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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5일 개막

태권도를 매개로 세계 청년들이 하나 되는 국제 스포츠문화축제 '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World University Taekwondo Festival, WUTF)'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광역시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세계태권도연맹(WT)이 공동 승인한 G1등급 대회로,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세계 대학 태권도인들의 국제대회다.경기 종목은 공인품새(G1), 자유품새(G1), 겨루기(G1)를 포함해, 초급자 및 생활체육 중심의 Division 2·3 부문 경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7월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세계태권도연맹의 공식 규정에 따라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국제 랭킹포인트 획득과 함께 대학 스포츠무대에서의 기량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지난해 56개국 1,8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출범한 본 대회는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올해는 41개국에서 참가 신청한 900여 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운영 인력, 자원봉사자 등까지 포함하면 총 2,000여 명이 대회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다. 세계태권도연맹(WT)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가 주최하며,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달서구 등이다.참가국 퍼레이드, 대북과 부채춤, 계명대 태권도시범단의 공연, 태권도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진 이번 개막식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신일희 조직위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본 대회는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문화 융합과 청년 교류의 플랫폼으로서의 기능도 강화된다. 올해 행사는 문화체험존 확대 및 한류(K-Culture) 콘텐츠 연계 등 부대행사의 구성도 더욱 풍성해졌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놀이 및 오징어게임 체험을 비롯한 K-컬쳐활동과 글로벌 청년 네트워킹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각국 청년들과 문화적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게 된다.대회 조직위원회는 행사 준비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2일 서울에서 열린 ‘2025 서울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문체부의 옵저버 프로그램으로 참여해 경기 운영 시스템, 시설 배치, 선수·심판 동선 등을 사전 점검하며 대회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오는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두고 한국 태권도 종목의 운영 역량과 국제 협력 기반을 점검하고 확산하는 의미도 함께 가진다. 대회 기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의 홍보부스 운영과 옵저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앞으로도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태권도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청년 세대 간 연대와 교류의 상징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7.03 18:36
연예일반

“러브콜 최다”… 루시, 국내 주요 페스티벌→대학 축제까지 섭렵

밴드 루시가 2025년 상반기 공연계를 휩쓸었다.루시는 올해 국내 주요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를 포함, 다수의 공연에 연이어 초청돼 ‘K-밴드씬 대표주자’로서의 저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루시는 특히 공연형 밴드로서의 저력은 물론, 청춘 세대와 소통하는 음악으로 대중성과 팬덤을 동시에 견인하며 밴드 음악계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 탄탄한 연주 실력과 독보적인 음악 색깔, 그리고 청춘 세대와의 감정적 교감을 기반으로 밴드씬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바, 이들의 활약상을 보다 집중적으로 짚어봤다.▲ 대형 페스티벌 3년 연속 초청→헤드라이너 활약루시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5’,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등 국내 대표 대형 페스티벌에 간판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공연형 밴드의 위상을 뚜렷하게 각인시켰다. 특히, 지난달 28일 진행된 ‘2025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에는 3년 연속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무대에 올라 페스티벌의 클라이맥스를 완성했다.▲ 대학 축제 “밴드계 최다 러브콜”루시는 최근 고려대 ‘입실렌티’, 서울대, 경희대, 제주대 등 전국 주요 캠퍼스 축제에 연이어 초청되었다. 루시표 밴드 사운드가 청춘의 감성과 동화되며 공감대를 형성, 캠퍼스 특유의 풋풋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루시만의 에너제틱한 밴드 퍼포먼스가 학생들과 이상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이처럼 루시는 높은 현장 호응도와 공연 만족도를 바탕으로 대학가에서 역시 뜨거운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루시표 황홀한 밴드 플레잉무대 위 루시는 자유로운 소통으로 관객과 밀도 높은 교감을 이루며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바이올린 솔로 파트에서 무대 아래로 내려가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거나, 무거운 베이스를 멘 채 무대를 뛰어다니는 등 자유로운 동선과 에너지 넘치는 역동적 밴드 퍼포먼스가 볼거리를 더하며 매 공연마다 폭발적인 현장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자유로운 구성, 즉흥성, 몰입도 높은 연출이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루시만의 차별화된 '참여형 밴드 공연'을 완성, 한층 높은 현장 경쟁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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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8월 KSPO돔 입성… 인디밴드 최초

