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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 빛낸 ★… 츄‧앰퍼샌드원‧엔싸인 “오히려 좋은 영향 받아” [종합]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기쁩니다. 뜻깊은 자리에서 오히려 좋은 영향 받고 갑니다”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이데일리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서 그룹 앰퍼샌드원이 이같이 밝혔다‘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아이들과 함께 달리고, 아동의 복지 증진 및 아동 범죄 예방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축제로 지난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았다. ‘그린리본 마라톤’이 마무리된 후 ‘그린리본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츄, 그룹 앰퍼샌드원, 엔싸인이 참석해 시간이 지나 점차 더워지는 날씨를 더 뜨겁게 만들어주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린리본 콘서트’의 포문을 연 츄는 “날씨가 너무 좋다. 만나뵙게 돼서 반갑다.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첫 곡으로 ‘스트로베리 러쉬’를 보여주며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그린리본 페스티벌’의 굿즈 손수건을 손목에 착용한 츄는 “도착하기 전에 마라톤을 느리지만 즐기고 있는 아기들과 부모님이 보였다. 완주하신 분들도 대단하지만 끈기 있게 달리는 모습이 예뻤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어렸을 때 마라톤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서울 출신은 아니지만 충북에서 가족이랑 어린이날 때 마라톤을 즐겼던 기억이 있다. 힘든 티 안내고 엄마 아빠와 달리는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잠시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며 “오늘 달리기 멋있게 완주해 낸 아이들에게 고생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허니비’, ‘초콜릿’ 무대를 선보이며 츄만의 달콤한 음색을 자랑하며 츄만의 귀여운 매력을 선사했다. 두 번째로 등장한 앰퍼샌드원은 데뷔곡 ‘온앤온’(On And On)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뽐내며 등장했다. 앰퍼샌드원은 “좋은 취지의 행사에 오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 저희가 10월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금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에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좋은 영향 받고 간다”며 “마라톤이라는 것이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고생 많으셨다”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그러면서 “데뷔한 지 1년이 안 됐다. 모르는 분들 계실 텐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무대를 잘 즐겨주신 것 같아서 감동받았다. 남은 무대도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후 ‘썸데이’(Someday)를 선보인 앰퍼샌드원은 “분위기가 너무 좋다. 방금 두 곡 들려드렸는데 상큼하지 않냐”며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고 기쁘다.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전했다. 앰퍼샌드원은 마지막 곡으로 edm 장르의 ‘크레이지 스투피드 펀’(Crazy Stupid Fun)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엔싸인은 ‘타이거’(Tiger)로 등장해 무대가 부서질 듯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엔싸인은 “호응이 좋아서 무대 밖으로 나갈 뻔 했다”고 인사하며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엔싸인이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엔싸인부터 앞장 설테니까 많이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호응 부탁드린다”며 무대 밑으로 내려와 관객들과 호흡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펑크 잼’(FUNK JAM)을 선보인 엔싸인은 “오는 11월부터 2월까지 일본에서 홀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전세계 아이들이 편하게 사는 세상이 만들어지길 기원하면서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하며 ‘해피 엔드’(Happy &)를 선보이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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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 오늘(23일) 신곡 ‘해피 엔드’ 발매… 애틋한 서머송

가수 로시가 올여름 색다른 서머 송을 선보인다.로시는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해피 엔드’(Happy End)를 발표한다. 이는 전작 ‘너의 계절이 돌아올거야’ 발매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로시표 애틋한 서머송을 예고한다.신곡 ‘해피 엔드’는 80년대 디스코 하우스 장르를 표방한 업 템포 곡이다. 빠른 리듬과 대비되는 헤어진 연인의 행복을 비는 감성적인 노랫말이 특징이다. 작곡에는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신승훈과 아이유·NCT 도영·루시 등과 작업하며 신예 뮤지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강버터가 참여했으며, 작사에는 박효신의 ‘야생화’를 쓴 김지향이 가세해 믿고 듣는 필승 조합을 완성했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여름날의 성장통을 겪는 로시의 이야기가 담긴다. 여름 바다 등 계절의 정취가 묻어나는 공간에서 로시는 소리를 수집, 이를 카세트테이프에 담아낸다. 청량한 여름날 배경과 상반되는 환한 미소 속에 깃든 로시의 쓸쓸한 표정이 몰입도를 높인다.로시는 그간 데뷔곡 ‘스타스’에 이어 ‘다 핀 꽃’, ‘겨울..그 다음 봄’, ‘다이아몬드’ 등 위로와 위안의 메시지가 담긴 곡들을 주로 선보인 가운데,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허스키한 음색으로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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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쥬 “韓 데뷔 정말 기뻐, 트와이스 응원 감사” [일문일답]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걸그룹 니쥬(NiziU)가 30일 싱글 앨범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와 타이틀곡 ‘하트리스(HEARTRIS)’를 발매하고 국내 정식 데뷔한다.