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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빈지노∙아이키∙모니카 총출동…홍다빈 정규 1집 ‘기글스’ 발매 리스닝 파티 성황

뮤지션 홍다빈의 ‘기글스’(Giggles) 리스닝 파티가 이태원을 뜨겁게 달궜다.홍다빈은 지난 20일 이태원 ‘프로세스 이태원’에서 발매를 앞둔 정규 앨범 ‘기글스’의 리스닝 파티를 진행했다.이날 홍다빈은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수록된 13개 트랙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장을 찾은 리스너들은 홍다빈만의 색채가 묻어난 음악들을 가장 먼저 감상하며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홍다빈은 각 곡마다 조명과 사운드 등 세팅을 직접 연출해 청음회의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공연과 JHYN, CO. KR, DJ POOL, KINGMCK, YUNU로 구성된 유명 DJ 라인업의 플레이를 더해 현장의 생동감과 열기를 끌어올렸다. 동시에 ‘기글스’ 앨범 아트워크의 유화 드로잉쇼 또한 진행되었고, 완성된 드로잉은 홍다빈의 공연을 한층 화려하게 장식하며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최근 홍대, 이태원, 여의도 등에서 화제가 된 플래시몹 ‘뉴스페이퍼 퍼포먼스’ 또한 파티의 오브제로 등장해 현장을 풍성하게 채우며 또 한번 눈길을 끌었다.이번 리스닝 파티에는 홍다빈의 새 앨범을 축하하기 위해 빈지노, 쿠기 등 힙합 뮤지션과 아이키, 모니카, 뱅크투브라더스 등 대세 댄서까지 많은 아티스트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 여기에 힙합le, 힙합플레이야 등 뮤직 미디어 플랫폼 관계자부터 에스콰이어 등 매거진 관계자까지 자리해 글로벌 뮤지션 홍다빈의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홍다빈은 DJ 플레이, 유화 드로잉쇼, 뉴스페이퍼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요소들로 리스닝 파티 그 이상의 복합적인 문화 예술을 선보이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활동명 변경 후 공식 석상에 처음으로 나서는 행사인 만큼 그간 본인의 음악을 사랑해 준 팬들도 함께 초대해 애정 어린 소통을 하며 뜻깊은 자리를 완성했다.홍다빈의 첫 번째 정규 앨범 ‘기글스’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2 08:49
뮤직

이효리, 오늘(12일)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로 컴백

가수 이효리가 편안한 무드의 신곡으로 돌아온다.이효리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한다.‘후디에 반바지’는 타인의 기준에 따르기보다, 자신이 생각하는 길을 걸어가는 이효리의 당당한 매력을 담은 곡이다. 여유로운 바이브에 이효리의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힙합 아티스트 행주가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시너지를 더했다. 춥지도 덥지도 않게 ‘후디에 반바지’로 자신만의 적당한 밸런스를 찾겠다는 주체적인 이야기를 노랫말에 녹였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길거리도 레드카펫으로 만드는 이효리의 당당한 애티튜드가 돋보인다. 전반적인 안무 제작을 담당한 댄스 크루 메이플립을 비롯해 디렉팅을 맡은 킹키, 특별출연으로 힘을 더한 뱅크투브라더스까지 K팝 대표 댄서진의 지원사격으로 완성된 퍼포먼스가 관전 포인트다.이효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매력과 함께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곡들로 대중을 매료시켜 왔다. 선선한 가을에 걸맞은 편안한 바이브로 돌아온 신곡 ‘후디에 반바지’에 기대가 커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2 07:29
연예일반

춤에 진심인 4크루가 밝힌 ‘스맨파’ 대장정 [종합]

