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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2군, 왜 8년 만에 다시 해외 캠프 떠나나 [IS 포커스]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8년 만에 해외로 2군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LG 2군은 오는 8일 퓨처스 대만 전지훈련을 위해 대만 자이시로 출국한다. 퓨처스팀이 해외에 캠프를 차리는 건 2018년 일본 오키나와 훈련 이후 8년 만이다. 그동안 이천 챔피언스파크를 비롯해 남해에서 주로 훈련했다. 대다수 구단들이 2군 해외 캠프를 떠날 때도 국내에 남았던 LG는 최근 몇 년간 선수 육성 및 리빌딩을 자연스럽게 이뤘다.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좋은 유망주를 선발하고 발굴한 덕분이다. 이천챔피언스파크의 훈련 시설 및 환경도 잘 갖춰진 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보다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현장의 요청도 있었다. LG 구단 관계자는 "최근에는 '국내 날씨가 추워 훈련 효과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었다"며 "훈련 효과 극대화를 위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2월 9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대만 전지훈련에는 이병규 감독과 코칭스태프 9명, 트레이너 2명, 선수 31명이 참가한다. 구단은 "이번 퓨쳐스 전지훈련에서 선수 개개인의 기량 향상과 체력, 기본기, 조직력 강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대만 프로팀과 4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이라며 "구단은 퓨처스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하고, 유망주들의 기량을 점검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대만 전지훈련에 출국하는 선수들은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단은 3월 4일에 귀국하여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개막에 맞춰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1군급 선수인 백승현과 배재준, 김대현이 명단에 포함됐다. 징계를 마치고 복귀한 이상영을 비롯해 진우영, 우강훈 등 유망주도 이름을 올렸다. 2026 1라운드 신인 양우진도 2군 캠프를 떠난다. 이천에 남아 훈련 중이던 김진성과 김강률, 최지명(개명전 최채흥)은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이형석 기자 <LG 트윈스 퓨처스 대만 전지훈련 참가자 명단>감독(1명)=이병규코치(9명)=황현철(QC), 강동우, 양영동, 윤진호, 유재민, 이권엽, 이동현, 최경철, 최상덕트레이너(2명)=김국헌, 이승영투수(17명) : 권우준, 김대현, 김유영, 김주온, 박성진, 배재준, 백승현, 성동현, 안시후, 양우진, 양진혁, 우강훈, 윤형민, 이상영, 이종준, 진우영, 허준혁포수(2명)=강민기, 박준기내야수(6명)=강민균, 곽민호, 김성진, 송대현, 이태훈, 주정환외야수(6명)=김주성, 김현종, 서영준, 송찬의, 엄태경, 함창건 2026.02.07 15:58
e스포츠(게임)