잔나비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KSPO돔 무대에 오른다.잔나비는 오는 8월 2일과 3일, 서울 KSPO돔에서 ‘모든 소년소년들 2025’ 앙코르 공연 ‘모든 소년소녀들 2125’를 개최한다.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린 ‘모든 소년소녀들 2025’ 대구 공연 현장에서 깜짝 공개되며 현장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끌어냈다. 서울, 광주, 대구로 이어진 전국투어 ‘모든 소년소녀들 2025’는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전 세대 관객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고, 잔나비는 그 여정을 마침내 체조경기장이라는 무대로 확장했다.이번 무대는 잔나비 데뷔 이래 첫 체조경기장 입성이자 밴드 신에서는 흔치 않은 대규모 공연장의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이정표다. 특히 데뷔 초 버스킹에서 시작해 각종 대형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대학축제 섭외 1순위를 거쳐 이룬 성취로 단순한 대규모 콘서트를 넘어 잔나비의 진정한 성장 서사를 완성 짓는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잔나비는 이번 공연에서 100년 후를 상상하는 ‘2125’라는 테마 아래 ‘청춘은 시간도 세대도 넘는다”는 메시지를 무대 위에 펼칠 예정이다. 잔나비만의 레트로한 감성, 서사적 연출, 라이브의 깊이가 더해져 가장 뜨거운 여름밤을 장식할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특히 이번 콘서트는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에서의 버스킹부터 언더스테이지 공연까지 잔나비의 커리어에 큰 변곡점을 함께한 현대카드가 ‘Loved by Hyundai Car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함께하며 깊이를 더한다.그간 잔나비는 각종 무대에서 떼창부터 회상과 공감을 아우르며 세대와 연령을 넘나드는 공연형 밴드의 위상을 증명해왔다. 또 청춘 영화 같은 감상을 완성하는 가사와 수천명을 단숨에 몰입시키는 퍼포먼스, 무대 밖의 연대까지 단순히 노래하는 밴드를 넘어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가장 동시대적인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이번 체조경기장 무대 역시 단순한 스케일을 넘어 관객의 시간을 함께 걷는 아티스트로서의 메시지 확장이 될 전망이다.‘모든 소년소녀들 2125’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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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8월 컴백 예고 → ‘오겜3’ 팬 이벤트 출격

‘국힙 딸내미’ 영파씨가 여름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소속사는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가 오는 8월 초 컴백한다. 여름잠에서 깬 ‘K-팝씬 청개구리’가 보여줄 독보적 음악과 퍼포먼스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영파씨의 컴백은 지난 3월 선보인 스페셜 앨범 ‘콜드’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영파씨는 그간 ‘마카로니 치즈’, ‘XXL’, ‘에이트 뎃’ 등 정통 힙합 사운드 기반의 곡들부터 색다른 변화를 꾀한 힙합 발라드 ‘콜드’까지, 컴백마다 틀을 깬 행보로 국내외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국내외 상승세에 힘입어 영파씨는 최근 대학 축제를 섭렵한 데 이어 일본 최대 규모 액션 스포츠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인기 고공 행진을 달리고 있다. 특히, 영파씨는 힙합 본고장인 미주에서 존재감을 빛낸 것을 비롯해 국내 팬콘서트, 일본 미니 팬미팅, 타이베이 쇼케이스, 홍콩 팬콘서트까지 다양한 형태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국힙 딸내미’ 기개를 널리 떨쳤다.또한, 영파씨는 ‘2025 K콘텐츠 서울여행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팬 이벤트에 참석, 영파씨만의 매력이 담긴 스페셜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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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6년 만에 ‘뷰민라’ 헤드라이너... 폭발적 라이브

가수 윤하가 황홀한 라이브 무대로 여름 페스티벌을 강타했다.윤하는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열린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이하 뷰민라)’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에 ‘뷰민라’를 다시 찾은 윤하는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무대를 장식했다. 윤하만의 폭발적인 라이브가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을 책임졌다. 이날 윤하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7집과 7집 리패키지 앨범에 수록한 웰메이드 곡들로 풍성한 무대를 꾸렸다. 특히 ‘태양물고기’는 윤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더불어 감성적인 기타 연주로 귀 호강을 안겼다.‘포인트 니모’, ‘맹그로브’, ‘은화’, ‘로켓방정식의 저주’ 등 자작곡들은 윤하만의 청량하면서 힘 있는 보컬과 섬세한 감성으로 펼쳐졌다. 또 윤하는 히트곡 ‘사건의 지평선’, ‘살별’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한편, 윤하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와 리패키지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발매했으며, 총 20회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 초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최근 윤하는 각종 대학 축제와 페스티벌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 단독 호스트를 맡은 웹 예능 ‘우쥬레코드’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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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마크툽 “‘시작의 아이’ 역주행 기적 같아... 유튜버 박다혜가 귀인” [IS인터뷰]

