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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규한, 솔비와 본격 ♥핑크빛 “결혼 생각 있는지…” (오만추)

배우 이규한이 솔비와 로맨스에 박차를 가한다.11일 방송하는 KBS Joy·KBS2·G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홍자와 박광재, 장소연과 송병철, 솔비와 이규한 커플의 달콤한 데이트가 차례로 공개된다. 또한 데이트 지원금이 걸린 파자마 파티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홍자는 첫 만남 이후 박광재가 더 알고 싶어졌다면서 그를 데이트 상대로 선택한 이유를 밝힌다. 이어 홍자와 박광재는 ‘집돌이’와 ‘집순이’라는 의외의 공통점을 찾고, 급속도로 가까워진다.식당에서도 두 사람은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눈다. 그런 두 사람에게 ‘서로에게 음식 먹여주기’라는 지령이 도착한다. 자칫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홍자와 박광재는 의외의 매력을 발산하며 상대방에게 호감을 적립한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두 사람의 데이트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장소연과 송병철의 데이트도 기대감을 높인다. 접점이 전혀 없었던 두 사람은 20대 시절 각자 대학로에서 꿈을 키우던 이야기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두 사람은 이번 데이트를 통해 특별한 약속까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약속이 오갔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솔비와 이규한은 계곡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두 사람은 여운이 길었던 지난 심야 드라이브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는다.이규한은 데이트 중 솔비에게 “‘오만추’에서 잘 되면 결혼까지도 생각하는지”라며 진지한 질문을 건넨다. 그러면서 “방송과 현실 사이 혼란스럽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규한의 고민에 솔비는 어떻게 대답했을지, 두 사람의 호감 시그널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일대일 데이트가 끝난 뒤, 숙소에선 파자마 파티가 열린다. 랜덤으로 결정된 커플들이 데이트 지원금을 걸고, 커플 게임으로 승부를 가린다. 과연 어느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할지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만들어진 커플들의 협동과 경쟁이 신선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한편 ‘오래된 만남 추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KBS2, GTV에서 동시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07:41
연예일반

‘모솔연애’ PD “모솔 검증? 지인 미팅→모의 소개팅” [IS인터뷰]

