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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빈,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 英 NME 표지 장식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5세대 대표 여자 솔로가수 규빈이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의 대표 음악 매체 ‘NME’의 커버를 장식했다.규빈은 지난 17일(한국시간) NME의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NME는 영국에서 글로벌 음악 및 팝 문화를 선도하는 매체로 꼽힌다.NME는 1952년 창간된 영국 최고 권위의 음악 매체로 록, 인디, 팝,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글로벌 음악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과거 비틀즈, 데이비드 보위, 아델 등 세계적 거장을 조명한 전통 있는 매체로 현재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영향력을 확장하며 젊은 층 사이에서도 강한 파급력을 보유 중이다. NME는 규빈과의 심층 인터뷰를 함께 진행하고 데뷔 첫 미니앨범 ‘플라워링’에 관해 집중 조명했다. 규빈은 “이 앨범은 저에게 아주 소중한 보물 같다”며 “제 마음을 온전히 담아낸 작품이다. 전곡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만큼 이 노래들이 제가 상상했던 것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또 타이틀곡 ‘라이크 유 100’(Like U 100)에 대해서 “한국어에서 숫자 ‘100’의 발음이 영어 단어 ‘백’(back)과 유사하다는 점을 활용한 재미있는 표현이 담긴 곡이다. 누군가를 100배 더 좋아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고, ‘100만큼 좋아한다’는 의미로도 들릴 수 있다”며 즐겁게 소개했다.규빈은 끝으로 첫 미니앨범을 세상에 선보이고 바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그는 “앨범을 발매하고 나면 더 많은 놀라운 일들이 생길 것 같다. 제 앨범이 잘 돼서 우리 팀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면 좋겠다”면서 “올해가 가기 전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규빈은 지난해 정식 데뷔곡 ‘리얼리 라이크 유’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뒤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보컬 그리고 작사 및 작곡 능력을 인정받아 차세대 여자 솔로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규빈의 첫 미니앨범 ‘플라워링’은 오는 26일 낮 12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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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신인’ 하츠투하츠, 첫 싱글 ‘더 체이스’ 무드 샘플러 공개

오는 24일 데뷔하는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의 첫 싱글 ‘더 체이스’ 무드 샘플러가 공개되어 화제다.15일 0시 각종 하츠투하츠 공식 SNS 등을 통해 오픈된 첫 싱글 ‘더 체이스’의 무드 샘플러는 여덟 멤버들이 스쿨버스를 타고 어딘가로 모험을 떠나는 모습에 이어, 스쿨버스의 문이 활짝 열리며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갈 것을 예고하는 장면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았다.더불어 무드 샘플러와 동시에 공개된 새 티저 이미지는 하츠투하츠의 색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몽환적인 비주얼로 데뷔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하츠투하츠 첫 싱글 ‘더 체이스’는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더 체이스’와 수록곡 ‘버터플라이즈’ 총 2곡으로 구성되어, 서로 다른 분위기의 곡들로 하츠투하츠만의 음악 색깔을 만끽할 수 있다.한편, 하츠투하츠 첫 싱글 ‘더 체이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릴리즈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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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오늘(14일) 솔로 컴백 → 팬 미팅 투어

