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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원투 故오창훈, 오늘(14일) 1주기…“아프지 않을 그곳에서 영면하길”

그룹 원투 고(故) 오창훈이 암 투병 끝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났다.오창훈은 지난 2023년 11월 14일,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47세.고인은 1995년 댄스그룹 체크로 데뷔, 1997년엔 그룹 뮤 출신 가수 김준희와 혼성 듀오 마운틴으로도 활동했다. 이어 클론 구준엽을 통해 만나게 된 송호범과 함께 2003년 원투를 결성했고,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프로듀서 맡았다.원투는 데뷔곡 ’자 엉덩이‘로 활동을 시작해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다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다가 2010년 싱글 ‘베리 굿’을 발매하고 해체했다. 그후 고인은 프로듀서 겸 DJ로 활약했다. 2018년에는 JTBC ‘슈가맨2’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2019년에 13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으나 결혼 4년 만에 비보를 알려 안타까움을 더했다.당시 송호범은 “우리 창훈이형 가는 길 꽃길로 가득채워 주신분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며 고 오창훈의 영정과 빈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이제는 아프지 않을 그곳에서 편안히 영면하길 기도한다”고 추모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4 08:25
스타

‘범죄도시2’ 故 남문철 오늘(4일) 3주기… 대장암 투병 중 별세

배우 고(故) 남문철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고 남문철은 지난 2021년 10월 4일 대장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50세.당시 소속사 매니지먼트 비케이는 “남문철 씨가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해오다 오늘 오전 6시 20분 별세했다”며 “고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히며 애도했다.고 남문철은 연극 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지난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한 후 영화 ‘하류인생’, ‘공공의 적2’, ‘장수상회’, ‘공작’, ‘백두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활약했다.특히 2022년 5월 개봉한 ‘범죄도시2’는 고 남문철의 유작이 됐다. 남문철은 극중 강해상(손석구)에게 아들이 납치된 최춘백 역을 맡아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배우 마동석은 ‘범죄도시2’가 500만 관객 수를 돌파했을 당시 “고 남문철 님의 연기 투혼에 경의를 표하며 이 영광을 돌린다”며 남문철을 추모한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07:58
연예일반

‘제2의 비’ 가수 청림, 사망 1주기… “해맑은 웃음 아른거려”

가수 겸 배우 청림이 사망 1주기를 맞았다.고이는 지난 2023년 7월 19일 대장암 투병 중 생을 마감했다. 향년 37세.청림은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했다. 이후 앨범 ‘스텝’, ‘쇼업’을 발매하며 댄스 가수로 활동했다. 꾸준히 연기에도 도전하며 가수 겸 배우로 활약해 왔다. 데뷔 당시 청림은 가수 비를 닮은 외모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바 있다. 연예계를 떠난 청림은 지난 2020년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토바이 브랜드의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지난해 청림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쥬얼리 출신 가수 조민아는 “해맑은 웃음이 아직도 아른거리는데 이제 볼 수 없구나. 가슴이 먹먹하다”고 슬퍼했다. 창립의 근황을 공개했던 유튜버 측도 “그곳에서는 평안하길 바란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9 07:59
스포츠일반

[스포츠 7330] “태권도 덕분에 암과의 싸움에서 이겼다”