대한민국에 다시 한번 댄스 열풍을 몰고 온 ‘스맨파’의 주역들이 힘차게 달려온 5개월을 되돌아봤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종영 기념 파이널 4크루 간담회가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뱅크투브라더스 제이락, 비지비, 엠비셔스 우태, 위댐보이즈 바타, 인규, 저스트절크 영제이, 제이호가 참석했다. 오천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영제이는 “경연을 안 해도 된다는 게 좋은 것 같다. 다 같이 편하게 마주하며 웃을 수 있고, 헐뜯는 서바이벌 안 해도 돼서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비지비는 “몰입이 안 끝나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 콘서트 준비 중에 있는데 콘서트까지 막을 내리면 아무래도 더 멋진 소감을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종영 후 달라진 점을 묻자 비지비는 “종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유 있게 한 건 없다. 달라진 게 있다면 카메라 앞에 서 있고 사진을 많이 찍다 보니까 표정을 잘 쓰는 법을 많이 익힌 것 같다”고 답했다. 제이호는 “‘스맨파’가 종영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아 푹 쉬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부담감이 많이 없어져서 속 시원하다. 달라진 것이라 하면 단골집에서 사이다를 서비스로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우승 크루 저스트절크의 우승 소감과 비결도 공개됐다. 영제이는 “노력의 결과를 좋게 받은 것도 좋았지만, 막내들이 성장하는 모습 자체가 기특하고 뿌듯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막내들이 방송을 재미있게 하고 사람들과의 소통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며 과정도 정말 중요했다고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승 비결에 대해 “그냥 열심히 한 것이다. 좋아하는 걸 열심히 하면 얻어지는 게 있다. 나는 내 인생에서 춤을 선택했던 것에 늘 자부심이 있었는데 선택의 확신을 얻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면서도 “또 다른 비결은 멤버들이다. 멤버들이 다 같이 해주는 것이라 그게 성장의 원동력, 비결 아닌가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스맨파’를 둘러싼 각종 논란도 언급했다. 바타는 ‘새삥’ 안무 표절 논란과 관련해 추가 입장이 없냐는 질문에 “앞서 입장을 발표한 게 있어서 그 부분을 참고하면 좋겠다. 더 살을 붙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논란이 생긴 점에 대해서는 마음이 편하지 않다. 더 좋은 모습, 퍼포먼스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답했다. 보아, 은혁, 장우영 등 저지들의 심사위원 자격 논란에 대해서도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영제이는 “심사위원이 준 점수를 빨리 받아들여야 편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최하점을 받은 적 있고 많이 원망하고 실망도 했다. 하지만 다음에 더 감동을 주자고 빨리 전략을 세웠다. 그게 먹힌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자리가 쉽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고 마음고생도 심했을 것이다. 충분히 그들의 마음을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스맨파’의 긍정적인 면에 대해 제이락은 “댄서신에 좋은 기류가 형성됐고 우리가 이런 역할을 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들은 향후 계획과 각오도 밝혔다. 제이호는 “앞으로 어떤 걸 해나가야 할지,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할지 고민이 많은 상태다. 많은 고민을 해본 후 우리만의 좋은 것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태는 “크게 달라지는 건 없을 것 같다. 우리는 본분이 댄서고, 그걸 잃지 않으려는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 대중에게 스트릿댄스를 알릴 기회가 생긴 만큼 많은 것들을 고민하면서 어떻게 만들어갈지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스맨파’는 지난 8일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00% 문자 투표로 선정된 우승 크루는 저스트절크였다. 이들은 오는 19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온 더 스테이지’(ON THE STAGE)를 개최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1 12:30
연예일반

‘스맨파’ 저스트절크 영제이 “헐뜯는 서바이벌 안 해도 돼 마음 가벼워”

‘스맨파’ 저스트절크 영제이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종영 기념 파이널 4크루 간담회가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뱅크투브라더스 제이락, 비지비, 엠비셔스 우태, 위댐보이즈 바타, 인규, 저스트절크 영제이, 제이호가 참석했다. 오천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영제이는 “경연을 안 해도 된다는 게 좋은 것 같다. 다 같이 편하게 마주하며 웃을 수 있고, 헐뜯는 서바이벌 안 해도 돼서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파이널까지 가면서 느낀 게 수면 부족이었다. 잠을 자면서 좋은 컨디션에서 좋은 영감을 얻어야 시너지가 나오는데 타이트한 일정들이 컨디션을 안 좋게 했다. 또 부담감도 컸다.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댄서들의 목을 조이지 않았나 싶다”며 힘들었던 점을 털어놨다. 한편 ‘스트릿 맨 파이터’는 지난 8일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00% 문자 투표로 선정된 우승 크루는 저스트절크였다. 이들은 오는 19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온 더 스테이지’(ON THE STAGE)를 개최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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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댄서 DJ 플레이어… 아이돌들의 무한 변신

