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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이휘재 목소리 PTSD”…김나영→박나래, ‘세바퀴’ 악몽 (홈즈)

방송인 김나영, 박나래 등이 ‘세바퀴’의 악몽을 떠올렸다.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김나영이 게스트로 출연, 박나래와 주택살이를 결정한 두 아이의 부부의 집을 찾아 나섰다.이날 박나래는 김나영에게 “언니를 처음 본 게 ‘세바퀴’다. 기억나느냐”며 “언니 빠지고 제가 장도연과 ‘세바퀴’를 10개월 정도 고정으로 했다. 액자보다도 사람 적게 나오는 곳이다. 점점 뒤로 밀렸다. 뒷줄에 앉아서 말 한마디 못했다”고 털어놨다.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패널들도 하나둘 ‘세바퀴’ 출연담을 털어놨다. 김숙은 “맨 뒷줄에 앉아서 슬쩍 나갈까 생각하기도 했다. ‘세바퀴’ 스튜디오를 나오면 바로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었다. 그 엘리베이터 문 닫히자마자 우는 사람 많았다”고 폭로했다.장동민은 “당시 김나영과 같은 엘리베이터를 탔었는데 내 옆에 앉아서 울더라. 문이 닫히기 전엔 ‘고생하셨습니다’ 하면서 웃으며 인사를 했는데 문이 닫히자마자 주저앉아 울었다”고 말했고, 김나영은 “맞다. 힘들어서 그랬다”고 회상했다.양세찬은 “모든 걸 (이휘재가) ‘자, 볼게요. 자 조용! 자, 하이큐!’이라고 이렇게 촬영을 시작했다. 이휘재 형이 ‘하이큐!’라고 했고 (개인기가 실패할 때는) 이휘재 형이 ‘이게 뭔가요’, ‘이게 뭐죠’라고 했다”라며 성대모사를 했다.쏟아지는 아픈 기억에 김숙은 “다 한번 울고 가겠다”고 농을 던졌고, 장동민은 “‘세바퀴’는 연예인이 뽑은 없어져야 할 프로그램 1위”라고 PTSD로 남은 기억을 언급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20 13:16
연예일반

이휘재, 은퇴설 이후 근황…청담동 빌라 매각해 최소 60억 원 시세차익

은퇴설에 휩싸였던 코미디언 이휘재가 최근 빌라 매각을 통해 60억 원대의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한 매체는 이휘재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빌라를 90억 2690만여 원에 매각했다고 지난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수자는 빌라 단지의 재건축 시행사이자 에테르노청담을 짓고 있는 부동산개발업체 넥스플랜이다.매체는 이휘재가 매매가 공시 이전에 빌라를 매입한 터라 정확한 시세차익은 알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나 지난 1998년 청담동 한 아파트의 매매가가 1억 7500만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소 6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남겼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한편 이휘재는 지난 1992년 데뷔 이후 왕성한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8월 데뷔 30년 만에 휴식기를 가지며 가족과 캐나다로 출국, 당시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이휘재가 가족과 함께 올 연말까지 캐나다에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당초 예상했던 복귀 시점이 한참 지난 것은 물론 올해 초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사실이 알려져 은퇴설이 불거졌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21 14:39
스타

[단독] ‘캐나다行’ 이휘재 은퇴? 측근 “절대 아냐..조만간 돌아올 것” [인터뷰]

“은퇴는 절대 아니다. 조만간 돌아올 예정이다.”방송인 이휘재가 소속사 계약 만료 소식과 함께 현재까지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 ‘은퇴설’까지 불거졌다. 하지만 이휘재와 오래 일을 같이하며 최근까지 연락을 주고받은 그의 측근은 14일 일간스포츠에 ‘은퇴설’을 적극 부인했다. 이 측근은 “전 소속사 계약 기간이 끝나고 재계약을 한 곳이 없어서 ‘은퇴설’ 얘기까지 나오는 것 같은데 가족들과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것뿐”이라며 ‘은퇴설’을 재차 일축했다. 그러면서 “아직 새로운 소속사를 알아보고 있지 않고, 새로운 프로그램 출연 계획은 없지만 곧 방송에 복귀할 것”이라며 이휘재의 복귀 의지를 전했다. 앞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일간스포츠에 “이휘재와 원만한 협의 끝에 재계약을 서로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현재 캐나다에서 아내 문정원 씨와 아들 서언, 서준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쯤 방송을 잠시 접고 캐나다로 떠난 뒤 현재까지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당시 큐브엔터테인머트는 “이휘재가 30년간 제대로 쉰 적이 없기 때문에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고 설명했다.이후 이휘재는 지난 1월 모친상을 당해 잠시 한국에 귀국했다가 상을 마친 뒤 캐나다로 다시 향했다. 그 사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관계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불발 소식이 알려진 뒤 일각에서는 ‘이휘재가 은퇴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추측들이 나왔다. 캐나다에 장기간 머물고 있는 데다 지난해 4월 폐지된 KBS2 ‘연중라이브’를 끝으로 방송을 하고 있지 않고 있는 상황이 ‘은퇴설’ 주장에 힘을 보탰다. 또 지난 2021년 층간 소음과 부인이자 유명 인플루언서인 문정원 씨가 ‘장난감 먹튀 사건’ 등으로 논란에 휩싸여 자숙의 기간을 가지면서, 이휘재뿐 아니라 그의 가족 근황이 잘 알려지지 않으면서 은퇴설이 인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측근에 따르면 이휘재는 캐나다에서 휴식을 취하며 ‘재정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뿐이다. 실제 이휘재는 향후 거취와 복귀 시기는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나 곧 다시 방송에 복귀해 시청자를 만날 전망이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 1992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일요일 일요일 밤’, ‘스펀지’, ‘ '상상플러스’, ‘세바퀴’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명 MC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0년엔 플로리스트 문정원 씨와 결혼해 2013년 쌍둥이 아들 서언·서준을 품에 안았다. 이후 KBS2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4 15:08
연예

