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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만능 엔터테이너 이수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특별 게스트로 출격

방송인 이수지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의 프리뷰쇼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는 오는 8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배우 박서준의 시축과 전설의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하프타임 공연까지 더해져, 경기 전부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올해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여자 예능인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트로피의 여신’으로 떠오른 이수지가 프리뷰쇼 특별 게스트로 나서며, 토트넘과 뉴캐슬이라는 유럽 명문 구단의 격돌에 또 하나의 ‘위너’ 기운을 더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에서 핵심 크루로 활약 중인 이수지는 최근 햄부기 캐릭터로 가수 데뷔에 나서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싸이의 ‘흠뻑쇼’ 무대에서는 도플갱어 콘셉트로 등장해 강렬한 오프닝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명실상부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고 있는 이수지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어떤 웃음과 활력을 터뜨릴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이수지는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본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심장이 드리블 치는 기분”이라며, “축구팬분들 앞에서 제대로 웃음 한 골을 넣고, 경기장 분위기까지 책임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모든 장면은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 및 다시보기로 제공되며, 쿠팡 와우회원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쿠팡플레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은경 기자 2025.07.28 10:39
프로축구

이재성 실착 유니폼+포옛 트로피…K리그 기부 경매 캠페인 ‘One of One’ 물품 공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브레이크앤컴퍼니(대표 정용석)가 함께하는 팬 참여형 기부 경매 캠페인 ‘K리그 One of One’이 신규 물품을 공개했다.‘K리그 One of One’은 희소성이 높은 K리그 수집품을 대상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연말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방식으로 진행된다.경매는 카드 거래 플랫폼 BREAK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고, 경매에 나온 모든 물품은 브레이크앤컴퍼니의 brg 그레이딩을 통한 정밀한 진품 검증을 거쳐 공식 인증서와 함께 제공된다.이달부터 ‘K리그 One of One’은 전 국가대표 박주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와 협업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이 채널은 유명 축구 선수를 초청해 그들이 착용했던 과거 유니폼을 소개하는 ‘파추호의 유니폼’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여기에 출연한 선수들이 기부한 유니폼과 애장품을 ‘K리그 One of One’ 경매에 순차적으로 출품하기로 했다.이번 협업의 첫 번째 주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다. 이재성은 올해 6월 열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쿠웨이트전에서 실제 착용하고 득점까지 기록한 국가대표팀 실착 유니폼을 기부했으며, 유니폼에는 그의 친필 사인이 더해져 희소가치를 높였다. 해당 유니폼에 얽힌 사연은 ‘파추호의 유니폼’ 콘텐츠를 통해 공개됐으며, 이달 21일(월)부터 8월 3일(토) 21시까지 BREAK 앱에서 경매를 진행한다. 이재성은 "K리그와 함께하는 좋은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 밖에도 K리그 공식 경기 기록지, 이달의 상 트로피도 지속적으로 경매에 출품된다.경기 기록지는 치열했던 순간이 고스란히 담긴 원본으로, 이달 21일(월)부터 주말 경기 종료 직후 매주 월요일, 주중 경기 직후 다음날 BREAK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또한, 2025시즌 5월 ‘이달의 상 트로피’ 5종도 새롭게 경매에 출품됐다. 이는 ‘이달의 선수상(전진우)’ ‘이달의 골(전진우)’, ‘이달의 세이브(송범근)’, ‘이달의 감독(거스 포옛)’, ‘이달의 영플레이어(한현서)’ 등 각 수상자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한정판 트로피이다. 이 가운데, 전진우와 송범근은 친필 사인 유니폼도 함께 기증했다. 두 선수의 유니폼은 경매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이밖에 ‘K리그 One of One’ 캠페인 및 경매 물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BREAK 앱과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7.23 13:06
해외축구

