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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솔로지옥3’ 최혜선 “이관희와 연인 아냐…장거리 연애 극복하기 힘든 벽”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3’에서 이관희와 최종 커플이 된 최혜선이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달할 수밖에 없어 마음이 많이 무겁고 죄송하다”며 이관희와 실제 연인은 아니라고 밝혔다.최혜선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천국도에서부터 장거리 연애를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을지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다고 생각했음에도, 자신 있었던 서로의 마음과는 다르게 현실에서 시차와 거리는 극복하기 힘든 벽이 되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방송을 보며 그때를 다시 떠올리니 저희조차도 뭉클하고 여운이 남았는데, 예상보다 더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다 보니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정말 어려웠다”며 “저희는 서로를 진심으로 대했고, 지금까지도 존중하는 좋은 관계로 남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저희에게 정말 든든하고 멋있는 큰오빠 관희씨도, 한여름 진심으로 임했던 저희 모두 다 예쁜 마음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이관희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각자 바쁘게 살다 보니까 많은 분들의 응원에도 (커플로)이어지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최혜선과 실제 연인으로 이어지지 못했음을 털어놨다.한편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리즈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데이팅 리얼리티쇼로, 두 사람은 ‘솔로지옥3’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1 09:29
예능

‘솔로지옥3’ 이관희 “최혜선과 실제 커플은 아니야”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3’에 출연한 농구 선수 이관희(창원 LG 세이커스)가 프로그램에서 최종 커플이 된 최혜선과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밝혔다.이관희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솔로지옥 3 현커? 결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근황을 전했다. 영상에서 그는 “프로농구 시즌 중어서 ‘솔로지옥 3’와 관련된 언급을 최대한 자제하려 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커플 여부를 밝혀야 할 것 같아서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운을 뗐다.그는 이어 “최혜선씨와의 커플 여부에 대해서는 ‘커플이 아니’라고 일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방송 직후 가끔 연락하면서 다 같이 모이는 회식 자리에서도 몇 번 보기는 했지만 저는 매일 봐야 하는 연애를 해야 하는 편이어서 현실적으로 혜선씨는 영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고 저도 창원에서 다시 훈련에 집중해야 해서 커플이 될 수 있다고는 솔직히 생각을 못했다”고 했다.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점으로는 방송이 끝난 지 좀 된 상황이지 않나. 가끔 연락, 안부 정도 물어보는 사이였는데 의도하지 않게 (최혜선이) 원익씨와 올린 영상이 이슈가 되고 의도치 않게 비난이 있고 힘들어하는 것 같고, 혜선씨가 빨리 해명을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해서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이관희는 “혜선씨가 워낙 좋은 사람이지만 현실적으로 몸도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하지 않나. 그래서 아예 시작해야겠다는 생각도 못 했던 것 같다. 각자 바쁘게 살다 보니까 많은 분들의 응원에도 (커플로)이어지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넷플릭스 ‘솔로지옥’ 시리즈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솔로지옥3’에서 이관희는 최혜선과 최종 커플이 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1 09:16
연예일반

[IS인터뷰] ‘솔로지옥3’ PD ”앞선 시즌 반복하는 것 시청자에 예의 아냐…시즌4 하고파“

