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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눈물의 여왕’ 속 김수현 착용 시계…미도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시청률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인 ‘홍해인(배우 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배우 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극 중 백현우 역을 맡은 배우 김수현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미도의 아시아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드라마에서 미도의 다양한 컬렉션을 착용하며 완벽한 재벌 사위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4월 20일에 방송된 13회에서 백현우(배우 김수현)는 깔끔한 블랙 코트를 착용한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사각형 쉐입의 그라데이션 다이얼과 오렌지 컬러의 러버 밴드가 포인트인 시계를 매치해 댄디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14화에서는 같은 컬렉션의 블루 다이얼을 착용해 클래식한 셔츠 스타일링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수현이 착용한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는 미도의 놀라운 51년 헤리티지와 뛰어난 정밀성을 동시에 갖춘 타임피스이다. 12시 방향의 빅데이트 디스플레이는 최적의 가독성을 보장하며 충격과 자기장을 견디는 니바크론 밸런스 스프링이 장착된 캘리버 80 무브먼트는 최대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미도의 관계자는 “미도의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는 ’눈물의 여왕’ 속 백현우와 같이 평소 수트 혹은 캐주얼한 데님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해 데일리로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라고 전했다.한편,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22일 방송된 14회에서 26%의 벽을 깼으며, 마지막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2024.04.24 13:55
연예일반

‘무인도의 디바’ 물 만난 차학연, 연기 변신 제대로

배우 차학연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지난 30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근성 끝판왕 보도국 기자 강우학 역을 맡은 차학연이 2화 첫 등장부터 매력 포텐을 터뜨리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간 ‘붉은 달 푸른 해’, ‘마인’, ‘얼룩’ 등에서 보여줬던 차갑고 냉소적인 캐릭터들과는 정반대되는 인물을 맡은 만큼 비주얼부터 표정, 눈빛 하나까지 연기 변신을 꾀하며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차학연은 극중 동생 강보걸(채종협)을 따라 들어간 무인도에서 무려 15년간 그곳에 갇혀 있던 서목하(박은빈)를 발견했다. 열혈 기자답게 못하는 밀착 취재하던 우학은 그간의 속사정을 모두 알게 된 뒤 목하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이 과정에서 차학연은 온정과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유연하게 소화해내며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갈 곳 없는 목하를 가족들 몰래 옥탑방으로 데려와 먹을 것을 챙겨주고, 함께 춘삼도에 찾아가 도움을 주는 모습에서는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졌다. 편한 데일리룩과 안경으로 스타일링에 변화를 준 것부터 보도국 기자 그 자체로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 차학연은 궁금한 것은 절대 지나치지 못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뉴스를 전달할 때의 정확한 발음과 발성은 차학연이 기자 강우학 역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쏟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우학이 과거 기억을 상실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상황. 모두가 란주(김효진)를 보는 사이 무대 뒤에서 열창하는 못하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보고 있는 우학의 모습과 극 말미 자신을 기호라고 확신한 우학이 “서목하를 만나면 정기호는 뭐부터 할까? 이제부터 그걸 해보려고”라며 결심하는 장면은 다음 화부터 펼쳐질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이처럼 본격적인 등장과 함께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차학연은 “강우학 캐릭터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열정만큼이나 인정도 넘치는 인물이다. 보도국 기자 역할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 노래하듯 크레센도와 데크레센도를 붙여가며 발성과 발음을 연습했다. 야외와 실내에서 기사를 전달하는 방법도 각기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자들이 하는 발음, 톤을 똑같이 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다. 과거의 기억이 없는 우학과 목하,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더욱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니 각각의 캐릭터들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시면서 시청자들도 함께 위로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30 17:26
산업

