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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日 7인조 그룹 아이엠피, 신곡 ‘밤부’ 오늘(21일) 전세계 발매

7인조 남성 그룹 아이엠피(IMP.)가 신곡 ‘밤부(BAM-BOO)’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했다.‘밤부’는 파워풀한 댄스와 상승하는 듯한 에너지가 조화를 이룬 댄스곡이다.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함께 멤버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내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밤부’는 서로 믿고 의지하는 동료와의 유대를 대나무에 비유하여 표현한 곡으로, 현재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고 있는 액션스포츠 국제 대회 ‘엑스 게임즈 치바 2024 (XGames Chiba 2024)’의 대회 테마송으로 사용되고 있다. 아이엠피는 본 이벤트에서 ‘밤부(’를 포함한 총 8곡을 공연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밤부’는 더블타이틀 3번째 싱글인 ‘밤부/미치시루베’로, 오는 12월 16일 CD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싱글은 초회 생산 한정판 A와 B에 총 3곡, 일반판에 총 4곡이 수록되며, 3가지 형태를 모두 구매할 경우 특별한 오리지널 일러스트 스티커가 증정된다. ‘미치시루베’는 지난 7일부터 방영 중인 TV 도쿄 계열 드라마 프리미어 23 ‘큐로스(Qros)의 여자 스쿠프라는 이름의 광기’의 엔딩 테마로 선정됐다. 이 드라마는 오다 테츠야의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연예계와 주간지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와 서스펜스가 전개된다. 주연은 키리타니 켄타가 맡았으며, 아이엠피의 리더인 카게야마 타쿠야도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아이엠피는 이번 신곡 발매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신곡 ‘밤부’의 성공적인 발매와 함께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인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1 19:05
스타

[에스파 컴백①] 광야→다중우주, 세계관 유지하며 대중성까지 얻은 비결

광야를 넘어 리얼월드, 이제는 다중우주까지. 그룹 에스파가 세계관을 확장하면서 정체성 확립은 물론 대중성까지 보유한 ‘4세대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광야’.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덕질 좀 해본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단어다. ‘광야’는 이수만 전 SM 총괄프로듀서가 창시한 메타버스 기반의 세계관인 SM컬처유니버스(SMCU)의 핵심 무대다. 에스파는 데뷔 때부터 ‘광야’ 세계관을 강조했다. 데뷔곡 ‘블랙 맘바’, ‘넥스트 레벨’, ‘새비지’, ‘걸스’에 이르기까지 줄곧 가상세계인 ‘광야’에서 ‘블랙 맘바’를 상대로 전투를 벌이는 전사로 분했다. 에스파가 블랙 맘바를 무찌르며 세계관의 첫 시즌이 막을 내리고 ‘마이 월드’부터 세계관 시즌2를 시작했다. 멤버들이 현실 세계로 돌아와 밝게 일상을 즐기는 내용이다. 이때 나온 노래가 ‘스파이시’다. ‘마이 월드’는 지난해 2월 ‘SM 3.0’선언과 함께 시작된 인수전을 마무리한 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영향이 미치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첫 앨범이다. 타이틀곡 ‘스파이시’는 에스파 세계관이 리얼월드로 전환됐음을 알리는 첫 노래인 만큼 데뷔 초에 볼 수 없던 발랄하고 청량한 분위기가 돋보였다. SM은 광야에서 리얼월드로 세계관을 전환한다는 간단한 설정으로 기존 세계관에서 영리하게 벗어났다. ‘스파이시’ 흥행으로 대중성까지 확보했다.일부 팬들로부터 “에스파 표 광야 세계관이 그립다”는 이야기가 조금씩 나올때 에스파는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을 들고 컴백했다. 현실 세계의 달콤한 맛을 즐기던 에스파가 다중우주로 갔다. 또 다른 세계관의 시작이다. 첫 정규앨범 더블타이틀 곡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은 에스파 데뷔 초 특유의 진한 맛과 ‘마이 월드’에서 볼 수 있었던 가벼움이 적절히 섞인 노래였다. 결과는 그야말로 ‘초대박’. 발매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붙박이 중이다. 다중우주로 간 에스파는 데뷔 초 악의 세력인 블랙맘바에 맞서 싸우는 정의의 사도가 아닌, 빌런의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에스파 ‘슈퍼노바’ 뮤직비디오를 살펴보면 멤버들은 도심 한가운데를 날아다니거나, 건물을 불태우는 등 사고를 치고 다닌다. 초능력도 달라졌다. 데뷔 초 카리나는 강력한 펀치를 날리는 로켓펀치, 윈터는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아머멘터, 지젤은 모든 언어를 해석하는 제노글로시, 닝닝은 어떤 것이든 해킹 가능한 E.D해커였다. 그러나 ‘슈퍼노바’ 뮤직비디오 속 카리나는 뱀파이어처럼 뾰족한 송곳니와 놀라운 힘을 자랑한다. 윈터는 뮤직비디오만 보면 하늘을 나는 능력으로 보이지만, 에스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노 노멀’ 영상을 보면 여러 물건들을 자유자재로 배치하거나 다시 되돌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팬들은 윈터가 “중력을 다루는 능력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지젤은 시간을 조종하는 능력, 닝닝은 불을 다루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멤버들의 달라진 초능력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실제 에스파 멤버가 아니라 AI인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해석하고 추리하는 재미가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다른 팀들의 트렌드와 달리 에스파는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는 이미지가 생겼다. 낯설게 느껴졌던 콘셉트가 이젠 에스파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작용이 됐다”면서 에스파 세계관에 대해 호평했다.21일 컴백하는 에스파는 더 강렬한 ‘쇠 맛’을 예고했다. 에스파는 지난 7일부터 각종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언비터블 비트’ (Unbeatable Beat) 콘셉트 이미지 및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무적이라는 뜻의 ‘언비터블’처럼 강렬한 블랙 립이 돋보이는 메이크업과 시크한 올블랙 착장, 과감한 표정 등이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1 06:00
스타

