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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5주년’ 보아→‘헤드라이너’ 투바투… K팝 대통합 ‘2025 위버스콘’ [종합]

‘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부터, 1년 만에 다시 헤드라이너로 돌아온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시대를 불문하고 K팝 대통합을 이뤄냈다. 특히 지난해보다 더 화려해진 LED가 눈에 띄었다.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내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위버스콘’이 개최됐다. 2023년 시작해 3번째 개최되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음악의 장르와 세대를 초월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음악 축제다. ‘위버스콘’은 위버스콘 페스티벌 3개의 스테이지 중 하나로 아티스트들이 퍼포먼스에 집중하는 실내 공연이다. 둘째 날 ‘위버스콘’에는 루네이트, 피원하모니, 유아유, 투어스, 보아, 르세라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참석했다. 이날 ‘위버스콘’의 포문은 루네이트가 열었다. ‘윕’으로 등장한 루네이트는 “‘위버스콘’의 첫 시작을 루네이트가 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라며 “이번 ‘위버스콘’의 메인 주제가 ‘Go Wild’라고 한다. ‘제대로 놀아보자’라는 뜻이다. 모든 분들이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찬 포부를 밝힌 루네이트는 ‘와일드 하트’, ‘슈퍼 파워’, ‘나비’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달궜다. 루네이트는 “처음으로 ‘위버스콘’에 왔는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렇게 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다. 힘을 드리려고 했는데 힘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게 보내다가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한 퍼포먼스의 ‘더!’로 등장한 피원하모니는 특유의 재치있으면서 파워풀한 무대인 ‘프리티 보이’, ‘새드 송’을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이어갔다. 피원하모니는 “‘무대 맛집’이라는 이름에 맞게 그에 걸맞는무대를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다들 일어나서 다음 무대를 즐겨줄 수 있냐”고 요청했다. 피원하모니는 ‘점프’와 ‘팔로우 미’를 연달아 선보였는데, 무대 도중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팬들 앞에서 자주 보여주지 않았던 ‘팔로우 미’ 무대를 선보일 때는 관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이어 유아유의 무대가 이어졌다. 유아유는 드림캐처가 데뷔 8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 그룹이다. ‘새크리파이스’를 선보인 유아유는 “드림캐처로 활동하다가 유닛으로는 처음으로 활동해서 떨린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라며 “첫 무대가 위버스콘 페스티벌인 만큼 감사하다.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신곡 무대로 꽉 채웠다.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유아유는 능숙한 무대 매너와 함께 ‘투 먼스’, ‘굿 럭’, ‘애티튜드’ 무대를 선보였다. 유아유가 마지막으로 “저희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하자, 관객들은 유아유가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기 전 암전됐을 때 “유아유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투어스는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등장해 청량함을 뽐냈다. 댄스 브레이크에 이어 아련함을 보여주는 ‘마지막 축제’를 선보인 투어스는 “작년 위버스콘 무대 때는 정말 떨렸다. 그때 경험으로 지금 이렇게 더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럭키 투 비 러브드’, ‘파이어 컨페티’를 선보인 투어스는 히트곡인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었다. 투어스는 “저희가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기대해달라”고 말해 바로 이어지는 ‘트리뷰트 스테이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영향을 미친 뮤지션을 선정해 그의 음악과 메시지가 주는 감동을 되새기는 ‘트리뷰트 스테이지’의 아티스트로는 보아가 선정됐다. 르세라핌의 채원과 은채는 보아가 무대를 선보이기 전 그를 소개하며 존경심을 표했다. 또 유아유와 투어스가 보아의 곡을 재해석한 커버 무대를 선사했다. 유아유는 보아의 ‘베터’를, 투어스는 ‘어메이징 키스’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보아는 ‘허리케인 비너스’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보아를 위해 꾸며진 화려하면서 웅장한 무대 세트가 눈길을 끌었다. 보아는 “올해 트리뷰트 주인공으로 여러분을 만나게 됐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함께 하고 있는데 어제보다 호응이 더 크다”며 “저를 멋있게 소개해 준 르세라핌의 채원‧은채씨, 또 이 자리를 빛내준 유아유와 투어스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아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음악과 무대를 꾸준히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올해 25주년을 맞은 만큼 8월을 목표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녹음을 하고 있는 중이다. 좋은 음악으로 선보일 테니까 많은 기대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보아는 ‘온리 원’, ‘노 매터 왓’, ‘아틀란티스 소녀’, ‘넘버 원’ 무대를 밴드와 함께 선보이며 관객들과 능숙하게 호흡했다. 르세라핌은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활동을 중단한 허윤진을 제외한 4명의 멤버가 무대를 꾸몄다. ‘인트로 : 체이싱 라이트닝’으로 등장한 르세라핌은 ‘크레이지’으로 열기를 이어가며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단숨에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르세라핌은 “위버스콘에 1년 만에 돌아왔다. 피어나(팬덤명)뿐 아니라 많은 팬분들이 계신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핫’, ‘컴 오버’,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언포기븐’, ‘안티프레자일’ 등을 선보이며 강렬한 퍼포먼스로 구성된 무대를 꾸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위버스콘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헤드라이너답게 이날 현장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단독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버 더 문’으로 청량하게 등장했다. 범규는 “위버스콘에 함께하게 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헤드라이너로 마지막을 장식하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준은 “라이브 밴드와 함께 한다. 유닛 무대뿐 아니라 최초 공개되는 무대까지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0X1=러브송’, ‘데자부’, ‘데인저’ 등 단체곡뿐 아니라 수빈‧연준의 유닛곡인 ‘더 킬라’, 범규‧태현‧휴닝카이의 유닛 무대인 ‘쿼터 라이프’를 선보였다. 연준은 솔로 데뷔곡인 ‘껌’ 무대를 통해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꾸몄으며, 범규는 솔로곡 ‘패닉’을 최초로 공개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로잉 페인’, ‘하이어 덴 헤븐’, ‘미라클’, ‘교환일기’ 등을 연달아 선보인 연준은 “무대 재밌지 않냐. 그런데 저희 콘서트는 더 재밌다”며 “이번 위버스콘을 위해 16곡을 준비했는데 저희 마지막 콘서트 때는 34곡을 했다. 언제든지 헤더라이너의 공연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좋은 추억만 가지고 조심히 귀가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날 ‘위버스콘’을 관람하면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무대 LED였다. 무대를 가득 채운 풀 LED는 무대 퀄리티를 높이고 각 그룹에 딱 맞는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인 피원하모니의 무대에서는 양옆에 스피커 화면을 LED에 띄워 파워풀한 느낌을 살렸고 유아유 무대에서는 레드 커튼으로 뮤지컬 무대처럼 분위기를 형성했다. 투어스가 등장했을 때 나온 인트로 노래에서는 푸른 하늘을 표현했고,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노래가 넘어갈 때 길이 쭉 뻗어져 나가는 LED를 통해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위버스콘을 통해 최초 공개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패닉’에서는 물이 점점 차오르는 효과를 LED로 표현해 가사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그로잉 페인’ 무대에서는 LED 위에 입혀지는 영상 및 자막 효과 앞으로 인물이 튀어나와 보이는 효과를 기술적으로 표현했다. 다만, 사이드에 위치한 LED가 연결되는 부분에서 양쪽 LED의 틈이 제대로 맞지 않아 관람에 불편함을 줬다. 얼굴 원샷이 잡힐 때 한쪽 LED로 위치할 수 있도록 연출하려고 노력했으나, 완전히 한쪽으로 치우치는 화면이 어색함을 주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2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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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vs아이브,→하츠투하츠vs키키..세대 잇는 걸그룹 대전 예고 [줌인]

