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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초여름 겨냥한 ‘헬로 스트레인저’, 아쉬운 성적 불구 호평 [IS 포커스]

“다크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노래다. 권은비가 갖고 있는 캐릭터와 매력이 잘 드러난다.”‘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지난 14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헬로 스트레인저’에 대해 임희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임 평론가는 28일 일간스포츠에 “노래가 상당히 청량감이 있다. 봄, 초여름 정도를 겨냥할 만한 곡”이라고 ‘헬로 스트레인저’를 호평했다.‘헬로 스트레인저’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팬들은 ‘헬로 스트레인저’가 권은비가 과거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라비앙로즈’가 떠오른다며 반기고 있다.‘헬로 스트레인저’는 권은비가 지난 1월 ‘눈이 와’ 이후 3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이다. 제목 그대로 낯선 이방인을 비밀스러운 세계로 초대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권은비는 이번 컴백을 위해 단발머리로 자르며 과감하게 변신했다. 메이크업도 붉은 섀도에 빨강 립스틱, 지난해부터 유행한 물광피부 등 매혹적인 감성을 강조했다. 노래는 점점 더워지고 있는 날씨에 딱 알맞다. 인트로부터 나오는 아르페지오 기타 사운드로 강한 첫인상을 남긴 뒤, 후렴에서는 ‘라라라라라’하고 반복되는 멜로디와 권은비의 파워풀한 가창이 어우러져 묘한 여운을 남긴다. 아이유 ‘라일락’ 그룹 제로베이스원 ‘인 블룸’ ‘가시’ 등을 프로듀싱한 임수호와 르세라핌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와 트리플에스 히트곡 ‘걸스 네버 다이’를 작업한 아리네 카리미 등 총 4명의 프로듀서가 협업했다.다만 23일 기준 ‘헬로 스트레인저’는 국내 음원차트 100위권 대에 들어오지 못했다. 곡의 완성도, 팬들과 평단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낮은 차트 순위가 아쉽다.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 예능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얻은 인지도를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권은비는 ‘워터밤 여신’으로 유명하다. 지난 2023년 여름,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을 통해 얻은 수식어다. 당시 권은비는 열정적인 무대와 육감적인 몸매가 드러나는 섹시 의상으로 화제가 됐다. 유튜브에서는 ‘권은비 인생을 바꾼 무대’라는 제목으로 수많은 직캠이 올라왔고, 가장 많이 나온 조회수는 1000만 회가 넘었다. 이후 권은비는 대학 축제를 비롯한 각종 페스티벌과 행사 섭외 0순위로 급부상했다.방송계의 러브콜도 쏟아졌다. SBS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 DJ를 1년여 간 맡았고, MBC ‘솔로동창회 학연’, MBC 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넷플릭스 ‘좀비버스 : 뉴 블러드’, ENA ‘눈떠보니 OOO’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권은비는 차도녀, 섹시 이미지 대신 귀엽고 솔직한 매력으로 팬들에게 다가갔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선배들과도 친구 같은 케미스트리를 빚어내며 입지를 넓혀갔다.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는 “권은비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워터밤 여신’ 이미지와 예능에서의 활약상을 뛰어넘을 성과가 있어야 한다”며 “잠재력과 가능성은 충분하다. 기존 쌓아놓은 것들을 잘 활용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9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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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솔로로만 10년, ‘똑같아 보이면 안되겠다’는 고충 있었다”