‘같은 날 동시 컴백’ 있지 VS 키오프, 초반 접전 중..승자는? [줌인]

다른 매력을 지닌 두 걸그룹이 지난 15일 같은 날에 컴백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있지는 록을 앞세운 ‘골드’로, S2엔터테인먼트 소속 키스오브라이프는 라틴풍 힙합인 ‘겟 라우드’로 정면대결에 나섰다. 두 그룹 모두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앨범을 발매했지만, 분위기는 확연히 다르다. 먼저 4세대 그룹 키스오브라이프는 이번이 올해만 3번째 컴백이다. 지난 앨범 ‘스티키’로 ‘서머퀸’ 타이틀을 거머쥐고 음원차트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신보 타이틀 곡 ‘겟 라우드’는 더기 스타일의 힙한 리듬과 라틴풍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청량한 콘셉트의 전작 ‘스티키’와는 확실한 차별점이 있지만, 힙합은 키스오브라이프가 데뷔 때부터 밀고 왔던 장르다. 다만 이번엔 힙합에 라틴 멜로디를 가미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강하게 자아낸다. 키스오브라이프가 잔걸음 행보라면, 3세대 그룹 있지는 절치부심이다. 있지는 지난 1월 ‘본투비’ 이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이번 컴백의 초점은 지난해 8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쉬었던 리아의 복귀였다. 리아는 팀 내 메인보컬로 독특한 음색을 자랑하는 멤버다. 있지 멤버들은 15일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공백기 동안 리아의 목소리가 팀에 꼭 필요하는 걸 알았다. 5명이서 완전체로 컴백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아의 복귀로 재정비한 있지는, 한 계단 더 성장하기 위해 이번 컴백에 더블타이틀 곡과 록 장르를 선택했다. 있지가 더블 타이틀 곡을 발매한 건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첫 번째 타이틀 곡 ‘골드’는 강렬한 일렉 기타의 록 사운드로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을 맛볼 수 있고, 두 번째 타이틀 곡 ‘이매지너리 프렌드’는 멤버들의 감미로운 음색과 서정적인 노랫말로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유튜브에서 강세를 보이는 팀은 있지다. 16일 기준 있지 ‘골드’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375만 회, 키스오브라이프 ‘겟 라우드’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94만 회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차트’에서도 ‘골드’가 12위 ‘겟 라우드’가 21위로 있지가 치고 올라오는 중이다. 음원차트 성적은 키스오브라이프가 미묘한 차이로 앞서가고 있다. 16일 오전 9시 기준 ‘겟 라우드’는 16위 ‘골드’는 19위다. 프로듀서들 간의 경쟁도 이목을 끈다. 키스오브라이프의 ‘겟 라우드’는 S2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 스트로베리바나나클럽(변장호, 김진용)이 작사 작곡했다. 인하우스 작곡가들의 장점은 멤버들에 대한 높은 이해도다. 데뷔곡 ‘쉿’을 시작으로 ‘배드 뉴스’, ‘마이다스 터치’, ‘스티키’ 까지 키스오브라이프를 대표하는 히트곡이 모두 이들의 작품이다.있지는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타이틀 곡 ‘골드’에 참여했다. ‘라이언 전’은 2010년 이효리 ‘치티치티 뱅뱅’ 작사 작곡 이후 수많은 K팝 아이돌 그룹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있지와 라이언전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크’ ‘체셔’ ‘언터처블’ 등 그간 있지가 선보인 타이틀 곡은 대중에게 호불호가 갈렸지만, 라이언 전과 협업한 ‘골드’는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며 대중성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7 06:00
연예일반

