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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박보검 ‘가브리엘’ 72시간 여정 마무리…“루리처럼 사랑받는 사람 될 것”

박보검이 소중한 인연과 경험들로 가득 채운 72시간의 도전을 마무리했다.5일 방송된 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서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아카펠라 합창단 단장 루리로서 마지막 밤을 보내는 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박보검은 버스킹 공연에 대한 긴장감을 가득 안은 채 하루를 열었다. 누구보다 먼저 출근한 그는 하나둘 모여드는 단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본격적으로 연습에 돌입했다.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오랫동안 함께한 듯 익숙하게 화음을 맞추는 박보검과 합창단원들의 모습은 마치 영화 같은 한 장면을 탄생시켰다.마침내 야외 공연장에 다다른 박보검과 합창단은 거리를 적셔 오는 빗속에서 버스킹을 시작했다. 박보검의 피치파이프 소리를 신호로 아카펠라 화음이 울려 퍼졌고,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사람들이 모여들어 이들의 공연을 감상했다. 박보검은 솔로곡까지 훌륭히 소화하며 흐름을 이끌어갔고 관객들의 환호 속에 첫 공연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이어진 뒤풀이 시간에서 박보검은 소중한 동료이자 친구가 되어준 단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건배사로 마지막 인사를 대신했다. 그는 자신과의 추억을 읊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친구들을 바라보며 진짜 루리의 삶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고, 이별 선물로 루리만을 위한 노래를 합창하는 단원들의 모습은 짙은 감동을 선사했다.루리로서의 삶이 종료되기 1시간 전, 숙소로 돌아오던 박보검은 자신을 팬이라고 소개한 한 남자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 뒤늦게 알고 보니 그가 진짜 '루리'였으며, 박보검이 아일랜드 더블린에 도착하자마자 처음으로 대화를 나누고 미션을 전달한 택배 기사였다는 반전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박보검은 “누군가가 내 삶을 대신 살아간다고 가정했을 때, ‘나는 잘 살아왔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중한 루리의 72시간을 선물 받아 감사하고, 저도 루리처럼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박보검은 특유의 친화력과 섬세함, 유창한 영어와 노래 실력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세상 어디에도 없을 '루리'의 72시간을 채웠다.박보검은 2024년에도 연기와 예능 등 분야를 넘나드는 다양한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10:26
연예일반

이영지 “父, 집 나간지 오래…이제 ‘모르는 아저씨’로 생각”(‘더 시즌즈’)

가수 이영지가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5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는 이영지가 출연했다.이날 이영지는 새 앨범 더블 타이틀곡 ‘모르는 아저씨’에 대해 소개했다.노래를 부르기에 앞서 이영지는 “제가 아버지가 없는 가정 형태로 살아왔다. 아버지가 집을 나가서 안보인지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이제는 기억이 거의 안 남아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런 지금의 저는 남아 있는 가족들과 행복한 상태고, 사라진 아버지를 모르는 아저씨로 생각하고 싶다는 뜻을 담아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를 들은 지코는 “말하는 화자는 냉소적인데, 받아들이는 사람은 뭉클한 측면이 있다”고 감상을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09:07
연예일반

[TVis] 박보검, 이름 전부 암기→버스킹 성공…“어디서나 우두머리 상” (‘가브리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박보검이 아카펠라 중창단 단장으로 다재다능함을 뽐냈다.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3회에서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아카펠라 중창단을 이끄는 루리 박보검의 삶이 그려졌다.방송에서 박보검은 연습실에서 중창단 ‘더 램파츠’를 지휘할 뿐 아니라, 깜짝 선물을 준비해 연습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박보검이 준비한 선물은 팀명이 적힌 슬로건. 박보검의 진심에 단원들도 감동했다.이어 박보검은 단원들 출석체크를 진행하며 놀라운 암기력을 보였다. 이에 데프콘은 “박보검은 어떤 사람이야 우리는 저렇게 못한다”라고 감탄했다. 한 단원이 “우리 이름 기억하느라 가사를 기억하지 못하는건 아니겠지”라는 농담하자 박보검은 해사하게 웃었다. 이어 박보검은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는 것은 참 의미있는 일”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마침내 아카펠라 버스킹에 나선 박보검은 눈짓으로 단원들과 교감하며 공연을 시작했다. 자신의 솔로 구간도 훌륭히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고 박명수는 “잘생긴 사람이 하니까 보기 좋다”고 감탄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박보검은 “서로가 서로의 눈을 보면서 했다. 말하지 않아도 눈빛, 제스처로 소통하며 합창이라는 것이 묘한 매력이 있었다”고 말했다.박보검은 “부르면서 긴장됐다. 볼이 떨렸을 정도”라고 회상했으나 실제로는 단장다운 당당함으로 군중들 앞에서 영어로 멘트를 소화했다. 이에 박명수는 “넌 어디가도 우두머리 할 것 같아”라고 인정했다.두 번째 곡을 소화하면서 박보검은 관객 앞에 다가가 춤을 살짝 추기도 했다. 패널 강민경의 “넉살좋다”라는 말에 박보검은 “루리 덕분에 춤을 출 수 있는 자신감을 얻어 감사했다”고 돌아봤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5 23:51
프로야구