블랙핑크 지수가 솔로로 돌아온다.지수는 14일 오후 2시(한국 시각)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미니앨범 ‘아모르타주’를 발매한다.‘아모르타주’는 지수가 솔로 데뷔곡 ‘꽃’ 이후 2년 만이자 1인 기획사 블리수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컴백작이다. 한국어 곡인 ‘얼스퀘이크’와 ‘티어스’, 영어 곡인 ‘유어 러브’와 ‘허그 앤 키세스’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아모르타주’는 스페인어로 사랑을 뜻하는 ‘아모르’와 여러 장면을 이어 붙여 의미를 전달하는 영화 구성 기법인 ‘몽타주’의 합성다. 만능 아티스트 지수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지수는 4곡 전곡의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다방면에서 유의미한 변화와 발전을 보여준다.먼저 타이틀곡 ‘얼스퀘이크’는 사랑을 시작하는 설렘과 상대를 향한 강렬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이날 음원과 함께 지수가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 본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스토리 텔링, 그리고 이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지수의 새로운 얼굴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본 앨범과 더불어 지수는 글로벌 플랫폼 틱톡, 도우인 공식 채널을 개설, 틱톡에서는 국내 여성 아티스트 역대 최단 500만 팔로워 돌파라는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독보적인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16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지수는 이날 오후 6시와 8시 등 2회에 걸쳐 서울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스페셜 이벤트 팬밋업 ‘수 인 러브’를 개최한다. 이어 마닐라, 방콕, 도쿄, 마카오, 타이페이, 홍콩, 하노이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2025 팬미팅 투어 ‘라이츠, 러브, 액션!’으로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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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vs아이브,→하츠투하츠vs키키..세대 잇는 걸그룹 대전 예고 [줌인]

‘잘 봐, 후배들 싸움이다.’ 선배들의 경쟁이 대를 잇는다. 4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 에스파, 아이브가 국내 음원차트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뒤를 이을 후배 걸 그룹들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먼저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신인 걸 그룹 하츠투하츠를 론칭한다. 이들은 총 8인조다. 인도네시아, 캐나다(복수국적), 대한민국까지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로 진용을 갖췄다. 평균 연령대는 16.4세. 에스파를 대표하는 수식어가 ‘쇠 맛’이라면 하츠투하츠는 ‘몽환’이 될 것 같다. 첫 싱글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더 체이스’와 수록곡 ‘버터플라이즈’는 두 곡 모두 신비로운 분위기를 강조한다. ‘더 체이스’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활용, ‘내가 나아갈 길은 나 스스로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엑소 ‘첫 눈’, 태연 ‘투 엑스’, 에스파 ‘위플래시’ 등을 작업한 프로듀서 켄지가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하츠투하츠 화제성은 벌써 뜨겁다. 멤버 에이나는 정식 데뷔 전 MBC ‘쇼! 음악 중심’ MC로 발탁됐다. 이들의 데뷔 트레일러 영상은 13일 기준 조회수 163만 회, 좋아요 수 14만 개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하나같이 다 너무 이쁘다” “이런 느낌 너무 좋다” “SM 역시 촌스럽지 않아”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역시 신인 걸 그룹 키키를 선보인다. 2021년 아이브 이후 약 4년 만이다. 키키는 총 5인조 그룹으로, 멤버들 얼굴과 데뷔 일자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데뷔는 상반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스타쉽이 키키 런칭을 공식 발표하자, 멤버들이 누구일지 찾기에 한창이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키키 멤버들로 추측되는 사진들이 떠돌고 있다. 장원영 닮은 꼴부터 배우상이라 불리는 연습생 사진들이 쏟아져 비주얼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치 전시회 같은 키키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도 주목받고 있다. 푸드 디자이너 수아의 키키 케이크, 모호크 헤어 전문가 밥 배그너의 키키 머리, 브레드 아티스트 코넬의 키키빵, 존아질로의 댄싱 재즈 등 핀터레스트(바둑판식으로 정렬한 뒤 클릭해서 보는 형태) 감성이 눈길을 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키키는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음악과 멀티 플랫폼 시대에 최적화된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K팝 정서의 새로운 노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하츠투하츠와 키키의 데뷔는 아이브, 에스파가 펼쳐온 ‘선의의 경쟁’ 바통을 이어받는다는 점에서 K팝 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에스파와 아이브는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꼽히며,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해에는 서로 다른 전략을 펼치며 입지를 다져왔다. 