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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CMG제약, 베트남에 화장품 수출 '동남아 시장 공략 나선다'

CMG제약이 화장품을 수출하며 베트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3일 CMG제약에 따르면 CMG제약과 홈앤몰쇼핑, 안틴팟(베트남 헬스케어 유통전문기업)은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 알마즈 컨벤션 센터 ‘닥터바르고(Dr. Bargo)’ 브랜드를 론칭했다. ‘닥터바르고’는 CMG제약과 홈앤몰쇼핑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으로 개발한 기초 화장품 브랜드다.론칭 행사에는 윤명순 CMG제약 전략사업본부장, 유창한 홈앤몰쇼핑 공동대표, 한 쑤안 호아 안틴팟 대표 등 관계자들과 홍보대사 배우 이필모, 베트남 인플루언서 200여명 등이 참석했다.수출 품목은 6종이다. 히알루론산을 주원료로 하는 미백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업 ‘MYSKIN 31°C’ 5종(토너, 에멀전, 수분크림, 선크림, 폼클렌징)과 피부 미백 및 주름개선 2중 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업 ‘MYPICKSKIN’ 1종(기미 미백크림)이다.CMG제약은 이번 화장품 외에도 올해 안에 건강기능식품 6종을 수출 준비 중이다. 이를 토대로 2024년 400만 달러의 제품을 베트남에 판매할 계획이다. 베트남 시장을 토대로 동남아시아로 시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안틴팟은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한국의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수입해 호치민, 다낭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1000여 개의 파트너사를 통해 화장품 매장, 약국 등 오프라인 채널과 쇼피, 틱톡 등 온라인 채널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판매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이번 행사는 베트남에서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를 타깃으로 하는 론칭 행사인 만큼 빠르게 CMG제약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CMG제약의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기반으로 1억4000만 달러 규모의 베트남 헬스&뷰티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7.23 10:14
산업

컬리, 라이브 커머스 시청자 수 60만명 돌파

컬리가 설 연휴 기간 릴레이 라이브 커머스의 누적 시청자 수가 6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마켓컬리와 뷰티컬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하루 두 차례씩 총 10회에 걸쳐 럭셔리 뷰티 브랜드부터 신선식품, 간편식 등 각종 설 선물을 총 망라한 라방(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했다.가장 많은 소비자가 시청한 방송은 지난 18일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라이브였다. 2시간 동안 19만 명이 시청했다. 거래액 역시 아모레퍼시픽 라이브 커머스 중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밖에 정관장 또한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컬리는 지난 연말 시즌에도 다양한 라이브 커머스를 한 바 있다. 마켓컬리 대표 레스토랑 간편식(RMR)인 목란, 초이닷, 사미헌의 라방 결과 해당 제품들의 총 누적 판매량은 9만 개를 돌파했다. 한 번에 10개 이상 대량 주문한 사례도 많았다.라방 인기 요인은 샛별배송이다. 라이브 방송 시청과 함께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바로 받아볼 수 있다.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인 맥의 경우 오후 8시에 라방을 했음에도 다음날 아침 출근 전에 립스틱 등을 배송 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어 준비된 물량 대부분이 품절되기도 했다.컬리 라이브 커머스의 또 다른 매력은 특별한 브랜드와의 협업이다. 레오나르디, 라메르, 강남면옥 등 라이브 커머스에서 만나기 힘든 브랜드들과 손잡고 차별화된 혜택을 준다.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의 경우 스테디셀러 수분크림인 '울트라 훼이셜크림'을 33% 할인 판매하는 등 혜택으로 라방 시청자 수 12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서귀생 컬리 MD총괄본부장은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의 특장점에 대해 소비자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점이 라이브 커머스의 큰 매력"이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좋은 혜택으로 고객들을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1.27 09:42
경제

네오팜,코로나19 의료진에 1억원 상당 물품 기부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방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응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네오팜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약 1억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기부 품목은 더위 속 두꺼운 방호복을 입고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의 피부 진정과 케어를 위한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과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 마스크’ 2종으로, 전국 코로나19 의료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은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사용 후 -5°C 낮춰주는 임상을 완료한 쿨링 수분크림이다. ‘얼음크림’이라는 애칭을 가진 이 제품은 수분을 가득 머금은 젤 텍스처가 건조하고 달아오른 피부에 빠르게 작용해 바르는 즉시 청량한 쿨링감과 함께 피부온도를 내려준다.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 마스크’ 또한 ‘얼음크림’의 풍부한 수분 함유랑을 그대로 마스크에 담아 여름철 푸석해진 피부의 갈증을 해소해주며, 사용 후 피부 온도를 -5.9°C 낮춰준다. 네오팜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품을 지원했다”며 “네오팜도 코로나19 극복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팜은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2억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동방사회복지회 등과 함께 나눔과 친환경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29 12:12
경제

