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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이 비주얼이 ‘84년생’?… 현봉식, ‘SNL 코리아’ 뜬다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가 다섯 번째 호스트 배우 현봉식의 역대급 파격 변신과 반전 매력 대방출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는 떴다 하면 ‘밈 스타’ 자리를 예약하는 초특급 호스트와 웃음 전투력 만렙인 ‘믿보’ 크루가 만드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1위 리얼 코미디 쇼.오늘 3일 오후 8시 공개되는 5화에서는 ‘SNL 코리아’ 시즌 7의 현장을 웃음으로 기절시킨 박장대소의 순간들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현봉식은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만큼 ‘SNL 코리아’ 무대에서도 여유 넘치는 연기력과 현란한 애드리브로 분위기를 주도하며 극강의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공개된 스틸에는 긴 머리카락만으로도 서늘한 분위기를 풍기는 쇼킹한 비주얼부터 치킨을 먹으며 이수지와 다정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까지 반전 매력이 담겨 있어 이목을 끈다. 또한 2 대 8 가르마의 인상적인 90년 대풍 헤어스타일의 비주얼, 유도복 차림의 수줍은 소녀 등 현봉식만의 파격적이면서도 충격적인 변신이 다양하게 담겨 있어 전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현봉식은 ‘SNL 코리아’ 오프닝 순간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등장해 ‘대세 오브 대세’다운 인기를 보여줬다. 오프닝에서 “반전 없이 시종일관 웃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힌 현봉식이 과연 ‘SNL 코리아’를 통해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5화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SNL 코리아’ 시즌 7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4월 4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부문에서 화제성 1위(출처: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이하 기준 동일)를 4화 호스트 김사랑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모두 휩쓸며 매주 폭발적인 성원을 이끌어내는 화제의 프로그램임을 확실히 증명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 다섯 번째 호스트 현봉식과 함께하는 5화는 3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10:49
뮤직

[줌인] 봄 만났다…가요계 ‘밴드 붐’ 본격 시동

밴드신이 ‘봄’을 만났다. 본격 페스티벌 계절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음악으로 무대 위에서 신곡으로 팬들과 소통하려는 밴드들의 줄컴백 소식이 반가움을 더한다. 봄의 시작점인 3월엔 드래곤 포니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 주목받는 밴드 ‘신성’들이 한층 성장한 음악을 들고 돌아왔고, 4월에도 원위, 루시, 잔나비 등 인기 밴드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앨범들로 대대적인 컴백을 알렸다. 소란, 유다빈밴드, 크라잉넛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들도 각각 싱글 음원을 발매했다.5월에는 ‘네임드’ 밴드 릴레이 컴백이 예고됐다. 가요계 ‘대세’ 데이식스는 오는 7일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 발매를 확정했고 멤버 전원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엔플라잉도 데뷔 10주년을 맞아 5월 단독 콘서트 및 완전체 앨범 컴백을 예고했다. 한국 밴드 최초로 코첼라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더로즈는 오는 30일 새 EP ‘WRLD’로 컴백하며, 페스티벌이 사랑하는 나상현씨밴드도 5월 말 새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엔 데이식스, 실리카겔, QWER 등 대세 밴드들이 연초부터 특히 강세를 보이며 밴드신 자체가 뜨겁게 타올랐다. 댄스음악 위주로 활동하던 아이돌 중에도 밴드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 이들이 음악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신 자체를 이끈 ‘대장주’들의 활약은 물론, 스포트라이트가 비추든 비추지 않든 묵묵히 자신들의 음악으로 신 전체를 이끌어 온 밴드 뮤지션들의 포텐도 한번에 터지며 밴드신이 유례 없는 강세를 보였는데, 올해 전망 역시 맑다. 신 자체의 ‘활성’ 상태가 유지되며 새로운 밴드의 데뷔도 이어지고, 기존 밴드들의 공연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밴드 음악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기존 편견을 떨쳐낸 덕분인지 과거에 비해 데뷔하는 밴드들 역시 작정하고 나오는 팀들이 많다”고 귀띔했다. 특히 엔데믹 이후 2023년부터 전국 각지에선 다양한 음악 축제가 쏟아졌고, 지난해 밴드 붐과 맞물리며 페스티벌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고조에 이르렀다. 올해 역시 날이 풀리기가 무섭게 크고 작은 다양한 페스티벌이 이어지고 있다. 관계자는 “재작년 대비 작년에 많이 늘어났고, 올해는 그 상태가 유지되는 것 같다”며 “밴드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아지는 건 좋은 일”이라고 했다. 밴드 붐의 효과는 온라인 음원차트보다는 오프라인 단독 공연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쏜애플, 실리카겔 등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대비 대형 공연장을 채우는 사례가 확연히 늘어난 것. 밴드 음악을 즐기는 연령대가 확장된 점도 고무적이다. 이 관계자는 “아이돌 음악을 좋아하던 친구들 중 밴드 음악에 관심을 갖는 친구들도 확실히 많아져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 연령층도 다양해진 측면이 있다. 과거엔 밴드 하면 남성적이거나 록앤롤에 한정된 느낌이 강했다면 요즘은 다양한 음악을 소비하며 밴드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달라져가고 있다”며 밴드 음악이 다양하게 소비되는 데 대해 긍정적으로 봤다. 다만 이같은 ‘붐’ 분위기에 취해있기보단 자정도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신 자체가 전반적으로 올라온 것은 맞지만 빈익빈부익부도 확연하다. 또 페스티벌이 우후죽순 늘어나며 개런티 경쟁이 벌어져 공연 질이 떨어지거나, 라인업의 차별성이 떨어져 모객에 한계가 생기는 측면도 있다. 심지어 계약미이행 등으로 페스티벌 시장 자체를 망치는 사례도 있다”며 “밴드신의 재도약을 위한 과도기라는 생각도 든다”고 경고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05:50
예능