니쥬는 지난 2020년 6월 JYP의 K팝 현지화 전략 ‘글로벌라이제이션 바이 로컬라이제이션’(Globalization by Localization) 일환으로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데뷔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프리 데뷔곡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부터 최신작이자 정규 2집 ‘코코넛(COCONUT)’까지 다수의 작품으로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일본 주요 차트 정상을 석권하고 단숨에 대세로 뛰어올랐다.2020년 12월 첫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Step and a step)’으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 후 1년 11개월 만에 오사카 교세라돔,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막강한 영향력을 빛냈다. 최근에는 약 18만 5000여 관객을 동원한 일본 8개 도시 총 17회 규모의 두 번째 단독 투어 ‘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3 “코코넛 페스”(NiziU Live with U 2023 “COCO! nut Fes”)’를 진행하고 치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 파이널 공연이자 첫 스타디움 단콘을 열며 높은 인기를 재입증했다.니쥬는 한국 첫 싱글 앨범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 활동을 통해 국내 정식 데뷔를 알리고 입지를 넓힌다. 신보는 게임을 시작할 때 나오는 문구에서 착안해 앨범명을 완성했다. 작은 버튼을 누르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정이 펼쳐지듯, 마코, 리쿠, 리마, 리오, 마야, 미이히, 마유카, 아야카, 니나 아홉 멤버는 신보와 함께 익숙하고도 새로운 발걸음을 옮긴다. 타이틀곡명 ‘하트리스’는 영단어 ‘하트(HEART)’와 '테트리스(TETRIS)’를 조합한 단어로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테트리스 게임에 비유한 곡이다. 일본 프리 데뷔 디지털 앨범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를 포함해 니쥬의 여러 음반 작업에 참여한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아 이들 조합이 다시 한 번 만들어 낼 시너지에 기대를 높인다. 그룹 새 챕터 화려한 서막을 열 니쥬가 아홉 멤버가 첫 싱글 앨범 ‘프레스 플레이’를 소개한다. 1. 니쥬는 일본에서 눈부신 성과와 화제성을 쌓으며 JYP 현지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가동한 그룹입니다. 한국 정식 데뷔를 앞두고 많이 설렜을 텐데요. 소감과 더불어 가장 기대되는 활동과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마코(MAKO): 이번에 한국에서 데뷔를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니쥬가 지금까지 일본에서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준비해왔던 것들을 앞으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설렙니다. 일본 활동을 응원해 주신 위쥬(WithU, 팬덤명)분들도 이번 한국 데뷔를 정말 진심으로 기뻐해 주시고 응원을 해주셔서 멤버들도 큰 힘을 얻었습니다. 그만큼 한국 데뷔도 니쥬한테는 큰 기회이기도 해서 앞으로도 아홉 명이서 좋은 퍼포먼스로 많은 분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팬미팅이나 음악 방송에서 팬분들을 많이 만나고 싶어요. 그리고 니쥬가 일본에서 활동했을 때도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위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야(MAYA): 한국 데뷔를 해서 더 많은 분들에게 니쥬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음악 방송에 나가는 것도 정말 기대가 돼요. 개인적으로는 한국 예능 출연이나 미니 팬미팅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더 많은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행복합니다.마유카(MAYUKA): 한국 데뷔를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한국 위쥬 분들을 드디어 만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대가 되고 기다려주셨던 만큼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2. 프로필 필름을 보니 멤버들이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던데 어떻게 배우고 있나요? 또 최근에 배운 한국어로 니쥬를 표현 또는 소개해 본다면요? 이유와 함께 설명해 주세요.리쿠(RIKU): 꾸준히 다 같이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한국 아티스트 선배님들의 영상이나 콘텐츠를 보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니쥬를 한마디로 소개한다면 ‘기적’입니다. ‘니지 프로젝트’ 오디션에서 이 9명이 뽑혀서 같은 그룹이 된 것도 기적이고, 성격도 다르고 자라온 환경도 다른데 정말 사이가 좋고 팀워크가 좋은 것도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적이 겹쳐서 지금의 니쥬가 완성되었다고 생각해요! 리마(RIMA): 데뷔 전부터 한국어 수업을 많이 받았고, 멤버들끼리 대화할 때도 많이 사용하려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국어 배우는 게 되게 즐겁고, 이번 활동을 통해서도 더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최근에 배운 한국어 중에 니쥬와 잘 어울리는 단어가 있는데요. 바로 ‘찰떡궁합’입니다. 니쥬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고 서로 잘 맞다 보니 이 단어가 저희한테 ‘찰떡’인 것 같습니다.미이히(MIIHI): 그룹명 니쥬의 스펠링 중 ‘NIZI’의 뜻은 ‘무지개’라는 의미인데요. 니쥬는 무지개처럼 정말 많은 색깔(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대에서의 모습과 평소의 니쥬 를 보시고 다양한 매력에 푹 빠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3. ‘프레스 플레이’는 처음으로 발매하는 국내 앨범인 만큼 준비 과정에서도 새로웠던 부분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녹음, 티징 콘텐츠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등에서 있었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지, 국내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은 어떤 대화를 나누고 각오를 다졌는지도 이야기해 주세요.리오(RIO): 녹음 전에 한국어 발음도 많이 연습했고 발랄한 곡 느낌에 맞춰서 녹음도 해봤는데 그게 조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곡 분위기를 살려 노래하면 발음이 잘 안되고, 발음이 되면 곡에 맞는 느낌이 잘 나지 않아서 녹음 시간이 길어졌어요. 