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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선빈, 층간소음 현실 공포…‘노이즈’ 6월 개봉

이선빈 주연 공포영화 ‘노이즈’가 초여름 극장가를 찾아온다. 배급사 바이포엠 스튜디오는 19일 ‘노이즈’의 6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작품은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 개봉 전부터 ‘파묘’ ‘탈주’ 등 흥행작들과 함께 세계 3대 장르 영화제인 시체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주목받았다.이선빈을 비롯해 김민석, 한수아, 류경수 등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대세 배우들과 단편 데뷔작 ‘선’을 통해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되며 두각을 드러낸 김수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더 현실적이고 생생한 서스펜스를 완성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저 아랫집 사는 사람인데요. 밤에는 좀 조용히 해주시면 어떨까 싶어서요. 그 입을 다 찢어버리기 전에요”라는 섬뜩한 대사로 단숨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동생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아파트에서 주영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사건들에 점점 휘말리게 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 넘치는 장면들은 이명 소리처럼 소름 끼치는 사운드와 어우러져 귀를 틀어막고 볼 수밖에 없는 ‘귀틀막’ 공포감을 유발한다. ‘노이즈’의 섬뜩한 매력은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스피커를 통해 더욱 극대화되어, 6월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서늘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9 09:37
영화

‘이 별에’ 김태리X홍경, 목소리 그 이상…‘연예인 더빙’ 한계 뛰어넘을까 [IS포커스]

김태리와 홍경이 넷플릭스 첫 한국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의 목소리로 출격을 마쳤다. ‘이 별에 필요한’이 ‘연예인 더빙’이라는 양날의 검을 어떻게 휘두를지 이목이 쏠린다.오는 30일 공개되는 ‘이 별에 필요한’은 2050년 서울을 배경으로,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과 뮤지션의 꿈을 접어둔 제이가 만나 꿈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로맨스를 그린 SF 애니메이션이다. 데뷔작 ‘코피루왁’​으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 후 자신만의 색채를 다지고 있는 한지원 감독의 상업 장편 연출작이며, 과거 드라마 ‘악귀’에서 스릴러 호흡을 맞춘 김태리와 홍경이 재회했다.연기력으로 손꼽히는 지금 ‘핫’한 두 배우의 만남이다. 김태리는 최근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정년이’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홍경은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옮긴 ‘약한영웅 클래스1’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다만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는 처음이기에 우려도 쏠린다.