임우일, ‘한강뷰’ 오나미 신혼집 물려받았다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예능 대세가 된 코미디언 임우일의 ‘우일 하우스’가 공개된다. 유재석이 선물한 세탁기부터 오나미가 넘겨준 냉장고 등 다양한 지인 찬스로 채워진 그의 집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오는 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코미디언 임우일의 ‘알뜰살뜰’ 일상이 공개된다.임우일은 유튜브 콘텐츠부터 ‘라디오스타’, ‘놀면 뭐하니?’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지난 2024년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 예능 대세로 급부상했다. 자취 경력은 무려 20년에 혼자 산 지는 8년이 됐다는 임우일은 아침 기상부터 유일무이한 ‘추노꾼’ 비주얼을 뽐내 웃음을 자아낸다.임우일이 1년째 살고 있는 ‘우일 하우스’는 넓은 거실과 드레스룸은 물론 막힘없는 한강 뷰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임우일은 ‘우일 하우스’에 숨은 비밀을 공개하는데, 바로 코미디언 선배인 오나미가 신혼집으로 살던 집이라는 것.또한 유재석이 선물한 세탁기, 오나미가 넘겨주고 간 냉장고, 식탁을 비롯해 코미디언 선후배, 동료 및 지인 찬스로 ‘우일 하우스’가 채워졌다고 밝힌다. 이어 임우일은 “이사를 한다고 했을 때 다들 대견해했어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뿌듯해한다.각종 커피와 음식들로 가득 채워진 냉장고도 공개된다. 그는 “음식이 남은 걸 못 보겠어요”라며 촬영 현장 및 대기실에서 남은 간식이나 커피를 챙겨온다고. 또한 먹고 남은 음식들은 모두 냉동칸에 보관 후 데워 먹으며 알뜰살뜰한 ‘우일식 선순환’ 식단을 보여준다.임우일은 거친 비주얼과 달리 ‘반전의 관리남’ 면모도 자랑한다. 꼼꼼하게 청소를 하고 바로 청소기를 세척하는가 하면 트레이드 마크인 긴 머리와 피부를 케어하며 그만의 신들린 ‘매타작’ 관리법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코미디언 선후배들의 사랑으로 채워진 임우일의 ‘우일 하우스’는 오는 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1 15:03
연예일반

