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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엔하이픈, 美 ‘코첼라’ 찢었다… “엄청난 2주 만들어줘 감사”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를 또 한 번 완벽하게 접수했다. 이들은 두 번의 압도적인 공연으로 성공적인 ‘코첼라’ 데뷔와 함께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9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진행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2주차 무대에 올랐다. 이날 ‘록 스타’를 방불케한 강렬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엔하이픈은 거센 모래 바람 속에서도 약 45분 간 열정적인 무대를 쏟아내 ‘퍼포먼스 킹’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생동감 넘치는 밴드 연주에 엔하이픈의 파워풀한 퍼포먼스, 흐트러짐 없는 라이브가 어우러지며 현장 열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데뷔 초 발표한 ‘드렁크-데이즈드’부터 지난해 선보인 ‘노 다우트’까지 자신들의 음악 발자취를 담은 13곡의 무대는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았다.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인 ‘블록버스터’, 니키의 독무와 에너제틱한 새 안무가 돋보인 ‘패러독스 인베이전’ 등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밴드 버전으로 재탄생한 ‘스윗 베놈 (English Ver.)’을 비롯해 록 버전 ‘바이트 미’, EDM 버전 ‘드렁크-데이즈드’ 무대가 펼쳐지면서 페스티벌 분위기는 최고조를 찍었다. 엔하이픈은 핸드 마이크를 사용해 자신들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집중, 농도 깊은 음악색을 분출했다. 이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사하라 스테이지 앞을 빼곡히 채운 수많은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화답했다. 엔하이픈은 “오늘 여러분 정말 대단했다. 우리는 곧 월드투어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기대해달라. 엄청난 2주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한편 공연 말미, 사하라 스테이지 대형 전광판에 오는 6월 5일 발매 예정인 이들의 미니 6집 앨범명 ‘디자이어 : 언리시’가 깜짝 공개돼 글로벌 팬들을 환호케 했다. 아울러 ‘CAN’T TOUCH YOU, BUT I’M GONNA MAKE YOU MINE’이라는 문구도 새겨져 새 앨범의 스토리와 어떤 관련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엔하이픈의 종횡무진 활약이 기대된다. 이들은 6월 미니 6집 발표 이후 같은 달 태국 방콕, 7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의 스타디움, 8~9월 미국과 유럽의 10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울 이어간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18:38
영화

더보이즈 주연, ‘영영’으로 스크린 데뷔…신시아와 JIFF 찾는다

그룹 더보이즈 주연이 배우로 관객들을 만난다.주연은 오는 30일 개막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JIFF)에서 스크린 데뷔작 ‘영영’을 선보인다. 올해 JIFF 특별상영 부문에 초청된 ‘영영’은 영화제 기간인 5월 5일 CGV전주고사 3관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한 차례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예정돼 있으며, 주연 역시 이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영영’은 숫자 8과 단어 ‘영영’이 뫼비우스 띠처럼 반복된다는 것에서 출발한 19분 분량의 단편 영화다.주연은 남자 주인공을 연기했으며, 상대역은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출연 중인 신시아가 맡았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코리아에서 만든 작품으로, 데이즈드코리아 이겸 편집장과 최지웅 작가가 겸&웅이란 이름으로 공동 연출했다.한편 제26회 JIFF는 30일부터 열흘간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0 13:35
연예일반

이게 ‘공연형’ 아이돌... 엔하이픈, 첫 ‘코첼라’ 붉게 물들였다 [종합]