인천 부평구 '할머니 태권도단'"새로운 인생 열어준 고마운 운동"뇌 노화 늦춰줘 치매 예방 효과 “손 좀 펴봐요.”70대 할머니가 내지른 주먹은 2~30대 남성 못지않은 파워를 자랑했다. 꾸준한 운동이 팔팔한 기력을 유지하는 비결이었다.과거 영국 BBC에서도 조명한 인천시 부평구 ‘할머니 태권도단’은 여전히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현재는 이름과 달리 60대 이상 할머니, 할아버지로 구성돼 있다.지난달 본지가 방문한 태권도장 국도태권도에는 “어이!”하는 쩌렁쩌렁한 기합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일주일에 두 번씩 운동하는 할머니 태권도단의 기세는 웬만한 젊은이 저리 가라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절도 있는 품새와 발차기는 힘이 넘쳤다.본지와 인터뷰에 임한 윤경숙(75) 씨와 김영범(68) 씨는 대화를 시작하자, 태권도의 긍정적인 효과를 늘어놓기에 바빴다. 이들에게 태권도는 새로운 인생을 열어준 고마운 운동이라고 했다. 20년도 넘게 태권도와 사랑에 빠진 윤경숙 씨는 과거 간암·대장암 투병 생활을 했다. 항암 치료를 하면서도 태권도에 매진한 윤 씨는 “운동하면서 암을 이겨냈다. 당시 암 수술을 해서 35kg까지 빠졌다가 지금은 50kg이다. 태권도의 효과”라고 자부했다. 윤 씨는 항암 치료 중에도 꾸준히 태권도를 수련했고, 간암 4기를 극복했다.암과의 싸움에서 이긴 윤경숙 씨는 현재 인천 가좌동 시장에서 과일 장사를 한다. 그는 “운동 끝나고 과일 장사를 하러 간다. 내가 6~8kg 되는 수박을 번쩍번쩍 들면 사람들이 깜짝깜짝 놀란다”고 전했다. 윤 씨는 장사와 운동을 병행하기 힘들지 않냐는 물음에 단박에 고개를 저었다.1년 반 전 할머니 태권도단에 입단한 김영범 씨는 이성인 할머니들과 함께 운동하는 게 “긴가민가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나 금세 태권도에 빠진 그는 “태권도를 과격하게 할 수 있지만, 자기 체력에 맞게끔 조절하면서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냥 걷는 것은 아무 생각 없이 하지 않는가. 태권도는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 태권도는 뇌 노화를 늦추고 뇌를 건강하게 하는 운동이라는 얘기”라며 치매 예방 효과를 말했다. 운동은 신체 단련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 한다.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김영범 씨는 “은행에 꼭 가서 일을 보는 노인들이 많지 않은가. 여기 있는 분들은 모두 핸드폰으로 금융 거래를 한다”면서 “운동하는 사람들은 유연한 생각을 하게 된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런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짚었다.태권도는 두 어르신과 손주를 잇는 매개체 역할도 했다. 윤경숙 씨의 손주들은 할머니의 영향을 받아 여러 운동을 즐기는 만능 스포츠인으로 자랐고, 평소에도 스포츠에 관한 대화를 막힘없이 한다고 했다. 김영범 씨도 “보통 부모가 운동하면 자식들도 어떤 운동이든 따라 한다”고 전했다.끝없이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영범 씨는 “땅속에 들어가기 전까지 태권도를 할 것”이라며 웃었다. 윤경숙 씨도 “100살이 돼도, 내 힘닿는 데까지 태권도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인천=김희웅 기자 2024.07.15 05:33
연예일반

[TVis] 오은영 “태엽 남편, 장인어른 장례식=외식 수준.… 진짜 잘못” (결혼지옥)