이수지, 쿠팡 자회사 씨피엔터테인먼트 行... 신동엽·지예은과 한솥밥

대세 만능 엔터테이너 이수지가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일 씨피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독보적인 매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 중인 종합 엔터테이너 이수지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이수지가 다재다능한 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신동엽과 지예은이 소속된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쿠팡의 자회사로 2023년 설립돼 쿠팡플레이 간판 인기 시리즈 ‘SNL 코리아’, ‘직장인들’ 등 제작과 더불어 탤런트 매니지먼트 기능까지 더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이수지는 다양한 무대를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주목받았다.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1부터 시즌 7까지 핵심 크루로 활약하며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에서 당당한 돌싱 과장 이수지 역을 맡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신병3’에서는 박민주 중사 역으로 배우로서 활동 저변을 확대했다. 또한 ‘힘쎈여자 도봉순’,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등 인기 한류 드라마에 특별 출연하며 신스틸러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외에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서는 다양한 부캐들을 양산해내며 대중으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1 08:04
해외축구

‘얼음 투척’ 뤼디거 옹호한 레알 전설…오히려 선배들에게 쓴소리 “자신들도 징계받았어야”

심판에게 얼음을 투척해 논란이 된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를 두고 독일 축구계가 뜨겁다. 특히 국가대표에서도 그를 제외해야 한다는 레전드들의 발언이 나오는 가운데, ‘교수님’ 토니 크로스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29일(한국시간) “뤼디거는 최근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벌어진 사건 이후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그의 전 레알 동료인 크로스는 뤼디거를 옹호했다”라고 조명했다.앞서 지난 27일 뤼디거는 바르셀로나와의 국왕컵 당시 심판 판정에 거세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았다. 당시 그는 이미 경기를 마치고 벤치로 향한 상태였는데, 동료의 파울이 선언되자 심판에게 거세게 항의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그라운드를 향해 두 차례나 얼음 등 이물질을 던져 논란이 됐다. 스페인 현지에선 그의 공격적인 행위로 4~12경기 중징계가 내려질 거라 내다보고 있다. 뤼디거는 당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사과 메시지를 건넸다.후폭풍은 거셌다. 뤼디거의 폭력적인 행위를 두고, 독일 대표팀에서도 그를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 빗발쳤다. 단순히 언론의 목소리가 아니라, 과거 독일 대표팀에서 활약한 로타어 마테우스, 디트마어 하만이 뤼디거의 행동을 지탄했다. 하지만 크로스의 생각은 달랐다. 매체에 따르면 크로스는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아이콘 리드’ 행사 중 뤼디거 사건에 대해 “그것이 큰 실수였다는 건 영상만 봐도 알 수 있다”면서 “뤼디거도 그것을 알고 있고, 자신이 잘못했음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감쌌다.크로스는 뤼디거가 정당한 처벌을 받을 거라 내다봤다. 하지만 “우리가 마치 그가 누군가를 죽이기라도 한 것처럼 행동할 필요는 없다. 무조건 대세를 따르는 건 옳지 않다”라고 짚었다.이어 “다시 누가 숨어 있다가 튀어나와서 국가대표팀에서 그를 제외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중 몇몇은, 과거에 가끔은 징계를 받아야 했을 사람들이었다”라고 소신 발언을 덧붙였다.또 매체에 따르면 독일 대표팀 전설 루디 펠러는 이 사건을 두고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특히 독일 국가대표 선수로서는 더더욱 그렇다. 그는 반드시 고쳐야 하고,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 그가 공개적으로 사과한 것이 이를 보여준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4.29 15:29
뮤직

