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건
무비위크

오늘 개봉 '더블패티', 아이린X신승호 스크린 도전 '관전 포인트'

'더블패티(백승환 감독)'가 개봉을 맞아 관전포인트 4가지와 감성 무빙전단을 17일 공개했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 데뷔전을 치른 신승호와 배주현의 싱그러운 케미다. 씨름유망주 우람으로 분한 신승호는 수 개월의 트레이닝과 몸 만들기 과정을 거쳐 실제 선수를 방불케 하는 몸놀림을 선보인 것은 물론, 우람의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이번 작품으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한 배주현도 신승호와의 찰떡 같은 호흡으로 우람과 현지의 싱그러운 케미에 방점을 찍었다. 두 번째 관전포인트는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먹음직스러운 먹방의 향연이다. 허기진 하루를 위로하는 한끼메뉴 짜장면, 제육덮밥, 참치스팸마요덮밥 등은 물론 우람과 현지를 더욱 가까운 사이로 이어주는 계기가 되는 더블패티 햄버거, 아구찜, 곱창전골 등 이름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하는 마성의 소울푸드들이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세 번째 관전포인트는 민속스포츠 씨름의 재발견이라 할 수 있는 역동적인 씨름 경기장면의 매력이다. 상대를 가격하지 않으며 어떤 기구나 장비도 착용하지 않고, ‘샅바 하나만 달랑 메고’ 자신의 몸과 정신 하나로 뛰어들 수 있는 운동이라는 점에서 씨름이라는 종목을 선택한 제작진은 원초적이지만 그만큼 순수한 격전장 안에서 흘리는 우람과 동료들의 땀방울을 생생하게 담아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마지막 관전포인트는 바로 배우들이 직접 부른 곡들이 수록된 '더블패티'만의 음악이다. 이태원 골목의 시원한 여름밤을 표현한 빈티지 락 장르의 우람 버전 ‘밤한울’과 한 밤에 춤을 추는 우아한 청춘을 표현한 대표적인 춤곡 왈츠 장르의 현지 버전 ‘흰 밤’이 영화에 등장해 깊은 여운을 남긴다. 무빙전단도 공개됐다. 공개된 무빙전단에는 이 시대를 겪고 있는 청춘들과, 일상에 지친 우리들을 일깨워줄 '더블패티'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블패티'는 오늘(17일) 개봉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7 08:23
무비위크

아이린X신승호 '더블패티', 침샘 자극하는 스페셜 포스터

영화 '더블패티(백승환 감독)'가 침샘을 자극하는 스페셜 포스터를 16일 공개했다.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더블패티'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먹음직스럽게 끓고 있는 곱창전골을 전면에 내세운 스페셜 포스터는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블패티'에서는 허기진 하루를 위로하는 한끼메뉴 짜장면, 제육덮밥, 참치스팸마요덮밥 등은 물론 우람과 현지를 더욱 가까운 사이로 이어주는 계기가 되는 더블패티 햄버거, 아구찜, 곱창전골 등 이름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하는 마성의 소울푸드들이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그 중에서도 곱창전골을 전면에 내세운 구성이 돋보인다. 신승호와 배주현의 모습을 양 옆에 두고 먹음직스럽게 끓고 있는 곱창전골의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1인분 추가요!'라는 현실감 넘치는 씩씩한 카피가 건강한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더블패티'는 2월 17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6 08:23
무비위크

[현장IS] 신승호X배주현 청춘 에너지 두배로 먹는 '더블패티'(종합)