태엽 남편이 대장암 말기로 위독한 장인의 병문안을 거부했다.8일 방송된 MBC ‘오은영의 리포트 결혼지옥’ (이하 ‘결혼지옥’)에서는 과거의 상처에 머물러 서소를 이해하지 못하는 ‘태엽 부부’가 등장했다.태엽 부부는 서로의 갈등 속에서 장인어른의 말기 암 투병이라는 상황을 맞았다. 아내의 아버지가 대장암 말기로 병원에 입원 중이었는데, 상태가 악화된 것이다. 태엽 아내는 남편에게 “아버지 상태 안 좋은데 어떡할 건데? 뵈러 갈 거야?”라고 물었다. 그러나 태엽 남편은 “왜 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장인어른은 ‘결혼지옥’ 방송 전 임종했다.김응수는 태엽 남편에게 “장인어른 임종 전에 병문안을 가셨느냐?”고 물었고, 태엽 남편은 “따로 인사하러 가야지 생각은 하고 있었고, (결혼 지옥) 촬영 날에 맞춰 병문안을 가려고 했다”면서 “그런데 그날 돌아가셨다. 그렇게 빨리 가실 거라고 생각을 안 했다. 지금 생각하면 많이 미안하다”고 답했다.심지어 남편은 장례식 첫날, 둘째 날에도 도중에 집에 가겠다고 해 아내와 갈등을 빚었다. 남편은 “장례식장에서 아이들이 소란을 피우니까 아이들을 데리고 집으로 가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오은영은 “외식을 갔을 때 그런 상황이면 아내에게 ‘아이들 데리고 먼저 갈 테니까 마저 먹고 와’하는 건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장인어른 장례식장에서 그랬다는 건 진짜 잘못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장인어른 장례식을 가족 외식과 비슷한 수준으로 본 거다. 아마 아내는 남편의 그런 행동이 어이가 없고 정말 답답했을 것”이라고 태엽 남편의 행동을 지적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9 07:59
연예일반

시사평론가 최영일, 대장암 투병 끝 별세...향년 57세

시사평론가 최영일 씨가 대장암 투병 끝에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7세.유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1분께 최씨는 서울성모병원에서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인의 동생은 영심 씨는 SNS에 “2년8개월의 암 투병 와중에도 여러 방송을 종횡무진했다”며 “마지막 한 달 39도를 넘나드는 고열, 마지막 몇 주 섬망증세 중에도 정치 뉴스 멘트를 중얼거리던 ‘시사 바보’였다”고 추모했다. 최씨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KBS 제1라디오 프로그램 ‘시사본부’를 진행하다가 대장암 판정을 받고 지난해 3월 하차했다. 같은 해 최씨는 직접 자신의 SNS에 대장암 투병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 2011년 종편 개국 초기부터 시사평론가로 활동하며 뉴스전문채널,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에 진행자나 고정 패널로 활약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엄수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7 15:24
연예일반

‘나솔’ 19기, 혼전순결 2명 → 25살에 아파트 마련.. 역대급 모솔 특집 [종합]