'방황 끝' 김서현 "투구 폼 고민 시간 아까워...다른 길로 새지 않겠다" [2024 올스타]

"그동안의 시간이 아깝기도 하다. 원래 폼으로 했다면 성적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도 든다. 이제는 다른 길로 새지 않으려고 한다."김서현(20·한화 이글스)의 방황의 끝을 선언했다.김서현은 올 시즌 주목받은 대형 영건 중 한 명이엇다. 지난해 신인왕을 탄 문동주의 바통을 이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계속되는 제구 불안에 결국 2군에 내려갔고, 2군 성적도 부진했다. 지난해 최고 160㎞/h를 넘기던 구속이 떨어졌고, 투구 폼도 바뀌면서 부정적 여론도 접해야 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와 유사한 특이 투구 폼을 던지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그가 기준 없이 투구 폼을 바꾼다는 의심도 따랐다.방황은 끝났다. 김서현은 지난 3일 KT 위즈전 때 한 달 반 만에 1군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0-3으로 끌려가던 8회 말 무사 1·2루 상황에 올라 김상수를 상대로 병살타를 유도했다.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퓨처스 올스타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서현은 전반기 소감에 대해 "이제 자신감을 많이 찾았다. 후반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언뜻 장난스러워 보였을지 몰라도 수많은 투구 폼 변화는 결국 김서현과 팀의 고민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김서현과 김경문 한화 감독은 그 고민을 끝내고자 했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3일 김서현이 등판을 마친 후 직접 전화해 "오늘 정말 잘해줬다. 이제 투구 폼은 신경 쓰지 말고 공만 자신 있게 던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고 했다.김서현은 "첫 시즌 때부터 많이 헤매다가 다시 정착하게 됐다. 그동안의 시간이 아깝기도 하다. 프로에 오고부터 원래의 폼으로 했다면 성적이 좋지 않았을까 생각도 든다"며 "이제는 다른 길로 새지 않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결국 자신이 가장 야구를 잘했던 서울고 시절 때 폼과 유사하다고 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와 90% 정도 똑같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김경문 감독은 그에게 큰 힘이 됐다. 김서현은 지난달 30일 롯데 자이언츠와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 등록됐으나 경기가 취소돼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은 그를 말소하지 않고 동행시키다 3일 등록해 등판시켰다. 방황하지 않도록 지지하고, 그가 부담을 덜고 재능을 꽃피우길 응원한 것도 김 감독이었다.김서현은 "우천 취소 후 바로 서산에 내려갈 줄 알았는데, 감독님게서 피칭하는 걸 보고 싶다고 하셨다. 첫날 연습 피칭을 보신 후 감사하게도 1군에 등록해주셨다. (무실점 투구는) 감독님에 대한 보답"이라고 돌아봤다.남은 건 후반기 목표다. 김서현은 "아직 이닝도 한 자릿 수다. 전반기 때 기량이 많이 떨어졌는데, 후반기 때는 많이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그러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다짐했다.인천=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7.05 18:12
프로야구

전반기 곱씹은 '범바오' "내가 잘 한다고 착각...후반기 목표, 팀 도움 되는 것 뿐" [2024 올스타]

