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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부담 혹은 실수…고현정, 前남편 조카 애니 응원→취소 [왓IS]

배우 고현정이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애니의 화보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돌연 취소했다.최근 패션 매거진 W코리아(WKOREA)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올데이프로젝트의 화보가 공개됐다. 고현정은 이중 멤버 애니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이후 관련 내용은 각종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퍼졌고, 고현정은 결국 ‘좋아요’를 취소했다.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현정과 애니는 단순 연예계 선후배 사이가 아니다. 애니는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조카다. 고현정은 지난 1995년 정용진 회장과 결혼했다가 2003년 협의 이혼한 바 있다. 한편 올 6월 올데이프로젝트로 데뷔한 애니는 데뷔곡 ‘페이머스’로 국내 음원 차트 및 음악 프로그램을 휩쓸었으며, 고현정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5 08:08
뮤직

트와이스, 10주년 커리어하이 활짝…재계약 청신호? [IS포커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트와이스가 글로벌 무대에서 ‘커리어 하이’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K팝이 글로벌 팝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써내리고 있는 현 시점에서 더 이상 아이돌의 ‘수명’을 논하는 건 무의미하다는 걸 입증하고 있다. 현재 국내 가요계에선 4·5세대 아이돌의 활약이 돋보이지만 3세대 대표 걸그룹인 트와이스는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 글로벌 명성을 계속해서 다져가고 있다. 초창기 청량·긍정·발랄 이미지를 넘어 파워풀하고 강렬한 여성그룹으로 거듭난 이들은 고유한 색채의 음악과 무대로 글로벌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멤버 지효·정연·채영이 참여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의 인기와 더불어 기존 발표곡들이 미국 빌보드에서 역주행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케데헌’ 버프 받고 커리어 하이 계속그 어렵다는 역주행을 무려 빌보드에서 해냈다. 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을 비롯해 각종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쓰고 있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OST에 수록되며 리스너들에게 재발견된 ‘스트래티지’는 지난 6일자 빌보드 ‘핫 100’에서 51위로 자체 최고 성적을 썼고, ‘테이크다운’ 역시 50위로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기존 최고 기록을 새롭게 썼다. 지난 5일자 기준 ‘테이크다운’은 24위, ‘스트래티지’는 32위를 각각 기록했다.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즈 USA에서도 이 두 곡으로 최고 성적이 37위, 30위까지 올랐다. 행운의 ‘케데헌’ 버프로 주목받은 서구권과 별개로 일본에선 여전히 극강의 최고 그룹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발표한 일본 정규 6집 ‘에너미’는 최신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8월 25~31일)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트와이스의 다섯 번째 1위작으로, 이를 통해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앨범을 보유한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또 최근 진행된 중화권 대표 국제 음악 시상식 2025 TIMA에서는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적 그룹’ 부문을 수상하며 위상을 입증했다. ◇ 완성형 신인→글로벌 톱 10년…재계약 시그널은트와이스는 2015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결성돼 그 해 10월 20일 ‘더 스토리 비긴즈’로 데뷔했다. 데뷔부터 완성형 신인으로 단숨에 대중을 사로잡은 이들은 데뷔곡 ‘우아하게’를 시작으로 ‘치어 업’, ‘티티’, ‘왓 이즈 러브?’, ‘팬시’ 등 발표곡마다 메가 히트에 성공하며 3세대 대표이자 ‘국민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한·일 양국을 꽉 잡고 5년의 활동을 꽉 채운 뒤엔 본격적으로 글로벌 무대로 도약에 나섰다. 2021년 10월 발표한 ‘더 필즈’를 시작으로 2022년 ‘문라이트 선라이즈’까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 100’ 연속 차트인을 이룬 트와이스는 음악과 무대를 통해 현지 팬덤 공략에 성공, 투어 규모를 점점 넓혀갔고 2024년 2월 발표한 미니 13집 ‘위드 유-스’로는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한 가요 관계자는 “트와이스는 기존 팝의 스타일을 따르기보단 K팝적 요소가 돋보이는 음악과 매력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또 기획사의 공격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투어 및 페스티벌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졌고 ‘케데헌’을 통해 또 한 번 도약의 전기를 맞이했다”고 짚었다. 오는 10월 데뷔 10주년을 앞둔 이들의 재계약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 2022년 7월 일찌감치 재계약을 발표하고 ‘마의 7년’을 수월하게 넘어섰던 이들이 과연 두 번째 완전체 재계약까지 성사시킬지 여부다. 트와이스는 앨범 공백은 있을지언정 투어 공백은 없는 사실상 ‘투어형’ 가수로 거듭난 만큼 개별 활동과의 병행 및 논의에서의 효율성을 따져보면 완전체 재계약이 여러 면에서 합리적이다. 하지만 일부 멤버들에게 이미 물밑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물론 글로벌 시장에 다시 불고 있는 K팝 상승 기류에 향후 트와이스의 주가도 호조로 전망되는 만큼, 개별적인 선택이 나오더라도 완전체 활동에 큰 변수가 생길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5 05:42
스타

