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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나영,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본선 심사위원 위촉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임나영이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본선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조직위가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임나영을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의 본선 심사위원으로 위촉했음을 30일 알렸다. 국내에서 가장 유서 깊은 청소년 영화제인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의 본선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임나영은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이 ‘동행’인 만큼 더 많은 분들이 청소년 영화인에 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를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2016년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한 후 PRISTIN, PRISTIN V의 멤버로도 활동한 임나영은, 2020년 tvN ‘악의 꽃’으로 연기자 데뷔를 알렸다. 이후 영화 ‘트웬티 해커’, Seezn ‘썸머가이즈’, KBS1 ‘나의 너에게’, 그리고 지난 7월 종영한 KBS 2TV ‘이미테이션’에 연이어 출연하는 활약을 보였다. 또한 주연을 맡아 출연한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의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는 주크박스 뮤지컬 ‘사랑했어요’에 김은주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30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