“출연자가 앞선 시즌을 보고 왔더라도 다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충격을 주고 싶었어요.”넷플릭스 ‘솔로지옥3’ 연출자 김재원 PD는 “실제로 다들 충격받긴 했던 것 같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잘된 시즌을 반복하는 건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김재원 PD는 이를 ‘솔로지옥3’에서 실천에 옮겼고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새로운 변화를 도입한 시즌3는 현실적인 느낌의 ‘나는 솔로’와 비슷한 결로 흘러가면서 ‘나는 솔로지옥’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덕분에 시즌3가 종영하기까지 실패한 시즌 하나 없었던 ‘솔로지옥’ 시리즈는 데이팅 리얼리티쇼의 대표로 자리매김했다. 김재원 PD는 또 다른 연출자 김정현 PD와 함께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솔로지옥’이 어느 정도 알려진 프로그램이 됐다. 이번에는 다르게 가야 한다는 목표가 있었다”고 밝혔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지난 2021년 시즌1, 2022년 시즌2가 공개된 데 이어 2023년 시즌3가 공개됐다.‘솔로지옥3’는 앞선 시즌보다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첫 주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 부문 4위로 진입한 것은 물론 시즌 최초로 시청 시간 7000만 대 시간을 넘겼다. 출연자에 대한 고민도 컸다. 제작진은 DM을 보내고 기관, 대학교, 기업 홍보팀 등에 연락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외를 진행했다. 김재원 PD는 “앞선 시즌이 좋은 인상을 남겼지만, 그걸 반복하는 건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제2의 덱스를 찾는 게 아니라 누구보다 솔직한 사람을 뽑고자 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솔직함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UDT 출신 유튜버로 활동해온 덱스는 ‘솔로지옥2’에 출연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김정현 PD는 “앞선 시즌에는 소극적인 여성 출연자가 많았다”며 “이번에는 (사랑을) 쟁취하려는 여성 출연자를 섭외하려 했다. ‘저라면 (앞선 시즌 출연자들처럼) 그렇게는 안 했을 거 같아요’라고 말한 사람들을 섭외하려 했다”고 덧붙였다.이러한 제작진의 노력 속 출연자들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 ‘메기’ 조민지는 늦게 합류했으나 이진석, 이관희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재원 PD는 “출연자를 다 뽑아두고 누가 메기로서 역할을 잘할지 고민했다”며 “중간에 등장하는 게 묻히기 쉬운데 마음 가는 대로 해줘서 어떻게 보면 가장 고마운 출연자다. 중간 합류의 어려움을 뚫고 끝까지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솔로지옥3’의 화제성을 견인한 이관희에 대해 김재원 PD는 “‘진정한 스타는 까와 빠를 둘 다 얻는다’는 말에 적합한 사람 같다. 리얼리티 PD라면 누구나 이관희를 섭외하고 싶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관심이 가는 특이한 캐릭터였다”고 칭찬했다. 김정현 PD 역시 “MC들이 말했지만, 허세가 없고 귀여운 면이 있다”며 “그래서 많은 여성 출연자가 이관희에게 가지 않았나 싶다. 찌질하지만 챙겨주고 싶기도 하다”고 매력을 짚었다.시즌2의 ‘메기’였던 덱스는 이번에 MC로 나서 시선을 모았다. 김재원 PD는 “시즌2에 출연했기 때문에 MC로 섭외했다는 건 정말 작은 부분이었다. 지난해 누구라도 덱스를 캐스팅하길 원했을 것”이라며 “MC들이 워낙 베테랑이다 보니 시청자에 가까운 덱스가 중간 역할을 소화해줬다.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줬다”고 말했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묘미 중 하나는 최종 커플이 ‘현커’(현실 커플)로 발전됐는지를 지켜보는 것이다. 김재원 PD는 “우리가 물어봐도 (출연자들이) 잘 안 알려준다. 오히려 우리에게 더 숨기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안 물어본다”며 웃었다. 이어 ”프로그램이 끝나면 사적인 영역”이라며 “우리가 발표할 수는 없으니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방법으로 (시청자와) 커뮤니케이션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많은 사람의 노력 속 ‘솔로지옥’은 대표 데이팅 리얼리티쇼가 됐다. 제작진은 이를 출연자들의 공으로 돌렸다. 김재원 PD는 “시즌1은 송지아가, 시즌2는 덱스가, 시즌3는 이관희가 화제였다. 이렇듯 ‘솔로지옥’은 독특한 캐릭터가 끌고 가는 쇼 같다. 매 시즌 스타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고 다양한 사람이 있기 때문에 다음에는 어떤 스타가 나올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시즌4도 너무 하고 싶다. 넷플릭스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라고 있다. 시즌4를 한다면 설렘도, 재미도 있다는 말을 꼭 듣고 싶다. 꼭 기회를 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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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3’ PD “조민지, 가장 고마운 출연자…잠옷 놀랄 수 있지만” [인터뷰②]

