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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기 빼고 사랑 찾은 르세라핌, 더 ‘핫’한 도약을 꿈꾸다 [IS포커스]

한계 없는 도전으로 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한 그룹 르세라핌이 2025년 첫 컴백을 맞아 더 ‘핫’ 한 도약을 예고했다.르세라핌은 14일 오후 1시 미니 5집 ‘핫’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8월 발표한 미니 4집 ‘크레이지’ 이후 7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그동안 매 타이틀곡을 통해 팀의 서사를 구축해온 르세라핌은 이번 앨범에서 처음으로 ‘사랑’ 테마의 타이틀곡을 선보인다. ◇한계 모르는 스펙트럼…도전은 현재진행형타이틀곡 ‘핫’은 록과 디스코가 가미된 팝 장르의 음악으로 르세라핌이 처음으로 타이틀곡을 통해 선보이는 사랑 노래다. 13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이번 곡은 사랑을 테마로 한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결말을 알 수 없을지라도 좋아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내가 나로 살 수 있다면 / 재가 된대도 난 좋아” 등의 강렬한 가사를 통해선 흔한 사랑가 그 이상의 곡일 가능성도 엿보인다. 르세라핌이 데뷔곡 ‘피어리스’를 시작으로 ‘안티프래자일’, ‘언포기븐’ 등 초창기 활동에서 보여준 일명 ‘독기’ 서사와 그로 인해 만들어진 이미지가 워낙 확고한 만큼 이들이 들려주는 사랑 노래조차도 ‘정체성’ 관련 메시지의 연장선으로 해석될 여지도 있다. 소속사 측은 “‘핫’은 르세라핌이 기존 선보였던 타이틀곡에 비해 멜로디컬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곡”이라며 “곡을 통해 일반적인 사랑을 뛰어넘어 다양한 대상과 관계에 대한 포괄적인 사랑의 메시지를 그려내는 만큼, 리스너들이 다양하게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감상 포인트를 귀띔했다. 메시지뿐 아니라 장르적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르세라핌은 데뷔 이후 매번 장르적 도전을 이어왔다. 펑크 기반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데뷔곡 ‘피어리스’를 시작으로 라틴 리듬이 가미된 ‘안티프래자일’, 미국 서부영화 ‘석양의 무법자’의 메인 테마 OST를 샘플링한 도입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언포기븐’을 비롯해 올드스쿨 힙합 장르의 ‘이지’와 첫 EDM 도전작인 ‘크레이지’까지 한 순간도 비슷한 길을 택하는 법이 없었고, 그들만의 서사와 마인드를 풀어낸 과감한 도전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아왔다. 이에 이번 신곡 ‘핫’ 역시 기대를 모은다.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는 “르세라핌은 음악 자체의 완성도와 메시지 면에서 손꼽힐 정도로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왔다. 일부 공개된 부분을 보면 이번에는 디스코 요소를 가미해 대중성에 조금 더 비중을 높인 느낌”이라며 “그동안 실험성, 이질감을 선명하게 매력으로 표현했다면 적절한 시기에 해봄직한 시도로 보인다”고 평했다. ◇‘EASY CRAZY HOT’ 3부작 피날레…국내서도 반등할까장르와 연차를 가리지 않고 많은 가수들이 격전을 벌이고 있는 3월 음원 차트에서 르세라핌이 신곡으로 써낼 성적표 역시 관전 포인트다. 13일 멜론 일간차트 기준 지드래곤, 조째즈, 아이브, 황가람, 우즈, 제니 등이 최상위권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고 더보이즈, 엔믹스,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등도 줄줄이 신곡 발매 카운트다운 중인 상황에 르세라핌이 신곡으로 K팝 팬덤과 대중 리스너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타 가수들과의 경쟁뿐 아니라 르세라핌이 그들 스스로를 또 한 번 뛰어 넘을지도 관심사다. 특히 이들의 팀 색깔보다 장르적 특성을 보다 앞세웠던 직전 활동곡 ‘크레이지’의 경우 이전 곡들에 비해 국내 음원차트에선 다소 아쉬운 성적(멜론 일간차트 최고 순위 34위)을 기록한 반면, 국경 너머 미국 빌보드 차트나 영국 오피셜 차트 등 글로벌 차트에선 자체 최고 성적으로 반등하며 팀의 확장세를 이어간 바 있어 이번 신곡으로 새로 쓸 지표에 대한 관심도 높다. 심 평론가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이 모두 톱클래스 아티스트의 신곡으로 만만한 상황이 아니지만 르세라핌의 의미있는 ‘HOT’한 바람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데뷔 초부터 르세라핌과 함께 4세대 걸그룹 대표로 거론돼 온 에스파와 아이브가 국내외에서 계속해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활동으로 ‘이지’-‘크레이지’-‘핫’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르세라핌이 새로운 여정을 앞두고 다시 한 번 기분 좋은 도약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이들은 국내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컴백 활동을 마친 뒤 곧바로 월드투어 ‘EASY CRAZY HOT’ 준비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는 2023년 진행한 아시아 투어에 이어 개최되는 르세라핌의 첫 월드투어로 미니 3집 ‘이지’, 미니 4집 ‘크레이지’와 이번 ‘핫’으로 이어지는 3부작 프로젝트의 피날레다. 