맨유, 음뵈모 영입 공식 발표…“내 꿈의 클럽” [AI 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여름 이적시장의 화제 중심에 올라섰다. 그 주인공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실력을 입증받은 카메룬 국가대표 윙어, 브라이언 음뵈모(25)다. 맨유는 “내 꿈의 클럽”을 강조한 음뵈모의 의지를 등에 업고, 팀 공격 작업에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브렌트퍼드에서 맨유로 이적한 음뵈모의 계약 조건은 초기 6500만 파운드로 알려졌으며, 추가 옵션 600만 파운드가 더해질 수 있다. 맨유와 브렌트퍼드는 약 7주간에 걸쳐 치열한 협상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세 번째 제안이 받아들여지며 이적이 마무리됐다. 계약 기간은 5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맨유 축구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는 공식 소감에서 “음뵈모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탁월한 골과 어시스트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시즌 동안 잉글랜드에서 가장 생산적인 선수 중 한 명”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음뵈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할 기회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어릴 적부터 유니폼을 입고 뛰며 꿈꿔온 이 클럽에 반드시 입단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라며 각별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저는 언제나 어제보다 더 나아지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루벤 아모림 감독에게 배우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제 역량과 정신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믿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음뵈모는 등번호 19번을 배정받았으며,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도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브렌트퍼드의 축구 디렉터 필 자일스는 “브렌트퍼드를 대표해 음뵈모의 앞날에 모든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지난 6시즌 동안 보여준 멋진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이적을 축하했다. 그는 “음뵈모는 10대 시절 우리 팀에 왔고, 선수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팬들은 그를 정말로 사랑했으며, 그는 우리가 보낸 가장 위대한 순간들 중 많은 부분을 함께 했습니다.”라고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이번 이적은 브렌트퍼드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2024년 여름 알아흘리로 이적한 이반 토니의 4,000만 파운드 기록을 크게 넘어섰다.맨유는 이번 여름 음뵈모를 포함해 마테우스 쿠냐, 디에고 레온을 영입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 아래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음뵈모의 영입으로 측면 공격에 속도와 결정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맨유가 최상위권을 노리는 새로운 시즌 구상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음뵈모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기록은 눈부셨다. 20골 7도움을 비롯해 슈팅 성공률 23.53%(리그 3위, 살라·이삭 다음), 5m 이상 드리블 이후 직접 골로 연결한 횟수 9회(리그 1위), 상대 진영에서의 볼 탈취 32회(리그 3위) 등 거의 모든 공격 지표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2019년 트루아에서 브렌트퍼드로 이적한 뒤 꾸준히 성장, 총 242경기에 나서 70골 51도움을 기록했다. 음뵈모는 단순히 골잡이일 뿐 아니라, 볼 운반·프레싱·기회 창출 능력을 고루 갖춘 검증된 자원이다.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뉴캐슬, 아스널, 첼시 등 영국 빅클럽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음뵈모 영입에 성공했다. 브렌트퍼드는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 토마스 프랭크가 높은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고, 맨유가 초반 제안했던 4,500만 파운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협상 도중 브렌트퍼드가 요구 조건을 여러 차례 변경해 맨유는 난항을 겪었으나, 결국 양측 모두 만족하는 선에서 합의를 도출했다. 이 계약은 제이슨 윌콕스 디렉터와 맨유 협상팀의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 순간이었다.이번 이적 계약으로 2025-26시즌 전력 강화의 큰 축을 마련한 맨유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 있다. 이적시장 마감(9월 1일)까지 추가 계약 진행이 예고돼 있으며, 마커스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이적과 기존 스쿼드 내 방출 대상 선수들의 처리 등도 실질적인 도전 과제다.루벤 아모림 감독의 색깔 아래, 맨유는 여전히 유럽 대형클럽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임을 입증했다. 음뵈모 역시 커리어와 기량에서 절정에 달한 지금, 맨유에서 새 역사 창조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팬들은 “최고의 트로피를 놓고 진지하게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그의 다짐 속에, 연고지 올드 트래퍼드에서 울려 퍼질 영광을 기대하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7.22 12:53
드라마

