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73건
프로야구

"후반기 부활, 현빈이가 저 살렸죠" 김영웅이 문현빈에게 '저녁 데이트' 신청한 이유는? [IS 인터뷰]

"(문)현빈이에게 저녁 데이트 신청했습니다."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치열하게 창 끝을 겨눴던 선수들이다. 하지만 국가대표팀에선 달랐다. 치열했던 '대포 대결'은 뒤로 하고, 이젠 한솥밥을 먹으며 다가오는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다. 외야수 문현빈(21·한화 이글스)과 김영웅(22·삼성 라이온즈)의 이야기다. 두 선수는 지난 10월 뜨거운 가을을 보냈다. 두 선수가 직접 맞붙었던 플레이오프(PO)가 화룡정점이었다. 문현빈은 PO 5경기에서 타율 0.444(18타수 8안타) 2홈런 10타점, 장타율 0.944 맹타를 터트렸고, 김영웅도 5경기에서 타율 0.625(16타수 10안타) 3홈런 12타점 장타율 1.375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응수했다. 결과는 문현빈의 소속팀 한화의 승리(3승2패)로 끝났지만, 김영웅이 PO 최다 타점 타이 기록과 함께 치열하게 싸우면서 흥미를 더했다. 열흘 뒤, 두 선수는 대표팀에서 만났다. 8일부터 시작하는 체코, 일본과의 'K-베이스볼 시리즈' 평가전을 위한 국가대표에 소집된 것. 지난 5일에 만난 문현빈에게 김영웅과의 만남에 대해 묻자, 그는 "PO 때 정말 대단했다. 원래 친했던 형인데 같은 팀에서 뛰게 돼서 좋다"며 "많이 배우겠다"라고 말했다. 두 선수끼리 PO 이야기를 했냐는 질문엔 "따로 하지 않았다. 좋은 것만 기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때마침 김영웅이 인터뷰 중인 문현빈에게 다가왔다. 김영웅은 "내가 후반기에 좋아진 건 (문)현빈이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유를 묻자, "원래는 안 친했는데, 이번 시즌에 현빈이가 너무 잘해서 (한화전 때 현빈이가) 3루에 올 때마다 '어떻게 하면 잘 치냐'고 계속 물어봤다. 그러자 현빈이가 '다른 건 잘 모르겠는데 요즘 너무 재시는 것 같다'라고 하더라.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해서 바꿨더니 후반기에 잘됐다"라며 웃었다. 전반기 타율 0.237, 8홈런으로 주춤하던 김영웅은 후반기 타율 0.264, 14홈런으로 부활한 뒤, 가을의 '영웅'이 됐다. 김영웅은 "현빈이에게 저녁 데이트를 요청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문현빈은 "(김)영웅이 형이 안 맞고 있을 때, '자기 어떻게 치는 것 같냐'고 물어보셨다. 그래서 내가 '좋았을 땐 뭔가 거침없는 느낌이었는데, (안 좋았을 땐) 그런 게 없어진 것 같다. 아무래도 잘 안 맞다 보니까 정확하게 치려고 하시는 것 같았는데 더 거침없이 돌리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는데, 정말 우리랑 할 때도 거침없이 돌리시더라. 무서웠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내가 말해서 영웅이 형이 좋아졌다기 보단, 영웅이 형이 잘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웅의 저녁 데이트 요청에 대해선 "언제든 시간만 되면 같이 먹고 싶다"라며 웃었다. 대표팀은 평소 잘 만날 수 없는 타 팀 선후배들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자리다. 문현빈은 외야수 박해민에게 일대일 수비 강습을 받기도 했다. 김영웅에게도 배울 점이 많다. 문현빈은 "(김)영웅이 형은 나랑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 타격 기술은 내가 따라할 수 없고, 영웅이 형의 노림수나, 게스 히팅 노하우를 많이 물어보면서 나만의 장점을 살리는 방법을 찾고 있다. 많이 물어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고척=윤승재 기자 2025.11.08 08:01
스포츠일반