‘잘 봐, 후배들 싸움이다.’ 선배들의 경쟁이 대를 잇는다. 4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 에스파, 아이브가 국내 음원차트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뒤를 이을 후배 걸 그룹들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먼저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신인 걸 그룹 하츠투하츠를 론칭한다. 이들은 총 8인조다. 인도네시아, 캐나다(복수국적), 대한민국까지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로 진용을 갖췄다. 평균 연령대는 16.4세. 에스파를 대표하는 수식어가 ‘쇠 맛’이라면 하츠투하츠는 ‘몽환’이 될 것 같다. 첫 싱글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더 체이스’와 수록곡 ‘버터플라이즈’는 두 곡 모두 신비로운 분위기를 강조한다. ‘더 체이스’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활용, ‘내가 나아갈 길은 나 스스로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엑소 ‘첫 눈’, 태연 ‘투 엑스’, 에스파 ‘위플래시’ 등을 작업한 프로듀서 켄지가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하츠투하츠 화제성은 벌써 뜨겁다. 멤버 에이나는 정식 데뷔 전 MBC ‘쇼! 음악 중심’ MC로 발탁됐다. 이들의 데뷔 트레일러 영상은 13일 기준 조회수 163만 회, 좋아요 수 14만 개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하나같이 다 너무 이쁘다” “이런 느낌 너무 좋다” “SM 역시 촌스럽지 않아”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역시 신인 걸 그룹 키키를 선보인다. 2021년 아이브 이후 약 4년 만이다. 키키는 총 5인조 그룹으로, 멤버들 얼굴과 데뷔 일자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데뷔는 상반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스타쉽이 키키 런칭을 공식 발표하자, 멤버들이 누구일지 찾기에 한창이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키키 멤버들로 추측되는 사진들이 떠돌고 있다. 장원영 닮은 꼴부터 배우상이라 불리는 연습생 사진들이 쏟아져 비주얼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치 전시회 같은 키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도 주목받고 있다. 푸드 디자이너 수아의 키키 케이크, 모호크 헤어 전문가 밥 배그너의 키키 머리, 브레드 아티스트 코넬의 키키빵, 존아질로의 댄싱 재즈 등 핀터레스트(바둑판식으로 정렬한 뒤 클릭해서 보는 형태) 감성이 눈길을 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키키는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음악과 멀티 플랫폼 시대에 최적화된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K팝 정서의 새로운 노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하츠투하츠와 키키의 데뷔는 아이브, 에스파가 펼쳐온 ‘선의의 경쟁’ 바통을 이어받는다는 점에서 K팝 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에스파와 아이브는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꼽히며,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해에는 서로 다른 전략을 펼치며 입지를 다져왔다. 에스파는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프래시’까지 3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음원 퀸’ 수식어를 얻었다. 이들은 ‘KGMA’를 포함한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며 2024년을 본인들의 해로 만들었다. 에스파는 올해 2분기 새로운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4연속 히트’를 노린다. 아이브는 국내 보다는 월드 투어에 집중했다. 지난 2023년 10월 시작한 첫 월드 투어를 통해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에서 37회 공연을 펼치며 42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아이브는 월드 투어를 통해 쌓은 실력을 최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시’ 활동에서 아낌 없이 보여주는 것은 물론, 타이틀곡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가 음원 차트를 쌍끌이 강타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에스파, 아이브에 이어 하츠투하츠와 키키의 성공 여부는 ‘회사 브랜드 가치’가 달린 경쟁”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SM은 ‘걸 그룹 명가’로서 그룹 론칭에 탄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 최상의 결괏값이 에스파였다고 생각한다”며 “스타쉽은 SM에 비해 시스템은 덜 탄탄할 수 있으나, 아이브로 쌓아 올린 입지가 있기 때문에 키키에도 큰 기대가 걸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4 06:05
스타