“전지현, 여동생 같아”…장혁, 연습실 추억 회상 (‘가보자고’)

MBN ‘가보자GO(가보자고)’에서 배우 장혁과 god 박준형이 솔직한 토크로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했다. 13일 방송된 ‘가보자고’ 시즌5 11회에는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30년 절친, 배우 장혁과 god 리더 박준형이 출연, 장혁의 송파구 집 최초 공개부터 god 대표곡인 ‘어머님께’ 실제 스토리, 데뷔를 꿈꾸며 함께 합숙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MC 안정환과 홍현희는 god 박준형과 함께 장혁의 송파구 럭셔리 하우스로 가게 되고, 절친인 박준형과 안정환에게도 보여준 적 없었던 장혁의 깔끔한 집에 감탄했다.장혁 아내의 센스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거실과 부엌에 이어, 장혁의 취미 생활로 가득 찬 취미 방에는 대여점을 방불케 하는 DVD들이 장르별로 전시된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피규어와 트로피가 감탄을 자아냈다.집 구경을 끝낸 후 본격적으로 대화를 시작하고, MC들은 장혁과 박준형에게 서로의 첫인상을 물었다. 박준형은 장혁에 대해 ”엄청 잘생기고, 순정 만화 같았다. 그런데 불쌍하고 초라했다. 마치 실연당한 새끼 강아지 같았다“라고 밝혔고, 장혁은 ”건강하고 멋있는 미국인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못 먹어서 슬픈 미국인이 됐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박준형은 “처음 한국에 왔을 땐 89~91kg 정도였다. 그런데 1년 반 사이에 63kg까지 빠졌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장혁은 ”그 정도 살 빠지는 건 이슈도 아니었다. 왜냐하면 다 같이 빠졌다“라며, “형 친구 중에 헝이라고 디제잉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헝이 처음 배운 한국말이 ‘배고파 밥 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준형은 “헝이 어느 날 뭘 먹고 있길래 물어봤더니, 새우 맛 과자를 죽으로 만들어서 먹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어 장혁과 박준형은 ”한 달에 한 번, 고기를 먹으러 갔다. 사장님이 돈을 빌려줬는데, 그 사람이 돈을 당장 갚을 수 없으니까 그만큼 고기로 먹으라고 했다. 그때 우리를 ‘메뚜기떼’라고 불렀다. 너무 많이 먹고 가니까”라며 “먹다 보면 한 명씩 없어진다. 그래서 찾아보면 화장실에 가서 게워 내는 거다. 언제 다시 올 줄 모르니까, 또 먹으려고”라고 가난했던 시절 에피소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후 박준형은 god가 데뷔하게 된 이유와 데뷔곡 ‘어머님께’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박준형은 “회사에서 숙소 전기세를 안내줬다. 나중에 이유를 물어보니 우리를 성공시킬 자신이 없어서, 우리가 가길 바랐다고 하더라”라며 “그런데 6개월 뒤에도 우리가 그대로 있는 걸 보고 앨범을 내줬다. 그런데 잘된 거다”라고 밝혔다.또한 ‘어머님께’에 대해서는 “어린 시절에는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심해서 나도 매일 맞았다. 엄마는 직장 생활을 하시면서 한국인끼리 도시락을 나눠 먹었는데, 잡채 같은 걸 은박지에 싸서 가지고 오셔서 나를 주셨다. 그걸 도시락으로 싸가면 잡채를 보고 ‘지렁이냐, 냄새난다’라면서 침을 뱉더라. 그래서 싸웠는데 그럼 엄마가 불려 오셨다”라며 “박진영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고, 그 스토리를 가지고 ‘어머님께’를 썼다”라고 밝혔다.이어 장혁은 ‘액션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난 멜로 노선으로 가야 하는데”라고 농담했고, 홍현희는 “왜 멜로를 하지 않나? 예전에 전지현이랑 찍지 않았나? 어땠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혁은 “완전 동생이다. 여동생”이라며 “당시 신인 배우가 나랑 전지현밖에 없었다. 둘다 막내여서 연기 연습도 같이했다”라고 밝혔다.액션 배우로 가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두 번째 작품이 ‘짱’이라는 영화였는데, 대역 배우가 연기를 하다 사고가 났다. 내 옷을 입고 다른 사람이 쓰러져 있으니까 죄송하더라”라며 “그런데 20분 정도 있다가 정신 차리고 일어나시더니 다시 시도해서 성공하셨다. 그걸 보는 데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 그리고 ‘저런 게 프로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고, ‘내 동선은 내가 책임지자’라는 생각이 들어 운동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특히 장혁은 대역 배우에 대해 “전혀 안 쓰지는 않는다. 하지만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있다. 다만, 주연 역할을 맡은 배우들은 다른 배우들을 끌고 갈 책임이 있다. 내가 다치면 누가 끌고 가겠냐”라며 주연 배우로서 책임감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가보자고’ 시즌5는 안정환과 홍현희가 친구의 집부터 그 인물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일터나 연습실 등과 같은 특별하고 의미 있는 장소들을 방문해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4 16:58
뮤직

