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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만년 3등 메가박스 ‘돌비시네마’ 박스오피스 1위 ‘아바타2’ 태풍의 눈됐다

전국에서 스크린 수가 가장 적은 특수 상영관 돌비 시네마가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 누적 매출액 점유율 3%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아바타2’의 국내 누적 매출액은 977억원으로 곧 1000억원 목전에 뒀다. 영화의 매출액은 전국 스크린 수가 가장 많은 디지털(2D) 상영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화려한 CG(컴퓨터 그래픽)을 내세운 ‘아바타2’는 일반 상영관보다 특별 상영관으로 관람객이 몰리면서 전체 매출액의 60% 이상이 나왔다. 3D, 4D, 아이맥스, 스크린X, 돌비 등 특별 상영관의 관람료는 최대 2만4000원으로, 일반 상영관보다 훨씬 비싸다. ‘아바타2’의 특별 상영관 중 메가박스가 운영 중인 돌비 시네마의 약진이 눈에 띈다. 돌비 시네마는 전국에 고작 5개의 상영관, 스크린 갯수는 12개(2일 기준)에 불과하다. 스크린의 갯수는 가장 적지만, ‘아바타2’의 누적 매출액으로 28억 6000만원(점유율 2.9%)이나 달성했다. CGV의 스크린X 스크린 수(2일 기준)는 돌비 시네마의 3배인 36개, 누적 매출액은 23억4000만원(점유율 2.4%)으로 집계됐다. 돌비 시네마는 고선명의 4K 화질과 높은 명암비의 HDR 기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아바타2’ 관람의 최적 스크린으로 꼽힌다. 메가박스의 코엑스점,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에서만 볼 수 있다. ‘아바타2’ 외에 돌비 시네마로 즐길 수 있는 영화는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있다.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03 13:48
연예일반

[더보기] 귀르가즘이 온다… 올 겨울 관객들 ‘귀’ 사로잡을 돌비 추천작

같은 영화라고 다 같지 않다. 최근 극장가는 뻥 뚫린 시야, 공간의 특색을 살린 콘셉트, 오감을 활용한 시네마 등 특색 있는 상영관들로 관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히 배치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역시 최근 각광받는 상영관 가운데 하나. 영화의 특색과 잘 어울리는 상영관에 대한 경험은 영화 관람에 대한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마블 신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블랙 팬서2’)를 비롯해 연말 기대작들이 속속 개봉을 했거나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작품이 돌비 애트모스 환경에 어울릴지 살펴봤다. #전 세계 최초 개봉한 ‘블랙 팬서2’ 9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 ‘블랙 팬서2’는 2018년 수많은 마블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블랙 팬서’의 후속편이자 2022년의 대미를 장식할 마블의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즈먼 분)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그린다. ‘블랙 팬서’를 제작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아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을 표현했다. 돌비 시네마의 압도적인 스크린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만날 경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원피스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흥행 기록 ‘원피스 필름 레드’ 오는 30일 개봉하는 ‘원피스 필름 레드’는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만화 원작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15번째 극장판 작품이다.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가 6년 만에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고, 지난 8월 일본에서 개봉 후 원피스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돌파했다. 영화는 주인공 루피가 이끄는 밀짚모자 해적단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디바 우타의 첫 라이브 콘서트에 참석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린다. 원피스 세계관 최강자 가운데 하나인 샹크스의 숨겨진 이야기와 일본 대표 가수로 떠오른 아도(Ado)가 직접 부른 ‘우타’의 노래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피스만의 화려한 전투 및 액션 장면을 특별하게 즐기고 싶은 팬이라면 차별화된 사운드와 시각적 효과를 자랑하는 돌비 시네마에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티모시 샬라메의 공포 로맨스 ‘본즈 앤 올’ ‘원피스 필름 레드’와 같은 날 개봉하는 ‘본즈 앤 올’은 평범한 삶과 거리가 멀었던 소녀 매런(테일러 러셀 분)이 자신과 닮은 소년 리(티모시 샬라메 분)를 만난 후 예상치 못한 위협과 마주치며 첫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그린 공포 로맨스 작품이다. 국내외 영화 팬들을 열광시킨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의 독보적인 연출력과 함께 배우 티모시 샬라메, 테일러 러셀의 뛰어난 연기 호흡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은사자상인 감독상과 신인배우상을 거머쥐며 영화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나아가 지난달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전석 매진으로 영화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영화의 파격적인 소재와 주인공들의 감정을 고조시키는 OST 라인업은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듣기에 충분하다. 돌비 시네마는 11월 현재 전 세계 14개국 270개 이상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메가박스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2020년 7월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이 공식 개관했으며 이후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등 5개 지점으로 확대됐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10 09:59
보도자료