“보법이 다른 연애 예능이라고 했지만, 축지법을 쓸 줄은 몰랐어요(웃음).”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가 ‘연프’(연애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조욱형, 김노은, 원승재 PD는 최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정말 예상대로 흘러간 게 하나도 없었다”며 웃었다.‘모솔연애’는 연애가 서툰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달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공개된 시리즈는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에 진입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저희가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채널이 많진 않았지만, 양분된 의견이 있다는 건 알아요. 원래 사랑은 다양한 형태가 있으니까요. 그저 바람은 시작하는 분들의 사랑을 따뜻하게 봐주시면 좋겠어요.” (원승재 PD)사랑이 처음이라 서툴고, 그래서 또 진심이던 12명의 모태솔로 연애 도전기는 정목과 지연, 승리와 지수 두 커플을 두고 막을 내렸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입을 모은 세 사람은 ‘현커’(현실 커플) 질문에 말을 아꼈다. “촬영한 지 10개월 정도 지나기도 했고, 사생활 문제가 있어서 말하기는 곤란해요. 본인들 입을 통해 확인해 줬으면 해요. 다만 저희가 밝힐 수 있는 건 ‘성장캐’ 재윤씨가 연상의 여자분과 연애를 시작한 거죠. 우리 출연진은 아니지만 너무 기뻐요.” (김노은 PD)‘모솔연애’를 이끈 12명의 모태솔로 선발 기준을 묻는 말에는 ‘다양성’을 꼽았다. 실제 출연진은 직업도 성향도, 그리고 모태솔로가 된 이유도 제각각이었다.“첫 질문이 ‘왜 모솔이라고 생각하느냐’였어요. 거기서 다양성을 찾으려 했죠. 그동안 살아온 인생에 대해 최대한 자세하게 써달라고 했고 서약도 받았어요. 메이크오버가 진행된 6주 동안은 주변인도 많이 만나서 검증 단계를 거쳤고, 합숙 전에는 모의 소개팅도 했죠.” (김노은 PD)“제작진, 넷플릭스 간 의견 대립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섭외를) 잘한 것 같아요(웃음). 보면 저마다 이유가 있고, 그걸 보여드렸다는 자긍심이 있어요. 모솔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이 깨져서 좋아요.” (조욱형 PD) 모두가 ‘처음’이라 겪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원승재 PD는 “첫 연애다 보니 '연애=결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웃었다. 김 PD 역시 “처음 겪는 거라 감정의 밀도가 높고 급발진하기도 했다”며 “서툴러서 나오는 부분들이 있었다”고 전했다.모솔들의 ‘급발진’은 엔딩에서도 나왔다. 앞서 정목, 지연 커플은 최종 선택 직전 1박 2일 데이트를 떠났고, 그곳에서 함께 잠을 청하고 어두운 불빛 아래 키스를 나누는 등 파격적인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연애를 시작하는 20대 후반 남녀의 자연스러운 과정이죠. 연애 프로고, 감정의 확실한 표현이기에 더하는 거나 빼는 거 없이 솔직한 감정을 그대로 넣었어요. 출연진에게는 사전에 카메라 앞에 있는 건 다 나갈 수 있다는 동의를 받았고요.” (김노은 PD)“편집하면서 이상하다고 느끼진 않았어요. 타이밍의 문제일 뿐, 사랑하면 생기는 감정이죠. 축지법을 써서 놀란 것도 사실이지만, 그조차 생각해 보면 당연하죠. 아름답게 봐주세요.” (조욱형 PD)인터뷰 내내 출연자들에 따뜻한 애정과 배려를 당부한 이들은 “사실 출연자 중 몇 분은 혼란스러운 시간을 겪고 있다”며 “우리 모두 모솔이지 않았느냐. 그걸 생각해 달라”고 했다. 특히 김 PD는 “이 작품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도 이 지점이었고, 시청자들의 공감, 몰입도가 높은 것도 모두 겪은 일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전 이걸 하면서 인생을 다시 배운 거 같아요. 과거 내가 연애할 때 했던 수많은 바보짓을 재생해서 보는 기분이었죠. 꼭 장타, 적시타를 못 치면 어때요. 삼진을 당해도 최선을 다하는 거죠.” (조욱형 PD)시즌2 제작에 대해서는 ‘열린 결말’을 남겼다. “또 기회를 주시면 감사히 할 거예요. 그때도 1번은 진정성일 거고요. 다만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많아서,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플랜을 짜고 싶어요.” (김노은 PD)“근데 플랜 짜도 예상하지 못한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요?(웃음)” (원승재 PD)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1 05:45
예능

‘오만추’ 홍자, 박광재와 핑크빛 로맨스 시작

트로트 가수 홍자가 배우 박광재와의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4일 방송된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홍자는 첫 데이트 상대로 박광재를 선택해 설렘을 안겼다.이날 ‘쁘띠 홍자’는 첫 호감도 선택에서 배우 이규한을 지목했지만, 이규한은 솔비를 택하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은 엇갈렸다. 그러나 반전은 곧 이어졌다. 박광재가 첫인상 선택에서 홍자를 택했다고 고백하며 분위기가 급변했다.홍자는 매칭되지 못한 뒤 장소연, 이켠, 박광재와 함께 진솔한 시간을 가졌고, 그 자리에서 광재가 “저는 홍자 씨를 선택했습니다”라고 말하자 “그 마음이 감사했다”며 진심 어린 반응을 보였다.특히 인연 여행에서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던 홍자를 박광재가 재빠르게 도와주는 ‘심쿵 모먼트’가 포착되며, 둘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홍자는 “든든하고 감사했다”며 광재의 다정한 모습에 고마움을 드러냈다.그 결과, 데이트 상대를 가장 먼저 지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홍자는 박광재를 선택했다. 그녀는 “덩치는 크신데 반대되는 매력이 있다. 섬세하고 여자를 잘 챙겨준다는 호평이 있어, 진짜 그런지 알아보고 싶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홍자의 솔직한 마음에 광재 역시 적극적인 호감을 표현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또한 방송 말미에는 ‘까꿍 홍자’ 장면도 화제를 모았다. 홍자가 광재 뒤에 숨자 화면에 모습이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에게 깜짝 웃음을 선사하며 귀여운 존재감을 발산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12:24
예능