무서운 신인 코르티스,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차트 3주 연속 1위

신인 그룹 코르티스가 ‘케이팝레이더’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위클리 팬덤 차트는 한 주간 팬덤 지표가 가장 크게 성장한 아티스트를 증감률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12일 발표된 차트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 수록곡 ‘패션’으로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앞서 2주간은 데뷔곡 ‘왓 유 원트’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코르티스의 ‘패션’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9월 2주차 집계 기간(2025년 9월 4일~9월 11일) 동안 205만 뷰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스포티파이 팔로워는 10만 9천 명 증가해, 케이팝 평균인 1천 8백 명을 압도적으로 넘어섰다.또한 코르티스는 일주일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38만 5천 명, 트위터 팔로워 3만 2천 명을 늘렸다.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평균 증가량은 인스타그램 1천 1백 명, 트위터 60명이라 코르티스의 상승세는 놀라움으로 다가온다.케이팝레이더 측은 “데뷔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신인이 스포티파이와 SNS에서 큰 반응을 얻어 3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위클리 팬덤 차트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운영하는 팬덤 데이터 서비스 ‘케이팝레이더’가 제작한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스포티파이·트위터·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량 등 글로벌 주요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해외 소비 비중이 90%를 넘는 케이팝 시장 흐름을 반영한 유일한 전용 차트로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을 바탕으로 신뢰를 얻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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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딧, 데뷔곡 ‘제멋대로 찬란하게’ 숏폼 뮤비 티저로 시선집중