머쓱함도 사과문도 이준영 몫…청룡 이름 해프닝에 “말도 안되는 실수” [왓IS]

배우 이준영이 결국 사과문까지 게재했다.이준영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현장에서 잘 안 들려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해버렸다. 이준혁 선배님과 이준혁 선배님 팬분들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 수상 정말 축하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해당 사과문은 이날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발생한 해프닝에 대한 것이다. 이날 이준영은 업비트 인기스타상 수상자로 이준혁이 호명된 순간, 자신의 이름으로 착각하고 무대에 올랐다.뒤늦게 무대로 향하던 이준혁은 이준영을 보고 자신의 자리로 다시 돌아왔고, 이 모습을 지켜본 전현무는 이준영이 아니고 이준혁이라고 정정했다. 이에 이준영은 멋쩍은 미소와 함께 무대로 내려가 받았던 트로피를 이준혁에게 전달했다. 전현무는 “이준영도 인기스타가 맞다. 다만 올해는 이준혁이 인기스타였다”며 “내가 발음을 정확히 해야 했다”며 수습했다.이준혁은 수상 소감에서 “내가 재밌는 사람이라고 동네방네 이야기하고 다녔는데 이런 순간이 생겨서 재밌는 사람이 됐다. 언젠가 상을 받는다면 웃긴 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즐겁다”고 말했고, 카메라에는 연신 난감한 표정의 이준영이 잡혔다. 다음 시상자로 등장한 신동엽은 이 해프닝을 언급하며 “충분히 헷갈릴 수 있다. 이준영이 그냥 올라왔으면 모르겠는데 올라오자마자 이런 (기쁨의) 동작을 했다. 그것만 없었어도”라며 “이광수가 남우조연상을 받으러 나오면서 (후보였던) 이준영에게 또 죄송하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신동엽은 “하필 또 이광수가 수상 소감에서 말한 조카 이름도 준혁이다. 조카라도 준영이었야 했다”고 놀리면서도 “사실 1부 끝나고 광고 나갈 때 이준영이 이준혁에게 가서 직접 사과했다. 그 모습이 너무 착했다”며 이준영의 인성을 치켜세웠다.이후 ‘폭싹 속았수다’ 대상 수상을 위해 다시 무대에 오른 이준영은 “살다 보니까 하루에 청룡 트로피를 두 번 만지는 날이 있다”며 “이 자리 빌려서 이준혁 선배에게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23:34
연예일반

‘폭싹 속았수다’,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아이유 주연상 등 ‘3관왕’ [종합]

