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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산티아고·파리 스타디움 추가 공연도 매진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월드투어 일환 산티아고, 파리 스타디움 공연 추가 회차 티켓도 완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추가로 마련한 ‘도미네이트’ 월드 투어 산티아고, 파리 스타디움 추가 공연을 매진시켰다. 데뷔 첫 라틴 아메리카, 유럽 단독 콘서트가 예매 직후 전 좌석 팔려나가며 2025년 3월 27일(이하 현지시간) 산티아고, 4월 6일 상파울루, 13일 멕시코시티, 6월 1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 7월 19일 런던, 27일 파리 각 1회 공연을 추가했는데 추가쇼 티켓을 먼저 오픈한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 이어 지난달 29일 오픈한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비센테나리오 라 플로리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추가 공연 역시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투어 2차 플랜 개최지인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지역 총 27회 공연 가운데 절반 이상인 15회 공연을 만원 관중 앞에서 성대하게 펼친다. 특히 각 지역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 첫 입성하면서 폴 매카트니, 에릭 클랩튼, 마돈나, 비욘세, 브루노 마스, 콜드플레이,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이들은 오는 13일 새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과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를 발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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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오늘(1일) 데뷔 3주년 라이브 방송 진행... “럭키비키야!”

아이브가 데뷔 3주년을 맏았다.지난 2021년 12월 1일에 ‘일레븐’ 데뷔한 아이브가 1일 데뷔 3주년을 맞이해 올해의 시간을 함께 돌아보며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오후 6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 2024년도의 아이브 ‘뜨겁게 떠오르는 해야’ 끝없는 성장 아이브는 지난 4월 발매한 ‘아이브 스위치’로 ‘또 다른 나’를 보여주며 그들만의 스타일로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더해진 타이틀곡 ‘해야’와 마법 소녀 같은 비주얼부터 흑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더블 타이틀곡 ‘아센디오’를 비롯해 총 6곡을 담았다.‘아이브 스위치’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메인 차트와 해외 아이튠즈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돼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는가 하면, ‘해야’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 와이드 1위에 이름을 올려 존재감을 뽐냈다. 더불어 앨범 판매 3일차 만에 100만 장을 돌파해 전작 앨범 ‘아이브 마인’의 첫날 초동을 거뜬히 넘어서며 네 번째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아이브가 쏘아 올린 데뷔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아이브는 그간 축적된 무대 경험에 한층 더 노력을 더해 지난해 10월 국내를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8개 도시에서 총 37회 공연, 42만여 명의 관객들과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개최했다.4세대 걸그룹 중 최초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 아이브는 ‘가수들의 꿈의 무대’라 불리는 ‘KSPO DOME’과 이틀간 9만 5천 명의 다이브(팬덤명)로 가득 메꾼 일본 도쿄돔에 입성하는 영광적인 순간을 맞았다. 일본 현지 주요 매체들의 조명 세례를 받으며 특별판 1면 헤드라인을 장식, 미주에서 역시 매진 행진을 이루며 미국 아레나에 당당히 입성했으며, 유럽 투어의 일환인 영국 런던 ‘디 오투’아레나로부터 기념패를 받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연쇄적으로 거뒀다.또한 월드 투어로 실력을 쌓은 아이브는 페스티벌 무대로 증명했다. 월드 투어 진행 기간에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 소닉 2024’ 등 대형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선 아이브는 멤버들의 탄탄한 가창력, 밴드 라이브, 퍼포먼스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이후 아이브는 2025년 7월 20일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파리’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K팝 걸그룹 중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이어 ‘롤라팔루자 파리’까지 연이어 두 번째 입성이다.한편 아이브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사를 통해 데뷔 3주년을 맞이해 소감을 전했다.안유진 : 한 해 동안 멤버들이랑 다이브와 함께한 추억이 하나 더 생긴 것 같다. 전 세계를 누비며 좋은 스태프들과 공연할 수 있어 행복했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또, 이번 월드 투어 때 방문하지 못한 곳과 이번 투어로 만났던 다이브들도 찾아갈 테니 조금만 기다려 줬으면 좋겠다. 