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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통 문화 체험부터 공연·놀이까지… 스타필드서 온 가족 다함께 ‘명절 체험’

스타필드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K명절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스타필드는 차별화된 패밀리 체험 콘텐츠가 풍성해 매년 국내 유력 내비게이션 앱이 선정한 설·추석 연휴 인기 목적지 상위권에 오르며 명절 대표 방문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설에도 ‘K명절’의 성지답게 전통과 놀이, 공연을 결합한 이색 체험으로 연휴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스타필드 하남(12~18)은 ‘짚풀생활사박물관’과 함께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짚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짚(ZIP)에서 놀자’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1993년 개관한 짚풀생활사박물관은 짚풀 관련 생활 용구와 농기구·민속자료 등 약 1만6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대형 초가집과 볏짚 동물을 비롯해 짚풀 저장고, 생활도구 등을 관람하며 짚풀을 활용해 겨울을 나던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엽전 꾸러미와 보릿짚 드림캐처를 만들어 보는 ‘짚풀 놀이터’, 멍석 위에서 즐기는 ‘짚풀 볼링’과 ‘짚풀 소파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전통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스타필드 코엑스몰(13~18)에서는 전통놀이 화투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이색 체험 팝업 ‘오광(光) 정원’을 선보인다. 게임사 네오위즈의 보드게임 ‘피망 뉴맞고’와 협업해 화투 디자인을 수묵담채화로 풀어낸 공간에서 명절 분위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투패 짝 맞추기 ▲신년 화투 운세 ▲숨은 오광 찾기 ▲ 도전! 화투 데시벨 등 총 4가지 체험존에서 명절놀이 경험을 제안한다.설 연휴의 흥을 더할 전통 공연도 있다. 스타필드 안성의 대표 명절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이 이번 설 연휴 스타필드 전점으로 확대 운영한다.바우덕이 풍물놀이는 조선 최초의 여성 꼭두쇠 바우덕이가 이끈 남사당패의 전통 연희로, 올해는 하남(14일)을 시작으로, 코엑스몰(15일), 고양(16일), 안성(17일), 수원(18일) 순으로 스타필드 전 점포를 순회한다. 꽹과리·장구·북·징이 만들어내는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통해 온 백성이 함께 즐기던 우리나라 전통 공연의 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스타필드 고양(14·15·17일)은 전통놀이와 마당극이 어우러진 ‘말썽쟁이 별마당 대잔치’를 연다. 가족 단위로 대결을 펼치는 ‘천하제일 윷놀이 대전’과 암행어사가 복 많은 집을 찾아 나서는 마당극 공연이 어우러져 명절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다.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밴드 ‘경지’의 공연도 하남(15일), 수원 별마당도서관(16일),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17일)에서 만날 수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체험 콘텐츠도 곳곳에서 진행된다.스타필드 고양(17~3월 4일)은 아스모디코리아의 대표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거대한 보드게임 판으로 변신한다. ‘꼬치의 달인’, ‘클러스터’, ‘플립7’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게임을 비롯해, 제한 시간 내 미션을 수행하는 ‘보드게임 마스터 챌린지’, 대회 프로그램인 ‘링크스 4강전’ 등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존을 마련했다.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슬라임 올림픽’도 스타필드 안성(13~22일)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 대형 슬라임 테마파크 ‘슬라라’와 함께 거대한 슬라임 벽과 슬라임 과녁 맞추기, 슬라임 바닥 풍선 대회 등 아이들이 경기장을 누비며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글씨 예술가 강병인 작가의 초대형 붓글씨 퍼포먼스와 캘리그라피 이벤트(18일)도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펼쳐진다. ‘참이슬’, 드라마 ‘미생’ 등 한글 서체 작업을 통해 캘리그라피 대중화를 이끈 강병인 작가는 초대형 붓으로 활기찬 새해를 응원하는 문구를 적어 내려가며 따스한 새해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선착순 30명에게 강병인 작가가 직접 아름다운 캘리그라피로 신년 덕담을 담아 선물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에서는 화제의 '두바이 디저트’ 팝업이 열려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12일부터 점별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오픈런 대란을 부른 ‘두쫀롤’(두바이쫀득롤)을 일 100개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가 섞인 필링을 마시멜로우 시트로 감싸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 버터 풍미 가득한 크루아상에 달콤한 두바이 초콜릿이 더해진 신세계푸드의 ‘두초크’(두바이 초코 크루아상)’ 팝업(13~15일)도 진행된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각 300개씩, 일 600개 한정 판매한다.스타필드는 설 연휴 기간 전점 정상 영업하며, 설날 당일(17일)만 정오에 문을 연다. 점포별 영업시간 및 자세한 행사 내용은 스타필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2.12 15:37
메이저리그