유치하고 풋풋해서 청춘이다. 10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더블패티(백승환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환 감독과 배우 신승호, 배주현(아이린)이 참석해 영화를 처음 공개한 소감을 전했다. 기자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안전 예방 차원에서 현장 생중계로 진행됐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고열량 충전 무비로 소개된다. 백승환 감독은 "'더블패티'는 두 청춘이 목표와 꿈을 향해 평행선을 달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며 "청춘들을 떠올리면 왠지 배고픔이 뒤따른다. 우리 영화를 보면 많은 음식이 등장하는데 '밥 한끼 하자'는 말을 건네고 싶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햄버거를 좋아하고, 원래 싱글 패티로 먹지 않기도 하지만 '하나로는 부족하지 않아?'라는 메시지도 전하고 싶어서 제목 역시 '더블패티'로 짓게 됐다"고 말했다. '더블패티'를 이끄는 두 청춘은 신승호와 배주현이 호흡 맞췄다. 실제 11년간 축구 선수로 활동했던 이력을 가지고 있을 만큼 타고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신승호는 씨름왕이라는 캐릭터의 외적인 매력을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으로 익숙한 배주현은 본명을 적시한 스크린 첫 주연 신고식을 통해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내비친다. 백승환 감독은 "캐스팅 전에는 두 분의 연기에 대해 잘 알고 있지는 못했다.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시작한 프로젝트였다"며 "배주현은 아나운싱 연습을 받아야 했고, 처음 해보는 극연기이자 영화였는데 놀랍도록 치밀한 준비와 노력, 집중력을 보여줬다. 신승호 역시 먹는 것을 좋아함에도 식단 조절을 해내면서 실제 씨름선수에 준하는 실력까지 올렸다. 동물적인 감각과 성실함이 남다르다"고 극찬했다. 신승호는 극중 고교 씨름왕 출신이자 영암군 소속의 유망주 강우람으로 분해 슬럼프에 빠진 캐릭터의 감성을 그려냈다. 씨름선수라는 인물을 위해 본격적으로 촬영에 임하기 두 달 전부터 실제로 훈련에 돌입,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용인대학교 이태현 교수의 도움 아래 실제로 선수들이 먹고 자는 숙소와 식당, 훈련장, 뒷산, 앞바다를 보며 훈련하고 촬영 마지막까지 디테일을 보강했다는 후문이다. 신승호는 "용인대학교 씨름단에 들어가 씨름 선수로서의 삶을 잠깐이나마 살아봤다. 오랫동안 운동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운동과 선수의 운동을 다를 것이라 예상했음에도 정말 힘들더라. 쉬운 것이 없었을 정도로 모든 것이 어려웠다. 고등학생과 씨름 시합을 한 적이 있는데 딱 한 번 빼고 엄청나게 많이 졌다. 그것도 봐준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냇다. 이어 "실제 운동선수처럼 보이기 위해 태닝도 많이 했다"며 "무엇보다 강우람을 통해 기쁨 슬픔 행복 배부름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었다.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그런 것들이 나에게는 너무 즐겁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다. 현장에서 감독님이 실제로 그렇게 만들어 주시기도 하셨다. 때문에 나로서는 강우람을 연기함에 있어 마다하거나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배주현은 졸업을 앞둔 앵커 지망생 이현지 역을 맡아 낮에는 베이비시터, 밤에는 수제버거 레스토랑 마감 아르바이트를 뛰며 언론고시를 준비 중인 예비 졸업생을 연기했다. 새벽부터 나가 신문을 읽고 종일 일을 하면서도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 현지는 고단한 현실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캐릭터다. 가끔은 하루를 마무리하고 냉삼집에서 혼자 소맥을 즐길 줄도 아는 쿨한 인물로 공감을 일으킨다. "영화로 인사 드리는 자리가 처음이라 너무 떨리고, 큰 스크린에 나오는 내 모습이 쑥스럽기도 했다. 영화를 보는내내 집중이 잘 안 되더라"고 운을 뗀 배주현은 "근데 영화를 보면 먹방 등 다양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영화 속 현지와 우람으로 인해 나 역시 다시 한번 힘을 받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캐릭터에 대해서는 "가장 고민을 많이 한 부분은 앵커 지망생이다보니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점 더 발전해나가는 톤과 발성을 보여야 했다. 처음과 끝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 점을 신경썼다"며 "아나운서 분께 수업을 들으면서 혼자 카메라로 찍고 목소리를 들어보고 모니터를 하면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백승환 감독은 신승호와 배주현에 대한 흡족함을 여러 번 표현했다. 배주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배주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내가 술을 좋아하는데, 술을 마시러 가면 포스터로도 많이 봤다"며 웃더니 "차근차근 영상을 찾아 봤는데 가능성이 남달랐다. 캐스팅 과정에서는 아직 정극 연기에 대한 러브콜을 받은 적이 없다는 점에 매우 놀라기도 했다. 가능성을 카메라 앞에서 놀랍게 구현해냈고, 함께 작업하면서 존경스럽고 감사한 부분들이 많이 있었다"고 단언했다. 또 "신승호 배우는 몇 가지 클립을 추천 받아서 봤는데 (강우람을 연기하기에) '이 배우 말고는 아예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톱스타가 된 배우들, 요즘 핫한 라이징 배우들도 있지만 신승호의 아우라와 장점을 가진 배우는 없었다"며 "그리고 현장에서는 생각보다 매우 귀여운 배우라는 것을 알게 돼 그의 개구진 연기들이 시나리오 외적으로 발산이 된 것 같기도 하다.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회상했다. '청춘' 하면 떠오르는 대외적 이미지들, 캐릭터들을 각자의 목표와 목적에 맞춰 음식이라는 매개체와 함께 담아내려 노력한 '더블패티'는 17일 관객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0 17:03
무비위크