‘韓 UFC 랭커’ 탄생 기대감 커진다…레전드·상대 파이터까지 극찬, ‘33위’ 비공식 순위 껑충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랭킹(15위 이내)에 드는 한국 파이터가 탄생할까. ‘김동현 제자’ 고석현을 향한 세간의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고석현은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가르시아 vs 오나마’ 언더카드 웰터급(77.1kg) 경기에서 필 로(35·미국)에게 3라운드 종료 후 만장일치 판정승(30-26, 30-27, 30-27)을 따냈다.UFC 입성 후 2연승을 달린 고석현은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잡았다. 2경기 모두 위기 없이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특히 데뷔전 상대였던 오반 엘리엇(웨일스)은 옥타곤 3연승을 달리던 뜨거운 파이터였고, 이번에 맞붙은 로는UFC에서 일곱 번이나 싸웠던 베테랑이다. 본인의 경쟁력을 증명한 만큼, 앞으로 더 강한 상대와 싸울 수 있다는 게 호재다. 고석현은 이례적으로 상대 선수인 로에게 인정을 받았다. 로는 경기 후 인스타그램에 고석현과 경기 사진을 올리며 “네 오버훅이 정말 강력했다. 내 하프 가드를 무력화하고 다시 일어서려는 시도까지 막았다”며 축하 메시지를 띄웠다.이번 경기를 해설한 ‘UFC 레전드’ 다니엘 코미어도 “고석현은 32세에 UFC에서 1전뿐인 선수인데, 그 자신조차 이렇게 잘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극찬했다.랭킹 진입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점점 가까워지는 형세다. UFC는 체급마다 챔피언과 1~15위까지만 공개한다. 다만 다수 MMA 매체가 ‘비공식 랭킹’을 매긴다.MMA 매체 파이트 매트릭스는 고석현을 UFC 웰터급 파이터 중 33위라고 평가했다. 탭 폴로지는 고석현을 51위에 뒀는데,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탭 폴로지 기준으로 데뷔전 때 이겼던 앨리엇이 48위, 이번에 제압한 로는 35위다. 현재로서는 고석현이 30위권 초반에 안착했다고 볼 수 있다. 이르면 다음 경기에는 20위권대에 있는 선수와 싸울 수도 있다. 2경기 퍼포먼스를 고려하면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 아울러 UFC에서 인상적으로 3연승까지 챙긴다면 내년에는 랭킹 진입까지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한국 파이터 중 UFC 랭커는 없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2023년 8월 은퇴한 뒤로 누구도 랭킹에 든 적이 없다.김희웅 기자 2025.11.04 00:03
산업

합리적 가격·현지화 서비스 강화… 알리익스프레스 ‘찐단골’ 확대

알리익스프레스가 합리적 가격 정책과 독창적인 상품 큐레이션으로 ‘찐단골’을 늘이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충성 고객 기반을 확장하며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해외직구 플랫폼 인지도 및 이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인지도가 85%를 기록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식도를 보였다. 특히 2030 여성 고객층에서 뚜렷한 선호도를 나타내며 젊은 세대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떠올릴 때 ▲저렴한 가격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 ▲빠른 신상품 업데이트 ▲여기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제품 등을 기능적 강점으로 꼽았다. 동시에 감성적 차원에서는 ‘가성비가 좋다’, ‘젊다’, ‘참신하다’, ‘트렌디하다’와 같은 긍정적 키워드가 도출돼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줬다.이용 패턴 분석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가 확인됐다. 최근 3개월 내 알리익스프레스 이용 경험률과 주 이용 전환율은 전년 대비 상승하며 충성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40대 남성층에서 이용 비중이 두드러졌다. 주요 이용 이유로는 저렴한 가격(52.3%),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상품 구매(34.1%), 신상품에 대한 호기심(4.5%) 등이 꼽혔다. 또한 ‘쇼핑 과정이 재미있다’(9.1%)는 항목이 경쟁 플랫폼 대비 현저히 높은 응답률을 기록해 가격 우위를 넘어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이 경쟁 우위로 작용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 전용관 ‘케이베뉴’ 운영과 카테고리 확장 등 현지화 정책은 고객 신뢰도와 브랜드 선호도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배송, 교환·환불 절차 등과 맞물린 ‘로컬 서비스’와 ‘한국형 쇼핑 서비스’에 대해 장기 이용 고객일수록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알리익스프레스가 단순 해외직구를 넘어 한국 소비자 특화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상품을 더 자주 접하게 됐다”, “내 취향에 맞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다양한 조리도구를 구매해 요리가 즐거워졌다”,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등 생활 전반의 질적 개선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카테고리별 만족도에서는 ‘사무/문구 용품’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생활용품’, ‘의류/패션 상품’ 순이었다. 할인 혜택을 가장 크게 체감하는 카테고리는 ‘생활용품/가정’이었으며, 그 뒤를 ‘패션/뷰티’, ‘전자제품’이 이었다.이번 조사와 관련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합리적인 가격 혜택이 알리익스프레스의 충성 고객 확대를 이끄는 핵심 요인이며, 현지화 전략과 서비스 고도화가 브랜드 신뢰 제고와 장기적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한국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결과, 충성 고객층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30 15:28
예능