‘솔로지옥3’ PD가 조민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넷플릭스 ‘솔로지옥3’ 김재원 PD, 김정현 PD 인터뷰가 1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솔로지옥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조민지는 ‘솔로지옥3’ 메기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김재원 PD는 “출연자를 다 뽑아두고 누가 메기로서 역할을 잘할지 고민했다”며 “중간에 등장하는 게 묻히기 쉬운데 마음 가는 대로 해줘서 어떻게 보면 가장 고마운 출연자다. 중간 합류의 어려움을 뚫고 끝까지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조민지의 잠옷도 화제였다. 김정현 PD는 “제작진이 출연자들의 입는 옷을 컨펌하기는 하지만, 잠옷까지 컨펌하지는 않는다. 예쁜 걸 입고 싶어 그런 게 아닐까 싶다”고 했다.이어 김재원 PD는 “놀랄 수는 있지만, ‘솔로지옥’이라 용인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개방적으로 진행되다 보니 자연스러웠다”며 “또 그 안에서 열심히 본인만의 상호작용을 했던 거라 귀엽게 보였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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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3’ PD “이관희 최종 선택 두고 제작진도 내기해” [인터뷰①]

‘솔로지옥3’ PD가 이관희의 최종 선택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넷플릭스 ‘솔로지옥3’ 김재원 PD, 김정현 PD 인터뷰가 1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솔로지옥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무려 세 명의 여성 출연자에게 선택받은 이관희는 최혜선과 최종 커플이 됐다. 그러나 직전까지도 알 수 없었던 이관희의 마음에 제작진들도 내기를 했다고.김재원 PD는 “모니터를 보며 제작진들도 내기를 했다. 다들 조민지와 최종 커플이 될 거라고 확신하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나는 최혜선을 택할 거라 생각했다.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에 김정현 PD는 “우리끼리도 갈렸다. 나는 조민지를 택할 거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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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3’ 4커플 탄생…이관희♥최혜선 결실 “마음 통했다”

‘솔로지옥3’에서 최종 4커플이 탄생했다.9일 넷플릭스 ‘솔로지옥3’ 10, 11화가 공개되며 시즌이 종료됐다. 최종 커플은 4커플로, 이관희·최혜선, 최민우·유시은, 박민규·김규리, 이진석·안민영이 서로를 선택했다.앞서 지난 9화에서 천국도로 떠나는 헬기 안에서 조민지가 데이트 상대인 박민규가 아닌 이관희에게 대화를 시도하다 눈물을 보여 ‘관희지옥’에 불을 지핀 바 있다.이날 이관희는 최종 선택에서 결국 최혜선을 선택했다. 그는 “정말 서로 마음이 통해야만 할 수 있는 대화들이 오고 간 게 혜선 씨를 잊을 수 없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안민영과 이진석이 커플이 됐고, 김규리에 직진했던 박민규도 결실을 맞았다. 유시은은 손원익과 최민우 중 최민우를 선택했다.한편 ‘솔로지옥’ 시즌3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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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2’ 더 핫하고 강렬하게 컴백… 베일 벗은 솔로 9인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에 도착한 솔로 9인의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13일 넷플릭스 데이팅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 시즌2 1, 2회가 공개된 가운데, 지옥도에 도착한 9인의 솔로들이 공개되며 커플 매칭의 시작을 알렸다. ‘솔로지옥2’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인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이날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김한빈, 신동우, 조융재, 최종우부터 박세정, 신슬기, 이나딘, 이소이, 최서은까지. ‘솔로지옥’에 도착한 9인의 솔로들은 서로의 나이와 직업을 숨긴 채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어색하지만 설렘이 감도는 지옥도에서 섬을 둘러보고 함께 식사를 준비하며 조금씩 가까워진 솔로들. 첫날 오후 첫인상과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 간 솔로들은 호감 있는 이성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호감도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다정한 면모로 여성 출연자들을 세심하게 챙긴 조융재와 신동우가 2표를 받았다. 둘째 날, 지옥도에서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달콤한 특권인 특식 데이트권이 걸린 여자들의 닭싸움 게임에서는 이소이가 우승을 차지해 조융재, 최종우와 브런치 데이트를 즐겼다. 