‘육군 장교 출신’ 예원, 희종과 데이트 후 호감 급상승 (‘돌싱글즈7’)

MBN ‘돌싱글즈7’의 돌싱남녀 10인이 첫 ‘랜덤 데이트’ 후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로맨스의 큰 변화를 일으켜 몰입도를 높였다.3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7’ 3회에서는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이 호주 골드코스트에 마련된 ‘돌싱하우스’에서 ‘랜덤 데이트’를 하며 급격히 가까워지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이들은 첫째 날 이혼 사유 공개에 이어 둘째 날을 맞아 각자의 ‘직업’을 밝히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도형X명은과 동건X아름은 ‘게잡이 체험’을 함께 하는 더블 데이트에 나섰다. 앞서 동건, 아름은 각각의 첫인상 1순위로 명은, 도형을 꼽았지만 데이트에서는 자신의 파트너에게 집중했다. 특히 동건은 소지품을 챙기러 간 아름을 따라다니거나, 식사 중 아름의 음식을 세심히 챙겨주는 등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러다 ‘지금 여러분의 첫인상 2위를 공개해달라’는 공지가 떴다. 동건은 예원을, 아름은 희종을 2순위라고 털어놨고, 잠시 머뭇거리던 도형은 “내 2순위는 아름”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명은은 동건을 2순위라고 알려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명은은 그동안 계속 “오빠”라고 부르던 도형에게 “난 (연상, 연하 중) 연상이 더 나은 것 같다”고 말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이에 도형은 명은의 1순위가 자신이라고 확신하면서 명은에 대한 마음을 더욱 키웠다.다음으로 첫인상 선택부터 서로를 1순위로 골랐던 성우X지우를 비롯해, 희종X예원의 2:2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들은 데이트 장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각자의 관심 상대가 모두 이번 데이트 그룹 안에 있다는 걸 확인해 초반부터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후, 짚라인 체험장에서 이들은 각자의 파트너와 케미를 발산했다. 뒤이어 식사를 하러 간 이들은 ‘첫인상 2순위를 공개해 달라’는 공지를 받아 차례로 입을 열었다. 지우는 도형을, 성우는 명은을, 희종은 지우를 2순위라고 고백한 가운데, 예원은 한동안 답을 망설이다가 겨우 희종이라고 털어놨다. 직후 예원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랜덤 데이트를 하면서 희종이 (전날 2순위에서) 1순위로 바뀌었기 때문에 2순위를 밝히는 게 어려웠다”는 속내를 밝혔다. 이에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이다은은 “예원은 희종이 여전히 자신이 2순위라고 오해할까 봐 걱정했나 보다, 너무 순수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인형X수하의 1:1 서핑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인형은 명은, 수하는 동건을 1순위로 뽑았지만, 서핑을 함께 하며 급격히 가까워졌다. 이들의 너무나 편안한 모습을 본 5MC는 “이렇게 내려놓은 데이트는 처음 같다. 마치 ’육퇴‘한 부부 바이브”라며 웃었다. 잠시 후, 각자의 2순위를 밝히라는 공지에 두 사람은 “나는 널 뽑았다”며 서로를 2순위로 꼽아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새벽 6시 조깅 데이트부터 랜덤 데이트까지 ‘돌싱 하우스’ 둘째 날 일정을 종일 함께하며 많은 공통점을 발견해, ‘운명론’에 불을 지폈다.랜덤 데이트가 끝이 나자, 돌싱남녀 10인은 숙소에 모여 두 번째 정보 공개인 ‘직업’을 밝혔다. 가장 먼저 인형은 “서울, 부산, 양산의 건물을 관리하는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전엔 성악가로 활동했었다”고 덧붙여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모두가 무용가로 예상한 명은은 “L사 H마트 인사 교육팀에 재직 중”이라고 설명했다. 희종은 “최근까지 화장품 회사에서 PM으로 근무했고, 현재는 그룹 운동 코치로 전향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예술가 스타일’ 성우는 “한식 요리주점 CEO로, 이전까지 카페를 3호점까지 운영했다”고 얘기했으며, 예원은 “영유아 영어 프로그램 회사 경영 팀에서 근무 중이며, 작년 7월까지는 육군 장교로 있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도형은 “보스턴 대학교를 졸업한 후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MBA를 수료했고, S사에서 경영진과 투자자들의 소통을 담당하며 주가 관리를 하고 있다”고 ‘엘리트 면모’를 뽐내는가 하면, “공군 장교 출신”이라고 덧붙여 ‘군인 후배’ 예원을 공손하게 만들었다. 또 다른 ‘직업군인’ 출신 동건은 태권도 겨루기 선수 출신의 식자재 유통 업체 대표였고, 수하는 “필라테스 센터 운영 4년 차의 대표 원장”이라고 알렸다. 아름은 “영어 유치원 교사”라고 해 예원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우는 “대기업 IT K사 출신으로, 현재는 IT 스타트업에서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프로덕트 매니저”라고 밝혔다. 직업 공개가 끝난 가운데, 돌싱남녀 10인은 “마음이 특별히 달라진 건 없다”고 입을 모았다. 성우X지우의 경우는 오히려 “직업을 알게 된 후 (서로에게) 호감도가 더 상승했다”고 해 ‘돌싱하우스’의 안전자산 커플로 급부상했다.‘돌싱하우스’ 3일 차를 맞아 ‘라운딩 데이트’와 시그니처 ‘비밀도장 데이트’로 한 번 더 휘몰아칠 MBN ‘돌싱글즈7’ 4회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4 07:28
예능

