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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 올해 청년 7200명 신규 채용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총 7200명을 신규 채용한다. 내년에는 청년 채용 규모를 1만 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현대차그룹의 채용은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국내 연관산업의 고용 유발 효과까지 감안하면 관련 산업의 전체 채용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그룹의 청년 신규 채용은 전동화 및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경쟁력 있는 신규 차종 개발, 품질·안전 관리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한 인원도 확충한다.이번 대규모 신규 채용으로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로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십 구축과 국내 연관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 및 고도화 촉진으로 전후방 산업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차그룹은 청년 인턴십 및 산학협력 등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 제공한다. 청년들이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기 전 직무 경험을 통해 실무역량을 쌓고, 채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청년 인턴십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부품, 철강, 건설, 광고 및 금융 등에 걸친 주요 그룹사에서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구개발과 디자인, 경영지원,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4백여 명 수준으로 운영 중인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규모를 2026년 8백여 명 규모로 대폭 확대하고, 우수 인재의 경우 적극 채용할 방침이다.그룹 사업과 연계된 산학협력도 지속한다. 현대차그룹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들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교육과 연계한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2016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현재 국내 7개 대학에서 약 2백여 명의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 전제 연구장학생 선발 및 대학 내 계약학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이밖에 SDV 전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인재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채용 연계형 교육 과정도 지속 운영한다.프로그램은 현업에서 수행하는 개발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부터 현재까지 약 550명의 청년 인재들이 교육을 수료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의 대규모 고용 창출을 통해 한국을 중심으로 미래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8 17:13
국가대표

홍명보호 vs 브라질, 25일 티켓 예매 오픈…파라과이전은 10월 1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브라질전(10일)과 파라과이전(14일)의 티켓 판매 일정을 확정했다.브라질전 입장권은 25일 오후 7시와 8시 멤버십 등급에 따라 진행되는 선예매를 시작으로, 26일 오후 7시부터 일반 예매가 열린다. 파라과이전은 내달 1일 오후 7시와 8시 선예매 이후, 2일 오후 7시부터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모든 예매는 대한축구협회 공식 플랫폼인 PlayKFA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일부 좌석은 하나은행 앱 ‘하나원큐’ 전용으로 판매된다.티켓은 프리미엄 테이블석, 프리미엄석(A·B), 현대자동차 팬 존, CASS존, 1~3등석, 응원석인 레드석, 휠체어석 등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경기별로 차등 책정됐다. 브라질전은 최고 45만 원(프리미엄 테이블석)부터 최저 3만 5천 원(3등석)까지, 파라과이전은 최고 35만 원(프리미엄 테이블석)에서 최저 3만 원(3등석)까지다. 휠체어석은 두 경기 모두 3만 원이다.프리미엄 테이블석은 대표팀 레플리카 유니폼과 호텔식 뷔페가 제공된다. 프리미엄A석은 레플리카 유니폼, 프리미엄B석은 KFA 팬아이템(후드티)이 포함된다.또한 협회는 이번 10월 A매치에서 지난주 조인식을 진행하며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가 된 맥주 브랜드 카스와 함께 ‘CASS존’을 특별좌석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예매자에게는 스페셜 굿즈가 증정되며, 해당 구역 한정으로 생맥주 스테이션과 ‘맥주보이’가 운영된다.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10월 친선경기는 모두 8시에 킥오프하며, TV조선과 tvN,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한다.김희웅 기자 2025.09.18 16:38
산업