Seezn 설날 특집 신작 영화, 드라마 공개

1. Seezn Original 영화 〈더블패티〉 오는 17일 전국 극장 개봉! KT 제작/투자, 신승호 X 배주현 주연,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 기대 만발 영화 〈더블패티〉는 햄버거의 더블 패티처럼 넘치는 에너지를 가진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 분)’과 아나운서 지망생 ‘현지(배주현)’의 설레는 꿈과 희망, 우정을 그리는 영화다.신승호의 완벽한 피지컬과 개성 있는 연기, 배주현의 매력적인 캐릭터 묘사 및 첫 스크린 데뷔로 큰 화제를 모았다. 티저 예고편에 이어 보도스틸, 메인 예고편까지 공개되면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으며 각자의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려는 스토리와 함께, 두 주연 배우의 감정씬도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두 배우의 개성 있는 연기를 통해 묘한 공감대를 자아낼 예정이다. 1) 10일 언론 배급 시사회 예정, 17일 극장 개봉 2) 추후 Seezn(시즌) APP. 에서 VOD 서비스로도 제공 예정 2. 2021 설 연휴 무료 영화 (2.8 ~ 3.7) - 영화 타이틀: 오케이 마담/ #살아있다/ 엽문4: 더 파이널/ 나는 왕이로소이다/ 가문의 영광5 등 〈EVENT〉 1. 2021 설 연휴 이벤트: “설레는 선물왔설~” (2.10 ~ 2.14) - 설 연휴를 맞아 Seezn 컨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2가지 이벤트 1) 무료 영화 Big3 시청 이벤트: 설 연휴 무료 영화 시청하고, 이벤트 응모하면 경품 증정 2) Seezn 플레인 5일 무료 이용권 100% 증정: 이용권 코드 입력하면 5일 무료 이용권 발급 - 참여 방법: Seezn APP → 이벤트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2.10 14:40
무비위크

시즌 오리지널 영화 '더블패티', 신승호X배주현이 그리는 청춘의 단면

KT OTT 플랫폼 시즌(Seezn) 오리지널 영화 '더블패티'가 오는 17일 개봉한다. '더블패티'는 햄버거의 더블 패티처럼 넘치는 에너지를 가진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 분)'과 아나운서 지망생 '현지(배주현 분)'의 설레는 꿈과 희망,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신승호의 완벽한 피지컬과 개성 있는 연기, 배주현의 매력적인 캐릭터 묘사 및 첫 스크린 데뷔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는 녹록지 않은 현실 앞에 흔들리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 그려진다. "삶이 버겁던 어느 날 우린 만났다"라는 카피에 이어 우림의 누나가 이들을 향해 "된다, 된다"고 되뇌는 장면, 우림에게 "같이 가자"고 말하는 현지의 목소리를 통해 버벅거려도 계속해서 나아가는 청춘의 성장기를 예고한다. '더블패티'는 극장 종영 후 시즌에서 VOD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Seezn 2021 설 연휴 무료 영화 (2.8 ~ 3.7) - 오케이 마담(2019) / #살아있다(2020) / 엽문4: 더 파이널(2019) / 나는 왕이로소이다(2012) / 가문의 영광5(2012) 등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10 10:00
무비위크

