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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공항·공원 누비고 오피스까지…가까워지는 배민 '로봇배달' 시대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로봇 실험'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식당에서 서빙을 대신하는 로봇에서 공원·공항 내 배달을 해주는 역할까지 로봇배달 서비스의 상용화를 이뤄가는 모습이다. 6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지난 7월 인천국제공항에서 로봇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로봇 '에어 딜리'의 확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논의 중이다. 지난달 2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는 배민 특유의 '민트색' 광고판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로봇배달 서비스를 홍보하는 입간판부터 소규모 팸플릿, 인천공항을 누비는 안내 로봇 '에어스타' 화면에서도 로봇배달 서비스를 적극 알렸다. 에어 딜리는 현재 3층 출국장 면세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로봇이다. 탑승 게이트 주변에서 휴대전화로 식음료 매장에 주문하면 여객이 있는 곳까지 배달해 준다. 실제로 로봇 배달을 시도했다. 안내 책자나 공항 내 좌석 옆, 스마트폰 충전 스테이션 화면, 공항 카트 등에 있는 QR코드를 카메라로 인식하면 배민 앱에서 이용 가능한 식음업장의 리스트로 연결됐다. 하지만 이날 오후 6시는 입점한 식음업장 두 곳 모두 '준비 중'으로 이용이 불가능했다. 이미 서비스가 종료된 시간이었다. 입점 매장은 동편 통로의 배스킨라빈스 인천공항 에어점과 던킨 인천공항 1호점, 서편 통로의 던킨과 파리바게뜨 인천공항 에어점으로 총 4곳뿐이다. 배민 관계자는 "에어 딜리의 서비스 제공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라며 "인천공항 로봇배달 서비스의 운영시간과 장소, 가게 모두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민에 따르면 에어 딜리는 7대가 면세지역을 누비고 있다. 현재 시범운영 기간인 만큼 가게는 수수료를, 고객은 배달비를 부담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배민 앱에서 주문하면 매장에서 음식을 에어 딜리의 서랍에 넣어준다. 에어 딜리는 주문이 발생한 게이트로 이동해 좌석 끄트머리에 위치한 파킹 장소에 주차한다. 파킹 위치에 도착하면 배달이 완료됐다는 안내 전화가 온다. 고객이 주문한 휴대폰 번호 뒤 4자리를 입력하고 서랍을 열면 된다. 10분 내로 상품을 수령하지 않으면 다시 가게로 회수되도록 시스템화돼 있다. 이런 배민의 배달로봇 실험은 최근 공원까지 손을 뻗쳤다. 통상 공원에서 배달앱으로 치킨을 주문하면 배달원이 주문 고객을 찾아 헤매던 것을 지정 장소로 로봇이 배달을 해주게 된 셈이다. 배달 로봇 '딜리 드라이브'는 8월 말부터 경기도 수원 영통구 소재 광교 호수공원에 도입돼 광교 앨리웨이에 입점한 14개 가게의 음식을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서비스와 방식은 동일하다. 광교 호수공원 내 진입광장, 마당극장, 잔디구역 테이블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한 뒤 배민 앱을 통해 주문하면 정해진 장소에서 음식을 배달받을 수 있다. 광교 호수공원에서 운영 중인 딜리는 총 6대이며,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수원 광교 앨리웨이에서 실증 테스트를 이어오다 광교 호수공원까지 서비스 지역을 늘렸다. 인천공항과 광교 호수공원에 도입된 배달로봇 '딜리 드라이브' 외에도 배민은 서빙로봇 '딜리 플레이트'와 층간 이동 배달로봇 '딜리 타워' 등을 운영 중이다. 이미 식당 내에서 서빙을 돕는 '딜리 플레이트'의 상용화에 성공해 현재 1230여대 전국 700여개 업장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월 렌털 서비스도 시작했다. 배민 관계자는 "딜리 드라이브는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으로 가까운 거리의 매장 음식, 물품을 고객에게 안전하게 배달한다"며 "딜리 타워는 자동문이나 엘리베이터와의 연동을 통해 건물 내에서 스스로 음식이나 물품을 배달할 수 있는 로봇"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배민의 로봇에 대한 도전은 최근 정부가 자율주행 로봇 운영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로 결정하면서, 배민의 로봇배달 서비스 상용화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배민은 이달 중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딜리 드라이브가 오피스 근무자를 대상으로 실내 D2D(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0.07 07:00
축구

던킨 모닝콤보 ‘단돈 천원’ 매장마다 개점시간 확인해야

던킨도너츠가 월드컵 기념으로 모닝콤보를 1000원에 내놓아 화제다.던킨도너츠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있는 18일, 23일, 27일 3일 동안 머핀, 베이글 등과 커피 등 음료로 구성된 모닝콤보를 1000원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음료는 던킨 오리지널커피 또는 오렌지주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금액 추가 시 아메리카노(HOT/ICED)로 변경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타 쿠폰, 타 행사 중복참여 및 제휴 할인, 해피포인트 적립, 모바일 교환권 사용이 불가하다.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던킨 개점시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던킨 개점시간은 매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던킨 모닝콤보 1000원 행사가 서울 건대입구역 점, 광주월드컵 점, 부평명동 점, 서울 양재역 점, 인천공항본점 등 전국 500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영업장 별 오픈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8 07:14
축구

던킨 개점시간 화제…월드컵 기념 ‘모닝콤보 1000원’

던킨도너츠가 월드컵 기념으로 모닝콤보를 1000원에 내놓아 화제다.던킨도너츠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있는 18일, 23일, 27일 3일 동안 머핀, 베이글 등과 커피 등 음료로 구성된 모닝콤보를 1000원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음료는 던킨 오리지널커피 또는 오렌지주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금액 추가 시 아메리카노(HOT/ICED)로 변경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타 쿠폰, 타 행사 중복참여 및 제휴 할인, 해피포인트 적립, 모바일 교환권 사용이 불가하다.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던킨 개점시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던킨 개점시간은 매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던킨 모닝콤보 1000원 행사가 서울 건대입구역 점, 광주월드컵 점, 부평명동 점, 서울 양재역 점, 인천공항본점 등 전국 500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영업장 별 오픈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1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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