WBC 한국전 선발 출격 후보로 급부상, 日 베테랑 투수 벌써 156㎞ 던졌다..."순조롭다"

일본 야구대표팀의 기쿠치 유세이(35·LA 에인절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불펜 투구에서 강속구를 자랑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11일(한국시간) 기쿠치가 불펜 투구에서 최고 구속 156㎞/h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빅리그에서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 152.8㎞/h(94.8마일)를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몸 상태가 거의 완벽하게 올라왔다. 이날 불펜 투구에서 총 20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외에도 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 등을 점검했다. 기쿠치의 WBC 출격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욕적으로 대회를 준비 중인 기쿠치는 "순조롭게 몸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기쿠치는 2019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통산 48승(58패)을 거둔 왼손 투수다. 빅리그 통산 199경기(선발 187경기) 동안 988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4.46, 탈삼진 1011개를 기록했다. 에이절스로 이적한 지난해에는 7승 11패 평균자책점 3.99를 올렸다. '류지현호'는 기쿠치의 컨디션을 예의주시하며 지켜볼 수밖에 없다. 한국전 등판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 내 분위기는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와 기쿠치가 한국전(7일)과 대만전(6일) 선발 투수로 후보로 꼽힌다. 누가 언제 등판할 지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8강전과 4강전 선발 투수로 야마모토와 기쿠치가 나설 수 있도록 로테이션을 맞추려는 계산도 깔려 있다. 한편 WBC 2연패에 도전하는 일본은 현역 메이저리거 9명을 선발했다. WBC 사상 역대 최다 인원이다. 종전에는 2009년 대회 5명이 최다였다. 이형석 기자 2026.02.11 09:52
동계올림픽

[속보]'맏형' 김상겸 또 다시 대이변! 잠피로프 누르고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결승 진출! 한국 400번째 올림픽 메달 확보[2026 밀라노]

김상겸(37·하이원)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 올랐다. 김상겸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4강전에서 테르벨 잠피로프(21·불가리아)에 승리했다. 0.23초차로 상대를 눌렀다. 김상겸은 초반 다소 느렸다. 그러나 그 뒤 달라졌다. 중반부 잠피로프를 따라붙었다. 김상겸의 질주는 계속 이어졌다. 결국 중반 이후 잠피로프를 제쳤다. 결국 0.23초를 앞서며 결승행에 성공했다. 김상겸은 16강에서도 행운이 따랐다. 잔 코시르(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서도 코시르가 실수하며 탈락했다. 8강에서도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를 제쳤다. 김상겸은 예선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27초 18을 기록, 8위로 16강에 합류했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선 32명의 선수가 2명씩 나눠 블루·레드 코스에서 한 차례씩 경기해 합산 기록에 따라 상위 16명이 결선에 진출, 16강부터 결승까지 단판 승부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김상겸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동·하계를 통틀어 한국의 올림픽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건 기자 2026.02.08 22:26
동계올림픽

‘배추보이’ 이상호의 호소! 스노보드 PGS, 올림픽서 지켜주세요 [2026 밀라노]