‘올킬녀’ 명은 “남자들 관심 안 느껴져”…스튜디오 갑론을박 (돌싱글즈7)

MBN ‘돌싱글즈7’에서 한 돌싱남이 둘째 날 ‘동물 캐릭터’ 랜덤 데이트를 통해 빛보다 빠른 노선 변경을 진행해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이다은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8월 3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3회에서는 ‘돌싱 하우스’의 둘째 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돌싱남녀 10인의 ‘랜덤 데이트’ 현장이 낱낱이 공개된다.이날 돌싱남녀 10인은 세 팀으로 나뉘어 게잡이 체험, 트리톱 챌린지, 서핑 등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할 수 있는 이색 데이트에 나선다. 이때 한 돌싱남은 자신의 '1순위'가 아닌 상대와 매칭돼 데이트를 하던 중, 뜻밖의 케미를 발산하며 설렘을 유발한다. 데이트 중 음식을 세심히 챙겨주는 등 ‘남친’에 완벽 빙의한 돌싱남의 행보에, 은지원은 “이건 100%야! 진짜로 넘어갔는데?”라며 놀라워한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쉽게 (마음이) 바뀐다고?”라고 반신반의한다. 이에 이지혜는 “초반이기 때문에, (1순위를 향한 생각이) 아닌 걸 파악했으면 빨리 내 짝을 찾아야지~”라고 돌싱남의 급선회 러브라인을 응원한다.그런가 하면 ‘첫인상 올킬녀’ 명은은 데이트 중, “누군가가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게 느껴지는지?”라는 질문에 “아니, 전혀”라며 고개를 가로젓는다. 이를 지켜본 여성 MC들은 “거짓말! (호감을) 절대 모를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반면 유세윤-은지원은 “정말 모르는 눈빛인데?”라며 명은 편을 들어준다. 남녀 MC간의 ‘설전’이 불붙은 가운데, 명은의 진짜 속내와 진실이 무엇인지에 궁금증이 솟구친다. 한편 ‘돌싱글즈7’은 2회 방송까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 TOP 10’ TOP3에 안착하며 탄탄한 인기를 증명했다. 아울러, 지난 방송을 통해 돌싱남녀 10인의 ‘이혼 사유’를 공개해 전 국민적 관심을 받은 ‘돌싱글즈7’는 3회에서 ‘랜덤 데이트’ 현장에 이어, 이들의 ‘직업’ 공개까지 속행한다. 제작진은 “앞으로의 방송에서 매회 차마다 새로운 정보공개가 진행되며 속도감 있는 전개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MBN ‘돌싱글즈7’ 3회는 8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31 18:03
예능

“母 펜션, 세 채” 천명훈, ‘♥썸’ 타는 미스 차이나에 재력 과시 (신랑수업)