그렇지만 노력을 많이 한 만큼 정말 좋은 곡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 데뷔를 앞두고” 니쥬답게 하자” “우리 잘하자”는 말을 멤버들이랑 많이 했습니다. 9명이 함께 라면 어떤 것도 괜찮고, 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활동했을 때부터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고 편안함이 있으니까 위쥬 분들에게도 니쥬의 진심이 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야카(AYAKA): 저는 자기소개 영상을 찍었을 때가 ‘드디어 한국에서 데뷔를 하는구나’ 실감이 났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한국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긴장되기도 했지만 신기하고 즐거웠습니다. 뮤비 촬영장에서는 촬영장 근처에 유명한 빵집이 있다고 해서 ‘튀김 소보로빵’을 먹었던 기억이 나요. 정말 맛있어서 덕분에 촬영을 열심히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니나(NINA):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너무 많은데 특히 회사 선배님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매우 기뻤습니다. 회사에서 마주칠 때마다 응원하고 있다고 해주셔서 준비하고 있을 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데뷔를 위해 멤버들끼리 퍼포먼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첫 해외 데뷔인 만큼 정말 완벽하고 매력적인 니쥬를 얼른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4. 타이틀곡 ‘하트리스’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테트리스 블록 게임에 비유했는데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되어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이 만나 그룹으로서 시너지를 내고 있는데, 멤버 간의 돈독한 팀 시너지를 끌어낼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이 있을까요?마코(MAKO): 멤버들이 정말 사이가 좋고 팀워크가 좋은 점이 니쥬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오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만났다 보니 그때부터 힘들거나 슬픈 일, 기쁘거나 행복한 일이 있을 때 모두 서로의 마음을 잘 알고 서로 서로가 배려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리 힘들어도 멤버들이랑 다 같이 거실에 모여서 이야기하면 걱정 고민이 사라집니다! 생일이나 크리스마스가 되면 저희끼리 마니토를 정해서 선물 교환 같은 것도 합니다.(웃음)마야(MAYA): 저희는 오디션 프로젝트 때부터 멤버들과 함께 도우며 많은 시간을 보내왔기 때문에, 멤버들끼리 사이가 정말 좋습니다. 9명 각자 매력이 넘치고,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또한 존중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마유카(MAYUKA): 멤버들이 다 밝고 재미있고 착해요. 무엇보다 가장 큰 비결은 서로를 잘 배려하고 서로 서로 잘 챙겨줘서 사이가 좋은 것 같습니다.5. 일본 프리 및 정식 데뷔곡과 한국 정식 데뷔 타이틀곡 모두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 PD님이 만들었습니다. 니지 프로젝트부터 한일 데뷔까지 모두 박진영 PD님과 함께 했는데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또 기억에 남는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아야카(AYAKA): 먼저 한국 데뷔곡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활동 끝나면 같이 식사하러 가자고 해주셔서 진짜 진짜 기대됩니다. 또 박진영 PD님이 니쥬다운 매력과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니쥬답게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미이히(MIIHI): 박진영 PD님은 항상 좋은 조언을 해주세요! 녹음 때나 티칭 때 이번 곡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그리고 어떻게 부르면 더 예쁜 소리를 낼 수 있을지 등등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데뷔 때부터 "사이좋은 게 제일 중요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니쥬는 그 말대로 사이가 정말 좋은 그룹입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즐겁게 지내고 있고 활동도 신나게 하고 있습니다.리마(RIMA): 일본 데뷔도, 이번 한국 데뷔 타이틀곡도 박진영 PD님께서 직접 참여해 주셨습니다. 항상 니쥬와 잘 맞는 곡, 그리고 멤버들마다 어울리는 파트를 주셔서 너무 영광입니다. 함께 식사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스스로 기쁘고 행복하면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된다”, “어떤 일이든 감사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셔서 초심을 잊지 않게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6.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 모모가 속한 트와이스를 비롯해 2PM,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 등 JYP 소속 아티스트들이 일본에서 막강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일본 대표 프로그램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NHK ‘홍백가합전’ 등에서 트와이스,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MISAMO)와 동반 출연하기도 했는데, JYP 선배 아티스트가 한국 데뷔를 앞둔 니쥬 에게 전한 조언이나 특별한 코멘트가 있다면 소개 부탁합니다. 또 JYP 소속 걸그룹이라는 점이 그룹 성장에 있어 도움이 된(영향을 끼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리오(RIO): 많이 축하해 주셨습니다. “그대로 가면 될 거 같아”라는 말씀도 해주셨어요. 트와이스 모모 선배님이 “친구가 8명 있으니까 괜찮아”라는 말씀 해 주셨을 때 굉장히 든든했고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 옆에 있어주는 멤버와 함께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리쿠(RIKU): 트와이스 선배님이랑 회사에서 만나면 항상 반갑게 인사해 주시고 저희한테 “연습 파이팅!”이라고 말을 걸어주셔서 힘낼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 콘서트를 감사하게도 보러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정말 그룹의 분위기가 좋고 서로를 믿고 사랑해야 하는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실력이나 재능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팀워크가 있어야 보는 분들도 더 응원해 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니쥬도 선배님들한테 배운 걸 살려서 앞으로도 멋진 니쥬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니나(NINA): 회사에 VCHA라는 새 걸그룹이 있는데요. 