소녀시대 유리 “김밥 먹고 든든히”…촛불 민심 ‘다만세’ 열풍에 역조공

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유리가 윤석열 대통력 탄핵 촉구 시위를 위한 ‘선결제’ 문화에 동참했다.유리는 13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다들 내일 김밥 먹고 배 든든히 해. 안전 조심, 건강 조심. 다만세 잘 불러봐”라는 글을 남겼다.유리는 집회 현장과 멀지 않은 당산역 인근 김밥집에 팬들을 위한 김밥을 선결제 했다. 소녀시대 응원봉인 ‘소원봉’을 인증하면 해당 김밥을 수령할 수 있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십시일반 시위 참가자들을 지원할 식음료 또는 물품을 나누는 문화에 동참한 것.또 유리는 전날 “추운데 잘 지내고 있어? 소원봉들 너무 예쁘고 멋지더라”라며 “다만세가 울려퍼지는 것도 너무너무 잘 봤어. 나도 매일 함께 듣고 있어”라는 메시지로 팬들을 격려하기도 했다.유리가 언급한 ‘다만세’는 소녀시대의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의 줄임말이다. 최근 2030세대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곡이자 윤 대통령 탄핵 집회에서 ‘MZ 떼창곡’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곡이다.한편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회 앞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탄핵 촉구 촛불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4 09:14
연예일반

‘15주년 컴백’ 소녀시대 태연 “5년만 완전체…선물 세트 같은 앨범”

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컴백했다. 소녀시대는 5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데뷔 15주년을 맞은 컴백 소감을 밝혔다. 써니는 “오늘이 딱 데뷔 15년 되는 날이다. 소녀시대와 팬들이 자축할 수 있는 15주년 만들려 노력했다. 좋은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운을 뗐다. 티파니는 “8월 초부터는 소녀시대의 계절인데 이렇게 15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정규 앨범으로 인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영은 “누나들 생일이라고 민호가 (MC로) 와 준 것도 고맙고 아침부터 생일 분위기 제대로 나는 것 같다. 열심히 많이 준비했으니 소녀시대의 생일 같이 축하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태연은 “15주년을 기념해 나온 앨범이라 심혈을 기울였다. 멤버들의 의견도 많이 들어있는 선물 세트 같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부터 많은 곡을 작곡해줬던 켄지가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 해줬다. 멤버들도 모두 소녀시대만의 매력을 담으려고 노력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덧붙였다. ‘포에버 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8.05 11:32
연예

