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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엔믹스 붐은 왔다’..데뷔 3년 8개월 만에 음원차트 1위의 의미 [IS포커스]

그룹 엔믹스가 신곡 ‘블루 밸런타인’으로 데뷔 3년 8개월 만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 고지를 밟으며 석 달 넘게 차트 1위를 지켜온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혼문을 깬 주인공이 됐다. 엔믹스는 지난 13일 발매한 정규 1집 ‘블루 밸런타인’의 동명 타이틀곡으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멜론 차트 기준, 20일 오후 11시 실시간 톱 100 차트 1위에 처음 오른 이 곡은 22일 오전 8시 차트에서도 1위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 ‘골든’ 아성 깼다…데뷔 3년 8개월 만에 첫 차트 1위‘블루 밸런타인’은 멜랑콜리한 신스 사운드, 기타 리프와 속도감이 다른 붐뱁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계절감과 잘 어울리는 아련한 분위기에 벅차오르는 후렴 멜로디, 여섯 멤버의 조화로운 보컬로 완성된 곡이다. 장기 흥행곡들이 상위권을 채워 온 음원 차트에 강렬한 새 바람을 일으켰다. 발매 당일 자 일간 차트 85위로 진입한 이 곡은 리스너들의 폭발적인 스트리밍에 힘입어 19일 자 일간 차트에서 10위, 20일 자 차트에서 4위를 각각 기록했다. 발매된 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아 누적 스트리밍 횟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집중적인 스트리밍이 이뤄지며 폭발력을 더했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의 아성을 깬 점도 인상적이다. ‘골든’은 지난 7월 13일 멜론 톱 100 차트 1위에 오른 뒤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장기 흥행에 힘입어 무려 100일 넘게 1위를 지켜왔다. 지난 3개월 사이 컴백한 다수의 음원강자들도 ‘골든’의 기세를 넘지 못했는데 그동안 음원 성적 면에선 비교적 고전해왔던 엔믹스가 ‘블루 밸런타인’으로 ‘골든’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켰다.이에 엔믹스는 22일 소속사를 통해 “엔믹스의 도전적인 음악과 매력이 가득 실린 첫 정규 앨범으로 커리어 하이를 쌓고 좋은 반응을 받게 되니 더욱 더 뿌듯하고 기쁜 마음”이라며 “‘엔믹스 붐은 온다’(엔붐온) 등 많은 응원이 기억에 남는다. 엔믹스가 엔믹스다운 개성을 마음껏 펼치도록 응원해주시고 멤버들의 노력을 알아봐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 믹스팝 실험실에서 외친 “유레카”믹스팝이라는 고유 장르로 긴 항해를 이어온 엔믹스가 데뷔 3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음원차트 1위에 깃발을 꽂은 데 대한 아티스트와 팬덤의 감격은 말할 것도 없고, 음악적으로도 고무적인 성과다. 결론적으론, 우직한 ‘믹스팝’ 행보의 결실이다. 엔믹스는 데뷔곡 ‘오오’를 시작으로 ‘다이스’, ‘대시’, ‘러브 미 라이크 디스’, ‘파티 어클락’, ‘노 어바웃 미’ 등 믹스팝 실험을 이어왔는데 그 여정은 녹록하지 않았다. 두 장르의 믹스로 탄생한 이들의 곡들은 파격적이고 신선했지만, 무난한 곡을 선호하는 이지리스너들에겐 다소 난해하게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믹스의 수위가 높으면 ‘진입장벽이 높다’며 반발을 샀고, 수위를 낮추면 ‘믹스팝을 버린 것이냐’는 비판을 받는 등 대중과 팬덤의 반응 사이 줄타기가 이어졌다. 대다수 아이돌 그룹이 대중의 반응에 따라 눈물을 머금고 그 자신의 정체성에 변화를 주곤 하지만 엔믹스의 여정엔 흔들림이 없었다. 엔믹스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면서도 대중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도전과 시도는 계속됐고, 실험은 더욱 정교해졌다. ‘믹스팝’ 실험 데이터가 쌓여감에 따라 점점 세련되고 유려하게 곡을 뽑아내기 시작했고, 어느샌가 엔믹스의 음악에 대한 물음표는 느낌표로 변했다. 특히 직전 앨범 ‘에프이쓰리오포: 포워드’에 대해선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호평이 줄을 이었고,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들도 큰 사랑을 받았다. ◇ 대중성 저변 확장 노력도 과소평가 말아야 여기에 ‘육각형 걸그룹’이라는 수식어의 대명사답게, ‘엔믹스=라이브’라는 공식을 얻은 이들은 아카펠라 버전이나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를 통해 그 실력을 거듭 입증하며 아티스트로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또 ‘대세 예능돌’ 해원을 비롯해 다수 멤버들이 각종 예능 콘텐츠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펼쳐보이는 등 친근한 행보를 이어가며 대중적 기반의 토대를 마련한 점도 주효했다. 비슷한 시기 데뷔해 활동해 온 다수의 걸그룹들이 데뷔 초부터 음원 파괴력을 보여주며 ‘4세대 대표돌’로 두각을 보인 데 반해 엔믹스는 뒤늦게 대중에 눈도장을 찍게 됐다. 4년 가까이 활동 중임에도 여전히 신선하고 ‘더 알고 싶은’ 그룹으로 거듭나며 대기만성형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11월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3년 9개월 만의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 여정에 돌입한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블루 밸런타인’은 엔믹스가 믹스팝이라는 자신들의 개성을 유지하며 오랜 기간 탄탄하게 실력을 쌓아온 시간의 결실”이라며 “그 기간 동안 들인 나름의 음악적 고민과 노력만큼,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해 온 다양한 노력들도 과소평가 해서는 안 된다”고 짚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2 11:17
연예일반