저희가 한국에서 데뷔와 앨범 발매가 정해졌을 때 축하를 정말 많이 해줬고 또 회사에서 연습하다가 마주쳤을 때도 서로 응원을 많이 해줘서 정말 힘이 많이 났습니다. 트와이스 선배님과 있지(ITZY) 선배님을 회사에서 뵈었을 때, 데뷔하고 나서 시간이 지나도 계속 열심히 연습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7. JYP엔터테인먼트의 현지화 전략 ‘글로벌라이제이션 바이 로컬라이제이션(Globalization by Localization)’을 적용한 첫 걸그룹입니다. JYP의 노하우, 체계적인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탄생한 전원 일본인 그룹이라는 점에서 현지 타 아이돌 그룹과 차별성을 지니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는 대세 걸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니쥬 탄생 기반이자 K팝의 중심지인 한국에서의 정식 데뷔가 니쥬에게 있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또 한국과 일본, 양국 가요계에서 니쥬의 정체성을 새롭고 신선하다고 느끼는 팬들이 많은 것 같은데, K팝 시장에서 니쥬가 가져갈 포지션과 특히 한국 K팝 팬을 사로잡을 매력 포인트를 설명해 주세요.마코(MAKO): 이번 한국 데뷔가 니쥬를 세계에 알리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희는 일본에서도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살았었고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런 9명이 모여서 퍼포먼스를 할 때 완전히 하나가 되는 것이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멤버 모두가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니쥬라는 그룹을 진심으로 아끼고 좋아하는 것이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미이히(MIIHI): 니쥬는 더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매력을 전하는 퍼포먼스를 할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물론 춤과 노래를 잘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대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고 그것이 바로 니쥬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니나(NINA): 먼저 니쥬가 꿈 꿔왔던 한국 데뷔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고 매우 기쁩니다. 한국 데뷔는 정말 저희에겐 큰 목표였던 만큼 지금까지 엄청 열심히 연습하고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해외에서 데뷔를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요. 니쥬를 계속 지켜봐 주셨던 모든 팬분들 덕분에 저희가 한국 데뷔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 데뷔는 니쥬 에게 새로운 시작이고 더 많은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대 위에서는 제일 신나고 행복하니까 무대 위에서의 마음과 에너지를 그대로 많은 분들께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게 가장 큰 매력이자 포지션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8. 한국에서의 첫 싱글 발매인 만큼 이번 기회에 니쥬를 처음 만나는 음악팬들도 있을 텐데요, 대중이 니쥬를 어떤 그룹으로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지도 말해주세요.마유카(MAYUKA): 밝고 에너지 넘치는 노래와 퍼포먼스, 그리고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라서 보시는 분들이 저희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그룹으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마야(MAYA): 니쥬에게 한국 데뷔는 큰 목표이기도 하고, 새로운 시작이기도 합니다. 보면 볼수록 다양한 매력과 각기 다른 개성에 빠져드는 그룹으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는 니쥬가 되겠습니다.리마(RIMA): 니쥬는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과 색깔을 음악을 통해서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요, 니쥬만의 밝은 에너지를 듣는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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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쥬, 日 MTV VMAJ 2023 ‘베스트 팝 비디오’ 부문 수상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걸그룹 니쥬(NiziU)가 한국 정식 데뷔를 앞두고 일본 MTV 비디오 어워즈 재팬 2023(이하 MTV VMAJ 2023)에서 수상했다. ‘MTV VMAJ 2023’ 은 지난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니쥬 싱글 5집 타이틀곡이자 영화 ‘극장판 도라에몽’ 주제가인 '파라다이스(Paradise)'의 뮤직비디오가 올해 ‘베스트 팝 비디오’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니쥬는 2020년 일본 프리 데뷔곡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 뮤비로 ‘베스트 댄스 비디오’, 2021년엔 당해 음악 시장의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특별상 ‘베스트 버즈 어워드’ 부문 트로피를 들어올린 데 이어 유의미한 성과를 추가했다.이들은 지난 22일 열리는 ‘MTV VMAJ 2023’ 에 참석해 ‘베스트 팝 비디오’ 상을 받고 퍼포먼스를 선사할 계획이다. ‘MTV VMAJ’는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의 일본판으로, 지난 2002년부터 약 20년간 매년 이어지고 있다.니쥬는 오는 30일 국내 첫 싱글 앨범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를 정식 발매하고 활약세를 넓힌다. 이에 JYP는 29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타이틀곡 ‘하트리스 (HEARTRIS )’의 안무 일부가 담긴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하고 열기를 달궜다. 티저 속 니쥬는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겼다. 마코, 리오, 마야, 리쿠, 아야카, 마유카, 리마, 미이히, 니나는 경쾌한 사운드 위 블록 게임 테트리스를 형상화한 캐치한 동작으로 풀 퍼포먼스를 향한 기대를 높였고, 댄스 챌린지 열풍까지 예감케 했다. 타이틀곡명 '하트리스'는 영단어 ‘하트(HEART)’와 '테트리스(TETRIS)’를 조합한 단어로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테트리스 게임에 비유한 곡이다. 일본 프리 데뷔 디지털 앨범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를 포함해 니쥬의 여러 음반 작업에 참여한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아 이들 조합이 다시 한 번 만들어 낼 시너지에 기대를 높인다. 니쥬의 한국 싱글 1집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와 타이틀곡 '하트리스(HEARTRIS)'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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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최초 그리고 최고…에스파가 걸어온 궤적과 빛나는 미래 ③

