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브랜틀리, 토론토 아닌 휴스턴과 재계약…2년, 3200만 달러
외야수 마이클 브랜틀리(34)가 휴스턴에 잔류한다. 미국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브랜틀리가 휴스턴과 2년, 3200만 달러(352억원)에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브랜틀리는 당초 토론토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적으로 휴스턴 잔류를 선택했다. 브랜틀리는 메이저리그 통산(12년) 타율 0.297, 114홈런, 640타점을 기록 중인 왼손 타자다. 줄곧 클리블랜드에서만 뛰다가 2019년 휴스턴으로 이적했다. 첫 시즌부터 타율 0.311, 22홈런, 90타점으로 활약했고 단축 시즌(팀당 162경기→60경기)으로 진행된 지난해에도 타율 0.300, 5홈런, 22타점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1.21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