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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美 메이저리그서 데뷔 첫 시구… 글로벌 인기 입증

그룹 피원하모니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 홈구장 리글리 필드 마운드에 오른다.피원하모니는 19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피츠버그 파이리츠 경기에서 시구를 진행한다. 리글리 필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메이저리그 대표 구장으로, 평소 야구팬으로 알려진 멤버 테오가 이곳 마운드에 시구자로 나선다.또한 멤버 기호가 MLB를 대표하는 응원가 ‘테이크 미 아웃 투 더 볼 게임’(Take Me Out to the Ball Game)을 가창,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승리의 기운을 전할 예정이다.이로써 피원하모니는 데뷔 후 첫 시구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치르게 돼 또 한 번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피원하모니는 지난 16일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포드 센터에서 개최된 제59회 아카데미 오브 컨트리 뮤직 어워즈(ACM 어워즈)에 K팝 그룹 최초로 참석해 레드카펫을 빛낸 바 있다.피원하모니는 두 번째 월드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P1ustage H : UTOP1A)를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8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4’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출연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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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5월 미주 투어 돌입…공연 규모 확 키웠다

그룹 피원하모니가 미주 투어에 나선다. 6일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피원하모니는 오는 5월 휴스턴을 시작으로 댈러스, 시카고 등 북미 11개 도시에서 미주 투어를 진행한다. 피원하모니의 이번 미주 투어는 LA, 오클랜드, 토론토, 시카고 등 미국에서의 아레나급 공연장에 첫 진출하는 투어로 지난해보다 공연이 1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회당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전체 총 공연 규모가 70% 이상 확대됐다. 지난 2일 일반 예매 오픈 첫날 티켓 판매량이 지난해 진행했던 미주 투어 전체 티켓 판매량을 넘어서며 글로벌 팬덤의 확대를 입증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달 발매한 정규 1집 ‘때깔(Killin’ It)’이 지난 앨범에 이어 ‘빌보드 200’ 39위에 진입하는 등 2주 연속 차트인 했고 스포티파이 ‘톱 앨범 데뷔 미국’ 차트에 첫 진입하는 등 각종 주요 글로벌 차트들에 입성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해 국내를 비롯해 미주, 유럽, 호주, 아시아 등 총 40회의 글로벌 투어를 성료했으며, 올해도 4월 27~28일 서울을 시작으로 5~6월 미주투어를 진행한다. 이들은 또 오는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4’에 출연하고 하반기 글로벌 투어까지 개최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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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피원하모니 “첫 정규 발매 떨리고 설레…빌보드 순위 더 오르고파” [종합]