‘배추보이’로 잘 알려진 한국 스노보드 간판 이상호(31·넥센 윈가드)가 최근 자신의 SNS에 #keepPGSolympic (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을 지켜주세요)이라는 해시태그를 올렸다. 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PGS)이 향후 동계올림픽 종목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종목 유지를 요구하는 국제 선수들의 움직임에 동참한 것이다.PGS는 이번 이탈리아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대회 종료 후 전체 종목과 세부 종목에 대한 재검토에 나설 예정이어서, PGS 역시 존폐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세계 각국 선수들은 SNS를 중심으로 해시태그 캠페인을 벌이며 IOC를 향해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선수들이 PGS 유지를 주장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PGS는 두 명의 선수가 나란히 출발해 동일한 조건의 코스를 내려오며 게이트를 통과하는 맞대결 방식으로, 스노보드 종목 중에서도 긴장감과 직관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순한 기록 경쟁이 아니라 상대를 직접 이겨야 하는 구조여서 관중 몰입도가 높다. 오스트리아의 알렉산더 파이어는 “스노보드를 타고 가장 빠른 선수가 되는 꿈은 올림픽 무대에서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PGS가 가진 상징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 종목이 남녀가 같은 날, 같은 슬로프, 같은 조건에서 경기를 치르는 구조라 성평등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고, 경기 후 슬로프 복구가 빠른 점에서 환경 부담도 적다고 설명했다.IOC는 이탈리아 대회 이후 종목 전반을 평가해 2030년 프랑스 알프스 동계올림픽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오는 6월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미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컬링, 아이스하키, 루지, 스케이팅, 스키 등 7개 종목은 승인됐지만, 각 종목 안에서 어떤 세부 종목을 유지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스노보드 PGS 역시 비용, 운영 효율성, 대중성, 성별 균형, 정상급 선수 유치 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받게 된다.체코의 올림픽 2관왕 에스터 레데츠카는 SNS를 통해 “PGS는 분명 올림픽에 어울리는 종목”이라며 강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일정 충돌로 이번 대회에서 알파인 스키 대신 PGS를 선택한 그는, 같은 상황이 와도 다시 PGS를 택하겠다고 했다.한국의 이상호 역시 이런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그의 SNS 해시태그는 단순한 응원이 아니라, 자신이 몸담고 정상급 성과를 내온 종목이 올림픽에서 계속 살아남기를 바라는 선수로서의 목소리다. 선수들은 이번 주말 열릴 PGS 경기를 메달 경쟁을 넘어, 종목의 미래를 가늠하는 중요한 무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PGS의 올림픽 잔류 여부는 이탈리아 대회 이후 내려질 IOC의 결정에 달려 있다.한편 이상호는 8일 오후 5시 이탈리아 손드리오주의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 출전한다. 남자부의 경우 오후 5시30부터 16명의 선수가 2개의 코스를 달린다. 두 기록을 합해 순위를 정한 뒤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토너먼트 대진이 결정되기 때문에 잘 타야만 한다. 이후 밤 10시에 8강전이 펼쳐지고, 밤 10시19분에 4강전, 밤 10시36분에 결승전이 펼쳐진다.이건 기자 2026.02.08 12:31
프로야구

'투수 대신 타자로만 출전' 오타니 쇼헤이 선언! 한국에 득일까 실일까

한국에 득일까 아니면 실일까. 이도류가 아닌 '일도류 오타니'는 과연 어떨까.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일본 대표팀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32·LA 다저스)가 이번 대회에서는 타자 출전에만 집중하기로 했다.미국 메이저리그(MLB) 소식을 다루는 MLB.com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발언을 인용해 1일(한국시간) 이같이 전했다. 매체는 '일본 대표팀의 WBC 출전을 앞두고 있는 오타니가 대회 기간 투수로 등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로버츠 감독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정규리그에 앞서 열리는 WBC 대회에서 오타니가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오타니는 지난 시즌 MLB 정규리그에서 투수로 복귀했다. 2023년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그는 지난해 6월 마운드에 다시 올랐다. 정규리그 14경기에 나와 47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87, 62탈삼진, 9볼넷으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PS)에서도 4경기에 출전해 20과 3분의 1이닝 동안 2승 1패, 평균자책점 4.43, 28탈삼진을 기록했다.우선 투수 오타니가 없다는 점은 한국에게 호재가 될 수 있다. 투수 오타니는 한국을 맹폭했다. 2015 WBSC 프리미어12에서 한국을 상대로 2번 선발 등판했다. 2015년 11월 8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한국과의 개막전에서 오타니는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11월19일 한국과의 4강전에서는 더 강했다. 7이닝동안 단 1개의 피안타만 내줬다. 삼진은 11개나 잡았다. 다만 한국은 오타니가 내려간 이후 일본을 무너뜨렸다. 9회초 대거 4득점하며 일본을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한국은 '투수 오타니'와 만난 일이 없었다. 2017 WBC에서는 오타니가 발목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었다. 2023 WBC에서는 한국을 상대로 투수로 나서지 않았다. 2015 프리미어 12를 생각해본다면 '투수' 오타니는 한국이 공략하기 힘든 거대한 장벽임에 틀림없다.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타자 오타니 역시 무시무시하다. 한국은 오타니와 타자로 딱 한 번 만났다. 2023 WBC 본선 1라운드였다. 3번 지명 타자로 나섰다. 5타석 3타수 2안타. 1타점에 1득점을 기록했다. 당시 에이스 김광현이 오타니를 상대로 삼진을 1차례 뽑아냈을 뿐이었다. 한국은 3월 7일 도쿄돔에서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건 기자 2026.02.01 10:19
스포츠일반