[진단IS] 베일 벗은 TV조선 新예능 '아내의 맛2' 아닌 '와카남'

'아내의 맛' 간판을 내리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를 새롭게 올린다. TV조선 측은 지난 22일 "신규 예능 프로그램 '와카남'이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라고 알렸다.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라고 설명했다. '아내의 맛'에 이어 개그맨 이휘재·박명수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패널로는 방송인 장영란·이하정이 출연하고, 766억을 기부한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 부부와 연 매출 500억대 사업가로 변신한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결혼 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신혼 2개월 차 오종혁 박혜수 부부 등이 일상을 공개하며 함께한다. 제작진은 "기존에 볼 수 있던 부부 혹은 가족 예능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시선으로 보는 예능 프로그램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다. 달라지는 세태와 발맞춘 신박한 콘셉트가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신선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여타 부부 예능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새로운 시선으로 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했으나 첫 공개된 스틸은 '아내의 맛'을 연상하게 한다. 출연진과 스튜디오 형식이 모두 같아 연장선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물론 아내의 풍족한 경제력 덕분에 남편이 누린다는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남편들의 여유로운 일상이 영상에 담기겠지만 이는 '아내의 맛'에서 이미 접했던 모습 중 하나. 크게 다른 그림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아내의 맛' 조작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제작진은 "함소원과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아내의 맛'을 4월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시즌 종료 자체가 '프로그램 조작'으로 인한 결정이었다.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의 길을 걷나 싶었지만 '아내의 맛' 종영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방송관계자들 사이에서 '아내의 맛' 시즌2와 관련한 이야기가 돌았다. TV조선 측이 제작진을 꾸려 섭외에 들어갔다는 것. 당시 본지 취재 결과 제작진은 프로그램 제목과 관련해 '아내의 맛' 시즌2로 가지는 않을 것이나 그와 비슷한 부부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섭외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두 달 후 베일을 벗었다. 바로 '와카남'이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첫 녹화가 이뤄졌고, '아내의 맛'보다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 부부의 일상 촬영이 이뤄진 것은 물론 남편들이 스튜디오에 함께해 '아내의 맛'보다 속속들이 다양한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는 귀띔. 그러나 어디까지나 '아내의 맛'과의 비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반성이 깃들긴 했을까. 과연 얼마나 다를까. 첫 방송까지 5일이 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4 12:29
연예

브레이브걸스 사인 CD 중고거래 의혹에…이휘재 "관리 소홀" 사과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개그맨 이휘재에게 전한 사인 CD 앨범이 중고물품으로 거래됐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휘재 측이 "관리가 소홀했다"며 사과했다. 이휘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2일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소중한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브레이브걸스와 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다만 "가수들에게 받은 사인 CD 앨범 등은 담당 매니저가 차량에서 관리를 해왔고, 2016년도 당시 브레이브걸스 CD 역시 차량에 보관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정확히 어떤 경로로 CD가 외부로 유출된 것인지 현재로써는 파악이 어렵다"고 했다. 지난 9일 한 포털사이트 블로그에 '브레이브걸스 사인 앨범 택배 개봉기'란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이번에 브레이브걸스가 화제가 되면서 덩달아 같이 화제가 된 그 앨범"이라며 "비매품인 데다 연예인 사인이 있는 앨범은 처음 사봐서 3만4000원이 싼 것인지 비싼 것인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안에는 편지가 적혀있다"며 앨범 내부를 공개했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의 사인과 함께 "이휘재 선배님 안녕하세요. 브레이브걸스입니다. 저희 이번 앨범 노래 진짜 좋아요. 선배님께서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나 멋있으신 이휘재 선배님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등 편지 내용도 담겼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후배에게 선물 받은 것을 중고시장에 내놓은 걸까?" "주위에서 모르고 판 것 같은데" "받고 뜯지 않아서 무슨 내용이 담겼는지 몰랐던 듯" "CD에 발이 달렸나 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1년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4년 전 발표한 음원 '롤린(Rollin')'이 최근 역주행하며 데뷔 후 첫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유튜브에 브레이브걸스의 군부대 공연 모음과 장병들의 열광적인 반응 등을 편집한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은 공개 3주 만에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대히트를 쳤고 이후 '롤린'도 음원차트 상위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1.03.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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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측, 중고거래 나온 브레이브걸스 사인CD 사과 [전문]

