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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 박성웅X박수오, 대본리딩 현장 공개

MBC 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가 배우진의 막강한 팀워크와 유쾌한 티키타카가 돋보인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MBC 2부작 금토드라마 ‘맹감독의 악플러’는 성적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프로농구 감독 맹공이 팀 성적을 위해 자신의 악플러 화진과 손잡으며 벌어지는 투 맨 게임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로 호평 받은 현솔잎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완성도 높은 대본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공개된 ‘맹감독의 악플러’의 대본리딩 현장에는 박성웅, 박수오를 필두로 작품을 이끌어갈 주요 출연진과 현솔잎 감독, 김담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이 참석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인사를 나눈 배우들은 본격적으로 대본리딩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작품에 몰입해 열연을 펼쳤다.프로농구팀 ‘빅판다스’의 감독 맹공 역을 맡은 박성웅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능수능란한 연기로 중심을 잡았다. 3년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스타플레이어 출신 다혈질 프로농구 감독 그 자체가 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연신 감탄을 이끌어냈다.맹공 전담 악플러 고화진 역의 박수오는 복잡한 감정선을 지닌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맹공에게 적개심을 품은 악플러의 모습부터 예기치 못한 동맹 관계로 인해 서서히 변해가는 고3 소년의 여린 면모까지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극 중에서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맹공이 이끄는 프로농구팀 ‘빅판다스’의 선수들로 분한 배우들의 패기 넘치는 열연도 갚은 인상을 남겼다. 연기력과 농구실력을 모두 겸비한 김택, 오주석, 오현중, 강희구, 문수인은 마치 농구코트 위에 선 실제 선수들을 보는 듯한 실감 나는 연기로 극에 활기를 제대로 불어넣었다.배해선, 최병모, 손상규, 김기두, 허순미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에 신뢰를 더하는 베테랑 배우들, 그리고 농구선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우지원까지, ‘맹감독의 악플러’를 위해 뭉친 최강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열연이 이어지며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렸다.‘맹감독의 악플러’ 제작진은 “대본리딩에서부터 배우들의 열정과 케미가 빛을 발하며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했다”며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배우들의 생생한 열연과 환상적인 호흡,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의미 있는 메시지까지 모두 담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맹감독의 악플러’는 오는 5월 23일과 24일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9 15:04
드라마

정경호→설인아, 이미 캐릭터에 빠져든 ‘노무사 노무진’ 대본리딩 현장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대본 리딩 현장을 통해 막강 케미를 예고했다.오는 5월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교섭’ 등을 연출한 충무로 대표 임순례 감독과 OTT 드라마 ‘D.P.’ 시리즈, ‘황야’의 김보통 작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아이 캔 스피크’의 유승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이런 가운데 ‘노무사 노무진’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현장에는 정경호(노무진 역), 설인아(나희주 역), 차학연(고견우 역), 탕준상(보살 역), 특별출연 경수진(나미주 역) 등 주요 배우들과 임순례 감독, 김보통∙유승희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이 참석했다. 이미 캐릭터에 빠져든 배우들은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먼저 정경호는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유령 보는 노무사’ 노무진의 다사다난한 활약상을 펼쳐냈다. 정경호는 맛깔스러운 대사 처리와 능청스러운 면모로 울며 겨자 먹기로 노동 문제 해결에 나선 무진의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무진과 ‘캐아일체’가 된 정경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유령 빙의 연기를 펼쳐 현장을 유쾌하게 물들이기도 했다.노무진 잡는 처제 나희주 역의 설인아는 통통 튀는 존재감으로 대본리딩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설인아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다채로운 표정으로 노무진 사무실의 브레인이자 돌격대장 희주의 매력을 그려갔다. 발 빠른 실행력으로 무진을 휘어잡는 희주의 모습을 화끈한 연기로 펼쳐내며 극 중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차학연은 기자 출신 영상 크리에이터 고견우 역으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차학연은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엉뚱한 유머 감각을 가진 견우의 매력을 발산했다. 또 유령들의 사연에 공감하고 분노하는 순수한 면모도 보이며 공감력 만렙 캐릭터로 좌중을 극에 빠져들게 했다. 차학연의 숨겨진 매력을 꺼낼 캐릭터에 기대감이 더해진다.무엇보다 팀 ‘무진스’를 결성한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의 케미가 돋보였다. 무진스는 다양한 노동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노동자들의 문제를 해결할 예정. 세 배우는 첫 호흡임에도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으로 시작부터 ‘무진스’ 팀워크를 완성했다. 노동자들의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구성된 ‘노무사 노무진’에서 무진스는 각 에피소드별 주인공들과도 케미를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뭉클한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여기에 연기력과 개성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노무사 노무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기대주 탕준상은 무진과 목숨을 담보로 한 부당 계약을 체결하는 수상한 인물 보살 역을 맡아, 그의 비밀스러운 정체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경수진은 별거 중인 무진의 아내이자 희주의 언니 나미주 역으로 특별출연 이상의 존재감을 뽐냈다. 또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에피소드별 주인공들의 연기 파티가 이어져, 매회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제작진은 “첫 대본리딩 현장에서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연기 호흡을 확인했다. ‘노무사 노무진’은 현실을 사는 사람들의 짠내 나는 이야기 속에 통쾌한 반전과 감동까지 담은 드라마다. ‘노무사 노무진’만의 재미와 감동을 가득 안고 시청자분들을 찾아갈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1 09:55
드라마