세븐틴 호시X우지→아이브… ‘KCON LA 2025’ 뜬다

CJ ENM이 미국 LA 현지시간 기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KCON LA 2025’의 윤곽을 드러냈다.글로벌 K팝 팬들과 아티스트가 교감하며 함께 완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K팝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5’가 올여름, ‘KCON’의 초석을 다진 미국에서 열린다. 지난해 K팝 페스티벌 최초로 미국 5대 방송사 CW 네트워크를 통해 프라임타임에 미국 전역 생중계되는 최초의 사례를 남긴 ‘KCON’은 올해 역시 탄탄한 볼거리를 갖추고 미국에 또 한번 K팝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LOVER'S CLUB FAIR’를 테마로 준비 중인 ‘KCON’은 관객들에게 예측 불가능한 즐거움으로 가득 찬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고 작은 행운의 기회를 찾아 즐거움을 발견하고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미요소를 배치할 ‘KCON LA 2025’는 기존의 컨벤션 부스 형태에서 벗어나 활기찬 클럽 페어 분위기로 꾸며지는 ‘페스티벌 그라운드’, 새롭게 선보이는 ‘엑스 스테이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을 시간대별로 찾아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 스테이지’ 등 한층 진화된 스테이지는 물론, 팬-아티스트 간 교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팬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오직 ‘KCON’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KCON LA 2025’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1차 아티스트 라인업도 공개되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실력으로 무대를 빛낼 아티스트 라인업에는 크래비티, 세븐틴 호시X우지, IS:SUE(이슈), 아이브, 이즈나, JO1, 이영지, 엔믹스, 피원하모니, 로이킴, 제로베이스원 총 11팀이 이름을 올렸다. (*아티스트 나열 ABC순) 먼저 세븐틴 스페셜 유닛으로 활동 중인 ‘호시X우지’가 유닛으로는 처음 KCON에 출격하기 위해 미국행에 오를 예정이다. 호시X우지는 지난 3월 싱글 1집 ‘BEAM’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동갑내기’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뽐낸 바 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보이그룹 라인업도 시선을 끈다.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보이그룹 ‘크래비티’가 ‘KCON LA 2025’에 함께한다. 멤버들의 완벽한 호흡과 케미를 자랑하는 크래비티는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라는 수식어를 가진 만큼 압도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첫 월드투어에 이어, 도쿄돔 단독 공연을 2일간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친 글로벌 보이그룹 ‘JO1(제이오원)’도 LA를 찾는다. 뿐만 아니라, 오는 5월 8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DUH!’로 컴백을 앞둔, 독보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룹 ‘피원하모니’, 최근 미국 정식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200’ 28위 진입으로 5세대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동시에, 총 7개 부문에 차트인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한 글로벌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도 1차 라인업에 합류했다.글로벌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세 걸그룹도 출동한다. ‘MZ 워너비 아이콘으로 지난 2월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를 발표하고 선공개곡 ‘레블 하트’로 음악방송 11관왕,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4관왕을 기록하며 신보 통산 15관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은 물론, 현재 일본 팬 콘서트 투어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을 통해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브’가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오는 5월 21일 세번째 싱글 ‘익스트림 다이아몬드’ 발매를 앞두고 있는 파워풀한 매력의 글로벌 걸그룹 ‘이슈’,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사인’으로 SBS M ‘더 쇼‘에서 첫 1위 트로피 획득,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은 물론, 스포티파이 재팬 급상승 차트와 아마존 디지털 뮤직 싱글 2위 등 국내외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K팝 걸그룹 ‘이즈나’, 총 12개 지역 20회 규모의 팬 콘서트 투어와 K팝 걸그룹 최초 타이베이 돔 시구 등 글로벌 활약세를 더욱 확장하고 있는 ‘엔믹스’가 출격한다.특유의 음색과 존재감으로 사랑받는 실력파 아티스트 로이킴과 이영지도 LA 무대에 오른다. 최근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은 물론,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는 등 탄탄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오랜만에 KCON에 함께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마지막으로 남다른 실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이영지’가 이름을 올렸다.한편,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KCON은 오는 5월 ‘KCON JAPAN 2025’에서 현장 방문 기준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게 된다. 지난해 ‘KCON LA 2024’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페스티벌”(더 할리우드 리포터), “2012년 어바인 개최 이래 많은 발전을 거듭해온 KCON은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 전 세계로 확장되었다”(그래미닷컴), “KCON의 규모가 커진 것은 주최 측의 고심에 따른 노력의 결과”(LA 타임즈) 등 KCON만의 멀티 스테이지형 타임테이블 쇼를 여실히 보여주었다고 호평을 모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9 08:23
예능