첫 투어를 잘 마무리하고 연말에 상을 받을 수 있던 것도 모든 것이 다 우리 다이브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3년간 다이브가 항상 곁에서 응원해 주고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내년에도 힘차고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가을 : 올해에는 유독 멤버들, 다이브와 함께 이뤄온 게 참 많았다. 데뷔 이후 첫 월드 투어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낀 점이 많았다. 전 세계에 정말 많은 다이브가 있음에 놀랐고, 이렇게 많은 다이브가 아이브를 응원하고 사랑해 준다는 점에 더욱 감동을 받았다. 또, 큰 공연장에서 무대를 펼치면서 우리 다이브에게 더욱더 자랑스러운 아이브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꿈이 현실이 될 수 있게 만들어준 우리 다이브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레이 : 1년이라는 시간이 벌써 지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일이 있었는데 특히 다이브와 함께 한 시간이 많았다는 점이 너무 좋았고, 행복했다. 국내부터 전 세계에 있는 다이브를 마주한 것이 되돌아보면 정말 꿈만 같았던 일이었다. 월드 투어로 봤던 다이브를 세계 최대 페스티벌 무대인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 또다시 보니까 신기했고, 행복한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이브가 자랑스러워하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장원영 : 매해 특별하지만 올해는 더욱더 특별한 것 같다. 다이브의 사랑 덕분에 아이브가 첫 월드 투어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 소닉 2024’ 무대에 서는 영광스러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 ‘2024 마마 어워즈’와 ‘2024 멜론 뮤직 어워드’ 등 연말 시상식에서도 많은 상을 받아서 행복하면서도 많은 다짐을 하게 됐다. 다이브를 더욱더 빛낼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고 기다림에 화답할 수 있는 아이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연말도 그리고 2025년도 다이브와 함께 시작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럭키비키다! 리즈 : 먼저, 지난 1년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 처음 하는 것들이 많았던 해이기도 하다. 첫 월드 투어와 첫 페스티벌 무대까지 다양한 도시, 지역의 다이브를 만날 수 있었다. 함께 즐겨주시는 다이브를 보면서 멀리서도 우리 아이브를 사랑해 주고, 저희의 모든 순간들을 함께해 주고 있다는 생각에 너무 고맙다. 언제나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다이브에게 항상 고맙고, 다이브가 없었다면 지금의 아이브도 없었다고 말해주고 싶다. 이서 : 올해는 앞으로의 시간들이 더 기대되게 만든 1년이었던 것 같다. 다이브와 함께 한 모든 순간들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다이브의 무한한 사랑이 아이브를 더욱 힘나게 만들었다. 다이브의 사랑에 보답하기 언제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아이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같이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3년이 아닌 10년, 100년 더 열심히 발전하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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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강력하다…美 스타디움 공연 매진에 2회 추가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월드투어 일환 북미 중 LA, 뉴욕 스타디움 공연 매진에 이어 추가 공연 소식을 전하며 막강한 기세를 자랑했다.스트레이 키즈는 2025년 5월 24일(이하 현지시간) 시애틀을 시작으로 북미 10개 지역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중 5월 31일과 6월 18일 예정된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시티 필드 공연은 지난 22일 티켓 예매 오픈 후 초고속 매진됐고, JYP엔터테인먼트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6월 1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 공연 각 1회 추가를 확정했다.최근 이어진 공연 매진 소식은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한다. 이들은 앞서 솔드아웃된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콘서트로 글로벌 유수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으로는 방탄소년단, 트와이스에 이어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 입성’ 기록을 쓴다. 뉴욕 시티 필드는 폴 매카트니,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무대에 선 의미 있는 공연장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거대한 스타디움에서 이름을 내건 단독 콘서트로 ‘글로벌 탑 아티스트’ 위상을 빛낼 예정이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전 세계 총 32개 지역에서 44회 공연을 펼치고 투어 규모를 확장한다. 최근 발표한 2차 플랜에서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전 지역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 소식을 전한 이들은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에 이어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시티 필드,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등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전 세계 25곳의 대형 스타디움을 스키즈 에너지로 장악한다.