육성재‧김지연 ‘귀궁’ 첫 대본리딩… 4월 첫 방송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4월, ‘보물섬’ 후속으로 방송되는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다. 드라마 ‘철인왕후’,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대조영’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이 드라마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를 집필한 윤수정 작가와 의기투합했다.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그리고 특별출연 김영광 등 신선한 연기파 조합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은다.이 가운데 6일 ‘귀궁’의 대본리딩 현장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대본리딩에는 윤성식 감독과 윤수정 작가를 비롯해 육성재(윤갑/강철이 역), 김지연(여리 역), 김지훈(이성 역), 길해연(넙덕 역), 김인권(김응순 역), 손병호(김봉인 역), 한수연(대비 역), 한소은(중전 역), 신슬기(최인선 역), 이원종(가섭스님 역), 조한결(비비 역)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모여, 첫 만남부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특히 극중 여리(김지연)의 첫사랑이자 악신 이무기 ‘강철이’에 빙의된 검서관 ‘윤갑’ 역의 육성재가 캐릭터를 쥐락펴락하는 1인 2역 연기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육성재는 첫 사극 도전이 무색할 만큼 다정한 성정과 뛰어난 꽃 미모를 자랑하는 검서관의 매력부터 천년의 세월을 지낸 이무기의 신적 오만함과 능청스러움, 넘사벽 능력치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몸에 빙의한 이무기라는 독특한 설정을 능수능란하게 해내며, 육성재 표 판타지 로코에 대한 관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이와 함께 악신 이무기의 선택을 받은 무녀 ‘여리’ 역의 김지연이 섬세한 눈빛과 대사 표현으로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지연은 첫사랑 윤갑과 그에 빙의 된 이무기에 대한 복잡 미묘한 감정선은 물론,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주체적인 캐릭터성을 완벽히 표현했다. 또 이무기도 탐낸 맑은 영혼의 소유자로서 원귀들을 달래는 치유사 역할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김지연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됐다.무엇보다 육성재와 김지연은 코믹 티키타카부터 인간계를 흔드는 달달 오묘한 신과의 로맨스 케미까지 빈틈없이 담아내며, 전무후무한 관계성에 귀추를 주목하게 했다. 더불어 두 사람은 가슴을 아릿하게 하는 첫사랑의 인연과 악연으로 묶인 티격태격 혐관 사이에서 밀당을 선사, 이무기와 무녀의 색다른 로코의 매력은 어떨지 호기심을 상승시켰다.그런가 하면 개혁군주로 새롭게 돌아온 가상의 왕 ‘이성’ 역의 김지훈이 무게감 있는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김지훈은 극중 나라와 백성을 위해 정치 암투에 맞서는 강인한 리더십과 왕가의 오랜 비밀로부터 가족을 지켜내려는 부성애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나아가 믿음직한 충신에서 하극상으로 돌아온 이무기 윤갑과의 하극상 군신 케미가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팔척귀에 맞설 이무기와 무녀, 왕의 기묘한 퇴마 공조에 궁금증을 높였다.이 밖에도 길해연, 김인권, 손병호, 한수연, 한소은, 신슬기, 이원종, 조한결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전 무장한 배우들이 내공 있는 연기와 맛깔난 대사 합을 선보여 순식간에 서사에 푹 빠져들게 했다. 현장에 참석한 모든 배우들은 익살스러운 판타지 로코와 오싹한 궁중 암투를 넘나드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장르의 매력을 극대화했다.이에 ‘귀궁’ 제작진은 “쫀쫀한 대본과 빈틈없는 배우들의 팀워크가 빛나는 대본리딩 현장이었다”라며 “설명이 필요 없는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길해연, 김인권, 손병호, 한수연, 한소은, 신슬기, 이원종, 조한결 등 탄탄한 배우들이 만들어낼 특급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올봄, 이무기 육성재와 ‘이무기 픽’ 무녀 김지연이 만들 전대미문 K-판타지 로코 ‘귀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은 오는 4월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6 08:45
스타