지난달 29일 공개된 공식 티저 예고편에 누리꾼은 “김태리, 홍경이 한국 애니라니” “전형적 더빙 말투가 아니라 현실적이라 더 좋다”는 호평 한편으로 “전문 성우를 써주지” “또 연예인 더빙인가”라는 반응도 보였다.김태리와 홍경을 택한 이유는 확고하다. 연출과 공동 각본을 맡은 한지원 감독은 두 배우의 이미지가 주인공 난영, 제이와 맞아떨어졌다고 캐스팅 계기를 밝혔다. 여성 우주인인 난영의 직업인으로서의 우직함과 성격적 순수함은 김태리와, 음악을 향한 꿈을 품고 레트로 음향기기 수리점에서 일하는 제이의 문학적이고도 힙한 이미지는 홍경과 닿아있었다는 설명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2020년에 시작된 기획으로, 작품 제작 초반부터 실사 촬영이 계획돼 있었다”며 “목소리 연기 캐스팅의 경우 창작자의 크리에이티브 비전에 따라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리와 홍경이 목소리 연기뿐 아니라 실사 촬영, 캐릭터 분석 등 작품에 깊게 참여했다”고 귀띔했다.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동하는 배우를 애니메이션 세계로 이식하는 작업 과정도 독특했다. ‘이 별에 필요한’은 이미 완성된 캐릭터에 더빙을 입히는 것이 아닌 배우들의 특질을 사전 애니메틱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채택했다. 한 감독과 두 배우는 장면별 리딩부터 본 녹음 과정까지 차근차근 캐릭터 해석을 쌓아 올렸을 뿐 아니라 카메라 앞 연기까지 진행했다.작성한 스토리보드와 콘티를 토대로 김태리와 홍경이 마치 연극무대처럼 장면을 연기하면 이를 촬영한 후 배우들의 동선과 연기를 애니메이션 작업에 재반영하는 방식인데 연기자의 움직임을 따 3D캐릭터에 입히는 모션캡처와도 다르다.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린 넷플릭스 신작 발표 행사에서 한 감독은 “목소리와 연기를 동시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중요한 장면은 두 분에게 연기를 부탁했다. 덕분에 폭발적으로 리얼한 연기가 나왔고 대사 자체도 실사 연기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공개된 예고편은 김태리와 홍경의 편안한 발성과 현실적인 연기톤이 돋보인다. 배우들의 감정을 녹여낸 스타일이 ‘만화 캐릭터 톤’이 아니라는 장벽을 뛰어넘고, 일본과 영미권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K콘텐츠’만의 차별점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태리와 홍경은 동년배 중 연기력으로 인정받지만, 배우의 연기는 표정과 몸짓, 감정표현을 함께 봐야 완성된다”며 “전문 성우와는 차이가 있겠으나 새로운 작업 방식으로 담긴 연기가 창작 의도대로 전달될지 본편의 완성도가 중요하다”고 관측했다.그러면서 “넷플릭스가 한국 애니메이션, 그것도 ‘영 어덜트’ 타깃 애니메이션에 투자한 것 자체가 뜻깊은 시도”라며 “최근 국산 ‘킹스 오브 킹스’가 북미 개봉해 큰 성공을 거뒀듯 아동 타깃이 아닌 애니메이션은 작품성에 비해 국내 시장에서 제작과 흥행이 쉽지 않다. ‘이 별에 필요한’이 의미 있는 지표를 남긴다면 국산 애니메이션 산업 견인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짚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9 05:54
뮤직

