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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이끄는 이정효 감독 “지금도 내가 안되길 바라는 이들 많아…능력 있는 지도자가 꿈 키웠으면” [IS 수원]

이정효 수원 삼성 신임 감독이 자신을 향한 따가운 시선을 이겨내고 전진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이정효 감독은 2일 오후 2시 경기 수원시 도이치오토월드에서 열린 수원 취임 기자회견에서 “지금도 제가 안 되길 바라는 분들이 많다. 더 좋은 기업 구단에 왔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따가운 시선으로 볼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게 계속 봤으면 좋겠다. 그래야 제가 하나하나 무너뜨리면서, 깨부수면서 전진하는 저 자신을 보는 게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렇게 깨부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제 모습을 보고 많은 아마추어 지도자 분들이나 능력 있는 지도자 분들이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 노력은 누구나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힘들 때 버티는 사람은 못 이긴다. 버티고, 버티고, 버티다 보면 기회가 온다. 그러니 버티시라”라고 덧붙였다.K리그에서 가장 핫한 사령탑인 이정효 감독은 지난해 12월 광주FC와 동행을 마치고 수원 지휘봉을 잡았다. 2022시즌부터 프로 감독 생활을 시작한 그는 광주에서 4년간 K리그2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진출, 코리아컵 준우승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이정효 감독은 “K리그2도, K리그1도 많은 팀의 목표가 같다고 생각한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예를 들어 우승하기 위해 뭐가 중요한지 잘 모르는 분들이 있다. 그냥 목표가 우승, 승격이라고 거창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면서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우승이든, 챔피언스리그 티켓이든, 클럽월드컵을 나가기 위해서는 훈련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개막전(승리)이 내 큰 목표라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다.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을 향한 세간의 기대가 크다. 특히 수원 팬들은 K리그1 승격을 넘어 더 멀리 내다보기도 한다.2026시즌 최대 라이벌로 서포터를 꼽은 이정효 감독은 “팬분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팬분들이 우리 축구를 보고 선수들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냐에 달려있다고 본다. 질타와 응원이 필요하다. 편하게 경기장에 찾아와 주셔서 많은 에너지를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이정효 감독과 일문일답-취임 소감.역사와 전통을 가진 수원 삼성에서 저를 선택해 주셔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취임식 자리에서 감명을 받았다. 준비하시는 구단 프런트에 고마움을 전한다. 제가 모시는 코치 선생님분들 이름을 한 분씩 호명해 주신 것에 대해 구단 프런트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렇게 저보다도 우리 코치, 스태프 분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강우영 대표님이 있어서 제가 수원 삼성에 왔다. 따뜻하게 대해주신 만큼 수원 삼성이 원하는 큰 목표와 꿈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지금껏 바깥에서 봤던 수원은 어떤 팀이었나.솔직히 이야기하면 잘 보지 못했다. 제가 처한 현 상황, 하고자 하는 축구에 대해 너무 바빠서 볼 겨를이 없었다. 12월 3일, 7일 경기는 잘 봤다. 축구적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인상 깊게 본 장면이 하나 있었다. 실점한 후, 경기를 어떻게 풀어가는지를 본 것보다 수원 삼성 선수들에 대한 마인드, 프로의식부터 저와 다른 생각인 것 같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선수들과 소통해서 바꿔놓고 싶다. 프로 의식, 훈련 태도, 생활 방식, 경기장에 찾아와 주신 서포터, 팬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관해 많이 생각했다. 경기적인 부분은 말씀드리기 어렵다.-수원 감독직을 수락할 때 진정성을 느꼈다고 하는데.오늘 프런트 분들께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보면 잘 아실 것 같다. 코치 선생님 한 분, 한 분 호명하고 저보다는 우리 스태프, 코치 선생님들에 대한 존중이었다. 강우영 대표님이 저를 얼마나 원하시는지, 얼마나 따뜻하게 맞아주셨는지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정말 제가 감독을 할 수밖에 없는 존중을 해주셨다. 그런 부분에서 마음이 많이 움직였다. 제가 문구 하나를 읽었는데, 비즈니스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감정이 섞이면 안 된다고 하더라. 그러나 스포츠는 감정에 좌우된다고 생각한다. 스포츠는 사람이 하기 때문에 강우영 대표님께서 우리 팀을 얼마나 원하셨는지, 팀원들에게 얼마나 예의를 표했는지 등이 수원 삼성을 택한 이유다.-오전에 선수단을 만났을 텐데, 처음 한 이야기는.우리라는 표현을 했다. 우리는 하나라고 이야기했다.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했다. 하나가 되어 골을 넣는 방법, 실점을 막는 방법 등 결국 우리가 하나가 돼서 만들어야 한다고 짧게 이야기했다. 아침에 만났을 때 인사하는 방법에 대해 선수들과 이야기했다. (인사하는 방법을 몸으로 직접 설명-코치진과 선수가 눈을 마주하면서 주먹 맞대기) 많은 게 담겨있다. 얼굴 보면서 밤에 잘 잤는지, 안 좋으면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등 일과를 시작하는 게 뜻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계속해 오고 있다. 이건 변하지 않을 것이다. -감독 이정효에게 있어서도 2부행은 큰 도전이었을 것 같은데, 1부 명문팀을 제치고 수원을 택한 이유는.내게 1, 2부는 중요하지 않다. 이정효를 원했고, 내 캐릭터를 존중해줬다. 내가 할 수 있는 축구, 이정효란 사람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큰 관심은 없었던 것 같다. 내가 인터뷰나 선수들을 지도하는 데 있어서 선입견 없이 이정효라는 캐릭터를 원했기에 왔다.-수원 삼성이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게 투자를 줄여왔는데, 수뇌부에 명가 재건 의지를 확인했는지.제가 하기 나름이다. 얼마나 좋은 성과를 내고 어떤 축구를 하느냐에 따라 투자는 따라올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도 영입하고 있다. 충분히 박평식 국장님과 서영진 팀장님께서 많이 도와주고 계신다. 선수 영입에 있어서도 쉽게 쉽게 할 수 있게 최대한 배려를 해주시고 있다. 목표가 상당히 크다. 제가 부담을 느끼기보다, 저도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신나게 해볼 생각이다.-취임 발표가 12월에 나왔는데, 그사이에 어떻게 보냈는가.전화기를 늘 많이 들고 있었다. 컴퓨터로 계속 일했다. 선수 영입 건, 선수 가상 스쿼드를 짠다고 저희 팀과 매일 소통했다. 박평식 국장님, 서영진 팀장님과 매일 전화기를 붙들고 살았다.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힘들고 바빠야 시즌에 좀 편할 것이다. 그래서 바쁘게 살고 있다.-전술가에게는 좋은 선수가 필요한데, 방향성과 디테일 등이 광주 때와 달라질까.선수가 좋고 나쁘고는 연연하지 않는다. 팬분들 입장에서 좀 더 퀄리티가 높은 축구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약간 차이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내가 무리하게 원하진 않는다. 구단과 소통하고 영입할 수 있는 선수는 하고, 안 되는 건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기존에 있는 수원 삼성 어린 선수들이 좋은 재목이 많다. 어린 선수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훈련이 중요하다. 경기에 나가는 것보다 질 좋은 훈련을 위해서 퀄리티 높은, 경험 있는 선수들이 필요해서 그 선수들 영입을 요청했다. 일정 부분 됐다고 생각한다. 어린 선수들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목표가 크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목표가 있는가.K리그2도, K리그1도 많은 팀의 목표가 같다고 생각한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예를 들어 우승하기 위해 뭐가 중요한지 잘 모르는 분들이 있다. 그냥 목표가 우승, 승격이라고 거창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과정이 중요하면 우승이든, 챔피언스리그 티켓이든, 우승이든, 클럽월드컵을 나가기 위해서는 훈련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개막전(승리)이 내 큰 목표라고 이야기하고 싶다.-큰 목표까지 가는 데 어떤 계획이 있는가.당연히 플랜을 짰다. 우리팀과 이야기했을 때,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다 보면 선수들이 그 기간 성장하고 저 또한 성장하고, 팀도 성장하는 것에 초점을 더 맞춰서 나아가고 싶다. 수원 삼성이란 팀을 큰 무대에 저라는 감독과 코치님들에게 좋은 경험을 하기 위해서라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차근차근 성장하면서 전진해 나가겠다. -광주 감독이 됐을 당시와 지금은 어떤점이 다를까.처음 감독했을 때는 오늘처럼 많은 기자분들이 오지 않았다. 취임식도 없었다. 이렇게 관심을 많이 받은 적은 없었다. 지금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가 하는 축구, 말에 관심을 가져주신다. 지금 제게 보여주시는 이런 관심과 집중을 어떻게 하면 경기를 뛰는 선수들에게 가게 만들 수 있을까를 계속 생각하고 있다.-세간의 기대가 큰데, 부담은 없는가.오늘 처음 만나서 축구를 어떻게 하겠다고 말하진 않았다. 천천히 매일 훈련하면서 서로를 알아가자고 했다. 솔직히 부담되진 않는다. 부담감보다는 개막전을 위해서 어떻게 축구를 할지, 어떻게 준비할지, 경기장에 찾아와 주시는 팬분들을 어떻게 만족시킬지가 머릿속에 있다. 부담 가질 시간도 없다. 그냥 그런 부담감이 좋다. 수원 삼성과 같은 팬덤이 K리그에서 제일 크다고 생각한다. 이분들을 어떻게 하면 제 편으로 만들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부담감이란 단어는 머릿속에 없다.-수원 삼성의 응원을 보면서 느낀점은.지난 시즌에 와이프가 수원 삼성 서포터 분들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해서 경기장을 찾아간 적이 있다. 제가 봤을 때 열정이 넘친다고 생각한다. 그런 팬분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팬분들이 우리 축구를 보고 선수들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냐에 달려있다고 본다. 질타와 응원이 필요하다. 편하게 경기장에 찾아와 주셔서 많은 에너지를 얻어갔으면 좋겠다.-팬들과 함께하고 싶은 승리 세리머니가 있다면.딱히 생각한 것은 없다. 갑자기 질문을 받으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경기장을 꽉 채워주시면 좋을 것 같다. 어떤 세리머니보다 더 좋을 것 같다. (청백적 우산을 같이 돌릴 생각은 있는가.) 돌릴 시간을 주고 싶은 생각은 없다. 경기에 더 집중할 수 있게 제가 잘 준비하겠다.-광주 부임 후 광주다운 축구를 강조했는데, 수원다운 축구를 어떤 뜻으로 만들고 싶은가.