광야 밖으로 나온 그룹 에스파가 그릴 새로운 이야기는 어떤 모습일까.에스파는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를 발매한다. 전작인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 이후 10개월 만이다.‘마이 월드’에는 타이틀곡 ‘스파이시’(Spicy)와 선공개곡 ‘웰컴 투 마이 월드’(Welcome To MY World)를 비롯해 지난 2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에서 공개한 ‘아임 언해피’(I’m Unhappy) 등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에스파는 ‘마이 월드’를 통해 데뷔 때부터 고수해온 가상 세계인 광야를 벗어나 현실 세계에 발을 디딘다.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 아이(ae)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활동한 에스파는 현실 세계로 돌아와 새로운 이야기를 펼칠 에스파 세계관 시즌2를 예고한다. 지난 2020년 11월 데뷔한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가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여기에 메타버스 걸그룹을 표방, 당시 최대 화두였던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그룹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에스파는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로 쏟아지는 관심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블랙 맘바’ 뮤직비디오는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기간 1억 뷰를 달성, 에스파의 범상치 않은 행보를 예고했다.이후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성과를 보여준 에스파. 이들은 음악과 콘텐츠를 통해 심오하고 복잡한 세계관을 이해시키며 SMCU(SM Culture Universe) 확장에 힘을 보탰다.3연속 히트에 힘입어 에스파는 연말부터 연초까지 이어지는 시상식에서 신인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특히 ‘2021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과 올해의 레코드상(대상)을,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과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상을 받으며 저력을 입증했다.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걸스’로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입지를 공고히 다진 에스파의 순항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으로 잠시 멈추게 됐다. 당초 지난 2월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여파로 컴백이 연기된 것이다. 이에 에스파는 첫 단독 콘서트에서 “얼른 컴백해 성장한 모습 보여줄 테니 기대해 달라. 우리가 뱉은 말에 책임을 안 진 적이 없지 않나. 잘하면서 멋있는 에스파가 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컴백 연기의 아쉬움을 털고 기대감을 한껏 부풀린 채 지난 3월부터 일본 오사카, 도쿄, 사이타마, 나고야 등 4개 지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막강한 티켓파워와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에스파. 이들은 오는 8월 5~6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 : 하이퍼 라인’ 인 재팬 –스페셜 에디션-’(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JAPAN –Special Edition-)을 개최하며 단독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 에스파의 도쿄돔 입성은 데뷔 2년 9개월 만으로, 이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기록이다.그런가 하면 에스파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스폰서인 스위스 명품 브랜드 쇼파드의 글로벌 앰버서더 자격으로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K팝 아이돌이 그룹 자격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참석하는 건 에스파가 최초다.데뷔 후 숨 가쁜 활동을 펼치며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에스파. 컴백 전부터 또다시 유의미한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에스파가 단단히 준비한 신보로 어떤 행보를 이어 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8 05:54
뮤직

‘장원영·안유진 단독 작사’ 아이브 첫 정규, 출격 완료...김이나 지원사격

그룹 아이브가 더 확고해진 스타일과 메시지로 돌아온다. 아이브는 1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아이브는 앞서 발매한 3장의 싱글 앨범으로 당당한 자기 확신과 사랑에 대한 주체성을 무기로 음악방송 37관왕에 올랐다. 특히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주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데뷔 이래 처음 발매하는 정규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낼지 기대를 모은다. 데뷔 1년여 만에 세 번의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품에 안은 트로피만 74개에 달하는 아이브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정식 발매에 앞서 지난달 27일 공개한 선공개곡 ‘키치(Kitsch)’로 호성적을 기록해 네 번째 아이브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선공개곡 ‘키치’는 발매와 동시에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아이브 글로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키치’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모든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해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에 이은 두 번째 ‘퍼펙트 올킬’(Perfect All-Kill)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8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아이브의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그렇다면 이번 ‘아이해브 아이브’의 기대 포인트는 무엇일까.