“우리만의 자신감이 담겼다.”그룹 피원하모니가 데뷔 3년 만에 첫 정규 1집 ‘때깔’로 돌아온다.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피원하모니는 긴장감과 동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홀에서 피원하모니 정규 1집 ‘때깔’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피원하모니는 이날 첫 정규 1집 ‘때깔’을 선보인다. 멤버 테오는 “많이 떨리고 설렌다”고 밝혔다. 또 다른 멤버 기호는 “데뷔 전부터 정규 앨범을 언제 발매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제 선보이게 됐다”고 소회를 전하며 “이번 앨범엔 우리의 색깔을 담아낸 거 같아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기호는 “정규 앨범인 만큼 콘셉트 비주얼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며 “우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걸 고민했는데 자유분방한 악동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레퍼런스에 대한 의견을 냈는데 의상과 헤어 스타일로 멤버들의 개성뿐 아니라 우리가 한팀이라는 걸 보여줄 수 있게 똑같은 액세서리를 제작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 원팀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신보에는 총 10곡이 담겼는데,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필두로 피원하모니만의 유니크하고 탄탄한 음악으로 채워진다. 타이틀곡은 신보명과 동일한 ‘때깔’로, 미니멀한 트랙에 캐치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며 808베이스와 짜임새 있는 랩 플로우를 더한 90년대 힙합 분위기다. 지웅은 타이틀곡에 대해 “90년대 감성을 이해하는 게 어려울 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우리가 해석하는 감성을 넣으려 했다”며 “’2000년대생이 해석하는 힙합 감성은 어떤 걸까’라는 주제로 접근하면 재밌는 결과가 나올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피원하모니는 자신감도 드러냈다. 멤버 종섭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사랑을 주실 거라는 자신감이 있다”며 “앨범의 메시지처럼 히어로임을 보여주려는 자신감을 심었다”고 말했다. ‘때깔’에는 데뷔 후 꾸준히 앨범 작업에 참여한 멤버들의 참여도를 높이면서 피원하모니만의 세계관을 더 단단히 했다. 종섭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전곡 노랫말을 썼고 기호, 지웅, 인탁도 다수 곡을 작사, 작곡했다. 타이틀곡 작사를 맡은 종섭은 “우리의 자신감을 좀 더 많이 드러내려 했다. 이번에 10곡을 함께 작업하면서 좀 더 자신감과 악동스러움을 드러내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록곡들은 표현 방식을 달리하는 데 힘을 썼다”며 “다양성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피원하모니가 어디까지 어떤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때깔’은 피원하모니가 데뷔 후 지난 3년간 차곡차곡 쌓아온 세계관의 정점을 표현할 예정이다. 피원하모니는 아이돌 최초로 영화 ‘피원에이치 :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하며 남다른 세계관을 구축했다. 부조리함에 맞서며 도전적인 에너지와 패기를 선보인 ‘부조화’를 주제로 3개의 미니 앨범을 차례로 발표했으며, 이후 3개의 미니 앨범에선 무한한 가능성을 꿈 꾸는 ‘조화’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신보에서는 비로소 조화로운 세계를 완성한 피원하모니가 세상을 향해 자신들이 숨겨진 히어로이자 뉴키즈, 주인공임을 증명한다.피원하모니는 지난 2020년 10월 데뷔 후 글로벌 존재감을 차곡차곡 쌓아오고 있다. 미니 6집 ‘하모니: 올 인’으로 지난해 6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 51위로 처음 입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미국 최대 연말쇼 ‘2023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에서 뜨거운 호응을 이끈 피원하모니는 오는 6월에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뉴욕 유명 야외 음악 페스티벌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4’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인탁은 ‘빌보드200’에 첫 입성한 것에 대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얼떨떨했다. 과연 우리가 빌보드 차트에 들어갈 수 있을까 했는데 꿈처럼 이뤄졌다”며 “우리도 열심히 하면 이렇게 올라갈 수 있구나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영광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이어 기호는 “제가 캐나다에서 자라서 빌보드 차트를 늘 보며 컸다. 그 차트에 우리 앨범이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실감이 안 나더라”며 “빌보드에 한번 올랐으니 이번 앨범으로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고 싶다. 음악방송 1위도 하고 싶다”고 목표를 전했다. 피원하모니의 첫 정규 1집 ‘때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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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기 상승세’ 피원하모니 오늘(5일) 컴백, 이번엔 악동으로 변신 [IS포커스]