그룹 엔하이픈이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이하 ‘코첼라’) 무대에 섰다. ‘뱀파이어’ 콘셉트 그룹 답게 무대는 붉은색 조명으로 가득했고, 이들은 기다렸다는 듯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했다.엔하이픈은 13일 오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열린 ‘코첼라’ 두번째 날 ‘사하라’ 무대에 올랐다. 특별한 연출은 없었다. 멤버들은 핸드마이크를 들고 총 13곡을 열창, 이들의 보컬은 라이브 밴드와 맞물려 화려한 연출 그 이상의 시너지를 냈다. 올해 K팝 보이그룹 중 유일하게 라인업에 오른 엔하이픈은 ‘퍼포먼스 강자’ ‘공연형 아이돌’ 수식어다운 탄탄한 실력으로 45분을 꽉 채웠다. 어디 이뿐인가 다채로운 장르의 편곡으로 관객들과 ‘밀당’까지 했다. 등장부터 완벽했다.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처럼)’로 포문을 연 엔하이픈 뒤로 붉은 사막이 펼쳐졌다. 정말 한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강렬함이었다. 뒤로 갈수록 분위기는 점점 고조됐다. ‘블레스-컬스드’ ‘퓨처 퍼펙트’ ‘파라도XXX 인베이션’으로 이어지는 쉴 틈 없는 무대에서도 독기 어린 눈빛으로 엔하이픈은 무대를 장악했다.“K팝 위상을 높이겠다”던 이들의 각오를 증명이라도 하듯, 음악 장르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조작했다. 초반부 핑크 사막위로 질주하던 엔하이픈은 ‘XO’ ‘노 디웃’ ‘스위트 베놈’으로 달콤한 매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프라다가 제작한 특별 의상과 맞물려 이들의 관능미는 배가됐다. 무대 후반부, 스탠딩 마이크를 사용해 부른 ‘문스트럭’은 감미로움의 절정이었다. 또 공연 말미에는 언제그랬냐는 듯 ‘바이트 미’ ‘드렁크-데이즈드’ ‘브로크 더 히트 백’ 3연타로 공연 초반의 강렬함을 다시 각인시켰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한국어 가사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 떼창이 화면 넘어 들렸다는 것. “엔하이픈 아이러브유!”라고 큰 소리로 외치는 팬들도 눈에 띄었다. 그간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견인해온 엔하이픈이 이날 ‘코첼라’를 기점으로 큰 전환점을 맞이한 분위기다. 지난해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로 미국 ‘빌보즈 200’ 자체 최고 순위(2위를) 경신했던 엔하이픈. 미국 내 입지를 인정받은 것은 물론 ‘코첼라’ 중 유일한 K팝 보이그룹으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들은 오는 20일(한국시간) 코첼라 무대에 한 차례 더 오른다. 이날과 마찬가지로 프라다가 특별 제작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설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3 15:21
스타

[화보IS] 박윤호, 소년·남성 오가는 반전 매력…”’스터디그룹2’ 출연하고파”

배우 박윤호가 소년과 남성 사이를 넘나드는 매력을 자랑했다.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는 최근 박윤호와 함께한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공개된 화보 속 박윤호는 양 볼을 핑크색으로 물들인 키치한 무드의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해 청량한 소년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모던한 블랙 슈트와 스니커즈를 믹스 매치하여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반전 매력까지 선보였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박윤호는 배우의 길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학교에서 영상을 만들다가 연기를 시작한 박윤호는 “다른 사람들과 호흡하면서 느껴지는 에너지, 감정 교류가 굉장히 뜨겁고 행복했다”라고 그 시절을 떠올렸다.이어 그는 “매번 새롭고 심연의 것까지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제 연기가 다른 사람들의 심장에도 온기가 되는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배우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또 지난 2월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극 중 현우 역을 맡아 초반 전개를 이끌었던 박윤호는 “시즌2가 제작될지는 아직 정확히 모르지만 다시 현우를 연기할 기회가 생긴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 그때는 꼭 정의로운 액션 신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2023년 U플러스 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를 통해 데뷔한 박윤호는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스터디그룹’ 등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장르를 불문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박윤호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8 15:51
뮤직

아홉, 데뷔 전부터 패션 매거진 장식... “즐거운 시간”