미스지콜렉션, 22일 2026 S/S '블루밍 시즌' 패션쇼

K하이엔드 여성 패션의 역사를 재정립 중인 지춘희 디자이너의 미스지콜렉션이 오는 22일 2026 S/S 컬렉션 ‘블루밍 시즌’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시작과 세대 간 연결이라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아내며, 다시 한번 국내외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미스지콜렉션은 40년 넘게 독보적인 디자인 철학으로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다. 매 시즌 혁신적인 시도로 ‘살아있는 역사이자 전설’로 평가받으며, 다가오는 새로운 컬렉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2026 S/S 시즌의 메인 테마인 ‘블루밍 시즌’은 만개하는 봄의 생동감은 물론 새로운 세대로의 전환이 선사하는 희망과 활력을 은유적으로 담아냈다. 브랜드는 이를 특유의 섬세한 실루엣과 감각적인 터치감으로 재해석해 생명력 넘치는 봄의 정취를 우아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패션쇼는 세대 간 소통과 연결을 상징하는 모델 캐스팅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팝을 대표하는 인기 남녀 아이돌과 베테랑 모델이 하나의 런웨이에 서며 세대를 아우르는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이 특별한 만남은 패션이 단순히 의복을 넘어 시대와 세대를 잇는 매개체임을 강조하고, 세대가 함께 새로운 시작을 만들어 나간다는 이번 쇼의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BMW 코리아가 지난 시즌에 이어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뷰티 브랜드 닥터 자르트가 새롭게 합류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패션, 뷰티, 자동차 산업의 협업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의 확장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 제공의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미스지콜렉션의 2026 S/S ‘블루밍 시즌’ 컬렉션 의상들은 패션쇼 이후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18 16:35
산업

한우자조금,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개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한우자조금)가 추석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2025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한다.이번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구이용 한우(등심·채끝), 불고기·양지 등 정육류, 육포·떡갈비·곰탕과 같은 가공품 및 보양용 부산물까지 다양한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가족이 모이는 명절 상차림이나 불고기·국거리 등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차례상 준비에 적합하며, 한우 1등급 100g 기준으로 등심 6640원, 채끝 7560원, 불고기·국거리 2720원, 양지 3740원에 특별 할인가로 판매된다.전국 대표 한우 브랜드 18곳이 참여해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품질의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한우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한다. 참여 브랜드는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 라이블리를 비롯해 강원한우(강원), 대관령한우(강원), 녹색한우(전남),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영풍축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의성마늘소(경북),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총체보리한우(전북), 참품한우(경북), 토바우(충남), 한우왕(경북), 홍천한우(강원), 서경한우(경기), 소깨비(경북) 등이 있다.행사 기간에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와 등급별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한우장터 공식 홈페이지(www.온라인한우장터.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마련했다”며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한우로 풍성한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동시에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2025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은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9.18 11:18
산업

현대건설, 뉴질랜드에 K 하우징 선

현대건설은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뉴질랜드 투자 운영사 HND TS(이하 HND), 뉴질랜드 현지 건설사 CMP Construction(이하 CMP)과 각각 ‘The Strand 주택 개발사업에 대한 시공사 조기 참여 협약(Early Contractor Involvement, 이하 ECI)’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현대건설 김태희 건축사업부장과 김경수 글로벌사업부장, 장 야쉰(Yaxun Zhang) HND 홀딩스 창업주, 로널드 맥레이(Ronald Macrae) CMP 대표를 비롯한 각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The Strand 주택 개발사업’은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의 북동부에 위치한 타카푸나 해변 인근에 총 219세대, 지하 3층에서 지상 7~10층 규모의 주택 4개 동이 들어서는 프리미엄 복합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HND TS의 지주사인 HND 홀딩스가 투자·개발하는 사업으로 설계, 조경 등의 세심한 계획 하에 아름다운 지역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ECI는 시공사가 설계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최고의 설계안을 도출하고 최적의 공기 및 비용을 산출하기 위한 계약 방식으로, 기술 경쟁에 초점을 두고 있어 시공사의 역량이 성공적 사업 수행의 주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ECI 체결에 기반해 하이엔드 주거 공간에 특화된 현대건설만의 혁신 설계와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주택 부문 톱 티어 건설사 CMP, 설계사 ASC 아키텍츠와 협력한다. 커뮤니티 시설, 태양광 패널, 전기차 충전소 등 현지 라이프 스타일에 접목 가능한 K 하우징 솔루션을 통해 뉴질랜드 현지에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방한 일정 중 HND 홀딩스 장 야쉰 창업주와 로널드 맥레이 CMP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디에이치 갤러리와 디에이치 아델스타 모델하우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방문해 대한민국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의 실체를 마주하는 동시에 현대건설의 독보적인 주거 가치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 트렌드가 중소 규모 저층 주택 중심에서 대규모 중층 주택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는 뉴질랜드에서 현대건설의 주택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상징적 사업”이라며 “올 초 뉴질랜드 토지주택공사(카잉가 오라)와 손잡고 시장 진입로를 마련한 데 이어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현지 이해도를 제고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뉴질랜드를 비롯한 글로벌 주택 시장에 안착하는 기반 또한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09.18 10:43
스타

