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건
연예

'힛트쏭' 90년대 댄스 고음대장 출격…김희철, 김현정 망언에 '멘붕'

초고음으로 고막을 뚫으며 90년대를 휩쓸었던 댄스그룹 고음 대장들이 '이십세기 힛트쏭'에 뜬다. 오늘(28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는 '90년대 댄스 그룹 고음 대장 힛트쏭'을 주제로, 댄스 실력에 초고음 가창력까지 보유한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히트송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섹시 카리스마'로 가요계를 평정했던 스페이스A의 김현정이 '이십세기 힛트쏭'을 찾는다. 레전드 메인보컬의 탄산수 같은 목소리에 MC 김희철과 김민아는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한다. 김현정의 남다른 입담도 재미 포인트다. 3옥타브를 거뜬히 넘기는 김현정은 "그 노래는 별로 안 높지 않아요?"라며 이른바 '망언 릴레이'를 펼쳐내 MC들을 분노하게 만든다. 여기에 직접 뽑은 스페이스A의 '지옥(?) 난이도' 곡을 공개하며 쥐락펴락 한다. 이날 '힛트쏭'에선 스페이스A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등장한다. 코요태와 룰라, 샵 등 혼성그룹부터 S.E.S., 핑클, god 등 1세대 아이돌까지 스피커를 찢는 범접불가 목소리를 가진 스타들이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한다. 특히 완벽한 댄스와 가창력에 립싱크 논란은 물론, 고음 연습을 하다가 경찰이 집까지 찾아왔던 사연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과거 10억 원에 달하는 '목소리 보험'까지 들었다는 레전드 걸그룹 메인보컬의 정체는 누구일지 남다른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8 09:07
연예

'힛트쏭' 답답한 속 뻥 뚫어줄 박미경 출격에 김희철X김민아 '열광'

'이십세기 힛-트쏭' 김희철, 김민아가 답답한 속을 뻥 뚫어 줄 과거 명곡들과 함께 생생한 세기말 감성을 전한다. 오늘(15일) 오후 8시에 방송될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8회에는 '속이 뻥! 청량음료 같은 힛트쏭 10'을 주제로 듣기만 해도 속 시원해지는 탑골 가요를 소환한다. 이날 방송에는 한스밴드의 청량감 넘치는 힛트쏭과 함께 숨은 사실이 언급된다. 가장 높은 고음이 3옥타브 솔까지 올라갈 정도로 매력적인 고음이 특징인 소찬휘의 메가 히트곡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여기에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의 힛트쏭 소환과 더불어 그의 과거 화려한 이력도 소개된다. 초등학생들까지 좋아할 정도로 폭넓은 인기를 끌었던 가수의 곡과 댄스그룹 중 최다 정규 앨범 발매 기록을 보유한 그룹의 청량감 넘치는 신인 시절 히트곡도 소환한다. 8회 방송의 깜짝 게스트는 KBS '가요톱10'에서 1993년 김수희 '애모' 이후 여성 솔로 가수로는 2년 만에 골든컵을 수상한 주인공 가수 박미경이다. 박미경의 등장에 MC 김희철은 "목소리만 들어도 소화가 된다"라며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온 국민이 따라 했던 쉬운 안무를 특징으로 꼽으며 환호한다. 이날 박미경은 방송을 통해 '가요톱10'에서 골든컵을 수상할 당시를 떠올리며 1위보다 더 즐거웠던 동료 가수들과의 끈끈한 우정과 에피소드를 회상한다.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 나이트클럽 등에서 유행했던 댄스를 김희철, 김민아와 함께 추며 또 다른 재미도 선사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십세기 힛-트쏭'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5 07:34
연예

더씨야 “티아라·갱키즈 된 것보다 훨씬 좋아”