“1호가 될 순 없어” 넥슨, 초유의 ‘전액 환불’로 확률 논란 조기 진화

국내 1강 게임사 넥슨이 연초부터 불거진 확률 조작 논란에 초유의 ‘전액 환불’ 카드를 꺼내 들었다. ‘1호 징벌적 손해배상’이라는 오명을 피하고, 현 정부의 게임 친화 기조에 흠집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한 결단으로 풀이된다.넥슨의 과감한 결단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넥슨코리아를 상대로 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신고와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 피해 구제 신청을 취하했다고 29일 밝혔다.협회는 전날 게임 이용자 1500명과 함께 넥슨의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의 확률 거짓 표기 및 은폐와 소비자 기만행위와 관련해 공정위와 게임위에 강도 높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넥슨은 게임 내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던 것을 인정하고 피해를 본 모든 이용자에게 개별 보상은 물론 전액 환불을 보장하기로 했다.협회장 이철우 변호사는 “넥슨이 이용자들의 피해를 전액 보상하기로 한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조치”라며 “이번 결정은 기업이 스스로 책임을 인정하고 부담해 장기간이 소요되는 법적 분쟁으로 나아가지 않고 소비자들의 권리가 신속하게 구제된 긍정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말 한 제보자가 넥슨에 문의를 남기면서 시작된다. ‘메이플 키우기’에는 공격 속도·데미지·크리티컬 등을 결정하는 능력치 옵션 세트(어빌리티)가 존재하는데, 좋은 옵션이 나올 때까지 게임 내 재화를 소모해 돌리는 ‘어빌리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아무리 돌려도 최댓값이 나오지 않아 확인을 요청한 것이다. 당시 넥슨은 “게임 내 정해진 확률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라는 형식적인 답변을 내놨다.그런데 넥슨이 12월 2일 무중단 패치를 진행하고 나서 그간 볼 수 않았던 최댓값 옵션이 속속 나타났다. 패치 공지에 어빌리티 시스템을 손봤다는 내용은 없었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제보자는 ‘메이플 키우기’로 방송하는 유튜버들의 콘텐츠를 빠른 배속으로 돌려봤고, 패치 전까지 자신과 마찬가지로 최댓값 옵션이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넥슨이 살펴본 결과 2025년 11월 6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어빌리티 옵션 최대 수치가 안내한 대로 등장하지 않았다. 어빌리티 계산식에서 최대 수치 등장 확률을 ‘이하’로 설정해야 했는데, ‘미만’으로 들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 외부 개발사와 협업한 게임이다 보니 실시간 확률 모니터링 시스템의 실측 확률이 적용되지 않아 초기 정확한 탐지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 과정에서 담당 부서가 별도 안내 없이 패치를 진행한 사실도 드러났다.강대현·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대표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이용자들의 신뢰가 기반이 돼야 하는 게임사가 믿음을 저버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담당 책임자는 철저한 조사로 해고를 포함한 모든 징계 조치를 다 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이제 막 보상을 발표한 상황이라 담당자 징계 수위 등은 논의 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확률형 아이템 예의주시이처럼 회사 경영진이 문제를 인지(1월 25일)하고 공정위 신고가 취하되기까지 일주일이 채 걸리지 않았다. 한창 고공행진 중인 신작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지만, 이용자 신뢰 회복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지난해 11월 출시한 ‘메이플 키우기’는 양대 앱마켓 1위를 찍은 것은 물론 2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3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앱 분석 서비스 센서타워 기준 2025년 12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중 매출 성장 순위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넥슨은 이번 결정으로 확률형 아이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의 첫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벗어났다.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개정 콘텐츠산업진흥법의 제1호 콘텐츠 집단분쟁조정 사례가 되는 것도 면했다.여기에 게임 이용자 보호를 강조하는 현 정부와도 보폭을 맞췄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확률형 아이템 문제와 관련해 “뭐 하러 청년들이 게임하다가 화나게 만드나. 세게 제재하는 게 좋겠다”고 언급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역시 이달 중순 넥슨 사옥을 방문해 확률형 아이템을 둘러싼 불만을 최소화해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일부러 확률을 조작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출시 후 검증 절차가 느슨해진 건 아쉽다”면서도 “보상 규모를 차치하더라도 게임은 결제 주체와 수단이 워낙 다양해 환불 작업에 시일이 소요되는 만큼 이번 결정은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30 08:00
OTT