제2의 주현영‧지예은 누구…’SNL 코리아’ 신입 차경은‧조민경‧모모코 출격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SNL 코리아7’)의 신입 크루 차경은, 조민경, 아라타 모모코가 활약을 예고해다. ‘SNL 코리아7’ 신입 크루 3인 차경은, 조민경, 아라타 모모코가 본격적인 베일을 벗고 회차마다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 합류한 크루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SNL 코리아’에 완벽히 녹아드는 재능을 발휘하며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앞서 물음표에 가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던 메인 포스터에서도 신입 크루 3인의 얼굴이 노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경은은 같은 답변만 반복하는 백화점 직원부터 정치 풍자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는 ‘SNL 코리아’ 작가까지 현실을 완벽하게 고증한 패러디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기세를 이어 서예지 편에서는 권혁수의 소개팅녀로 등장해 청순한 매력을 뽐냈고, 논란과 의혹을 병적으로 의식하는 ‘팔랑귀’ 기자로 변신한 모습에서는 시청자들의 배꼽을 빼놓는 활약을 펼쳤다.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출연하며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각광 받고 있는 차경은은 “그토록 바라던 ‘SNL 코리아’에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설치류 캐릭터’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조민경은 고양이로 ‘분노 조절 장애’를 컨트롤하며 ‘지예은 조련사’로 활약한 데 이어 정치 이몽을 겪고 있는 남편 김원훈을 옴짝달싹 못 하게 만드는 예민한 아내로 첫 등장부터 대박 기운을 터뜨렸다. 앞서 단편 영화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조민경은 신입 크루임에도 전혀 긴장한 기색 없이 빠르게 스며든 침투력으로 매화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조민경은 “대한민국 최고의 라이브 쇼에 함께한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활력을 전달해 주는 새로운 피로 활약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일본인 출신 아라타 모모코는 수줍어하면서도 19금 언행에 거침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국이 좋아 건너온 ‘모모코 기자’ 역에서는 한국어를 잘 구사하다 가도 불리한 질문이 나오면 못 알아들은 척을 하거나 반대로 솔깃한 이야기가 나올 때에는 비속어도 서슴지 않는 강렬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일본에서 배우 겸 모델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답게 유일한 외국인으로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아라타 모모코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코미디 쇼에 출연할 수 있게 돼 꿈만 같다. 신선한 웃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남겼다.특히 스타 등용문으로 통하는 ‘SNL 코리아’는 주현영, 김아영, 윤가이 등 3년 연속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 여자 예능인상을 배출해냈으며, 신인들의 재능 발굴의 장(場)으로도 정평이 나며 지예은을 ‘대세 연예인’ 반열에 올려놓은 만큼 시즌 7의 신입 크루 차경은, 조민경, 아라타 모모코의 활약에 눈길이 쏠린다. ‘SNL 코리아’는 초특급 호스트와 웃음 전투력 만렙인 ‘믿보’ 크루가 만드는 리얼 코미디 쇼. 호스트 윤경호가 출연하는 3회는 오는 19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7 16:24
연예일반

NCT 위시 “작년엔 신인상, 올해는 ‘베스트 아티스트’가 목표” [IS인터뷰]

