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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대체불능 유쾌함 通했다…'칼퇴근' 순항중
이이경의 유쾌함이 또 한 번 통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탁월한 예능감을 자랑하는 배우 이이경이 지난 2월 20일 신곡 '칼퇴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변신, 고퀄리티의 무대 매너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자신만의 위트 넘치는 개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칼퇴근'은 이른바 '저녁이 있는 삶'을 열망하지만 야근과 회식 등으로 뜻을 이루기 쉽지 않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맞춤 반영한 가사를 담아낸 곡이다. 발매 직후 각종 음원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순항 중이다. 특히 이 노래를 부른 이가 배우 이이경이라는 점이 색다름과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신선함을 불러 모으고 있다. 그동안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리즈, KBS 드라마 '고백부부' 영화 '히트맨' 등 출연작은 물론 tvN 예능 '플레이어' 시리즈를 통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긍정 에너지와 친화력을 자랑했던 터. 자신만의 타고난 흥과 끼를 아낌없이 발산하며 트로트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4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