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5건
뮤직

신현준, 페루 팬미팅 성료… ‘천국의 계단’ 현지 흥행 효과

배우 신현준이 페루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현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팬미팅 ‘메모리즈 투 헤븐’을 통해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이번 팬미팅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최근 페루에서 다시 조명되며 온라인과 방송을 중심으로 ‘신현준 열풍’이 확산된 가운데 현지 팬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준비된 자리다.특히 페루에서는 한국 드라마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세대를 가로질러 공유되는 문화적 기억으로 자리잡고 있어, 이번 방문은 개인 배우의 방문을 넘어 한류의 상징적 등장을 의미하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팬미팅은 토크와 포토타임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 OST를 기반으로 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태로 구성됐다. 관객들은 신현준이 등장하는 주요 장면과 OST가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현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 공유하며 깊은 감정적 교감을 나눴다. 배우와 팬,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신선한 구성에 현지 팬들은 “영화를 보는 듯한 경험”이라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신현준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오래전 작품을 이렇게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천국의 계단’을 기억해주시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현지 언론도 이번 팬미팅을 집중 조명했다. 페루 주요 매체들은 “한국 드라마가 페루 문화 속에 뿌리내렸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며 신현준의 방문을 단순한 팬 이벤트가 아닌 한류 정서의 확장으로 분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페루 팬들의 열정적인 사랑 덕분에 의미 있고 깊이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팬들과 폭넓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신현준은 최근 TV조선 ‘엄마의 봄날’, tvN ‘웰컴 투 불로촌’, tvN story ‘각집부부’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친근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전 세대 시청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또 대만과의 합작 프로젝트인 영화 ‘현상수배’에 출연해 2026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외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2 10:44
스타

中, 한일령 시작?..일본 톱가수 “공연 하루 전 취소 통보 받아” [종합]

일본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중국 상하이 공연이 하루 전 취소 됐다. 최근 외교 갈등으로 중국 내 일본 가수의 공연이 잇따라 엎어지며 ‘한일령’이 본격화 됐단 진단이 나온다.28일 하마사키 아유미는 자신의 SNS에 “일본과 중국의 스태프 총 200명이 협력하여 5일에 걸쳐 오늘 상하이의 무대를 완성했으나 오전에 갑작스럽게 공연 중지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스테이지를 위해 노력해주신 약 100명에 이르는 중국 스태프분들, 그리고 일본에서 함께 바다를 건너와 준 역시 100명에 가까운 스태프와 댄서, 밴드 멤버들에게 본 공연을 하게 해주지 못한 것이 너무나 죄송할 따름”이라고 상황을 전달했다.또한 “중국 전역과 일본은 물론, 그 외 여러 나라에서 모여주신 1만 4천 명의 팬 여러분께 직접 만나 사과할 기회도 없는 채로 이 스테이지를 그저 해체해야만 한다는 것이 지금은 아직도 믿기지 않으며 말로 형용할 수가 없다”고 심경을 전했다.하마사키 아유미는 오는 29일 ‘아시아 투어 2025 아이엠 아유 –ep.II.-’ 상하이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공연 취소 배경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본 현지 매체들은 최근 일본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유사시 자위대 투입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중국 정부의 반발이 강한 가운데 이뤄진 조치라고 강조했다.지난 7일 중국 정부는 일본 다카이치 총리 발언을 강력히 비난하며 여행·유학 자제령, 일본 영화 상영 제한 등 강경한 조치를 잇달아 내놓았다. 하마사키 아유미 이외에도 이날 예정됐던 보이그룹 JO1의 광저우 팬미팅 행사가 취소됐으며, 일본 밴드 아이 돈 라이크 먼데이스., 포크 듀오 유즈 등이 중국 투어를 취소 했다.앞서 극장판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와 ‘일하는 세포’ 등 중국 개봉을 앞둔 일본 수입 영화들의 상영도 중단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8 18:12
영화