그룹 아홉(AHOF)이 데뷔 전부터 패션 매거진 화보를 장식, 영향력을 과시했다. 6일 데이즈드는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아홉으로서 처음 진행한 화보를 통해 끈끈한 팀워크와 개개인의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특히 콘셉트에 따라 달라지는 아홉의 매력 포인트가 보는 즐거움을 안겼다. 블랙 가죽 스타일링에서는 시크하고 강렬한 매력이, 캐주얼룩에서는 장난꾸러기 같은 소년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유니버스 리그’ 비하인드부터 데뷔 각오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먼저 아홉은 “첫 화보라 익숙하지 않아서 많이 긴장했다. 포즈 취하는 게 어렵기도 했지만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결과물도 좋을 것 같다”며 화보를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꿈에 그리던 데뷔를 이룬 후 세우는 다음 목표에서는 신인다운 당찬 모습이 돋보였다. 스티븐은 “아홉으로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답했고, 제이엘은 “건강하게 월드 투어를 하고 싶다”고 소망했다.데뷔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도 잊지 않았다. 멤버들은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좋은 모습으로 만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전했다.상반기 데뷔를 앞둔 아홉은 SBS 글로벌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이자, F&F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정식 데뷔는 아직이지만 이들을 향한 글로벌 관심은 뜨겁기만 하다. 특히 대만,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태국 등에서 아홉의 공연 문의가 계속해서 빗발치고 있다.한편, 아홉의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6 16:20
예능

추사랑♥유토, ‘첫사랑’ 감성 커플 화보 공개

‘내 아이의 사생활’ 사랑이와 유토의 화보 사진이 깜짝 공개됐다.ENA 일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이 오는 23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지난해 9월 시청자를 찾아온 ‘내생활’은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속마음과 생활을 조명해 많은 랜선 이모·삼촌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어릴 때부터 남다른 우정을 쌓아온 ‘러브유’ 커플, 사랑이와 유토의 훌쩍 큰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았다.이런 가운데 다시 돌아오는 ‘내생활’에서는 12년 지기 사랑이와 유토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둘 만의 홍콩 여행에 도전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더욱 깊은 감정을 교류한 ‘러브유’ 커플 사랑이와 유토가 이번에는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5일 ENA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이와 유토의 화보컷 일부가 깜짝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촬영된 화보 속 사랑이와 유토는 마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풋풋한 비주얼로 설렘을 자아낸다.특히 지난 ‘내생활’ 방송에서 아빠 추성훈을 닮은 킥복싱 실력을 보여줬던 사랑이는 또 다른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화보에서는 일본 톱 모델인 엄마 야노 시호를 빼닮은 모델 포스를 뽐내며 감탄을 자아내는 것. 반면 유토는 2PM 준호의 초창기 시절을 연상시키는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러브유’ 커플의 자연스러운 케미가 화보에서도 빛을 발한다. 함께 성장하며 더욱 돈독해진 두 사람이 이번 촬영에서 어떤 모습으로 설렘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사랑이와 유토의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는 ‘내생활’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내 아이의 사생활’은 23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6 08:49
뮤직