"홈런 하나 쳤다고 내가 정말 잘하는 선수가 되는 것도 아닌데, 그 생각에 마음이 느슨해졌다. 그 순간이 후회된다."김범석(20·LG 트윈스)은 올 시즌 1군 43경기에 나서 타율 0.283 5홈런 22타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4월 2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더블헤더에 출전해 1차전 역전 결승 만루 홈런 등 2경기 8타수 4안타를 터뜨려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년 차 성적으로는 준수한 기록이다.하지만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도, 김범석 본인도 만족하지 않는다. 김범석은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퓨처스 올스타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났다. 지난해에도 선발돼 MVP에 올랐던 데 이어 2년 연속 출전. 1군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기에 퓨처스 올스타 출전이 성에 안 찰 수 있지만, 김범석은 "내겐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올해도 목표를 MVP 수상으로 잡았다. 수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김범석은 이날 행사에서 팬들의 사랑도 피부로 느꼈다. 이날 경기 전 타격 지도 행사에 참가해 팬들과 소통한 덕분이다. 그는 "내 유니폼을 입고 와주신 팬분들도 많아 뿌듯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범석은 전반기 자신이 1군에 더 자리잡지 못한 이유를 멘털에서 찾았다. 그는 시즌 초 인기와 활약에 대해 "정말 한순간의 일"이라며 "그 홈런 하나 잘 쳤다고 내가 정말 잘하는 선수가 되는 것도 아닌데, 잘 쳤다고 마음이 편해졌던 것 같다. 후회된다"고 했다. 그는 "시즌 초반에는 페이스가 좋았지만 5~6월 들어 페이스가 떨어졌다. 팀에도 도움이 별로 못 된 것 같다"고 했다.김범석은 "요즘 방망이 컨디션이 떨어져서 출전 기회도 적었고, 중요한 상황에서 타격도 해내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안 좋은 모습을 몇 번 보여드린 것 같아 아쉽다. 연습 배팅 때 만큼만 쳐도 되는데, 욕심이 과해지니 안타가 안 나오더라. 장타가 없으니 마음에 여유가 없어져 성적도 전체적으로 더 안 좋아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김범석의 목표는 신인왕, 주전 같은 게 아니다. 그는 "오로지 팀에 보탬이 되고 싶을 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범석은 "이번 올스타 브레이크를 계기로 후반기엔 조금 더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휴식도 취하고, 노력을 많이 해야 될 것 같다"고 다짐했다.인천=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7.05 18:01
연예일반

‘아이랜드2’ 테디x엠넷 걸그룹 데뷔 멤버 확정…7인조 ‘이즈나’ 최정은→정세비

프로듀서 테디와 엠넷표 걸그룹의 최종 멤버가 결정됐다.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예능 ‘아이랜드2: 파이널 카운트다운’에서는 결승 진출 12인 중 최종 데뷔 멤버를 선발했다. 그룹명은 ‘이즈나’로 코코, 윤지윤, 방지민, 최정은, 유사랑, 마이, 정세비가 데뷔 확정됐다.시청자 팬 투표 1등은 ‘올라운더’ 최정은이 차지했다. 최정은에 이어 윤지윤, 방지민, 코코, 유사랑이 팬 투표로 데뷔조에 들었다. 프로듀서의 선택 후보에는 정세비, 마이, 남유주, 후코, 김규리가 올랐으나 마이가 팀에 합류했다. 당초 6인조로 결성될 예정이었으나 최종화에서 이변이 생겼다. 정세비가 마지막 멤버로 합류하게 되면서 7인조로 변경된 것. 이에 대해 태양은 “최종 데뷔조 조합을 그리면서 후보 3명을 보고 많은 고민을 했다. 남은 두 후보 중에 추가 멤버로 한 명을 더 뽑기로 했다”며 “지금 데뷔조로 가도 강력하지만 한명 더 가면 완벽한 그림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즈나의 멤버는 총 7명으로 최종결정했다”고 설명했다.정세비는 “프로듀서분들과 아이메이트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좋은 기회 주신 만큼 진심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7인조로 확정 지은 이즈나는 걸그룹 블랙핑크 프로듀서로 유명한 더블랙레이블 수장인 테디의 진두지휘로 데뷔를 준비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5 07:41
프로야구