아이브 장원영X안유진,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서 나란히 수상

그룹 아이브 안유진과 장원영이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안유진은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여자 예능돌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여자 예능돌로 선정돼 최고의 '대세 예능돌' 인기를 증명했다.장원영 또한 올해의 여자 광고모델 부문을 수상하면서 뷰티, 패션, 식품, 금융, 주류 등 다양한 영역을 접수한 '광고 퀸' 위엄을 제대로 확인시켰다.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즈로,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했다. 대한민국 소비자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안유진과 장원영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각각 올해의 여자 예능돌, 여자 광고모델로 선정되면서 국내외를 아우르는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안유진은 2022년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해 넘치는 승부욕과 유쾌한 ‘맑눈광’ 예능감을 뽐내며 나영석 PD 예능의 딸 ‘나유진’ 수식어를 얻었다. 이어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 3, 스핀오프 ‘지락이의 뛰뛰빵빵’ 등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입담과 예능감을 발산해 ‘확신의 예능돌’ 입지를 더 단단하게 굳혔다.장원영은 데뷔 이래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광고계 ‘원톱 대세’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중이다. 올해는 ‘대세’ 스타들의 인기 척도로 불리는 주류, 그리고 베트남 대표 F&B 브랜드 앰배서더 자리까지 꿰차며 승승장구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아이브는 지난 25일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귀환, 타이틀곡 ‘엑스오엑스지(XOXZ)’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8 13:53
연예일반