배우 임영웅 어떨까…‘온기’, 단편 영화로 공개

임영웅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온기’가 단편영화로 공개된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8일 이 같이 밝히며 “뮤직비디오와 단편영화를 함께 찍었으며 뮤직비디오는 단편영화 장면들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온기’는 익산과 충주 등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으며, 임영웅 외에도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권오준 감독이 맡았다. 임영웅은 앞서 5일 공개된 ‘온기’ 뮤직비디오에서 황야에 홀로 남아 땅을 파거나 어딘가를 향해 총을 겨누며 두려움, 긴장감 등 다양한 감정을 매끄럽게 표현, 추후 공개될 단편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임영웅은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블 싱글 ‘온기’를 발매했다. 더블타이틀곡 ‘온기’와 ‘홈’(Home)은 발매 한 시간 만에 멜론과 지니, 벅스 등 음원사이트 음원차트에 상위권에 링크됐다. 임영웅은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25일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도 개최할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8 08:24
연예일반

신인 그룹 노매드 ‘Eye to eye’ 선공개.. BTS→EXO 프로듀서 참가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신인 보이그룹이 온다. 2년간 데뷔를 준비해 온 그룹 노매드가 다음달 공식적인 출격을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소속사 노매드 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년간 준비해온 노매드의 첫 EP 수록곡 ‘라이츠 온’(LIGHTS ON) 퍼포먼스 비디오를 지난 8일 선공개한 데 이어 12일에는 또 다른 수록곡 ‘아이 투 아이’(Eye to eye) 리릭 비디오를 선공개 했다”고 밝혔다. ‘아이 투 아이’는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처음 만났던 그 느낌으로 영원히 사랑하자’는 감미로운 속삭임을 담은 곡이다.도의(DOY), 상하(SANGHA), 원(ONE), 리버(RIVR), 준호(JUNHO) 5인조로 구성된 노매드(NOMAD)의 이름은 ‘Need Our Microphone And Dances’라는 문장의 이니셜이다. ‘진심으로 춤추고 무대를 즐기기 위해 마이크를 가져오라’는 자신감으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팬들에게 전한다. 2월 데뷔 전까지 ‘라이츠 온’, ‘아이 투 아이’, ‘오토매틱’(Automatic), ‘오아시스’(Oasis) 4곡을 순차적으로 선공개하고, 더블타이틀곡인 ‘캘리포이나 러브’(California Love)와 ‘노 프레셔’(No Pressure), 수록곡 ‘렛 미 러브 유’(Let me love you) 3곡은 데뷔와 함께 공개 예정이다. 해외 유명프로듀서들도 대거 참여했다 엑소, 보아, 세븐틴, NCT 등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곡을 프로듀싱한 ‘DK’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 방탄소년단(BTS), 엑소, 박재범, 딘 등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추어온 제이라 깁슨(Jayrah Gibson)과 제니퍼 로페즈, 아리아나 그란데, 핏불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데이먼 샤프(Damon Sharpe)가 협업했다. 소속사는 “가능성 있는 K팝 루키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해외 유명프로듀서들이 기꺼이 앨범에 참여했다. 이런 음악적인 자신감을 바탕으로 2024년, 노매드는 태풍의 눈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15 16:32
연예일반