‘나솔사계’ 순수남 특집, 꽃같은 그녀 만나 폭발적 화제성…레전드 쓸까

‘나솔사계’에서 또 한 번의 ‘레전드’를 쓸 ‘순수남 특집’이 시작됐다. 23일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8기 영철과 24기 영수-영식, 27기 영식-영호가 ‘순수남 특집’으로 뭉쳐 ‘솔로민박’에서 새로운 사랑찾기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6%(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01%까지 치솟았다. ‘최고의 1분’은 장미가 등장한 후 용담이 나오기 전까지 남자 출연자들이 여자들을 앞에 두고 본인들끼리 대화하는 장면이었다. 이와 함께, ‘나솔사계’는 굿데이터 코페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 차트(10월 21일 발표)의 ‘TV 비드라마 화제성’에서도 2위를 차지한 ‘나는 SOLO’(나는 솔로)에 이어 3위에 올라 폭발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번 ‘솔로민박’은 태백산맥의 도시인 경북 영양에 차려졌다 . 가장 먼저 ‘벌크업’에 성공한 27기 영식이 등장했다. 그는 “여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처절하게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27기 눕방 담당’이었던 영호가 나타났고, “화면(‘나는 SOLO’ 27기 방송)에 비친 제 모습이 활력이 너무 없었다. 지금은 컨디션이 좋아서 더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욕을 내뿜었다.‘벙벙좌’ 24기 영식도 ‘순수남 특집’에 합류했다. “어안이 벙벙하다”라는 명대사와 함께 ‘솔로나라’의 레전드 장면을 찍었던 24기 영식의 모습에 27기 영식은 “나 연예인 보는 거 같아”라며 흥분했다. 그동안 꾸준한 운동으로 ‘피지컬 갑’이 된 24기 영식은 “방송 후에 소개팅이 한 건도 안 들어왔다. 이번엔 진짜 짝을 찾아보겠다. (로맨스가) 잘 안 되더라. 질질 짜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네 번째 순수남으로는 24기 영수가 나섰다. 그는 ‘나는 SOLO’와 ‘나솔사계’에 이미 출연한 적이 있어, 이번이 세 번째 ‘연프’인 ‘삼수생’으로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를 놀라게 했다. 24기 영수는 “‘나는 SOLO’ 때보다 18kg를 빼서 지금 체중이 78kg이다”라며 “누구는 ‘쟤 또 나오네’ 이래도 저는 매우 절실하다”고 ‘솔로민박’에 재등판한 속내를 털어놨다.18기 영철 역시 데프콘도 못 알아볼 정도로 반쪽이 된 ‘훈남 비주얼’로 ‘솔로민박’에 입성했다. 18기 영철은 “제작진에게 제가 먼저 ‘사랑에 좀 더 적극적인 변모한 절 다시 한 번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절실한 마음으로 ‘솔로민박’ 출연 요청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나는 SOLO’ 출연 후) 2년 동안 자기 반성을 많이 했다. 아쉬움을 갖고 살아가는 건 아닌 거 같아서 그럴 바에는 한번 터트리자는 심정”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순수남’ 5인이 모두 입소를 완료하자, 이번엔 ‘꽃 같은 그녀’들이 차례로 ‘솔로민박’을 찾아왔다. 순백의 미소로 등장한 국화는 캐리어를 들어주러 나온 27기 영식을 만난 후, “27기 영식님 좋게 봐서 내심 나오길 기다렸는데 진짜 나와서 설렜다”며 웃었다. 다음으로 경리와 레드벨벳 조이 닮은꼴이라는 3MC의 찬사와 함께 나타난 장미는 “직진하면서 확 끌어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고 얘기했다. ‘고양이상 비주얼’의 튤립은 “방송에서 봤던 것보다 (키가) 큰 느낌이라 눈에 들어왔다”며 24기 영수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단아한 분위기를 풍기며 나타난 용담은 사전 인터뷰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독일에서 마치고 귀국했다”고 해 엘리트 면모로 과시했다. 이렇게 4인의 여자 출연자들이 모인 가운데, 이들은 24기 영식에 대해 “실제로 보니 인상이 좋다”, “방송으로 봤던 거보다는 멀쩡하시다”는 앞담화(?)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제작진은 “마지막으로 합류할 예정이었던 백합이 ‘너무 떨려서 못 나오겠다’며 출연을 포기했다”는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백합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고민 중임을 전했으며, 이에 3MC는 “지금 ‘솔로남 5: 꽃女 4’인 구도여서 ‘나솔사계’ 최초의 ‘메기녀’가 나오는 것 아니냐?”고 촉을 세웠다.잠시 후, 9인의 남녀 출연자들은 모두 숙소로 가서 짐을 풀었다. 이때 18기 영철은 자신이 캐리어를 들어준 장미에게 선풍기와 카드를 선물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장미는 18기 영철과 함께 27기 영식을 호감남으로 꼽았고, 국화 역시 27기 영식에게 관심을 보였다. 24기 영식은 튤립을 눈여겨봤으며, 18기 영철-27기 영식은 장미를 ‘호감녀’로 손꼽았다. 27기 영식이 잠시 방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이, 24기 영식과 27기 영호는 여자 숙소로 가서 짐 옮기기를 적극 도왔다. 24기 영식은 여성들의 직업을 추측하며 “튤립님은 그냥 예쁘신~”이라고 훅 플러팅을 했다. 그러면서 “어안이 벙벙했겠네~”라고 자신의 유행어까지 소환해 분위기를 띄웠다. 용담은 즉각 “별 보러 가요. 여기 천문대 있는 거 알죠?”라고 ‘나는 SOLO’ 24기 옥순-영식의 명대사를 재소환했고, 24기 영식은 ‘웃참’에 실패했다. 장미 역시 “실물이 더 낫다”고 ‘피지컬 대변신’에 성공한 24기 영식을 칭찬했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간식을 든 여자 출연자들이 솔로남들을 선택하는 ‘간식 데이트’가 고지됐으며, 24기 영식이 “재주는 내가 부리고”라면서 좌절하는 모습과 함께, 여자 출연자들이 ‘자기소개 타임’에 들어간 현장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4 09:56
예능