늘 해왔던 대로 제가 했던 축구를 그대로 할 생각이다. 이번에 영국 갔다 와서 경기를 보고 느낀 점이 있다. 그런 부분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시켜서 선수들이 빠르게 성장할 방법을 찾겠다. 서로 소통하면서 축구하면 그 전보다 박진감이 넘치지 않을까 싶다.-광주에서만 12명의 팀원을 데려왔는데, 팀을 데려온 의미는.2022년 처음 감독을 시작했을 때, 미래가 정해지지 않은 축구 감독을 위해 흔쾌히 저와 함께 해줬던 분들이다. 정말 힘들게 같이 시즌을 보내고 싸워온 분들과 수원 삼성에 오게 된 이유는 단 하나다. 그분들이 없었으면 제가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그분들과 동행한 이유는 어느 팀을 맡더라도 그분들과 함께한다면 최고의 팀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각자 역할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어떤 역할이든지 주어진 역할과 계획, 목표에 있어서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분들이다. 수원 삼성에 와서도 우리가 경험, 시스템 등 충분한 데이터가 쌓여서 제가 하는 축구를 바로 구현하게 도와줄 수 있는 분들이다.-축구 인생 두 번째 도전인데, 본인에게 하고 싶은 말은.작년 코리아컵 결승 경기 후에 이광용 아나운서에게 축구에만 더 집중하고 싶다, 다시는 축구 외적인 환경 등에 쓸데없는 에너지를 쓰고 싶지 않다고 했다. 앞으로 축구 외에 환경에 의한 쓸데없는 에너지는 쏟지 말자고 이야기했다. 앞으로 그 약속은 어떻게든 지키려고 한다. 축구에만 몰두하려고 한다.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오늘 기자회견 이후로 축구에만 집중해야 한다. 많은 기대를 하고 계신 팬들을 위해서라도 경기장에서 좋은 축구를 해야 한다. 기자분들 연락이 왔을 때 안 받더라도 이해해 주길 바란다.-17개 팀이 경쟁하는데, 승격 라이벌은.그 질문이 나올 것 같아서 준비했다. 라이벌은 팬들과 서포터다. 한편으로는 많이 오셔서 응원해 주시고 선수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시는데, 그런 응원이 선수들에게 많이 부담이 되는 것 같다. 저는 좋다. 많이 오셔서 응원해 주시면 저는 좋은데, 선수들은 부담을 느낀다고 들었다. 그걸 이겨내는 게 선수들에게 큰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4년간 비주류의 대명사, 희망으로 불려 왔는데, 이제 주류에 올라왔다고 느끼는가.책임감보단 사명감이 있다. 지금도 제가 안 되길 바라는 분들이 많다. 더 좋은 기업 구단에 왔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따가운 시선으로 볼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게 계속 봤으면 좋겠다. 그래야 제가 하나하나 무너뜨리면서, 깨부수면서 전진하는 제 자신을 보는 게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이렇게 깨부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제 모습을 보고 많은 아마추어 지도자 분들이나 능력 있는 지도자 분들이 꿈을 키웠으면 좋겠다. 노력은 누구나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힘들 때 버티는 사람은 못 이긴다. 버티고 버티고 버티다 보면 기회가 온다. 그러니 버티시라.-대회, 타이틀에 대한 목표는 이야기 안 했는데, 광주에서 좌절한 기억이 사우디에서의 기억이라고 보는데, 이 팀과 챔피언스리그에서 큰 팀을 이기는 모습을 그리는지.당연히 그리고 있다. 제주스 감독을 다시 만났으면 한다. 알 힐랄전에서 0-7로 졌지만, 선수들은 벽을 느꼈을 것 같다. 저도 그때 벽을 느꼈다. 하지만 경기를 리뷰하고 계속 보면서 생각이 든 게 있다. 벽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벽 너머에 다가가고 싶다. 프리미어리그를 보면서도 방법을 찾고 있다. 이번에도 잘 보고 왔다고 느낀다. 어느 정도 방법도 찾았다. 끊임없이 버티고 노력하면 제게도 좋은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한다.-영국 가서 직관한 경기는.첼시와 에버턴 경기를 봤고 크리스털 팰리스와 맨시티 경기를 봤다. 제일 재미 없는 토트넘과 리버풀 경기를 봤다.-전지훈련 가면서 본격적으로 팀을 이끌게 되는데, 전지훈련 목표는.어떤 팀을 어떻게 만든다기보다,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선수들에게 계속 강조하면서 나아갈 것이다. 그런 과정이 없다면, 선수들이 결과만 생각하면 얼마나 나태해지고 안 좋아지는 모습을 보일 것 같다. 훈련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끔 만들겠다.-배고픈 선수는 이정효 감독을 잘 따라오지만, 경험이 많은 선수들 지도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붙는데.공부 잘하는 학생은 알아서 잘한다.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알아서 잘한다. 축구도 똑같다. 정말 뛰어난 선수들은 방법을 가르쳐주면 잘한다. 잘할 수 있게끔 계속 방법을 가르쳐주면 된다.-오전에 선수들과 대면식 했는데, 분위기는 어땠나.제가 느끼기엔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왜 기대하는지 잘 모르겠다. 기대한 만큼 제가 잘 준비하면 될 것 같다. 저도 많이 선수들에게 기대하고 있다. (걱정의 눈빛은 못 느꼈나) 그런 것도 같다. 저를 많이 걱정하는 것 같다. 저에 대해서 미디어나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들었을 것 같다. 그래서 두려워하는 선수들도 있을 것 같고 기대하는 선수도 있을 것 같다. 본인들의 성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선수들도 있을 것 같다.-선수 영입을 언급했는데, 언론에서 유력하다는 선수 보도도 나왔다. 밝힐 수 있는 영입이 있는지, 어떤 포지션을 주로 보고 있는지.선수 이적, 영입은 구단에서 이야기할 것 같다. 제가 주로 보는 포지션은 멀티 능력이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 현재 제가 찾고 있는 포지션은 센터백, 골키퍼, 윙포워드를 보면서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보고 있다. -워낙 어록이 많은데, 올 시즌 목표를 사자성어로 표현하자면.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자성어다. 저를 많이 컨트롤하는 와이프가 항상 ‘이청득심’이라고 이야기한다. 많이 들어야 마음을 얻는다고 한다. 앞으로 이 사자성어가 제 인생의 밝은 빛을 만들어줄 것 같다. 그래서 이청득심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프리미어리그에 지도자를 보러 간다고 했는데, 어떤 감독이 인상적이었나.경기를 보러 가면 항상 자기 경기 철학이 뚜렷한 감독을 좋아한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비적인 부분에 있어서 트렌드가 하나 있다. 그 트렌드는 저만 알고 있겠다. 그래서 첼시 경기를 봤다. 특히 첼시가 구현하는 플레이를 어디까지 수원 삼성 선수들에게 구현하길 요구할 건지, 예를 들면 1~5라면 첼시는 5라고 생각한다. 저희 수원 삼성 구단을 4까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된다. 거기까지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한다.-본인에게 축구는 어떤 것인가. 수원에서 축구로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나.제가 감독을 하는 이유는 제가 선수 때 이름을 날리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못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제가 지도하는 선수들은 2%, 5%, 10%를 항상 채워주고 싶다. 그래서 은퇴 후에 저보다 한 발이라도 출발점은 앞서서 하게끔 만들고 싶다.방어적인 인생보다 도전적인 인생을 살아봤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게 제 축구에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유소년 선수와 지도자를 보면 선수가 실수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실수를 많이 해야 경험에 의해서 성장한다고 본다. 실수를 권장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실수에 대해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서, 사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도전을 권장하지 않고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자고 한다. 제 축구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다.-선수들을 다그치는 모습이 위 내용과 상충할 수 있는데.충분히 우리가 한 경기를 일주일 준비한다. 분석팀, 세트피스 선생님, 의무팀, 선수들 퍼포먼스를 위해 애쓰시는 피지컬 선생님, 저는 훈련시키고 전술적으로 상대를 어떻게 무너뜨리고 막을지에 대해 준비한다. 경기장에 들어가서 충분히 연습된 상태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그 상황에 맞게끔 플레이하면 되는데, 거기서 시도하지 않고 실수하지 않기 위해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면 그 부분에 대해 불같이 화낸다. 그만큼 준비를 하는 데 있어서 시간을 투자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마음에 안 들어서 경기장과 훈련장에서 나오는 것 같다. 과할 때도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제가 능력 있는 지도자가 되려면 그런 부분도 잘 컨트롤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갤럭시 유저가 아닌 것 같은데.당연히 (휴대폰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부터라도 홍보를 해야 그룹에서도 많은 투자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가 잘한다면 많은 투자를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수원=김희웅 기자 2026.01.0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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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지단’ 김재성 코치 합류…포항,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포항 스틸러스가 2026시즌을 이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포항 스틸러스는 박태하 감독과 함께 2026시즌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를 선임했다. 김성재 수석코치를 비롯해 김치곤 코치, 김이섭 골키퍼 코치, 바우지니 피지컬 코치와 하파엘 피지컬 코치가 지난 시즌에 이어 선수단을 지도한다. 올해 새롭게 김재성 코치가 합류하고, 이규용 코치는 유소년 스카우터로 보직을 변경해 배슬기 스카우터와 함께 일한다.김재성 코치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6시즌 동안 129경기에 출전해 16골 17도움을 기록한 자타 공인 ‘영일만 지단’이다. 포항에서 2009년 ACL 우승, 2013시즌 더블 우승을 함께한 그의 경험이 선수단 운영과 경기력 향상에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기대가 모인다.2026시즌 박태하호는 오는 8일 포항 클럽하우스에서 첫 대면식을 한다. 클럽하우스에서 훈련 후 12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6.01.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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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 첫 예능 MC 데뷔 ‘성공적’…’스틸하트클럽’으로 색다른 변신