케빈오, 아내 공효진 작사 참여곡 더블타이틀로 확정

가수 케빈오가 아내 공효진이 작사한 곡을 자신의 첫 정규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소속사 티캐스크이엔티는 지난 9일 공식 SNS를 통해 케빈오의 첫 정규앨범 ‘피시스 오브_’(Pieces of _)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미완성된 퍼즐을 보여주며 시작한 영상은 어두운 거리를 비추는 가로등, 차 안에 놓인 꽃 한 다발, 가사를 적은 악보 등을 배경으로 담아냈다. ‘피시스 오브_’에는 총 8개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 이날 소속사 측에 따르면 ‘피시스 오브 유’(Pieces of You)와 배우이자 케빈오의 아내 공효진이 작사에 참여한 ‘너도 나도 잠든 새벽’(Dawn)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확정됐다. 해당 타이틀곡들은 프리뷰 영상을 통해 멜로디도 공개됐다. 이 외에도 프리뷰 영상에는 수록곡 ‘노스사이드, 1995’, ‘더 문 앤드 스타즈’, ‘렛 고’(duet. 수란)', ‘바보 송’, ‘디어 미, 프롬 엔젤’, ‘피시스 오브 유’(English Ver.)까지 케빈오의 음악적 색깔이 다채롭게 담겼다. 이번 신보는 케빈오가 오랜 시간 동안 하나씩 모아 두었던 생각의 스케치들, 기억날 듯 말 듯 일렁이는 감정들을 다시 들여다보며 작업한 앨범이다. 케빈오는 컴백에 앞서 오는 11일 오후 7시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케빈오의 다락방’을 진행한다. 근황과 앨범 소식을 담은 토크와 드라마 OST, 신곡 및 대표곡을 선보이며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오는 12일에는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너도 나도 잠든 새벽’을 선공개한 뒤 15일 오후 6시 전 수록곡을 공개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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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송가인, 절절한 보이스…'정통트로트 맛집'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가수 송가인이 정통트로트의 매력을 제대로 펼친다. 송가인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 앨범 '연가'(戀歌)를 발매했다. 무대는 이날 오후 9시 네이버 NOW.의 '#아웃나우 송가인'(#OUTNOW SONG GA IN)이다. 1년 4개월만에 컴백하는 그는 "코로나로 인해 너무 길게 쉬어간 느낌이라, 정말 더 애타게 기다렸던 앨범"이라며 팬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컴백쇼에서는 첫 라이브 무대와 앨범 소개부터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 등이 마련된다. '연가'는 송가인이 오랜기간 준비한 음반이다. 더블타이틀곡을 내세웠고, 트랙 모두 송가인의 의견을 받아 수록됐다. 송가인은 "'정통트로트하면 송가인'이란 말을 듣고 싶다. 앨범에 정통 트로트 곡을 많이 선택했다. 결코 가볍게 들리지 않는 느낌으로 진중하게 선택하고 불렀다. 타이틀 곡 '비 내리는 금강산'의 내레이션 버전은 꼭 콘서트에서 애달프고 구슬프게 들려드리고 싶다"고 소개했다. '비 내리는 금강산'은 남북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실향민의 애환과 보고 싶은 가족의 그리움을 슬픈 선율과 애절한 노랫말로 담아낸 정통 트로트 곡이다. 송가인의 애절한 보이스와 편곡에 사용된 아코디언과 스트링 연주의 절묘한 조화가 곡의 느낌을 한층 더 슬프고 가슴 뭉클하게 표현하고 있다. '동백아가씨' 작곡가인 고 백영호 선생의 미발표 곡으로 의미를 더한다. 노랫말엔 '고향 땅 그려보며 지새운 세월' '울다가 지친 날이 몇 해였던가' 등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 녹아 있다. 송가인은 "'아, 정말 이 곡이야 말로 지금 현재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남북 분단의 아픔에 맞는 곡이 멜로디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더 절절하고 가슴 아프게 다가와 노래에 깊이가 더해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기억 저편에'는 사랑에 대한 노래다. 포크 바운스의 리듬이 귀를 사로잡는다. 송가인은 보컬을 통해 그리움에 잠 못 드는 가을밤처럼 기억 저편에 남아있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려 했다. 송가인은 "노래를 들으시고 힘든 분들이 잠시나마 힘을 내셔서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길 바랄 뿐"이라면서 "코로나 동안 많은 사랑을 주셔서 더욱 더 신중하게 작업했던 앨범인 것 같다. 기다려주신만큼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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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첫 솔로' 웬디, 레드벨벳 메인보컬의 자신감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레드벨벳 메인보컬로 팀의 다양한 음악적 도전을 가능하게 했던 웬디의 첫 솔로다. 팀에 가려 잘 드러나지 않았던 웬디의 음색과 보컬에 집중해 트랙을 꾸렸다. 웬디는 5일 오후 6시 첫 솔로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를 발매하고 더블타이틀곡 '라이크 워터'와 'When This Rain Stops'(웬 디스 레인 스톱스)로 활동을 시작했다. 앨범은 히트메이커 유영진과 켄지(KENZIE), 실력파 작곡가 밍지션(minGtion), 프로듀싱팀 Coach&Sendo(코치앤센도) 등 유명 뮤지션들이 작업했다. 타이틀곡 '라이크 워터'는 켄지와 유영진이 작사했다. 웬디는 "사람이 사는 데 물이 없으면 안 되듯이, 서로에게 필요하고 또 서로를 채워주는 존재라는 걸 메시지로 담았다. 솔로 기획 단계부터 이런 메시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고, 실제로 전하고 싶은 말을 적어보기도 했다"면서 자신의 글을 노랫말로 바꿔준 켄지와 유영진에 감사를 전했다. 'My love is like water/ 네 아픈 곳을 채우는/ 패인 상처들을 감싸고 꼭 안아줘/ 널 다시 일어나게 해/ I need you to hold me/ 정해져있어 우린/ 서로 더 채워주고 토닥여 널 낫게 해/ Like water water'라는 따뜻한 가사가 웬디의 부드러운 음색과 잘 어울린다. 웬디는 'And I just wanna thank you for believing in me'라는 가사를 마음에 들어 했다. 뮤직비디오엔 '물의 정령'으로 변신한 듯 몽환적이면서 청초한 웬디의 모습이 담겼다. 웬디는 청아한 목소리로 따뜻한 감성의 노래를 들려준다. 편안한 무드에서 듣기 좋은 멜로디다. 소속사는 "서정적인 기타 리프와 밴드 및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어쿠스틱 팝 발라드 곡으로, 웬디의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완급 조절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고 설명했다. 웬디는 첫 솔로를 통해 다양한 보컬을 가진 가수임을 확인받고 싶어했다. "오롯이 내 목소리랑 감성을 담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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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솔로 데뷔, 보컬 매력 보여주고 싶어"