힐크릭, ‘핫썸머 그린&블랙 컬렉션’ 출시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핫썸머 그린&블랙 컬렉션’을 출시했다.핫썸머 그린&블랙 컬렉션은 가장 덥고 습한 7~8월을 겨냥해 시원한 냉감과 통기성을 강조했다. 산뜻하고 캐주얼한 무드가 돋보이는 카라 티셔츠와 풀오버 티셔츠, 팬츠, 큐롯으로 구성돼 필드와 일상의 경계 없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그린 컬렉션은 청량한 초록색을 포인트로 활용했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흡한속건 소재에 벤틸레이션 디테일을 적용해 불쾌지수가 높은 날씨에도 쾌적한 라운딩를 즐길 수 있다.메인 제품은 ‘리노브 경량 카라 티셔츠’와 ‘리노브 오버핏 블루종 티셔츠’이다. 남성용인 ‘리노브 경량 카라 티셔츠’는 초경량 피케 소재의 카라 티셔츠로 스포티한 감성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여성용인 ‘리노브 오버핏 블루종 티셔츠’는 탁월한 신축성과 냉감의 트리코트 원단을 적용했다. 넓은 자카드 편직 카라에 배색 포인트로 경쾌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자아내며 낮은 어깨선과 오버핏으로 착용감이 편안하다. 밑단 스트링으로 조임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핏으로 연출할 수도 있다.블랙 컬렉션은 올 여름 바캉스로 해외 골프 여행을 떠나는 골퍼들을 위해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착용할 수 있도록 체온 유지 효과를 갖춘 셋업 착장을 제안했다. 특히 팬츠 안감에는 아이스프린팅 기법을 적용해 더욱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검은색에 화려한 로고 풀패턴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돕는다. 주요 제품은 남성용 ‘리노브 메쉬 그래픽 카라 티셔츠’와 ‘로고 패턴 베이직 팬츠’, 여성용 ‘리노브 메쉬 그래픽 오버핏 티셔츠’, ‘뒷판 포인트 세미 부츠컷 팬츠’ 등이 있다.힐크릭 관계자는 “초여름부터 고온 다습한 기온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면서 여름 라운딩룩을 고민하고 있는 골퍼들을 위해 ‘핫썸머 그린&블랙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필드는 물론 데일리룩과 바캉스룩으로도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6.18 16:06
산업

국내 디자이너 옷에 '100만원 플미'가 붙는다고요?