“‘시작의 아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심으로 만든 곡입니다. 늦게라도 그 진심이 닿아서 감사합니다.”가수 겸 프로듀서 마크툽은 4개월 전에 발매한 ‘시작의 아이’가 역주행한 것을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11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누군가의 삶의 순간에 스며들어 다시 울려퍼진다는 건 창작자로서 더 없는 감사”라고 전했다. 6월 들어 세븐틴, 아이유, 라이즈 등 인기 아티스트가 연달아 컴백했다. 그 사이를 비집고 최근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노래가 바로 마크툽이 작사·작곡한 ‘시작의 아이’다. 이 노래는 11일 기준 유튜브 주간 인기곡(5월 30일~6월 5일) 1위, 지니 일간차트 6위, 멜론 일간차트 11위를 기록했다. ‘시작의 아이’가 처음 세상에 나온 건 지난 1월 1일이다. 마크툽은 한 대학교 축제에서 ‘시작의 아이’를 선공개했는데, 당시에도 반응이 좋았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이 노래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유튜버 박다혜의 커버 영상 덕분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시작의 아이’를 진심으로 불러주셨는데요. 그 중에서도 박다혜님은 이 곡과 특별한 인연처럼 느껴집니다. 처음 이 노래를 만들었을 때 제가 바라던 감정의 결이 있었는데, 다혜 님은 그 결을 마치 오랫동안 함께해온 사람처럼 정확히 이해하고 섬세하게 노래로 풀어주셨어요.”실제로 박다혜가 커버한 ‘시작의 아이’ 영상 두개는 각각 421만 회, 337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마크툽은 “그 바다 같고 깊은 목소리는 노래 속 서사에 숨결을 불어 넣었다”면서 “단순한 커버를 넘어 이 노래를 다시 태어나게 해주신 분”이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박다혜를 통해 노래가 알려지면서 ‘시작의 아이’ 가사의 의미도 재조명 받고 있다. ‘시작의 아이’는 시간과 감정, 존재에 대한 철학적 사유와 깊은 사랑의 감정을 동시에 담고 있는 곡이다. ‘너와 함께 바라본 / 마주하는 눈빛의 반짝임을 / 그 찰나를 시작의 별이라고 부를 거야… 만개의 계절 속에 / 태어나는 시작의 푸름으로 부르는 노래’ 라는 가사를 듣고 있노라면 4분 17초 분량의 로맨스 단편 영화를 본 듯, 몽글몽글한 감정이 올라온다. 특히 노래의 중반으로 가면서 마크툽은 ‘너에게 닿는다’고 말하는데, 이는 시간이라는 굴레를 벗어나 오로지 한사람 즉 ‘너’에게 집중하겠다는 결심으로도 들린다. 마크툽은 “약 9개월의 작업 기간을 거쳤다. 가장 많이 신경을 쓴 건 가사”라면서 “수십 번의 편곡과 가사 퇴고를 거쳤다. 단 한 줄의 가사 때문에 며칠을 멈춰 서 있기도 했다. 그만큼 ‘시간의 아이’는 많은 시간과 고민, 그리고 정성을 들여 한 겹 한 겹 쌓아 올린 결과물”이라고 작업 비하인드를 밝혔다. 중의적인 표현도 재미있다. ‘시작의 아이’ 앨범 표지에 ‘하지마리 노 코’(始まりの 子 / 시작의 아이)라는 글씨 옆 작게 일본어로 ‘아이 (アイ)’라고 적혀있는데 일본어로 ‘아이’는 사랑을 뜻한다. 마크툽은 ‘아이’라는 중의적인 표현을 통해 감정의 순수함과 진지함을 동시에 전달했다. 마크툽은 “이 노래를 듣는 분들이 ‘태어나길 잘했다’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현재 ‘시작의 아이’와 조금 다른 색깔의 곡들을 준비 중이다. 사랑의 다양한 온도를 음악으로 풀어내고 싶다”는 목표를 언급했다. 마크툽 하면 ‘넘사벽 피지컬’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달 15일 유튜브 숏츠에 ‘비바람을 부르는 마크툽의 소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비 내리는 무대 위에서 마크툽이 민소매 차림으로 ‘시작의 아이’를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회수는 무려 266만 회, 좋아요는 1만 8000여개가 달렸다. 누리꾼은 “노래의 비결이 근육이냐”는 우스갯소리도 남겼다. “노래도 결국 체력 싸움이죠. (웃음) 특히 감정을 오래 유지하면서 소리를 뽑아내려면 호흡과 근력이 중요하거든요. 주 4~5회 정도는 웨이트와 유산소를 병행합니다. 목소리도 결국 몸에서 나오는 악기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됩니다.” 2011년 ‘하울링’으로 데뷔해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메리 미’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한 마크툽. 여기에 ‘시작의 아이’까지 히트곡 반열에 올리면서 자신만의 특색있는 음악 세계를 구축 중이다. 요즘 말로 ‘테토남’같은 비주얼에 반전 있는 감미로운 목소리는 마니아 층이 그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는 이유 중 하나다. 마크툽은 “언제나 제 음악을 들어주시는 여러분은 저에게 ‘시작의 이유’이자 ‘지금의 원동력’이다. 여러분 덕분에 저는 다시 쓰고, 다시 노래할 용기를 얻는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2 05:48
뮤직