티몬, 보복소비 나선 고객 위해 ‘특가위크’ 진행

국내 최초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이 보복소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5월 또 한번의 특가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티몬은 오늘(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특가위크’를 개최하고 특가 구분 없이 적용 가능한 할인 쿠폰 증정과 룰렛 이벤트 등 풍성한 고객감사 행사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특가위크는 5월 1일부터 7일간 진행된 퍼스트위크에 이은 5월의 두번째 특가 주간행사다. 황금연휴 기간의 보복 소비에 힘입어 티몬의 5월 퍼스트위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6% 상승했다. 최근 사회적 상황으로 적극적인 구매에 한계가 있는 여행 카테고리를 제외하면 5월 첫 주 티몬의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약 50%에 달할 정도로 활발한 구매 활동이 이루어졌다. 티몬은 이처럼 억눌린 소비욕구를 분출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또 한번의 프로모션 주간인 ‘특가위크’를 마련했다. ‘특가위크’의 모든 특가 상품은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만나볼 수 있고, 매일 새롭게 발행되는 할인 쿠폰과 이벤트 참여로 더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특가위크 동안 티몬 유료 멤버십인 슈퍼세이브 고객에게는 특별한 쇼핑 혜택이 주어진다. 특가상품은 물론 일반상품 구매 시에도 최대 15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블랙쿠폰을 매일 1개씩 증정한다. 매일 2회 참가하여 낙첨 없이 최대 30%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슈퍼세이브 고객 전용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반 고객에게도 3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할인 혜택의 블랙 쿠폰과 매일 1회의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최저가 쇼핑 기회도 다채롭게 제공된다. 11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타임어택에서는 막스마라 티셔츠/청바지를 최대 56% 할인된 균일가(21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휘닉스 파크 평창 블루캐니언 4인 가족 이용권(291,500원, 성수기 사용가능) ▲비오템 대용량 수분크림 (57,500원), ▲GNM 자연의 품격 건강한 간 밀크씨슬 (18,900원, 5개월 분)등도 최저가로 구매가능하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사회적 여건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불완전한 상황은 여전히 많은 분들이 언택트 소비 방식을 추구하는 이유”라며, 티몬이 연달아 준비한 특가 주간이 많은 고객 분들의 소비욕구를 해소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11 09:43
경제

미샤, ‘수퍼 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크림’ 출시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수퍼 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크림’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퍼 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크림은 지난 1월 한국 소비자원 수분크림 시험 평가 결과 높은 가성비로 주목 받았다. 조사 결과 발표 이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수퍼 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크림 대용량은 120㎖로 기존 일반 제품(70㎖, 2만 8,000원)보다 50㎖(71%) 커졌다. 가격은 4만 2,000원으로 용량 대비 약 13% 저렴해졌다. 미샤 수퍼 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크림은 10중히알루론산 복합체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히알루론산은 아미노산과 우론산 등으로 이루어진 다당류의 하나로 자기 무게보다 1,000배이상의 수분을 당기는 힘이 있어 주요 보습 성분으로 많이 사용된다. 피부 깊숙한 곳까지 수분이 흡수될 수 있도록 고, 중, 저분자 크기의 히알루론산 분자를 10중으로배합했다. 자일리틸글루코사이드, 세라마이드엔피, 트레할로오스 등 피부 보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성분도 함유됐다. 피부 친화 성분을 사용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킨메드 임상시험센터를 통해 100시간 보습 지속 인체 적용 시험도 완료했다. 에이블씨엔씨 상품본부장 손희정 이사는 “수퍼 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크림은 뛰어난 효과와 높은 가성비로 많은 고객분들에게 사랑받는 미샤의 대표 수분크림”이라며 “대용량 버전으로 건조함이 느껴지는 계절에 부담 없이 바르시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샤는 대용량 제품 출시를 기념해 3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21 15:38
연예