염경엽 감독이 돌아본 전반기 "아쉽다. 50%밖에···본격 싸움은 후반기부터"

염경엽 LG 감독은 전반기를 돌아보며 "아쉽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LG는 전반기를 46승 38패 2무(승률 0.548) 2위로 마쳤다. 올 시즌 KIA 타이거즈를 맹렬히 쫓으며 선두권 싸움을 펼쳤지만, 전반기를 선두로 마친 지난해(0.620, 49승 30패 2무)보다 승률이 훨씬 낮다. LG는 지난겨울 고우석(미국 진출) 이정용(입대) 함덕주(수술) 등의 이탈로 올 시즌 어려움이 어느 정도 예상됐다. 이에 대비해 필승조 재구성을 준비했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3년 연속 불펜 평균자책점 1위였는데, 올해는 4.61(2위)로 부진하다. 염경엽 LG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가졌던 팀 구상의 50% 정도밖에 실현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더군다나 오지환, 임찬규, 최원태, 박명근, 문성주 등이 부상으로 하나둘씩 이탈했다.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8승 3패 평균자책점 4.62)와 케이시 켈리(4승 7패 평균자책점 4.47)는 기대에 훨씬 못 미쳤다. 전반기 내내 '버티기'를 강조했던 염경엽 감독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전반기를 잘 버텼다"고 평가했다.염경엽 감독이 꼽은 전반기 최우수선수(MVP)는 5선발 손주영과 마무리 유영찬이다. 염 감독은 "6월 한 달 임찬규와 최원태가 부상으로 빠졌다. 우리 팀의 승부처였는데 손주영이 자신의 자리를 지켜줘 과부하를 피할 수 있었다"며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자리를 지킨 것만으로도 아주 컸다"고 말했다. 커리어하이를 찍은 손주영은 전반기 팀 내 토종 투수 중 가장 많은 80이닝을 던지면서 5승 5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또한 유영찬에 대해선 "멀티 이닝 소화가 많았다. 즉 넘어갈 수 있는 게임을 유영찬이 잘 막았다"며 "이런 경기를 내주면 팀에 엄청난 여파를 가져왔을 텐데. 유영찬이 멀티 이닝을 소화한 경기에서 뒤집혔다면 우리가 지금 순위에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했다. 유영찬은 4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도 '5아웃 세이브'를 올리는 등 전반기 11차례 멀티 이닝을 소화했다. 5승 3패 18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1.82로 합격점을 받기에 충분했다. LG는 전반기 기대했던 승률이나 기세를 보이진 못했지만, 최소한 '선두와 5경기 이내 전반기 마무리' 목표는 이뤘다. LG는 선두 KIA와 3.5게임차다. 선두 싸움을 계속 이어갈 환경은 갖췄다. 염 감독은 4일 키움전 승리 후 "후반기에 반격할 수 있는 찬스를 만들 수 있도록 잘 마무리 했다"고 정리했다. 부상 선수가 속속 복귀, 팀 전력이 어느정도 갖춰지는 후반기에 승부수를 띄울 계획이다. 최원태와 오지환이 후반기 개막하면 곧 돌아올 전망이다. 염경엽 감독은 "올해도 당연히 우승이 목표"라며 "우리가 상승 기류를 탔을 때 제대로 순위 싸움 가능하다. 순위 싸움은 시작점은 후반기부터"라고 했다. 이어 "많은 팀이 부상으로 어려운 전반기를 보냈다. 어느 시즌보다 전력 평준화가 이뤄졌다"면서 "시즌 종료까지 아무도 순위를 예측할 수 없을 것 같다. 결국 부상 변수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형석 기자 2024.07.05 05:22
국가대표