남과 다른 스타일을 추구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신명품'으로 떠오른 국내 신진 디자이너의 옷에 열광하고 있다. '샤넬' '루이뷔통' 같은 흔한 명품 대신 '언더마이카' '유얼네임히얼' '강혁' '렉토' 등 한국 패션 유행을 이끌어가는 디자이너의 아이템에 몰두하면서 일부 브랜드의 경우 리셀 플랫폼에서 10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기도 한다. 언더마이카가 뭐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파워 인플루언서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킷 사진을 여러 장 올리고 이런 글과 해시태그를 달았다. "YJ 페이버릿 브랜드 #언더마이카." 정 부회장은 패션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 오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화려한 골프웨어 외에도 명품 브랜드의 신상 신발과 힙한 옷을 착용한 사진이 더러 눈에 띈다. 언더마이카는 스타일에 신경 쓰는 정 부회장이 선택한 브랜드라는 뜻이기도 하다. 아직 대중에 친숙하지 않은 언더마이카는 MZ세대 사이에는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 국내 신진 디자이너가 2020년 선보인 브랜드인데, 이후 감각적이고 힙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마니아층 사이에 인기다. 자사 브랜드 몰을 중심으로 비교적 소수의 제품만 판매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다. 100% 온라인 유통만 하고 있고, 판매 시간도 따로 공지한 뒤 한정판만 선보인 터라 나오는 족족 '솔드아웃' 딱지가 붙는다. 백화점이나 유명 쇼핑몰 입점을 원하지 않을뿐더러 가급적 지양하는 배포도 있다. 덕분에 언더마이카에는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30초 완판 신화' '30초 1억 신화' '플미 100만원' 등 패션 브랜드라면 누구나 꿈꾸는 수식어들이다. 이 중에서도 패션가를 가장 놀라게 한 부분은 '플미 100만원'이다. 플미는 정가보다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프리미엄'을 줄인 말이다. 언더마이카의 일부 제품은 네이버의 한정판 리셀 플랫폼인 '크림'에서 수백만 원의 플미가 붙었다. '콧대 높은' 언더마이카와 손잡기 원하는 플랫폼도 늘고 있다. SSG닷컴은 지난해 처음 언더마이카의 항공 점퍼를 선보였는데, 30초 만에 억대 매출과 완판 기록을 썼다. 올해 다시 SSG닷컴을 선보인 언더마이카 제품 역시 30초 만에 솔드아웃됐다. 사실상 올라오자마자 다 팔렸다는 소리다. 신명품 떠오른 국산 브랜드 언더마이카만이 아니다. 신진 디자이너 듀오 강혁과 렉토, 유얼네임히얼도 주목받는 브랜드로 꼽힌다. 해외파 출신 디자이너 둘이 손잡고 만든 강혁은 지속가능한 패션에 관심이 많다. 글로벌 브랜드 '리복' 외에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코오롱스포츠' '엄브로' '탑텐'과도 협업할 정도로 잘 나간다. 특히 리복과 강혁이 협업한 일부 제품은 나오자마자 빅히트를 쳤다. 정가는 수십만 원 수준이지만, 크림에서는 사이즈별로 2~5배 이상 웃돈이 붙어 거래된다. 렉토는 '렉쏘공(렉토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이라는 독특한 수식어를 갖고 있다. MZ세대 사이에 인기가 많은 렉토가 룩북을 공개하면서 뉴발란스 574 레거시 제품을 매치했는데, 이를 기점으로 이 제품이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패셔니스타들은 이 신발을 구매한 뒤 '#렉쏘공'이란 해시태크를 달면서 일종의 인증을 하기도 했다. 김민정 디자이너가 2016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여성복 브랜드 유얼네임히얼은 가능성을 알아본 대기업의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 최근 무신사와 아모레퍼시픽이 결성한 ‘AP&M 뷰티·패션 합자 조합’을 통해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유얼네임히얼은 입체적인 핏과 잔잔하지만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으로 이삼십 대 여성 사이에 관심을 받고 있다. 무신사 측은 "유얼네임히얼이 20~30대 초반을 타깃으로 준비하는 세컨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패션가 관계자는 "언더마이카와 강혁, 렉토 등은 정말 인기가 많은 브랜드다. 힙한 동네로 꼽히는 성수동만 가봐도 이런 브랜드를 입은 젊은 층이 정말 많다"며 "수량 자체를 많이 만들지 않기 때문에 먼저 입으면 패셔니스타가 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W컨셉·크림 입점도 이들 브랜드는 그동안 마케팅 폭을 넓히는데 적극적인 편이 아니었다. 유통 플랫폼 입점을 일부러 서두르지 않고, 백화점 진출 역시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대폭 늘어나고, 브랜드 콘셉트와 잘 맞아떨어지는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유얼네임히얼은 자사몰과 W컨셉에서만 제품을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다. W컨셉은 2011년 국내 디자이너들의 판로를 확장한다는 개념에서 출발한 패션 플랫폼이다. 남과 다른 센스를 가진 2030 여성 고객이 W컨셉에 주목하면서 플랫폼의 영향력도 커졌다. 지난해에는 무신사와 신세계가 인수 경쟁을 벌인 끝에 신세계의 품에 안겼다. 이후 W컨셉은 모기업의 백화점 유통망을 활용 중이다. 명품의 중심지로 통하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에 오프라인 매장을 내면서 입점 브랜드 소개에 열심이다. 유얼네임히얼은 W컨셉을 통해 백화점에서도 통하는 브랜드가 됐다. 플래그십스토어 외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지 않았던 렉토도 W컨셉을 통해 지난 9월 신세계 강남점에 제품을 선보였다. 렉토는 3일 동안 1억6000만원 안팎의 매출을 내면서 매출 1위에 올랐다. W컨셉 관계자는 "이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는 유통망 선택에 상당히 신중한 편"이라며 "W컨셉은 그동안 국내 디자이너의 제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한 플랫폼이다. 신진 디자이너를 지원하는 동시에 백화점 입점까지 연결할 수 있어 독점 입점을 하는 브랜드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의 크림은 '크림 브랜드관'을 지난달 오픈하면서 언더마이카와 강혁을 입점시켰다. 크림은 월 활성 사용자(MAU)가 400만명을 돌파했고, 방문자 중 약 85%는 MZ세대로 추정될 정도로 힙한 공간으토 통한다. 사실 이들 브랜드는 리셀 시장에 부정적인 편이었다. 특히 언더마이카의 경우 일부러 택을 손상해서 리셀을 막기도 했다고 알려진다. 그러나 리셀 시장이 젊은 세대에 새로운 문화가 되고 있고, 패션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크림에 몰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입점을 택했다고 한다. 네이버 크림 관계자는 "국내 MZ세대가 약 650만명이다. MAU를 볼 때 크림은 젊은 세대가 집중적으로 방문하는 플랫폼"이라며 "언더마이카와 강혁이 크림 브랜드관에 입점한 뒤 판매도 하고 있지만, 방문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 홍보와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11.14 07:00
IT