조융재는 이소이의 바뀐 귀걸이를 알아채는 섬세함으로 간질거리는 분위기를 형성하며 이소이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뒤이어 커플이 되면 오직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더 잘 알아갈 수 있는 천국도행 커플 매칭이 이루어졌다. 이나딘과 이야기를 나눴던 신동우는 신슬기와, 이소이와 박세정의 선택을 받은 조융재는 예상을 깨고 최서은과 천국도로 향해 한층 더 복잡해진 솔로들의 연애 전선을 예고했다. ‘솔로지옥’ 시즌2는 13일부터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5주에 걸쳐 공개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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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프리지아 나올까… ‘솔로지옥2’ 시즌1 이상의 재미 [종합]

세상에서 가장 ‘핫’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솔로지옥’이 시즌2로 돌아온다. 14일 오전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 김재원 PD, 김나현 PD가 참석했다. ‘솔로지옥2’는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 속도감 있는 전개와 버라이어티한 상황으로 한층 더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김재원 PD는 “시즌1로부터 1년이 지나 감회가 새롭다. 실제 커플도 나온 거로 알고 있는데 너무 뿌듯하다. 시즌2에서도 남의 연애를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시즌1이 큰 성공을 이룬 만큼 시즌2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을 터. 김재원 PD는 “부담이 많이 됐다. 기회가 주어진 만큼 열심히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작업했다”면서 “시즌2는 시즌1과 전혀 다른 매력의 출연자들이 나온다”고 예고했다. 김재원 PD는 “지난 시즌 여러 가지 피드백 중에 중간 투입되는 메기 시간이 너무 없어서 아쉬웠다는 의견이 있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된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스포일러이지만 (메기가) 놀라운 방법으로 등장한다. 파급력도 시즌1에 비해 커서 그것을 포인트로 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나현 PD는 출연자 캐스팅에 대해 “매력 있고 다양한 색깔을 가진 출연자를 뽑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시즌2는 한층 더 깊어진 서사와 감정선을 놓치지 않고 진솔하게 담아내기 위해 8개의 에피소드였던 시즌1보다 2개의 에피소드를 늘린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찾아온다. 김재원 PD는 “시즌1에 비해서 서사의 결이 풍성해졌다. 정말 재밌는 것만 모았는데 2개의 에피소드가 늘어났다. 그만큼 더 재밌어졌다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솔로지옥2’의 출발점은 어김없이 ‘지옥도’에서 시작한다. 제작진은 조금 더 속도감 있는 몰입을 위해서 시즌1과 똑같은 장소로 지옥도와 천국도를 세팅했다. 김나현 PD는 “시즌1에서는 새로운 공간이라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 시즌2 때는 공간에 적응하는 시간과 에너지를 이성에 집중하는 데 썼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연애 프로그램 중 ‘솔로지옥2’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김나현 PD는 “‘솔로지옥2’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옥도’와 ‘천국도’라는 단순한 공간이 있고 커플이 되면 천국도, 못되면 지옥도에 가는 단순한 룰이다. 그 안에서 나오는 단순하지 않은 감정들이 차별점”이라고 짚었다.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책임졌던 4MC 홍진경, 이다희, 규현, 한해가 다시 한번 ‘솔로지옥2’로 뭉쳤다. 홍진경은 “시즌2에 저를 또 불러준 넷플릭스 미국 본부장님들, 연출 감독님들께 진심으로 심심한 감사를 전한다”고 재치 있게 인사했다. 이어 “‘솔로지옥’은 지옥과 천국이 있는 단순한 구조”라며 “솔로면 어디에 있든 마음이 지옥이다. 연인과 있으면 어디에 있든 천국인데 이렇듯 극단적인 심리 변화를 보여준다”고 했다. 이다희는 “시즌1을 저희도 너무 즐기면서 봤다. ‘이렇게 해도 되는 거냐’ 할 정도로 편하게 녹화했던 기억이 있다. 시즌2도 꼭 했으면 했고 시즌3, 4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시즌2 찍었으니까 시즌3을 노리겠다”고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과몰입하며 봤다. 응원하는 친구들도 서로 달라서, 각자에 따라 주인공이 다르다는 재미도 있다. 감정선을 다양하게 느끼실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규현은 “주변에서도 시즌2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더라. 