스포츠토토, ‘유로 2024’ 대상 승부 예측 이벤트 뜨거운 열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유럽 축구를 사랑하는 스포츠팬들을 위해 준비한 '도전, 유럽 챔피언! 승리의 트로피를 잡아라!' 이벤트의 참여 건수가 13만건을 넘기는 등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도전, 유럽 챔피언! 승리의 트로피를 잡아라!' 이벤트는 유로 2024 개최를 맞아, 지난 6월 15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약 1달 간 진행하는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매 라운드마다 제시된 배당률을 고려해, ‘적중 포인트’를 적립해 나가거나, 승부예측 및 다양한 콘텐츠 참여로 포인트(P)를 받는 ‘누적 포인트’ 방식을 선택해 전략적으로 경품을 노려볼 수 있다. 승부예측 대회 참가자 수 13만 건 넘겨…9라운드부터 참여해도 ’적중 포인트’ 및 ‘누적 포인트’에 따라 경품 수령 가능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참여 건수는 135,264건이 넘는 등 많은 스포츠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4일 현재 ‘적중 포인트’ 부분에서는 6,120,000P를 기록한 참여자가 1위에 올랐으며, ‘누적 포인트’에서는 5,858,000P를 적립한 참여자가 선두에 올랐다. '도전, 유럽 챔피언! 승리의 트로피를 잡아라!' 이벤트는 유로 2024의 실제 경기를 바탕으로 1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승부예측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현재 8라운드가 모두 종료되었으며, 오는 5일(금) 오후 2시 30분부터 9라운드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9라운드부터는 더욱 박진감 넘치는 승부 예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승부식과 기록식 게임의 교차 참여가 가능해지고, 라운드별 1회 한정으로 배당률 부스터(적중배당률x3배) 적용되기 때문에 라운드별 부스터를 잘 활용한다면, 적립포인트를 눈에 띄게 높일 수 있다.또한, 10라운드부터는 기록식 4개 가상상품 유형(▲첫 골 득점 팀 ▲첫 골 득점 시간대 ▲더블찬스 ▲경기 중 코너킥 개수)이 추가되기 때문에 회원 가입 시 주어지는 100,000P를 이용해 전략적으로 승부 예측에 참여한다면, 충분히 뒷심을 발휘할 수 있다. 더불어 ‘누적 포인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쌓기 위해서는 출석체크, 스포츠토토 구매 투표권 등록, 베트맨 회원가입, 공익영상 시청, 스포츠토토 퀴즈, 공식 SNS 구독 및 팔로우, 과몰입 자가진단 테스트, 만족도 설문조사 등 다양한 항목을 통해 추가 포인트를 적립하면 된다. 경품도 푸짐하다. 승부 예측에 참여한 뒤 적중 결과에 따라 지급하는 ‘최종 적중 포인트’ 1등 1명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해외축구 체험(여행권)을 지급하며, 2등부터 5등까지는 각각 LG 코드제로 오브제 컬렉션(1명), 애플 아이패드 미니 64G(1명), LG전자 오브제 컬렉션 오븐(1명), 애플 에어팟 3세대(1명)가 주어진다. 그 밖에 6~10등과 11~20등은 각각 JBL 블루투스 스피커 에션셜2(5명)와 벳머니 5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적중 또는 추가 포인트 적립 등을 통해 차곡차곡 ‘최종 누적 포인트’를 쌓은 상위 20명도 푸짐한 이벤트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 중 ‘누적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1등은 500만원 상당의 해외축구체험 여행권(1명)을 수령할 수 있다. 2등부터 5등에게는 삼성 갤럭시탭 S9(1명),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1명), 위닉스 제습기(1명), 애플 워치 SE 40mm(1명)를 증정하며, 6~10등과 11~20등은 각각 올인원 캠핑용 배터리(5명)과 벳머니 5만원권을 지급한다. 모든 이벤트 종료 후 최다 적중 건수 및 최고 적중 배당률을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추가적으로 벳머니 50만원권을 증정한다. 매 라운드별 적중 포인트 상위 참가자에게는 베트맨에서 사용이 가능한 벳머니(▲50만원권 ▲20만원권 ▲5만원권)가 차등적으로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도 벳머니 5,000원권을 지급한다. 유로 2024, 8강 대진 완성…우승 확률 높은 팀은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프랑스이와 관련해 지난 6월 3일 오후 2시에 발매를 개시한 프로토 기록식 47회차 ‘유로 2024 우승팀 맞히기’ 게임도 오는 7월 14일 오후 9시 50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토 기록식 47회차 ‘유로2024 우승팀 맞히기’ 게임은 최초 24개국에서 8개국으로 선택지가 줄어든 만큼, 적중 확률이 더욱 높아졌다. 7월 4일(목) 오전 9시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공지된 프로토 기록식 47회차 ’유로2024 우승팀 맞히기’ 게임의 배당률을 살펴보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잉글랜드는 4.40의 배당률을 받았고, 독일과 스페인, 프랑스는 동일하게 4.60배로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가장 높은 배당률을 국가는 튀르키예다. 튀르키예는 8개국 중 최고 배당률(20.00배)을 기록했고, 나머지 국가들은 네델란드(6.00배), 포르투갈(6.50배), 스위스(12.00배)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유로 2024의 열기가 뜨거워지며, 승부 예측 이벤트에도 고객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와 더불어 프로토 기록식 47회차 ‘유로2024 우승팀 맞히기’ 게임과 프로토 승부식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안희수 기자 2024.07.04 19:37
연예일반