[아이들 컴백] 마의 7년 넘고 (여) 떼고.. 어떻게 달라졌나 ①

데뷔 7년 만에 ‘여자’(G)를 떨쳐낸 그들이 돌아온다. 그룹 아이들이 19일 오후 6시 미니 8집 ‘위 아’로 컴백한다. 2018년 5월 2일 (여자)아이들((G)I-DLE)로 데뷔, 그들만의 서사를 성공적으로 쌓아오며 ‘톱 걸그룹’으로 사랑받은 이들은 데뷔 7주년을 맞아 팀명에서 (여자)를 과감하게 떼고 아이들(i-dle)로 리브랜딩,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18일 “멤버들 스스로 자기 주도권을 갖고 음악을 결정, 직접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해서 완성하는 형태의 도전을 이어가는 걸그룹이 한국 가요계에서 보기 드물다는 점에서, 아이들 같은 뮤지션은 존재 자체로 귀하다”면서 “이들의 리브랜딩은 누군가의 우상이 되는 ‘아이돌’을 넘어 그 자체의 ‘아티스트’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 ◇ 우린 원래 아이들…당당한 셀프 선언 (여자)아이들의 ‘아이들’ 선언은 어떤 의미에선 필연이자, 수순이었다. 애초에 이들은 기획 단계부터 ‘아이들’이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준비했지만 표기 및 전략적 차원에서 팀명에 (여자)가 붙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리더 소연은 “데뷔 전에는 그룹명에 ‘여자(G)’가 붙는다는 것을 몰랐다가 기사로 확인했다. 원래 ‘아이들’로 데뷔할 예정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실제로 이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자신을 소개할 때 ‘여자 아이들’이라 하지 않고 늘 ‘아이들’이라 표현해왔다. 멤버들 역시 그동안 팬들과의 라이브 소통에서 “성공하면 ‘G’를 떼겠다”고 공언하며 여러 차례 의지를 보여왔는데, 쉼없이 달려온 지난 6년간 음악으로서 그리고 팀으로서 존재감을 입증해 온 이들은 지난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 그랜드 레코드상, ‘2024 멜론 뮤직 어워드’(2024 MMA) 올해의 레코드상 등을 수상하며 단순 아이돌 넘어 셀프 프로듀싱 그룹으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았고 데뷔 7주년을 맞아 당당하게 아이들로 셀프 도약했다.아이들로서는 팀명 리뉴얼 겸 도약이지만 불가항력으로 인해 팀명에서 떨어져 나가야 하는 ‘G’의 감정에 이입해보면 그야말로 청천벽력이 아닐 수 없는 일. 이에 아이들은 ‘for (G)’라는 타이틀의 컴백 티저 영상을 통해 ‘G’의 장례식을 거행했는데, 지나온 그들의 행보답게 영상은 파격 그 자체다. 검은 로브를 입은 사람들 속에 있던 아이들은 ‘G’의 관 앞에 둘러서서 사람들과 함께 춤을 추고 웃으며 그동안 함께 한 ‘G’를 그들만의 방식으로 애도했다. 장례식에 대한 관념마저 깨부순, 이보다 더 쿨하고 화끈할 수 없는 이별식이었는데, 장례식 콘셉트로 ‘G’를 떠나보내는 의식을 치른 것은 소연의 아이디어였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여자’, ‘G’ 그리고 이를 감싸던 괄호까지 모두 덜어낸 것은 팀을 수식하거나 제한을 두는 언어적 장치를 덜어내고 본질만 남긴 것”이라며 “단순히 성별이나 기호로 구분되는 정체성에서 벗어나는 것을 넘어, 익숙한 관습을 해체하고자 하는 아이들만의 태도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여자 아이돌 아닌 아티스트 도약 이처럼 팀명을 변화시킴으로써 아이들은 ‘여자’, ‘젠더’ 혹은 그 어떤 성별로도 정의될 수 없는 그룹의 정체성을 재확립했다. 특히 다른 부분과 구별하거나 강조하기 위해 붙이는 기호인 괄호 또한 없앤 만큼 더욱 한계 없는 음악과 콘셉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평론가는 “K팝 시장에서 대부분의 그룹들은 아티스트 아닌 아이돌로 길러진다. 아이들 역시 데뷔 초부터 본인들이 아이돌(Idol)로 프레임 되어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I’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해왔다고 본다. 여성이라는 출발점에서 자아에 대한 질문을 비롯해 이 세상의 문제에 대해 꾸준히 탐구하고 음악으로 이를 보여줘왔다”고 지난 여정을 짚었다. (G)를 떼어 낸 선택에 대해선 “7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회사와 재계약을 하면서 비로소 아이돌로 규정되는 시간은 끝났고, 이제 진짜 아티스트로서 설 수 있는 자율성을 보다 더 부여받게 된 것”이라며 “이전보다 더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취향을 보여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의지의 표명을 팀명에서부터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들이 아이돌 팬덤 사이 통곡의 벽으로 불리는 ‘마의 7년’을 넘어서고 데뷔부터 함께 한 현 소속사에서, 단 한 명의 멤버 이탈 없이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다섯 멤버가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평론가는 “아이들은 7년 동안 서로를 보면서 성장해왔다. 소연이 음악이나 팀의 방향성, 철학에 대해 많은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들로 보여준 결과물들은 현재의 멤버들과 함께였기에 가능한 것들”이라며 “뭉쳐 있을 때 가장 완벽한 퍼포먼스를 내는, 서로를 상생하고 보완시켜주는 팀워크를 지녔다”고 평가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9 05:45
뮤직

“카이 이즈 백”… 엑소→솔로, 카이 정체성 가득 담은 첫 솔로 콘서트 ‘카이온’ [종합]