배우 문가영이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첫 예능 MC로 성공적인 변신을 선보였다.21일 첫 방송된 ‘스틸하트클럽’은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키보드 각 포지션별 개인 참가자들이 청춘의 낭만과 날 것의 감성, 무대 위 본능을 무기로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를 결성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다.음악 서바이벌 예능의 단독 MC를 맡은 문가영은 첫 방송부터 안정적이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클럽을 모티브로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첫 대면식에서 문가영은 분위기에 어울리는 블랙 라이더 재킷과 스키니 팬츠, 감각적인 아이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성숙한 아우라로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50명의 참가자들과 마주해 여유로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서바이벌의 진행 방식과 첫 번째 미션을 소개하며 프로그램의 서막을 힘차게 열었다.첫 번째 라운드 ‘클럽 오디션’에서는 라이브 공연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관객 앞에서 팀 대 팀 대결을 펼쳤다. 현장은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고, 문가영은 관객들의 호응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군더더기 없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무대와 객석, 그리고 브라운관을 자연스럽게 잇는 연결고리로서 첫 활약을 선보였다.문가영은 방송 전 “평소 밴드 음악을 매우 좋아했다. 라이브로 음악을 즐기고 싶은 마음에 MC 제안을 받았을 때 함께하고 싶었고 감사했다”고 전하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공연 중간마다 참가자들과 디렉터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 호흡하며 진심 담긴 모습으로 현장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고 생생한 분위기를 전했다.이처럼 문가영은 자연스러운 호흡과 유연한 진행으로 무대 위 에너지를 끌어올리며 MC로서 새로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열정적인 참가자들의 무대와 함께 프로그램의 시작을 힘 있게 연 문가영이 앞으로 펼쳐질 여정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스틸하트클럽’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2 10:25
드라마