장성규 “어릴 때부터 돈 너무 좋아해” 셀프 폭로 (‘하나부터 열까지’)

잡학 지식 차트쇼 '하나부터 열까지'에서 '유교보이' 장성규와 '아메리칸st' 강지영이 세대 자존심을 건 감성 전쟁에 돌입한다.오는 20일 오후 8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추억 음식'을 주제로, '지식강장 MC'로 변신한 장성규와 강지영이 아슬아슬한 세대 대결과 유쾌한 추억 토크를 펼친다. '국민학교 세대' 83년생 장성규와 '초등학교 세대' 89년생 강지영이 어린 시절의 감성을 소환하며, 보는 이들까지 학창 시절로 돌려놓는 '라떼 토크'를 대방출한다.특히 두 사람은 추억의 음식 1, 2위 자리를 두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순위 전쟁을 벌인다. 장성규는 1990년대 전역을 군림한 '야식 1티어'이자, 기성세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전기구이 통닭을 1위로 꼽는다. 전기구이 통닭은 처음 우리나라에 판매됐을 당시, 비싼 가격 탓에 아버지 월급날에야 먹을 수 있었던 음식이었다. 장성규는 "전기구이 통닭은 아버지와의 추억"이라며 "가장의 무게를 견뎌내고 가족들을 생각하며 노란 봉투에 전기구이 통닭을 담아오시던 모든 아버지들을 위해 1위로 올려드리고 싶다"고 주장한다. 이에 맞서는 강지영은 흔들그네와 눈꽃빙수가 시그니처인 '추억 소환의 대명사' 캔모○를 강력 지지한다. 국내 최초 생과일 전문점인 이곳은, 신선하고 상큼한 메뉴들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그 시절 '데이트 필수 코스'로 불렸다. 무한리필 토스트로 '갓성비 카페'의 원조 타이틀까지 거머쥔 곳이기도 하다. 강지영은 "아버지보다 내 기억이 우선이지 않나. 제 또래에게 캔모○는 '이런 곳이 다 있나' 싶을 정도였다"며 세대 차이를 드러낸다. 이에 장성규는 "아메리칸 스타일이시네..."라며 고개를 흔들어 폭소를 자아낸다.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장성규가 학창 시절 비밀스러운 '용돈 썰'을 공개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정해진 용돈은 없었지만 어릴 때부터 돈을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그는, 중학교 3년간 무려 400만 원을 모은 '짠테크' 비결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이 밖에도 패밀리 레스토랑의 상징이자 생일파티 명소 티○아이 바비큐폭립, 아이스크림계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던 콜○스톤 돌판 아이스크림, 매콤한 등갈비와 치즈의 완벽한 조합으로 사랑받은 제○스 치즈 등갈비,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닭고기의 조화가 일품인 파파○스 치킨버거, 10대들의 가성비 파인다이닝 한○델리 도리아까지 누구나 한 번쯤 그리워했던 추억의 맛들이 총출동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9 14:01
연예일반