“올해는 ‘최고의 아티스트’로 거듭나겠습니다.”NCT 위시라서 할 수 있는 포부다.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휩쓸며 종횡무진 활약한 이들은 미니 2집 ‘팝팝’으로 대세 굳히기에 들어간다. NCT 위시는 신보 이름처럼 통통 튀는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NCT 위시는 ‘팝팝’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노래는 되게 청량한데 안무는 하드하다”고 귀띔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팝팝’은 통통 튀는 멜로디와 NCT 위시만의 청량한 감성이 어우러진 댄스 팝 곡이다. 재희는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그린 노래다. ‘애니메이션 주인공은 너와 나야’라는 가사처럼 사랑에 빠지게 되면 모든 게 다 귀여워 보이는 솔직하면서 설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팝팝’에는 NCT 위시의 데뷔곡부터 함께한 ‘히트 메이커’ 켄지가 참여했다. 리쿠는 “켄지 프로듀서님이 녹음할 때 ‘예전보다 더 성장한 것 같다’고 칭찬해 주셨다. 확실히 데뷔 초 때와 비교하면 여유가 생겼다”고 녹음 비하인드와 함께 성장한 지점을 말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 ‘디자인’ ‘실리 댄스’ ‘1000’ 등 6곡이 수록됐다. “이 중 최애 수록곡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가장 많이 언급된 노래는 ‘1000’이다. 알앤비와 저지 클럽 장르가 믹스된 ‘1000’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1000마리의 학을 접어 마음을 표현하겠다는 귀여운 고백 송이다. 시온은 “데모를 듣자마자 너무 좋았다”며 “노래 중반부에 랩 구간이 있는데 제가 원하는 느낌대로 잘 됐다”라며 흡족해했다. 료 역시 “다른 곡보다 ‘1000’ 녹음을 제일 잘한 것 같다”고 했다. 유독 ‘1000’ 녹음에서 만족스러웠다는 멤버들이 많았는데, 노래 특유의 몰캉몰캉한 분위기가 상상력을 잘 자극한 덕분이라고 한다. 사실, NCT 위시가 실력적으로 성장한 부분도 있다. 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엔시티 위시 아시아 투어 로그 인’을 개최하고 있다. 3월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마카오, 마닐라까지 순회를 돌았다. 사쿠야는 “이번 투어에서 모든 멤버들이 라이브를 열심히 했다. 예전보다 실력이 늘어서 그런지 무대를 진심으로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리쿠는 “예전에는 카메라만 봤던 것 같은데 이제는 팬들과 소통하면서 무대를 같이 꾸며나간다”고 뿌듯한 표정으로 소회를 이야기했다. 이들은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는 홍콩, 17일 싱가포르, 24일 타이베이, 31일 자카르타, 6월 7일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NCT 위시에게 이번 컴백은 유독 특별하다.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4개월간 활동을 중단했던 리쿠가 복귀한 뒤 발매하는 앨범이기 때문. 리쿠는 “컴백 준비를 하면서 엄청 긴장했다. 그런데 아시아 투어에서 시즈니(팬덤명)를 보니까 그런 마음이 사라지더라. 진짜 행복했다”고 오랜만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리쿠가 오니까 진짜 NCT 위시가 된 기분”이라며 “6명일 때 노래 완성도나 퍼포먼스, 목소리 합이 가장 좋은 것 같다”며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아직 미니 2집 정식 발매도 전인데, NCT 위시의 화력은 매섭다. ‘팝팝’ 선주문량이 121만 장을 넘긴 상태. 멤버들도 해당 소식을 인터뷰 당일에 들었다. 시온은 “오늘 아침에 들어서 엄청 놀랐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다는 증거 아니냐. 저희도 그만큼 무대 하나하나 열심히 준비해서 실망끼쳐 드리고 싶지 않다”고 멤버들을 대표해 포부를 전했다.NCT 위시는 데뷔 싱글 ‘위시’부터 두 번째 싱글 ‘송버드’,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디’ 등 지난해 발표한 총 3장의 앨범으로 200만 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2024년 데뷔 아티스트 최고 판매량을 세웠다. 그 결과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를 포함해 각종 국내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 NCT 위시의 올해 목표는 ‘베스트 아티스트’다. “NCT 위시만의 청량은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귀여운 요소가 있지만, 퍼포먼스만 보면 마냥 그렇지는 않거든요. 모든 분이 NCT 위시 무대를 보고 ‘와 역시’하고 감탄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06:05
뮤직

‘30주년’ SM, 축제는 계속된다…‘대세’ 엔위시·라이즈·에스파 2분기 릴레이 출격 [IS포커스]