이선빈‧강태오‧이학주 ‘감자연구소’, 웃음X연기 포텐 예고

‘감자연구소’가 왕감자 포스터와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힐링 코믹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오는 3월 1일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는 감자에 울고 웃는 감자 연구소, 감자가 전부인 미경(이선빈 분)의 인생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 분)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산골짜기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두 남녀가 굽고 튀기고 삶아내는 뜨끈뜨끈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설렘을 자아낸다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감성을 보여준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다시 뭉쳐 기대를 더한다.지난 14일 설렘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왕감자’ 포스터가 호기심을 자극한 가운데, 이날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은 기대를 더욱 높인다. 이 현장에는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를 비롯해 이선빈, 강태오, 이학주, 김가은, 신현승 등이 참석해 유쾌한 에너지를 뽐냈다.이선빈은 감자와 사랑에 빠진 감자 연구원 ‘김미경’을 연기한다. 털털하고 호탕한 매력부터 소백호의 등장 후 보여주는 다이내믹한 변화까지 다채롭게 풀어낸 이선빈의 열연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했다.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이목이 집중된 강태오는 평정심이 무기인 원한리테일 조직혁신 담당 이사 ‘소백호’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한다. 첫 사랑이 떠오를 만큼 해사한 미소를 가졌지만, 실상은 인정머리 없는 원칙주의자 소백호는 원칙이 통하지 않는 감자연구소에서 예측 불가의 변수 김미경을 만나 변화하는 인물이다. 강태오는 진지와 코믹을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연기로 ‘국민 섭섭남’을 넘는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도 때도 없이 으르렁대며 스파크를 튀기는 미경과 백호를 완성한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유쾌한 설렘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원한리테일 전략기획실 전무이자 김미경의 구남친 ‘박기세’ 역은 이학주가 열연했다. 깔끔한 외모와 처세술의 달인다운 사교적인 성격으로 모두에게 호감을 사는 인물이지만 ‘전 연인’ 김미경에게는 비호감인 인물. 이학주는 캐릭터 소화제다운 연기로 극적 텐션을 높였다. 김미경의 절친이자 잘나가는 웹소설 작가 ‘이옹주’ 역은 김가은이,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김미경의 동생이자 전투력 제로의 낙천주의자 ‘김환경’ 역은 신현승이 분해 활력을 더했다.감자연구소를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 채울 ‘믿보배’ 군단의 활약도 빛을 발했다. 감자연구소의 레전드 고인물, 감자 박사 ‘부재중’ 부장 역은 유승목이 맡아 이선빈과 손발 척척 맞는 티키타카 호흡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자칭 대관령 힙스터 ‘고정해’ 과장 역은 곽자형이, 부재중 부장의 꼰대 모먼트 방패막이자 감자연구소 팀워크 일등 공신 ‘주승희’ 차장 역은 우정원이 열연을 펼쳤다.감자연구소 ‘장충동 트리오’도 활력을 더했다. 김지아는 ‘장충동 트리오’의 첫째이자 틈만 나면 이직을 엿보는 ‘장슬기’ 대리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매사 담담하고 과묵한 감자연구소 ‘이충현’ 사원 역은 윤정섭이, 에너지 넘치는 감자연구소 ‘권희동’ 신입 역은 남현우가 맡아 환장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감자연구소’는 오는 3월 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2 15:07
드라마