[이 앱 해봤니?] 온더룩·놀이의발견

온더룩 데일리룩 고민을 덜어주는 패션 검색 앱. 요즘 유행하는 데일리룩은 물론 룩에 사용된 아이템 정보를 함께 보여준다. 클릭 한 번에 제품 구매처까지 알려준다. 브랜드부터 아이템까지 다양한 패션 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필터를 통해 성별과 무드, 체형 등 나와 잘 맞는 스타일만 골라볼 수 있다. 자신의 스타일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인앱구매, 구글 플레이스토어→쇼핑) 놀이의발견 아이와 뭐하고 놀지, 주말에는 어디로 갈지 등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앱. 키즈카페·테마파크 등 7600여 개의 놀이 체험 시설과 1만4000곳의 키즈 펜션 및 풀빌라 등의 정보를 살펴볼 수 있고,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기 브랜드 장난감이나 아이의 취향 및 성장 단계에 맞는 다양한 놀이키트 상품도 추천해준다.(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인앱구매, 애플 앱스토어→라이프 스타일)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5.03 06:59
연예

[화보IS] 박서준, 비수기 없는 비주얼

배우 박서준의 라이브한 일상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에서 박서준은 트레이닝 셋업과 윈드브레이커로 가벼운 운동과 함께 아침 일상을 표현 하는가 하면, 차분한 쿨톤의 셔츠와 포멀한 슈트로 완벽한 비지니스 룩을 선보였다. 또 다른 화보에서 박서준은 베이지 계열의 니트와 슬랙스를 톤온톤 매치해 캐주얼 하면서도 여유있는 현실 남친룩을 완성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위드코로나 시기를 앞두고 재택근무에서 일상으로의 복귀도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는만큼 남성들의 스타일도 보다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 이번 여름시즌, 배우 박서준과 함께 일상의 라이브한 순간을 다양한 스타일로 담아냈다. 특히 남성복의 고정관념을 넘은 캐주얼한 셋업이나 스포티 라인은 가벼운 운동뿐 아니라 다양한 데일리룩과도 자유롭게 매칭이 가능해 이번시즌에도 다양하게 제안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5 11:54
경제

[위클리잇템] 휠라 '화이트 라인'·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휠라, 테니스웨어 '화이트 라인' 출시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2022년 봄·여름 테니스웨어 '화이트 라인'을 출시했다. 화이트 라인은 우수한 기능성을 바탕으로 운동 시 최적의 활동성을 제공하는 '액티브온'과 운동 전후는 물론 코트 밖 데일리룩으로도 손색없는 '액티브 오프' 등 두 가지 시리즈로 꾸려졌다. 액티브온 시리즈는 점퍼, 피케 티셔츠, 원피스, 하프팬츠 등 코트에서 착용하기 적합한 테니스웨어로 구성됐다. 액티브 오프 시리즈는 테니스 무드를 바탕으로 운동 전후는 물론 일상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입기 좋다.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리뉴얼 오픈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최근 오픈 5주년을 맞은 명동 플래그십스토어를 새로 단장했다. 4층 규모의 이 매장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키즈 및 상설 매장까지 복합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플랜테리어 콘셉트의 휴식 공간을 보충하고, 리사이클 및 생분해 소재를 적용한 공간으로 리뉴얼했다. 지상 1층에는 시즌 주력 아이템과 함께 레터링 서비스가 가능한 ‘커스텀 바’도 마련했다. 상품 역시 리사이클 소재 및 염색하지 않은 라인부터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은 테크니컬 및 프리미엄 상품까지 총망라해 구경하는 재미도 더했다. 2022.04.04 07:00
연예