‘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 특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14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19기 모솔 특집이 방송됐다. 먼저 남자들이 등장했다. 영수는 “썸 냄새도 맡아본 적 없다. 컴퓨터에 빠져살았다. 사람 만나는 시간이 확실히 적었고 소개팅 자리 가서 편하게 잘 말을 못한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컴퓨터 앞에서는 편하다. 한양 대학교에서 컴퓨터 전공을 했고 로봇 만들기 대회에 참여할 만큼 로봇에 빠져 살았다”고 말했다. 이후 예고편에서 영수는 ‘나는 솔로’ 사상 최초 인터뷰 도중 대화 신청을 해 눈길을 끌었다.영호는 이성과 손잡아본 적 없는 순정남이었다. 과거 아버지가 대장암을 투병해 사과 농장 일을 대신 맡아서 했다고 그는 미래 여자 친구를 위해 원하는 어떤 목걸이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어필했다.39살 영식은 마흔 전에 여자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16년간 어머님이 투병 생활을 했다. 24살 때는 어머니가 담도암 수술을 받았고 또 3년 뒤에는 대장암으로 병원에 장기 입원을 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평생 스스로 어머님을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에 병원, 회사만 반복했다고. 이에 데프콘은 “저러기 쉽지 않은데 완전 효자다”라며 감탄했다.영철은 반장님 스타일의 통통한 체격을 자랑했다. 그는 “’나는 솔로’ 인터뷰를 2년 전에 찍었는데 연락이 와서 놀랐다”며 “첫 번째 연애는 고3 때 50일 정도 사귀었고 두 번째는 한 20일 정도 됐다”고 했다. 광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성당에 다니고 있는 그는 주말이나 쉬는 날에는 성경 공부를 한다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밝혔다. 또 혼전순결주의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남자들 못지 않게 여자 출연자들 역시 개성이 넘쳤다. 단아한 외모의 영숙이 먼저 등장했다. 이에 MC 데프콘은 “대구 능금 아가씨 출신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할 줄 아는 게 공부뿐”이라는 영숙은 고려대학교 지구 환경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석사를 수료했다. 그는 “연애 필요성을 못 느꼈으며 혼자서 사는 게 편하고 재미있었다. 개인적인 성취가 더 중요했다”고 설명했다.현숙은 아이돌 같은 비주얼을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프콘은 “저 사람 모솔아니다. 사기꾼이다. 검사해 봐야 한다”며 의심했다. 누구보다 빨리 결혼하고 아기를 낳을 줄 알았다던 현숙은 25살에 아파트를 마련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역대급 귀요미도 등장했다. 순자는 공주님 가방을 계속 사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혼전순결 주의라고 하니까 다들 떠나더라. 이제는 오픈마인드로 철회할 예정이다”면서 “연애하면 가장 먼저 뽀뽀하고 손잡고 산책할거다”며 귀여운 포부를 밝혔다. ‘모솔 의사’도 나타났다. 일반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는 현숙은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이한과를 전공했다가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렬한 핫핑크 머리로 시선을 강탈한 여자 출연자가 등장했다. 영자는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100일 넘게 만났던 남자 친구가 있었지만 서로 좋아한다는 느낌을 못 받았고 흐지부지 끝났다”면서 “일은 현재 하고 있지만 결혼 후 전업주부도 생각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는 배우 남규리 닮은 꼴의 옥순이 등장했다. 고양이상 눈매가 매력적인 옥순은 “아직 연애 경험이 없고 이상형을 못 만났다. 주변에서 눈이 좀 까다롭다고 하더라”며 미소를 보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5 00:07
연예일반

‘나솔’ 사이보그 영수→혼전순결 광수.. 화려한 모솔 男 라인업 [TVis]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 남자들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19기 모솔 특집이 방송됐다.영수는 “썸 냄새도 맡아본 적 없다. 컴퓨터에 빠져살았다. 사람 만나는 시간이 확실히 적었고 소개팅 자리 가서 편하게 잘 말을 못한다”고 소개했다.그러면서 “컴퓨터 앞에서는 편하다. 한양 대학교에서 컴퓨터 전공을 했고 로봇 만들기 대회에 참여할 만큼 로봇에 빠져 살았다”고 말했다. 이후 예고편에서 영수는 ‘나는 솔로’ 사상 최초 인터뷰 도중 대화 신청을 해 눈길을 끌었다.영호는 이성과 손잡아본 적 없는 순정남이었다. 과거 아버지가 대장암을 투병해 사과 농장 일을 대신 맡아서 했다고 그는 미래 여자 친구를 위해 원하는 어떤 목걸이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어필했다.39살 영식은 마흔 전에 여자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16년간 어머님이 투병 생활을 했다. 24살 때는 어머니가 담도암 수술을 받았고 또 3년 뒤에는 대장암으로 병원에 장기 입원을 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평생 스스로 어머님을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에 병원, 회사만 반복했다고. 이에 데프콘은 “저러기 쉽지 않은데 완전 효자다”라며 감탄했다.영철은 반장님 스타일의 통통한 체격을 자랑했다. 그는 “’나는 솔로’ 인터뷰를 2년 전에 찍었는데 연락이 와서 놀랐다”며 “첫 번째 연애는 고3 때 50일 정도 사귀었고 두 번째는 한 20일 정도 됐다”고 했다. 광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성당에 다니고 있는 그는 주말이나 쉬는 날에는 성경 공부를 한다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밝혔다. 또 혼전순결주의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4 23:55
메이저리그