공연은 4월 19, 20일 인천에서 시작해 8월까지 나고야, 오사카, 기타큐슈, 사이타마,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방콕, 싱가포르를 도는 여정으로 9월에는 북아메리카에서도 펼쳐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4 05:45
연예일반

르세라핌, 이번엔 올드스쿨이다.. 신곡 ‘EASY’ 퍼포먼스 기대↑

그룹 르세라핌이 올드스쿨 힙합 댄스로 돌아온다. 14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EASY’와 동명의 타이틀곡 퍼포먼스는 올드스쿨 힙합 댄스를 전면에 내세운다"라고 밝혔다. 쏘스뮤직은 이어 “1980~90년대를 풍미한 춤이 다섯 멤버의 개성에 따라 세련되게 재탄생했다. 이 곡의 무대를 보면 르세라핌만이 가능한 퍼포먼스란 무엇인지 다시금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 13일 르세라핌은 신보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 영상에 담긴 타이틀곡 ‘EASY’ (이지)의 음원은 불과 20초 남짓. 짧은 분량임에도 이들이 처음 선보이는 트랩(Trap) 장르라는 점이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는 곧 퍼포먼스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위기가 확실히 새롭다. 어떤 안무를 보여줄지 감 잡을 수 없다”, “무대를 예측 불가능하게 만드는 노래”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르세라핌은 데뷔곡 ‘FEARLESS’(피어리스) 무대에서도 음악 장르와 상반된, 반전 요소가 가득한 퍼포먼스로 대중을 놀래킨 전력이 있다. 이후 발표한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등을 거치면서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로 성장한 르세라핌이 ‘이지’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쏠린다.르세라핌의 미니 3집 ‘이지’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발표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이지’에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각오가 담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4 08:09
스타

스트레이 키즈, ‘★★★★★’ 선주문 513만장 ‘새 지평’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정규 3집 ‘★★★★★(5-STAR)’(파이브스타)로 선주문 513만 장을 돌파했다.2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스트레이 키즈의 새 정규 앨범 ‘★★★★★(5-STAR)’는 1일 오후 기준 선주문 수량 513만 장을 넘어섰다. 지난달 30일 선주문 493만 장을 달성하며 ‘K팝 역대 최다 선주문’이라는 역사를 쓴 스트레이 키즈가 신기록을 거듭 경신하며 500만 고지라는 K팝의 새 지평을 열었다.스트레이 키즈는 2021년 8월 발매한 정규 2집 ‘노이지’(NOEASY)로 데뷔 3년 만에 첫 밀리언셀링을 기록했다. 2022년 3월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로 연속 밀리언셀링을, 2022년 10월 발표한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는 2023년 5월 20일자 써클차트 기준 342만 1700장 판매고로 트리플 밀리언셀러을 기록했다. 이들은 매 앨범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성장해 지난해 빌보드200 2연속 1위 기록에 이어 올해는 웰메이드 정규 음반과 함께 K팝 신기록의 첫 주인공으로 등장했다.신곡 ‘특’은 2018년 데뷔곡 ‘디스트릭트 9’(District 9)부터 발표한 모든 타이틀곡을 직접 만든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의 음악적 역량이 응축된 작품이다. 앞서 여러 티징 콘텐츠를 통해 곡 자체가 품은 에너지, 이를 증폭시키는 강력 퍼포먼스, 블록버스터 영화 예고편을 떠올리게 하는 뮤직비디오 스케일 등 다방면 역대급 ‘S-클래스’를 가늠케 해 기대감이 정점을 향하고 있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특’을 필두로 ‘위인전’, ‘아이템’(ITEM), ‘슈퍼볼’(Super Bowl), ‘탑라인’(TOPLINE) (Feat. Tiger JK), ‘DLC’, ‘죽어보자’, ‘충돌’, ‘FNF, ’유티풀‘(Youtiful), ’더 사운드‘(THE SOUND)(Korean Ver.), ’타임 아웃‘(Time Out)까지 총 12트랙이 실린다. 까만 별이 다섯 개 박힌 앨범명 ’★★★★★ (5-STAR)‘는 이름값을 제대로 증명하겠다는 스트레이 키즈의 포부가 담겼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6.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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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브, 자작곡 '파티 위드아웃 유' 컴백