에스파는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프래시’까지 3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음원 퀸’ 수식어를 얻었다. 이들은 ‘KGMA’를 포함한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며 2024년을 본인들의 해로 만들었다. 에스파는 올해 2분기 새로운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4연속 히트’를 노린다. 아이브는 국내 보다는 월드 투어에 집중했다. 지난 2023년 10월 시작한 첫 월드 투어를 통해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에서 37회 공연을 펼치며 42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아이브는 월드 투어를 통해 쌓은 실력을 최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시’ 활동에서 아낌 없이 보여주는 것은 물론, 타이틀곡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가 음원 차트를 쌍끌이 강타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재근 문화평론가는 “에스파, 아이브에 이어 하츠투하츠와 키키의 성공 여부는 ‘회사 브랜드 가치’가 달린 경쟁”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SM은 ‘걸 그룹 명가’로서 그룹 론칭에 탄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 최상의 결괏값이 에스파였다고 생각한다”며 “스타쉽은 SM에 비해 시스템은 덜 탄탄할 수 있으나, 아이브로 쌓아 올린 입지가 있기 때문에 키키에도 큰 기대가 걸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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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메인보컬’ 신수현, 또 다른 시작... 故 서지원 데뷔곡 재해석

그룹 유키스 신수현이 ‘또 다른 시작’을 한다.신수현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또 다른 시작’을 발매한다.‘또 다른 시작’은 故 서지원이 지난 1994년 발표한 데뷔곡을 신수현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리메이크한 노래다. 곡 제목처럼 신수현이 새로운 음악 여정을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을 담고 있다. 싱글 발매 소식과 함께 신수현은 공식 SNS를 통해 ‘또 다른 시작’의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또 다른 시작’의 노랫말이 정제되지 않은 띄어쓰기로 표현돼 있다. 또 다른 시작을 앞둔 신수현의 설렘과 떨림을 보여주는 동시에 솔로 가수로서 들려줄 이야기가 가득해 미처 정리되지 않은 모습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신수현은 ‘또 다른 시작’ 발매를 기점으로 전방위적 솔로 행보를 본격화한다. 신수현은 오는 3월 15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SHIN SOOHYUN SOLO CONCERT ‘I AM’ IN SEOUL’을 개최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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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투하츠, 24일 데뷔... ‘더 체이스’ vs ‘버터플라이즈’ 다른 매력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 그룹 하츠투하츠가 따뜻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하츠투하츠는 12일 0시 각종 공식 SNS를 통해 첫 싱글 ‘더 체이스’의 카르멘, 유하, 예온 유닛 및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 몽환적인 무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하츠투하츠가 오는 24일 발매하는 첫 싱글 ‘더 체이스’는 타이틀 곡이자. 데뷔곡이다. 수록곡 ‘버터플라이즈’까지 총 2곡이 수록돼 있다. 수록곡 ‘버터플라이즈’는 풍부한 베이스 라인과 기타 선율 위에 더해진 보컬 하모니가 따뜻한 감성을 선사하는 미드 템포 R&B 곡이다. 서로가 한마음으로 그려왔던 ‘오늘’을 마주한 순간을 서정적인 가사로 풀어냈으며, 신비로운 분위기의 타이틀 곡 ‘더 체이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담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한편, 하츠투하츠 첫 싱글 ‘더 체이스’는 2월 24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현재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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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소희부터 비비까지... 가요계 스타 형제들 ‘상부상조’