스타쉽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탄생한 신인 보이그룹 아이딧이 자유분방하면서도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공략한다.스타쉽은 지난 11일 아이딧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의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 숏폼형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숏폼형 뮤직비디오 티저는 아이딧 막내 정세민이 건널목을 건너다 신나게 춤을 춘 후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를 홍보하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유쾌하게 담아냈다.경쾌한 발걸음, 꾸밈없는 사복 패션, 건널목 한복판에서 펼친 혼자만의 댄스 타임, 크로스백에서 꺼낸 ‘제멋대로 찬란하게’ 홍보 피켓, 도로변에 세워져 있는 ‘I did it.’ 입간판, 말풍선 ‘나이슨데?’를 띄운 펭귄 캐릭터 등 어느 것 하나 예상대로 흐르는 장면이 아닌 ‘갑툭튀‘의 향연으로 시선을 끌며 은은한 미소를 유발한다.묵직한 힙합 베이스 위로 경쾌한 리듬과 청량한 멜로디가 교차하는 가운데, 터져 나오는 ‘찬란해 그게 우리 매력 Oh yeah / yeah, just feel the flow’라는 솔직하고 당당한 노랫말은 청춘들의 가슴을 거침없이 노크한다.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신선한 촬영 기법으로 담은 ‘제멋대로 찬란하게’ 숏폼형 뮤직비디오 티저는 청량하면서도 사랑스럽고, 눈과 귀를 제대로 사로잡으며 전 세계 케이팝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엔드 청량돌’ 수식어의 효능감을 제대로 보여줄 아이딧의 음악적 세계관과 뮤직비디오 풀 버전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솟구치고 있다.아이딧이 써 내려갈 케이팝 스토리의 첫 페이지와 같은 데뷔 타이틀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는 자유분방한 감성을 노래한 곡으로, 밝고 쿨한 아이딧만의 청춘 에너지를 담아냈다. 닥터 드레, 에미넴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제니의 ‘엑스트라엘’, 에스파의 ‘슈퍼노바’, NCT 127의 ‘체리 밤’, ‘영웅 (英雄; Kick It)’ 등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음반에 참여한 미국 프로듀서 뎀 조인츠를 비롯한 글로벌 프로듀서들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아이딧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I did it.)’을 발매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12:20
뮤직

미야오·아홉·올데프·키키·킥플립·클유아·하투하, 그리고 SMTR25…최고의 루키는? [2025 KGMA]

차세대 최고의 K팝 별을 꿈꾸는 신인 아이돌들이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2025 KGMA에 총출동한다. 12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의 ‘루키’ 라인업으로 미야오, 아홉, 올데이 프로젝트, 키키, 킥플립, 클로즈 유어 아이즈, 하츠투하츠(이하 가나다순)와 SMTR25를 발표하고 열정 가득한 K팝 축제를 예고했다.미야오(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는 지난 5월 첫 EP 더블 타이틀곡 ‘핸즈업’과 ‘드랍탑’이 동시에 히트하며 올해 기분 좋은 기세로 출발했다. 힙합 기반 사운드에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K팝 팬들에 깊은 인상을 남긴 이들은 ‘핸즈업’ 역주행으로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탄생한 보이그룹으로 지난 7월 발표한 첫 EP ‘후 위 아’로 초동 36만 985장을 달성하며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에 오르는 등 뚜렷한 성과를 냈다. 올데이 프로젝트(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는 지난 6월 더블 타이틀곡 ‘페이머스’와 ‘위키드’로 데뷔 즉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킨 혼성 그룹이다. 감각적인 음악과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은 이들은 혼성 그룹이 낼 수 있는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주며 ‘탈 신인급’ 독보적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지난 2월 타이틀곡 ‘아이 두 미’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며 데뷔했다.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이들은 지난 8월 발표한 ‘댄싱 얼론’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5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킥플립(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은 올해 1월 첫 등장한 가요계 샛별로 데뷔 반년 만에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르며 ‘K팝 루키’의 위상을 톡톡히 입증했다. 오는 22일 미니 3집 ‘마이 퍼스트 플립’을 발표, 올해만 세 번의 공식 활동에 나선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는 지난해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7’으로 탄생한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지난 4월 데뷔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이 발매 6일 만에 음악방송 정상에 오르며 2020년대 데뷔한 보이그룹 중 최단기간 음악방송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하츠투하츠(지우, 유하,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 카르멘, 예온)는 SM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 받았다. 지난 2월 발표한 데뷔 싱글 ‘더 체이스’가 40만 장 이상 팔리면서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판매량 역대 1위 성적으로 차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지난 6월 발표곡 ‘스타일’로 롱런 중이다. 2025 KGMA 라인업에는 SM엔터테인먼트 차세대 주자로 활약할 남자 연습생 25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 SMTR25도 이름을 올렸다. 앞서 ‘SM타운 라이브 2025’ 및 ‘2025 TIMA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이 국내에서 공식 무대에 서는 건 KGMA가 최초다. SMTR25에서 SM 신인 남성아이돌 데뷔조가 나올 예정인 만큼 이들의 첫 무대에 국내외 K팝 팬들의 관심이 상당할 전망이다. 어느 멤버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는 KGMA 현장에서 공개된다. KGMA는 일간스포츠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한 시상식으로 지난해 11월 16·17일 열린 제1회 시상식에선 에스파와 뉴진스, 데이식스, 아이들,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여섯 팀이 최고 영예인 2024 그랜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2025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밴드, 트롯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들이 출연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레드벨벳 아이린, 키스오브라이프 나띠가 각각 14일과 15일 MC로 나서며 지난해에 이어 배우 남지현도 이틀 연속 MC로 나서 두 사람과 호흡한다. 앞서 KGMA 조직위원회는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이티즈, 키스오브라이프, 피프티피프티 등의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KGMA 조직위원회는 1차 라인업과 루키 라인업에 이어 2, 3차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한다. 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는 팬캐스트 앱을 통해 진행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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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해찬 “첫 솔로 앨범, 내 음악과 진심 전하고파”[일문일답]