‘보물섬’ 2월 14일 첫 방송…박형식‧허준호 연기 호흡 [공식]

‘보물섬’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2월 1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베팅 복수전이다. ‘보물섬’ 제작진은 대본리딩 현장 사진을 9일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명희 작가, 진창규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박형식, 허준호, 이해영, 홍화연, 우현, 김정난, 도지원, 권수현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했다. 숨 막힐 듯 휘몰아치는 스토리는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고, 배우들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는 리딩 현장을 뜨겁게 물들였다는 후문이다.먼저 ‘보물섬’을 이끄는 박형식의 열연이 돋보였다. 박형식은 극중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팀장 서동주 역을 맡았다. 서동주는 치밀한 야심으로 가득 찬 인물. 박형식은 서동주 캐릭터의 냉철함과 치열함을 뛰어난 집중력과 폭넓은 표현력으로 담아냈다. 이미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마친 듯 외모, 말투, 눈빛까지 달라진 박형식의 연기에 현장 스태프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을 정도.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다크한 야망남으로 변신할 박형식이 주목된다.역대급 악역 열연을 예고한 허준호의 존재감도 막강했다. 허준호는 극중 국가정보원장 출신 법학대학원 석좌교수로 킹메이커를 뒤에서 조정하는 실세 중의 실세 염장선으로 분한다. 허준호는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과 번뜩이는 눈빛은 물론 명확한 딕션으로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의 가슴에 콱콱 꽂히는 연기를 펼쳤다. 여기저기서 “역시 허준호”라는 감탄이 쏟아지기도.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강 배우 허준호가 ‘보물섬’을 통해 새로 쓸 악역 캐릭터에 기대가 모인다.무엇보다 박형식과 허준호의 나이를 뛰어넘은 강력한 연기 호흡이 감탄을 자아냈다. 두 배우는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스토리 속에서 대립과 반목을 반복하며 극 전체의 긴장감을 쥐락펴락했다. 한 사람씩 봐도 기대감이 치솟는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만났을 때 얼마나 강력한 시너지가 발생할지 제대로 입증한 시간이었다.또 극중 대산에너지 사장 허일도 역을 맡은 이해영의 조용한 듯 강렬한 카리스마도 돋보였다. 이해영은 감정이 없는 듯 보이지만 순간순간 치밀어 오르는 야망을 드러내는 허일도 캐릭터의 특징을 완벽한 완급조절로 담아냈다. 또 파격적으로 주연에 발탁된 홍화연 역시 신인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에너지와 열정으로 자신이 분한 여은남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그려 눈길을 끌었다.그런가 하면 뚜렷한 색깔과 막강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보물섬’에 탄탄함을 더했다. 대산그룹 전체를 이끄는 회장 차강천 역의 우현, 차강천의 딸이자 여은남의 엄마인 대산화학 사장 차국희 역의 김정난,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비밀로 대산가와 엮여 있는 지영수 역의 도지원 등은 베테랑 배우다운 명품 연기력으로 극을 단단하게 세웠다. 이외에도 권수현, 윤상현, 차우민, 공지호 등 젊은 배우들의 열정과 톡톡 튀는 매력이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여기에 베일에 감춰진 초특급 배우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이날 배우들은 대본리딩 내내 지친 기색 없이 각자 맡은 캐릭터, 극에 몰입해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명희 작가, 진창규 감독은 장면마다 배우들과 상의하며 높은 완성도를 위해 디테일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본 리딩부터 완벽하고 강력한 호흡을 보여준 배우 및 제작진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보물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다.‘보물섬’은 ‘나의 완벽한 비서’ 후속으로 오는 2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9 09:08
드라마