‘신랑수업’ 천명훈이 짝사랑 상대 소월에게 재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4회에서는 천명훈이 ‘미스차이나’ 출신이자 ‘피부과 CEO’인 소월과 성수동 쇼핑 데이트에 이어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펜션에서 ‘요섹남 면모’를 어필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또한 장우혁은 ‘교감’ 이다해가 주선한 소개팅에서 배우 오채이를 만나 적극 플러팅해 시청자들의 ‘심쿵’하게 만들었다. 천명훈은 ‘데이트 핫플’인 성수동에서 소월과 만났다. 그는 “오늘은 소월이가 좋아하는 쇼핑을 할 것”이라고 선포해 소월을 설레게 하는 것도 잠시, “날씨가 더우니 내 옷을 사러 가자. 옷 스타일도 한 번 골라 달라”고 해 반전을 안겼다. 실망한 소월은 “어려운데 한 번 해볼게”라고 답했으나, 막상 의류 편집숍에 들어서자 열심히 옷을 고르더니 급기야 천명훈의 양말을 예쁘게 접어주기 위해 무릎까지 꿇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교장’ 이승철은 “저건 우리 와이프도 안 해준다”며 소월의 성격을 칭찬했다.옷 고르기를 마친 천명훈은 “네 스타일 옷도 골라봐”라고 ‘선물 플렉스’를 예고했다. 하지만 소월이 선택한 옷이 120만원이 넘어가자, “안 된다. 만난 지 얼마 안 돼서”라며 “다른 옷을 고르라”고 했다. 이를 본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그러면 어느 정도까지 (선물 가격으로) 괜찮은지?”라고 물었다. 천명훈은 잠깐 고민하다가, “위, 아래 옷을 합쳐서 30만 원”이라며 나름의 선을 제시, 새로 고른 옷을 쿨하게 결제했다. 쇼핑을 마친 천명훈은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며 차를 끌고 어디론가 향했다. 차 안에서 소월은 “곧 프랑스로 출장 겸 휴가를 간다”고 알렸고, 천명훈은 “그럼 (출장 같이 가는) 일행 중에 남자는 없냐?”, “길에서 누가 전화번호 물어보면 알려줄 거냐?”는 등 폭풍 질문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함부로 번호 주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잠시 후, 천명훈은 어머니가 운영하는 펜션에 도착했다. 소월은 기겁해서 “지금 장난해?”라고 외쳤다. 천명훈은 “어머니가 오늘 모임에 가셔서 펜션에 안 계시다”며 “너 프랑스 가기 전에 최애 메뉴인 김치찌개를 해주려고 온 거다”라고 어필했다. 특히 세 채나 되는 펜션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이후 본격적으로 식사를 하던 중, 천명훈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했다. 어머니는 “뭘 가지러 다시 집에 왔는데, 금방 나갈 것”이라면서도 소월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어머니는 “실물로 보니까 정말 예쁘다”고 칭찬했다. 소월은 “감사하다. 나중에 또 뵙겠다”며 공손히 인사를 올렸는데, 천명훈은 곧장 “이거는 자료로 남겨야겠다”고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어머니가 퇴장하자, 천명훈은 “어머니가 널 보시고 엄청 좋아하셨다”며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혹시 소월이 부모님은 나 보셨대?”라고 물었다. 소월은 “한 2번 봤다고 하셨다. ‘진짜 남자친구는 아니지?’라고 물으셔서 ‘아니다’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에 천명훈은 “아직은 아니지…”라고 중얼거린 뒤, “나중에 (소월이 부모님을) 직접 뵈러 가자”라고 했는데, 소월은 “뭔 소리냐? 오빠가 왜 가냐?”며 펄쩍 뛰었다. 티격태격 케미 속, 천명훈은 자신의 얼굴이 프린트된 티셔츠, 키링 등 일명 ‘썸남 퇴치 키트’를 소월에게 선물했다. 나아가, 천명훈은 “연애 세포가 깨어나는 거 같다. 앞으로 우리 오래 가자”는 내용의 손편지까지 전달해 진심을 어필했다. 소월은 “오빠가 오늘 써준 손편지를 꼭 프랑스에 가져가 인증샷을 보내겠다”고 약속해 이날의 데이트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07:42
연예일반