NCT 해찬이 정규 1집 ‘테이스트’를 발표하고 솔로 출사표를 던진다.해찬은 8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테이스트’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크레이지’(CRZY)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해찬의 음악적 ‘취향’을 팬들과 공유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 만들어낸 음악을 ‘맛본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해찬 스스로의 색깔을 가장 뚜렷하게 드러낼 수 있으면서도 좋아하는 장르인 R&B를 중심으로 소울, 힙합, 재즈 등 다양한 분위기로 해석한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타이틀곡 ‘CRZY’는 2000년대 초반 특유의 거칠고 강렬한 힙합 펑키 리듬 위에 기타 스트로크와 리드미컬한 보컬이 다이내믹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R&B 팝 댄스 곡으로, 우연히 마주한 매혹적인 상대를 밀고 당기는 유혹의 순간을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해찬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유튜브 및 틱톡 NCT 채널 등을 통해 정규 1집 ‘테이스트’ 발매 기념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 솔로 데뷔 소감부터 앨범 소개, 활동에 임하는 각오 등을 이야기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솔로 데뷔의 뜻깊은 순간을 함께 기념한다. <다음은 해찬이 전한 정규 1집 ‘TASTE’ 관련 일문일답>Q. 데뷔 9년 만의 솔로 데뷔인데 소감이 어떤가요?솔로 앨범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제가 솔로 데뷔를 한다는 게 아직 잘 실감 나진 않는 것 같아요.(웃음) 무엇보다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는 앨범이 되길 바랍니다.Q. 첫 솔로 앨범이라 신경을 많이 썼을 것 같은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작업했나요?그룹 활동으로 멋지고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지만 솔로 앨범으로는 보컬적으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혼자 무대를 채우는 퍼포먼스에 집중해 저만의 매력을 담으려고 했어요. 단순히 무대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제 음악과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솔로 아티스트 해찬’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신경 썼습니다.Q. 정규 1집 ‘TASTE’가 해찬의 취향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가장 공유하고 싶었던 취향은 무엇일까요?제 음악적 취향을 가장 공유하고 싶었어요. 음악적인 장르부터 사운드, 퍼포먼스, 분위기까지 제 취향을 가득 담았기 때문에 앨범 전체가 해찬의 ‘취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앨범명도 자연스럽게 ‘TASTE’가 되었고, 진짜 저를 담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Q. 타이틀곡 ‘CRZY’ 소개 부탁드립니다.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CRZY’를 들었을 때 제 장점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고, 제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솔로 데뷔곡으로 인사드리기에 좋은 출발이 될 거라는 확신이 있었고, 큰 고민 없이 타이틀로 결정하게 됐습니다.Q. 타이틀곡 ‘CRZY’ 뮤직비디오의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지, 또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말씀해 주세요.뮤직비디오는 음악과 퍼포먼스 신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말썽꾸러기 같으면서도 당당한 제 모습들이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고, 노래와 안무, 배경이 되는 공간이 잘 어우러진 감각적인 뮤직비디오가 완성됐습니다. 저 역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에피소드라기보다는 미술관을 배경으로 촬영을 했는데, 평소에는 미술관에 자주 가지 않았지만 이번 기회로 그림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웃음)Q. 수록곡 ‘Should Be’(슈드 비) 작사에 참여했어요. 어떤 부분을 이야기하고 싶었는지, 작사를 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Should Be’는 작사 과정이 꽤 어려웠던 곡입니다. 데모를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입에 잘 붙는 가사를 쓰는 것도 고민이 많았어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다시 돌아와 달라는 스토리라인을 중심으로 풀어내면서 쉽지는 않았지만, 제가 구상한 대로 완성된 것 같아서 재미있고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Q.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중에 최애곡을 뽑자면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한 곡만 뽑기 정말 어렵지만, 그래도 한 곡을 고르자면 ‘Grey Rain’(그레이 레인)을 꼽고 싶습니다. 이 곡은 5년 전에 DEEZ(디즈) 형이 처음 들려줬을 때부터 오래 기억에 남았던 곡인데, 운 좋게도 제 첫 앨범에 수록할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인지 이번 앨범에서도 특별히 애착이 가는 곡 중 하나입니다.Q. 솔로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의 특별한 조언이나 응원이 있었나요?조금 성숙한 콘셉트라서 형들이 장난스럽게 느끼하다고 놀렸던 기억이 나요.(웃음) 그러면서도 제가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할 수 있는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해 줬습니다. 특히 태용이 형이 ‘넌 다 잘하니까 솔로 활동도 잘할 거야’라고 말해줘서 자신감이 더 생겼습니다. 멤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고 항상 고마워요.Q. ‘TASTE’ 활동 목표 및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이번 앨범의 목표는 팬분들이 오래도록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오래 기다려 주신 만큼, 시간이 지나도 계속 찾아 듣게 되는 앨범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음악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솔로 아티스트 해찬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솔로 데뷔를 기다려준 전 세계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솔로 앨범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축하를 받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TASTE’ 앨범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건 모두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 덕분이에요. 저도 이번 앨범 오래도록 아끼고 사랑할 테니 시즈니도 함께 오래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항상 열심히 하는 해찬이가 될게요.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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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청량돌’ 아이딧 데뷔 타이틀곡은 ‘제멋대로 찬란하게’