[오!뜨뜨] ‘데스게임’→‘원더맨’…판을 흔든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데스게임:천만원을 걸어라‘데스게임: 천만 원을 걸어라’는 한 번의 1대1 게임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두뇌 서바이벌 예능이다. 정치와 연합을 배제하고 매 회차 단판 승부로 진행되는 구조다. 승자는 상금 1000만 원을 획득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며, 패자는 즉시 탈락한다. 최종 우승자는 5연승 달성 시 확정된다.출연진으로는 전 프로바둑기사 이세돌을 비롯해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 프로 포커 플레이어 세븐하이,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 배우 박성웅, 캐릭터 펭수가 참여한다. 제작은 김태호 PD 사단의 제작사 TEO가 맡았고, ‘추라이 추라이’ 등을 연출한 권대현 PD가 담당했다. #디즈니플러스: 원더맨‘원더맨’은 슈퍼히어로 영화의 주인공 ‘원더맨’ 역에 캐스팅되기 위해 오디션에 도전하는 배우 사이먼 윌리엄스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다. 작품은 할리우드 오디션 현장의 이면과 함께, 슈퍼스타와 슈퍼히어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풍자적으로 풀어낸다. 거대한 세계관이나 액션 중심 전개보다는 현실적인 상황과 인간적인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기존 마블 시리즈의 공식을 따르지 않는다.사이먼 윌리엄스 역은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맡았다. 여기에 벤 킹슬리, 즐라트코 버릭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한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감독을 포함해 총 4명의 감독이 각 2편씩 맡았다. #티빙: 테러맨티빙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테러맨’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불행을 감지하는 능력을 지닌 고등학생 정우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테러리스트가 되는 선택을 하며, 그 과정에서 거대한 음모와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다.성우로는 이경태, 장미, 엄상현, 심규혁, 전태열 등이 참여했다. 연출은 ‘공포의 나무집33’ 두 번째 이야기로 제75회 에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엄상용 감독이 맡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30 06:05
스포츠일반

문체부, 프로스포츠 단체들과 중장기 발전 방안 논의

정부와 프로스포츠 단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프로스포츠 산업 주요 현안과 중장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대현 제2차관은 21일 서울시 중구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신상훈 총재, 한국프로축구연맹 한웅수 부총재, 한국농구연맹(KBL) 신해용 사무총장, 한국배구연맹(KOVO) 신무철 사무총장,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이준우 사무처장,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을 만나 의견을 주고받았다.문체부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정적인 리그 운영을 위한 경기장 기반 시설 개선, 암표 근절 필요성 등 현안을 해결하는 방안, 프로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위한 과제, 대형 스포츠 및 문화 행사를 수용할 수 있는 스포츠·문화 복합시설 건립, 인공지능 기술 도입 등 중장기 발전 방안 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고 전했다.김 차관은 "프로스포츠는 양적 성장을 넘어, 이제는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프로스포츠 단체들과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6.01.21 15:22
프로야구

'어제 장성우 또 만났다' 긍정 기류 확인한 KT, 캠프 직전 '극적 타결' 가능할까 [IS 포커스]

KT 위즈가 자유계약선수(FA) 장성우와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다. 18일 선수와 만나 이견을 좁혔다는 후문이다.현재 KT는 장성우와 FA 협상 중이다. KT는 11월 FA 개장 후부터 지난 16일까지 세 차례 만나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21일 출국하는 구단 스프링캠프 명단에도 장성우의 이름은 빠졌고, 협상이 장기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하지만 KT는 18일 한 차례 더 장성우와 만남을 가졌고 이견을 좁혔다. KT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장성우가 구단 입장을 이해하는 전향적인 반응을 내비치면서 협상에 긍정적인 기류가 흘렀다는 후문이다. 21일 캠프 출국 직전에 극적인 계약 체결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장성우는 올해 36세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여전히 KT에 필요한 존재다. 2015년 트레이드로 KT에 입단한 뒤 10년 동안 팀의 안방을 지킨 장성우는 그동안 팀이 '투수왕국'을 건설하는데 적지 않은 공헌을 했다. 지난해까지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낸 묵직한 '한 방'도 여전하다. KT는 최근 몇 년 동안 장성우의 뒤를 받칠 젊은 포수들을 육성했으나 부족했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준태(현 LG 트윈스)와 강현우, 조대현 등이 번갈아 마스크를 썼지만 공수 양면에서 장성우의 공백을 메우기는 쉽지 않았다. 이번겨울 FA로 한승택을 영입했지만, 한승택이 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15경기 출전에 그친 것을 고려한다면 장성우의 대체자라고 보기엔 물음표가 뒤따른다. 안방 세대교체의 연착륙을 위해선 아직 KT엔 장성우가 필요하다. 다행히 선수와의 긍정적인 기류를 확인하면서 적신호를 노란불로 바꿨다. 캠프 전까지 완벽한 청신호를 띄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윤승재 기자 2026.01.19 15:24
예능