'이럴 수가' 조코비치 호주오픈 행운의 4강행, 패배 위기서 무세티에 부상 기권승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1·2세트를 연속 내준 뒤 로렌초 무세티(5위·이탈리아)의 부상으로 준결승에 진출,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 25회 우승에 도전도 이어가게 됐다. 조코비치는 28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8강에서 무세티에 기권승을 거뒀다. 1세트 4-6, 2세트 3-6으로 내준 조코비치는 3세트 게임 스코어 3-1로 앞선 상황에서 무세티가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함에 따라 준결승에 성공했다. 조코비치는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와 벤 셸턴(7위·미국)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조코비치는 야쿠프 멘시크(17위·체코)와 16강전을 기권승으로 통과했고, 무세티와 상대전적에서도 9승 1패로 우위를 보여 상대적으로 유리했다. 조코비치는 1세트 1-0에서 무세티의 서브 게임을 뺏아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거기까지였다. 조코비치는 이내 범실을 쏟아냈다. 반면 무세티는 서브와 리턴이 살아나며 분위기를 탔다. 결국 무세티가 4게임을 연속 따내며 4-2로 뒤집었다. 조코비치는 경기가 마음대로 풀리지 않자 엄파이어에게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세티는 아랑곳하지 않고 1세트를 6-4로 가져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무세티는 2세트에서도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을 연속 브레이크했다. 이어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 3-1로 앞서며 분위기를 이어갔다.그러나 3세트 무세티는 3세트 게임스코어 1-1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준 뒤 메디컬 타임을 요청했다. 허벅지를 치료받던 무세티의 표정은 아주 어두웠다. 경기는 속개됐지만 무세티는 정상적으로 뛰지 못했다. 결국 게임스코어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15-40까지 벌어지자 경기를 포기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남녀를 통틀어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 25회 우승에 도전 중이다. 호주오픈에서만 통산 10차례 정상에 오른 그는 1회전에서 대회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메이저 3개 대회(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에서 모두 100승 이상을 거둔 최초의 남자 선수가 됐다. 3회전에서는 메이저 대회 통산 400승 고지를 밟았고, 두 번 연속 기권승을 거둬 체력적으로 여유가 생겼다. 이형석 기자 2026.01.28 16:15
스포츠일반