에스파, 2024년 ‘슈퍼노바’로 열고 ‘위플래시’로 닫았다… 3연타 히트

그룹 에스파가 자신들만의 보법으로 올 한 해 역대급 궤적을 그렸다. 쇠 맛 그 자체인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으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확고히 한 것에 이어, 변주를 시도한 ‘위플래시’로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인정받으며 상, 하반기를 열고 닫았다. 이처럼 데뷔 5년 차에 한계 없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에스파의 2024년 활약상을 정리해 보았다.◇ 첫 정규 ‘아마겟돈’으로 증명한 유일무이 정체성에스파는 올해 5월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을 발매, 리얼 월드와 디지털 세계를 넘어 다중 우주로 확장된 세계관 시즌 2의 서사는 물론, 선공개 곡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으로 ‘쇠 맛’이라는 유일무이한 정체성까지 담아, 에스파라는 장르를 확실하게 보여준 웰메이드 작품이라고 호평 받았다. 특히 첫 정규 앨범 발매 2주 전 선공개한 ‘슈퍼노바’로 컴백에 대한 접근성과 집중도를 높인 후, 타이틀 곡 ‘아마겟돈’으로 가장 에스파다운 모습을 보여준 것에 이어, 음악, 비주얼 콘셉트, 세계관 스토리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기획력이 돋보이는 고퀄리티 프로모션까지 선보이며, 고유한 장르를 확립하는 동시에 앞으로 그려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줬다. 그 결과, 에스파는 멜론 서비스 20년 만에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비롯한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AK) 달성 등의 의미 있는 성적과 더불어, CDP 버전 앨범 품절 대란, K팝 걸그룹 최초 두바이 ‘이매진 쇼’ 배경음악 선정 등으로 연일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며 말 그대로 ‘에스파 신드롬’을 일으켰다. ◇ ‘위플래시’로 보여준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과 성장‘아마겟돈’이 가장 에스파스러운 ‘쇠 맛’ 앨범이었다면, 5개월 만에 선보인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는 EDM 기반의 테크노 장르로 변주를 준 ‘전자 쇠 맛’으로 에스파의 당당하고 쿨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위플래시’는 새로운 세계를 여는 ‘Game Changer’라는 강렬한 키워드를 내세우고 전작의 맥시멀한 비주얼과 상반되는 절제된 퍼포먼스와 비주얼로 ‘가장 에스파스러우면서도 그동안 본 적 없는 에스파를 보여주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처럼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과 새로운 도전에 초점을 맞춘 ‘위플래시’는 에스파 자체 통산 다섯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것은 물론, 통산 12번째 1억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을 달성, ‘히트메이커’로서 에스파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 3연타 메가히트로 완성한 에스파의 해, 2025년에도 이어질 활약이처럼 ‘슈퍼노바’, ‘아마겟돈’, 그리고 ‘위플래시’로 이어지는 3연타 히트에 성공한 에스파는 그 누구보다 바쁜 연말 시즌을 보내고 있다.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최고의 음악, 최고의 뮤직비디오, 최고의 안무, 최고의 아티스트 등에 꼽히며 대상 트로피를 싹쓸이하고 최다관왕에 오르는 등 물 만난 듯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에스파는 빌보드의 ‘2024년 베스트 K팝 송 25’, NME의 ‘2024 베스트 송 50’, 그래미닷컴의 '2024년을 뜨겁게 달군 K-POP 곡 10', 데이즈드의 ‘2024 최고의 K팝 곡 50’ 등 각종 주요 외신들이 꼽은 ‘올해의 노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중국 대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왕이윈뮤직 2024년 연간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한 성과도 내며 에스파를 향한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렇듯 느낌 좋은 한 해를 보낸 에스파는 다가오는 2025년에도 전방위적 활동을 예고, 1월 11~1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 라인업으로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3월까지 북남미, 유럽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이어질 에스파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13:05
연예일반

뉴진스 혜인 “무라카미 다카시와 작업, 신기하고 감사…굉장히 행복”

뉴진스(NewJeans) 혜인이 흡인력 강한 매력을 뽐내며 패션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데이즈드’는 27일 혜인과 루이 비통(Louis Vuitton)이 함께 한 1월호 스페셜 이슈 표지 4종을 공개했다.지난 10월 파리 패션위크 루이 비통 쇼 직후 진행된 이 화보 촬영에서 혜인은 루이 비통 X 무라카미 다카시 리에디션(Re-edition) 컬렉션을 특유의 매혹적인 눈빛과 감각적인 분위기로 멋스럽게 소화했다. 음악, 아트, 패션의 조화를 완벽히 구현한 그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했다고 매거진 측은 설명했다. 혜인은 화보 촬영과 병행한 인터뷰에서 뉴진스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 발매 당시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한 경험을 회상했다. 그는 “무라카미 다카시와 함께한 작업물이 있다는 게 아직도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다”라며 “무라카미 다카시와 협업으로 탄생한 캐릭터들을 처음 봤을 때 굉장히 행복했다”라고 말했다.혜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 1월호 스페셜 이슈와 홈페이지,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혜인이 속한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지난 25일 ‘2024 SBS 가요대전’에서 ‘Ditto (250 Remix)’와 ‘Cookie’, ‘Hype Boy’ 등 히트곡 무대들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뉴진스는 오늘(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 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2024)’에 출연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7 09:40
뮤직