“‘잘하는 걸 잘하자’가 목표다.”FNC 대표 보이그룹 피원하모니가 강점인 개성 강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장해 돌아온다. 피원하모니는 5일 첫 정규 1집 ‘때깔’을 선보인다. 신보에 총 10곡이 담겼는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피원하모니의 색깔을 담았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필두로 유니크하고 탄탄한 음악으로 채웠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신보명과 동일한 ‘때깔’로, 미니멀한 트랙에 캐치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이며 808베이스와 짜임새 있는 랩 플로우를 더한 90년대 힙합 분위기라고 전했다.피원하모니는 자신들만의 색깔과 퍼포먼스 실력으로 글로벌 인기를 끌어모으는 중이다. 최근 디지털 싱글 ‘폴 인 러브 어게인’으로 미국 라디오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연말쇼 ‘2023 아이하트라디오 징글 볼’에 출격했다. 미국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타이달이 선정한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신보에서는 강점을 살리면서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피원하모니는 신보에서 귀여운 악동으로 변신한다. 최근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에서 화려한 의상과 액세서리로 무장한 멤버들은 오토바이와 대형차에 올라타 자유로운 모습을 자아낸다. 어두운 공간과 대비되는 밝고 유쾌한 표정과 제스처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드러낸다. ‘단독-진짜 영웅의 등장’이라는 부제의 영상에서는 귀여운 악동인 피원하모니의 영웅적 면모를 강조한다. ‘때깔’은 피원하모니가 데뷔 후 지난 3년간 차곡차곡 쌓아온 세계관의 정점을 표현할 예정이다. 피원하모니는 아이돌 최초로 영화 ‘피원에이치 :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하며 남다른 세계관을 구축했다. 부조리함에 맞서며 도전적인 에너지와 패기를 선보인 ‘부조화’를 주제로 3개의 미니 앨범을 차례로 발표했으며, 이후 3개의 미니 앨범에선 무한한 가능성을 꿈 꾸는 ‘조화’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신보에서는 비로소 조화로운 세계를 완성한 피원하모니가 세상을 향해 자신들이 숨겨진 히어로이자 뉴키즈, 주인공임을 증명한다. 공개된 신보 관련 영상에서 사이렌 소리로 데뷔 앨범 타이틀곡 ‘사이렌’을 오마주하거나 정규 1집 수록곡인 ‘이머전시’의 일부가 흘러나오면서, 세계관 연장을 드러낸다. ‘때깔’에는 데뷔 후 꾸준히 앨범 작업에 참여한 멤버들의 참여도를 높이면서 피원하모니만의 세계관을 더 단단히 했다. 종섭은 타이틀곡을 포함해 전곡 노랫말을 썼고 기호, 지웅, 인탁도 다수 곡을 작사, 작곡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2020년 10월 데뷔 후 글로벌 존재감을 차곡차곡 쌓아오고 있다. 미니 6집 ‘하모니: 올 인’으로 지난해 6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 51위로 처음 입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11월 발매한 ‘폴 인 러브 어게인’은 미국 미디어베이스 톱 40 라디오 차트,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 각각 7주, 6주 연속 차트에 장기간 머물고 있다. 미국 최대 연말쇼 ‘2023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에서 뜨거운 호응을 이끈 피원하모니는 오는 6월에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뉴욕 유명 야외 음악 페스티벌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4’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러한 글로벌 인기 상승세 이유로 피원하모니의 개성 강한 음악과 그동안 갈고 닦은 라이브와 퍼포먼스 실력이 꼽힌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1년간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중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등 전 세계 총 39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피오니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공연 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피원하모니는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앞으로 콘서트에서도 할 수 있는 곡이 많아지니까 좋은 것 같다”고 자신해 히어로다운 실력으로 증명할 여러 무대에 기대를 높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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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여풍…걸그룹, K팝 시장 판도 흔들다 [상반기 결산] ③