‘짱구’ 개봉 무산→‘귀칼’ 관객수 급감…중일 갈등 악화 ‘직격탄’ [왓IS]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사시 자위권 발동’ 발언으로 발발된 중일 갈등 여파가 영화계까지 확산하고 있다.18일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와 ‘일하는 세포들’ 등 일본 영화들의 중국 개봉이 연기됐다. 이유는 일본 수입 영화의 종합적인 시장 성과와 중국 관객의 정서 고려다.같은 날 아사히신문 등 일본 매체들도 해당 내용을 다뤘다. 이들은 “(중국으로부터) 하루 전 배급을 취소하라는 통지를 받았다”며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에 대한 중국의 대응 조처로 보인다고 부연했다.글로벌 수입 1조원을 돌파한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하 ‘귀멸의 칼날’) 역시 직격타를 맞았다. 지난 14일 중국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사흘 만에 3억위안(약 614억원)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중일 관계가 급변하면서 관객수는 급감 중이다. CCTV가 예상한 ‘귀멸의 칼날’ 5일 차 예상 흥행 수익은 2000만위안(약 41억원)이다.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7일 현직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대만 유사시’가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 이후 중국 외교부는 13일 가나스기 겐지 주중 일본대사를 늦은 시간 초치해 공식 항의하는 한편, 이튿날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등 본격적인 제재에 돌입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8 15:28
영화

안효섭·이민호, 싱가포르 달군 美친 비주얼…‘전독시’ 프로모션 성료

배우 안효섭, 이민호이 싱가포르를 뜨겁게 달궜다.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주역 안효섭, 이민호, 김병우 감독은 지난달 29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프로모션 투어에 참석했다.이들은 싱가포르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프레스 컨퍼런스 등을 소화했다. 80여개 매체가 참석한 폭발적인 취재 열기 속에서 쉼 없이 쏟아지는 질문들은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고 배우들 역시 진솔한 답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이들은 무대인사를 통해 싱가포르 관객을 만났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응원하기 위해 상영관 밖 극장 홀까지 많은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싱가포르 갈라 프리미어에서도 수많은 관객이 환호를 보냈고,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Q&A를 통해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안효섭, 이민호, 김병우 감독은 성의 있는 답변과 진심을 담은 팬서비스로 화답했다.싱가포르 프로모션을 성료한 김병우 감독은 “‘전지적 독자 시점’을 향한 현지 관객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고, 안효섭은 “팬분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사랑을 다시 한번 느꼈다. 따뜻한 미소,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호 역시 “오랜만에 영화를 통해 싱가포르 관객분들을 가까이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따뜻한 환영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싱가포르 외에도 전 세계 113개국에 판매되며 글로벌 시장 내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7월 23일 개봉한 대만 지역에서는 ‘신과 함께-죄와 벌’, ‘파묘’의 오프닝 스코어를 돌파하며 뜨거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도 개봉했으며,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는 개봉을 앞두고 있다.국내에서도 지난달 23일부터 관객을 만나고 있다.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01 08:02
스포츠일반

'세계 1위' 대만 포켓볼 선수 장룽린, 대회 참가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

세계 포켓볼 1위인 장룽린(대만)이 대회 참가 도중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40세. 장룽린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프레데터 인도네시아 인터내셔널 오픈' 대회 참가 중 급성 심장마비를 일으켜 세상을 떠났다고 대만 매체들이 15일 전했다. 장룽린은 14일 오전 인도네시아 선수를 상대로 승리한 뒤 호텔 방에서 쉬던 중 갑자기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켰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대만에서 태어난 장룽린은 2003년 세계 주니어 대회 은메달을 따내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바 있다. 2012년엔 세계 8볼 챔피언십 우승을 계기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시아당구연맹(ACBS)은 15일 소셜미디어(SNS)에 "당구계의 비극적이 소식이다. 그는 헌신적인 운동선수이자 겸손한 영혼의 소유자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줬다"고 추도했다.윤승재 기자 2025.07.16 10:50
메이저리그

'35세 日 베테랑'은 깜짝 활약인데...세월 못 이긴 42세 노익장 베테랑, 결국 불펜 '강등'