[멋스토리] 코로나19에도 화이트데이는 찾아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화이트데이는 온다. 3월 14일, 연인에게 사랑의 징표를 전달하는 그 날 말이다. 비록 사람이 붐비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는 즐기지 못하더라도, 마음이 담긴 예쁜 선물은 잊지 말자. 화이트데이를 맞아 실패 없는 선물 품목을 추천한다. 실패 없는 화장품 어때요 여성들은 사용하던 화장품을 잘 못바꾼다. '괜히 바꿨다가 탈이 날까’ 봐서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한 번쯤은 써보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 나는 못 사더라도 남이 꼭 사줬으면 하는 그런 화장품 말이다. 아모레퍼시픽(이하 아모레)의 프리미엄 수분·보습 브랜드 라네즈는 피부 속 숨어 있는 미세한 잡티를 개선하는 ‘래디언-C 크림’을 출시했다. 배우 김유정이 뽀얀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로 소문 난 래디언-C 크림은 각종 비타민 성분을 흠뻑 머금고 있다. 묽은 에센스 느낌이 많은 다른 비타민 화장품과 달리 래디언-C크림은 약산성 수분크림 속에 고함량 비타민C를 잘 안착해 쫀쫀한 제형이다. 초미세 잡티를 개선해 피부를 건강하고 환하게 가꿔준다. 트러블성 민감한 피부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인공향, 합성색소 등 7가지 성분을 포함하지 않은 7-FREE 저자극 비타민 크림이다. 다시 말해 바르고 문제 생길 걱정은 하지 말란 소리다. 가격도 착하다. 2만9000원. 그녀에게 향기를 선물하는 건 어떨까. 프랑스 하이 퍼퓨머리 하우스 구딸 파리의 ‘떼뉴 드 스와레 바디 크림’은 구딸 파리 하우스를 대표하는 향수인 '떼뉴 드 스와레' 향이 풍긴다. 몸에 바르는 순간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향이 번진다. 시어버터, 코코넛, 동백 오일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촉촉하다. '뭘 좀 아는 남자'의 선물로 맞다. 12만원 대. 여자친구가 없는 남자도 화이트데이 준비는 해야 한다. 온 세상 아들들의 영원한 연인, 어머니가 있다면 말이다.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도’의 ‘로시크숨마 엘릭서 뤼미에르 앰풀’을 추천한다. 이 제품은 멜라닌의 색소 침착으로 인한 다크스팟뿐 아니라 초기 노화의 시그널인 기미와 잡티에 작용한다. 부분적으로 칙칙해지고 어두워진 피부톤을 균일하면서도 밝고 환하게 케어해주는 미백 앰풀로, 1주에 한 병씩 사용, 4주 만에 완성하는 집중 스페셜케어 프로그램이다. 발효 성분을 두 겹으로 감싸 피부에 충분히 전달되는 것을 도와주는 더블 리포좀 시스템을 적용했다. 부드럽게 스며들어 촉촉하게 밀착된다. 10ml 4개 한 세트로 22만원 선이다. ‘후’의 ‘후 천율단 화율 마스크’는 20~70대까지 모든 연령층의 여성에게 안성맞춤이다. 밤에 바르고 자면 다음 날 투명한 안색과 탄탄한 피부라인을 체감할 수 있다. 전용 브러쉬가 내장돼 있어 콧망울, 입술라인 등 얼굴의 굴곡진 부분까지 빈틈없이 도포할 수 있다. 22만원 대다. 립스틱을 선물하고 싶다면 국내 최초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의 ‘워터리 쉬어 립스틱’도 좋겠다. 촉촉한 반투명 타입의 립스틱 제품으로, ‘물빛’에서 영감을 받아 구현했다. 입술에 립스틱이 닿는 순간 본인의 입술 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하나의 고유한 색으로 빛난다. 남녀 누구에게나 부담이 없는 뉴트럴 레드부터 맑은 빛이 도는 코랄 등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 8종으로 구성됐다. ‘누구에게나 쉬운 텍스쳐’와 ‘실용적인 컬러’를 담은 적당한 컬러감으로 고발색, 고착색 립 제품이 부담스러운 남성, 여성 소비자 모두 부담이 없다. 1만8000원이다. 귀걸이·가방…액세서리는 영원한 ‘합격템’ 연인에게 받는 귀걸이와 반지, 목걸이 선물은 모든 여성의 영원한 '로망'이다. 그 자체로 '영원'을 의미하는 징표이기 때문이다. 프렌치 센슈얼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는 최근 몽 파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귀걸이와 목걸이, 초커 목걸이까지 다양하게 출시된 이번 몽파리 컬렉션에서 가장 돋보이는 제품은 '이어 허기'다. 귓불을 감싸 올라가는 스테이트먼트 귀걸이 형태로 기존 이어 커프 스타일에서 진화했다. 한쪽에는 이어 허기를, 다른 한쪽에는 길게 늘어지는 롱 드롭을 착용하면 요즘 인기인 ‘꾸안꾸(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룩)’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가격도 10만~200만원 대까지 다양해 고르는 맛이 있다. 연인에게 화이트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하고 싶다면 디디에 두보의 '미스 두'를 추천한다. 디디에 두보만의 ‘모티브 D’ 디자인 디테일을 어느 각도에서든 즐길 수 있다. 모던한 셋팅과 디디에 두보만의 감성으로 영원한 사랑의 약속, 다이아몬드의 빛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가격은 30만원대. 여자친구가 아직 학생이라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의 ‘MCM 스타크 백팩’을 추천한다. 이 백팩은 최근 MCM이 선보인 푸른 하늘을 닮은 컬러인 '블루 벨'을 온전히 담았다. 비세토스 코팅 캔버스를 기본으로 만들어져 부담스럽지 않다. 넉넉한 수납공간에 노트나 교과서 등 자유롭게 보관할 수 있어 신학기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백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MCM 비세토스 참 백팩 에어팟 케이스’를 더한다면 센스 만점 남자친구로 칭찬받을 수 있겠다. 그녀가 코로나19 때문에 만남을 거부한다면 선물을 ‘비대면’으로 전하는 방법이 있다. 티몬은 모바일을 통해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접속하면 200여개 상품을 ‘선물하기’ 형태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 비대면인 언택트 소비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선물 구매가 늘어난 점을 감안한 기획이다. 모두 무료배송이라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 ‘고디바 선물세트’ ‘프라다 지갑’ 등 품목도 다양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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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토리] 스토리가 있는 제품이 뜬다…‘간증샴푸’, ‘젠더 뉴트럴’까지