톰 크루즈, 英 공개 데이트…상대는 26살 연하 ‘발레리나’ 여주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26살 연하 여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와 사실상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미국 TMZ는 29일(현지시간) “톰 크루즈와 아나 디 아르마스가 마침내 연애를 인정한 듯하다”며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사진을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와 아나 디 아르마스는 최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아시스의 콘서트를 관람한 후 미국 버몬트주의 우드스탁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드라이브, 쇼핑 등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톰 크루즈와 아나 디 아르마스는 열애설은 올 초부터 꾸준히 불거졌다. 두 사람은 런던, 스페인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으며, 다수의 인터뷰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열애설에 대해서는 한 차례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톰 크루즈는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배우 미미 로저스, 1990년부터 2001년까지 니콜 키드먼,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케이티 홈즈와 결혼 생활을 했으나 이혼했다. 이후 톰 크루즈는 자신의 사생활을 철저히 감춰왔다.아나 데 아르마스는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 ‘나이브스 아웃’, ‘007 노 타임 투 다이’, ‘블론드’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20년에는 16세 연상의 배우 겸 감독 벤 애플렉과 공개 열애 후 결별했다. 최근에는 신작 ‘발레리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극중 아나 데 아르마스는 이브를 연기, 존 윅 역의 키아누 리브스와 호흡을 맞췄다. 국내 개봉은 오는 8월 6일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30 17:14
예능

‘​모태솔로지만’, 오늘(29일) 최종회 공개…“의외의 사건 발생”

모태 솔로들의 마지막 선택이 공개된다.넷플릭스는 29일 오후 4시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9, 10회 에피소드를 오픈한다.이번 회차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진행된 1박 2일 데이트와 그간의 응어리를 시원하게 해소할 한풀이 데이트가 담긴다. 좋아하는 상대에게 마음 표현하는 것에 서툴러 때로는 의도치 않은 오해를 만들기도 했던 모태 솔로들은 마지막 데이트를 통해 하고 싶었던 말을 전부 쏟아냈다는 후문이다.또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마지막 밤 ‘진실게임’에서는 속마음을 낱낱이 주고받으며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조욱형, 김노은, 원승재 PD는 “의외의 사건들로 최종 선택 당일까지도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다”면서 “과연 이들의 첫사랑이 이뤄졌을지 최종 결과를 함께 추측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는 연애가 서툰 모태 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9 13:22
연예일반

솔비·이규한, 쌍방 선택 → 심야 데이트... “연애 실패한 적 無” (오만추)

‘오만추’ 솔비와 이규한이 핑크빛 전선을 보였다.28일 KBS Joy·KBS2·GTV를 통해 방송한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서는 송병철, 이규한, 박광재, 이켠, 장소연, 황보, 솔비, 홍자 등 3기 출연진 8인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들은 자기소개를 통해 오래된 인연 속 호감의 불을 다시 켜보는 여정을 시작했다.가장 이목을 집중시켰던 건 ‘오만추’ 2기 멤버 박광재의 재출연이었다. 박광재는 “아팠다면 경험, 좋았다면 추억인데, 2기에서 경험을 한번 했기에 이번엔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3기에 다시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이어 그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한 번도 멜로를 한 적이 없다. 여기서 못 해봤던 멜로를 찍어보고 싶다”는 각오도 전했다. 그가 이번 3기에서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규한은 진정성 넘치는 자기소개로 주목받았다. 그는 “40대가 돼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니 아쉬운 점이 친구가 없더라. 속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전혀 없었다”며 “자격지심이 있었다. 어느 순간 동료들이 경쟁상대로 보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꾸밈없이 자신을 드러내는 이규한에게 솔비는 “떨리는 목소리가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며 그를 향한 호감을 표현했다.홍자는 “운동을 안 좋아하는데 크로스핏, 골프, 테니스를 잘한다”며 의외의 모습을 공개했고, “물을 무서워하는데 최근에 배 면허를 땄다”는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솔비는 “실패했던 대시는 없었다. 내가 마음먹었을 때 연애에 성공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내게 다가와 줬으면 하는 사람이 있다”고 호기심을 자극했다.송병철은 “데이트를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더라. 다시 연애 세포를 살리고 싶었다”고 말하며, 5년 전 금연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또 이상형으로 술, 담배 하지 않고,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몸과 마음이 다 건강해 보인다”며 송병철에게 호감을 드러낸 장소연은 연변 사투리,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등 총 5개 언어로 자신을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황보와 이켠의 재회는 드라마틱했다. 두 사람은 2003년 KBS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에서 처음 만났는데, 이켠은 당시를 떠올리며 “어릴 때 누나를 꽤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황보는 “이켠이 되게 수줍음 많았던 거로 기억하는데, 날 좋아해서 그랬던 건가?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고 말해 오래된 인연의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자기소개가 끝나고 첫인상 투표가 진행됐다. 이번 기수에선 마음이 통한 남녀만 1대1 심야 드라이브 데이트를 나설 수 있었는데, 이규한과 솔비가 서로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솔비는 “자기소개 듣고 좀 새로운 모습이었다. 둘이 있을 때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졌다”고 했고, 이규한은 “예전부터 즐겁게 해줬고, 함께하면 더 즐거울 것 같다”며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솔비와 이규한의 심야 드라이브 데이트와 본격적인 인연 여행이 담겼다. 특히 인연 여행의 첫 번째 데이트는 여자 출연자들의 선택으로 결정되는 데이트로, 3기 러브라인의 향방을 가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07:49
예능