스타쉽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탄생한 신인 그룹 아이딧이 ‘하이엔드 청량돌’로서 확고한 정체성을 드러낼 데뷔 타이틀곡을 확정했다.스타쉽은 지난 7일 아이딧(IDID)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의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아이스 블루 무드의 스킨으로 이뤄진 트랙리스트는 음악 재생 프로그램의 팝업창 느낌으로 하이틴 감성을 채워 아이딧만의 청량미를 완성했다.아이딧 스토리의 정식 첫 페이지를 장식할 데뷔 타이틀곡은 ‘제멋대로 찬란하게’로 확정됐다.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딧만의 감성이 직관적으로 드러난 제목처럼 하이엔드 청량돌을 표방한 아이딧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타이틀곡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타이틀곡 외에도 하이틴 힙합 장르인 프리 데뷔곡 ‘스텝 잇 업’을 비롯해 ‘슬로우 타이드’, ‘아이엠퍼펙트’, ‘So G.oo.D (네가 미치도록 좋아)’, ‘스티키 밤’, ‘꿈을 꿰뚫는 순간(飛必沖天)’, ‘꽃피울 크라운’ 등 총 8곡이 트랙 리스트에 담겨 있다. 닥터 드레, 에미넴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제니의 ‘엑스트라엘’, 에스파의 ‘슈퍼노바’, NCT 127의 ‘체리 밤’, ‘영웅’ 등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음반에 참여한 미국 프로듀서 뎀 조인츠를 비롯한 글로벌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8곡 중 ‘아이엠퍼펙트’, ‘So G.oo.D (네가 미치도록 좋아)’, ‘스티키 밤’, ‘꿈을 꿰뚫는 순간(飛必沖天)’, ‘꽃피울 크라운’ 5곡은 아이딧의 탄생을 있게 한 ‘데뷔스 플랜’에서 이미 무대가 공개돼 케이팝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아이딧은 ‘데뷔스 플랜’에서 노래, 춤, 표현력, 소통 능력 등 다방면으로 올라운더 실력을 빛낸 완성형 아이돌로, 본격 데뷔 전 생방송 무대와 프리 데뷔 무대, 해외 무대 등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준비된 초대형 신인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아이 디드 잇.’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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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트렌디 타이베이 코리아 걸스 파워’ 오프닝 뜨겁게 달궜다