메가박스 ‘영화티켓+텀블러+음료권’ 기프트 박스 선봬

메가박스가 추석을 맞아 선물용 기프트 박스를 내놨다. 기프트 박스에는 2D영화 관람권 4매(1세트), 스타벅스 텀블러(355mL) 1개,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 1매, 메시지 카드 1매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4만8000원으로, 총 1만개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영화 관람권 구매만으로 스타벅스 텀블러를 받을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다. 기프트 박스의 1차 선판매는 17일부터 G마켓과 옥션에서 구매 가능하다. 2차 판매는 오는 22일부터 메가박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메가박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시 제품 수령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코엑스점, 강남점, 안성 스타필드점, 대구신세계점 등 선택 지점에서 할 수 있다. 메가박스 지류 영화 관람권의 사용은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은 2023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메가박스 측은 “영화 관람권, 텀블러, 음료 교환권까지 풍성한 혜택을 한 박스에 담아 준비했다. 추석을 앞두고 친구, 연인, 가족을 위한 선물로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8.17 15:20
연예일반

메가박스 대구신세계점에 국내 다섯 번째 ‘돌비 시네마’ 개관

메가박스 대구신세계점에 국내 다섯 번째 돌비 시네마가 개관한다. 메가박스(대표 홍정인)는 오는 30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대구신세계점에 국내 다섯 번째 돌비 시네마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메가박스 대구신세계점은 지난해 8월 개관한 대전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 지점에 이은 국내 다섯 번째 돌비 시네마로, 영남 지역 최초의 지점이다. 메가박스는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지난 2년간 팬데믹 상황에도 경기(안성, 남양주), 충청권(대전) 지역에 돌비 시네마 신규 지점을 연이어 개관하며 국내 관람객들의 PLF(Premium Large Format) 상영관 접근성을 지속해서 확대했다. 돌비 시네마는 이번 대구·경북 지역 개관을 통해 지역 경제 및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프리미엄 영화관 문화를 전국적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들을 수 있는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했다. 돌비 시네마는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7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돌비 비전의 첨단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은 생생한 화질과 컬러, 선명한 명암비로 현실감 있게 영화를 표현한다. 돌비 애트모스의 공간 음향은 영화가 표현하고자 하는 모든 사운드를 풍성하고 역동적으로 구현한다. 메가박스는 돌비 시네마 오픈을 기념해 대구신세계점 전용 5회 관람권과 랜덤 굿즈가 포함된 ‘돌비 패스’를 오늘부터 선착순 사전 판매한다. 30일 오픈 당일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돌비 시네마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하며, 4일간 돌비 굿즈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유료관람객 대상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메가박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돌비 시네마 관람객들을 위한 관람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가박스 대구신세계점 돌비 시네마의 영화 예매는 24일 오후 12시부터 가능하다. 이미지 돌비 시네마 사업 담당 부장은 “돌비 시네마는 고품질 영화 관람 경험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 런칭 이후 줄곧 일반 상영관 대비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해왔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영상 및 음향 기술로 국내 관람객에게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24 21:30
연예일반

경북 지역 최초의 돌비 시네마, 바로 여기에 생깁니다

메가박스 대구에서 압도적 몰입감을 제공하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메가박스는 오는 30일 대구 동구의 메가박스 대구신세계점에 국내 다섯 번째 돌비 시네마를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메가박스 대구신세계점은 지난해 8월 개관한 대전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 지점에 이은 국내 다섯 번째 돌비 시네마다. 영남 지역 최초의 지점이다. 메가박스는 2020년 7월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지난 2년여간 팬데믹 상황에도 경기(안성, 남양주), 충청권(대전) 지역에 돌비 시네마 신규 지점을 연이어 개관하며 국내 관람객들의 프리미엄 상영관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돌비 시네마는 이번 대구·경북 지역 개관을 통해 지역 경제 및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영화관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장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차원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돌비 시네마는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7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며 국내에서는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예술 영화부터 대형 블록버스터까지 모든 장르에 걸쳐 완전한 시네마 경험을 선사하는 돌비 비전의 첨단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은 생생한 화질과 컬러, 선명한 명암비로 섬세한 디테일까지 현실감 있게 표현해 관객에게 마치 작품 한가운데 있는 듯한 온전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의 혁신적인 공간 음향은 영화가 표현하고자 하는 모든 사운드를 풍성하고 역동적으로 구현하며 영화의 감정적인 임팩트를 한층 더 극대화한다. 메가박스는 돌비 시네마 오픈을 기념해 대구신세계점 전용 5회 관람권과 랜덤 굿즈가 포함된 돌비 패스를 오늘부터 선착순 사전 판매한다. 오픈 당일인 오는 30일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돌비 시네마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하며, 4일간 돌비 굿즈로 구성된 웰컴 키트를 유료관람객 대상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메가박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돌비 시네마 관람객들을 위한 관람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태민 메가박스 마케팅 팀장은 “코로나19 후 첫 천만 관객이 탄생하고 대작 영화들이 지속해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대구신세계점 돌비 시네마 개관으로 대구·경북 지역 시민들이 돌비 시네마만의 영화 몰입 경험을 하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보다 많은 분이 한번 경험하면 다시 일반 영화관으로 돌아갈 수 없는 궁극의 돌비 시네마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상영관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4 15:30
경제