“퇴근하고 싶다”…이종석·문가영 ‘서초동’, 직장인 애환 담은 티키타카로 시청자 공략

‘서초동’ 어쏘 변호사들의 희로애락 가득한 밥 모임이 열렸다.5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는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 4인방 안주형(이종석), 조창원(강유석), 배문정(류혜영), 하상기(임성재)와 신입 변호사 강희지(문가영)의 대면식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의 포문을 연 건 안주형. 자리에 앉자마자 한숨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 그는 이직과 개업이 빈번한 어쏘 세계에서 9년째 한 직장을 다니고 있다. 9년이란 세월을 보내며 산전수전을 겪은 탓에 안주형의 마음속에는 변호사로서의 사명감보다는 하기 싫은 일이라도 시키면 해야 한다는 직장인 마인드가 장착된 상황.이런 안주형은 상해죄 항소 사건 의뢰인 앞에서도 정확한 팩트로 논점을 파고들며 수수께끼로 가득한 사건의 쟁점을 찾아냈다. 여기에 성소수자였던 의뢰인과 상대측을 배려한 센스 있는 변론으로 무죄를 이끌어내며 변호사로서의 프로페셔널함을 뽐냈다. 안주형이 폭행 사건으로 치열한 하루를 보내는 동안 서초동 형민빌딩에는 뉴페이스가 입성했다. 1년 차 변호사 강희지가 새 어쏘 변호사로 들어온 것. 전임 변호사가 남기고 간 인수인계서 속 어쏘 밥 모임에 대해 알게 된 강희지는 안주형의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보고 “좋은 변호사가 된 모양이네”라며 미소를 지어 안주형과 무언가 인연이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곧바로 배문정과 연락해 약속을 잡은 강희지는 기분 좋은 떨림과 함께 식당으로 들어섰다. 환한 웃음을 머금고 다가오는 강희지를 본 안주형은 놀란 얼굴을 해 둘 사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안주형, 강희지와 함께 우정을 나눌 어쏘 변호사 3인방의 활약도 빛을 발했다. 모두가 피곤하고 지친 아침에도 변함없이 하이 텐션을 유지하는 서초동의 핵인싸 조창원을 비롯해 내기만 하면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인간미의 소유자 배문정, 아무리 일이 많아도 통장에 꽂히는 인센티브 하나에 힘을 얻는 하상기까지 각양각색 개성을 자랑했다.또한 각자의 방식으로 음식을 즐기는 동안 어쏘 변호사들은 직장인의 애환과 안부 주고받기, 위로와 구박을 넘나들며 수다 삼매경에 푹 빠졌다. 표정만으로도 서로의 상태를 알아채는 어변저스(어벤저스+변호사)의 모습은 우정의 깊이를 체감케 했다.이처럼 ‘서초동’은 서초동 법조타운 형민빌딩 각 층에 위치한 로펌에 근무 중인 월급쟁이 변호사들의 직장생활로 편안한 웃음을 선사했다. “하기 싫어”, “벌써 퇴근하고 싶다” 등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한 대사와 이를 재치 있게 살려내는 배우들의 열연이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이다.1회 시청률 역시 수도권 가구 평균 4.8%, 최고 5.9%를, 전국 가구 평균 4.6%, 최고 5.4%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한편 ‘서초동’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08:14
예능