스포츠맨십 발휘한 알카라스, 호주오픈 첫 4강...커리어 새 역사 보인다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가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처음 진출했다.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에 한 발짝 다가섰다. 알카라스는 지난 27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홈 코트의 앨릭스 디미노어(6위·호주)를 3-0(7-5, 6-2, 6-1)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알카라스가 대회 4강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호주 오픈 최고 성적은 2024년과 2025년 8강이었다.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호주오픈에서만 우승 경력이 없는 그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남자 단식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앤드리 애거시(1999년·미국) 로저 페더러(2009년·스위스) 라파엘 나달(2010년·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2016년·세르비아)까지 4명만 달성한 기록이다. 특히 알카라스가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22세 8개월)하면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로 역사에 남게 된다. 현재까지 남자 단식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4명 중 최연소는 나달의 24세 3개월이다.지난해 ATP 투어 스포츠맨십상을 받은 알카라스는 이날 디미노어와 경기에서 뛰어난 매너를 선보였다. 알카라스가 1세트 게임 스코어 6-5로 앞선 상황에서 디미노어가 서브 지연에 다른 경고를 받았다. 이에 알카라스가 엄파이어에게 다가가 "내가 (서브를 받을 자리에) 가 있지 않았다"며 자신의 잘못임을 설명했다. 알카라스의 용기 있는 행동에 관중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다만 알카라스의 스포츠맨십에도 엄파이어는 경고를 철회하지 않았고, 결국 디미노어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뺏기면서 알카라스가 1세트를 따냈다. 한편 알카라스의 4강전 상대는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다. 알카라스와 츠베레프의 상대 전적은 6승 6패로 팽팽하다. 츠베레프는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로, 최근 3년 연속 호주오픈 4강에 진출했다. 통산 메이저 대회에서 준우승만 세 차례 했다.이형석 기자 2026.01.28 07:56
국가대표

‘AG까지 8개월’ 이민성호 SWOT 분석…金 획득 가능할까, 축구인들 생각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에 나설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두고 축구 팬의 우려가 크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대표팀은 이달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 2살 어린 팀인 우즈베키스탄·일본에 패하고, 3·4위전에서는 베트남에 승부차기 끝에 져 대회를 4위로 마쳤다. 9월에 열리는 AG에서 목표로 하는 금메달을 딸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다만 이민성 감독이 부임 1년이 안 돼 아직 팀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는 점, 아시안컵에서는 해외파가 빠져 최정예 멤버를 구성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섣부른 평가를 하기 이르다는 견해도 있다.‘SWOT분석’으로 이민성호를 톺아봤다. 또 현장의 축구인들에게 이민성호를 향한 현실적인 조언도 들었다. 이 조언들은 익명으로 처리했다. 강점(Strengths)이민성호가 비록 많은 약점을 노출했지만, AG 본선 무대에선 다를 거란 전망이 많다. 해외파들이 대거 참가하면 아시안컵과 전력이 크게 달라진다. 금메달로 받는 병역 혜택은 강력한 동기부여다.축구인 A는 “금메달을 위해 한국은 어느 팀보다 강한 목표 의식을 갖고 있다. 유럽 리거도 최대한 참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U-23 자원 중에는 배준호(스토크 시티) 양민혁(코번트리 시티)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 등 성인대표팀 수준의 해외파가 다수 있다. AG에서 경쟁팀 대비 압도적인 스쿼드를 구축할 수 있다.엄지성(스완지 시티) 양현준(셀틱)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등 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유럽파들도 와일드카드로 AG에 출격할 수 있다.약점(Weaknesses)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다. 축구인 B는 “성인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스트라이커 정도가 와줘야 해결할 텐데,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마땅한 자원이 없다”고 짚었다. 2003년생인 이영준(그라스호퍼)은 군 복무를 마쳤다. 와일드카드 공격 자원으로 떠올릴 만한 조규성(미트윌란) 오현규(헹크)도 모두 군필자다.전술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도 약점이다. 이민성호는 U-23 아시안컵에서 공수 모두 아쉬움을 남겼다. 축구인 A는 “전략·전술보다 선수들만 믿고 AG를 치르려 하는 경향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회(Opportunities)경쟁팀들이 AG에는 U-21 대표팀을 내보낸다.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상대적으로 U-23 팀이 나서는 한국의 전력이 우위다. 경쟁국이 한국보다 AG에 신경을 덜 쓰는 것도 상대적인 호재다.LA 올림픽 남자축구는 AFC에 배정된 올림픽 본선 티켓이 종전 3.5장에서 2장으로 축소됐다. 올림픽 문이 좁아지면서 이번 AG는 축구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받을 유일한 기회로 여겨질 수 있고, 동기부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위협(Threats)AG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라 해외 구단의 차출 협조를 받는 게 까다롭다. 게다가 AG 막바지 대비를 해야 하는 올 상반기에 북중미 월드컵이 열린다. 배준호, 양민혁 등 U-23 주축 선수들이 성인대표팀에 승선한다면 이민성호에는 늦게 합류한다. 또 병역 혜택이 심리적인 압박이 될 수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축구인 A는 “다른 팀들은 우리만큼의 부담이 없다. 압박감이 적으면 오히려 좋은 성적을 낼 수가 있다. 언제 어디서 ‘도깨비팀’ 역할을 하는 팀이 튀어나올지 모른다”고 우려했다.아시아 축구 수준이 평준화하면서 언제든 이민성호를 위협할 팀이 나올 수 있다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김희웅 기자 2026.01.28 00:02
프로야구