넷플릭스 ‘데스게임’, 28일 첫 공개…이세돌→홍진호 역대급 라인업 [공식]

매주 단 한 판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1대1 승부 ‘데스게임’이 첫 선을 보인다.오는 28일 오후 5시 첫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데스게임’(연출 권대현, 제작 TEO)은 오직 한 번의 1대1 게임으로 승패가 갈리는 신개념 두뇌 서바이벌이다. 기존 두뇌 서바이벌에서 주요 재미 요소로 작용해 온 정치와 연합을 과감히 배제한다. ‘추라이 추라이’를 연출한 권대현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TEO에서 제작에 나섰다.‘데스게임’ 출연자들은 전략, 베팅, 암기, 추리를 망라한 예측불허 뇌지컬 게임에 참여해 단 한 번의 1대1 데스매치를 벌인다. 승자는 상금 1000만 원을 획득함과 동시에 다음 경기로 진출해 상금을 누적할 기회를 얻게 되며, 패자는 즉시 탈락한다. 5연승을 달성해 최후의 데스게임 마스터에 오를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인다.각종 서바이벌은 물론, 각 분야에서 승부사로 한 획을 그은 출연자들이 합류 소식을 알려 기대를 모은다. 알파고를 이긴 유일한 인간이자 바둑계 레전드 이세돌,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더 지니어스’ 초대 우승자에 오른 방송인 겸 프로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 ‘피의 게임’ 시리즈에서 활약한 아이큐 156의 멘사 회원 유리사, 그리고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프로 포커 플레이어이자 음악 프로듀서 세븐하이가 출연한다.여기에 국내 여행 유튜버 구독자 1위 빠니보틀,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권성준 셰프), 배우 박성웅, 그리고 펭귄 캐릭터 펭수까지 이름을 올렸다.14일 공개된 1차 티저에는 1대1 대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이세돌을 비롯해, 여유만만한 모습의 홍진호, 유리사, 세븐하이, 빠니보틀의 대결 장면과 함께 각오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너무 자신 있다”는 펭수, “서바이벌은 내 전문 분야”라며 남다른 기세를 보인 나폴리 맛피아, 말 한마디로 서늘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박성웅까지 1대1 승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기존 서바이벌에서 보기 힘든 중계진의 존재감도 차별화를 더한다.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LOL) 등 e스포츠에서 활약 중인 박상현 캐스터와, ‘더 지니어스’, ‘피의 게임’ 시리즈 등 다수의 서바이벌에서 우승한 장동민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스포츠 중계처럼 신박한 방식으로 전략과 승부를 분석하며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데스게임’은 오는 28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1, 2회를 공개한다.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1회씩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4 15:48
프로야구

리더 가치 인정 받은 롯데 김상수, 2026년 '150HD 클럽' 가입할까 [IS 피플]