'더블패티', 아이린의 먹방 ASMR 어떨까

영화 '더블패티(백승환 감독)'가 ‘먹방 ASMR 영상’을 4일 공개했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보기만 해도 군침도는 ‘먹방 ASMR 영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은 영화에 등장하는 각종 고열량 음식들과 먹방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밤낮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현지가 애용하는 런치타임의 참치마요스팸덮밥부터 우람과 누나의 소울푸드이자 아는 사람은 없어서 못 먹는다는 홍어삼합, 우람과 현지가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을 때 함께한 곱창전골과 볶음밥, 현지의 원픽 힐링푸드인 살이 꽉 찬 아구찜, 마지막으로 현지가 아르바이트하는 햄버거집의 패티 ‘더블패티’까지. 공복에 보면 저절로 배를 움켜쥐게 되는 폭풍 먹방들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밥 비비는 소리, 보글보글 전골이 맛있게 끓는 소리, 볶음밥이 철판에 지글지글 눌러 붙는 소리 등 보는 맛뿐만 아니라 듣는 맛까지 살려, '더블패티'표 먹방 ASMR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더블패티'는 2월 17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4 08:17
무비위크

아이린 스크린 데뷔작 '더블패티', '맛있는 에너지' 어떻게 담겼나

영화 '더블패티(백승환 감독)'가 신승호와 배주현(아이린)의 하루를 맛있게 담은 보도스틸을 27일 공개했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스틸은 각자의 꿈을 향해 달려가다 때로는 좌절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과 함께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장면까지 담겼다. 고교 씨름왕 출신으로 영암군 소속의 유망주였지만 갑작스러운 선배의 죽음으로 슬럼프를 겪고 있는 신승호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듯하다. 하지만 이내 제육덮밥을 산처럼 쌓아 놓고 먹는 모습은 그가 상처를 회복 중인 것 같아 미소를 짓게 한다. 배주현 역시 앵커 지망생으로서 최선을 다하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하루를 보내며 혼자 소맥을 찰지게 마는 모습에서 묘한 공감대를 쌓는다. 이어 배주현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햄버거 가게를 기웃거리다 드디어 두 인물이 함께 있는 모습은 달달함까지 안겨준다. 미소지으며 늘 주문했던 햄버거를 가져다주는 컷과 맥주와 소주를 한가득 사이에 두고 진지하게 대화를 하고 있는 장면은 이들이 앞으로 어떤 시너지로 서로의 꿈을 응원해 줄지 호기심을 높인다. 레드벨벳 아이린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더블패티'는 2월 17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7 08:22
무비위크

개봉연기 아이린 영화 '더블패티' 홍보 재개

"사는 게 버겁다고 느껴질 때, 우린 이렇게 만났다" 신승호·배주현(아이린) 영화 '더블패티'가 2월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더블패티'는 힘내라는 말로는 위로가 되지 않던 고된 하루를 보낸 날,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과 앵커지망생 현지(배주현)가 만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당초 지난해 10월부터 개봉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여파 등 여러 이유로 개봉을 연기, 2021년 새해 선보이게 되면서 홍보도 재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치열한 하루를 견뎌낸 이들에게 건내는 에너지 충전 무비의 탄생을 예고한다. 아르바이트와 취업준비로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는 씨름유망주 우람과 앵커지망생 현지의 모습이 교차되며 시작하는 '더블패티' 예고편은 ‘늘 같은 하루하루, 어제 오늘 또 지나가’라는 공감 가는 가사의 잔잔한 배경음악이 더해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바쁘게 흘러간 하루의 끝에 현지가 일하는 수제 햄버거 가게를 찾은 우람이 마감 세일 중인 더블패티 1+1을 주문하며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지는 소맥을 찰 지게 마는 현지의 모습, 입 찢어지게 햄버거를 먹는 우람의 모습은 '더블패티'만의 고열량 먹방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싱그러운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은 신승호와 배주현은 예고편에 삽입된 OST 듀엣곡을 직접 불러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더블패티'는 영화 '첫잔처럼'으로 제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감독상을 수상, '창간호' '큰엄마의 미친봉고'를 연출한 백승환 감독의 신작이다. '열여덟의 순간' '에이틴'에 출연하며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신승호가 고교 씨름왕 출신의 강우람 역을,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된 배주현이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앵커지망생 이현지 역을 맡았다. 또한 정영주, 조달환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중무장한 연기파 배우들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가세해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8 23:0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