이들은 오는 11월 29일~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일~8일 오사카, 14일 방콕, 21일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으로 투어를 이어가며 3월부터 7월까지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지역 23회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는 새로운 형식의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 및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를 발매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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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K팝 최초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입성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K팝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에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 2차 플랜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5년 3월 28일(이하 현지시간) 산티아고, 4월 1일 리우데자네이루, 4월 5일 상파울루, 4월 9일 리마, 4월 12일 멕시코시티 라틴 아메리카 5개 지역과 5월 24일 시애틀, 5월 28일 샌프란시스코, 5월 31일 로스앤젤레스, 6월 6일 알링턴, 6월 10일 애틀랜타, 6월 14일 올랜도, 6월 18일 뉴욕, 6월 23일 워싱턴 D.C., 6월 26일 시카고, 6월 29일 토론토 북미 10개 지역을 찾는다. 이어 7월 11일 암스테르담, 7월 15일 프랑크푸르트, 7월 18일 런던, 7월 22일 마드리드, 7월 26일 파리 유럽 5개 지역까지 전 세계 총 20개 지역을 투어 개최지에 추가하고 규모를 확장한다.투어 2차 플랜에 포함된 20개 지역의 공연은 모두 대형 스타디움에서 이뤄진다. 스트레이 키즈는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시티 필드,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등 유명 스타디움은 물론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에 위치한 총 20개의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한다. 이 중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공연을 펼치고 그룹 위상을 더욱 드높일 예정이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총 32개 지역 41회 공연으로 투어 규모를 확장하며, 1차 개최지 중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포함 전 세계 25개 지역의 대형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3일 마닐라, 29~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8일 오사카, 14일 방콕, 21일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에 이어 3월부터 7월까지 추가 발표된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지역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는 새로운 형식의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을 발매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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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오늘(16일) 개최…데이식스·(여자)아이들·에스파·뉴진스 등 세대·장르 초월 K팝 ★ 총출동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16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KGMA’는 새로운 K팝 축제를 표방하는 시상식으로 배우 남지현과 뉴진스 하니, 에스파 윈터가 이틀에 걸쳐 MC로 호흡을 맞춘다.첫째 날은 아티스트 데이, 둘쨋날은 송 데이로 기획된 ‘2024 KGMA’는 올 한 해를 빛낸 가수들의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첫날 무대에 오르는 태민은 거대한 세트와 화려한 조명을 바탕으로 ‘갤럭시의 탄생’이란 이번 시상식 테마와 가장 어울리는 자신만의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스몰 걸’로 큰 인기를 누렸던 이영지는 도경수와 국내 시상식에선 유일무이하게 KGMA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도경수는 엑소 활동 외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가요 시상식에 참석한다. 동방신기는 ‘K팝 리빙 레전드’다운 퍼포먼스를 주옥 같은 히트곡과 함께 선보일 계획이며, 제로베이스원은 와이어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만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계획 중이다.(여자)아이들은 단독 콘서트에서만 공개했던 ‘와이프’(Wife) 무대를 비롯해 50여 명의 댄서들과 함께 하는 메가 스테이지로 KGMA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뉴진스는 자유와 해방을 테마로 이번 KGMA만을 위한 특별 무대를 예고했다. 영탁은 신곡 ‘슈퍼슈퍼’를, 정동원은 신곡 ‘고리’를 최초 공개한다. 또 QWER, 비비, 유회승, 이무진, 피원하모니 등 큰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들은 물론, 3세대 대표 오디션 라이벌 ‘프로젝트7’-‘스타라이트 보이즈’ 출연진 100명도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둘쨋날에도 화려한 퍼포먼스 향연이 이어진다. 