코로나19 확산에…백화점, 조용한 출점 경쟁

이달 신규 출점을 앞둔 롯데‧신세계백화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개점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적극적인 모객 행사를 펼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단 예정대로 오픈은 강행한다는 방침이지만, 신규 출점 효과가 반감되지는 않을지 우려하는 눈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0일 경기 화성시 오산동에 동탄점을 연다. 동탄점은 2014년 수원점 이후 약 7년 만의 신규 출점이다. 연면적 약 24만6000㎡(약 7만4500평)로 경기 지역 백화점 중 최대 규모다. 강희태 롯데그룹 부회장과 황범석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는 오픈 준비 상황을 꼼꼼히 챙길 만큼 이번 신규 출점에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관련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롯데는 지난 6월 동탄점을 오픈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개점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서도 "지금으로서는 사람이 너무 많이 와도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대신 롯대백화점은 그룹 이커머스몰인 롯데온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동탄점 사전 오픈일인 이날부터 고객 방문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탄점 주요 시설을 인기 유튜버와 함께 돌아보는 '동탄점 투어 프로그램'을 비롯해 동탄점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동탄점 방문을 독려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또 동탄점 단독 상품 온라인 기획전을 준비하는 등 매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오는 27일 대전에 '아트 앤 사이언스'(대전신세계)를 개점하는 신세계백화점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대전신세계점 역시 신세계백화점이 5년 만에 새로 내는 점포이고, 중부권 최대 규모에 193m 전망대, 아쿠아리움 등도 함께 문을 열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7년 12월 대구신세계점 개점 때는 정유경 총괄사장이 개점 행사에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이번에는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대전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22일 거리두기 4단계가 하향 조정되면 지역 언론사를 대상으로 간단한 오픈 투어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거리두기가 연장될 경우 이마저도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자 업계가 새로운 점포를 열어도 조용한 개장식을 이어가고 있다"며 "대대적인 홍보보다는 방역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8.19 07:00
무비위크

"이쯤되면 퀸 콘서트"…'보헤미안랩소디' 기립떼창 장관의 현장

소중한 추억이 또 하나 생겼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400만 명을 돌파하며 음악영화 흥행작 '비긴 어게인'과 '라라랜드'의 기록을 하나씩 깨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퀸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사망 27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메모리얼 상영회가 열려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지난 24일 메가박스 전국 8개 MX관(코엑스점, 목동점, 상암점, 송도점, 대구신세계점, 고양스타필드점, 영통점, 하남스타필드점)에서 열린 는 관객들이 떼창으로 하나가 되어 ‘퀸’의 명곡을 부르며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에서는 관객 전원이 기립하는 것은 물론 야광봉이나 슬로건, 탬버린을 흔들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10: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프로 떼창러’는 코스프레 복장을 입고 입장하는 관객들에게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주요 공연 장면에서는 깃발을 흔들고, 락 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었던 슬램(관객들이 서로 몸을 세게 부딪치며 곡을 즐기는 것)을 하는 등 상영관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상황들을 연출해 관객들은 하나가 됐다. 또 손수 준비해온 야광봉 및 슬로건들을 나눠주는 일부 관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행사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 상영회 성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메가박스의 사운드 특별관 MX 또한 이번 ‘메모리얼 상영회’를 통해 다시 한번 진가를 증명했다. 메모리얼 상영회가 끝난 후 영화 관련 주요 커뮤니티에서는 “오늘 일을 추억으로 간직합시다, 앞으로 이런 싱어롱을 경험하기 힘들 것 같아요”, “영화보러 간 거 아니고 공연보러 간 것 같아요. 퀸 미니콘서트 같았어요“, ”영화에 음향이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MX에서 즐긴 보헤미안 랩소디는 그래서 정말 최고네요”, ”극장이 콘서트장으로 변할 줄 몰랐어요, MX가 극장의 판을 바꿔 버렸네요” 등의 후기가 주를 이뤘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프레디 머큐리’ 메모리얼 상영회는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열광적인 행사로 평가한다”며 "이번 메모리얼 상영회의 뜨거운 반응으로 당분간 싱어롱 상영회에 대한 관심이 계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1.26 10:52
무비위크