가수 니브(NIve)가 신곡을 낸다. 9일 나올 니브의 새로운 싱글 ‘party without u’는 피츠카토 현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알앤비(Pop/R&B)장르의 곡으로 기타, 베이스 등의 악기 구성만으로도 쓸쓸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니브가 직접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니브만의 세련된 감성이 가득 담긴 곡이다. 니브는 글로벌 데뷔곡 ‘Getaway’를 미국 시장에 발매하며 데뷔했고, 유튜브와 스포티파이, 사운드 클라우드 등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해외 음악 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에 진출한 음원 서비스 스포티파이 광고에서 ‘K-알앤비’의 대표 주자로 발탁됐고 에어비앤비 ‘인사이드: 한옥(Airbnb 'Inside: Hanok)’ 캠페인에도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국내 무대에서는 가수 샘김과 함께 한 한국 데뷔곡 ‘Like a Fool’, 헤이즈와 함께 한 ‘2easy’ 등 감각적인 알앤비 발라드 곡들로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첸(CHEN)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방탄소년단, EXO, NCT 등 내로라 하는 아티스트의 앨범에도 참여하여 프로듀서로도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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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4세대 주도권을 선점하라…쑥쑥 크는 차세대 아이돌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엑소 등을 이을 이른바 ‘4세대’ 주도권을 둘러싼 아이돌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그동안 4세대 아이돌을 자처하는 그룹은 많았다. 하지만 K팝 팬들 사이에서는 실제로 4세대 시대가 열렸는지 논란이 있었다.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3세대 그룹들이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고 있고, 세대교체를 이끌 4세대의 명실상부 ‘톱 아이돌’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차세대 그룹들이 저마다 폭발적 성장세와 함께 가시적 성과를 내면서 4세대의 선두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 구도가 한층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음반 판매량·음원시장에서의 성과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등장한 H.O.T.와 젝스키스 등이 1세대, 2000년대 중후반부터 활약하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류를 견인한 동방신기, 빅뱅, 소녀시대 등이 2세대 아이돌로 불린다. 2013년 데뷔한 BTS를 필두로 블랙핑크, 엑소, 트와이스 등 3세대 그룹들은 팬덤을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로 확장했다. 이어 4세대 그룹들은 데뷔 3∼4년 차부터 갓 데뷔한 신예들을 아우른다. 보이그룹 중에서는 올해 Mnet ‘킹덤: 레전더리워‘(‘킹덤’)에서 활약한 ‘즈즈즈’(스트레이 키즈·더보이즈·에이티즈)가 대표 주자다. 이들은 최근 괄목할 팬덤 성장을 보여주며 K팝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킹덤’의 우승자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정규 1집과 리패키지 앨범에서 셀프 프로듀싱을 통해 개성있는 ‘마라맛’ 음악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3일 발표한 정규 2집 ‘노이지’(NOEASY)는 전작보다 세 배 이상 늘어난 93만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하며 밀리언셀러까지 내다보고 있다. 타이틀곡 ‘소리꾼’은 해외 5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 후 ‘킹덤’ 준우승을 한 더보이즈 역시 상승곡선이 가파르다. ‘로드 투 킹덤’ 출연 후 발매한 미니 5집 ‘체이스’의 첫 주 판매량이 전작보다 4배 이상 늘어났다. 이달 선보인 미니 6집 ‘스릴링’(THRILL-ING)이 또다시 2.5배 가까이 뛰어 약 52만 장을 기록했다. 4세대 걸그룹은 음원 시장에서 잇따라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에스파는 ‘넥스트 레벨’이 지난달 가온차트 전체 2위를 차지하는 등 범대중적 히트곡으로 떠오르며 주가를 높였다. 