아이돌 스타들의 활동 영역에는 한계가 없다. 최근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무대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소녀시대 윤아와 워너원 출신 옹성우는 각각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과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스크린 점령에 나섰고, 뉴이스트 출신 민현과 오마이걸 멤버 아린은 tvN ‘환혼’으로 안방극장을 열광시켰다. 아이돌 스타들의 단골 도전지인 연기 필드를 넘어 색다른 도전에 나선 스타들도 있다. 댄서부터 플레이어까지 이들의 색다른 도전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스맨파’ 사로잡은 아이돌 출신 댄서 최근 화제리에 방송되고 있는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는 세 명의 아이돌 출신 댄서들이 출연한다. 인피니트 출신 이호원(호야), 빅스타 출신 필독, JBJ와 핫샷 출신 노태현이 그 주인공. 이호원과 노태현은 지난 5월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비 엠비셔스’를 통해 댄스 크루 엠비셔스에 합류하게 됐다. 엠비셔스는 ‘스트릿 맨 파이터’를 위해 만들어진 크루다. ‘비 엠비셔스’는 솔로 댄서들을 경합시켜 엠비셔스 멤버를 뽑는 과정을 그렸다. 아이돌 시절부터 춤으로 일가견이 있었던 이호원과 노태현 두 사람이 최종 멤버로 선발됐다. 빅스타 출신 필독은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뱅크투브라더스 멤버로 ‘스트릿 맨 파이터’에 참여했다. 빅스타 활동 이후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을 통해 결성된 그룹 유앤비의 리더로도 활동했던 필독. 프리스타일 댄스를 주특기로 하는 뱅크투브라더스에서 아이돌 때와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DJ 효(HYO)로 자리 잡은 효연 아이돌 활동을 하며 쌓은 음악적인 역량을 더욱 확장시킨 스타도 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그 주인공. 효연은 이제 자신의 이름뿐 아니라 DJ 효라는 호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이전까지 세계 곳곳을 돌며 DJ로 활약했던 효연은 최근 SM타운 콘서트에서도 본 공연 시작 전 DJ 쇼를 진행하며 프로 DJ의 면모를 뽐냈다. 앞서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DJ로 전향하고 싶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 임직원들에게 장문의 문자를 전송했던 일을 고백하기도 했다. DJ로서 효연은 ‘펑크 라이트 나우’(Punk Right Now), ‘배드스터’(Badster) 등 개성 있는 음악을 발매했으며,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등 여러 행사에서 무대를 꾸미며 자신의 진가를 인증했다. #아이돌 후배 육성하는 ‘플레이어’ 김성규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는 18일 오후 처음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더 플레이어: K팝 퀘스트’에서 신개념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더 플레이어: K팝 퀘스트’는 분야별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게임 플레이어라는 일종의 심사위원으로 참여, 차세대 글로벌 K팝 스타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성장시키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성규는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는 많이 해봤지만 ‘더 플레이어: K팝 퀘스트’ 같은 새로운 형식은 처음”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내면서도 능수능란한 심사평과 조언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갑자기 후렴에서 볼륨이 확 커진다거나 하는 부분은 연습을 거듭하면 좋아질 수 있다”, “몸을 움직이며 노래를 해봤으면 좋겠다”는 등의 섬세한 피드백에서는 아이돌 활동을 통해 쌓은 노하우가 물씬 묻어나와 김성규가 앞으로 프로그램에서 보여줄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기대하게 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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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계급 미션 음원 공개…지코→기리보이 참여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계급 미션 음원이 공개된다. 5일 엠넷 예능 프로그램 ‘스맨파’ 측에 따르면 계급 미션 음원이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먼저 리더, 부리더 계급에서 메인 댄서가 되기 위해 쟁쟁한 경쟁을 펼쳤던 지코의 ‘새삥’과 윤미래, 비비가 참여한 ‘로우’(LAW) 뿐 아니라 그레이, 로꼬, 쿠기가 참여한 ‘스위티’(Sweaty), 기리보이의 ‘100℃’, 그루비룸이 프로듀싱하고 식케이와 미란이가 피처링한 ‘휘슬’(Whistle)까지 댄서들만을 위한 다섯 곡의 음원이 공개된다. 최강 힙합 크루 뱅크투브라더스는 언더 힙합의 시초로, 90년대 정통 힙합 댄스를 자신들만의 바이브로 재해석하며 10년째 힙합 계보를 잇고 있다. 힙합 신 21년 차 리더 제이락과 배틀 신에서 신흥 엔진으로 떠오른 고프, 언더와 오버를 넘나드는 필독 등 프리스타일 장인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유니크한 젠더리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어때는 유일무이한 매력을 지닌 크루이다. 약자지목 배틀과 계급 미션에서 모든 곡들을 ‘어때 화’ 시키는 마성의 매력으로 자신들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어벤져스 크루 엠비셔스는 최고의 댄서를 뽑기 위한 치열한 검증 끝에 탄생한 크루로 모든 댄서들이 리스펙하는 최강 배틀러 오천부터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진 천재 크럼퍼 노태현 등 각자 뛰어난 개성과 실력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됐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대중들의 선택을 받은 만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무브의 YGX는 빅뱅, 2NE1, 블랙핑크 등의 댄서로 활동하며 커리어를 쌓은 크루. 비주얼로 유명한 쌍둥이 댄서 권트윈스와 걸그룹 오마이걸 유아의 친 오빠 준선 등 피지컬과 댄스 실력을 모두 갖추고 있고, 특히 일대일 배틀 중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센스 있고 위트 넘치는 퍼포먼스로 자신들의 실력을 입증했다. 자타공인 네임드 크루 원밀리언은 엑소, 트와이스, 워너원 등 탑 아이돌들의 역대급 퍼포먼스를 탄생시켰다. 안무계 미다스의 손 백구영과 아이돌들의 수많은 히트 안무를 탄생시킨 K팝 안무의 대가 최영준을 필두로 여유 넘치는 퍼포먼스와 실력으로 ‘스맨파’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 내고 있다. 현재 가장 핫한 댄스 크루인 위댐보이즈(WeDemBoyz)는 대세 중의 대세로 손꼽히는 라이징 크루로 평가받고 있다. ‘스맨파’ MC 강다니엘과 샤이니, 제시, 엔시티, 슈퍼엠 등 K팝 스타들의 안무를 담당하며 트렌디함과 압도적인 영향력으로 수 많은 아티스트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국을 넘어 전 세계가 리스펙하는 저스트절크는 댄서 신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알려진 크루. 세계적인 대회인 ‘2016 바디 락 댄스 컴페티션’(Body Rock Dance Competition) 한국 팀 최초 우승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등 화려한 스펙을 갖고 있지만 ‘스맨파’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프라임킹즈의 리더 트릭스는 크럼프 세계대회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고,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몸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넉스도 세계대회에서 우승했던 크럼프의 대가이다. 이외에도 강력한 에너지와 파워를 가진 댄서들이 모여있는 월드챔피언 크럼프 크루답게 ‘스맨파’ 일대일 배틀에서 최강자의 자리를 차지했다. 글로벌 무대를 사로잡은 K팝 안무,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자신들만의 확고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8크루가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5 11:24
연예일반