“카이 이즈 백”온 공연장이 카이로 꽉 찼다. 엑소 카이가 모든 정체성을 아낌없이 듬뿍 담은 무대를 2년 ‘군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선물했다. 엑소엘(팬덤명)은 오프닝 무대에서 “김종인”을 목 터져라 외치고, 열정 가득한 댄스 브레이크 무대에는 박수갈채를 보내며 그의 귀환을 맘껏 환영했다.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이 열렸다. ‘카이온’은 17~18일 개최된 가운데, 양일 공연이 전석 매진하며 양일간 9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했다.소집해제 후 약 2개월 만인 지난달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를 통해 컴백한 카이는 무려 4개의 앨범을 가진 솔로 아티스트다. 카이는 첫 솔로 콘서트인 ‘카이온’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그만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수많은 엑소엘(팬덤명)의 호응을 얻었다. ‘카이온’의 시작은 ‘시너’였다. 빨간색 의상을 입고 나온 카이는 그만의 전매특허 ‘섹시함’을 맘껏 뽐냈다. ‘시너’로 거울 세트로 독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첫 앨범의 타이틀곡 ‘음’으로 떼창을 불러내기도 했다. ‘나띵 온 미’를 마지막으로 오프닝 무대를 마무리한 카이는 “어제보다 더 떨린다”며 소감을 밝혔다.카이는 ‘카이온’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뷔 14년 차 가수다운 면모였다. 모든 멘트에 다정함과 유머를 동시에 섞었고, 엑소엘은 멘트가 끝날 때마다 웃음을 터트렸다. “어제 바지가 터졌는데 오늘은 안 된다. 어린 친구들도 있다. 7세부터 볼 수 있는 콘서트다. 그런 일 없도록 잘해보겠다”고 유머러스하게 포부를 밝혔다.퍼포먼스와 무대 장치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슬라이딩’(Slidin’) 무대에서 돌출로 향하는 무대에 슬로프 리프트를 활용해 퍼포먼스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미끄럼틀 형식으로 바뀐 무대 리프트 위에서 슬라이딩하며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슬라이딩’ 무대에서는 비명을 지르던 팬들이 무대가 끝나자마자 박수와 존경을 담은 환호를 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엿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카이답게, 공연에 엑소로서 카이의 모습도 아낌없이 선보였다. 공연 시작 전 오프닝 곡으로 재생된 곡은 2014년 발매된 엑소 ‘월광’이었으며, 무대 중간에는 ‘엑소 메들리’ 무대를 보였다. 카이는 데뷔초 엑소가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인 ‘마이 레이디’, ‘베이비 돈 크라이’, ‘너의 세상으로’를 차례로 댄스 메들리 형식으로 선보였다. 엑소엘은 MR만 재생되는 무대에 노래 떼창으로 보답했다. ‘엑소 메들리’ 무대에 사용된 세 곡 모두 카이가 엑소로 데뷔하기 전 ‘EXO 티저_KAI’라는 이름으로 댄스를 선보일 때 공개된 노래로 의미가 있다. 이날 공연에는 엑소 멤버인 수호, 찬열, 디오가 자리하며 카이를 응원해 팬들의 열기를 더했다. 카이는 ‘엑소 메들리’ 무대를 마친 후 “오랜만에 엑소 노래 어땠냐. 오랜만에 떼창을 들으면서 춤을 추니까 벅차오른다”며 “이번 무대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너의 세상으로’에서는 울컥해서 눈물이 나올 뻔 했다”고 말했다. 무대 장치도 카이다웠다. 그가 엑소로 공연하던 KSPO돔, 고척돔 등의 무대에 비해 다소 좁다는 평을 받는 핸드볼경기장이지만, 작은 공간에도 다양한 무대 장치를 활용해 다채로운 무대로 ‘카이온’을 꽉채웠다. 영문 타이포그래피 KAI가 각각 글자 하나하나로 자연스러운 LED 장치가 됐다. 중간에 위치한 ‘A’는 본무대뿐 아니라 삼각형 모양으로 돌출 무대에도 활용됐다. ‘피치스’에서는 턴테이블 형식으로 돌아가고 움직이는 리프트형 무대를 활용했다. 기울어지기도 하는 턴테이블 무대 위에서 카이는 능숙하게 안무를 소화했다. 17곡의 무대를 선보인 후 카이는 마지막 곡인 ‘로버’ 전 소감을 밝혔다. 카이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여러분들께 ‘제가 돌아왔다’고 알리고 싶었다. ‘카이 이즈 백’이다. 여러분들이 저를 잘 기다렸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잘 좋아했다는 마음을 심어 드리고 싶었다”며 “저를 좋아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역시 이래서 카이 좋아하지’, ‘카이 말고는 성에 안 차지’, ‘내 진정한 도파민은 카이’ 등을 확인 시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니 3집 타이틀 곡 ‘로버’ 무대를 마친 후 퇴장했다가, “앵콜” 소리에 다시 무대에 올라온 카이는 사진 촬영 중 팬들의 이벤트를 보고 눈물을 보였다. 카이는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준 콘서트다. 두려움도 있었다. 2년 만에 돌아온 거라서 여러분들께 멋있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어제 공연 전에도 ‘이거를 해낼 수 있을까’, ‘잘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했다. 그런데 무대 위에만 올라오면 그런 생각이 없어지고 행복하기만 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시작이다. 가을만 되면 세훈이도 돌아온다. 이제 군백기도 없다. 우리를 막을 것은 없다”고 말해 엑소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한편 카이는 서울 공연 이후 알라룸푸르, 마카오, 자카르타, 싱가포르, 타이베이, 마닐라, 방콕, 요코하마, 홍콩 등 아시아 10개 지역에서 투어를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8 20:36
스타