빅리거 선발 투수만 4명...야마모토? 오타니? 한국이 상대할 日 2선발은 누구일까

일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최종 엔트리 30명 중 29명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MLB)가 대거 포함돼 한국전 선발 등판 투수가 누가될지 시선이 모인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은 26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WBC에 출전할 선수 10명을 추가 발표했다. 명단에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를 비롯해 시카고 컵스 주축 타자 스즈키 세이야, 올겨울 MLB 구단과 계약한 오카모토 카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도 포함됐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앞서 엔트리에 들어간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그리고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고 새 계약을 추진 중인 스가노 토모유키를 포함, 역대 최다 빅리거(8명)가 대표팀에 승선했다고 전했다.한국은 일본·체코·대만·호주와 함께 조별리그 C조에 편성됐다. 3월 5일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르고, 이틀 뒤인 7일 한일전을 맞이한다. 일본은 6일 대만과 첫 경기를 치른다. WBC는 투구 수 제한이 있다. 조별리그에 등판한 선발 투수는 토너먼트 시리즈(8강)에서야 다시 등판할 전망이다. 일단 전력 차가 많이 나더라도, 투구 감각 회복 차원에서 차례로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오타니는 2023년 대회에서 3월 9일 중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등판한 뒤 일주일 뒤인 16일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 나섰다. 반면 한국과의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토너먼트에서는 불펜 투수로 나섰다. 멕시코와의 4강전에 등판한 일본 선발 투수는 사사키 로키(다저스)였다. 그가 4이닝을 소화하고 두 번째 투수로 야마모토가 붙어 8회 1사까지 막았다. 결국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도 일본 2선발을 상대하게 된다. 오타니의 투·타 겸업이 불투명하지만, 다른 빅리거 야마모토·기쿠치·스가노가 버티고 있다. 기타야마 유키와 이토 오카미,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 원투펀치도 있다. 현재 상황에선 1선발로 야마모토가 유력해 보인다. 순번상 토너먼트 첫 경기(8강전)에 나서야 할 투수다. 일본의 1차전 상대가 대만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일본은 2024년 프리미어12에서 대만에 0-4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야마모토는 '사무라이 재팬' 홈페이지를 통해 "WBC에서 싸우기 위한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오프시즌 훈련을 제대로 했다. 훌륭한 동료·스태프와 합심해 최고를 목표로 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국전 선발 투수는 예단이 어렵다. 야마모토보다는 기쿠치나 스가노를 상대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물론 오타니가 한국전 마운드에 설 수도 있다. 그는 WBC에 진심이며 2023년 대회에서도 '이도류'를 선보였다. 일본이 최종 엔트리를 거의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주까지 1차 캠프를 소화했다. WBC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6 19:30
국가대표

TPO에 맞지 않는 이민성 감독의 공항 인터뷰, 팀에 악영향 미칠 수 있는 부정적 모습[IS인천]