댄스 신드롬, 아직 안 끝났다! 男들의 춤 전쟁 ‘스맨파’ 출격[종합]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일으켰던 댄스 신드롬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Mnet의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뱅크투브라더스, 어때, 엠비셔스, YGX, 원밀리언,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 프라임킹즈 등 출연 크루를 비롯해 장우영, 은혁, 보아 등 파이트저지들이 모두 참석해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출전을 앞둔 각오를 다졌다. ‘스맨파’ MC인 강다니엘은 개인 사정으로 아쉽게 현장에 함께하지 못 했다. 강다니엘은 앞서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스맨파’에는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크루와 K팝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책임지는 크루 등 화려한 이력의 여덟 팀이 출연한다. 이들이 이전까지의 경력을 다 내려놓고 그야말로 춤으로만 경쟁한다. 한국 힙합 스트릿 댄스의 정수라 불리는 뱅크투브라더스를 비롯해 젠더리스 안무 스타일이 시그니처인 어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이어 ‘스맨파’에도 출격해 관심을 받고 있는YGX,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담당해온 원밀리언 등 눈에 띄는 크루들이 많아 방송 전부터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를 성공시킨 권영찬 CP, 최정남 PD, 김나연 PD가 이번에도 의기투합했다. 댄서들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기획 의도로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권영찬 CP는 “작년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너무 사랑해 주셔서 시즌 2를 준비하다 남자 댄서들의 무대도 대중께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에 ‘스맨파’로 돌아오게 됐다”며 “정말 많이 준비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다른 볼거리와 재미가 있으니 기대 많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도 활약했던 보아는 물론 새롭게 파이트저지로 합류한 은혁, 장우영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은혁과 장우영은 데뷔 전 배틀 경험을 갖고 있기도 해 이들이 ‘스맨파’에서 보여줄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새롭게 파이트저지가 된 은혁은 “이 자리에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이고 영광”이라면서 “오랜 시간 춤을 사랑하고 춰왔던 사람으로서 작년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시청자들에게 끼친 영향을 보고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이번에도 많은 분이 사랑해주셔서 대한민국 댄서 분들이 지속해서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집에서 보며 육성으로 소리를 지를 정도로 애청자였다는 우영은 “온도가 다르다. 파이트저지들의 리액션 영상이 온라인에서 돌아다닌 거로 안다. 리액션이 적나라하지 않나. 정말 숨길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심사에 대해서는 “방송을 보면 아시겠지만 각 팀과 멤버들이 갈고 닦은 춤의 장르가 다르고 독특하고 뚜렷하다. 그래서 똑같은 장르로 배틀을 붙지 않았고, 더 신중했다”면서 “현장에서 최대한 냉정하게 평가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에 앞서 위너의 강승윤이 부르고 악동뮤지션 찬혁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 테마 곡 ‘걸리버’(Gulliver)와 강다니엘이 작사한 ‘리멤버 어스’(Remember Us), TO1의 ‘영 포에버’(Young Forever) 등의 음원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작부터 단순히 새 서바이벌 하나가 새로 론칭하는 것이 아닌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마련된 모양새다. 다양한 미션과 큰 스케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에 춤바람을 일으킬 ‘스맨파’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처음 방송된 이후 매주 같은 시간 시청자들과 만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3 15:15
연예