[X why Z] 더 센 언니들의 댄스 전쟁 ‘월드 오브 스우파’

더 센 언니들의 댄스 전쟁이 시작됐다. 순한 맛 방송 프로그램만 보다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보면 매운 맛이 확 느껴질 정도로 출연자들의 기가 세고, 멘트도 날이 서 있다. 실력 또한 출중해 방송을 보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이번에는 글로벌 버전으로 업데이트돼 돌아왔다. 시작하자마자 많은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는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대해 Z와 이야기 나눠봤다 X재국 : 이번에 시작한 ‘스우파’ 새 시즌이 이슈가 되는 이유는?Z연우 : 요즘 Z세대한테 제일 핫한 프로그램을 물어본다면 ‘월드 오브 스우파’가 바로 떠오를 것 같아요. ‘월드 오브 스우파’는 글로벌 팀들이 출연했던 ‘스우파2’의 후속작으로, 이번에도 한국 팀뿐만 아니라 일본 2팀과 호주 팀, 미국 팀, 뉴질랜드 팀까지 엄청 다양해요. ‘스우파2’도 외국 팀이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한국 팀 비율이 훨씬 많았고, 팀들이 자기 나라를 대표해서 경쟁한다는 느낌은 없었거든요. 근데 이번 ‘월드 오브 스우파’는 월드컵 경기같이 각자 나라 대표팀끼리 배틀을 하는 느낌이라 더 흥미진진해요. ‘월드 오브 스우파’ 정식 방영 전에 ‘미션 글로벌 대중 평가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는데요. 모든 팀이 K팝 노래에 새로운 춤을 만들어 춘 영상이었고 K팝 노래라서 이미 대중 머릿속에 박힌 안무가 있었음에도 모든 팀이 원래 안무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신박하게 재해석한 게 느껴졌어요. 누가 제일 잘했다고 하기 어려울 정도의 실력들이라 방영 전부터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죠. 그리고 1회 약자 지목 배틀부터 판정에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각 팀에서 제일 많은 리스펙을 받은 쿄카와 리에하타의 배틀, 최고 왁커인 이부키와 립제이의 배틀, 힐댄스에 자신있는 가비와 다니카의 배틀 등은 긴장감 넘치고 눈을 뗄 수 없었어요. X재국 : 주목받고 있는 크루나 멤버가 있다면?Z연우 : ‘월드 오브 스우파’에 출연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댄서는 ‘오사카 오죠 갱’의 쿄카인 것 같아요. 쿄카는 사실 이미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았고, ‘스우파’ 대면식에서도 쿄카가 등장하자 다른 댄서들이 엄청 리스펙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였어요. 쿄카는 전에 ‘스트릿 댄스 오브 차이나 시즌5’라는 중국 댄스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이후로도 많은 중국팬들이 생겼고, 이번 ‘스우파’로는 한국 팬들이 많이 생겼죠. 쿄카의 매력은 과감하고 특이한 스타일링, 까칠한 애니 캐릭터같이 들리는 말투, 댄서 경력 23년차인 게 느껴지는 여유로운 아우라까지 다 너무 매력적이고 캐릭터가 뚜렷해요. 배틀에 강한 댄서다 보니 배틀을 할 때 엄청 전문적이고 노련한 모습이 멋있었어요. 또 승부욕이 강하고 열정적인 성격도 사람들이 쿄카를 좋아하게 되는 요소인 것 같아요. 특히 느낌 좋은 쿄카의 스타일링 때문에 이번 여름에는 사람들이 쿄카를 따라 와사비립을 시도해볼 것 같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로, 스타성이 뛰어나고 댄서로서 실력도 정말 엄청난 멤버예요.X재국 : 우승할 것 같은 팀과 이유는?Z연우 : 아직 2회밖에 방영을 안 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흐름으로는 ‘알에이치도쿄’ 또는 ‘에이지스쿼드’가 우승을 할 것 같아요. 알에이치도쿄는 1차 미션 배틀에서 무려 9승이나 거둔 팀이고, 에이지스쿼드는 멤버들 중 4명이 비욘세나 제니퍼 로페즈와 협업한 적이 있는 로열패밀리의 첫 멤버들이라 되게 주목받고 있어요. 두 팀 다 대면식부터 다른 댄서들에게 리스펙을 많이 받은 팀들이고, 알에이치도쿄는 여러 K팝 아이돌의 안무를 만든 리더 리에하타도 있어서 창작 안무를 짜는 미션에서 유리할 것 같아요.댄스 올림픽이라니! 예전에는 우리나라 비보이들이 ‘배틀 오브 더 이어’에 나가 우승했다는 소식이 뉴스로 전해지곤 했는데, K팝 덕분인지 우리나라에서 ‘월드 오브 스우파’가 열리고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질 않는다. 사실 나도 이번에 오사카 오죠 갱 쿄카의 팬이 돼 버렸다. 쿄카의 춤과 스타일링에 반해서 그의 옛 영상을 모두 파묘해서 봤을 정도로 빠져들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해가는 ‘월드 오브 스우파’ 덕분에 매주 화요일이 기다려진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6.10 05:46
연예일반