적어도 그 자리에서 그런 발언을 하는 것은 신중했어야 했다. 이민성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의 인천공항 귀국 인터뷰는 너무나도 아쉬웠다. 이민성 감독은 25일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출발 카타르를 거쳐 인천 국제 공항으로 귀국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4위에 그쳤다. 조별리그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간신히 8강에 올랐다. 호주와의 8강전에서는 승리했지만, 일본과의 4강전에서는 졸전 끝에 0-1로 졌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의 3-4위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베트남은 21세 이하(U-21) 대표팀이 출전한데다 경기 막판 퇴장으로 인해 1명이 부족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이민성호는 답답한 경기 끝에 패배하고 말았다. 비난 여론이 빗발쳤다. 이를 의식한 듯 이민성호 귀국길을 썰렁했다. 이민성 감독만이 취재진 앞에 섰다. 이민성 감독의 입에 관심이 쏠렸다. 어떤 이야기를 할 지 모두 지켜봤다. 신중하지 못했다. 현장 취재진들도 인터뷰 후 협회 담당자와 인터뷰를 복기할 정도였다. 시작은 정석이었다. "좋지 않은 모습과 결과를 보여드린 것에 대해서 축구 팬들한테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고 싶다"고 했다. 발전도 이야기했다. 그는 "앞으로 아시안게임이 중요한 만큼 아시안게임을 향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일 거고, 더 나은 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믿고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깔끔하게 사과하고 앞으로의 목표를 제시했다. 그러나 이후부터 이민성 감독의 늬앙스가 다소 틀어지기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것을 잘했고, 어떤 것을 못했나'라는 질문에 다소 격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지금 여기서 어떤 말이라도 해드리고 싶지만"이라고 운을 뗐다. 할 말이 많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이내 말을 삼킨 그는 "모든 리뷰가 끝나지 않았다. 저희도 지금 정신이 없는 상태다. 협회와 (전력강화)위원장과 리뷰를 끝내고, 전체적으로 (리뷰를) 배포해드리는 것이 낫겠다"고 밝혔다. 억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양민혁(코번트리시티) 등 이민성호의 주축인 해외파들이 이 대회에 나설 수 없었다. 주요 선수들도 다쳤다. 선수 선발에 한계는 분명했다. 그러나 자리가 자리인만큼 신중했어야 했다. 패장으로 돌아온 자리였다. 단순히 결과가 나빴던 것이 아니었다. 내용도 처참했다. 이런 자리에서는 '리뷰를 통해 추후 이야기하겠다'는 원론적 내용도 정제된 표현으로 전달했어야 했다. 가장 크게 논란이 된 것은 황재윤(수원FC)에 대한 멘트였다. 황재윤은 베트남과의 3-4위전에 출전했다. 대회 첫 출전이었다. 90분 동안 2골을 내주었다. 승부차기에서는 베트남의 모든 키퍼를 상대로 선방을 보여주지 못했다. 슈팅 방향을 하나도 읽지 못했다. 분노한 팬들이 비난을 퍼부었다. 황재윤은 SNS를 통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먼저 감독님, 코치님께 지시받은 건 전혀 없다. 저의 온전한 잘못'이라고 썼다. 이 말이 논란이 됐다. 이민성 감독을 포함한 코칭 스태프의 무능론에 불을 지폈다. 이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SNS 대응은 분명 프로 선수로서 좋지 못한 행동이며 자기만의 색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수 보호는 커녕 선수를 나무라는듯한 모습이었다. 이 역시 그 자리에 걸맞지 않는 대응이었다. 선수와의 면담이나 사적인 자리에서나 어울리는 말이었다. 공개된 인터뷰장에서 그런 말이 나온다면 해당 선수가 받을 충격은 클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를 보는 다른 선수들 역시 좋게 받아들이기 힘들다. 결국 감독 자신의 팀장악력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TPO라는 것이 있다. 시간(Time), 장소(Place) 그리고 상황(Occasion)에 맞게 적절하게 옷을 입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인터뷰 역시 마찬가지이다. TPO에 맞는 인터뷰를 해야 한다. 이민성 감독의 상황이라면 깔끔하게 사과하고 그 이후 변명하지 않고 말을 아끼는 것이 현명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러지 못했다. 이제 아시안게임까지 약 8개월 남았다. 그 사이 이민성 감독이 선수들을 볼 수 있는 시간도 많지 않다. 3월 A매치, 6월 A매치 기간 정도다. 짧은 시간에 선수들을 장악해 자신의 축구를 보여줘야 한다. 효과적으로 이를 수행하려면 인터뷰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선수들을 보호하고, 선수들의 기를 살려주는 것. 좋은 결과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 2026.01.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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