선수 생활을 연장한 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불펜 투수 김상수(38)가 의미 있는 기록을 쓸 수 있을까. 2025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던 김상수는 지난 8일 원소속팀 롯데와 1년 총액 3억원에 계약했다. 2025시즌 필승조에 밀리고, 평균자책점(6.38)까지 크게 높아진 탓에 좋은 조건을 끌어내진 못했지만, 2023년부터 팀 불펜진 리더 역할을 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수는 "사직야구장 마운드에 다시 설 수 있게 되어 상당히 기쁘다. 팀을 위한 헌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느낀다. 강한 동기 부여를 가지고 2026시즌 팀 성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시즌 사실상 추격조였던 김상수가 다시 필승조 일원이 될 수 있을지 예단이 어렵다. 다만, 2025시즌 1·2군 포함 50이닝을 소화하며 전년(73과 3분의 2이닝) 대비 어깨 소모를 줄인 점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김상수는 2019시즌 40홀드를 기록하며 단일시즌 최다 신기록을 세운 투수다. 전후로 꾸준히 홀드를 쌓아 2025시즌까지 140개를 채웠다. 넥센 히어로즈(키움 전신) 시절 마무리 투수를 맡은 이력을 포함해 세이브도 50개를 쌓았다. 김상수는 160개를 해낸 김진성에 이어 현역 선수 통산 홀드 2위에 올라 있다. 은퇴 선수를 포함하면 6위다. 6개를 더하면 정우람(은퇴)을 넘어 5위로 올라설 수 있다. 10개를 더하면 아직 4명뿐인 '150홀드' 클럽에 가입한다. 홀드와 세이브 모두 세 자릿수를 기록한 정우람·정대현(은퇴)이 불펜 투수로서 더 큰 족적을 남긴 건 맞지만, 김상수도 50세이브-150홀드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울 수 있다. 롯데 불펜진은 2025시즌 성장세를 보여주며 등판 기회를 자주 얻은 선수가 많다. 올 시즌도 자리를 지킬지 의문이다. 불펜 투수는 3년 연속 잘하기 어렵다는 속설도 있다. 그렇게 시즌 여력을 안배해 롱런하는 선수도 있다. 3억원은 FA 계약 선수 기준으로는 적지만, 불펜 투수 몸값으로는 적지 않다. 롯데는 김상수가 불펜진 리더 역할을 해주며 전력 상승에도 기여하길 바란다. 어느덧 '노장'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 나이가 된 김상수. 그개 투혼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3 13:56
스타

김창열 ‘연대 훈남’ 아들, 해병대 입대 “나라와 국민 지키려” [IS하이컷]

DJ DOC 김창열이 아들의 해병대 입대 소식을 알렸다.29일 김창열은 자신의 SNS에 “오늘 우리 주환이가 군대를 갔습니다. 늘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고 주변 사람들을 자신보다 더 아끼고 배려하는 우리 주환이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나라와 국민을 지키려 입대를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이어 “훈련소에 가서 보니 많은 친구들이 나라의 부름을 받고 그곳에 와 있더군요. 그들이 모두 건강히 훈련 잘받고 무사히 마칠수있게 응원 부탁 드립니다”며 “해병 1325기 훈련병들 파이팅!!! 김주환 파이팅!!! 대한민국을 지키시는 모든 국군장병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함께 공개한 사진 속 김창열은 아들 주환 군과 함께 기념 셀카를 남겼다. 머리를 짧게 민 주환 군은 늠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V)를 그렸다. 김창열은 그런 아들이 흐뭇한 표정이다. 앞서 김창열은 지난 9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아들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창열의 아들은 21세로 현재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휴학 중이며 190cm 신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당시 방송에 함께 출연한 성대현은 “아빠랑 닮은 데가 하나도 없다”라고 감탄했고, 김창열은 “유전자가 징검다리 같다. 저희 아버지가 Y대 나왔다”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30 08:54
프로야구