‘대세’ 키키 데뷔 100일 소감 “도전의 연속…행복 전하는 아티스트 될 것”

‘대세’ 신인그룹 키키가 데뷔 100일 소감을 밝혔다. 키키 멤버들은 5일 데뷔 100일을 맞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00일 소감을 전했다. 지유는 “무대에 오르기 전 떨던 기억이 선명한데, 벌써 100일이라니 믿기지 않아요. 그동안 많은 분들이 키키를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이렇게 기쁜 100일을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우리 티키! 모든 활동 지켜봐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100일에 맞춰 저희 첫 자체 콘텐츠가 공개됐는데, 누구보다 티키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라요. 앞으로도 우리 같이 재밌는 거 많이 해요”라고 밝혔다.이솔은 “키키가 100일을 맞이했다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열심히 달린 만큼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또 좋은 결과를 낸 것 같아 뿌듯한데요. 앞으로도 키키만의 음악과 즐거운 활동으로 여러분들께 행복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티키! 드디어 저희의 첫 자체 콘텐츠가 공개되었어요. 티키들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었는데, 얼른 여러분의 반응을 듣고 싶네요ㅎㅎ 앞으로 더 재밌는 콘텐츠가 쏟아질 예정이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전했다.수이는 “키키가 이렇게 넘치는 행복 속에 데뷔 100일을 맞이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도전의 연속이었지만 멤버들과, 그리고 우리 티키들과 함께해서 너무 즐거운 100일이었어요. 앞으로도 우리 같이 티키타카하면서 더 많은 추억 만들어요! 그리고 저희 첫 자체 콘텐츠가 공개됐는데, 티키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재밌게 찍었으니까 기대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또 하음은 “우선 100일 동안 최선을 다한 멤버들과 넘치는 사랑을 보내준 티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어요. 앞으로도 키키 답게 웃음을 간직하고, 또 전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행복이 되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저희 첫 자체 콘텐츠 '키키팡팡'이 공개됐는데 재밌게 보셨나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니까 매주 수요일에 만나요”라고 강조했다. 키야 역시 “키키의 100일을 이렇게 자체 콘텐츠와 함께 특별하게 맞이할 수 있어 너무 기뻐요. 그동안 열심히 활동하면서 키키로서 이룬 것들이 정말 소중한데요, 첫 음악방송 1위부터 첫 대학 축제, 첫 시구까지, 모두 티키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여러분께 더 큰 행복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그중 하나가 '키키팡팡'인데요, 재밌는 콘텐츠로 가득 채웠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며 신규 콘텐츠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키키는 뛰어난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과 비주얼로 연일 가요계를 물들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 5일 데뷔곡 ‘아이 두 미’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고,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최근에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신인 여자아이돌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ASEA 2025’를 통해 데뷔 첫 신인상을 거머쥐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5 11:10
연예일반