이휘재가 브레이브걸스 사인 CD 관리 소홀에 대해 사과했다. 19일 온라인에는 브레이브걸스가 2016년 6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HIGH HEELS’ 사인CD가 올라왔다. 작성자는 “이번에 브레이브걸스가 화제가 되면서 덩달아 같이 화제가 된 그 앨범이다. 의외로 아무도 안 사길래 그냥 한 번 사봤다”면서 이휘재를 향한 메시지가 적힌 CD를 공개했다. 내용엔 “이휘재 선배님 안녕하세요. 브레이브걸스입니다. ‘비타민’ 녹화 때 뵀었는데 기억하세요? 저희 이번 앨범 노래 진짜 좋아요. 선배님께서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넘나(너무) 멋있으신 이휘재 선배님.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에 대해 이휘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가수들에게 받은 사인 CD 등은 담당 매니저가 차량에 관리(보관)했으며 2016년 브레이브걸스 CD 역시 차량에 보관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정확히 어떤 경로로 해당 CD가 외부로 유출된 것인지 현재 파악하기 어렵다. 다만, 이유 여하 막론하고 소중한 메세지가 담긴 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 역주행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가수분들에게 받는 사인 CD 등은 담당 매니저가 차량에서 관리해왔으나 16년도 당시 브레이브걸스 CD 역시 차량에 보관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어떠한 경로로 CD가 외부로 유출된건지 현재로서는 파악이 어렵습니다. 이유 여하 막론하고 소중한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브레이브걸스와 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향후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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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7人 완전체 활동 시작 '댄스챌린지→예능' 전천후 행보

'미쓰백’ 멤버들이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다. 19일 방송되는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는 7명의 멤버들이 세미 트로트 ‘오르락내리락’ 댄스 챌린지부터 MBN ‘로또싱어’ 무대에 오른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진다. 먼저 멤버들은 박나래, 산다라박, 이휘재, 김경호, 박소현, 강형호 등과 함께 ‘오르락내리락’ 댄스 챌린지에 나선다. 박나래와 산다라박은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해 폭풍 애드리브까지 선보인다. 이외에도 이휘재는 소싯적 댄스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가 하면, 김경호는 라인이 살아있는 춤사위로 ‘오르락내리락’ 춤을 완벽히 소화했다. 멤버들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샘솟는다. 멤버들은 처음으로 다 같이 무대에 선다는 생각에 “진짜 다시 걸그룹 된 것 같아!”라고 말하며 차 안에서부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특산물 행사, 종교행사, 군대행사 등 과거 걸그룹 활동 당시 행사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이와 함께 ‘로또싱어’ 무대에 오르기 전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 멤버들은 꼼꼼하게 안무를 재점검하는 것은 물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 무대에 오른 후에도 멤버들은 언제 긴장했냐는 듯 놀라운 무대 장악력과 노래 실력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7 16:36
연예

이휘재 아내 문정원, 이번엔 장난감값 먹튀? "기억못해 죄송"