제로베이스원, 美 그래미·英 데이즈드 등 글로벌 매체 연말결산 각광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글로벌 매체 연말 결산에 잇달아 진입하며 ‘5세대 아이콘’다운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미국 그래미닷컴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4집 ‘시네마 파라다이스’의 타이틀곡 ‘굿 소 배드’는 ‘2024년을 빛낸 K-팝 노래 10’으로 선정됐다. 그래미닷컴은 이 곡에 대해 “9인조 보이그룹의 앙상블에 딱 맞는 사운드다. 소년 같은 매력으로 뛰어난 시너지를 발휘한다”고 호평했다. 그래미닷컴은 앞서 제로베이스원이 ‘KCON LA 2024’에서 관중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끈 팀이라며 현지 내 높은 인기에 대해 조명한 바 있다.‘굿 소 배드’는 또한 영국 데이즈드가 선정한 ‘2024년 베스트 K-팝 트랙 5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데이즈드는 “레전드 작곡가 켄지의 손끝에서 탄생해 올해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 곡이다. 제로베이스원만의 전염성 있는 기쁨을 담아낸 사운드로, 마치 영화에서 나올 법한 귀여운 사운드트랙 같은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5세대 아이콘’다운 영향력을 떨치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은 지상파 3사 연말 무대에 모두 출격하며 제로즈(팬덤명)를 위해 쉼 없이 달린다. 이들은 지난 19일 방송된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을 시작으로 25일 SBS ‘가요대전’,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잇달아 참석을 확정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24 08:45
뮤직

라이즈, 스포티파이 K팝 연말결산서 독보적 행보

그룹 라이즈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한국 연말 결산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라이즈는 스포티파이의 연말 결산 캠페인 ‘2024 랩드’ 기준 올해 6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라이징’으로 국내 최다 스트리밍 앨범 부문 6위를 기록, 올해 보이그룹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해당 앨범에 수록된 ‘임파서블’은 지난 16일 스포티파이에서 발표한 ‘2024 레이더 코리아 톱 송’을 차지했다. 이는 스포티파이가 신인 아티스트의 곡을 큐레이팅한 플레이리스트 속 최다 스트리밍 곡에 부여되는 것으로, 라이즈를 향한 리스너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전 세계 플랫폼과 미디어가 라이즈에게 보내는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 빌보드가 공개한 ‘2024년 최고의 K팝 송 25: 스태프 선정’에 라이즈 ‘임파서블’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영국 NME도 ‘2024년 최고의 K팝 송 25’ 중 보이그룹 최고 순위인 7위에 ‘임파서블’을 선정하며, “끊임없는 황홀감과 거부할 수 없는 기쁨으로 채워졌다. 원동력은 라이즈의 청춘 에너지로, 멤버들의 목소리는 인생 최고의 여름을 마주한 듯한 열정으로 물들어 있다”고 극찬했다.또 영국 매거진 데이즈드는 분야별로 선도적인 인물을 조명하는 ‘데이즈드 100’ 아시아 지역 리스트의 음악 분야 인물 중 하나로 라이즈를 꼽으며 “Z세대의 신선한 에너지와 퍼포먼스 역량이 결합되어 K팝의 가장 빛나는 신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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