올해 최고 주가를 달린 데이식스는 역주행으로 사랑받은 곡과 정주행으로 인기를 모은 곡을 모두 선보이며, 에스파 역시 ‘위플래시’는 물론 ‘슈퍼노바’와 ‘아마겟돈’ 등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을 화려한 미디어 아트와 함께 하는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K팝 퍼포먼스 최강자 에이티즈는 이번 시상식에서 ‘원테이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라이즈는 역대급 초대형 스케일의 스테이지를 예고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신곡 무대뿐 아니라 공전의 히트곡 ‘큐피드’를 5인 버전으로 최초로 선보인다.이찬원은 KGMA의 테마에 걸맞는 ‘명작’ 무대를 예고했으며, 송가인은 역동적인 사물놀이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이외에 우기, 니쥬, JO1, 유니스, 나우어데이즈, 클라씨 등 신선한 얼굴들의 무대도 준비됐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KGMA’는 ENA 채널을 통해서 중계되며 OTT 웨이브 및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키스위를 통해 본 시상식은 물론, 레드카펫 현장도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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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갤럭시의 탄생..D-1 2024 KGMA 관전포인트 [2024 KGMA]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 아래 장르를 뛰어넘은 32팀의 아티스트들이 어떤 시상식에서도 보기 힘든 역대급 스케일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 글로벌 K팝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KGMA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34년간 운영해온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한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상식을 표방하는 만큼 이번 KGMA는 16일 아티스트 데이, 17일 송 데이에 맞춰 출연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채롭고 풍성한 고퀄리티 무대를 준비 중이다. ‘쇼미더머니’, ‘프로듀스101’을 기획하고 ‘MAMA’를 연출해 실력을 인정 받은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총연출로 나선 가운데, 아티스트들 또한 KGMA의 가치관에 공감해 단독 콘서트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동방신기·(여자)아이들·뉴진스 등 퍼포먼스 甲 ‘아티스트 데이’ 뜬다첫날인 16일 아티스트 데이의 포문은 MC인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이 특별한 퍼포먼스로 연다. 하니와 남지현은 새로운 K팝 축제인 KGMA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기존 시상식과는 차별화된 런웨이로 막을 열 계획이다.태민은 거대한 세트와 화려한 조명을 바탕으로 ‘갤럭시의 탄생’이란 이번 시상식 테마와 가장 어울리는 자신만의 특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태민은 어느 시상식 무대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과감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올해 ‘스몰 걸’로 큰 인기를 누렸던 이영지는 도경수와 국내 시상식에선 유일무이하게 KGMA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엑소 활동 외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가요 시상식에 참석하는 도경수는 바쁜 드라마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상식을 위한 알찬 무대를 계획하고 준비했다. 동방신기는 ‘K팝 리빙 레전드’다운 퍼포먼스를 주옥 같은 히트곡과 함께 선보일 계획이어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일본 투어를 준비 중인 동방신기는 바쁜 와중에서도 KGMA만을 위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는 후문이다.제로베이스원은 와이어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만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계획 중이다. 제로에서 갤럭시까지 닿은 제로베이스원만의 특별 무대는 물론, 깜짝 퍼포먼스로 현장을 찾은 K팝 팬들을 기쁘게 할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은 단독 콘서트에서만 공개했던 ‘와이프’(Wife) 무대를 시상식 최초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여자)아이들은 50여 명의 댄서들과 함께 하는 메가 스테이지로 KGMA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뉴진스는 자유와 해방을 테마로 이번 KGMA만을 위한 특별 무대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더블 싱글 ‘버블 검’, ‘하우 스위트’, ‘슈퍼내추럴’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도쿄돔 팬미팅으로 무대 감각을 한층 끌어올린 이들이 꾸밀 특별한 퍼포먼스가 기대를 모은다. 영탁은 신곡 ‘슈퍼슈퍼’를 LED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정동원은 신곡 ‘고리’를 최초 공개하고 ‘부캐’인 아이돌 가수 JD1으로 무대도 준비해 팬들을 기쁘게 할 준비를 마쳤다. 