‘2조 거인’ 서장훈 “인센티브 없으면 죽어도 안돼” 집착 (‘백만장자’)

'겨울연가' 촬영지로 한류 신드롬의 성지가 된 '남이섬 성공 신화'의 주인공 강우현이 "월급 100원"이라는 충격 발언과 함께, 기상천외한 경영 철학을 공개한다.17일 오후 9시 55분 EBS1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백만장자')가 대망의 정규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새 얼굴 장예원과 함께 등장한 서장훈은 "보통은 백만장자의 집을 찾아가지만, 오늘은 집이 아니라 나라로 간다"며 이례적인 첫 회 주인공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서장훈이 "예사로운 분이 아니다"라며 경외심을 드러낸 인물은, 바로 척박한 제주 황무지에 무려 10년에 걸쳐 '3만 평 공화국'을 세운 강우현 총통이다. 정확히는 거대한 가상국가형 테마파크다.그런데 알고 보니 '제주 3만 평 공화국'은 그가 세운 두 번째 나라로 밝혀져 충격을 안긴다. 그의 첫 번째 작품은 바로, 지금도 전 세계 연인들이 찾는 로맨틱 성지이자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남이섬'이었다. 남이섬은 7년 연속 '한국 관광지 100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한국 관광의 별'에 이름을 올린 글로벌 핫 플레이스다. 특히 '욘사마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방영 20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해외 팬들이 몰려든다.강우현은 2001년 공식적인 부채가 60억으로, 사실상 방치 상태였던 남이섬을 맡았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그가 운영하는 동안 남이섬은 122개국, 33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다. 연 매출은 무려 40배 급상승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이 모든 성공 뒤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비밀이 숨어 있었다. 강우현은 남이섬의 초대박 비결은 바로 "월급 100원"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시킨다. 또 그는 "1년이 지나고 은행 가서 확인했더니 1200원 찍혀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연봉 1200원' 전설에 얽힌 남이섬 성공 신화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강우현의 인생 이야기는 '이웃집 백만장자' 정규 첫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 자리에서는 '2조 거인' 서장훈이 '인센티브 집착 본능'을 드러내 웃음이 터진다. 서장훈은 "저는 굉장히 세속적"이라며, 강우현의 인센티브가 "대충 계산해도 억대 이상일 것"이라 못 박는다. 이어 "인센티브 없으면 죽어도 안된다"며 '인친자(인센티브에 미친 자)' 선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엄지척 은행', '과천 랜드' 등 국내 유명 브랜드들의 CI를 완성한 20세기 톱 디자이너이자 2개 공화국 총통인 강우현이 받아낸 상상초월 인센티브는 얼마일지, 그리고 서장훈이 자타공인 '인친자'가 된 뜻밖의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7 14:55
생활문화

피엔제이 X 제임스론, 26 SS 서울패션위크 백스테이지 헤어 협업

㈜피엔제이(대표 박신)의 브랜드 박준뷰티랩과 에코쟈뎅이 지난 9월 1일부터 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6SS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했다. 서울패션위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 행사다. 국내외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발표하는 최대 규모의 패션 플랫폼이다. 이번 시즌에도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박준뷰티랩과 에코쟈뎅은 전문적인 헤어 연출을 통해 컬렉션 룩의 완성도를 높이며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피엔제이는 50년의 브랜드 역사를 바탕으로 이번 서울패션위크 백스테이지에서 패션모델들의 헤어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또한 31년 경력의 패션 백스테이지 헤어 메이크업 제임스론 프로팀(제임스론 디렉터)과의 협업도 진행했다. 라이 이청청(LIE), 뉴웨이브보이즈(NEWWAVEBOYS), 페노메논시퍼(PHENOMENON SEEPER), 아드베스(ARTS DE BASE) 등 주요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개성을 살려 감각적인 헤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서울특별시 주최 주관으로 열린 이번 26ss 서울패션위크는 25주년 기념으로 그 어느때 보다 다채로운 K-패션과 K-뷰티의 향연이었다는 평이다. 때문에 국내외 바이어, 연예인, 셀럽 등 수많은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피엔제이는 이번 참여로 K-뷰티의 독창성과 저력을 선보이는 브래든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주목을 받았다.피엔제이 관계자는 “서울패션위크 25주년을 맞아 제임스론 프로팀과 협업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트렌디한 감각을 기반으로 다양한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K-뷰티의 전문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엔제이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브랜드인 에코쟈뎅과 박준뷰티랩의 회사다. 도심 속 힐링을 제공하는 뷰티 & 헤어 브랜드 에코쟈뎅과 함께 혁신적인 미용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피엔제이는 이미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트렌디한 감각으로 뷰티 산업을 선도하며 다양한 브랜드 및 아티스트들과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2025.09.16 10:50
산업