'MZ세대 열혈지지' 댄서 브라더 빈, 에스팀 전속계약[공식]

댄서 브라더 빈이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한다.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브라더 빈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브라더 빈은 SNS 릴스 댄스 영상을 통해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락킹 댄서로 지난해 방송된 카카오TV 오리지널 ‘히든: 더 퍼포먼스’에서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가수 이하이의 ‘빨간 립스틱’ 뮤직비디오 속 크루로 참여하며 현란한 락킹 댄스를 선보여 존재감을 드러냈다. MZ 세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다양한 매력을 보유한 브라더 빈은 댄스, 패션을 비롯 방송까지 그만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왕성하게 펼쳐 갈 예정으로 향후 이어질 그의 새로운 발걸음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모델, 배우, 방송인, 엔터테이너를 비롯 크리에이터 등 패션과 뷰티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를 꾸준히 영입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8 12:21
생활/문화

올해 인스타그램 휩쓴 키워드는 #한류 #힐링

올해 인스타그램에서 한류 콘텐트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콕' 트렌드가 장기화하면서 과거 떠났던 여행을 회상하거나 집을 꾸미는 등 온라인으로 휴식을 취하는 이용자도 많았다. 14일 메타(구 페이스북)가 운영하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은 2021년 화제를 모은 해시태그·계정·신규 트렌드를 발표했다. 글로벌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해시태그는 넷플릭스 국산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다. 여행을 가지 못하는 대신 사진으로 안식을 얻고 싶은 이용자들은 '핀란드의 자연'을 주로 검색했다. '틱톡'과 유튜브 '쇼츠' 등 숏폼 동영상 플랫폼에 대응해 인스타그램이 올해 2월 선보인 '릴스'도 빠르게 안착했다. 정기현 메타한국 대표는 이날 온라인으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댄스 열풍·K콘텐트 신드롬·도쿄올림픽 등 올해 가장 주목할 만했던 사회·문화적 현상들이 그대로 반영됐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인테리어·방꾸미기·홈스타일링 등 집 꾸미기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른 캠핑이 인기 해시태그로 떠올랐다. 올해 크게 성장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BTS·블랙핑크·아이유 등 K팝 스타는 물론 유세윤·이하늬·댄서 노제·배구 선수 김연경 등 다양한 유명인들이 이름을 올렸다. 짧은 시간 안에 즐길 수 있는 릴스 콘텐트에서는 댄스 영상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전소미의 '덤덤챌린지'처럼 가수들의 신곡 홍보는 물론, 일반인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댄스 챌린지가 대세 콘텐트로 자리 잡았다. 댄서 '브라더빈'이 시작한 '쏘스윗챌린지'는 가수 이석훈과 영탁 등이 바통을 이어받으며 조회수가 수백만회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은 기업과 손잡고 비즈니스 효과를 극대화한 사례도 소개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오브제컬렉션'을 인스타그램의 증강현실(AR) 솔루션으로 집 안에 배치해볼 기회를 마련했다. 그 결과 해당 광고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자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구매 의향이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기현 대표는 "AR 효과를 단순히 재미로 생각하는 기업이 있다. LG전자를 보면 비즈니스 성과까지 가져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인스타그램은 사진 공유 앱을 넘어 릴스를 앞세워 영상까지 포괄하는 서비스로 거듭난다. 아울러 이용자 보호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 대표는 "내년 초 SNS 사용시간을 이용자가 스스로 인지해 조절하도록 하는 기능을 도입할 것"이라며 "피드 조회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능동적인 경험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12.14 17:50
연예