“강유석 맹연습 중”…‘언슬전’ 하이보이즈, 22일 ‘엠카’ 출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결성된 그룹 하이보이즈(HI-BOYZ)가 ‘엠카운트다운’에 뜬다.배우 강유석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연준은 오는 22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 ‘그날이 오면’ 무대를 꾸민다.극중 엄제이(UMJAY), 탑키(TOPKEY), 디아이(D.I), 리호(LEEHO), 밀리언(MILLION), 준희(JUNHEE), 성탄(SUNGTAN) 7명 멤버로 구성된 하이보이즈는, 엄제이·탑키·디아이 3인의 메인보컬을 주축으로 2011년 데뷔하였던 보이그룹이다.이들의 데뷔곡 ‘그날이 오면’은 사랑에 빠진 청춘들의 이야기를 경쾌한 기타 리프 위에 담아낸 곡으로, 극 중 아이돌 그룹인 하이보이즈 멤버 ‘엄제이’ 엄재일(강유석)이 과거 발매한 히트곡이라는 설정을 가졌다. 강유석은 수빈, 연준과 함께 하이보이즈로서 퍼포먼스 비디오 촬영에 이어 음악방송에도 출연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 ‘그날이 오면’은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인 멜론 톱100에 진입했으며,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 역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이에 힘입어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서게 된 하이보이즈는 완벽한 군무 속에 청량한 청춘의 에너지를 뽐낸다는 각오다. 특히, 강유석은 첫 음악방송 출격을 앞두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한편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오는 18일 최종회를 앞둔 가운데, 하이보이즈가 22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며 종영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7 16:39
뮤직

‘드림캐쳐 유닛’ 유아유, 미니 1집 티저 이미지 공개

그룹 드림캐쳐 멤버 지유와 수아, 유현의 유닛 유아유가 극과 극 콘셉트를 예고했다.유아유는 지난 15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 #유 아 유’의 그룹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 속 유아유는 올블랙 착장으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가 하면, 성숙한 면모가 돋보이는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이뿐만 아니라 유아유는 스포티한 스타일링으로 편안한 무드를 연출하며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이들은 다크한 분위기부터 따뜻한 감성까지 양극을 넘나드는 반전 콘셉트로 데뷔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유아유는 ‘너는 너야’라는 의미를 담은 팀명에 걸맞게 지루한 일상 속 편안하고 자유로운 ‘본인’을 찾길 바라는 메시지의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은 이번 미니 1집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울 전망이다.티저 이미지를 통해 팔색조 면모를 과시하며 ‘콘셉트 맛집’의 명성을 입증한 유아유. 드림캐쳐의 첫 번째 유닛으로 출격하는 만큼, 그동안 쌓아 올린 내공을 여실히 발휘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킬 이들의 데뷔를 향해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유아유의 ‘플레이리스트 #유 아 유’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6 11:17
뮤직

BAE173·판타지 보이즈 유닛 ‘더블원’, 6월 12일 정식 데뷔

그룹 BAE173과 판타지 보이즈가 뭉친 스페셜 유닛 ‘더블원’이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린다.BAE173과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이 결성한 유닛 ‘더블원’은 13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티저 영상 오픈 전 공개된 사진은 각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과 강렬한 표정으로 화보 같은 감각적인 분위기를 선보이며 티저는 더블원의 정식 데뷔일을 알리는 콘텐츠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더블원’은 지난해 iQIYI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라이트 보이즈와 JTBC ‘프로젝트 7’을 통해 호흡을 맞춘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스페셜 유닛으로, 안정적인 팀워크와 무대 장악력으로 주목받아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어떤 음악적 시너지와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더블원은 커밍순 티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3 17:00
드라마