이민기, 성형외과 의사로 변신…‘페이스미’ 대본 리딩 현장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가 전무후무한 공조 추적 스토리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페이스미’는 냉정한 성형외과 의사와 열정적인 강력계 MZ 형사가 범죄 피해자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쫓는 공조 추적 메디컬 드라마다.‘페이스미’는 사건의 진실을 쫓는 스릴 넘치는 전개에 메디컬 장르를 더해 더욱 신선하고 흥미로운 스토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이민기(차정우 역)와 한지현(이민형 역), 이이경(한우진 역), 전배수(김석훈 역) 등 명품 배우들의 만남 또한 단연 화제다. 독특하면서도 파격적인 장르와 연기파 배우들의 황금 라인업 조합은 방송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그 가운데 4일 ‘페이스미’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현장에는 조록환 감독과 황예진 작가, 배우 이민기, 한지현, 이이경, 전배수, 하영(윤혜진 역), 이승우(서강호 역), 윤정일(이진석 역), 양소민(윤서희 역), 이재은(신정숙 역), 최정운(남효주 역) 등 드라마를 이끌어 갈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석했다.이민기는 최고의 능력을 가진 성형외과 의사 차정우 역에 완벽하게 몰입해 캐릭터 특유의 단호한 말투, 강렬한 포스를 풍기며 분위기를 주도해 갔다. 그는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한지현과 이이경 등 배우들과 찰떡같은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이민기는 “‘페이스미’는 범죄 피해자들의 재건 성형을 통해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작품“이라고 드라마의 매력을 전했다.강력계 형사 ‘이민형’ 역을 맡은 한지현은 범인을 검거하는 데만큼은 불같은 성격을 지닌 캐릭터에 빠져들어 대사를 차지게 구현해 냈다. 게다가 대본을 읽던 중 눈시울을 붉히며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그는 이민형 캐릭터를 “미스터리한 과거가 있는 친구”라고 소개해 이민형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렸다.다음으로 박애주의 성향을 지닌 성형외과 의사 ‘한우진’을 연기한 이이경의 능글맞은 연기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손짓과 특유의 능글맞은 말투를 장착해 다채롭게 표현하며 현장 분위기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극 중 한우진은 차정우와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인물로, 이이경은 실제로도 이민기와 찰떡같은 연기 케미를 선보였다.전배수의 관록이 느껴지는 명연기 또한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강남에서 최고의 명성을 달리고 있는 KSH 성형외과 원장 ‘김석훈’에 착붙한 그는 혼신의 연기로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럭셔리한 의사 캐릭터를 그려내며 몰입감을 배가시켰다.이 밖에도 하영, 이승우, 윤정일, 양소민, 이재은, 최정운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한데 모여 내공 있는 연기 열전을 펼쳐 보였다.대본 리딩을 마친 뒤 이민기는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부터 심도 있게 대본을 보고 또 보면서 캐릭터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했다. 앞서 연기한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차정우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한지현은 “너무 떨리고 멋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또한 처음 해보는 역할이라서 설레고 더욱 흥미를 가지고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페이스미’ 대본리딩 현장은 흥미를 유발하는 스토리와 시작 전부터 열정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로 예비 시청자들의 시청 욕구를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보이스2’를 연출한 조록환 감독과 ‘시크릿 마더’를 집필한 황예진 작가와 함께 만들어 낼 시너지에도 기대감을 더했다.‘페이스미’는 ‘개소리’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04 17:38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김재영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지옥에서 온 판사’의 대본리딩 현장이 12일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이수 작가, 박진표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박신혜, 김재영, 김인권, 김아영, 이규한, 김재화, 김혜화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제작진에 따르면 대본리딩에서 강빛나 역을 맡은 박신혜는 무미건조한 인간 강빛나부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악마 강빛나까지 폭넓은 표현력으로 담아냈다. 이미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마친 듯 눈빛, 표정, 말투까지 달라지는 박신혜의 연기에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쏟아지기도 했다. 박신혜는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악마로 변신을 예고했다.신 매력남 탄생을 예고한 한다온 역 김재영의 존재감도 인상적이었다. 극중 한다온은 악마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이는 형사다. 김재영은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역동적으로 한다온 캐릭터의 여심 저격 매력을 완성했다. 또 한다온의 남모를 아픔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한편 박신혜와도 치명적이면서도 러블리한 케미를 발산하며 본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그런가 하면 뚜렷한 색깔과 막강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지옥에서 온 판사’에 탄탄함을 더했다. 극 중 박신혜의 조력자 역할을 할 김인권과 김아영은 환상적인 코믹 연기로 재미를 줬다. 이외에도 극을 단단하게 세워줄 명품배우 김홍파와 김영옥, 개성 넘치는 열연의 이규한, 김재화, 김혜화, 유쾌한 케미를 보여줄 법원 식구들 김광규, 이규회, 이미도 등 ‘지옥에서 온 판사’를 위해 뭉친 배우들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배우들은 대본리딩 내내 지친 기색 없이 각자 맡은 캐릭터, 극에 몰입해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진표 감독, 조이수 작가는 배우들과 상의하며 높은 완성도를 위해 디테일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본리딩부터 완벽하고 유쾌한 호흡을 보여준 배우 및 제작진 덕분에 ‘지옥에서 온 판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모인다.‘지옥에서 온 판사’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2 09:45
드라마