[AI꿀팁뉴스]'부알못'인데..아파트 살 때 무엇부터 챙겨보면 좋을까?

대한민국에서 자가 마련은 가장 기본적인 숙제로 받아들여집니다. 가족의 모습이 변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지만 도대체 이 자가에 대한 애정과 집착은 식을 줄 모릅니다. 갈수록 비싸지고, 그만큼 구하기 어려운 자가 마련의 시대. AI에게 자가의 대표적 거주 형태인 아파트를 고르는 방법을 물었습니다. '부알못(부동산 알지 못하는 사람)'이 아파트를 살필 때 따져봐야 할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AI는 입지·학군·세대수·개발호재·상품성 이 다섯 가지가 “투자도 되고 실거주도 좋은 아파트 단지”의 기준이라고 했습니다. ✅ 아파트 단지 선택 시 필수 체크 5가지입지(교통 + 생활 인프라)지하철, 버스, 주요 도로 접근성 → 출퇴근·생활 편의에 직결.학교, 병원, 대형마트·상권, 공원 등 생활 인프라 유무.결국 “좋은 입지 = 시세 방어력 + 향후 상승 여력”세대수와 단지 규모대단지(1000세대 이상) → 관리비 절감, 커뮤니티 시설 충실, 시세 안정성↑.소규모 단지 → 희소성은 있으나 환금성(되팔기 쉬움)이 떨어질 수 있음.가격대와 향후 개발 호재현재 시세가 주변 대비 어느 정도인지 비교 → 너무 비싸게 진입하면 회수 힘듦.신도시 개발, 교통망 확충(지하철·GTX), 재개발·재건축 예정 여부는 투자 가치에 직결.관리와 상품성(집 자체의 질)건설사 브랜드, 준공 연도, 평면 구조, 남향·동향 비율, 채광·환기 체크.관리실 운영, 주민 커뮤니티 분위기도 실거주 만족도와 직결.주차 공간 여유(세대당 1.5대 이상), 층간소음 차단 구조도 고려.학군과 주변 환경초·중·고 학군의 평판은 집값에 강하게 반영됨.자녀 계획이 없어도 학군 좋은 지역은 거래가 활발해 가격 방어력이 높음.주변 소음·환경(공장, 철로, 교회·상가 밀집 여부)도 체크. 2025.09.15 15:35
산업

오비맥주 카스,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 계약 체결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Cass)’가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카스는 향후 6년간 KFA 공식 주류 파트너 지위를 갖게 된다. 카스는 KFA의 지식재산권(IP) 및 집합적 초상권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예정된 주요 국가대표 경기와 연계해 응원이벤트, 한정판 출시 등 소비자 참여 브랜드 활동과 축구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다.카스와 KFA의 공식 파트너 조인식은 지난 9월 12일 길거리 응원의 상징적 장소인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비맥주 마케팅 서혜연 부사장과 정병욱 상무,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부회장과 김병지 부회장이 참석, 협력 의지를 다지는 계약과 사진촬영 행사를 가졌다.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맥주가 건배의 순간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듯, 축구는 선수와 관중, 그리고 전 국민을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며, “카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로서 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순간마다 함께하며 그 열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카스는 오는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구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14:51
산업