'협상 팀도 하나 뿐인데' 강민호·장성우 계약 왜 늦어지나, 반드시 필요한 '마지막 퍼즐'이기 때문에

베테랑 포수 강민호(40) 장성우(35)의 행선지는 언제 정해질까.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원소속팀 구단 모두 "선수와 협상을 잘 하고 있다"라고 하지만 속도가 늦다. 해를 넘길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강민호와 장성우는 각각 원소속팀과 협상 중이다. 적지 않은 나이에 이들을 영입하려는 타 구단의 움직임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두 선수 역시 원소속 잔류 의지가 강한 상황. 그렇다면 협상은 왜 지지부진할까. 강민호와 삼성 라이온즈는 계약 기간 등 큰 틀에서의 합의는 마쳤다. 하지만 세부 옵션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서서히 좁혀가고는 있지만 시간은 꽤 걸리는 모양새다. 장성우 역시 구단과 꾸준히 접촉 중이다. KT가 FA 시장 개장 직후 외부 FA에 집중하면서 '내부 FA'들과의 협상을 비교적 늦게 시작했다. 조율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그 사이 구단은 일종의 '보험'을 들어놨다. 삼성은 트레이드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즉시전력감 포수 박세혁과 장승현을 영입했다. KT도 FA로 한승택을 4년 총액 10억원에 영입했다. 세 선수 모두 1군 경험이 있는 선수들로, 강민호와 장성우의 이탈을 대비한 영입으로 비춰지기도 했다. 그렇다면 구단이 칼자루를 쥐고 있는 걸까. 하지만 두 선수의 팀 내 존재감을 고려했을 땐 아니다. 삼성은 지난 수년간 강민호 후계자를 육성하고자 했지만 성과가 없었다. FA 보상선수로 온 김재성은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좀처럼 실력을 만개하지 못했고, 이병헌, 김도환 등 젊은 포수들 역시 아직 알을 깨고 나오지 못했다. '우승 포수(2019년 두산 베어스)' 출신 박세혁이 새롭게 왔지만, 타격이나 부상 면에서 강민호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기엔 쉽지 않아 보인다. 삼성 구단 역시 이들의 영입을 두고 "강민호의 체력 안배를 위해 함께 할 선수들을 영입한 것"이라며 '대체자' 영입이 아니라고 못박았다. KT 역시 장성우의 뒤를 받칠 젊은 포수들을 육성했으나 역시 부족했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준태(현 LG 트윈스)와 강현우, 조대현 등이 번갈아 마스크를 썼지만 공수 양면에서 장성우의 공백을 메우기는 쉽지 않았다. 장성우를 향한 이강철 KT 감독의 신뢰가 크다는 점도 컸다. KT가 '투수 왕국'이 된 배경에는 장성우의 탁월한 투수 리드가 있었다는 평가다. 투수들의 장성우를 향한 신뢰도 강한 편. 삼성도 KT도 아직 강민호와 장성우가 절실한 상황이다. 적지 않은 나이에 선택지도 하나뿐인, 표면적으로는 베테랑 선수들에게 불리해 보이지만 상황은 결코 그렇지 않다. 협상이 길어지는 이유다. 내년 시즌 대권을 노리는 두 팀의 '마지막 퍼즐'은 언제쯤 맞춰질까. 일주일 남은 2025년 안에 두 선수의 거취가 결론이 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윤승재 기자 2025.12.22 06:04
프로축구

제주 SK, 스포츠산업대상 문체부 장관 표창…프로 구단 최초로 대통령상-장관상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가 국내 단일 프로스포츠구단 최초로 스포츠산업대상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품은 구단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스포츠산업 진흥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스포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와 기업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다. 올해 표창 규모는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과 문체부 장관 표창 6점이며,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이 이날 시상식 현장을 찾아 스포츠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제주는 우수 프로스포츠단 부문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는 지역 가치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접목한 프로스포츠 운영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 지역사회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선수 영입 오피셜 사진으로 ‘오피셜 혁명’을 선도하고, 폐플라스틱 원사를 활용한 친환경 유니폼에 지역 스토리를 더한 발매, 제주 4·3 추모 동백 패치 유니폼 등 스페셜 유니폼을 통해 지역사회 가치 상생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행사대행업’을 통해 지역 축제를 홈경기와 연계 운영해 팬 경험 확대에 기여했고, K리그 최초로 반려견 동반 관람석 ‘PET ZONE’을 도입하였으며, 홈·원정 팬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중립석 ‘올팬존(ALL-FAN ZONE)’을 신설하여 상생과 공존의 팬 문화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는 이번 수상을 통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2014년 제10회 스포츠산업대상 대상 국내 스포츠 구단 최초 대통령표창 수상에 이어, 2025년 제21회 스포츠산업대상 우수프로스포츠단상 장관 표창까지 수상했다. 국내 프로구단 최초로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모두 받은 단일 프로스포츠구단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달성했다. 제주 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단일 구단 국내 최초로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통령상과 장관상을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축구는 혼자만 잘해서 되는 스포츠가 아니다. 스포츠산업대상도 마찬가지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제주SK만의 독창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제주SK의 12번째 선수인 제주도민과 유대감을 형성해온 결실이다. 앞으로도 제주도내 스포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진정으로 호흡하고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12.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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