가요계에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스타 형제자매들이 잇따라 출격하면서다. 이들은 묘하게 닮은 이목구비와 성격, 심지어 실력까지 비슷해 팬들이라면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라이즈 소희X‘언더커버’ 이지민 눈코입부터 장난기 가득한 미소만 봐도 ‘붕어빵 남매’다. 지난달 12일 첫 방송한 ENA ‘언더커버’에 그룹 라이즈 소희의 친누나 이지민이 출연했다. 그가 부른 ‘그대라는 시’는 조회수 50만 회를 기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지민님 덕분에 방송 본다” “소희랑 목소리가 똑같다” “여고에서 엄청 인기 많을 상” 등 호평을 남겼다. 이지민의 장점은 ‘라이즈 소희 친누나’라는 타이틀을 빼고 봐도 매력이 많다는 점. 때 묻지 않은 옥구슬 같은 보컬이 특징이다. 소희 역시 그룹 내 메인보컬로, 넓은 음역대와 깔끔한 고음을 자랑한다. 소희 팬들은 “도대체 저 집안은 어떤 집안이냐”며 놀라워하는 분위기다. 이지민은 ‘언더커버’에서 본인만의 서사를 구축하며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그는 2라운드 ‘플리 팀 배틀’에서 탈락했지만, 심사위원 래퍼 그루비룸의 선택으로 구사일생했다. “이 악물고 하겠다”며 포부를 다진 만큼 앞으로의 활약상에 기대가 모인다. 비비X트리플에스 김나경 비비와 김나경 자매는 라이즈 소희, 이지민 남매와 달리 극과 극 비주얼을 지녔다. 비비가 구릿빛 피부에 섹시한 이목구비라면, 김나경은 흰 피부의 강아지상이다. 이들 자매는 얼굴뿐만 아니라 성향도 ‘정반대’다. 대략 언니인 비비가 끼를 발산하면, 동생 김나경이 부끄러워하는 그림이다. 톰과 제리 같은 케미스트리는 예능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이들은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서로 번갈아 가면서 머리를 때리고, 어릴 적 싸움을 몸으로 재현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비비, 김나경의 현실 자매 모멘트는 커뮤니티 등에서 공감을 얻었고, 유튜브 조회수도 70만 회를 기록했다.뉴진스(NJZ) 다니엘X올리비아 마쉬 그룹 뉴진스(NJZ) 다니엘 친언니 올리비아 마쉬는 오는 13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 후 처음 발매하는 미니 앨범이다. 신보명은 ‘민와일’로, 더블 타이틀 곡 ‘스트래티지’ ‘백시트’를 비롯해 총 5개 트랙이 담긴다. 주목할 건 모든 곡들이 올리비아 마쉬가 작곡가로 활동했을 때 만들었다는 점이다. 올리비아 마쉬는 데뷔 전 숏폼 콘텐츠를 만드는 회사의 음악팀에서 일한 경력이 있다. 당시 그는 탑라인과 사운드 디자인을 만드는 역할을 맡았다. 본격적으로 작사 작곡을 시작한 건, 회사 동료들 덕분이었다. K팝 작업을 프리랜서로 하는 동료를 따라 곡 작업을 했는데, 이후 흥미를 느껴 꾸준히 작사 작곡을 해왔다고 한다. 다니엘 역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 속 ‘NJZ’로서 새 활동을 예고했다. 이들은 내달 21~23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문화 축제 ‘콤플렉스콘’의 무대 행사 콘서트인 ‘콤플렉스 라이브’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신곡 겸 재데뷔곡을 선보인다. 올리비아 마쉬와 다니엘은 공식석상에서 좀처럼 서로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고 있지만 최근 마쉬가 자신의 SNS에 다니엘과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올리는 등 끈끈한 자매애를 과시했다. 이처럼 스타 형제들의 우애는 서로에게 ‘상부상조’ 효과를 미친다. 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스타 가족들은 누구 한 명이 잘 되면 반사 이익을 보게 된다. 어디를 가도 서로의 이름이 언급되며 함께 시너지를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부작용도 존재한다. 누구 하나 잘못된 일을 저지르며 그 피해가 가족에게 고스란히 오기 때문이다. 하 평론가는 “가족이 함께 연예계에서 활동할 경우, 각자의 역량이 중요하다. 서로의 인기에 의지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팬덤을 형성할 힘과 실력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서로에게 주는 피해도 줄어든다”라고 분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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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후배’ 하츠투하츠, 데뷔곡 ‘더 체이스’... 켄지 작사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데뷔곡 ‘더 체이스’로 음악 여정의 첫걸음을 내디딘다.하츠투하츠 첫 싱글 ‘더 체이스’의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더 체이스’는 몽환적인 사운드 소스들과 보컬 멜로디가 어우러져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으로, 강렬하고 독특한 베이스 신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트랙의 무드 체인지가 특징이다.특히 ‘히트메이커’ 켄지가 이번 곡을 작사해 눈길을 끌며, ‘선택과 모험’ 키워드가 돋보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스토리를 차용해 하츠투하츠만의 첫 번째 이야기를 완성, 가사에 ‘내가 나아갈 길은 나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와 앞으로 펼쳐갈 새로운 세상에 대한 설렘과 호기심의 감정을 담아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하츠투하츠는 뮤직플랫폼 멜론의 신예 아티스트 육성 프로젝트 ‘하이라이징’의 새 주인공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일 오후 6시 ‘릴레이 자기소개 영상’, ‘내가 쓰는 프로필’ 등을 공개한 데 이어, 데뷔일인 오는 24일 오후 6시 ‘하이라이징’을 통해 또 다른 독점 콘텐츠를 릴리즈하며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더불어 11일 0시 각종 하츠투하츠 공식 SNS에서 오픈된 첫 싱글 ‘더 체이스’의 유닛 및 개인 티저 이미지는 지우, 스텔라, 주은, 에이나, 이안의 매력적인 비주얼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편, 하츠투하츠 첫 싱글 ‘더 체이스’는 타이틀곡 ‘더 체이스’와 수록곡 ‘버터플라이즈’ 총 2곡으로 구성, 2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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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북미 투어 성료…음악성으로 현지 사로잡았다