2020년을 살아가는 소비자는 피곤하다. 물건이 너무 많아서다. 비슷한 원료, 특색 없는 마케팅, 뻔하디뻔한 제품을 걸러내다 보면 하루가 간다. 요즘 사람들은 스토리가 있는 제품에 매혹되는 이유다. 수많은 제품 중에서도 남들과 다른 론칭 사연과 히스토리, 개성 덕분에 '히트템'이 됐기 때문에 차별화가 쉽다. 남들과 다른 독특한 스토리를 가진 브랜드를 소개한다. ‘간증샴푸’, ‘소비자원 수분템’을 아시나요 “항암치료 후 탈모 14년 차…이제야 ‘정착템’을 찾았어요.” 뷰티 브랜드숍 네이처리퍼블릭은 국내에서 화장품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네이처리퍼블릭에서 가장 잘 나가는 상품은 약 2년 전에 출시한 샴푸가 됐다. 인플루언서 ‘글리’의 덕이다. 항암 치료 경력이 있는 글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와 SNS 채널을 통해 네이처리퍼블릭의 ‘블랙빈 안티 헤어로스 샴푸(이하 블랙빈 샴푸)’를 소개했다. 그는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이다. 지금까지 써왔던 샴푸 중 가장 좋은 탈모 완화 기능성 샴푸”라고 소개했다. 앞서 뷰티크리에이터 ‘디렉터파이’의 탈모샴푸 비교 방송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블랙빈 샴푸는 글리의 추천까지 받으면서 이른바 ‘간증샴푸’라는 애칭이 붙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포털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샴푸'가 함께 오를 정도로 반향이 컸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블랙빈 샴푸는 2018년 10월 출시된 제품이다. 당시에는 다른 주력 제품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지난해 8월 디렉터파이가 좋은 품평을 남겼고, 이후 각종 SNS에 제품 사용 후기가 올라오면서 판매 역주행을 이뤘다. 묻혔던 제품이 다시 고객에게 사랑을 받게 돼 기쁜 마음뿐”이라고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의 ‘미샤’도 독특한 사연을 가진 제품이 있다. ‘수퍼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크림(이하 수퍼아쿠아 크림)’이 주인공이다. 이 제품은 지난달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수분크림 보습력 테스트에서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수분크림을 바른 뒤 4시간 이 지난 후 피부 수분 함유량을 비교·평가한 결과, 총 5개 제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더페이스샵·미샤·아이오페·키엘·비오템 등이다. 이 중 미샤 제품은 2만8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한국소비자원의 발표 이후 수퍼아쿠아 크림은 판매율이 10배 이상 신장하는 등 판매율 역주행 중이다. 미샤는 2014년에도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의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평가에서 '타임 레볼루션 이모탈 유스 크림'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적이 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수퍼아쿠아 크림은 보도 한국소비자원의 발표 뒤 일평균 매출이 95.5% 증가했다"며 "우리 회사가 제품을 정말 잘 만든다는 자부심이 느껴지는 사례들이다. 6년 전이나 지금이나 미샤의 제품력은 어느 명품 화장품과 견주어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뻔한 화장품은 가라…중요한 건 ‘나’ 누군가를 따라 하는 화장이 아닌 '나 자신'을 표현하는 화장품도 최근 주목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말 ‘블랭크’를 선보였다. 상당히 독특하다. 색조 중심으로 라인업을 꾸렸는데 '언커버드(Uncovered·아무것도 덮여 있지 않은) 메이크업'을 추구한다. 한 마디로 최소한의 포인트 화장으로 나만의 장점만 부각하자는 콘셉트다. 블랭크는 립이나 아이 위주의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민얼굴에 발라도 어색하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발색과 밀착에 신경 썼다. 블랭크의 또 다른 매력은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동물을 학대하거나 실험을 하지 않는)’라는 점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최근 윤리적 소비, 자신의 신념에 따른 소비를 중시하는 밀레니얼세대가 늘고 있다. 블랭크도 이들의 방향성에 맞는 콘셉트를 가졌다"고 말했다. 남성과 여성의 영역을 파괴한 라카도 눈에 띈다. 라카는 아닌 ‘젠더 뉴트럴(Gender Neutral·성에 고정되지 않은 나 자체로의 삶을 영위하는 문화)’ 브랜드다. 모든 제품에 대해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한 화장품이다. 성을 배제하지 않고 누구나 자연스럽게 완성도 있는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라카 관계자는 “라카는 모든 제품의 모든 컬러에 대해 단 하나도 빠짐없이 남성과 여성 모두의 화보를 전달한다. 이런 브랜드는 전 세계에 라카뿐”이라면서 “누가 사용해도 쉽고 자연스럽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화장품”이라고 말했다. 독특한 론칭 히스토리를 가진 라카는 2018년 론칭 뒤 약 1년 만에 매출 22배가 성장하는 대표 '인싸' 브랜드로 통한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가 뷰티 브랜드를 선택할 때 품질이나 모델만 보던 시절은 갔다"며 "밀레니얼세대는 남다른 사연과 탄생 스토리를 가진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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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색소 질환 등 고민... 피코레이저는?"