정경호vs박보검vs남궁민…‘믿보배’들 주말드라마 격돌

배우 정경호, 박보검, 남궁민이 나란히 주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세 배우 모두 출중한 연기력은 물론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이끌어 온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어느 때보다 높다. 누가 주말드라마 경쟁의 왕좌를 차지할지 이목이 쏠린다.첫 스타트는 정경호가 끊는다. 정경호는 오는 30일 첫 방송하는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 주인공 노무진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노무진은 어떤 사고 후 유령을 보게 되면서 이 유령들이 의뢰한 노동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인물로, 정경호의 스마트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이미지를 모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호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흉부외과 교수 김준완, ‘일타 스캔들’의 수학 일타강사 최치열 등을 통해 특히 전문직 캐릭터를 리얼한 연기로 선보여 주목받은 만큼 이번 노무사 역할은 어떻게 소화할지 주목된다. 노무사는 그간 드라마에서 많이 다뤄지지 않은 직업인데, 이번 노무진은 더구나 ‘생계형 노무사’라는 설정으로 차별화가 돼 있다. 제작진은 정경호의 연기에 대해 “대본 이상의 디테일을 만들어내며 현실과 판타지가 어우러진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정경호는 아주 특수한 직업을 가진 캐릭터들을 연이어 선택하면서 거기서 새로운 자신의 모습들을 하나씩 탐구해 나가는 것 같다”며 “새로운 직업이란 점에서 도전적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이런 전문직 캐릭터를 잘 소화해 왔기 때문에 시청자에겐 안정감을 준다”고 분석했다.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로 또 한 번 연기력을 증명한 박보검은 ‘굿보이’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31일 첫 방송하는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메달리스트 출신 특채 경찰들이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박보검은 복싱 금메달리스트 출신 윤동주로 분한다. 박보검이 액션 장르에 도전하는 것은 데뷔 이래 사실상 거의 처음으로 이목을 끈다. 그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비롯해 ‘구르미 그린 달빛’, ‘남자친구’, ‘청춘기록’ 등에서 보여진 박보검의 이미지는 로맨스 장르 속 맑고 순수한 남주의 모습이 강했다. ‘굿보이’는 공개된 포스터만 보더라도 변화가 감지된다. 강렬한 눈빛과 얼굴 위로 흐르는 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박보검은 남성적이면서도 강인함이 느껴진다.특히 이번 작품을 위해 박보검은 6개월 이상 복싱 훈련을 하고, 실제 복싱 선수들과 합을 맞추며 액션 연기에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김 평론가는 “예쁘고 사랑스럽고 동생같기만 했던 박보검이 ‘폭싹 속았수다’라는 시대극을 통해서 무쇠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굿보이’는 그 연장선에서 기존 자신의 이미지를 깨려는 시도로 보인다”며 “이번 작품까지 좋은 반응을 얻는다면 더 다양한 연기가 가능한 배우라는 걸 인정받을 것”이라고 짚었다.남궁민은 ‘우리 영화’를 통해 멜로를 선보인다. 6월 방영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 ‘우리 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와 배우 지망생 이다음(전여빈)이 영화를 만들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다. 이제하는 소포모어 징크스(첫해 성공 이후 활동 성과가 부진한 경우를 가리키는 말)에 시달리는 인물로, 희귀병을 앓고 있는 시한부 이다음과 만나면서 다시 영화를 만들게 되는 인물이다.이번 작품은 남궁민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진중한 멜로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우리 영화’ 스페셜 티저 영상에는 쓸쓸한 눈빛으로 무언가를 바라보는 남궁민의 모습이 담겼는데 멜로 장르의 클래식한 분위기가 감돌며 먹먹한 여운을 안기고 있다. 특히 남궁민은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연인’에서 날카롭고 거칠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순정을 보여주는 이장현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 멜로 장르에서 남다른 입지를 다졌다. 사극인 ‘연인’과 달리 ‘우리 영화’는 현대물인 만큼 남궁민의 더욱 현실적이고 지적인 톤의 멜로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 평론가는 “남궁민은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가장 잘 쌓아나가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검은태양’에선 국정원 요원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가 ‘천원짜리 변호사’로 코미디 연기를, ‘연인’을 통해선 멜로까지 탁월한 연기를 보여줬다”며 “‘우리 영화’는 전형적인 한국적 멜로 드라마의 포맷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데 남궁민, 그리고 상대역인 전여빈의 출연만 보아도 신파가 되지 않을 것이란 확신과 기대가 생긴다.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매우 출중한 연기를 보여왔기에 전형적인 설정임에도 흥미를 자극한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3 06:10
뮤직