지난해 가요계에 찾아온 걸그룹 부흥기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4세대로 분류되는 걸그룹들은 저마다 활약을 펼치며 전 세계로 무대를 확장했다.3세대 걸그룹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블랙핑크를 비롯해 지난 2019년 이후 데뷔한 4세대 걸그룹 라인업은 그야말로 화려하다. 있지, 스테이시, 에스파, 아이브, 케플러, 하이키, 르세라핌, 뉴진스, 피프티 피프티 등 현재 가요계를 견인하고 있는 이름들이 줄줄이 나올 정도다.이들이 이룬 성과는 더욱 놀랍다. 블랙핑크를 제외하고 신인으로 분류되지만, 하나의 신드롬을 일궈낸 걸그룹들이 쌓아온 기록은 가요계의 판도를 흔들었다.박송아 대중문화평론가는 “상반기 가요계는 걸그룹들이 시도하는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의 다양성으로 물들었다. 그리고 음악, 퍼포먼스, 그룹만의 특별한 아이덴티티를 갖춘 걸그룹들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갔다”며 “여전히 보여줄 게 많은 걸그룹들의 활약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짚었다. ◇음원 차트 석권은 기본지난해부터 음원 차트에 불던 여풍은 올해 상반기에 더욱 거세졌다. 신보로 돌아온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은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리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중소기업의 기적이라 불리는 하이키, 피프티 피프티의 성공도 빼놓을 수 없다. 하이키는 지난 1월 발매한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가 두 달가량 지난 뒤 음원 차트 역주행을 기록했다.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는 해외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내 음원 차트로 ‘역수입’됐다. ‘큐피드’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13주 연속 진입해 K팝 걸그룹 최장 진입 기록을 경신 중이다.걸그룹들이 가요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요소로 음악과 메시지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은 이성애보다는 주체적인 자기애에 집중, 솔직한 욕망을 가감 없이 음악에 표현했다. 이에 따라 한층 넓어진 콘셉트 스펙트럼은 음악 선택의 폭을 넓혔고 이는 팬덤은 물론 대중까지 닿았다. ◇보이그룹에 밀리지 않는 음반 강세걸그룹의 밀리언셀러 시대가 열렸다. 신보로 초동 밀리언셀러 아티스트가 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기록도 쓰고 있다.국내 걸그룹 중 최초로 초동 밀리언셀러 아티스트가 된 그룹은 에스파였다. 에스파는 지난해 두 번째 미니 앨범 ‘걸스’(Girls)로 초동 112만 장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지난 5월 8일 발매한 ‘마이 월드’(MY WORLD)로 초동 집계 전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아이브는 초동 판매량 108만 장을 기록한 전작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에 이어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로 2연속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얻었다.높은 음반 판매량은 한때 보이그룹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그러나 K팝의 글로벌화로 걸그룹도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게 됐으며 그 팬덤을 이루는 성비도 구매력이 높은 여성 팬들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걸그룹의 밀리언셀러 달성은 이제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다. 본격적으로 날개를 단 걸그룹들의 음반 파워가 어디까지 날아오를지도 주목된다. ◇해외로 넓힌 무대걸그룹들은 이제 한국을 넘어 해외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상반기 걸그룹을 향한 미국, 유럽, 일본 등 각국에서 열리는 페스티벌들의 러브콜이 뜨거웠다.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그룹은 당연 블랙핑크다. 블랙핑크는 지난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헤드라이너로 ‘코첼라’ 무대에 선 K팝 아티스트는 블랙핑크가 유일했다. 또한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며 지난 26일 베트남 공연 2회차를 추가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더불어 레드벨벳과 에스파는 각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참석했다. 또한 레드벨벳은 지난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유럽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으며 에스파는 지난 2월 25~26일 개최한 ‘2023 에스파 퍼스트 콘서트 ‘싱크 : 하이퍼 라인’’(2023 aespa 1st Concert ‘SYNK : HYPER LINE’)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해외 무대 초청의 경우 우선시 되는 것이 인지도다. 그런 측면에서 해외 무대에 걸그룹이 초청됐다는 것은 이들의 팬덤 규모가 커졌으며 이들이 해외 무대의 주축이 될 수 있는 아티스트임을 검증한 셈”이라며 “또한 이러한 현상은 K팝의 영향이 커졌다는 것을 방증하기도 한다”고 밝혔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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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지젤, 컨디션 회복...16일부터 활동 재개 [공식]

그룹 에스파 지젤이 컨디션 회복 후 팀 활동을 재개한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지젤이 컨디션이 많이 호전돼 16일 롯데 면세점 행사로 팀 활동에 합류한다”고 밝혔다.앞서 지젤은 지난 1일 건강상의 이유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 녹화에 불참했다. 이후 지젤은 8일(현지시간)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 화이트삭스 경기 시구, 10일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 무대에도 함께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안았다. 에스파는 오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에서 단독 콘서트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자카르타’를 개최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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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美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참석...K팝 최초