#1000만 원 #도파민 #성장... ENA ‘하오걸’ 기대요소 ‘셋’ [종합]

“대치동 고급 과외 같은 느낌”의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23일 첫 방송되는 ENA의 신규 음악 예능 ‘하우스 오브 걸스’다. ‘하우스 오브 걸스’ (이하 하오걸)은 인디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10명의 아티스트들이 음원을 발매하기 위한 10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참가자들은 첫 방송을 앞두고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같은 극적인 서사와 도파민이 적절히 섞였다고 전했다. 김윤아, 양동근, 신용재, 소유는 ‘아티스트 메이커’로, 배우 이이경은 MC 겸 매니징 디렉터로 합류했다.김윤아는 여성 참가자들만 출연한다는 점에 끌렸다고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절실하게 음악을해온 이들에게 같은 여성으로서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회가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이 조언해 준 대로 좋아진다. 참 보람차더라”고 말했다. 소유는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주는 스타일”이라며 자신만의 트레이닝 방식을 밝혔는데, 신용재가 “당근이 2이고 채찍이 8 아니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아티스트 메이커’들은 참가자들의 매력, 카리스마, 성장 잠재성 등을 중점적으로 봤다고 부연했다. 프로그램에서 ‘하우스 오브 걸스’ 참가자들은 ‘언타이틀 아티스트’로 불린다. 밤샘, 뷰, 서리, 시안, 아라, 영주, 유아, 율, 지셀, 키세스가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이 중에서 서리는 BTS 정국의 ‘샤라웃’을 받은 바 있어 활약세가 기대된다. 이이경은 “매회 귀 호강하는 기분이다. 다양한 장르를 듣고 있다”고 귀띔했다.언타이틀 아티스트는 ‘하우스’라는 공간에서 100일간 동고동락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최종적으로 ‘3인조 멀티 뮤지션 유닛’으로 대중 앞에 선다. 1회에서는 10인의 첫 대면식과 사전 자체 평가 및 첫 미션이 그려질 전망. 김윤아는 “가장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갑옷을 두른것처럼 계속 마음을 닫고 있던 참가자가 있다. 이 참가자가 어느 순간 ‘각성’하는 순간을 봤는데,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을 정도”라고 이야기했다. 과거 ‘쇼미더머니’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양동근. 그는 “‘쇼미더머니’는 영화 ‘파이트 클럽’처럼 전국의 개들이 짖고 물어뜯는 분위기라면 ‘하오걸’은 하바드를 보내기 위한 대치동의 고급 과외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회 진행되는 미션들을 보면서 놀란다. 이 정도 스케일이면 빌보드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경험 아닌가 싶다”고 덧붙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대학교수로 임용돼 여러 학생을 가르친 신용재는 “‘하우걸’에서 함께 제작하고 싶었던 출연자가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0명의 아티스트 중에 가장 특출났다. 트렌드에 맞는 음색, 다양한 장르를 해도 다 자기걸로 소화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이경은 “이 아티스트가 궁금하다면 본방사수 하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케이팝업 차트쇼’ ‘내 귀에 띵곡’ ‘언터커버’ 등 ENA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음악 예능을 선보여왔다. ‘하오걸’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드라마처럼 서사가 담긴다는 것. 김윤아는 “‘하우스’에도 드라마가 있고 무대에도 성장하는 ‘드라마’가 있다”면서 “매력 있는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맛도 있고, 도파민도 있다. 상금을 그렇게 많이 주는지 몰랐다. 무엇을 기대하더라도 그 이상”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하우걸’은 미션마다 ‘하우스 머니’가 1000만원씩 지급, 참가자들에겐 또 다른 촉진제로 작용할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3 11:22
산업

4대 그룹 사장급 인사, 내달 '트럼프 2기 정부 인사' 만난다

국내 주요 기업인들이 미국 대선 후 처음으로 미국 정·재계 인사들을 만난다. 7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미국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35차 한미재계회의가 다음 달 둘째 주 초 워싱턴DC에서 열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첫 한미 정·재계 인사들의 대면식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의 취임 후 처음으로 열리는 한미재계회의이기도 하다. 이번 한미재계회의에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 회장을 비롯해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그룹 사장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류 회장의 주도로 미국 의회뿐만 아니라 싱크탱크 주요 인사들과 만남도 예정됐다.새롭게 짜일 트럼프 2기 정부 인사들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류 회장은 미국의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 아들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등과 교류하는 대표적 '미국통' 경제인이다. 2001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취임식에도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그는 부시 부자와의 인연을 계기로 트럼프 당선인 측과 인맥을 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1.07 15:08
예능