방송인의 이휘재의 아내이자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는 문정원이 아이들의 장난감값 미지급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5일 문정원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최근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의 장난감값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댓글이 달린 것과 관련해 “문정원씨는 2017년 당시 에버랜드에서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 면피의 사유가 되지 않음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사과와 함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피해 당사자분과 연락이 닿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피해 당사자분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무엇보다 당사자에게 사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백방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최근 연이은 논란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문정원씨는 이번 일들을 통해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며, 말로만 하는 사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14일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2017년 놀이공원에서 문정원의 아이들에게 장난감 2개를 판매했고 3만2000원이 나왔는데 (문정원이) 지금 지갑이 없다고 조금 있다가 온다고 하더니 밤까지 계속 기다려도 안와서 내가 채웠다”라고 폭로하는 댓글을 달았다. 문정원은 소속사를 통해 자필로 쓴 사과문을 전하기도 했다. 문정원은 “이번에 글을 올리시기까지 수년간 얼마나 힘드셨을지 댓글 다신 분의 글을 보고 알았다”며 “글을 쓰시기까지의 마음도 쉽지 않으셨을 텐데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문정원은 “그리고 제가 그날 일에 대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점도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스럽다”며 “그날 저를 기다리시느라 마음이 초조하셨을 것을 생각하면 제대로 챙기지 못한 제 자신에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지금 제 마음도 무척 괴롭고 두렵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몇 년의 시간동안 힘드셨을 그 분께 용서를 구하고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는 일인 것 같다”고 했다. 문정원은 “살면서 주변 사람들을 잘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고 싶은데도 그렇게 행동하지 못할 때 제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많이 실망하게 된다”며 “앞으로 이런 부주의나 성숙하지 못한 행동은 하지 않도록 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정원은 “다시 한번 저로 인해 피해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그분 마음이 편해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그분과 직접 소통하여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1.01.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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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원 "성숙하지 못한 행동 죄송"…소속사도 논란 사과[공식]

개그맨 이휘재의 아내이자 플로리스트리인 문정원이 자신을 둘러싼 모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문정원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15일 "문정원 씨는 2017년 당시 에버랜드에서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 면피의 사유가 되지 않음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사과와 함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피해 당사자 분과 연락 닿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피해 당사자 분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해당 댓글이 지워진 상태이고 온라인 아이디 밖에 정보가 없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DM을 보낸 후 답변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당사자에게 사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백방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휘재 아내 문정원 에버랜드 장난감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당시 문정원에게 아이 장난감 두 개를 판매했고 3만 2000원이 나왔는데 지갑이 없다고 조금 있다가 온다고 하더니 밤까지 오지 않아 해당 글쓴이가 돈을 대신 채웠다는 내용인 것. 원본 글은 삭제된 상황이다. 문정원은 장난감 가격을 지불하지 않아 논란이 일기 전 한 주민의 층간소음 항의로 온라인에 소환됐다. 이와 관련, 문정원은 "변명의 여지없는 저의 부주의가 맞다.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수시로 살피고 주의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잇따른 논란에 소속사 측은 "최근 연이어진 논란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문정원 씨는 이번 일들을 통해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며, 말로만 하는 사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라고 사과했다. 문정원 역시 직접 손편지를 적어 게재했다. "그동안 주변인들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했던 것에 반성하고 있다. 모든 상황들이 제가 스스로 자초한 일임을 안다.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라며 사죄의 마음을 내비쳤다. 끝으로 소속사는 "문정원 씨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일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 만큼 더욱 성숙하고 단단해진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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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엄마 문정원, 이번엔 장난감 먹튀 의혹까지? 직원 폭로글에 파장...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이자 유명 인플루언서 문정원이 층간소음 논란에 이어, 이번엔 장난감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15일 더쿠, 디시인사이드, 엠엘비 파크 등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휘재 아내 문정원 에버랜드 장난감 먹튀 논란'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파장이 일고 있다.해당 게시글에는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남긴 댓글 캡처 사진이 담겨 있었다. 이 이용자는 "저는 17년도에 에버랜드에서 문정원씨에게 당했었다"며 "아이에게 장난감을 두 개 판매했고 32000원 나왔는데 지금 지갑이 없다고 조금 이따 온다더니 밤까지 계속 기다려도 안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얼굴 알려진 분이라 믿었고 놀이공원 마감 시간까지 계속 기다리기만 했는데 어려서 순진하게 믿은 제가 잘못"이라며 "당시 문정원 씨가 당신 아들과 직접 찍어준 사진도 있는데 그게 유료였나보다"고 말했다. 그는 문정원에게 받지 못한 장난감 값은 본인이 채웠다고도 강조했다."그건 범죄다. 사실이라면 고소, 고발 가능하다"는 말에 해당 이용자는 "사실이다. 매장에서 함께 기다린 다른 직원들도 5명 정도 된다"며 "범죄인 건 명확하지만 소비할 에너지가 없어서 그냥 제가 메꾸고 넘겼다"고 설명했다. 해당 이용자는 "거짓말 아니냐"는 다른 이용자 지적에도, "요즘 세상에 거짓말이면 무고죄로 고소당한다. 사실 맞다"고 답했다.물론 해당 내용의 진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아직 문정원이 이번 글과 관련해 입장과 설명을 내놓지 않았으니 기다려보자", "의혹 제기가 너무 구체적이어서 놀랍다", "설마 유명인이 먹튀를 했을리가 있을까? 믿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문정원은 최근 아랫집 이웃이 남긴 층간소음 항의 댓글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 문정원은 지난 13일 재차 사과문을 남기며 "같은 문제로 불편 끼치지 않도록 더욱 더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최주원 기자 2021.01.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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