40살까지만 해도 정상급 활약을 펼치던 기량도 영원할 순 없었다. 찰리 모튼(42·볼티모어 오리올스)이 결국 선발 보직을 뺏기고 불펜으로 강등당했다.미국 폭스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브랜든 하이드 볼티모어 감독이 당분간 모튼이 불펜 투수로 등판하게 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모튼은 비시즌 볼티모어와 1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으나 현재 26과 3분의 2이닝 6패 평균자책점 9.45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모튼은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노장 투수 중 1명이다. 저스틴 벌랜더, 맥스 슈어저처럼 젊을 때부터 꾸준히 활약을 펼쳤던 투수는 아니지만, 34살인 2017년 기량이 꽃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한 그는 그해 14승 7패 평균자책점 3.62로 활약, 휴스턴의 창단 첫 우승에 절대적 기여를 했다. 당시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를 만난 그는 코디 벨린저 등 강타자들을 잡아내며 벌랜더 등 에이스들 못지 않은 호투를 남겼다. 2018년에도 15승 3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한 모튼은 2019년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 후에도 16승 6패 평균자책점 3.05를 남겼다. 2021년엔 다시 자유계약선수(FA)가 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건너가 14승 6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 애틀랜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끄는 공신이 됐다. 2023년에도 14승 12패 평균자책점 3.64로 활약했다. 당시 그의 나이 40세. 말 그대로 나이를 잊은 활약을 7년 동안 꾸준히 펼쳤다.하지만 모튼의 시계도 영원히 멈추진 않았다. 지난해 8승 10패를 기록하고 FA가 된 모튼은 볼티모어와 1년 계약을 맺고 유니폼을 갈아 입었는데, 기량이 빠르게 떨어졌다. 그는 올 시즌 9이닝당 볼넷이 7.1개에 달할 정도로 크게 흔들리는 중이다. 결국 지난 30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3-15 대패하는 가운데 3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2와 3분의 1이닝을 소화했다.모튼만 실패한 건 아니다. 볼티모어는 지난해 에이스였던 코빈 번스가 FA로 떠난 후 선발진을 재구축하려 했으나 대형 계약은 맺지 못했다.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한 투자한 투수 중 1명이 모튼이었는데, 대실패로 향하는 모양새다. 물론 모든 영입이 실패한 건 아니다. 볼티모어는 선발 자원 중 1명으로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에이스였던 스가노 토모유키를 1년 1300만 달러에 영입했다. 모튼과 달리 스가노 영입은 '대성공'으로 향하고 있다. 스가노도 올해 36세로 기량이 꺾일 나이였지만, 6경기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스가노와 희비가 엇갈린 만큼 일본 매체들도 모튼의 부진에 주목했다. 일본 풀카운트는 "모튼은 통산 138승, 지난해 8승 10패를 기록한 선발 투수로 비시즌 스가노와 함께 선발진 기둥으로 기대 받았다. 하지만 개막부터 선발 5연패로 (기대를) 배신했다"고 전했다.전문 선발 투수였던 그가 커리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올해 자존심을 구기고 있는 셈이다. 매체는 "모튼은 통산 390번 등판 동안 선발 등판이 387회를 기록했다. 마지막 구원 등판은 2008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모튼이 부진하면서 볼티모어도 좀처럼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포스트시즌에 올랐던 볼티모어는 올해 12승 18패(승률 0.400)에 그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로 떨어져 있다. 선발진이 일제히 부진하고, 타선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현재까지 볼티모어만큼 실망스러운 팀은 없다. 볼티모어는 시즌 전 선발 자원 추가가 필요했지만, 젊은 타자들이 성장해 득점을 높일 수 있다고 봤다"며 "부상과 부진으로 선발 투수 문제는 예상보다 훨씬 더 커졌다(선발 평균자책점 5.47, 리그 29위)"고 전했다. 매체는 "볼티모어에는 여전히 많은 젊은 선수들이 있고, 선발 로테이션에도 추가 지원군이 될 선수들이 있다. 다만 5월에도 4월과 비슷하다면, 볼티모어 팀에 큰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5.01 20:17
스타

“위약금 13억 추정”...김수현 대만 팬미팅 결국 취소, 주최 측은 “스케줄 탓” [종합]

배우 김수현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대만 팬미팅이 취소됐다.25일 대만 세븐일레븐 공식 SNS에 “30일 개최 예정이었던 김수현 팬 미팅 행사에 김수현이 스케줄 조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알리며 “회원들에게 불편을 끼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환불 조치를 안내했다. 당초 김수현은 브랜드 모델로 나선 대만 현지 세븐일레븐이 주최하는 가오슝 벚꽃축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김수현은 축제 하이라이트인 마지막날 40분 가량 공연이 예정돼 있었으며, 세븐일레븐은 팬미팅 참석자 200명을 추첨해 발표했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김수현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만남을 이어왔다고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유족 증언, 두 사람이 주고받은 사진과 편지 등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라 논란 후 첫 공식 석상이 될 대만 팬미팅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현지 매체들은 위약금이 3000만 대만 달러(약 13억 2270만 원) 상당일 것이라 관측하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한편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가세연의 주장에 대해 “김수현과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미성년자 교제, 빚 독촉 및 변제 촉구 등 그 외 논란은 모두 부인했다. 또한 가세연 운영자와 유족 등에 대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또 이날 가세연은 김새론 남편 입장문을 공개, 앞서 보도된 김새론의 전 남자친구 인터뷰를 반박하며 공방을 이어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5 21:33
해외연예