‘더도어’ 김종민→이찬원 ‘예능 대세’ 총출동 공식 포스터 공개

‘예능 대세’들이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더도어’)로 뭉친다. ‘더도어’가 U+아이돌라이브 공식 SNS들을 통해 출연진들의 캐릭터와 케미가 돋보이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도어’는 주어진 상황 속에서 각자 맡은 역할로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방해하는 숨은 ‘조커’를 찾아 상금을 획득하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매주 다른 장소,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나라의 미션’에 도전하는 멤버들은 어떤 상황, 조건에서도 완벽 적응해 미션을 방해하는 조커와 이런 조커를 찾아 제거하는 머니 사냥꾼으로 나뉘어 스릴 넘치는 추격전을 펼친다. 예측 불허의 ‘리얼 미션’과 각 회차마다 개성 넘치는 ‘부캐’로 변신한 멤버들의 활약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더도어’는 이름만으로 빅재미를 예고하는 예능인, 예능돌이 총출동해 기대를 자아낸다. ‘넘사벽 예능 천재’ 김종민, ‘만렙 센스 능력자’ 신동, ‘新예능 치트키’ 한해, ‘팔색조 콘셉트 장인’ 백호, ‘자타공인 개그돌’ 서은광, ‘하이텐션 해피 바이러스’ 승희, ‘만능 트롯돌’ 이찬원까지 막강한 멤버들이 예측불허 상황극을 통해 완벽한 연기부터 예리한 추리까지 풀가동하며 극강의 재미를 선보인다. ‘더도어 : 이상한 나라로’는 오는 8월 5일 오후 6시 U+아이돌라이브에서 첫 공개 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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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설맞이 체육대회…2PM 우영→더보이즈 주연 출연

설맞이 형님학교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2022 형님학교 설 체육대회’로 꾸며진다. 명불허전 예능돌 2PM의 준케이, 우영부터 트롯돌 나태주와 박군, 떠오르는 대세 개그돌 몬스타엑스 민혁, 주헌의 맹활약이 펼쳐진다. 또한 가요계 청량돌 아스트로의 문빈, 윤산하에 이어 에너제틱한 그룹 더보이즈의 주연, 큐까지 탄탄한 라인업의 출연진이 참가 선수로 등장해 승부욕과 예능감을 거침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2022 형님학교 설 체육대회’에서는 도장 찍기 닭싸움부터 달리기 계주 등 평범함을 뛰어넘는 비범하고 파격적인 종목들이 진행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2PM 우영은 닭싸움 대결을 앞두고 벌어진 기선제압 싸움에서 더보이즈 큐가 준비한 댄스 메들리에 대항해 ‘닭 춤’을 추며 흥 부자의 면목을 뽐낸다. 즉석에서 재생된 음악임에도 박자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마성의 댄스로 출연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출연자들의 남다른 텐션과 승부욕, 그리고 예능 욕심까지 난무했던 ‘2022 형님학교 설 체육대회’는 오늘 오후 8시 40분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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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선언 배성재 첫 EBS 진출작 '누구세탁소' 11일 첫방

방송인 배성재와 EBS는 어떠한 시너지를 발휘할까. SBS가 아닌 EBS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11일 오후 9시 50분 EBS 신규 프로그램 '누구세탁소'가 첫 방송된다.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방송되는 '누구세탁소'는 페이셜 캡처, AI 면접, 메신저 대화 등 우리 시대의 다양한 기술과 매체를 활용한 특별한 실험을 통해 새로운 나와 우리를 만나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실험에 참가하는 비연예인 출연자들은 나이, 성별, 직급, 외모 등을 숨기고 대화와 게임에 참여한다. 비연예인 대상의 실험을 중계하며 재미를 더해줄 MC로 프리 선언 이후 SBS 외 첫 지상파 MC를 맡은 국가대표 아나운서 배성재와 톱 모델 겸 MC 송경아, 예능 대세 허영지와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출연한다. 센스 만점 입담의 배성재와 시원시원한 예능감을 뽐내는 송경아의 신선한 케미스트리가 주목되며, 뛰어난 공감 능력의 20대 대표 허영지, 예능돌의 텐션을 보여줄 막내 이장준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누구세탁소'는 매주 색다른 주제와 포맷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1화 '세월도 세탁이 되나요?'에는 페이셜 캡처를 이용해 50대 엄마가 20대 딸과 동갑내기 친구가 된다. 어색함도 잠시, 엄마와 딸은 세월을 뛰어넘어 연애, 꿈 등 평소 하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또 다른 주인공은 30대 아들과 60대 아빠다. 일과 가족에 대한 서른둘 두 친구의 진솔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화 '한때는 우리 모두 신입이었다'에는 9년 만에 신입사원의 자세로 돌아가 AI 면접에 참여하는 과장이 등장한다. 반도체, 광고, 법조, 방송 직종의 ‘진짜’ 신입사원들은 오로지 면접 답변만으로 AI 면접에 숨어있는 9년 차 가짜 신입을 찾아야 한다. 평소 MZ세대와 대화가 잘 통한다며 자신만만한 과장과 아직은 선배가 어렵고 불편하기만 한 신입사원들. 다섯 면접자의 슬기로운 회사생활 이야기는 수많은 사회 초년생과 한때 신입이었던 우리 모두에게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밖에도 3화는 '동갑내기 남편 찾기' 게임이다. 결혼 5년 차 부부의 아내가, 메신저 창에서 자신이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네 명의 남자들 중 자신의 진짜 남편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마지막 4화에는 '어느 60대 노부부'가 페이셜 캡처를 통해 처음 만난 젊은 시절로 돌아간다. 45년을 함께한 노부부의 로맨스 영화 뺨치는 70년대 연애사와 힘들었던 신혼 시절의 이야기 등은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최근 2화까지 녹화를 마친 MC 배성재는 "일단 설정이 너무 참신하고,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이렇게 몰입감 있기 쉽지 않다. 400회까지 가보자"라는 파이팅을 전했다. MC 허영지 역시 "완전 요즘 트렌드", "재미에 감동까지 있다"라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나이, 성별, 직급, 외모를 뛰어넘는 발칙한 만남과 소통이 이뤄지는 곳 '누구세탁소'는 EBS1TV와 유튜브 채널 momoe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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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놀면 뭐하니' 러블리주 미주, 최고의 1분 주인공

