계 정상에 우뚝섰다. 특히 '미쳤어'의 의자를 앉혀놓고 추는 안무는 역대급 히트를 치며 많은 패러디를 양산했다. 이후 가수로 왕성한 활약을 펼친 손담비는 배우로 활동 분야를 넓혔다. 2002년 MBC 시트콤 '논스톱3'에 출연했으며, 특히 공효진과 출연한 KBS2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배우로서의 자리를 확실히 매김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4 18:58
연예일반

손담비, ♥이규혁 사진실력에 쓴소리 "오빠 연습 좀 하자" 폭소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이자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에게 쓴소리를 해 눈길을 끈다. 손담비는 15일 "오빠. 사진 연습 좀 하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여러 장의 사진에는 아름답게 핀 꽃을 감상하고 있는 손담비의 유쾌한 모습이 담겨 있다. 다만 초점이 흔들리거나 역광으로 인해 얼굴이 제대로 담기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다.남편 이규혁이 찍어진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아 실력을 키우자고 쓴소리를 한 것. 이같은 반응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해 5월 13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에 앞서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손담비와 이규혁은 혼전동거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10일 방송에서 2011년 피겨 스케이팅 예능 ‘김연아의 키스&크라이’ 출연 당시 1년 넘게 비밀 연애했던 사이라고 고백했다. 함께 촬영을 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면서 “불같은 사랑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서로 한창 바쁘던 시기였고 투정과 불만이 쌓이다 서서히 멀어졌다고 결별 이유도 밝혔다.이후 손담비가 가짜 수산업자 사기사건’에 얽혀 우울하던 시기 지인을 통해 이규혁과 재회했다고 말했다. 이규혁의 위로와 응원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눈물을 쏟기도 했다.더불어 손담비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공효진과 정려원이 그녀의 결혼식에 불참하며 손절설이 불거졌다. 손담비와 공효진은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함께 출연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고, 정려원도 늘 함께 하는 절친이었다. 특히 세 사람의 절친한 모습은 MBC '나 혼자 산다' 손담비 출연편을 통해 공개적으로 드러나디고 했다. 이후 손절설과 관련 명확한 해명은 없었지만, 손담비는 지난해 연말 "추억과 함께 보내드리려고 한다"라며 정려원과 함께 구매했던 옷을 플리마켓에 내놔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재킷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정려원과 함께 구매했던 옷. 자켓을 입고 정려원, 소이 등과 함께 빈티지 콘셉트의 생일파티를 즐긴 바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5 16:29
예능

'동상이몽2' 손담비♥이규혁, 남양주 복층 신혼집 최초 공개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두 번째 신혼집이 최초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는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두 번째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한다.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앞선 방송에서 평일에는 손담비의 집에, 주말에는 이규혁의 집에서 지내며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처음으로 공개된 이규혁의 집은 ’맥시멀리스트’ 손담비의 집과 달리 깔끔한 인테리어로 스튜디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바로 아래층이 시댁이라는 사실이었다. 결혼 한 달 차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벌써부터 시댁과 한집 살이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MC들의 궁금증이 쏟아졌는데. 과연 시댁과 한집 살이 중인 두 사람의 신혼집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을 모은다. 이날 손담비는 시외할머니의 90세 생신을 맞이해 12세부터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한 ’빙상계 대모‘ 시어머니와 생애 첫 생일상 차리기에 도전했다. 특히 피겨 스케이팅 선수 활동으로 바빴던 어머니를 대신해 외할머니가 이규혁을 정성껏 키워온 것으로 알려져 손담비가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요알못‘으로 유명한 손담비는 시어머니의 지원 사격에 호기롭게 요리를 시작했지만 시어머니의 요리 실력에 사색이 되었다는데. 손담비를 놀라게 한 어머니의 요리 실력은 방송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규혁 외할머니의 뒤늦은 고백에 현장이 발칵 뒤집어졌다. 10년 전 손담비와 이규혁이 만남을 가졌을 당시, 외할머니는 "10년 전부터 둘이 결혼할 줄 알았다"라며 결혼을 예견한 사실을 밝혀 손담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들 역시 “어르신 눈에는 보이나 보다”, “할머니가 딱 알아보셨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27일 오후 10시 방송. 김선우 기자 2022.06.26 15:50
예능

'동상이몽2' 박승희 "남편에게 내가 프로포즈…연애 4개월 만"

‘빙상 레전드’ 박승희가 연애 4개월 만에 남편에게 먼저 프러포즈를 한 사연을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박승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결혼 2년 차를 맞은 박승희는 이날 방송에서 다섯 살 연상의 패션 브랜드 대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박승희는 “연애 4개월 만에 내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박승희의 남편은 본인의 경제적 상황 탓에 망설임을 보였다고. 이에 박승희는 한마디를 던졌고, 남편은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는 것. 남편을 감동시킨 박승희의 진심 어린 말 한마디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박승희는 대선배인 이규혁의 결혼 소식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박승희는 “(이규혁이) 나는 안 간다. 못 간다. 이제는 나이 들어서 어떻게 가겠냐 계속 말씀을 하셔서 진짜 결혼 안 하시려나 보다 했다”라고 했다. 이어 박승희는 “결혼 소식을 듣고는 각자의 짝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며 이규혁과 손담비의 운명 같은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런 박승희는 마지막으로 “규혁 오빠를 구제해주신 손담비 씨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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