‘젠지미(Gen Z美)’ 그룹 키키가 화려한 무대로 글로벌 팬심을 물들였다. 키키는 지난 6일(현지시각)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트렌디 타이베이 코리아 걸스 파워’ 무대에 올랐다.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무대 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물론, 독보적인 '젠지미' 스타일링과 눈부신 비주얼로 현장을 찾은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했다.이날 공연의 오프닝을 맡은 키키는 지난달 6일 발매된 ‘댄싱 얼론’을 시작으로, 데뷔 앨범의 수록곡 ‘BTG’, ‘그라운드워크’, 데뷔곡 ‘아이 두 미’ 등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2NE1(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 나가’, ‘아이 돈 케어’ 커버 무대까지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는 오프닝을 열었다.이번 공연에선 키키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이들은 ‘댄싱 얼론’으로 청춘의 에너지를 전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가 하면, ‘BTG’와 ‘그라운드워크’로 파워풀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전했다. 또 ‘아이 두 미’로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 각기 다른 콘셉트의 곡들을 완벽히 소화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또한, ‘내가 제일 잘 나가’와 ‘아이 돈 케어’를 통해 파워풀한 보컬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가 하면, 포인트 안무를 키키만의 스타일로 풀어내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키키는 무대 중에도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호응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교감으로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쌓았고, 반갑게 인사를 전하는 등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에 관객들은 열정적인 응원으로 화답하며 함께 만드는 무대를 완성했고, 키키는 마지막까지 완벽한 무대를 마쳤다.키키는 현지 무대를 통해 “타이베이에 와서 티키(공식 팬클럽명)들과 이렇게 얼굴을 마주하고 공연할 수 있어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는데, 현장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무대를 맘껏 즐긴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키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키키팡팡’과 ‘티키타카’를 전개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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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엔제이 5기, 데뷔곡 ‘해피니스 2025’ MV 티저 공개... 2005년 감성 소환

‘여성 보컬 그룹’ 가비엔제이 5기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다시 한 번 리스너들의 마음을 두드린다.가비엔제이 5기(리엘, 루안, 예잔, 나예)는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앨범 ‘더 가비 엔제이’의 타이틀곡 ‘해피니스 2025’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영상 속 멤버들은 2005년의 어느 날로 타임슬립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연습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눈을 뜬 이들은 ‘가비 엔제이’라고 쓰인 비디오테이프를 재생하고, 이어 무대 장면으로 전환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타이틀곡 ‘해피니스 2025’는 2005년 발매된 가비엔제이의 데뷔곡을 20년 만에 새롭게 해석한 노래다. 시대를 초월하는 명곡답게 귀에 꽂히는 멜로디와 중독성이 그대로 살아 있어 세대를 잇는 울림을 선사한다.리엘, 루안, 예잔, 나예로 구성된 5기 멤버들은 모두 신예 여성 보컬리스트다. “이것이 가비엔제이다”라는 앨범 타이틀처럼, 기존의 음악적 유산을 계승하면서도 자신들만의 목소리와 색깔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이번 앨범에는 가비엔제이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총 3곡이 실렸다. 2000년대 감성과 현대적인 프로듀싱이 조화를 이루며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시도를 보여준다. 특히 수록곡 ‘블루 2025’에는 같은 소속사 그룹 카드의 제이셉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한편, 가비엔제이 5기의 데뷔 앨범 ‘더 가비 엔제이’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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