춥고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를 간과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야외활동 시 피부관리의 기본이자 최소한의 예방책이기 때문에 기미나 잡티 등의 색소질환을 최소한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사계절 내내 필수이다. 자외선 차단제 이외에도 색소질환 해결을 위해 대부분 미백 기능성 화장품, 마스크팩 등으로 개선하려 하지만, 이미 자리 잡은 색소 질환은 피부 속 깊이 위치한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관리로는 제거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색소질환 개선방법으로 피코토닝 레이저가 있다. 피코토닝은 피코세컨드 방식의 레이저토닝 치료로, 기존에 쓰이던 나노세컨드 방식보다 조사시간이 1천배 빠른 피코 단위의 레이저를 사용한다. 강력한 순간 에너지를 집중해 색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피코토닝은 비정상 색소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므로 기존 레이저토닝의 문제점으로 여겨진 저색소증, 과색소침착 같은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평가다. 또한 색소 치료 외에도 모공과 탄력 개선, 문신 제거에도 용이해 다방면에 적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피코토닝 후 당일 세안이나 메이크업은 가능하지만 기능성 화장품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시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일주일 정도 음주와 금연은 삼가고 수분크림이나 보습크림으로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분당 샤인빔의원 이근태 원장은 “피부 색소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수많은 레이저 장비가 개발되고 있으나, 그중에서도 단기간 내에 효과를 볼 수 있는 ‘피코레이저’는 피부 색소 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레이저로 평가 받는다. 물론 사람마다 피부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좋다고 해도, 자신의 피부타입을 정확하게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승한기자 2019.12.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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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관리법, 와이낫 ‘한채영이 사용한 오일밤’ 소개