‘첫인상 올킬녀’ 명은 “새벽 6시 조깅 데이트? 고민”…돌싱남들 애탄다 (돌싱글즈7)

MBN ‘돌싱글즈7’에서 ‘첫인상 올킬녀’에 등극한 명은이 새벽 6시 ‘조깅 데이트’ 공지에 “고민 중”이라며 애매한 태도를 보여 세 돌싱남들의 속을 태운다.2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2회에서는 재혼 상대를 찾아 호주 골드코스트로 날아온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이 첫 데이트로 ‘새벽 6시 조깅 데이트’ 공지를 받은 뒤,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조깅 데이트에 나갈지, 포기할지를 가늠하며 ‘눈치싸움’에 돌입하는 현장이 공개된다.앞서 ‘첫인상 호감도’ 순위에서 명은이 청순한 여신 미모로 도형-동건-인형의 선택을 받아 ‘첫인상 올킬녀’가 된 가운데, 이날 돌싱남녀 10인은 “내일 새벽 6시까지 차에 탑승한 사람만이 갈 수 있는 ‘조깅 데이트’가 있다”는 공지가 날아들자 깊은 고민에 빠진다. 특히 명은은 “내일 ‘조깅 데이트’에 나갈 거야?”라는 돌싱남들의 질문에도 “고민 중”이라며 확실한 답을 주지 않아 도형-동건-인형을 애타게 만든다. 이에 세 돌싱남은 명은과 ‘조깅 데이트’를 나가기 위해 저마다 ‘플러팅 스킬’을 가동해 ‘명은 대전’을 벌인다. 급기야 이들의 ‘눈치 싸움’은 새벽 2시가 넘도록 이어지고, 밤이 새도록 대화를 끝낼 줄 모르는 돌싱남녀의 모습에 스튜디오 MC 은지원은 “새벽 2시 넘도록 2차 술자리를 하고 있는데, (조깅 데이트에) 누가 나가겠냐고~”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반면 시즌2 출연자이자 ‘뉴 MC’인 이다은은 “저희 때는 4박 5일간 총 3시간만 취침하기도 했다. 잠 못 자도 할 거는 다 한다”면서 ‘조깅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이윽고 시간은 새벽 3시가 넘어가고, 돌싱남들은 “(조깅 데이트에) 갈 사람은 러닝화를 미리 꺼내 놔~”라며 술자리를 마무리한다. 이후 새벽 6시가 되자, ‘조깅 데이트’에 응한 돌싱남녀들의 정체가 공개되는데, 이를 확인한 스튜디오 MC들은 ‘대반전’ 결과에 단체로 입을 떡 벌린다. 이어 유세윤은 “모두가 뜻이 맞네~”라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내는데, 과연 아침잠 대신 ‘조깅 데이트’를 선택한 돌싱남녀가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돌싱하우스’에서의 둘째 날을 맞아 ‘조깅 데이트’에 이어, 이색 ‘랜덤 데이트’까지 진행하게 되는 10인의 본격 로맨스는 27일(오늘) 오후 10시 방송하는 ‘돌싱글즈7’ 2회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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