이변은 없었다.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을 품으며 올해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인공이 됐다.1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방송인 전현무, 배우 임윤아의 진행 아래 열렸다.이날 대상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게 돌아갔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이야기로, 지난 3월 공개돼 큰 인기를 끌었다.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박영석 대표는 “‘폭싹 속았수다’의 작가, 감독, 배우, 스태프, 시청자에게 감사하다”며 “사람 곁에서 이야기가 사라진 적은 없었다고 한다. 드라마가 여러분에게 작은 즐거움 감동으로 남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주연배우 박보검은 “사계절 동안 현장에서 너무 고생 많이 한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전 세계 많은 시청자에게도 감사하다. 관식을 연기할 수 있어서 감독님, 작가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아역 관식, 성인 관식을 함께한 배우들을 모두 언급한 박보검은 “감사하다.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공을 돌렸다.작품상은 드라마 부문에서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예능 부문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가 받았다. 또 남녀주연상 트로피는 ‘중증외상센터’ 주지훈,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남녀예능인상은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 기안84,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6, 7 이수지에게 돌아갔다.시상자 중 유일하게 울컥한 모습을 보였던 아이유는 “흐릿하게 살라고 강요하던 세상에서 누구보다 선명하게 자신만의 삶을 살아낸 모든 애순이와 세상 곳곳에 뚝심 있게 자기 욕심을 심고 길러낸 모든 금명이들에게 존경과 감사 바치겠다”는 뭉클한 소감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남녀조연상은 ‘폭싹 속았수다’ 염혜란, 넷플릭스 ‘악연’ 이광수가 받았으며,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의 영광은 배우 부문 ‘중증외상센터’ 추영우, 티빙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전’ 김민하, 예능 부문 넷플릭스 ‘주관식당’ 문상훈, ENA ‘기안이쎄오’ 미미가 누렸다.다음은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작(자)△대상: ‘폭싹 속았수다’△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중증외상센터’△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남우주연상: 주지훈(중증외상센터)△여우주연상: 아이유(폭싹 속았수다)△남자예능인상: 기안84(대환장 기안장)△여자예능인상: 이수지(SNL 코리아)△남우조연상: 이광수(악연)△여우조연상: 염혜란(폭싹 속았수다)△OST 인기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새벽 2시의 신데렐라)△업비트 인기스타상: 박보검, 이혜리, 이준혁, 아이유△LG유플러스 선한영향력상: 지예은(대환장기안장)△신인남우상: 추영우(중증외상센터)△신인여우상: 김민하(내가 죽기 일주일 전)△신인남자예능인상: 문상훈(주관식당)△신인여자예능인상: 미미(기안이쎄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23:13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대상 수상…박보검 “영광이었다” [4th 청룡시리즈어워즈]

배우 아이유, 박보검 주연의 ‘폭싹 속았수다’가 올해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주인공이 됐다.1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방송인 전현무, 배우 임윤아의 진행 아래 열렸다.이날 대상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받았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이야기로, 지난 3월 공개돼 큰 인기를 끌었다.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 박영석 대표는 “‘폭싹 속았수다’의 작가, 감독, 배우, 스태프, 시청자에게 감사하다”며 “사람 곁에서 이야기가 사라진 적은 없었다고 한다. 드라마가 여러분에게 작은 즐거움 감동으로 남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박보검은 “사계절 동안 현장에서 너무 고생 많이 한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전 세계 많은 시청자에게도 감사하다. 관식을 연기할 수 있어서 감독님, 작가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아역 관식, 성인 관식을 함께한 배우들을 모두 언급한 박보검은 “감사하다.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공을 돌렸다.인기상 부문에서 이준혁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으로 착각, 무대에 올랐던 이준영은 “살다 보니까 하루에 청룡 트로피를 두 번 만지는 날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 자리 빌려서 이준혁 선배에게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 사랑한다”고 외쳤다. 이준혁은 또 “‘폭싹 속았수다’ 작업하면서 영감도 많이 받았고 즐거웠다. 사랑해 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22:54
해외축구

‘방출설’ 이강인, 伊 명문 러브콜 계속…나폴리 이어 로마까지 군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이탈리아 세리에 A 명문 팀들과 계속 연결되고 있다.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리네는 16일(한국시간) “로마는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신임 감독이 최고의 선수단을 갖도록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그들이 여전히 선호하는 선수 중 하나가 PSG에서 뛰는 이강인”이라고 보도했다.같은 날 프랑스 매체 풋01은 이강인이 올여름 PSG를 떠날 것으로 관측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더 이상 선수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다.또 다른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도 PSG의 방출 명단을 공개했는데, 이강인이 포함됐다. 이적하는 분위기가 확실히 만들어지는 분위기 속 이강인을 향한 이탈리아 팀들의 관심이 큰 형세다.애초 나폴리가 진한 관심을 드러냈고, 로마까지 이강인을 영입 후보에 올려둔 것으로 보인다.만약 이강인이 적을 옮기는 것을 고려한다면, 많은 팀의 관심은 반가운 일이다. 조건과 팀 상황 등 여러 요소를 두루 살펴보고 본인에 가장 잘 맞는 팀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강인은 아직 이탈리아 무대를 누빈 적은 없다. 2023년 7월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주전 도약에 실패했다. 두 번째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경쟁자들이 훨훨 날면서 입지가 더 좁아졌다.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이강인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열린 2025 클럽 월드컵 4경기에 나섰으나 전체 출전 시간은 60분에 그쳤다. 첼시와 결승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시즌 내내 중요한 경기에는 출전하는 일이 적었다.이강인은 PSG 입단 당시 이적료 2200만 유로(355억원)를 기록했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2500만 유로(403억원)로 평가된다.PSG와 계약이 3년 남은 만큼, 소속팀의 매각 의사가 가장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과 지난달만 해도 PSG가 이강인을 놔주지 않으리란 현지 전망이 있었는데, 최근 매각 대상에 올랐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7.17 18:27
연예일반