신인 가수 화연, 방시혁 프로듀싱 ‘꽃핀다’로 데뷔

신인 가수 화연이 내달 1일 데뷔곡 ‘꽃핀다’로 전격 데뷔한다. 소속사 포고엔터테인먼트는 20일 화연의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화연의 데뷔곡인 ‘꽃핀다’는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로 꼽히는 방시혁 작곡가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다.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중독성 짙은 가사와 리듬을 더한 세련된 편곡이 인상적이다. 특히 사랑의 시작점에서 설레는 여자의 마음을 꽃으로 표현한 가사와 반복되지만 질리지 않는 언어유희적 표현이 곡의 중독성을 높인다. 화연은 걸그룹 샤플라, 원피스(1PS) 등을 거친 신예. ‘꽃핀다’로 신인답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그룹내 귀엽고 발랄한 소녀적인 이미지를 자주 보여줬다면화연의 ‘꽃핀다’는 퓨어 섹시한 면모를 포인트로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아냈다. 많은 무대 경험을 통해 새롭게 솔로로 데뷔하는 화연의 데뷔곡 ‘꽃핀다’가 대중에게 어떤 눈도장을 찍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방시혁 작곡가가 직접 프로듀싱한 화연의 데뷔곡 ‘꽃핀다’는 다음 달 1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는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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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직접 전한 컴백 포인트 "과감한 모습"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컴백 포인트를 소개했다. 프로미스나인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Midnight Guest’를 발매한다. 프로미스나인이 지난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선보이는 두 번째 앨범이다. 박지원은 “새 앨범 ‘Midnight Guest’는 ‘새벽 탈출’이라는 키워드 아래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와 서연의 자작곡을 비롯해 아홉 멤버의 한층 성장한 모습과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새 앨범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점은 프로미스나인이 음악 내외적으로 성숙해졌다는 데 있다. 캡틴 이새롬은 “지금까지 소녀의 설레고 두근거리는 감정을 많이 다뤘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프로미스나인의 가장 과감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귀띔했다. 노지선도 “기존 프로미스나인의 색은 유지하면서도 한층 깊어진 분위기를 담아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성장하듯, 녹음 과정이나 안무, 수록곡 등에 멤버들의 성숙함이 담겨져 있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DM’은 아련한 느낌의 코드 진행과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으로, 프로미스나인만의 사랑스러운 감성을 가득 느낄 수 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프로미스나인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서연은 “신곡 ‘DM’을 통해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해드릴 예정이다. 음악으로 한번, 무대로 또 한번 벅차는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송하영은 “‘DM’을 처음 들었을 때 느낀 벅차고, 설레는 느낌을 그대로 전달드릴 수 있도록 멤버들과 오랜 시간 합을 맞췄다. 프리 데뷔곡인 ‘유리구두’처럼 울컥하는 포인트도 있어서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규리는 “막내 지헌이가 성인이 된 만큼 조금 더 성숙해진 프로미스나인만의 퍼포먼스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프로미스나인은 17일 오후 4시 미니 4집 ‘Midnight Gues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팬 쇼케이스를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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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아이오아이... 김세정, 전소미 ‘덤덤’ 완벽 소화

전소미의 ‘덤덤(DUMB DUMB)’ 챌린지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합류했다. 전소미는 지난 3일부터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 Tok)을 통해 자신의 신곡 ‘덤덤’의 안무 영상을 함께 추는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는 중이다.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덤덤’ 챌린지에 도전하는 중인데, 이번엔 아이오아이로 함께 활동한 바 있는 김세정이 출격했다. 걸그룹 멤버로 수많은 무대에 서 본 만큼, 김세정은 전소미의 ‘덤덤’ 안무를 완벽히 소화했다. 전소미 역시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리며 “(김세정이) 춤을 너무 잘 춰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전소미의 신곡 ‘덤덤’은 포인트 안무인 ‘배트맨 춤’과 후렴에서 떨어지는 신선한 드롭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는 소녀의 마음을 노래하면서도, “난 네 머리 꼭대기에서 춤춰 유 덤덤(you DUMB DUMB)”의 도발적 가사가 주를 이룬다. 전소미의 솔로 데뷔곡인 ‘벌스데이(Birthday)’에 이은 하이틴 콘셉트의 곡으로 이전보다 더욱 화려해진 뮤비와 의상, 전소미의 외모가 눈길을 끈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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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달의 소녀 츄, '비타츄' 예능감