#‘K팝 게임체인저’ 아이브의 ‘대체 불가 존재감’ 모든 예측을 벗어난 정체성, 차별화된 자신감, 우아한 아름다움을 내세운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3번의 신드롬을 일으킨 아이브는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로 더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한다. 신보를 통해 아이브는 정체성과도 같은 ‘자기애, 자신감, 자유’ 등의 키워드로 다양한 변주를 들려줄 예정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기 확신, 과거와 현대를 결합한 뉴트로 코드와 선명하게 꽂히는 멜로디, 그리고 메시지로 ‘어떤 길을 가도 빛이 나는’ 아이브의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줄 전망이다. #'작사계의 어벤져스' 김이나·서지음·서정아·이스란 등 특급 지원사격 스스로를 사랑하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자신감을 노래와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해 내며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한 아이브는 이번에도 역시 주체적인 자기 확신을 담은 11개의 곡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앨범에 담긴 트랙 모두 아이브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노랫말로 더욱 단단하고 확고해진 아이브의 정체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좋은 날’과 ‘너랑 나’, ‘분홍신’으로 이어지는 아이유의 판타지 3부작을 비롯한 다수의 히트곡 작사에 참여한 김이나는 신보 타이틀곡 ‘아이엠(I AM)’ 작사를 맡아 주체적이고 희망적인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나연 ‘팝!’(POP!), 태연 ‘해피’(Happy), 방탄소년단 ‘필터’(Filter) 등에 참여한 바 있는 이스란은 아이브의 지난 앨범 수록곡을 통해 아이브만의 개성을 담은 가사로 큰 사랑을 받았고, 이번 앨범에서도 선공개곡 ‘키치’, ‘체리시’(Cherish)에 참여해 아이브만의 언어를 담아냈다. 지음음악단 서자매 서지음과 서정아도 힘을 보탰다. 서자매는 데뷔곡 ‘일레븐’(ELEVEN)을 시작으로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를 통해 아이브의 ‘나르시시즘’ 세계관을 구축한 바 있다. #안유진, 장원영 단독 작사...한층 더 성장한 음악성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러브 다이브’로 대상을 수상한 아이브와 함께 아이브 총괄 프로듀서 서현주 부사장 역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2 AAA)’ 베스트 프로듀서상에 이어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제작자상까지 두 개의 시상식에서 최고의 프로듀서로 인정받는 영광을 안은 후 첫 컴백인 만큼 신보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트랙리스트가 공개된 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단연 멤버 안유진과 장원영의 단독 작사이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작사에 도전한 두 사람은 가사를 통해 몰입감 있는 아이브의 새로운 세계를 표현할 예정이다. 안유진은 작사를 맡은 ‘히로인(Heroine)’으로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자’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를 선보인다. 장원영은 수록곡 2곡의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마인’(Mine)을 통해서는 사랑에 빠진 당당하면서도 당돌한 매력을 가진 소녀의 애티튜드를 그려내 색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아이브의 첫 번째 팬송으로 완성된 장원영 작사의 ‘샤인 위드 미’(Shine With Me)에서는 아이브의 팬덤 ‘다이브’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멤버 가을과 레이가 선공개곡 ‘키치’를 포함해 총 4곡의 수록곡에 랩 메이킹으로 참여해 통통 튀는 아이브만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현주 부사장(프로듀서)은 A&R팀을 통해 아이브 데뷔전부터 개개인의 음역대와 음색을 파악하여 그에 최적화된 곡을 찾는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진행하였음에도 멤버 모두 각자가 가진 개성으로 그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내며 여러 가지 스타일의 곡들을 시도해 볼 수 있는 믿음과 가능성을 확인케 했다. 이 결과 아이브는 앞선 3타이틀 모두 음악적인 결이 다른 곡을 완성, 특정 이미지나 정형화된 공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도전했고, 음악적인 결과는 다르지만 나르시시즘을 담은 가사로 서사를 이어오기도 했다. 이번 신보를 통해 랩 메이킹 4곡에 참여한 가을과 레이를 비롯해 첫 단독 작사에 도전한 안유진과 장원영 역시 아이브의 색을 담기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가사를 완성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아이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는 오는 10일 오후 6시(KST) 발매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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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반복되는 가요계 표절 의혹…“시스템 마련 필요” 목소리도

안테나 대표이자 작곡가 유희열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원곡자가 나서 표절이 아님을 설명했지만, 유희열에 대한 신뢰는 바닥을 친 상태다. 가요계에서는 수십 년 전부터 반복되는 고질적인 표절 논란에 ‘사람이 하는 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재발을 막기 위해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 유희열, 아직 남은 표절 의혹 유희열은 지난 14일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과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쿠아’(Aqua)가 유사하다는 제보를 받았다. 소속사 안테나는 이후 검토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유사하다는 점에 동의해 류이치 사카모토 측에 연락을 취했고, 어제(20일) 표절이 아님을 밝히며 의혹에 대응했다. 