열풍ing '보헤미안랩소디' 24일 프레디머큐리 추모 상영회 '전석 매진'

전설은 영원하다. 2018년 다시 터진 '퀸 열풍'이다.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24일 메가박스에서 단독으로 열리는 ‘프레디 머큐리’ 메모리얼 상영회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프레디 머큐리’의 기일을 맞아 퀸의 명곡을 함께 따라 부르며 추모하는 'MX 돌비 애트모스 메모리얼 상영회'는 전국 8개 MX관에서 개최된다. 'MX 돌비 애트모스 메모리얼 상영회'는 앞서 예매 오픈 10분 만에 4개 지점(코엑스점, 목동점, 상암점, 대구신세계점), 3일째 전석 매진을 이어가며 '보헤미안 랩소디' 흥행 열풍과 프레디 머큐리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증명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19일 만에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음악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 300만 관객 돌파 속도는 ‘라라랜드’(2016)의 46일, ‘비긴어게인’(2014)의 50일, ‘맘마미아!’(2008)의 25일을 훨씬 뛰어 넘는다. 또 올해 개봉한 음악 영화 중 ‘맘마미아!2’(229만 4043명)의 흥행 성적을 추월하며 최고 흥행한 음악 영화로 등극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눈에 띄는 흥행 기록 외에도 영화에서 스크린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기존 관객들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고, 사운드 시스템의 중요성을 알게 한 영화로 평가받는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그동안 MX는 영화 사운드에 민감한 마니아층이 주로 찾는 상영관이었다면, 이번 '보헤미안 랩소디' 흥행은 사운드의 중요성을 체감한 일반관 관객들의 발길을 MX로 향하게 했다"며 "사운드 특별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관객 연령층도 보다 다양해져 가족 동반 관객들 또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1.22 17:26
무비위크

"메모리얼 10분컷 매진"…'보헤미안랩소디' 역대급 피켓팅 대란

난리난 '보헤미안 랩소디'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3주 차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짝하고 사라지는 박스오피스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화 전면에 흐르는 ‘퀸’의 명곡들이 지닌 콘텐츠의 힘과 리드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다이나믹한 인생 스토리가 주는 감동이 시너지를 발휘해 스테디셀러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영화에 등장했던 'Bohemian Rhapsody', 'I Was Born To Love You', 'Don't Stop Me Now', 'We Are The Champions', 'We Will Rock You', 'Love of My Life' 등 34곡의 명곡들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역주행하는 등 전국민적으로 ‘퀸’의 명곡 다시 듣기 열풍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기세를 모아 메가박스는 오는 24일 ‘프레디 머큐리’의 기일을 맞아 ‘퀸’의 명곡을 함께 따라 부르며 추모하는 'MX 돌비 애트모스 메모리얼 상영회'를 업계 단독으로 개최한다. 24일 단 하루 전국 8개 MX (코엑스점, 목동점, 상암점, 송도점, 대구신세계점, 고양스타필드점, 영통점, 하남스타필드점)에서 상영하며, 참여한 관객 전원에게는 특별 포스터와 포토카드를 무료로 증정한다. 특히 메모리얼 상영회는 19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10분 만에 4개 지점(코엑스, 목동, 상암, 대구신세계)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행사 당일 떼창을 유도할 ‘프로 떼창러’ 모집 이벤트 신청자도 현재까지 5백 명을 돌파하며 열기를 더했다. 이번 메모리얼 상영회는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메가박스의 사운드 특별관 MX는 ‘퀸’의 명곡들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상영관으로 입소문을 타고 높은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MX는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을 통해 일반 상영관과 달리 전·후·좌·우·상·하 전방위로 흐르는 소리의 움직임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내며, 관객들에게 완벽한 360도 입체 음향을 선사해 ‘퀸’의 명곡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는 평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1.2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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