구준엽 장모 “故서희원, 10년간 학대받아”…왕소비·시모 저격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어머니이자 클론 구준엽의 장모인 황춘매가 고인의 전 남편 왕소비와 전 시어머니를 비난했다.17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황춘매는 자신의 SNS에 “착한 여성이 10년 동안 학대 당하는 어떤 기분이었을지 상상해봐라”라며 “그녀가 죽은 후 다시 사람이 바뀌었다”는 글을 적었다.해당 글에서 황춘매는 딸 서희원이 누구에게 학대당했는지 구체적으로 적지는 않았지만, 현지 매체들은 서희원이 전 남편 왕소비와 시모 장란으로 인해 결혼 생활 동안 겪은 고통을 암시한 발언이라고 해석했다.앞서 황춘매는 최근 자신의 SNS에 “슬픔을 스스로 간직하라”는 과거 글을 리트윗하거나, 세상을 떠난 딸을 보낸 심경을 담아 “가슴에 구멍이 뚫렸는데 어떻게 메울까”, “정의는 못 믿겠으니 전쟁터에 나가자”, “그는 사기꾼이고 나는 바보” 등의 글과 함께 고인이 생전 부른 노래 ‘다이아몬드’를 공유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2022년 구준엽과 재혼한 고 서희원은 지난달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이다.구준엽과 유족 측은 장지를 고심한 끝에 금보산(진바오산)에 안치하기로 했다. 현지 매체는 최근 구준엽의 수척해진 모습을 포착하여 보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금보산은 대만 정재계 재벌은 물론 등려군, 이문, 고이상, 감독 제백림 등 유명 스타들이 영면한 곳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19 07:57
스타

구준엽, 故서희원과 눈물의 작별 인사…유해 금보산 안치

클론 멤버 구준엽이 부인이자 대만 배우인 서희원과 작별 인사를 했다. 15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대만 금보산(진바오산)에서 서희원의 작별 장례식이 진행됐으며 고인의 유해가 안치됐다. 작별 장례식에는 구준엽을 포함해 서희원의 두 자녀, 여동생 서희제, 모친 등 가족이 참석했다. 구준엽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눈물을 흘리며 고인의 유골함을 옮겼다고 보도했다.당초 유족은 생전 서희원의 뜻에 따라 친환경적인 수목장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최종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며 유골함을 집에 보관하고 있었다. 이후 현지 매체들은 구준엽이 “저는 언제든지 서희원을 찾아가 함께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가족과 논의 끝에 매장지를 다시 선택하기로 결정했다”며 금보산 추모공원을 장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알렸다. 지난 2022년 구준엽과 재혼한 고 서희원은 지난달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이다.한편 고인의 장지인 금보산은 대만 정재계 재벌은 물론 등려군, 이문, 고이상, 감독 제백림(齊柏林) 등 유명 스타들이 영면한 곳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16 12:18
스타

故 서희원, 구준엽 눈물 뒤로 하고 금보산에 영면한다

클론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이 금보산에서 영면에 든다. 5일(현지시간) ET투데이, TVBS 등 대만 매체들은 “구준엽이 금보산(진바오산)에서 그녀를 편히 쉬게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당초 유족은 생전 서희원의 뜻에 따라 친환경적인 수목장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최종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며 유골함을 집에 보관하고 있었다. 현지 매체들은 구준엽이 “저는 언제든지 서희원을 찾아가 함께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가족과 논의 끝에 매장지를 다시 선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며 금보산 추모공원을 장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금보산 추모공원은 등려군, 이문, 고이상, 감독 제백림(齊柏林) 등 수많은 유명 스타들이 영면한 곳이다. 한편 고 서희원은 지난달 2일 일본 가족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유족은 현지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유해를 대만으로 가져왔다. 구준엽은 같은 달 6일 자신의 SNS에 “지금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서희원 사망 후 두 자녀는 전남편 왕소비가 데리고 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6 08:3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