‘나솔사계’, 눈물·질투 끝 4커플 결실... 23기 옥순 “전투력 상실”

ENA와 SBS 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역대급 감정선과 반전의 러브라인 속에서 최종 4커플을 탄생시켰다.16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영숙–미스터 김, 23기 옥순–미스터 강, 24기 옥순–미스터 나, 25기 옥순–미스터 윤이 ‘최종 커플’로 이어졌다.이날 ‘솔로민박’의 마지막 날, 출연자들은 ‘마지막 고백 타임’을 통해 바다를 향해 진심을 외쳤다. 이 과정에서 23기 옥순을 둘러싼 갈등이 폭발했다. 미스터 한이 “넌 나에게 아픔을 줬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자, 11기 영숙은 눈물을 흘리며 “한 사람 때문에 마음이 흔들렸다”며 옥순을 저격했다. 이에 옥순은 “나도 힘들었다”며 맞받았고, 23기 순자까지 가세하며 긴장감이 감돌았다.이후 23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인간관계에서 내가 아직 성숙하지 못한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고, 미스터 강을 찾아가 “괜히 오해받아서 마음이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미스터 강은 “그런 상황인지 몰랐다”며 위로했고, “난 널 선택할 거야”라는 진심 어린 고백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해빙됐다.11기 영숙과 미스터 김은 안정적인 케미로 ‘솔로민박’의 대표 커플로 자리 잡았다. 두 사람은 마지막 데이트에서도 “우리의 미래는 달콤할 거라 믿는다”며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미스터 윤은 25기 옥순에게 매일 밤 써온 손편지 3통을 선물해 감동을 안겼고, 미스터 나는 “당신이 내 별이었다”는 로맨틱한 고백으로 24기 옥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최종 선택 결과, 11기 영숙–미스터 김, 23기 옥순–미스터 강, 24기 옥순–미스터 나, 25기 옥순–미스터 윤 총 네 커플이 탄생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예고된 ‘순수남 특집’ 또한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07:23
산업