세븐틴, 파격 변신… 정규 5집 마지막 콘셉트 포토·필름 공개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격정적 재탄생이 시작됐다.세븐틴은 지난 8일 팀 공식 SNS에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의 마지막 버전인 ‘뉴 버스트데이’ 콘셉트 티저, 포토 62장, 필름 12편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먼저 콘셉트 티저에는 자기 개조를 통해 다시 태어난 멤버들의 초상이 담겼다. 이들의 얼굴 아래로 각자의 생년월일과 10주년 재탄생일 ‘250526’이 조합된 코드 번호가 적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파격적인 변신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멤버들은 분홍색, 붉은색, 금발 등 도전적인 헤어 스타일과 과감한 액세서리, 화려한 메이크업을 시도해 도발적인 아우라를 발산한다. 이들의 얼굴 곳곳에 남은 흉터는 자기 개조의 흔적이다. 특히 정면을 응시하는 프로필 사진에서는 설령 상처가 나더라도 굴하지 않고 도전하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느껴진다. 여기에 세븐틴의 재탄생을 기념하는 폭발적인 파티 분위기는 다채로운 색감의 조명과 어우러져 컬트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콘셉트 필름에는 새롭게 탈바꿈한 멤버들의 모습이 보다 생생하게 담겼다. 이들의 역동적인 액션과 일렁이는 불길, 강렬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격정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새로운 팀 반지도 눈길을 끈다. 세븐틴은 앞서 정규 5집과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2종의 팀 반지를 공개해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팀 반지는 세븐틴의 상징적인 물건으로 정규 앨범마다 리뉴얼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WE ARE NEW SEVENTEEN”, “새로운 세븐틴을 축하해주세요” 등 멤버들이 남긴 보이스 메시지가 SNS에 게재돼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세븐틴의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는 오는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세 편의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연이어 공개한 세븐틴은 오는 13일 트랙리스트, 16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23~24일 오피셜 티저 2편을 선보인다. 23일~25일 세븐틴 데뷔 10주년 기념할 ‘B-DAY PARTY’가 열리며, 신보 발매 전날인 25일 서울 잠수교에서 ‘버스트 스테이지’가 진행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07:10
뮤직

아이브, ‘1.2.3 IVE’ 시즌6 돌아온다… 오는 9일 첫 공개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자체 콘텐츠 ‘1.2.3 IVE 시즌6’로 돌아온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이브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1.2.3 IVE 시즌6’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커밍순 로고 영상으로 새 시즌 론칭 소식을 알린 아이브는 이번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또 한 번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켰다.공개된 티저에는 ‘예능감 폭주 모드’에 돌입한 아이브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를 내뿜는 안유진을 비롯해 차분한 목소리로 웃수저 DNA를 발동 중인 가을, 숏폼 촬영에 푹 빠진 레이, 게임 천재가 된 장원영, 제주 소녀 모멘트를 뽐내는 리즈, 사랑스러운 막내미의 이서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멤버들과 그 속에서 엿보이는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1.2.3 IVE’는 2021년 12월, 아이브의 데뷔 때부터 이어져 온 자체 예능 콘텐츠다. 매 시즌 요리 대결부터 담력 체험, 추리 게임, 게임 패러디 등 다채로운 주제를 통해 여섯 멤버 본연의 통통 튀는 매력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드러내며 ‘입덕 유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데뷔 후 다양한 경험들을 함께 쌓아오며 더욱 가족 같은 사이를 자랑하고 있는 아이브다. 이들은 지난 ‘1.2.3 IVE 시즌5’ 멤버 캐릭터 체인지 편을 통해 각자 맡은 멤버의 특징을 완벽 재연하는가 하면, 1일 아바타 '나폴리 맛피아'를 조종해 장난기 넘치는 모멘트를 보여주는 등 끈끈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무르익은 예능감을 발산한 바 있다.최근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 활동과 서울 팬 콘서트, 일본 팬콘 투어까지 성료한 가운데, 아이브가 ‘1.2.3 IVE’ 새 시즌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한편, 아이브의 자체 콘텐츠 ‘1.2.3 IVE 시즌6’는 오는 9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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