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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트로트가수 강수빈,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인기상 수상
여자 트로트가수 강수빈이 제17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5시 서초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의 주최로 제17회 전통가요대상이 열렸다. 제17회 대한민국전통가요대상은 문화체육 관광부와 한국 음반산업협회 한국음악실연자 연합회가 후원하고 국내 전통가요시장에 활성화에 기여한 트로트 가수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대상에는 송대관, 올해의 가수상은 박상철, 유현상, 유지나, 조승구, 금잔디, 한혜진, 서주경, 박구윤, 장태희 등이 차지했다. 이날 인기상을 수상한 가수 강수빈은 수상 직후 “작년에 신인상을 받았는데 새해가 되자마자 인기상까지 받게 됐다. 앞으로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가요라는 장르가 좀 더 사랑받고 트로트의 명맥이 이어지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다양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며느리 강수빈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한기자
2019.01.11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