있지(ITZY)는 데뷔곡 ‘달라달라’부터 ‘ICY’, ‘워너비’, ‘마.피.아. 인 더 모닝’까지 음원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시작부터 글로벌 아이돌4세대 아이돌이 이전 세대와 구분되는 가장 큰 차이점 중 글로벌로 활동 무대를 확장했다는 점이다. 이들은 데뷔 초, 빠르면 데뷔 전부터 해외에서 반응이 오고 활동 범위도 초기부터 글로벌을 염두에 둔다. 이미 3세대 그룹들에 필적하는 빌보드 성적을 내는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2개월 만에 미국 6개 도시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또한 이들이 해외 팬들과 소통하는 데 거부감이 없고 적극적이다. 특히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공간에서의 소통이 자유롭다. 온라인을 무대 삼아 전 세계 팬들에게 ‘시차 없이’ 콘텐트를 선보인다. 사실상 국경이 허물어진 셈. 팬덤 데이터 서비스 ‘K팝 레이더’가 트위터와 함께 팔로워 30만 명 이상 K팝 아티스트 69팀의 트위터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4세대 아이돌은 하루 평균 7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2세대(1.2건)와 3세대(3.5건)에 비해 각각 약 6배, 2배 많은 수치다. 또 4세대 아이돌은 평균적으로 데뷔하기 116일 전 트위터 계정에 첫 게시글을 올렸다. 평균 데뷔 132일이 지나서야 첫 글을 쓴 3세대 아이돌과 비교하면 빠르다.온라인 공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월드투어나 팬 미팅 등이 불가능한 4세대 아이돌이 팬들과 ‘연결고리’를 유지하게도 해준다. 가요계 관계자는 “4세대 아이돌은 변변한 오프라인 행사를 못 하는 상황에서 ‘본의 아니게’ 영민하게 비대면 환경을 파고들며 소통 기술을 습득했다”고 분석했다. 4세대 아이돌의 연령대를 보면 19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중반 출생으로 Z세대로 분류할 수 있다. 모바일과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고 자기 생각을 솔직히 표현하는 세대가 콘텐트 생산자로 직접 나서게 된 것이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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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더 블랙 보나, 매혹적인 비주얼

그룹 우주소녀 더 블랙 보나가 데뷔곡 'Easy' MV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보나는 12일 자신의 SNS에 "link in my bio♥"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보나는 검은색 의상에 진분홍 재킷을 걸친 모습. 조사실로 꾸며진 세트장에서 우아하면서도 도회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걸크러쉬한 느낌의 가죽 착장도 공개됐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너무 멋있다" "이번 콘셉트 너무 좋다" "더블랙 대박 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나가 속한 우주소녀 더 블랙(설아, 엑시, 보나, 은서)은 그룹 우주소녀(WJSN)의 두 번째 유닛이다. 지난 12일 첫 싱글 'My attitude'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Easy'로 활동에 돌입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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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마마무, 데뷔 4주년…'믿듣맘무'가 되기까지

걸그룹 마마무가 데뷔 4주년을 맞았다. 데뷔 이래 탄탄한 보컬에 개성있는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이들은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 수식어로 K팝 대표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마마무는 2014년 6월 19일 KBS '뮤직뱅크'에서 데뷔곡 'Mr.애매모호'로 데뷔했다. 1960~70년대 레트로 펑크 스타일 장르로, 신인답지 않은 무대매너를 보였다. 한 편의 뮤지컬을 떠올리게 할 만큼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와 완벽한 라이브 실력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성별, 연령을 아우르는 대중성으로 고른 팬층을 보유하며 음원차트를 장악해 나갔다.