[화보IS] 노정의 "실제 성격, 털털하고 반전 매력 많아"

노정의가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냈다. 3일 노정의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 3월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에서 노정의는 포멀한 재킷과 팬츠, 트렌디한 스웨트 셔츠 등을 입고 감각적인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노정의는 "친구들은 내게 숨은 매력이 넘친다고 한다. 평소에는 밝을 땐 굉장히 밝고 웃음이 많다"며 "털털하고 반전 매력이 많은 것이 내 장점이다"라고 실제 성격을 솔직하게 밝혔다. 노정의는 최근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캐릭터 엔제이와 나의 싱크로율은 30% 정도다. 어릴 때부터 겪어온 고충은 비슷하지만, 성격이나 스타일이 좀 다르다"고 털어놓았다.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과 작품을 묻자 "사랑스러운 로맨스, 좋은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연기란 이제 나와 뗄 수 없는 존재다. 힘든 일이 있더라도 나만의 방법으로 잘 이겨낼 수 있다. 평생 가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3.03 09:53
경제

[멋스토리]MZ세대 골프웨어에는 '골프'가 없다?

20·30세대가 골프웨어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과거에는 '누가 봐도 골프웨어'인 스타일이 인기였으나, 최근 '골프웨어 같지 않은 필드 룩'이 대세다. 개인의 취향이 중요할 뿐 남들이 말하는 전형성은 과감하게 깨부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덕이다. 올겨울 트랜드는 '골프웨어인 듯 아닌 듯' "요즘 골프웨어요? 필드 나가서 절대 골프웨어처럼 보이지 않는 브랜드를 입는 것이 관건이에요." 30대 초반의 직장인 A 씨는 요즘 골프에 푹 빠졌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나가지 못해 답답했는데 우연히 나가게 된 골프장에서 푸른 잔디를 보며 힐링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이후 A 씨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골프웨어가 됐다. 그는 "이번 주말 필드에 입고 나갈 골프웨어를 고르느라 요즘 관련 브랜드와 스타일을 유심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백돌이(18홀 100타 내외)'를 벗어나지 못했다던 A 씨는 "실력이 생각만큼 잘 늘지 않는다. 골프를 잘 못 치니까 골프웨어라도 잘 입어야 할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평소 '한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그는 골프웨어를 선택할 때도 신중하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나 브랜드를 탐색하는 것은 기본이다. A 씨는 "요즘 유행하는 필드 룩 스타일은 '골프웨어 같지 않은 골프웨어'다. 예전에는 니트 베스트에 큐롯 스커트를 필드 룩으로 많이 입지 않았나. 요즘 골프장에서는 '어떻게 하면 골프웨어 같지 않은 브랜드를 입었느냐가 패션 수준을 가름한다"고 귀띔했다. 20대 후반 직장인 B 씨는 평소 골프와 테니스가 취미다. 사실 테니스는 골프 붐이 일어나면서 골프장 부킹이 어렵게 되자 선택한 운동이었다. B 씨는 "골프장과 테니스장 어디서 입어도 어색하지 않고 예쁜 옷을 찾고 있다. 요즘은 이런 경계가 없는 골프웨어가 인기"라고 말했다. 전형성 깬 골프웨어 '잘 나가네' 각 브랜드는 MZ세대의 취향에 발맞춰 골프웨어 같지 않은 신제품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코오롱FnC의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은 요즘 개성을 중요시하는 젊은 골퍼 사이에 소문이 자자하다. '왁'이라는 브랜드명은 '웩잇(Wag it·꾀를 부려 수업을 빠짐)'이란 숙어와 연결돼 있다. 왁 측은 "상대방의 집중력을 흐리게 해 승리하겠다는 엉뚱한 발상으로 골프에 대한 보수적인 고정관념을 새롭게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왁은 몸에 딱 붙는 니트 베스트에 애매한 A라인 스커트, 밑도 끝도 없이 커다란 로고나 동물 모양을 여기저기 새겨넣는 스타일을 거부한다. 대신 보라색, 자주색, 겨자색 득 통통 튀는 색감을 두려움 없이 사용하고 세련된 패턴 플레이를 선호한다. 디자인도 사뭇 파격적이다. 