이밖에 QWER을 위한 이벤트와 레전드 그룹에 대한 헌사, 올 초부터 이슈의 중심에 섰던 비비와 유회승, 이무진의 무대도 마련된다.2024 KGMA 아티스트 데이 라인업에 마지막으로 승선한 3세대 대표 오디션 라이벌 ‘프로젝트7’-‘스타라이트 보이즈’ 출연진 100명도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두 오디션이 이미 한·중·일 3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으로 성장할 이들이 펼쳐보일 퍼포먼스가 어떨 지 주목된다. ◇에스파·데이식스·라이즈…2024 최고의 K팝으로 ‘송 데이’ 채운다 17일 MC로 나서는 윈터는 KGMA 관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MC 이벤트로 이틀째 시상식의 포문을 연다. 특히 에스파 콘서트에서만 선보였던 솔로곡 ‘스파크’ 무대를 대중 앞에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마이(에스파 팬덤명)의 기대를 높인다. 우기 역시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솔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날 (여자)아이들로서 꾸민 메가 스테이지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일 우기가 솔로 퍼포먼스를 통해 어떤 에너지를 보여줄 지 주목된다. 데뷔 9주년을 맞은 올해 최고의 사랑을 받으며 ‘국민밴드’로 거듭난 데이식스는 역주행으로 사랑받은 곡과 정주행으로 인기를 모은 곡을 모두 선보이며 1만 2천 관객의 떼창을 이끌어낸다는 각오다. 또 올해 최고의 주가를 달린 에스파 역시 ‘위플래시’는 물론 ‘슈퍼노바’와 ‘아마겟돈’ 등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을 화려한 미디어 아트와 함께 하는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K팝 퍼포먼스 최강자 에이티즈는 이번 시상식에서 ‘원테이크’ 퍼포먼스를 예고한 것은 물론,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최상급 무대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15일 공개하는 따끈한 새 앨범 타이틀곡 무대도 공개한다. 올 한 해 빈틈 없는 활동을 통해 최고 신인에서 최고 대세로 거듭난 라이즈는 이번 KGMA 무대에서 역대급 초대형 스케일의 스테이지를 통해 KGMA 최고의 볼 거리를 선사한다는 각오다. 지난 9월 5인조로 새출발을 알린 피프티 피프티는 신곡 무대뿐 아니라 공전의 히트곡 ‘큐피드’를 5인 버전으로 최초로 선보여 글로벌 K팝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이찬원은 KGMA의 테마에 걸맞는 ‘명작’ 무대를 예고해 기대를 더했으며, 송가인은 역동적인 사물놀이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외에 니쥬, JO1 등 글로벌 무대에서 사랑받은 가수들은 물론 유니스, 나우어데이즈, 클라씨 등 신선한 얼굴들의 무대도 준비됐다. KGMA 조직위원회는 “1920년대 시작된 한국 대중음악이 거쳐온 근 100년의 시간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며 K팝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음악,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라며 “아티스트들 모두 ‘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에 걸맞게 단순 시상식 무대를 뛰어넘어 K팝 팬들의 기억에 남을만한 역대급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2024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ENA 채널을 통해서 중계 된다. OTT 웨이브 및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키스위를 통해서는 본 시상식은 물론, 레드카펫 현장도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실시간으로 불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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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12월 6일 ‘스트래티지’ 발매... 메간 디 스탈리온 협업

트와이스가 키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신보 ‘스트래티지’를 발매한다.트와이스는 오는 12월 6일 ‘스트래티지’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SNS에 ‘스트래티지’ 로고 모션 영상을 게재했다.로고 모션은 붉은 하트로 가득찬 뽑기 기계에서 신보명이자 타이틀곡명인 ‘스트래티지’가 두둥실 떠올라 새로운 콘셉트를 향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통통 튀는 멜로디와 함께 짧지만 강렬한 비트가 더해졌다.트와이스는 컴백 타이틀곡 ‘스트래티지’을 통해 인기 래퍼 메간 디 스탈리온과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이어간다. 앞서 트와이스는 10월 25일 발매된 메간 디 스탈리온의 ‘마무시’ 리믹스 버전 음원 피처링에 참여하며 호흡을 자랑했다.메간 디 스탈리온은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통하는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랩 퍼포먼스’, ‘페이보릿 랩/힙합 여성 아티스트’, ‘톱 랩 여성 아티스트’ 등 여러 부문을 휩쓸었고 현재 가장 핫한 래퍼로 손꼽힌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히스’ ‘새비지 리믹스’ (피처링 비욘세)를 통해 최근에는 ‘마무시’로 여러 챌린지를 장식하고 있다. 반가운 컴백 소식에 이어 트와이스는 2025년 4월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가 약 8년 만에 개최하는 내한 공연 ‘콜드플레이 ’의 스페셜 게스트 출격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에 달하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로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을 누비며 구름 관중을 사로잡은 이들이 선사할 뜻깊은 무대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1 08:49
IT

LGU+ 황현식, 완벽주의 AI '익시오' 전면에