‘강철부대W’ 1회 3%로 쾌조의 시작… 역대급 기싸움

‘강철부대W’가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여군들의 미친 악과 깡을 선보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국군의 날’인 지난 1일 첫 방송한 채널A ‘강철부대W’에서는 6개 부대(707, 해병대, 특전사, 해군, 육군, 특임대) 24인의 대원들이 사상 첫 여군 팀 서바이벌에 임하며 비장한 출정식을 갖는 현장이 펼쳐졌다. 특히 ‘강철부대’ 전 시즌을 통틀어, 가히 역대급이라 할 만한 기싸움이 발발한 것은 물론, 악과 깡으로 미친 승부 근성을 발휘한 대원들이 활약상이 강렬한 전율을 안겼다. 이를 반영하듯,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02%(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즌 최초의 여군 편으로 돌아온 ‘강철부대’ MC군단 김성주-김희철-김동현-츄-장은실, 그리고 ‘마스터’ 최영재는 스튜디오에서 거수경례를 하며 ‘강철부대W’의 시작을 알렸다. 김성주는 “국군의 날에 여군 특집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고 밝혔고, 최영재는 “전 시즌을 통틀어 최고난도의 미션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이후, 24인의 대원들이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현장이 공개됐다. 해병대 생활관에는 윤재인-박민희-조아라에 이어 ‘조정선수 출신’인 이수연이 압도적인 피지컬과 여장군의 기백을 자랑하며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뒤이어 특전사 생활관에는 ‘카바디 국가대표’와 ‘미스코리아’라는 극과 극 타이틀을 가진 우희준, 11년 복무한 김지은, 저격수 양해주, 특전사 후보생 중 성적 1등으로 임관한 정유리가 차례로 합류해 팀워크를 다졌다. 다음으로 해군 생활관에는 신정민, 박혜인에 이어 표유미가 ‘교관 뱃지’를 휘날리며 합류했다. 마지막으로 엄청난 포스를 드러내며 등장한 현역 ‘해양경찰’ 원초희는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팀장’을 맡아 활약을 기대케 했다. 마지막으로 707 생활관에는 박보람이 등장해 “대한민국 공식 1호 여군 저격수이고, 화약 소총 복사 선수였다. 저격수 사격 부분에서 제가 대한민국 최고라서 견제되는 부대는 없다”고 밝혔다. ‘악바리 아이콘’으로 유명한 강은미 역시, “(타 부대를) 그냥 꽂아버리겠다”고 선언해 707의 포스를 느끼게 했다. 잠시 후, 24인의 대원들은 ‘특수전학교’ 내 거대한 격납고에서 처음으로 대면했다. 차가운 공기가 가득한 가운데, 특전사는 ‘일반부대’인 육군을 향해, “여기 와보신 적 있느냐?”고 ‘텃세 질문’을 던졌다. 707 박보람 역시, 특전사 양해주를 보더니 “5년간 저격수 훈련을 함께 했던 사이”라고 하면서, “계속 내 눈 피하네”라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강은미는 육군에게 “다들 예쁘시다”라고 칭찬과 디스를 오가는 인사말을 건넸고, 이에 놀란 김성주는 “선을 넘나드는 것 같다”며 놀랐다. 대면식의 압권은 특임대의 등장이었다. ‘여군 상위 1%’ 독거미 부대(현 태호대대) 조성원이 나타나자 모두가 경계의 눈빛을 보냈다. 압도적인 포스와 피지컬을 자랑한 해병대 이수연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이렇게 여섯 부대가 서로 인사를 마치자, MC 김희철이 등장해 질문을 던졌다. 그는 ‘사수 & 부사수’ 관계인 707 박보람과 특전사 양해주를 짚어 이들의 대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으며, 특임대의 정체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졌는데 조성원은 “저희 임무는 보안사항”이라고 단호히 답해 궁금증을 키웠다. 대면식을 마친 24인의 대원들은 첫 미션 장소로 이동했다. 최영재는 “첫 미션은 상대 지목권이라는 강력한 베네핏이 걸린 11m 외줄 오르기”라고 발표했다. 직후, 해군 박혜인과 육군 한수빈이 대결을 벌였고, 초반 발이 엉켜 애를 먹은 한수빈이 역전승을 거두는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다음 대결에서는 해병대 윤재인, 특전사 김지은이 나섰고, 초반부터 가공할 속도를 보인 김지은이 압승을 거뒀다. 세 번째 대결에서는 특임대 조성원이 707 이현선을 눌러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앞서 승리했던 한수빈-김지은-조성원이 한꺼번에 맞붙었는데, 김지은이 간발의 차로 조성원을 앞질러 ‘베네핏’을 획득했다.어둑어둑한 저녁이 되자, 24인의 대원들은 참호 앞에 집결했다. 더욱 깊고 넓어진 참호 앞에 선 최영재는 ‘2대2 참호격투’의 시작을 알렸다. 앞서 ‘베네핏’으로 ‘상대 지목권’을 획득한 특전사 김지은은 “체력 비축을 위해 해군을 상대 부대로 선택하겠다”고 해 해군의 자존심을 긁었다. 다음으로 특임대 조성원은 육군을 상대부대로 지목한 뒤, “일반부대 내에서 차출된 자들이 얼마나 특별한지 보여주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살벌한 분위기 속, 최영재는 “이번 참호격투의 베네핏은 본 미션 대진결정권과 작전도 획득”이라고 총 2개의 베네핏을 언급해 전 대원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드디어, 첫 대결 부대로 707과 해병대가 호명돼 707 박보람-이현선, 해병대 조아라-이수연이 참호 안으로 들어섰다. 직후, 이수연은 “기다리다가 지쳤다. 후딱 끝내겠다”고 패기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그런데, 막상 대결에서 박보람과 이현선은 이수연을 동시에 몰아붙여 이수연을 당황케 했고, 급기야 박보람이 조아라를 먼저 아웃시키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수연은 곧장 각성한 듯 이현선을 번쩍 들어 참호 밖으로 내보냈다. 이수연과 박보람만 남은 가운데, 박보람은 이수연의 다리에 매달려 악착 같이 버텼다. “코끼리한테 밟히는 느낌”이라면서도 포기할 줄 모르는 박보람은 잠시 후 회심의 일격으로 이수연을 넘어뜨렸다. 과연 박보람의 기술과 이수연의 힘이 팽팽하게 맞붙은 가운데, 누가 승리할지 다음 방송에 궁금증이 모인다.대한민국 최강 여군의 타이틀을 두고 진검승부를 방송 최초 여군 밀리터리 서바이벌 채널A ‘강철부대W’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07:49
연예일반

‘감사 팀장’ 신하균 뜬다…tvN ‘감사합니다’ 오늘(6일) 첫방

배우 신하균 주연의 ‘감사합니다’가 시청자를 찾아온다.6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에서는 JU건설의 신임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사팀원들의 강렬한 대면식이 성사된다.극 중 신차일은 온갖 거물급 비리와 횡령 사건을 해결하며 감사의 신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을 정도로 감사계에서는 알아주는 능력자다. 야금야금 돈을 횡령한 범인을 감사해 경찰에 넘기고 난 뒤 다음 타깃을 물색하던 중 온갖 비리와 횡령,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벌어지는 JU건설이 신차일의 레이더망에 들어온다.때마침 새로 사장이 된 후 회사 내부 개혁이 절실한 황세웅은 신차일을 스카웃, 새로운 바람을 불어오기 시작한다. 이러한 황세웅의 부름을 받고 나타난 신차일은 JU건설의 뿌리부터 차근차근 바꾸기 위한 청소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공개된 사진에는 JU건설 감사팀으로 첫 출근한 신차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새로 호흡을 맞추게 될 팀원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전부터 각종 서류를 훑어보며 일에 몰두해 감사의 신이라는 별명을 다시금 떠오르게 만든다.풍문으로만 듣던 감사팀장의 범상치 않은 포스에 감사팀원들 역시 경직되기는 마찬가지인 상황. 신입사원 구한수(이정하)부터 차장 염경석(홍인), 대리 문상호(오희준)까지 모두가 신차일의 눈치를 살피고 있어 과연 이들이 진정한 한 팀으로 뭉칠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회사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남김없이 박멸할 감사팀장 신하균과 감사팀의 강렬한 첫 만남이 펼쳐질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는 6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12:49
연예일반