낮은 기온과 찬바람으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보습관리가 특히나 중요하다. 환절기 때는 수분크림만 발라도 피부당김이나 속건조 현상이 어느 정도 완화되지만 겨울은 차갑고 거센 바람과 건조한 대기, 난방 기기 사용에 따른 실내외 온도차 등으로 피부에 남은 수분감이 날아갈 확률이 높아 오랜 시간 피부 수분을 가둬줄 수 있는 고보습 제품을 사용해줄 필요가 있다. 고보습 제품을 바르기 전 세안이나 샤워 습관도 중요하다. 겨울철 이중세안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하나의 제품으로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 비누의 사용을 피한다. 장시간 사우나를 하거나 뜨거운 물에서 목욕하는 것도 피부 수분 손실의 주요 원인이므로 적절하게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세안이나 목욕, 샤워 후에는 반드시 수분이 날아가기 전 보습크림을 발라 수분을 보존해준다. 겨울철 스킨케어 루틴에서 빠질 수 없는 뷰티템으로 고농축 세럼, 페이스오일, 영양크림 등이 꼽히곤 한다. 그러나 오일이나 고농축크림을 메이크업 전에 바를 시 화장이 밀릴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화장이 밀리거나 화장 후 들뜬 부분만을 깔끔하게 픽스하고 싶다면 오일밤이 제격이다. 오일밤은 처음에는 고체 제형이지만 손에 닿으면 체온에 의해 부드럽게 오일로 녹는 보습 포뮬러를 지녀 메이크업 전후 밀림현상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끈적임 없이 산뜻한 발림성으로 화장 후 들뜬 부위에 국소적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하이웨이원(대표 구자용)에서 전개하는 크나이프(Kneipp)는 탑모델 송해나가 사용하는 마사지오일로 유명한 독일 바디&뷰티 브랜드로 이번 겨울철 피부 보습 관리를 위한 신제품으로 고보습 오일밤 ‘바이오 스킨 페이스밤’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크나이프 바이오 스킨 페이스밤’은 페이스오일의 보습력을 밤의 간편한 제형으로 완성한 고보습 시어버터 오일밤이다. 크림으로 건조함이 해결이 안되는 극건성 민감성 피부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오일과 크림을 섞어놓은 듯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피부에 녹아드는 제형이 특징이다. 잇꽃씨오일, 해바라기씨오일, 올리브오일 등 자연유래 성분에 함유된 비타민C와 비타민E가 피부 보습막 형성과 화이트닝을 돕는다. 고품질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예민해진 피부의 진정에 도움을 주며 파라벤, 파라핀, 실리콘 無첨가로 민감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하이웨이원 관계자는 “크나이프 오일밤은 피부장벽을 강화시켜 오랜 시간 보습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습 아이템으로 기초 스킨 후 사용하거나 비비크림 혹은 파운데이션과 블렌딩해 윤광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등 활용도가 높다”며 “휴대성도 좋아 가습기를 켜도 건조한 사무실에서 일하거나 추위에 피부가 약하거나 야외활동이 잦은 이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채영이 사용한 오일밤”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해당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늘 밤 11시 SBS PLUS에서 방송되는 ‘와이낫’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정호기자 2019.12.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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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틱 브랜드 유이라 대표 ‘김수미’ 향한 남편 개코의 외조 화제

다이나믹 듀오 멤버이자 힙합 뮤지션 ‘개코’가 아내이자 코스메틱 브랜드 유이라 대표 ‘김수미’를 향한 사랑 가득한 외조가 화제 되고 있다. 개코는 지난 9월, CJ오쇼핑에서 진행된 ‘유이라 써스트 릴리프 하이드레이팅 앰플 시그니처 컬렉션’ 런칭 방송에 출연한 아내이자 코스메틱 브랜드 ‘유이라’ 대표 ‘김수미’를 응원하고자 몰래 스튜디오를 방문해 아내를 외조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남편 ‘개코’의 스튜디오 방문은 아내 ‘김수미’는 물론, 방송 현장 관계자들도 몰랐던 깜짝 방분이었다고 한다. 홈쇼핑 방송에 개코가 깜짝 등장하자 고객들은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부부네요”, “홈쇼핑에서 개코를 보다니!”등의 반응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개코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아내의 브랜드 ‘유이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 눈길을 모았다. 이날 개코의 응원에 힘입어 ‘유이라 써스트 릴리프 하이드레이팅 앰플 시그니처 컬렉션’ 방송은 4,000세트가 넘는 수량으로 런칭 방송부터 전량 매진을 달성했으며, 방송 중에만 14,300병 이상을 판매하는 등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편, ‘유이라 써스트 릴리프 하이드레이팅 앰플 시그니처 컬렉션’은 유이라의 톤업크림, 수분크림 구성과 함께 11월 16일(토) 오후 4시 20분부터 50분간 CJ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 이소영 기자 2019.11.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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