‘놀면 뭐하니?’ ‘옥천 여신’ 미주가 웃음으로 물들였다. 4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방송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10분 내로’ 특집 두 번째 이야기와 ‘장학 퀴즈’ 현장이 공개됐다. 정준하가 ‘숯검댕이’ 뉴스 앵커로 웃음을 하드캐리하며 유재석까지 녹다운 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방송의 날’ 기념으로 진행된 ‘10분 내로’ 특집에선 하하, 신봉선, 정준하의 생방송 뉴스 깜짝 카메라가 펼쳐지며 쉴 틈 없는 웃음으로 안방을 저격했다. 정다희 아나운서와 생방송 뉴스에 투 톱으로 나선 정준하는 숯검댕이 얼굴부터 입꼬리 내려간 영혼 탈출 표정, ‘‘I Say Woo!(아 새우)’ 춤사위까지 3연타 웃음포인트로 안방을 무장해제 시켰다. 이와 함께 모교 발전 장학금 기부를 건 ‘장학 퀴즈’가 방송된 가운데 과거 ‘장학 퀴즈’의 ‘MC 차인태’ 아나운서로 변신한 ‘MC 유인태’ 유재석과 예측불가 순수미를 유감없이 뽐내는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의 스펙터클한 활약이 현장을 초토화시키며 웃음의 화력을 더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9.2%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5.6%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은 ‘옥천 여신’ 미주가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하얗게 질리게 만든 두 글자 퀴즈 장면(19:38~19:39)’으로, 수도권 기준 12.6%를 기록했다. 그는 몸풀기로 진행된 ‘60초 스피드 퀴즈’에서 웃음폭발 오답파티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수수방관' 사자성어를 맞혀야 하는 상황에서 ‘수수깡깡’, ‘수수봐봐’, ‘수수께끼’ 등 오답 지옥에 빠졌고 결국 “하얗게 지렸어요(하얗게 질렸어요)”라며 마지막까지 빅 웃음을 부르는 대세 예능돌의 활약을 뽐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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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이미주, 2021 브랜드 대상 '올해의 예능돌'