'대장암 극복→트레이드→방출' 129홈런 재기상 출신, MIA와 마이너 계약 새 도전

'대장암'을 극복한 트레이 만시니(32)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MLB닷컴과 뉴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25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가 만시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스프링캠프 초청권도 포함되어 있다. 2016년 볼티모어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만시니는 2019년 35홈런 97타점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듬해 공백기를 가져야만 했다. 202년 3월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아 투병 생활을 했다. 2021년 암을 극복하고 그라운드로 돌아온 만시니는 147경기에서 타율 0.255 21홈런 71타점으로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했다. 2022년 시즌 도중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은 만시니는 생애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정규시즌 성적은 타율 0.239 18홈런 63타점이었다.만시니는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시카고 컵스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그러나 컵스 유니폼을 입고 79경기에서 타율 0.234 4홈런 28타점으로 부진했고, 결국 시즌 도중 방출됐다. 만시니는 신시내티 레즈에 새 둥지를 틀었으나 결국 빅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만시니의 통산 성적은 831경기에서 타율 0.263 129홈런 400타점이다. 컵스가 만시니의 연봉 부담을 안고 있어, 마이애미 구단은 최소 금액으로 그를 영입하게 됐다. 이형석 기자 2024.01.25 11:32
연예일반

지드래곤, 마약 투약 직접 해명→‘나혼산’ 때아닌 JMS 논란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지드래곤, 마약 투약 의혹 직접 해명→이어지는 응원가수 지드래곤이 자신을 둘러싼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지드래곤은 지난 13일 연합뉴스TV와 단독 인터뷰에서 “(마약 투약을) 하지 않았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검사 결과는) 당연히 음성이 나와야 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마약을 투약한 적도 누군가와 주고받은 적도 없다. 몸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다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지드래곤의 친누나 권다미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G-DRAGON Guardians Of Daisy)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을 올리며 응원을 독려했다. 또한 배우 김민준,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씨엘(CL)도 지드래곤을 공개 지지했다. ◇류준열·혜리, 7년 열애 마침표배우 류준열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결별했다.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와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관계자는 지난 13일 일간스포츠에 “두 사람이 최근 이별했다”고 밝혔다.류준열과 혜리는 지난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2017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대중의 응원을 받았으나 약 7년 만에 동료로 돌아가게 됐다. ◇그룹 원투 오창훈, 암 투병 끝 사망그룹 원투 오창훈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7세.오창훈은 지난 14일 오전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으로 8개월간 투병 끝에 사망했다.1976년생인 오창훈은 지난 1995년 그룹 체크로 데뷔했다. 이후 1997년 김준희와 혼성 듀오 마운틴으로 활동했다. 2003년에는 송호범과 원투를 결성해 ‘자, 엉덩이’를 발매했다. 이후 ‘쿵짝’,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을 발매하며 사랑받았다.프로듀서로 활동하던 오창훈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수리남’에 배우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지난 16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이 엄수됐다. 장지는 성남영생원이다. ◇‘나 혼자 산다’ 때아닌 JMS 호텔 PPL 논란‘나 혼자 산다’가 JMS와 관련된 호텔을 PPL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호텔 측과 제작진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호텔 관계자는 지난 16일 일간스포츠에 “우리는 JMS와 무관하다. 우리도 시달리고 있다”며 “PPL도 아니다. MBC ‘나 혼자 산다’ 측도 일반 고객들과 똑같이 예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언론에서 ‘호텔 측이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한 것에 대해 “그 부분도 사실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나 혼자 산다’ 제작진 역시 17일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시청자가 보내주는 다양한 의견에 대해 더 많이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고 논란을 일축했다.최근 한 유튜버는“얼마 전 ‘나 혼자 산다’에 그룹 샤이니 키가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A 호텔이 나왔는데 유료 PPL 수준으로 홍보했다”며 “결론부터 말하겠다. ‘나 혼자 산다’에서 홍보해 준 A 호텔은 JMS 기업”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부추겼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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