‘MA1’, 첫방부터 뜨거웠다…’일상 소년’들의 빛나는 도전

‘일상 소년’들의 매력이 폭발했다.15일 첫 방송한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에서는 글로벌 아이돌이라는 꿈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은 일상 소년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았다.‘MA1’은 KBS가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다. 35명의 글로벌 ‘일상 소년’들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MAKE) 친구(MATE)와 하나(ONE)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품고 대장정을 시작했다.이날 방송에선 ‘MA1’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일상 소년들의 퍼스트 스테이지와 이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들이 공개됐다. 특히 스페셜 MC로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이 나서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선보였으며, 스페셜 C 메이트로 러블리즈의 미주와 오마이걸의 효정이 등장해 참가자들과 함께했다.또한 보컬 C 메이트 임한별과 김성은, 랩 C 메이트 한해, 댄스 C 메이트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가 참가자들을 이끈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C 메이트로 나선 위댐보이즈의 바타와 인규는 "친구들의 성장을 보는 것이 정말 좋았다. 여러분들이 팬 메이트가 되어 참가자들의 등불이 되어 달라"는 당부를 전하기도.‘내꺼하자’ 팀이 퍼스트 스테이지의 문을 열었다. 대면식 당시 “노래가 주는 카리스마가 부족하다. 노래를 이기지 못했다. 섬세한 설계가 필요하다”는 혹평을 들었던 팀이지만, 끊임 없는 고민과 노력을 통해 무사히 퍼스트 스테이지의 무대를 치러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짐작케 했다.‘내꺼하자’ 팀의 관객 최애 투표 1위는 노기현 참가자의 몫이었다. 그는 “연습한 모습을 전부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 매력발산을 잘 못하는 편인데 오늘 잘 전해진 것 같아 행복하다”면서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보였다.이어진 무대는 ‘숨가빠’ 팀이었다. 대면식에서 임한별로부터 “진짜 잘한다. 아주 청량한 이온음료를 마신 것 같다”, “사전 평가에서 처음으로 안정감을 느꼈다” 등 호평을 받았던 ‘숨가빠’ 팀. 하지만 미라쿠의 컨디션 난조로 음이탈이 일어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으르렁’ 팀과 함께 에이스 팀으로 손꼽혔지만, 결국 실수를 저지른 미라쿠는 미안함과 아쉬움에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미라쿠는 “이번이 퍼스트 스테이지니까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다시 한번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숨가빠’ 팀의 관객 최애 멤버는 김시온이 차지했다. 그는 “팀원들에게 고맙다. 최고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면서 각오를 다졌다.이날 마지막 퍼스트 스테이지의 주인공은 ‘으르렁’ 팀이었다. 등장부터 박력 넘치는 인사를 건넨 으르렁 팀. 이들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댄스, 그리고 팀으로서의 매력을 십분 드러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스페셜 MC로 나선 이기광은 “너무 잘하는 데 미친 거 아냐”라고 혀를 내두르기도. 이들의 평가는 다음 주 두 번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퍼스트 스테이지 외에도 매력적인 참가자들이 줄을 이어 팬 메이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먼저 이른바 에이스들이 모인 ‘으르렁’ 팀에는 대학교 축제 무대가 라이즈 공식 계정에 공유됐던 전준표, 유도와 수영으로 1등을 휩쓴 ‘MA1’의 운동캐 신원천, 조트리오 조규천의 아들이자 집안의 일곱 번째 가수가 되고 싶다는 조민재가 합류했다.‘헬로 퓨처’ 팀은 전체 비주얼 1등이자 'K팝 덕후'로 '도깨비' 명대사를 소화한 빙판, 숏폼 콘텐츠로 35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주인공 미도리가 눈길을 끌었다. '내꺼하자' 팀에는 'MA1'의 메인송의 메인 보컬을 맡아 눈길을 끌었던 장현준과 우리 팀으로 데려오고 싶은 참가자로 손꼽힌 노기현이 포진했다.'숨가빠' 팀에는 09년생 15세의 나이로 똑 부러지는 공식 막내 정현준, 어머니와 누나 덕분에 아스트로의 팬이 됐다는 미라쿠, '시온하트' 아이돌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은 김시온, 경주 K팝 댄스팀 출신이자 '200곡 춤수저' 정재영이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픽션' 팀 역시 기대를 더한다. 바나나우유 마니아인 카이는 즉석에서 CF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예쁜 눈망울에 수줍은 미소와는 반전 매력을 가진 공식 '뚝딱 보이' 기형준도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궁금증을 더했다.메인송 센터이자 퍼포먼스 1등 참가자 지아하오, 밴드부 출신의 낭만 기타리스트 한유섭, 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진 스킨스쿠버 서윤덕이 '베리 굿' 팀을 결정했다. 특히 여기에 누군가에게 도전과 희망의 아이콘이 되고 싶다는 새터민 김학성이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미모라인 '헬로 퓨처' 팀에는 전체 비주얼 1등 빙판이 자리했다. 'K드라마 덕후' 빙판은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명대사까지 소화하며 '심쿵'을 안겼다. 여기에 숏폼 콘텐츠 조회수 3500만의 주인공이자 얼굴 재질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은 미도리까지 '헬로 퓨처' 팀에 활력을 더했다.'MA1' 2회에서는 미처 시청자들을 만나지 못한 팀들의 퍼스트 스테이지가 찾아올 예정이며 이후 '일상 소년'들은 본 경연을 위해 두 그룹으로 분리, '메이트 룰'에 따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퍼스트 스테이지의 풀 버전은 MA1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MA1’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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