박명수, 솜땀 장인으로 변신…태국 45도 더위 속 장사 시작(‘가브리엘’)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 출연하는 박명수가 솜땀 장인이 된다. 오는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3회에서는 솜땀 판매를 시작하는 우티 명수의 이야기와 루리 보검의 버스킹 도전기가 펼쳐진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솜땀 장수 우티의 삶을 살게 된 박명수는 파란만장했던 장보기 끝에 본격 장사 준비에 돌입한다. 박명수는 재료 손질부터 한 뒤 솜땀 만들기에 돌입하지만 솜땀 장인의 길은 쉽지 않다. 이에 MC 데프콘이 무엇이든 잘하는 박보검과 비교하자 박명수는 "넌 왜 나한테 편견을 갖는 거야"라고 결국 폭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솜땀 장수 우티의 장사 스폿은 치앙마이 3대 사원인 ‘왓 프라싱’ 앞 상점가다. 우티 명수는 알바생 '쑤'의 지원 사격 속에 호기롭게 솜땀 판매를 시작하지만 텅 비어있는 거리를 보고 당황한다. 손님은 없고 45도까지 오른 충격적인 태국 더위에 박명수는 '금쪽이' 면모를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박명수는 솜땀을 팔기 위해 적극적으로 거리 홍보까지 나서며 장사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고 해 그의 활약에 궁금증이 쏠린다. 과연 50그릇을 목표로 한 우티 명수의 하루가 어떻게 될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한편,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향한 박보검은 ‘램파츠’ 합창단 단장 루리로 사는 마지막 날을 보낸다. 아일랜드 최대 기념일인 성 패트릭 데이에 대망의 버스킹 공연을 앞둔 루리 보검은 공연 당일 갑자기 내리기 시작하는 비에 걱정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빗속에서 버스킹 진행이 가능할지, 3일간 준비한 루리 보검의 공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치솟고 있다. ‘가브리엘’은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서 세계 80억 인구 중 한 명의 이름으로 72시간 동안 ‘실제 그 사람의 삶’을 살아가는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오는 5일 방송되는 3회부터 시간대를 옮겨 금요일 오후 10시 30분 시청자들을 찾는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3 17:07
연예일반

“밴드라이브 고집” 이승윤, 기타넥 긁는 퍼포먼스에 ‘박수갈채’ [IS현장]

가수 이승윤의 ‘역대급’ 무대에 기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3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이승윤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하반기에 발매 예정인 정규 3집의 트랙 중 8곡을 선정해 중에게 먼저 선보인다.이승윤은 이날 첫 번째 무대로 더블 타이틀 곡 중 하나인 ‘폭포’ 무대를 최초 선보였다. 웅장한 기타 사운드로 시작했고, 이승윤은 무대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마이크 지지대에 기타넥을 긁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라이브 역시 순식간에 장내를 장악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무대가 끝난 뒤 기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원래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의 경우 다소 조용한 분위기에 진행되는 터라, 박수갈채는 보기 드문 일이었다. MC 유재필 역시 “현장을 공연장으로 만들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놀라워 했다.이승윤은 “‘폭포’ 같은 음악을 늘 하고 싶었고, 알게 모르게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다. 들려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디어 쇼케이스가 아직 어색하지만, 기자분들께 제대로 된 밴드라이브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승윤의 ‘역성’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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