이어 발매된 '피아노맨'은 마마무의 유쾌함과 재기발랄함이 제대로 묻어난 곡으로, 당시 마마무는 보컬 디렉팅과 안무에 직접 참여 하는 등 다른 아이돌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자신의 실력을 알렸다. 2015년 6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음오아예'는 90년대 신스팝을 마마무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데뷔 후 첫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마마무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 7위로 첫 진입했다.2016년 2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음원차트를 비롯해 음반, 음악방송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냈다. 케이블부터 공중파까지 음악방송을 1위를 올킬하는 '그랜드슬램'을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실력파 걸그룹 이미지에서 한층 마마무만의 유쾌한 퍼포먼스와 걸크러쉬 매력이 조화를 이루면서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켰다. 그해 11월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데칼코마니'는 역주행 1위의 기적을 만들기도 했다.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마마무가 '데칼코마니'를 배우들의 명대사를 인용해 위트 있게 개사한 무대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역주행의 새로운 신화를 썼다.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Purple)'의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믿듣맘무'로 불리던 마마무가 ‘큐티허세’라는 귀여운 콘셉트와 재기 발랄한 퍼포먼스로 한층 진화한 모습을 보여줬다.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올해부터는 개인의 개성을 드러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오프닝 싱글 '칠해줘'를 시작으로 '포시즌 포컬러'라는 콘셉트로 마마무의 음악과 재능이 꽃피우는 한 해를 펼치고 있다.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 포문을 연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옐로우 플라워'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을 통해서 고혹미를 앞세운 봄의 여신으로 콘셉트의 변화를 꾀했다. 한층 여성스러워진 비주얼과 성숙함이 더해진 마마무는 대중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솔라는 프로젝트 앨범 '솔라감성'과 솔로 콘서트 '솔라감성 콘서트 Blossom'의 서울,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휘인은 솔로 앨범 '이지(EASY)', 화사는 로꼬와 콜라보 한 '주지마', 문별은 솔로 앨범 '셀피쉬(SELFISH)'를 발표하며 활발한 개별 활동을 펼쳤다.마마무는 “4주년을 함께 한 지금 우리 네 명이어서 너무 좋았고, 마마무를 믿고 사랑해준 무무들과 함께한 하루하루가 좋았다. 앞으로 40주년이 될 때까지 무무들과 지금처럼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마마무는 2018년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여름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6.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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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휘인, 솔로 데뷔곡 'EASY' 컨셉트 포토..독보적 매력 발산

마마무 휘인이 솔로 데뷔곡 'EASY' 컨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했다. 휘인은 13일 마마무 공식 SNS를 통해 첫 솔로곡 'EASY'의 컨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휘인은 루즈핏 트랙팬츠에 화려한 프린트의 티셔츠,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레트로 스트릿 감성을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했다. 카메라를 향한 휘인의 강렬한 눈빛 속의 절제한 카리스마가 단연 돋보인다. 앞서 1차 컨셉트 포토를 통해 고급스러우면서 시크한 매력을 선보인 휘인은 이번 콘셉트 포토를통해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매력까지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오는 17일 솔로 데뷔곡 'EASY'를 발표하는 휘인은 데뷔 4년 만에 솔로 가수 도전에 나선다. 솔로 데뷔곡 'EASY'는 심플하면서도 임팩트있는 비트에 휘인의 매력적인 음색이 귀를 사로 잡으며, 대세 래퍼 식케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마마무 휘인의 데뷔 첫 솔로 앨범 'EASY'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김연지 기자사진제공=RBW 2018.04.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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