가수 이브가 유럽에 이어 북미까지 사로잡았다.이브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타코마를 끝으로 북미 투어 ‘2025 이브 애플 시나몬 크런치 투어 인 노스 아메리카’를 성황리에 마쳤다. ‘애플 시나몬 크런치 투어’는 이브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한 북미 투어다. 유럽 투어에 이어 북미를 찾은 이브는 몬트리올을 시작으로 토론토, 브루클린, 시카고, 댈러스,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타코마까지 9개 지역에서 글로벌 팬들과 호흡했다.이번 투어에서 이브는 그간 발매한 두 장의 EP에 수록된 전곡의 무대를 공개하며 풍성한 공연을 완성했다. 이브는 하이퍼팝과 R&B, 포크 등의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무대로 입증했다.특히, 이브는 이번 투어에서 지난달 발매한 두 번째 EP ‘아이 디드’의 디럭스 버전에 수록된 신곡 ‘버드’와 ‘씨 유 인 헬’ 무대를 선보였다. 파워풀한 보컬이 매력적인 신곡 무대에 이어, 이브는 유명 팝송의 커버 무대도 펼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공연의 첫 곡과 마지막 곡을 솔로 데뷔곡인 ‘루프’로 장식했다.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이브는 소속사를 통해 “솔로로서는 처음으로 유럽을 거쳐 북미 공연까지 마무리하게 됐다. 처음에는 걱정도 됐지만,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보니 마음 놓고 즐길 수 있었다. 무대를 하면 할수록 점점 여유로워지고 발전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는 것도 행복 중 하나였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 투어에 함께해 주신 모든 엥두(팬덤명)분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소감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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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허그’ → 레드벨벳 ‘런 데빌 런’까지... SM, 30주년 기념 앨범 발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창립 30주년 기념 앨범을 통해 음악 팬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2025 SM타운 : 더 컬처, 더 퓨처’는 새 단체곡이자 타이틀 곡인 ‘땡큐’를 포함해, 선후배 아티스트가 리메이크한 SM 레전드 히트곡까지 총 17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립기념일인 2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먼저 이번 앨범에 수록된 엑소의 ‘투지 (鬪志, Git It Up!)’는 1999년 발매된 H.O.T.의 동명의 곡을 새로운 사운드의 일렉트로닉 메탈 댄스 곡으로 편곡한 곡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가사에 랩 메이킹을 더해 극적인 에너지를 더욱 끌어올렸다.더불어 레드벨벳의 ’런 데블 런’은 2010년 발매된 소녀시대의 동명의 곡을 ’벨벳’ 스타일의 R&B 재즈 스타일로 편곡한 곡으로, 다이내믹한 피아노 연주와 시그니처 벨 사운드에 멤버들의 부드러운 화음이 어우러져 솔직하고 거침없는 경고를 더욱 매혹적으로 표현했다.또 다른 신곡 NCT 127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는 SM 1호 아티스트 현진영의 대표곡을 현대적인 사운드의 글리치 합 장르로 재해석한 곡으로, 재지한 건반 연주와 보컬 화성이 원곡의 그루브와 절묘하게 만나 세련미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이어 지난 1월 8일 선공개된 라이즈의 ‘허그’는 2004년 발표된 동방신기 데뷔곡을 Y2K 감성과 트렌디한 사운드를 더해 라이즈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한 곡으로, 인트로를 여는 라이즈의 부드러운 아카펠라와 산뜻한 보컬이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한 6일 0시 SM타운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엑소, 레드벨벳, NCT 127, 라이즈의 스테이지 클립이 오픈, ‘SM타운 라이브 2025’ 서울 콘서트의 열기와 진한 여운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한편, SM 창립 30주년 기념 앨범 ‘2025 SM타운 : 더 컬처, 더 퓨처’는 현재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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