그룹 에스파가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에 참석해 글로벌한 주목을 받았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스파가 첫 거버너스 볼 퍼포먼스로 남긴 최고의 순간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 에스파의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대해 주목했다. 빌보드는 “에스파는 메인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세트리스트로 그들의 광범위하고 흥미로운 스토리를 펼쳤다”고 소개하며 에스파가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세트리스트를 상세히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또한 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 역시 “에스파는 불꽃과 함께 시작된 첫 번째 곡을 부르며 무대로 걸어 나갔고, 이때부터 함성이 더 커졌다. 이들 모두 무대 위에서 편해 보였으며, 특히 닝닝의 보컬은 빛이 났다. 이 무대는 많은 팬들이 꿈꿔왔던 무대였기 때문에, 멤버들이 떠날 때까지 열광했다”고 에스파의 무대를 극찬했다.앞서 에스파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 코로나 파크에서 개최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에 K팝 그룹 최초로 참석, 메인 스테이지에서 ‘블랙맘바’, ‘새비지’, ‘걸스’, ‘아이너지’ 등 히트곡은 물론, 이번 신곡 ‘스파이시’와 ‘솔티 앤 스위트’, ‘웰컴 투 마이 월드’부터 ‘라이프스 투 쇼트’, ‘홀드 온 타이트’ 등 영어 가창곡까지 총 10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한편, 에스파는 오는 6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에서 단독 콘서트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자카르타’를 펼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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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美 ‘더 거버너스 볼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 장식...K팝 그룹 최초

그룹 에스파가 미국 뉴욕 대표 야외 음악 페스티벌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의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했다.에스파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 코로나 파크에서 개최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에 K팝 그룹 최초로 참석,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쳐 현지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더 거버너스 볼 페스티벌’은 3일 동안 개최되는 뉴욕의 연례 야외 음악 페스티벌로, 4개의 스테이지와 70여 개의 공연에 다양한 음악/미술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초대된다. 이번에는 에스파 외에도 리조, 오데자, 켄드릭 라마 등이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선보인다.이날 에스파는 ‘블랙맘바’, ‘넥스트 레빌’, ‘새비지’, ‘걸스’, ‘아이너지’ 등 히트곡은 물론, 이번 신곡 ‘스파이시’와 ‘솔티 앤 스위트’, ‘웰컴 투 마이 월드’, ‘라이프스 투 쇼트’, ‘홀드 온 타이트’ 등 현지 관객들을 위한 영어 가창곡까지 총 10곡의 무대를 선보여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특히 에스파는 이번 공연에서 라이브 밴드 세션과 함께 한층 풍성하고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를 선사했으며 관객들 역시 에스파의 이름을 연호하며 연신 환호와 함성을 보내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겨 이들의 글로벌한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한편 에스파는 오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에서 단독 콘서트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자카르타’를 펼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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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지젤, 美 뉴욕 양키스 시구→‘더 거버너스 볼’ 불참…SM “건강상 이유”

그룹 에스파 지젤이 건강상 문제로 해외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젤이 건강 문제로 에스파의 미국 스케줄에 불참한다.에스파는 오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시구를 한 후 오는 11일 뉴욕에서 열리는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 2023) 무대에 오를 계획이었다.그러나 SM엔터테인먼트는 미국 SNS를 통해 지젤이 건강 문제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리나, 윈터, 닝닝만 스케줄에 참석하게 됐다.지젤은 지난 1일 진행된 JTBC ‘아는 형님’ 녹화에도 불참한 바 있다. 이 역시 건강상의 이유였다.한편 에스파는 오는 8월 북미 투어에 돌입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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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미주 및 유럽 투어 본격 돌입...8월 13 LA 포문

신곡 ‘스파이시’(Spicy)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룹 에스파가 첫 단독 콘서트 ‘SYNK : HYPER LINE’(싱크 : 하이퍼라인)으로 본격적인 미주, 유럽 투어에 돌입한다.‘SYNK : HYPER LINE’은 지난 2월 25~26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으며, 최근 오사카, 도쿄, 사이타마, 나고야 등 일본 4개 지역 총 10회 공연에 이어, 미주와 유럽 지역 총 14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만큼, 에스파의 강력한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한다.에스파는 오는 6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8월 5~6일 도쿄돔 공연을 마친 후 8월 13일 LA를 시작으로 댈러스, 마이애미, 애틀랜타, 워싱턴 D.C, 시카고, 보스턴, 브루클린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가깝게 만날 계획이다. 이어 9월에는 멕시코 멕시코 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를 거쳐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까지 남미와 유럽 주요 도시 6곳을 순회할 예정이어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이에 앞서 에스파는 칸 국제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인 쇼파드(Chopard)의 공식 앰버서더로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 K팝 그룹 최초로 참석할 예정이며, 오는 6월 10일에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의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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