“나만 잘하면 되겠다”.. 조정석, 신세경과 첫 멜로 사극 (세작, 매혹된 자들)

'세작, 매혹된 자들'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29일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측은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등이 참석한 대본리딩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과 그에게 복수를 꿈꿨으나 빠져들게 된 강희수(신세경)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최근 진행된 대본리딩에서는 조남국 감독과 김선덕 작가를 비롯해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손현주, 최대훈, 조성하, 이규회, 양경원, 장영남, 안시하, 강홍석, 나현우, 한동희, 송상은 등 주요 출연진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왕과 세작의 잔혹한 멜로 사극 '세작, 매혹된 자들'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본격적인 대본리딩에 들어가자 모든 배우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혼연일체의 열연으로 첫 대사부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한없이 강하지만 애처로운 조선의 임금 이인 역을 맡은 조정석은 진한대군에서 임금이 되기까지의 과정 속 격변하는 이인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담아냈다.여기에 첫 남장여인 캐릭터에 도전하는 신세경은 분장 없이 대사 전달만으로도 강단 있는 여인 강희수와 내기 바둑꾼 강몽우의 180도 다른 분위기를 담아냈다. 무엇보다 조정석과 신세경은 첫 대본리딩부터 바둑으로 얽혀 피어나는 몽글몽글한 핑크빛 분위기로 두 사람이 그려낼 왕과 세작의 잔혹한 멜로 사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조정석은 “리딩을 하면서 더 기대가 커졌다”며 “나만 열심히 하면 되겠구나,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다”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신세경은 “배우분들과 함께 리딩해보니 이야기에 생동감이 느껴지고 기대감이 점점 더 커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세작, 매혹된 자들’은 2024년 1월 중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9 08:35
연예일반