LG유플러스가 이동통신 업계 격전지인 생성형 AI(인공지능)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속도전에 얽매이지 않는 '품질 우선주의'로 추격의 고삐를 당긴다. 대세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바쁠 때 대신 전화를 받는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를 앞세워 당장 수익을 창출하기보다 고객 일상에 빠르게 녹아들겠다는 포부다."AI는 엔진 아닌 쓸모 있는 자동차"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7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익시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의 AX(AI 전환) 전략을 발표하기에 앞서 초대형 터빈 엔진과 스포츠카 사진을 나란히 띄웠다.황 대표는 "LG유플러스가 만들려고 하는 것은 성능 좋은 엔진이 아닌 쓸모 있는 자동차"라며 "원천 기술은 발전하고 있지만 응용 기술은 그 속도를 못 따라가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황 대표는 "서비스로 고수익을 창출해 나가는 것보다 고객 가치를 높이는 일에 더 집중하겠다"며 "익시오를 쓸 수 있는 기종(아이폰14 이후 모델) 고객들로 환산하면 1년 안에 최소 1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안드로이드 버전은 현재 개발 중인데 무리하게 출시 일정을 앞당기지는 않기로 했다.황 대표는 "끝까지 완성해서 론칭한다는 전사적 품질 방침을 강화했다"며 "그러다 보니 출시 일정을 마음대로 조율 못했는데 늦어도 내년 1분기 안에는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불편한 전화 대신 받는 차은우익시오는 질문에 답하는 기존 생성형 AI와 달리 통신사의 강점인 '통화'에 특화했다. 2000여명의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전화를 기피하는 MZ세대의 성향 등을 취합해 페인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를 해소한다.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나 모르는 번호라 받고 싶지 않을 때 유용한 '전화 대신 받기'가 대표적이다.예를 들어 회의 중이라 통화가 불가능할 때 버튼만 누르면 현재 상황을 차은우 목소리의 익시오가 대신 전하고 답변을 텍스트로 저장해 나중에 확인할 수 있다.특히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는 익시오가 세계 최초를 자부하는 온디바이스 기반 서비스다.이상엽 LG유플러스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사전 등록된 문구와 전화번호는 물론 실시간으로 통화 내용을 문장 단위로 끊은 뒤 의도와 분류를 파악해 보이스피싱을 탐지한다"며 "관련 요소 기술은 기업도 활용 가능해 보이스피싱 차단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이 외에도 통화 내용을 AI가 즉시 문자로 바꿔 시끄러운 공연장에서도 화면을 보면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보이는 전화'와 통화 내용을 정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음 할 일을 제안하는 '통화 녹음·요약'도 뒷받침한다.익시오는 이런 서비스 대부분을 온디바이스 기반으로 구현했다. 대화 내용이 서버를 거치지 않아 강력한 보완을 확보했다. 이처럼 회사의 기술 역량을 총동원한 익시오에 경쟁 관계인 SK텔레콤의 AI 개인비서 '에이닷'은 넘어야 할 산이다.2년 전 공개된 에이닷은 아이폰 이용자들의 숙원이었던 통화 녹음 기능으로 이름을 알린 데 이어 챗GPT,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 서로 다른 특성의 AI 모델을 골라서 쓸 수 있는 '멀티 LLM(거대언어모델) 에이전트' 등을 선보이며 55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다.아직 유료 모델을 적용하지 않았지만 통화 녹음 건수를 제한하는 등 수익성 제고에 누구보다 빨리 팔을 걷어붙였다.황현식 대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서비스로 자리 잡으면 그때 유료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가입자 증가 등 부수적인 효과를 목표로 하는 것보다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AI는 여전히 기회의 땅이렇듯 LG유플러스는 B2C(소비자 거래) 대신 B2B(기업 간 거래) 영역에서 매출 증대를 노리는 방향성을 설정했다.국내외 빅테크를 고객으로 보유한 AI 데이터센터(AIDC)와 기업용 AI 토털 솔루션 '익시 엔터프라이즈'에 기대를 걸고 있다.여기에 플랫폼·데이터, 응용 서비스에 AI를 전면 적용하는 '올인 AI' 전략으로 2028년까지 AI 기반 B2B 매출 2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글로벌 빅테크의 대대적인 공세에도 생성형 AI 시장에서 기회는 여전히 무궁무진하다는 설명이다.황 대표는 "AI는 인터넷, 모바일이 처음 등장했을 때와 버금가는 변화"라며 "빅테크가 승자독식을 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 여전히 (국가와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로컬라이즈 이슈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LG유플러스는 익시오를 고도화해 통화 경험 혁신에 이어 IPTV·OTT 등 미디어 콘텐츠와 IoT(사물인터넷) 가전 등 스마트홈으로 영역을 넓혀 '퍼스널 AI 에이전트'로 진화시킬 방침이다.황 대표는 "2028년까지 2조~3조원 규모의 AI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며 "고객에게 유용한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런 서비스들이 연결되면서 생기는 새로운 데이터와 가치들을 활용해 고객의 모든 일상이 하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8 07:00
IT

LGU+ 황현식 "기술 아닌 일상 바꾸는 AI"…똑 소리 나는 개인비서 '익시오' 공개