주문부터 수령까지 3분 ‘나우 브루잉’ 스탬프 이벤트… 오늘의 커피 쿠폰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가 ‘나우 브루잉’(NOW Brewing) 이벤트를 연다.스타벅스는 나우 브루잉의 서비스 이용 경험 확대와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톨 사이즈 브루드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스탬프 이벤트를 연다.스탬프 이벤트 기간 동안 나우 브루잉 배너로 대상 음료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영수증 당 스탬프 1개가 적립된다. 3개의 스탬프 모이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오는 29일 톨 사이즈 오늘의 커피 교환 쿠폰이 지급된다.지난해 첫 선을 보인 나우 브루잉은 출근길이나 점심시간 등 주문이 몰리는 특정 시간대에만 활성화되는 서비스다. 특정 음료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면 더욱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다.골드, 그린 등급 회원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오트 콜드 브루 ▲돌체 콜드 브루 ▲아이스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총 7종의 음료를 한 번에 최대 4잔까지 주문할 수 있다.이 서비스는 전담 파트너가 대상 음료를 제조해 고객의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이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대표적인 사이렌 오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실제로 스타벅스가 지난 7월 620여 점포의 나우 브루잉 운영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체 주문의 84%가 3분 이내 제공됐다. 이로 인해 출근과 점심 시간 등 피크타임 일반 음료를 주문한 고객의 대기 시간 역시 단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서비스 이용량이 많은 상위 50개 매장의 경우 나우 브루잉으로 접수된 주문은 2분 이내 고객에게 전달됐다.스타벅스는 전체 주문의 약 40%가 사이렌 오더로 이뤄질 정도로 모바일 주문이 매우 활성화된 점을 고려해 이용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나우 브루잉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는 누적 주문 6억 건을 넘어섰다.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지난 7월 유저의 구매 패턴을 분석한 맞춤형 추천 서비스인 ‘사이렌스 픽’(Siren’s Pick)을 선보였다. 동일한 메뉴 및 매장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주문 과정을 간소화한 ‘퀵 오더’를 도입하는 등 편리한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나우 브루잉의 인기 메뉴인 오늘의 커피는 매장별로 사용하는 원두와 해당 원두의 산미, 바디감, 로스팅 정도 등을 확인해 취향에 맞는 커피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백지웅 스타벅스 기획담당은 “바쁜 일상 속 소중한 시간을 아껴주는 나우 브루잉을 보다 많은 고객이 이용하도록 권유하기 위한 브루드 커피 쿠폰 증정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서비스를 통해 이달 신규 출시한 별빛 블렌드 원두로 내린 차별화된 맛과 향을 즐겨보기를 권유한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16 17:47
e스포츠(게임)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첫 개발자 노트…업데이트 계획 공개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첫 번째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고, 향후 개선 사항과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먼저 오는 22일 7번째 메인 챕터 업데이트로 세계관을 확장한다. 새로운 챕터에서는 ‘검은 안개 교단’의 실체가 드러나며, 주인공 ‘리즈벳’과의 운명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전환점을 맞는다.신규 기사 ‘크레아’도 선보인다. 땅 속성의 강습 기사로, 화이트락의 수장이자 던켈 조합을 평정한 인물이다. 브레이크 상태의 적에게 폭발적인 피해를 입히는 능력을 보유했다.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편의성 개선도 이뤄진다.의뢰 콘텐츠의 피로도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개편해 반복 플레이의 부담을 던다. 의뢰 완료 후 보상 획득 시 고기는 최대 5배까지 소모해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골드 의뢰는 소탕 시 소탕권이 소모되지 않도록 조정된다.또 방어구 의뢰 등에서 장비를 획득하면 보상 결과 화면에서 무작위 옵션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이 외에도 메인 UI 하단 전투 카테고리 아이콘의 인지성을 개선한다.최진성 PD는 “앞으로도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선으로 오래도록 사랑받는 게임이 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0.16 14:50
연예일반