어떤 느낌이냐고 많이 물어보는데, 시즌1도 크게 대박이 났지만 시즌2는 그 이상을 보여줄 거 같아서 저도 정말 기대가 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시즌2 출연진들은 서사가 완벽하다. 시즌1에서는 일희일비했다면 이번 시즌은 드라마 한 편을 보는 것 같은 서사를 볼 수 있다, 시즌2에서는 각자 자신감을 가지고 나왔는데 누군가는 무너지고, 누군가는 행복해한다, 서사가 완벽하게 짜여져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규현과 한해는 '솔로지옥2' OST에 참여했다. 한해는 “‘솔로지옥2’ 덕분에 오랜만에 본업을 했다”며 “사랑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통통 튀는 곡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규현은 “음악이 주는 힘이 있다. OST를 부르려고 따로 하이라이트 5분 영상을 받았다. 그 영상을 노래 부를 때 음소거 해놓고 보면서 불렀다. 주인공이 됐다는 생각으로 노래하니까 더 이입이 되고 슬펐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번 시즌2에서 제작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지옥도에 초대될 출연진들이다. 시즌2는 시즌1보다 약 5배 많은 인원이 지원해 핫한 데이팅 리얼리티쇼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해는 “대한민국에 이렇게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많았나 싶었다. ‘이런 분이 이런 직업을 가졌다고?’ 말할 정도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고 했다. 이어 “본능적이기도 하고 어른스럽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있다. 앞으로 사랑할 분들, 사랑을 안 하는 분들도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이 많은 사람들을 만났던 것 같다. 이런 분들을 어떻게 찾아냈는지 신기하다”고 감탄했다. 이를 들은 이다희 역시 “이 사람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는데 항상 예상을 벗어나더라. 그것에서 오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제작진, MC들은 ‘솔로지옥2’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홍진경은 “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다 재밌다고 안 한다. 시즌1은 솔직히 3회부터 재밌었다. 시즌2는 농담 아니고 시작부터 재밌다”고 이야기했다. 이다희는 “여름 배경이다 보니 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다. 연애 세포를 깨우길 바란다”고, 규현은 “리얼리티 드라마를 본다는 생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김재원 PD는 “초반에 직업과 나이를 공개하지 않는다. 보면서 추측하는 것도 재밌을 것”이라고, 김나현 PD는 “시즌1이 강렬했다면 이번엔 출연진들의 감정이 훨씬 더 깊어졌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들을 볼 수 있으니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솔로지옥2’는 13일부터 매주 두 편씩 총 10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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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달에 하나씩 꾸준히…K예능 첫걸음 뗀 넷플릭스의 목표 [종합]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예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2일 오전 서울시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넷플릭스 한국 예능 상견례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넷플릭스 콘텐츠 팀 유기환 매니저가 참석해 넷플릭스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넷플릭스 리드 헤이스팅스 CEO가 영상을 통해 등장했다. 그는 “이제 한국을 언급하지 않고는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말하는 것은 힘들다. 최근 예시로 ‘솔로지옥’이 있었다. 아직도 전 세계가 한국이 만든 훌륭한 데이팅 리얼리티쇼앓이를 하고 있다. 곧 공개될 시즌 2 역시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의 훌륭한 이야기는 어디서나 만들어질 수 있고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오징어 게임’이나 ‘지금 우리 학교는’ 같은 한국의 이야기가 전 세계적인 트렌드의 중심에 선 것을 목도했다. 한국은 넷플릭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다양한 드라마와 오리지널 시리즈로 사랑받았으나, 예능은 많이 선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의견에 대해 유기환 매니저는 “범인은 바로 너!’가 넷플릭스의 첫 예능이었다. 그 이후 4년 동안 단 6개의 작품이 나왔다. 그렇다 보니 많은 시청자가 이렇게 생각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6개 중 4개가 작년 10월부터 나온 작품이다. 