LG유플러스가 7일 AI(인공지능)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를 공개하며 생성형 AI 주도권 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익시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통신사의 근간인 '통화' 영역에서 익시오가 독자적인 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고객은 AI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일상에서 잘 사용할 수 있고 내 삶을 변화시키는 AX(AI 전환) 서비스를 원한다"며 "고객에게 직접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LG유플러스가 AI에 접근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의 생성형 AI인 '엑사원'을 기반으로 통신에 최적화된 경량화 생성형 AI '익시젠'을 개발했고, 이어 LG AI연구원과 협업한 AI 개발 플랫폼 '익시 솔루션'을 선보였다.익시 솔루션은 기업 고객이 스스로 AI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업데이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다양한 빅테크의 멀티 LLM(대형언어모델) 전략을 지향하고 있다.황현식 대표는 LG유플러스 AX 추진 전략의 핵심으로 '고객 중심'과 'AI 최적 조합'을 꼽았다.황 대표는 "AX에 집중할수록 기술이 아닌 고객 그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며 "AX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빠르게 반영하는 고객 중심의 사고가 가장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의 공식 출시도 알렸다.익시오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통화 서비스다.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 등을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한다.'전화 대신 받기'는 AI가 대신 전화를 받아 상대방과 대화를 이어가는 기능이다. AI가 상대방과 통화를 하고 내용을 저장하기 때문에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나,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고 싶지 않을 때 유용하다.'보이는 전화'는 통화 내용을 AI가 텍스트로 변환해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공연장이나 지하철과 같이 시끄러운 장소에서 상대방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때 화면을 보면서 통화를 할 수 있다.'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는 AI가 통화 내용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위험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통화를 종료할 수 있도록 경고하는 기능이다. 스팸으로 등록된 전화번호가 아닌, 통화 내용을 기반으로 보이스피싱을 탐지한다.'통화 녹음 및 요약'은 이미 일부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지만, 익시오는 실제 음성 데이터가 서버를 거치지 않아 보안 강점이 있다.익시오는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의 대부분 기능을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구현했다.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전환하거나, 실시간으로 보이스피싱을 감지하는 등의 기능은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하지 않고 기기 안에서 처리한다.LG유플러스는 익시오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2000여 명의 고객 니즈를 파악했다. 또 한 달 동안 대학가 등을 돌며 익시오 체험 행사를 진행해 8000여 명의 고객 의견을 취합해 반영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7 10:18
뮤직

KGMA 1, 2차 초호화 라인업 이어 10월 10일 스페셜 라인업 발표 예고... K팝 팬들 발만 동동!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스페셜 라인업을 추가 공개한다.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일 스페셜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미 KGMA는 역대급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만큼, 추가 라인업에는 어떤 대형 아티스트가 이름을 올릴지 기대가 뜨겁다.KGMA는 앞서 1차 라인업으로 뉴진스와 니쥬, 에스파,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태민(이상 가나다순)을 확정했다. 이어 2차 라인업으로 데이식스, 도경수, 라이즈, 비비, 스테이씨, NCT위시, 유니스, 유회승, JO1, 피원하모니, QWER의 출격 소식을 알렸다. 또한 영탁, 이찬원, 정동원, 송가인까지 확정돼 K팝 팬덤들을 넘어 전국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어워즈를 완성했다.이처럼 화려한 라인업에 스페셜 라인업 공개까지 앞둔 가운데, 현재 KGMA 티켓 오픈 날짜를 향한 기대감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예비 관객들은 “2만 석 이상 공연장에서 개최하면 좋겠다”, “두근거린다. 역대급 어워즈”, “전 세계 팬들이 기다릴 것 같다” 등의 반응이 쏟아내고 있다.현재 전 세계 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어워즈다. 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며,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와 지니뮤직, 벅스, 플로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하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한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한편,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10.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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