그럼에도 유희열에 대한 대중의 신뢰는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표절 의혹이 불거진 곡은 ‘아쿠아’뿐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희열이 2002년 작사, 작곡, 편곡하고 가수 성시경이 부른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와 1998년 발매된 타마키 코지의 동명의 곡이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입부가 유사하고 제목과 가사의 일부도 비슷하다는 점이 유사성을 주장하는 논지의 골자다. 또한 유희열이 2013년 MBC ‘무한도전-자유로 가요제’ 당시 유재석, 김조한과 불렀던 ‘플리즈 돈 고 마이 걸’(Please Don't Go My Girl)은 퍼블릭 어나운스먼트 ‘바디범핀’(Body Bumpin)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아주 사적인 밤’ 유사성을 인정하고 사과했을 당시 대중은 잘못을 인정하는 자세에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연이어 표절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진행 중인 음악 프로그램에서의 하차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희열이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잊을 만하면 표절 논란…법원도 알쏭달쏭 가요계에서는 이처럼 잊을 만하면 표절 의혹이 터져 나온다. 그룹 룰라는 정규 3집 타이틀곡 ‘천상유애’가 일본 그룹 닌자의 ‘오마쓰리 닌자’(お祭り忍者)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한때 활동을 중단했다. 또한 가수 김민종 역시 3집 수록곡 ‘귀천도애’가 일본 밴드 튜브의 ‘서머 드림’(Summer Dream)을 표절했다는 논란을 겪고 한동안 가수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논란이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는 통에 상급심에서 표절 여부가 뒤집어지는 사례도 있다. 지난 2013년 법원은 박진영이 작곡한 ‘섬데이’(Someday)가 김신일이 작곡한 ‘내 남자에게’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항소심에서 57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대법원은 2015년 “음악 저작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정도의 화성을 사용했다”면서 표절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이는 표절 여부를 가려내기 쉽지 않음을 의미한다. 법원은 두 저작물의 멜로디, 화성, 리듬 등의 실질적 유사성과 문제가 된 곡이 기존 저작물에 의거해 만들어졌는지 접근 가능성 등을 침해 판단 기준으로 삼아 시비를 가린다. 박진영이 만든 지오디의 데뷔곡 ‘어머님께’는 미국 래퍼 투팍의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과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작사·작곡 저작권은 투팍 등 유니버설뮤직퍼블리싱과워너채플뮤직코리아가 관리하는 작곡가들에게 돌아갔다. 이승철의 ‘소리쳐’ 저작권도 작곡가가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영국 가수 가레스 게이츠의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의 원작자에게 대부분을 넘겨줬다. # 표절 가려내기 쉽지 않은 가요계…해결 방법은? 가요계에서는 신곡을 낼 때마다 유사성 논란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100%란 없다’며 어려움을 토로한다. 한 가요 기획사 관계자는 “새 음반을 낼 때 A&R(Artists and Repertoire) 팀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노래를 들어보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할 때 발매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사람이 수백, 많게는 수천 곡씩을 듣기 때문에 세밀하게 가려내기는 쉽지 않다”며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완벽하게 가려낼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당장 (유사성 문제가) 불거지지 않더라도 뒤늦게 드러나면 후폭풍이 크다”며 “이런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 (기획사) 내부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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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쥬, '아소보' 발매..5월 한국 공연 출연 확정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걸그룹 NiziU(니쥬)가 오는 4월 12일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JYP는 2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NiziU가 4월 12일 새 디지털 싱글 'ASOBO'(아소보)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공개된 단체 사진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장소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NiziU의 모습이 담겼다. 신곡명 'ASOBO'는 '놀자'를 뜻하는 일본어로, '장난기 가득한 즐거운 마음이 있다면 어떤 일상이라도 즐길 수 있다'는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NiziU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노래 구성으로 하우스 뮤직과 모타운 사운드에 영향을 받은 댄스 팝 장르가 몸을 들썩이게 하는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이에 리더 마코는 "신곡 'ASOBO'는 곡명 그대로 '장난스러운' 매력이 가득하다. 가사, 댄스 등 곡의 유니크한 요소들을 즐겨 주셨으면 좋겠고, 저희와 함께 따뜻한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NiziU는 2020년 JYP가 야심 차게 선보인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Nizi Project'(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그해 6월 30일 발표한 프리 데뷔곡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로 여성 아티스트 최초 오리콘 주간 차트 3관왕을 달성했고, 'Make you happy'를 비롯해 정식 데뷔 싱글 타이틀곡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 싱글 2집 더블 타이틀곡 'Take a picture'(테이크 어 픽처)까지 총 3곡을 빌보드 재팬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렸다. 특히 지난 1월에는 'Make you happy'가 그룹 첫 빌보드 재팬 3억 스트리밍을 돌파해 폭발적 인기를 재입증했다. 