우리는 예능의 첫걸음을 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제작자와 여러 작품을 준비하고 있고 하반기부터 한 두 달에 하나씩 꾸준히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보기 위해 넷플릭스에 들어와서 예능을 접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한국 시청자들은 TV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소비한다. 이런 점에서 넷플릭스가 예능 장르를 시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예능도 너무 중요한 영역으로 생각하고 있고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단계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예능 콘텐츠를 많이 제작하면서 TV처럼 익숙한 장르에도 접근하려고 한다. ‘예능 보러 넷플릭스 들어간다’는 말을 듣는 게 우리의 목표다. 새로운 예능과 익숙한 예능을 잘 조합해서 그런 인식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만의 예능 색깔을 묻자 그는 “재미가 첫 번째다. 타 플랫폼과의 차이점이라고 하면 제작 기간 같다. 넷플릭스 예능은 모두 사전 제작으로 이루어진다. 이후 번역 기간도 거치다 보니 방송국 예능보다 제작 기간이 길다. 이러한 환경이 제작자들에게 한 작품에 대해 공을 들일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먹보와 털보’의 경우 4개월 동안 2~30회가 넘는 촬영을 했다. 아낌없이 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넷플릭스 예능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지점은 살리되 조금 더 빨리 시청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시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코리아 넘버 원’ 같은 경우는 넷플릭스가 지금까지 보여준 스케일로 다가가기보다 많은 사람에게 좀 더 친숙하고 빠르고 편안하게 소비될 수 있게 접근하고 있다. 단점이 있다면 보완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많은 예능 PD들이 우리에게 제안을 주면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며 넷플릭스 예능이 열려있음을 강조했다. 유기환 매니저는 넷플릭스 예능 성공의 지표를 한국 시청자들의 호응으로 꼽았다. 그는 “우리의 기준은 항상 한국이 먼저다. 한국인들이 사랑할 만한 예능이 있다면 최우선으로 한다. ‘솔로지옥’ 기획안을 처음 받았을 때 외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콘셉트로 가자는 이야기는 없었다. ‘한국인들을 어떻게 만족시킬 수 있을까’를 먼저 고려했다”며 성공의 기준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 시청자들의 수준이 높고 요구하는 부분도 높다. 우리는 그 수요를 맞출 수 있다면 글로벌적으로 흥행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유기환 매니저는 넷플릭스의 2022년 하반기 예능 콘텐츠 라인업도 소개했다. 넷플릭스는 처음 시도하는 음악 쇼 ‘테이크원’(TAKE1), 유재석, 이광수, 김연경이 장인들을 찾아다니는 로컬 노동 버라이어티 ‘코리아 넘버원’, ‘최고의 몸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피지컬: 100’(Physical: 100), 시즌1보다 뜨거운 남녀들의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솔로지옥’ 시즌2 등을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유기환 매니저는 “(넷플릭스 예능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하고 있다. 재밌는 작품으로, 끊기지 않고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하고 있다.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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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프리지아 나올까? ‘솔로지옥’ 시즌2로 더 뜨겁게 돌아온다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공개 이후 매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로들의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시즌1 공개 당시 제한된 공간과 상황 속에서 누구보다 솔직하고 화끈한 솔로들의 사랑을 담아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이 불러온 반향에 시즌1 참가자들까지 연이어 화두에 오른 만큼, 과연 시즌2에서는 어떤 솔로들이 모여 불꽃 같은 사랑을 쟁취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시즌1보다 더 핫하게 돌아올 ‘솔로지옥’ 시즌2는 넷플릭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JTBC와 시작 컴퍼니가 공동제작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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