가수 선미가 신곡을 준비하며 겪은 고충을 털어놓았다.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선미의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저’(STRANGER)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지난 2021년 발매한 싱글 ‘꼬리’(TAIL) 이후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스트레인저’는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아티스트 선미 그 자체를 그려낸 앨범이다. 낯선 존재와 사랑이란 감정에 이끌리는 매혹적인 이야기를 선미만의 음악과 콘셉트로 선보인다.동명의 ‘스트레인저’는 선미의 자작곡이다. 그만큼 가장 선미다운 느낌을 곡에 담아냈다는 게 선미의 설명이다. 선미는 “솔직히 데뷔 17년 차, 솔로로 10년 차가 되다 보니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저 ‘선미가 이런 캐릭터야, 알지?’라는 걸 강조하고 싶었다”며 “뮤직비디오도 보면 ‘새롭다’가 아니라 ‘아 맞다, 선미가 저랬지’라는 모습을 느끼실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새로움에 대한 강박은 없다. 대신 제 10년간의 솔로 음악을 보면 ‘그래도 똑같아 보이면 안되겠다’는 제 고충은 느껴지실 거다. 하지만 제가 너무 그런 강박 속에서 공연을 하면 그 강박이 고스란히 대중에 느껴질 것 같더라. 뭔가 새로운 걸 할까 고심하지만, 그래도 대중이 좋아하는 선미의 모습이 있으니 거기에서 많이 벗어나려 하지 않으려 한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그러면서 “대중적으로 많이 사랑받은 노래 ‘가시나’ ‘24시간이 모자라’ 등이 있다. 음악을 만다는 사람으로서 이를 뛰어넘으려는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 이 곡들이 설령 성적이 좋든, 좋지 않았든 이제 전시의 느낌이 강한 것 같다”고 했다.한편 선미의 ‘스트레인저’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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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1 '스트레인저' 공감 가득 #현실연애 #예측불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이하 디스커버리 채널)와 스카이티브이의 예능 채널 NQQ(이하 엔큐큐)가 공동 제작해 선보이는 오리지널 콘텐츠 '스트레인저'가 베일을 벗는다. 내일(1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스트레인저'는 인연을 찾기 위해 모인 12명의 일반인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과 심리를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리얼리티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SBS '짝'을 연출했던 남규홍 PD 및 제작진들이 뭉쳐 2020년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달라진 연애관과 결혼관을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해 보여줄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1화 예고편에서 남녀의 설렘 가득한 눈빛과 모습이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전지적 시청자 시점 '스트레인저'에는 패널이 없다. 연애 리얼리티에서만 볼 수 있는 출연자 간의 미묘한 사랑의 심리와 행동의 감정선을 패널들이 토크와 리액션으로 정리하던 것과 달리, '스트레인저'는 오로지 감상의 재미를 시청자만의 몫으로 남겨둔다. 대신 '스트레인저'에서는 일반인 출연자들의 생생한 감정을 그대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이 이들의 러브 스토리를 관찰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실제 출연자들의 행동을 과장 없이 사실 그대로 전달하는 내레이션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각본 없는 현실판 연애에 보다 감정을 이입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공감 120% 일반인 출연자 '스트레인저'의 주인공은 범접할 수 없는 스펙이나 외모, 연예인에 버금가는 인기를 담보하는 일명 준 셀럽이 아니다. 실제 사랑을 하고 싶은 일반인 출연자들이 등장해, 이들이 보여주는 데이트와 연애 과정에서 보여지는 관계와 감정의 리얼리티를 더했다. 남규홍 PD는 "시청자들이 같이 공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리얼한 사랑과 연애를 보여주기 위해 일반인 출연자들을 섭외했다. 나와 다른 세계의 이야기가 아닌, 지인의 사랑 이야기를 보는 것처럼 리얼한 러브 스토리를 관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화에서부터 출연진들이 본인들이 생각하는 실제 연애관과 결혼관에 대해 가감없이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스트레인저'는 연예인이나 셀럽 중심에서 벗어난 일반인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리얼리티로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 볼거리부터 반전까지 갖춘 연출 없는 리얼 스토리 출연자들이 생생한 사랑의 감정에 집중하기 위해 일상과 떨어진 특별한 공간에서 12명의 남녀가 함께 지낸다. 인연을 찾기 위한 각종 미션이 진행되고, 서로의 이름, 직업 등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게 된다. 1화에서는 서로에 대해 정보를 모른 채 진행되는 첫인상 선택이 진행되는데, 마음에 드는 여성 출연진에게 선택받기 위해 남성 출연진들이 필살 공략법을 선보이면서 1화부터 그들만의 특별한 추억이 만들어졌다. 과연 그 방법이 무엇일지부터 1화부터 몰아치는 남녀 출연진들의 감정의 방향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첫인상 미션 이후 이들이 원하는 상대와 마음이 통했을지까지, 시청자들의 생각과 다른 반전 선택이 계속 나오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스트레인저'는 매주 수요일 디스커버리 채널과 엔큐큐에서 방송되며, KT OTT 서비스 시즌(Seezn)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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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한채영 대신 ‘스트레인저6’ 여주인공 물망

배우 김효진이 배우 한채영을 대신해 한·중·일 합작 드라마 '스트레인저(Strangers) 6'에 출연할 전망이다.최근 한채영이 스케줄 등의 이유로 '스트레인저 6'에서 하차한 가운데 김효진이 한채영을 대신해 드라마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의 소속사 측은 27일 오후 "검토 중이다. 아직 드라마 출연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며 "일정 등 조율한 부분이 남아있다. 만약 출연을 확정하면 다음 달부터 해외 촬영을 할 것 같다"고 밝혔다.드라마 관계자는 "날씨 등의 이유로 그동안 드라마 촬영이 연기됐다. 이에 한채영은 예정된 다른 스케줄에 지장이 생겨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지난 달부터 국내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당초 한채영이 맡았던 캐릭터는 국내 촬영분이 없었다. 중국 등 해외 촬영분이 많은 캐릭터였다. 새로운 여배우가 투입되더라도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스트레인저 6'는 6명의 남녀 주인공이 아시아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중국 유명 영상제작회사인 북경화록백납영시고분 유한공사가 메인 프로덕션을 맡고 후지 TV·WOWOW·인덱스 및 한국의 W 미디어 콘텐츠·비엠씨 인베스트먼트·HnB픽쳐스가 참여했다.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하며 내년 초 방영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1.06.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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