이미주가 뛰어난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19일 발표된 2021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예능돌(여자)' 부문에 이미주가 선정됐다. 이미주는 자타공인 대세 예능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미주는 JTBC '아는 형님', MBC '놀면 뭐하니?', tvN '식스센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였다. 거침없는 입담과 풍부한 리액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은 그간 본 적 없던 독보적인 '예능 치트키'를 탄생시켰다. 또한 웹 예능 '미주픽츄'를 시작으로 단독 예능 출연까지 이루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롯데칠성음료 유튜브 채널 '렛주기릿'의 웹 예능 '주문이요'와 카카오TV '런웨이2' 등을 이끌어나가며 큰 웃음과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19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 투표에는 61만 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참여해 역대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해 이미주의 수상에 의미를 더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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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김요한, 연기돌의 예능감→'규라인' 된 사연까지

그룹 위아이(WEi)의 김요한이 예능돌로 등극했다. 김요한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의 '다재다능 연기돌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김요한은 위아이의 미니 2집 타이틀 곡 '모 아님 도' 안무를 추며 등장해 대세 아이돌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흑역사 사수 작전에서 기왓장 격파를 선보였다. 김요한은 "태권도의 자존심을 걸고 10개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김요한은 선수를 관둔 지가 얼마 되지 않은 국가대표 상비군이다. 공식적으로 제가 토끼 엄마"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요한은 김숙의 제안에 따라 13장에 도전했고, 10장 격파에 성공했다. 이어 김요한은 흑역사로 서울 체고 졸업사진을 공개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비디오스타' 첫 출연인 김요한은 "저는 토끼 엄마를 보러 왔다. (김숙과) 타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했다. 제가 토끼띠인데 두 바퀴 도는 띠동갑이었다. 저희 어머니랑 친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첫 주연을 맡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에서 달콤한 눈빛 연기를 펼쳤던 김요한은 연기 비법에 대해 "순간의 감정에 몰입하면 된다"며 '심쿵' 눈빛 연기를 선보였다. 이에 MC들은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김요한은 어설픈 이정재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문장 속 토크를 이어갔다. 김요한은 "다른 방송에서 허벅지 둘레를 잰 적이 있는데 25인치가 나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요한은 펜싱 선수 출신 권현빈, 해병대 출신 오종혁과 허벅지 씨름에서 여유롭게 승리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요한은 '규라인'에 대해 언급했다. 김요한은 "이경규 선배님께서 규라인으로 저를 임명해주셨더라. 여쭤보니까 콩트를 잘해서 좋다고 하셨다"며 "선배님께서 번호를 받아가셨다. 연락은 제가 먼저 드렸는데 답장으로 '기타 배워라'라고 한 문장이 왔다"고 에피소드를 전하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김요한은 성대모사 스피드 퀴즈에서 오종혁, 렌, 권현빈가 한 팀을 이뤘다. 오종혁과 세대 차이가 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폭소를 이끌어냈다. 퀴즈 결과는 MC 팀의 승리로 돌아갔으나, 김숙은 "우리 막둥이 주고 싶다"며 김요한에게 한우 선물세트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요한은 KBS2 드라마 '학교 2021', MBN 예능 '병아리 하이킥'에 출연할 예정이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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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몬스타엑스, '정희' 빛낸 카리스마 비주얼···신디와 찰칵

그룹 몬스타엑스의 '정희' 인증샷이 공개됐다. 11일 MBC FM4U '정오의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공식 SNS에는 "볼 때마다 기분 좋은 그룹! '러브 킬라'로 돌아온 몬스타엑스와 함께했어요. 무대에선 슈트 섹시! 슈트 카리스마! 하지만 라디오에선 대세 예능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엔 DJ 김신영과 함께 '정희' 스튜디오에 나란히 선 셔누, 형원, 민혁, 주헌, 기현, 아이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블랙 슈트로 스타일링한 여섯 멤버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희' 측은 "이번 신곡으로 음방 1위까지 했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는가요. 앞으로도 쭉쭉 1위 길만 걷길 바라면서 다음에 또 만나요"라고 덧붙이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2일 정규 3집 'Fatal Love'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Love Killa(러브 킬라)'로 활동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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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규현, '대세 예능돌의 포즈'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2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웹예능 ‘슈주 리턴즈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0.05.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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