연말부터 계속된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로 잔뜩 움츠리고 있던 가요계가 4월 들어 비로소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SM엔터테인먼트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대어’들의 컴백 릴레이를 이어가며 SM표 음악 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룹으로는 NCT 위시, 라이즈, 에스파까지 현 가요계 ‘대세 오브 대세’ 남매들이 2분기에 일제히 출격 준비 중이다. 첫 주자는 NCT 위시. 이들은 14일 미니 2집 ‘팝팝’으로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 총 여섯 곡이 수록된다. Y2K 감성을 더한 청량한 음악으로 기존과 또 다른 스펙트럼을 보여줌과 동시에 NCT 위시 특유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각오다. 5월엔 라이즈가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라이즈의 정규 앨범 발매는 이번이 처음인데 2023년 9월 데뷔 후 1년 8개월 만이다. 컴백 자체도 지난해 6월 첫 EP ‘라이징’ 이후 11개월 만이라 상당한 공백에 마침표를 찍는 셈이다. 데뷔곡 ‘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러브 원원나인’, ‘임파서블’, ‘붐 붐 베이스’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킨 이들은 지난해 11월 ‘2024 KGMA’에서 팬투표 신인상, 베스트 송 10, 베스트 그룹까지 3관왕에 오르며 ‘대세’임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앨범에 대해 기대가 모이고 있다. 멤버들은 바쁜 일정 중에도 막바지 앨범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 3연속 메가 히트로 데뷔 4년 만에 그야말로 ‘만개’한 에스파도 라이즈의 배턴을 이어 받아 2분기 SM 아티스트 컴백 러시 열기를 잇는다. ‘2024 KGMA’ 당시 2024 그랜드 송, 2024 그랜드 아너스 초이스와 베스트 송 및 최다 음원 스트리밍상 등 4관왕에 오르며 뜨거웠던 한 해를 자축한 에스파는 지난 달 ‘빌보드 위민 이 뮤직’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하며 톱 행보를 재확인했다. 어떤 파격 시도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명실상부 대세로 떠오른 이들은 올해 첫 컴백 앨범을 통해 글로벌 히트 메이커로서 위엄을 다시 입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5월 완전체 단독 콘서트를 확정한 샤이니도 새로운 싱글로 돌아온다. 웨이션브이도 지난해 11월 이후 약 반 년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오며, 레드벨벳 유닛 아이린&슬기도 약 5년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또 지난 2월 성공적으로 데뷔한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도 2분기 중 새 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에스파를 비롯해 라이즈, NCT 위시는 현 K팝 시장에서 ‘대세’ 주가를 달리고 있는 대표 그룹들인데 이들이 일제히 2분기에 컴백하는 것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SM의 건재함을 보여주는 일이면서 그 이상으로 가요계 전반에 활력이 될 수 있다”면서 “상반기 중 컴백 활동을 마친 뒤 하반기에 투어에 돌입하면 실적 면에서도 개선 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들 모두 지난해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컴백을 통해 커리어 하이의 성적을 써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룹뿐 아니라 솔로 주자들의 ‘열일’도 이어진다. 2분기 SM 솔로 포문을 연 주인공은 NCT 마크다. 그는 7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를 발매했는데 앨범은 발매 후 국내 주요 음반 차트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타이틀곡 ‘일구구구’도 국내 음원 차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중국, 일본 주요 차트 및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4개 지역 1위에 오르며 건재함을 입증했다. 엑소 카이도 오는 21일 솔로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로 돌아온다. 지난 2월 소집해제 후 처음 선보이는 음악 작업물로, 무대 위 시간을 누구보다 그리워한 카이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일곱 곡을 통해 ‘기다림의 미학’을 들려줄 예정이다. 카이는 가수 활동뿐 아니라 인기 유튜브 채널 ‘전과자’에서 이창섭의 뒤를 이은 2대 전과자로 활약 중이라 팬덤 넘어 대중 영역으로의 확장이 기대된다. SM 가수들의 2분기 컴백 러시 속 특히 주목할 점은 이들이 선보이는 음악이 다시 한 번 팬덤 이상으로 대중 리스너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다. 특히 SM은 2023년 SM 3.0 시대를 선언한 뒤 과거와 다른 결의 혁신과 성장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음악적으로도 뚜렷한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 이같은 배경에서 데뷔한 라이즈와 NCT 위시가 대중과 팬덤을 모두 사로잡았고, 에스파 역시 연타석 홈런을 쳐낸 만큼 새로운 결과물에 대해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SM이 기존의 K팝 공식과 틀을 살짝 깨는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데, 모험적인 시도 속에서도 흡입력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 SM 음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4 05:52
뮤직

나상도, 12일 신곡 ‘흐르는 강물처럼’ 발매

가수 나상도가 발라드 트롯 신곡을 발표하며 이미지 변신을 선보인다. 나상도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신곡 ‘흐르는 강물처럼’을 발표한다. ‘흐르는 강물처럼’은 지난 2023년 11월 발매된 ‘어무니’ 이후 1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길었던 무명시절부터 경연 프로그램 이후까지도 굳건히 응원해 준 팬들의 마음에 애정과 감사를 전하는 답가이자 '미스터트롯2'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발라드 트롯곡이다.나상도는 신곡의 퀄리티를 위해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협업하여 세션 녹음부터 믹싱까지 직접 관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나상도와 오랫동안 함께 해온 대세 작곡가 바크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Zeenan, Onetop이 작품자로 참여해 곡의 퀄리티를 높였다.’흐르는 강물처럼’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리얼 오케스트라 연주로 시작해 클라이맥스로 갈수록 짙어지는 나상도 특유의 깊은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마음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이며, 팬들에 대한 나상도의 애정 어린 진심을 느낄 수 있다.나상도는 2017년 싱글 '벌떡 일어나'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특유의 구성진 창법과 무대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최종 4위를 기록했다. ‘콕콕콕’, ‘어무니’ 등 다채로운 매력의 트롯곡을 선보였으며, ‘트랄랄라 유랑단’, ‘산따라 물따라’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나상도의 신곡 ‘흐르는 강물처럼’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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