요즘 K군마트 수준이요? 'CJ올리브영 뺨칩니다~'

대한민국 군인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훈련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팍팍한 환경 속에서 피부 관리까지 열심히 한다. 꾸미는 데 진심인 젠지세대가 입대하면서 군마트(PX)에 공을 들이는 뷰티 브랜드가 늘고 있다. K뷰티 ‘간판’ 아모레퍼시픽부터 인디 브랜드를 거느린 더파운더즈와 구다이글로벌까지 PX에서 충성스러운 고객들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 중이다. 덕분에 K군인들 피부가 깐 삶은 계란처럼 반들반들하게 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피부 관리도 잘하지 말입니다.지난해 육군에 입대한 A씨는 외모 관리에 진심이다. 18개월간의 복무 기간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아 치아 교정을 시작한 뒤 입대했다. 매일 아침 선크림을 바르고, 고된 훈련을 끝낸 뒤에는 세안 후 스킨·로션은 물론 수분크림과 아이크림까지 챙긴다. 화장품 걱정은 없다. 지난달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PX에서 화장품을 잔뜩 쟁였기 때문이다. A씨는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 화장품도 사 놨다. 가격도 시중보다 70~80% 가량 싸서 좋고, 품질도 군 밖의 매장들만큼 다양하고 좋아서 만족스럽다”며 웃었다.그의 말마따나 요즘 PX의 K뷰티 라인업은 CJ올리브영 못지않다. 스테디셀러인 아모레퍼시픽(아모레)의 이니스프리,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닥터지는 기본으로 고루 갖추고 있다. 해외에서도 유명한 더파운더즈의 아누아, 구다이글로벌의 조선미녀도 대표 제품인 스킨케어 및 선크림을 앞세워 PX에 입점했다. 올해 들어 토니모리, 셀퓨전씨, BRTC 등 국내 유명 뷰티 브랜드의 일부 제품이 PX 신규 라인에 합류했다. 스킨·로션부터 마스크팩 외에도 콜라겐 크림, 뷰티 디바이스까지 카테고리도 다양하다는 전언이다. 꾸미는 군 장병이 늘어나자 화장품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아모레는 지난 2017년 국방부와 함께 손을 잡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을 파견해 남성 그루밍 방법을 전수하며 공을 들여왔다. 잘 나가는 PX 화장품들군 장병의 지갑이 두둑해지면서 PX 화장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국군복지단에 따르면 2020년 PX의 총매출액은 1조2071억원이었다. 이 중 화장품 매출은 173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4.3% 수준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부터 병장은 150만원, 상병은 120만원, 일병은 90만원, 이병은 75만원의 봉급을 받고 있다. 특히 병장은 정부 지원금을 포함할 경우 월 205만원가량을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PX 화장품이 싸고 좋다는 소문이 번지면서 가족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제품을 사서 나오는 군 장병이 많다”면서 “군 장병의 월급이 오르면서 화장품 매출도 크게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귀띔했다.PX에 입점했다가 충성 고객들이 제대 후에도 찾으면서 성공한 브랜드가 적지 않다.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자민경은 2011년 달팽이 크림을 들고 PX에 들어갔다가 빅히트를 쳤다. 이후 예비역이 된 고객들이 자민경을 찾기 시작하면서 다이소 등 일반 유통 채널에 입점했고, 현재는 해외 진출까지 이뤄냈다. 자민경은 군인 출신 모델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주로 발탁하면서 K군인의 ‘필수템’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군마트에 입점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닥터지는 ‘PX 달팽이 크림’으로 불렸던 ‘로열 블랙 스네일 크림’이 2023년 4년 만에 납품 계약이 해지되자 피나는 노력 끝에 1년 만에 PX에 재입점했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군납은 할인율이 크기 때문에 큰 수준의 마진을 기대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소중한 미래 고객인 군 장병들에게 우리 제품을 알리고, 선점한다는 의미에서 접근하는 측면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젠지세대는 군 제대 후 ‘얼굴 까맣고 촌스러운 복학생’ 이미지를 원하지 않는다”며 “선임에게 관리 노하우를 전수받고, 좋은 화장품을 추천받으면서 전역 후에도 멋진 복학생이 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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