엔플라잉, 정규 2집 ‘에버레스팅’ 초동 10만 장 돌파... 자체 최고

밴드 엔플라잉이 정규 2집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4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 발매된 엔플라잉의 정규 2집 ‘에버래스팅’이 발매 후 일주일 동안 10만 1,997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전작 ‘디어리스트’의 초동 판매량 대비 약 2배에 가까운 수치다.이처럼 엔플라잉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에버레스팅’은 발매 첫날 한터차트 피지컬 앨범 차트 및 뮤직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에도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새 앨범 ‘에버레스팅’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영원의 순간을 간직하며, 변치 않을 것임을 약속하겠다는 낭만적인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특히 이승협과 유회승이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12곡이 수록됐다.엔플라잉은 데뷔 10주년에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았다. 초동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 경신뿐만 아니라 최근 진행한 서울 단독 콘서트 ‘엔콘4 : 풀 서클’은 3회차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동명의 부산 공연 역시 티켓 오픈 직후 빠르게 매진되어 추가 회차를 오픈하였고, 대규모 월드 투어까지 앞두며 남다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이외에도 페스티벌, 대학 축제, 예능 콘텐츠 등에서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입담을 자랑하고 있는 엔플라잉이 앞으로 얼마나 더 무궁무진한 성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12:52
연예일반

키키 지유, 연일 브랜드 모델 발탁... 무공해 ‘청정 비주얼’

그룹 키키의 지유가 뷰티 브랜드 모델로 나선다. 2일 K-클린뷰티 브랜드 닥터엘시아는 키키 지유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하며 지유와 함께한 공식 작업물을 공개했다.공개된 화보 속 지유는 화장기 없는 맑은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활짝 웃어 보이며 ‘청정 비주얼’을 뽐냈다. 데뷔 이래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팔레트 같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지유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닥터엘시아의 정제된 미학과 완벽히 어우러지는 깨끗한 분위기를 선사, 제품과의 시너지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유는 닥터엘시아의 모델로 나서 브랜드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동시에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지유가 어떤 콘텐츠와 비주얼로 팬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한계 없는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키키의 리더 지유는 데뷔곡 ‘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에서 신비롭고 몽환적인 단발 비주얼을 뽐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방송 무대와 각종 화보를 통해 연일 독보적인 소화력을 드러내며 ‘단발 요정’ 수식어를 얻은 그는 자연스럽고 쾌활한 매력으로 더욱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비주얼뿐만 아니라, 보컬, 랩, 댄스 등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갖춘 지유는 대학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 무대는 물론, 글로벌 무대를 이끌며 키키의 영향력을 발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런 그가 이번 모델 활동을 통해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지유가 속한 키키는 지난달 28일 ‘ASEA 2025’를 통해 데뷔 첫 신인상을 거머쥔 데 이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하며 ‘젠지미’ 질주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2 17:42
뮤직

유다빈밴드, 청춘 대표밴드답게 대학축제 달군다

유다빈밴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각종 캠퍼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2024년 대학 축제 섭외 1순위’의 유다빈밴드가 2025년에도 전국 캠퍼스를 뜨겁게 달구며 청춘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25개의 대학 무대를 휩쓴 데 이어, 올해 역시 유다빈밴드의 도약은 현재진행형이다.지난 28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아주대학교에 출연한 유다빈밴드는 첫 곡으로 히트곡인 ‘항해’를 선보이며, 보컬 유다빈은 팬들에게 파도타기를 끌어내며 능수능란하게 호응을 유도했다.연달아 유다빈밴드는 올해 첫 발매 곡인 ‘계속 웃을 순 없어!’에 이어 18일 발매한 ‘겟 럭키!’를 열창하며 팬들의 떼창 및 호응과 함께 파워풀한 무대를 이어갔다.멤버들은 공연이 끝나고, 대학교마다 ‘겟 럭키!’를 선창하며 관객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나가기도 했다.키보디스트 유명종은 ‘가장 행복하고 찬란한 순간들에 유다빈밴드로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며 소중한 추억이다’이라며 축제 순회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유다빈밴드의 상승세는 대학 축제뿐만 아니라 각종 대형 페스티벌에도 출연을 예고하며 보여주고 있다. 지난 25일 ‘피크 페스티벌 2025’부터 6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8월 ‘메가필드 페스티벌’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유다빈밴드만의 에너제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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