밖은 뜨겁고 안은 따갑고…‘사마귀’는 왜 글로벌 순위만 좋을까 [IS포커스]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가 국내외에서 상반된 성적표를 받고 있다. 치솟는 글로벌 순위와 다르게 한국에서는 혹평이 쏟아지고 있는데, 장르의 특수성과 문화적 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3일 넷플릭스 투둠 웹사이트에 따르면 ‘사마귀’는 공개 2주 차(9월 29일~10월 5일)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 2위에 랭크됐다.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는 680만회로, 57개국에서 10위권에 진입했다. 첫 주 대비 순위는 1계단, 톱10 진입 국가는 13개국 올랐다.반면 국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공개 당시 ‘오픈빨’에 힘입어 ‘오늘 대한민국의 톱10 영화’ 정상을 꿰찼던 ‘사마귀’는 시청자 혹평 속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탔다. 이날 기준 전체 순위는 ‘노이즈’, ‘타로’에 밀려 3위로 주저앉았으며, 네이버 영화 평점 역시 3.62점(10점 만점)을 기록 중이다.국내 시청자들은 “오글거려 미치는 영화. 중 2병의 1타 강사”(kimh***), “마치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와 같은 영화였다”(groo****), “1편에 사마귀든 할배든 재이든 길복순이 다 죽여놔야 했어”(dire****), “당랑권 하는 ‘소년시대’ 장병태(임시완)와 ‘오징어 게임’ 민폐녀(박규영)의 대환장 콜라보”(fast****)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국내외에서 상반된 분위기가 감지된 콘텐츠가 ‘사마귀’가 처음은 아니다. 앞선 6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광장’은 공개 직후 국내 시청자들 사이에서 악플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지만, 공개 2주 차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정상을 꿰차며 75개국 톱10에 진입했다.이 외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등도 비슷한 길을 걸었다. 지금은 넷플릭스의 대표작이 된 ‘오징어 게임’ 시즌1 역시 공개 초반에는 국내 반응이 좋지 않았다. 작품을 향한 평가들이 호의적으로 바뀐 건 글로벌 시장에서 재평가받은 후였다.안팎의 평가가 달랐던 이들 작품에는 액션, SF 등 장르가 명확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장르 영화는 시각적 요소와 동작 중심의 서사로, 대사 의존도가 낮다. 해외 시청자 입장에서는 자막 또는 더빙이 필수인 작품에 비해 몰입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정의, 복수, 생존 등 직관적 테마 역시 동일한 효과가 있다. 작품 평가 기준 자체의 차이도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콘텐츠를 볼 때 완성도, 연출력, 연기 등에 중점을 두지만, 해외에서는 신선함, 로컬 색채 등을 중시한다는 분석이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한국 시청자는 다른 국가 시청자보다 훨씬 비평적 관점에서 콘텐츠를 수용한다”며 “‘심심풀이 땅콩’ 식의, 당장에 시선을 끄는 점을 보는 게 아니라 완성도, 사회적 메시지 등을 들여다보기 때문에 평가에 차이가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일각에서는 시청층 변화에 따른 결과물이란 의견도 나온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광장’, ‘사마귀’ 등은 K-DNA를 가진 작품이다. 공동체를 중시하고 희생도 괜찮다고 말한다. 하지만 현 2030 세대 생각은 다르다. 이들은 과도하게 희생을 강요하는 공동체주의보다는 힘이 지배하는 극한의 경쟁주의 사회가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런 생각의 변화가 작품에 대한 다른 평가를 가져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3 10:40
연예일반

‘나솔사계’ 미스터 강, 23기 옥순에 “조울증 있냐?”... 경악

‘나솔사계’가 예측 불가한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9일 방송된 SBS 플러스·ENA 예능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 마지막 날을 앞두고 출연자들이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누가 누구의 마음을 얻을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반전 로맨스’가 펼쳐졌다.이날 미스터 권은 23기 옥순과의 오해를 풀지 못한 채 속앓이를 털어놨고, 24기 옥순은 “직접 대화해 보고 싶다”며 나섰다. 그러나 ‘23기 옥순의 어장설’을 의심하는 다른 출연자들의 눈초리는 차가웠다. 특히 11기 영숙은 “우리 아기를 왜 울리냐. 자기만 짝 찾으러 나왔냐”고 분통을 터뜨렸다.이후 미스터 권은 23기 옥순에게 자신의 진심을 담은 카드를 건넸지만, 옥순은 “괜한 여지를 주기 싫었다”며 바로 읽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뒤 결국 카드를 꺼내 읽고, 미스터 권에게 “선입견을 가져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두 사람은 끝내 오해를 풀며 아쉬운 대화를 나눴다.한편 미스터 강은 ‘칩거 모드’를 이어가다 23기 옥순의 직진에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옥순이 “누굴 좋아하면 궁금해지지 않냐”고 묻자, 그는 “괜찮다가 왜 그래? 조울증 있어?”라고 답해 스튜디오의 3MC를 경악하게 만들었다.또 다른 커플들 역시 엇갈린 감정선을 드러냈다. 11기 영숙과 미스터 김은 달달한 산책 데이트를 이어갔고, 24기 옥순은 미스터 제갈에게 “짧은 시간 봤는데 올인은 어렵다”는 말을 듣고 눈시울을 붉혔다. 결국 24기 옥순은 “이상하게 24기 영식님이 자꾸 생각난다”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토로했다.제작진은 최종 선택 전, 마지막으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고백 타임’을 공지했다. 미스터 권은 “괜히 오해받아 아쉬웠다. 잘 살아라!”며 23기 옥순에게 메시지를 남겼고, 미스터 김은 “영숙아, 지금부터 더 알아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미스터 강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이에 화가 난 23기 옥순은 “좀 똑바로 해!”라며 일침을 날렸다.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11기 영숙이 눈물을 쏟고, 23기 옥순 역시 ‘최종 선택’ 현장에서 오열하는 장면이 공개돼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나솔사계’ 황금 38 특집의 최종 선택 결과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SBS 플러스와 ENA를 통해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08:5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