그룹 이달의 소녀(LOONA)의 멤버 츄가 예능 뉴페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선 20년만에 돌아온 '2021 동거동락'이 방송됐다. 츄는 등장과 동시에 깜찍한 리액션과 돌고래 비명소리로 출연진들을 사랑스러움으로 매료시켰으며 풋사과처럼 환한 미소와 특유의 귀여움으로 '츄하트'에 이은 '양면 하트'를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또한 ‘놀면 뭐하니?’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예능 유망주의 화려한 탄생을 알렸다. 이어 댄스 신고식에서 츄의 데뷔곡인 ‘하트어택’(Heart Attack)에 맞춰 발랄한 댄스로 무대를 압도했으며, 이어진 꼬리잡기 게임에서도 용맹한 머리 역할을 하며 러블리함을 뽐내 팀을 승리로 이끌어 다양한 활약상을 선보인 예능돌로 시청자들에 얼굴도장을 찍었다. 20년 만에 돌아온 ‘2021 동거동락’은 1960년대 생부터 2000년대 생까지 세대 대통합까지 이루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최고의 1분은 ‘처음 만난 이영지와 츄의 신인류 리액션 장면’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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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츄, '놀면 뭐하니?'로 입증한 '비타츄' 존재감

이달의 소녀(LOONA)의 멤버 츄가 예능 뉴페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20년 만에 돌아온 '2021 동거동락' 편으로 꾸며졌다. 이달의 소녀에서 사랑스러움과 달콤한 음색,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츄가 모습을 드러냈다. 츄는 등장과 동시에 깜찍한 리액션과 돌고래 비명소리로 출연진들을 사랑스러움으로 매료시켰다. 풋사과처럼 환한 미소와 특유의 귀여움으로 '츄하트'에 이은 '양면 하트'를 선보였다.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예능 유망주 청신호를 켰다. 댄스 신고식에서 츄의 데뷔곡인 '하트어택'(Heart Attack)에 맞춰 발랄한 댄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어진 꼬리잡기 게임에서도 용맹한 머리 역할을 하며 러블리함을 뽐내 팀을 승리로 이끌어 다양한 활약상을 선보인 예능돌로 시청자들에 얼굴도장을 찍었다. 20년 만에 돌아온 '2021 동거동락'은 1960년대 생부터 2000년대 생까지 세대 대통합까지 이루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최고의 1분은 '처음 만난 이영지와 츄의 신인류 리액션 장면'이었다. 츄가 속한 이달의 소녀는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의 수록곡 'Star'(목소리 English ver.)가 북미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 톱 40' 팝 라디오 부문에 3주 연속 진입, 빌보드 팝송 에어플레이 차트 2주 연속 진입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2021.02.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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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윤명선, '어머나' 인기 넘어설 자신감 표한 '소녀의 일기'

윤명선 작곡가의 '어머나'를 넘어설 신곡 '소녀의 일기'가 세상 밖으로 나온다. 내일(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편애중계'에는 트로트 왕중왕전 본선이 이어진다. '쇼! 음악중심' 정식 데뷔 기회를 얻는 우승자를 위한 혜택이 공개된다. 중계진은 물론 시청자들을 단숨에 중독 시킬 쫄깃한 트로트 신곡이 발표되는 것. 패자부활전에서 우승한 김수빈이 마지막 왕중왕전 티켓을 얻어 올라오면서 10대 트로트 가수왕 김산하, 신동 특집 우승자 전유진으로 라인업을 완성, 차세대 트로트 여제를 꿈꾸는 세 선수의 대결이 서막을 올린다. 이번 본선에선 한 선수가 탈락하고 이를 응원하던 중계팀까지 동반 탈락하는 잔인한 룰을 예고해 승부욕에 한껏 불이 붙고 있다. 특히 윤명선 작곡가의 신곡 '소녀의 일기' 가이드 버전을 듣고 난 후 이들 사이에 더욱 뜨거운 스파크가 튄다. 우승자를 위한 데뷔곡인 '소녀의 일기'는 아이에서부터 소녀, 엄마 그리고 할머니까지 여자의 일생을 담은 노래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 옛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풍 감성까지 더해졌다. 김성주는 "귀에 되게 잘 들어온다"고 감탄했고 붐은 "2세부터 90세까지 폭넓게 들을 수 있다. 국민가요가 될 수 있는 노래"라고 극찬, 윤명선 작곡가 역시 직접 '어머나'를 넘어설 것이라고 단언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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