개막 사흘째 부코페, 점점 무르익는 열기 속 '웃음꽃 부산'

사흘째에 접어든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부코페)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며 웃음으로 무르익어가고 있다.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부코페에서는 믿고 보는 코미디언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들에 '이게 코미디지' '진짜 최고의 무대다' 등 실시간으로 극찬이 쏟아지며 웃음의 정점을 또 한 번 경신했다. 19일는 '잇츠 홈쇼핑 주식회사' '쇼그맨 인 부산'이 트위치를 통해 온라인 관객들을 만났다. 먼저 '잇츠 홈쇼핑 주식회사'의 김영희·이현정·김승혜·김해준은 능청스러운 연기와 쉴 틈 없는 티키타카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콩트에 리얼함을 더한 애드리브의 향연은 보는 이들에게 대폭소를 선사했다. 이어 '쇼그맨 인 부산' 김재욱·박성호·이종훈·정범균은 웃음 종합선물세트 같은 역대급 공연으로 실시간 시청 중인 관객들을 뒤집어 놨다. 댄서들과 함께 신명 나게 무대를 시작한 이들은 노래로 흥을 돋우는가 하면 환상의 개그 호흡으로 명불허전 코미디 공연의 면모를 입증했다. 세계 최초로 시도된 코미디 드라이빙 시어터에서는 MC 류근지의 센스 있는 진행 아래 나일준의 '라쇼' '코미디 헤이븐쇼' 김민형 마술사의 '마술쇼' '까브라더쑈'가 아름다운 바다와 야경을 배경으로 한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무대에 올랐다. 이날 코미디 드라이빙 시어터는 홍대의 재간둥이 나일준의 '라쇼'로 화려한 막이 올랐다. 나일준은 눈을 뗄 수 없는 저글링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저글링의 공을 하나씩 추가, 난이도를 높이며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김영희와 이제규가 스탠드 업 코미디 '코미디 헤이븐쇼'로 관객과 본격 소통에 나섰다. 등장부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 김영희는 부산에서 겪었던 일화와 남자친구와의 유쾌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친구 같으면서도 또 언니 같은 편안한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갔다. 남다른 정신세계를 자랑한 이제규는 자신을 '왕십리 이제규'라고 소개, 이 같은 이름이 붙은 엉뚱한 이유를 밝히는가 하면 빈센트 반 고흐의 '자화상'을 토대로 그의 목소리를 추측하며 엉뚱한 상상력을 펼쳐냈다. 그런가 하면 전날 핫한 반응에 힘입어 무대에 다시 오른 트롯 마술사 김민형은 병과 컵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마술과 카드 마술로 현장의 환호성을 끌어냈다. 눈앞에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마술의 향연은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유발했다. 마지막 무대는 '까브라더쑈' 곽범과 이창호가 맨살에 그림을 접목한 신개념 개그쇼를 펼쳐 놀람과 탄성을 자아냈다. 몸을 아끼지 않는 이들의 퍼포먼스는 쌀쌀해진 부산의 가을밤을 뜨겁게 불태웠다. 호주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코미디)·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캐나다 몬트리올 저스트 포 래프 페스티벌(공연) 세계 3대 코미디와 예술 공연 페스티벌에 이어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로 인정받은 제8회 부코페는 올해 유일하게 개최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0.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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