2021년 역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대세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작년 4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Take a picture/Poppin' Shakin''(테이크 어 픽처/팝핀 쉐이킹)이 빌보드 재팬 종합 차트를 포함한 전 세계 음악 차트 123관왕을 달성했고, 타이틀곡 'Take a picture'는 '제63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 작품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1월 발매한 정규 1집 'U'(유)는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2021.11.22~11.28 집계 기준)에서 발매 첫 주 17만 9000포인트를 기록하고 2021년 여성 그룹 최초로 발매 1주 차에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NiziU는 오는 5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KCON 2022 Premiere'(케이콘 2022 프리미어)에 출연한다. 이는 NiziU가 데뷔 후 국내에서 처음 갖는 공연으로 의미를 더한다.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NHK '홍백가합전', '슈퍼소닉 2021' 등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과 유명 페스티벌에서 맹활약한 NiziU가 국내에서 선보일 퍼포먼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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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리그' 산다라박, 시즌 종영에 눈물 "영원히 간직할 것"

산다라박이 '아이돌리그'를 떠나며 눈물을 보였다. 14일 '아이돌리그'에 따르면 15일 방송을 끝으로 휴식기에 돌입한다. 녹화에서 ‘달사장님’ 산다라박은 “아이돌리그를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는 소감과 함께 폭풍 눈물을 흘렸고, 서은광도 덩달아 눈가가 촉촉해져 그동안 프로그램에 쏟았다. 최종화에는 JYP의 보이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아이돌리그’를 방문한다. 데뷔곡 ‘해피 데스 데이(Happy Death Day)’ 무대로 포문을 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숨겨온 예능감을 발산한다. MC 서은광은 “2~3년 뒤에는 날아다닐 것”이라며 ‘차세대 예능돌’로 점 찍었다고. 재기 발랄한 매력으로 똘똘 뭉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출연하는 ‘아이돌리그’는 15일(토) 저녁 8시 STA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멤버들 간 폭로전도 펼쳐진다. 멤버 주연은 가온 때문에 7일 동안 같은 종류의 치킨만 먹은 적이 있다며 가온의 독특한 식성을 폭로한다. 하지만 주연 역시 까다로운 식성의 주인공이라고. 건일은 채소를 먹지 않는 주연의 초딩 입맛을 공개한다. 여기에 Jun Han도 가세해 “라면 스프에 들어있는 채소도 빼고 먹을 정도”라고 하자 서은광은 “이 팀은 다 변태 같은(?) 끼가 있다”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별난 식성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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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쥬, 日오리콘 걸그룹 사상 첫 누적 200만 포인트 돌파

그룹 NiziU(니쥬)가 오리콘에서 또 하나의 '최초 기록'을 세웠다. 17일 오전 오리콘은 "NiziU의 데뷔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이 최신 오리콘 주간 합산 싱글 차트(2021.12.06~12.12 집계 기준)에서 8916포인트를 기록하고 누계 200만 포인트를 돌파했다. 이는 오리콘 합산 싱글 차트 사상 세 번째이자 여성 그룹으로서 최초"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20년 12월 2일 발매된 싱글 앨범 'Step and a step'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필두로 'Joyful'(조이풀), 'Sweet Bomb!'(스위트 밤), 지난해 6월 발표한 프리 데뷔곡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까지 총 4곡이 담겼다. 발매와 동시에 12월 1일 자 오리콘 일간 차트 1위로 진입했고, 2020년 12월 14일 자와 2021년 1월 18일 자 2주간 합산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이들은 해당 차트에서 프리 데뷔 앨범 'Make you happy'로 2020년 7월 13일 자 2위에 첫 등장한 이래 현재까지 76주 연속 톱 100에 오르는 진기록을 쓰고 있다. 최근 NiziU는 빌보드 재팬에서 새 기록을 추가했다. 4월 7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Take a picture / Poppin' Shakin''(테이크 어 픽처 / 팝핀 쉐이킹)의 타이틀곡 중 하나인 'Take a picture'가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한 것. 앞서 프리 데뷔곡 'Make you happy', 정식 데뷔곡 'Step and a step'으로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차트 기준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NiziU는 통산 세 번째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뜨거운 인기를 재입증했다. 특히 'Make you happy'는 누적 재생 수 2억 9000만 건을 넘기고 3억 스트리밍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NiziU는 현지 여러 연간 차트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지난 7일 TV 방송, CF 관련 리서치 조사 기관 mdata가 발표한 '2021년 TV CF 신규 급상승 랭킹'(2021.01.01~11.30 집계 기준)에 따르면 NiziU는 올해 일본 코카콜라, 소프트뱅크, 코세, 반다이, 롯데 등 7개 브랜드 CF에 출연해 1위에 등극했다. 게다가 빌보드 재팬의 '2021년 연간 아티스트 100' 5위, 일본 유튜브가 발표한 '국내 톱 트렌드 음악 동영상 랭킹'(2021.01.01~10.31 집계 기준)에서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Take a picture'로 연간 7위에 오른 데 이어 일본 야후 키즈 검색 랭킹 '2021 인물 부문'(2021.01.01~11.30 집계 기준) 4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차트를 섭렵하고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자랑했다. NiziU가 11월 24일 발매한 첫 정규 앨범 'U'(유)는 지난 10일 현지 레코드 협회로부터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작품에게 수여하는 플래티넘 음반 인증을 획득했다. 이들은 앞서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2021.11.22~11.28 집계 기준)에서 발매 첫 주 17만 9000포인트를 기록해 2021년 기준 발매 1주 차에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최초의 여성 그룹으로 이름을 빛낸 바 있다. NiziU는 31일 일본 대표 연말 특집 방송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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