호세군, 노메이크업 입국 화제… 한국 브랜드 의상으로 멋내

배우 호세군이 입국했다.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제작 첫 중국 드라마 ‘두 남자’의 주인공인 호세군이 최근 한국으로 들어와 대본 리딩까지 마쳤다.‘두 남자’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제작하는 첫 중국 드라마다. 지난 1일 한국에 입국한 호세군은 2일 서울 강남구 L7호텔에서 진행된 ‘두 남자’ 대본리딩에 참석해 배우,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췄다. 세련된 캐주얼 의상으로 대본리딩에 등장한 호세군은 시종일관 진지하게 대본리딩에 임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는 전언이다.노메이크업임에도 특유의 청량미를 뽐내며 한국땅을 밟은 호세군은 입국 후 공개된 기사가 SNS 인기 검색어에 오를 만큼 뜨거운 관심을 실감했다.‘두 남자’는 여주인공 여이의 할머니가 돌아가시며 물려주신 오래된 물건에 깃든 영혼이 이루지 못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여이와 한판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 로맨스 드라마다. 호세군은 남자 구인공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한다.아역 배우로 연기실력을 탄탄히 다져온 호세군은 2003년생으로 183cm의 키에 수려한 외모를 자랑한다. 그는 이미 중국의 유명 드라마, 영화 40여 편에 출연한 15년차 베테랑 배우이기도 하다.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와 전세계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호세군은 앞으로 ‘두 남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예능, 드라마 작품에 출연하며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05 13:30
연예일반

이재인‧김우석 ‘밤이 되었습니다’, 화기애애 대본리딩 현장 공개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가 화기애애한 대본리딩 현장을 전했다. 17일 제작진은 LG U+ 미드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가 대본 리딩과 고사현장을 공개했다.‘밤이 되었습니다’는 저주 받은 수련원에고립된 ‘유일고’ 2학년 3반 아이들이 죽음의마피아 게임에 참여하며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스테리 하이틴 데스게임 내용이다. 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임대웅 감독을 비롯해 이재인, 김우석, 최예빈, 차우민, 안지호, 정소리 등이 참석했다. 각자 맡은 배역에 몰입한 배우들은 실감나는 연기로 찰떡 호흡을 선보임과 동시에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산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먼저 이재인은 뛰어난 관찰력과 추리력을 가진 윤서로 분해 적극적으로 탈출을 모색하는 히어로적 면모를 뽐냈다. 영화 ‘사바하’, 드라마 ‘라켓소년단’을 통해 극을 이끄는 저력을 입증한 그는 마피아 게임이 진행될수록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할 예정이다.. 2학년 3반 반장이자 정의롭고 책임감 강한 유일고 아이돌 준희는 김우석이 맡았다. 그는 어떤 상황이 닥쳐도 휘둘리지 않던 준희가 친구들의 죽음 앞에 흔들리기 시작하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 극에 생동감을 더했다. 이어 최예빈이 유일고 전교 1등이자 아웃사이더인 정원으로 변신했다. 그는 철저한 개인주의자였던 정원이 마피아 게임을 진행하며 생존을 위해 점차 다른 아이들과 단합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에 텐션을 불어넣었다.. 유일고 서열 1위이자 공포의 대상인 경준은 차우민이 연기했다. 그는 단순한 일진이 아닌 최강 빌런 역할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적 긴장감을 조성했다.또한 안지호가 유일고 대표 왕따로 경준’무리에게 고통 받는 다범을 맡았다. 그는 연약한 겉모습 속에 분노를 감추고 있는 다범의 다채로운 얼굴을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2학년 3반 부반장이자 눈치가 빨라 친구들을 쉽게 선동하는 소미는 정소리가 연기했다. 그는 자신의 생각대로게임이 진행되지 않자 점점 본색을 드러내는 소미의 민낯을 실감나게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대본 리딩 이후 진행된 고사 현장에서 이재인은 “정말 중요하고 대단한 작품에서 멋진 역할을 하게 된 게 실감난다”라며 “촬영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잘 찍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최예빈이 “액션신이 많은데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찍고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정소리는 “비 오는 날 이사하면잘 산다고 하던데 비 오는 날 고사를 지내서 정말 좋다”라며 재치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외친 김우석, 차우민, 안지호는 화이팅과 함께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할 것을 예고했다. ‘밤이 되었습니다’는 올 하반기 첫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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