레드벨벳 웬디가 솔로로서 보컬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웬디는 5일 첫 솔로 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 발매를 알리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한지 7년만의 솔로 데뷔다. 이번 앨범을 통해 웬디는 자신의 보컬색을 보여주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솔로 가수들이 좋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어서 모니터하고 배운다. 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어떤 매력을 보여주고 싶은가'라는 질문에는 "솔로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싶고 레드벨벳 색도 유지하고 싶다. 모두 나니까 스스로의 색깔을 잃지 않고 계속 한다면 그게 내 강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앨범으론 보컬적인 면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웬디는 더블타이틀곡 '라이크 워터'와 '‘When This Rain Stops'(웬 디스 레인 스톱스)로 활동한다. 앨범에는 레드벨벳 멤버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슬기가 함께 부른 듀엣곡 'Best Friend'(베스트 프렌드),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느끼는 설렘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R&B 팝 곡 'Why Can’t You Love Me?'(와이 캔트 유 러브 미), 처음 걷는 길에서 문득 잊고 있던 추억이 떠오르는 순간을 그린 모던 록 발라드 곡 '초행길 (The Road)'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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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레드벨벳 멤버들 MV 촬영장에 간식들고 응원와"

레드벨벳 웬디가 멤버들의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웬디는 5일 첫 솔로 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 발매를 알리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한지 7년만의 솔로 데뷔다. 그는 "첫 솔로 주자이기도 하고, 솔로로 새롭게 데뷔하는 만큼 열심히 하려고 한다. 처음 솔로로 나온다고 했을 때 믿기지 않았다. 부담도 됐다. 멤버들 생각이 날 때도 많았다. 회사 분들이 많이 도와줘서 이번 앨범도 잘 나왔다. 목소리가 온전히 잘 전해질 수 있길 진심을 담았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선 "곡 들으면서 리얼한 반응을 해줬다. 문자로도 항상 응원하는 메시지도 보내주고 진행이 잘 되고 있는지도 물어봐준다. 모니터도 해주면서 좋다고 했다"면서 "멤버들 덕분에 안심이 되면서 든든하면서 힘이 됐다. 뮤직비디오 촬영 장에 간식을 잔뜩 사들고 와서 모니터도 해줬다. 멤버들한테 감사하다"고 팀워크를 자랑했다. 웬디는 더블타이틀곡 '라이크 워터'와 '‘When This Rain Stops'(웬 디스 레인 스톱스)로 활동한다. 앨범에는 레드벨벳 멤버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슬기가 함께 부른 듀엣곡 'Best Friend'(베스트 프렌드),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느끼는 설렘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R&B 팝 곡 'Why Can’t You Love Me?'(와이 캔트 유 러브 미), 처음 걷는 길에서 문득 잊고 있던 추억이 떠오르는 순간을 그린 모던 록 발라드 곡 '초행길 (The Road)'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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