목까지 지퍼를 올릴 수 있는 점프수트나 코듀로이 소재를 활용한 집업 세트, 몸판에 프린지(숄이나 스카프의 가장자리에 붙이는 술 장식)를 단 니트 카디건을 선보여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골프웨어 고정관념을 깬 하이넥 점프수트는 자체 판매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히트했다는 후문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본지에 "최근 수년 사이 골프 입문자가 크게 늘면서 골프웨어를 고를 때 취향을 최우선으로 고르기 시작했다"며 "왁은 개성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골퍼 사이에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비와이엔블랙야크의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은 올겨울 ‘인앤아웃 하이브리드 필드 룩’을 밀고 있다. 인앤아웃 하이브리드 필드 룩이란 다양한 소재와 패턴을 적용해 장소에 따라 원하는 스타일로 매치할 수 있도록 한 옷을 일컫는다. 골프장뿐만 아니라 격식 없는 데일리룩, 스포티한 애슬레저룩 등으로 하이브리드해 입을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최근 뉴트로 열풍에 발맞춰 선보인 짧은 기장의 '플리스 다운'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일명 '뽀글이' 소재를 겉감에 적용하고 오리털을 충전재로 사용해 부드럽고 따뜻하다. 목이 올라오는 하이넥 디자인으로 보온 효과를 더했다. 스웨터와 와이드 팬츠, 조거 팬츠 등 그 어떤 옷과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는 것이 힐크릭의 설명이다. 힐크릭 관계자는 "요즘은 일상복 같은 골프웨어가 인기다. 불편한 폴로셔츠에 큐롯스커트 보다 골프장은 물론 헬스클럽에서 입어도 예쁘고 편한 옷을 선호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무신사도 뛰어든 골프웨어 시장 인크루트가 지난 10월 직장인 5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자신을 '골프족'이라고 밝힌 직장인이 장비와 의복 등 골프에 투자하는 평균 초기 비용은 약 160만원이었다. 응답자 중 최대 300만원까지 지출한다는 경우도 있었다. 이들이 골프에 투자하는 월평균 비용은 약 40만원 수준이었다. 골프 시장이 점점 커지자 국내 1위 패션 플랫폼 무신사도 기존 골프웨어의 틀을 깬 브랜드를 속속 입점시키고 있다. '말본 골프'는 무신사가 큐레이션 한 골프웨어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다. 최근 한 달간 무신사 골프 카테고리 랭킹 2위에 오른 말본 골프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부부 디자이너가 론칭한 스트릿 감성의 라이프 스타일 골프웨어다. 위트와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옷 좀 입는 영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버킷 스타디움 재킷'은 말본 골프의 상징적 아이템으로 꼽힌다. 은은한 광택 원단에 스트레치 안감을 적용해 편안하지만, 등 쪽의 버킷 아플리케 자수로 개성과 멋을 잡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신사 관계자는 "최근 2030 골퍼들은 골프 패션을 하나의 스타일로 즐기는 경향이 강하다"며 "골프웨어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함께 연출하거나 반대로 스트릿, 빈티지, 글로벌 패션 브랜드도 골퍼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12.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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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이, 황신혜와 '복붙' 미모...허리+겨드랑이 깜짝 노출한 가을 패션~

이진이가 엄마 황신혜와 '복붙' 수준인 미모와 함께, 넘치는 패션 센스를 뽐냈다.그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을 데일리룩…..! 일주일 즐기고 겨울맞이 2021 fall wasn’t enough. My fall #ootw"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이진이는 세련된 가을 패션을 선보이며, 선선한 날씨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트위드 재키에 미니스커트, 명품 가방을 들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뽐내는가 하면, 식당의 야외 테라스에 모자를 눌러쓴 채 앉아서 음식을 기다리는 귀여운 포즈도 취해 보였다.한편 이진이는 모델로 데뷔한 뒤 2016년 연기자로 전향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개봉한 영화 '너의 여자친구'에서 하나 역을 맡기도 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2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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