‘오징어 게임2’, 美 에미상 후보 지명 불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에미상 후보 지명이 불발됐다.15일(현지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의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후보 발표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드라마 작품상 등 주요 부문 후보 명단에 들지 못했다.미국 버라이어티 등 현지 매체들은 해당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사실상 시즌3로 하나로 묶이는 이야기로 완성도 측면에서 높이 평가받을 수 없었다”고 평했다. 에미상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앞선 2022년 ‘오징어 게임’ 시즌1은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13개 부문, 14개(명) 후보에 올라, 감독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등 6개의 트로피를 품었다.한편 올해 에미상 후보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공개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달에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내년 시상식에 출품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6 08:20
프로축구

[공식발표] 6월 최고의 선수는 콤파뇨…전북 3달 연속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외국인 선수 콤파뇨가 6월의 선수상을 품었다. 프로축구연맹은 15일 "전북 콤파뇨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2025년 6월 'EA SPORTS 이달의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라고 밝혔다.'EA SPORTS 이달의선수상(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후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C Online(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6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18라운드부터 21라운드까지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강상윤(전북), 아사니(광주FC), 이승원(김천상무), 콤파뇨(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콤파뇨가 합산점수 38.39점으로 최종 선정됐다.콤파뇨는 6월에 열린 19라운드 수원FC전에서 동점골, 21라운드 김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양 라운드 모두 베스트11에 올랐다. 21라운드에는 라운드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콤파뇨는 올 시즌 전북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하자마자 8골을 몰아치는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데, 이에 힘입어 전북은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처음 이름을 올리자마자 수상자로 선정된 콤파뇨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전북은 지난 4월과 5월 전진우에 이어 6월에는 콤파뇨까지 수상자로 선정되며, 세달 연속 ‘이달의선수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김우중 기자 2025.07.15 16:00
프로축구

‘추가시간 결정적 선방’ 강원 이광연, K리그 6월의 세이브상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골키퍼 이광연(26)이 6월의 세이브상을 수상했다.프로축구연맹은 15일 "강원 이광연이 2025시즌 6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했다"고 밝혔다.링티가 후원하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는 매월 가장 인상 깊은 선방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팬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투표는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80%)과 링티 공식몰(20%)을 통해 집계된다. 6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8~21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강원 이광연과 제주 SK 김동준이었다.이광연은 21라운드 수원FC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김현용의 강력한 헤더를 막아내며 강원의 골문을 지켰다. 김동준은 21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후반 18분 주민규가 가까운 거리에서 찬 발리슛을 역동적으로 막아내며 6월 이달의 세이브 후보에 올랐다.‘Kick’과 링티 공식몰을 통해 진행된 투표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이광연이 62점(3,225표)을 받아 38점(2,409표)을 받은 김동준을 제치고 ‘6월 이달의 세이브’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이광연은 지난 2-3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이달의 세이브를 수상하게 됐다.수상자로 선정된 이광연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연맹은 올 시즌부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의 친필 사인을 받은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김우중 기자 2025.07.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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