'아이디어 상품'이 '대박 상품'으로 이어질까. '제2의 씨야'를 표방한 여성 4인조 보컬그룹 더씨야(송민경, 오연경, 성유진, 허영주)가 가요계에 안착했다. 더씨야는 씨야를 키워낸 코어콘텐트미디어가 새로 선보인 신인그룹. 퍼포먼스를 앞세운 댄스그룹에 싫증을 느끼고 있는 가요팬들의 입맛 변화에 맞춘 보컬그룹이다. 데뷔곡 '내 맘은 죽어가요'에 이어 '독약'으로 활동하며 씨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연습생으로 데뷔 순서를 기다리다 더씨야란 옷을 입게 된 멤버들은 "티아라가 될 지, 갱키즈가 될 지 잘 몰랐는데 더씨야가 돼 정말 기쁘다. 아이돌이란 틀에 갇히지 않아 앞으로 활동 범위가 훨씬 넓어질 것"이라며 욕심도 드러낸다. -어떻게 4인조가 됐나. "우리 셋(민경·유진·영주)은 코어의 연습생들이었다. 막내 연경이 늦게 합류해 팀이 완성됐다. 우리 셋이 연습생 중에 제일 성적이 좋은 'A반'이었다. 사장님이 어느날 갑자기 오디션을 본다고 준비를 시키셨다. 그때는 더씨야로 데뷔할 지 티아라로 갈 지, 아니면 다른 그룹이 될 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다. 셋이 열심히 안무를 짜서 공연을 했더니 '전원 합격'이라고 하시더라. "(민경)-막내 연경은 급하게 팀에 들어왔다고."오디션을 보고 2주만에 녹음을 하고 3주차에 재킷 사진을 찍고 데뷔했다. 영주 언니와 울림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한 적이 있다. 언니의 추천으로 오디션을 봐 팀에 들어오게 됐다. 숏커트를 했더니 남자로 아시는 분들도 많다. 여성그룹이 아니라 혼성그룹이냐고 물으시더라."(연경)-씨야란 이름을 잇게 됐는데 어떤가. "티아라 멤버가 될 지, 또 갱키즈가 될 지, 아니면 또다른 아이돌 그룹이 될 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열심히 연습만 했다. 사실 난 아이돌 그룹에는 별로 맞지 않을 것 같았는데 더씨야가 돼 정말 다행이다. 보컬그룹, 특히 내가 좋아했던 씨야의 후예가 됐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민경) -티아라·다비치·씨야 등 소속사 선배들을 많이 만났을 텐데. "'독약'에 참여한 다비치 해리 언니는 정말 친언니, 선생님 처럼 따뜻하게 우릴 챙겨준다. 녹음을 할 때는 고음을 내는 법이나 바이브레이션을 하는 테크닉 등을 자세히 알려주셨다. 밥도 아주 잘 사주신다. 씨야의 보람 언니를 만났을 때 죄송한 마음에 '선배님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했더니 보람 언니가 '왜 그러냐. 오히려 더 고맙다'고 얘기해 주셨다. 그 얘기를 들으니 눈물이 핑 돌더라. 티아라 선배님들은 워낙 해외스케줄이 많아 얼굴을 거의 못봤다."(영주)-팀워크는 좋나. "다들 그걸 정말 궁금해 하신다. 사이가 좋다고 해도 믿지 않으시겠지만, 정말 정말 좋다. 마음도 척척 맞는다. 얼마 전엔 라이브 무대를 하다가 갑자기 넋이 나갔는지 내 파트를 깜빡 잊었는데 민경 언니가 귀신처럼 눈치를 채고 내 파트를 대신 불러줬다. 언니가 아니였으면 정말 큰 사고가 날 뻔 했다. 언니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는데 마이크를 들지 않아서 내 부분을 본능적으로 불렀다고 하더라. 그렇게 서로 마음을 읽을 정도로 호흡이 좋다."(유진)-롤모델은 씨야인가. "현재 활동하는 그룹으로는 다비치다. 해외에서는 데스트니스 차일드처럼 여러 장르를 잘 소화하는 멋진 여자그룹이 되고 싶다. 씨야란 이름을 달고 나왔지만, 씨야의 범위를 넘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싶다. 이제 갖 데뷔한 신인이지만 꿈은 아주 크게 꾸고 있다. 꼭 대중적인 노래로 싸이 선배님처럼 아시아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뻗어가고 싶다."(영주)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3.01.07 10:5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