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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88즈’ 지드래곤X김수현, 운동으로 어색함 극복 (굿데이)

MBC ‘굿데이’가 음악의 힘으로 판을 벌이는 프로듀서 지드래곤의 이야기로 유쾌한 포문을 열었다.16일 방송된 ‘굿데이’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를 향한 지드래곤의 여정이 시작됐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다시 뭉친 레전드 조합 정형돈, 데프콘과 코드 쿤스트, 조세호 등 기획단과의 만남은 물론, 찐팬 기안84, 88년생 동갑내기 배우 김수현과의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쉴 새 없이 터진 지드래곤의 찐웃음이 시청자들에게도 웃음꽃을 전파했다. ‘굿데이’ 프로젝트의 첫 시작은 지난해 6~7월 지드래곤이 7년 만의 컴백을 앞둔 시점부터 진행됐다. 지드래곤은 어릴 적 가수가 되고 싶던 이유 중 하나로 ‘10대 가수 가요제’ 등 선후배 가수들이 다 같이 모이던 자리들을 그리워하며 단체로 같이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떠올렸다. 그는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음악을 통해 활약을 보였던 인물들과 함께 사람들을 응원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음악의 힘을 좋은 분들과 좋은 곳에 썼으면 좋겠고 매년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좋겠다. 모두에게 굿데이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드래곤과 프로젝트를 함께할 첫 번째 인물들은 11년 전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레전드를 썼던 동묘즈 정형돈, 데프콘이었다. 추억의 동묘로 향한 지드래곤은 ‘형용돈죵’으로 환상의 밀당 케미를 선보였던 정형돈과 재회를 앞두고 “’환승연애’ 같다”라며 미묘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두 사람의 재회는 시청자들마저 설레게 했다. 특히 과거 지드래곤의 패션 스승으로 활약했던 정형돈은 돌아온 동묘 큰 손의 면모를 자랑하며 지드래곤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기기도. 정형돈은 반가움과 그리움이 교차하는 동묘에 대해 “추억이 다시 잡히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과거 ‘형용돈죵’의 조력자로 활약했던 데프콘은 일명 ‘성장캐’라며, 잘 나가는 예능 대세로 달라진 위상을 뽐내며 등장했다. 특히 ‘나는 솔로’ MC인 만큼 지드래곤이 평소 연애 예능을 즐겨 본다는 소식에 관심을 보이며 틈새 영업을 시도했고, 이에 정형돈이 질투하며 세 사람 사이 미묘한 삼각 구도가 형성돼 폭소를 안겼다. 데프콘은 정형돈과 지드래곤에게 어울리는 ‘나는 솔로’ 캐릭터에 대해 “형돈이는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옥순의 매력을 갖고 있다면, 지드래곤은 꽂히면 직진하는 영철이 같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빅뱅 태양이 ‘나는 솔로’ 찐팬이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걔는 거의 전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지드래곤은 두 사람을 ‘기획단’으로 가장 먼저 떠올린 이유를 공개했다. “’주간아이돌’ MC 출신으로서 아이돌을 꽉 잡고 있는 키포인트 역할을 해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것이 그 이유다. 이런 가운데 김태호 PD가 지드래곤, 정형돈, 데프콘 세 사람을 섭외한 시기를 두고 불편한 진실(?)이 공개돼 현장을 폭소케 했다. 예상을 깨고 정형돈이 가장 늦게 섭외된 사실이 공개된 것. 이에 정형돈은 “급대로 얘기하는 것이냐?”라고 김태호 PD를 향해 울분을 토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이처럼 옥신각신 밀고 당기는 세 사람의 변치 않은 케미는 프로젝트를 향한 기대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구기에 충분했다. 뒤이어 등장한 주인공은 지드래곤의 찰떡 궁합 웃음요정 코드 쿤스트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또 다른 지원군이 될 코드 쿤스트는 “형을 권지용으로 봤지만 지드래곤으로 만나는 건 처음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형의 찐팬 한 명이 있다. 지구 반대편에 있어도 형이라면 올 사람이다”라며 기안84를 자리로 소환했다. 빗속을 뚫고 달려온 기안84는 찻집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는 독특한 매력으로 등장부터 지드래곤을 빵터지게 만들었다. 특히 지드래곤은 기안84의 남다른 매력에 “짝사랑하는 남자의 향기가 난다”고 말하며 새로운 관계를 예고하기도.‘굿데이’ 프로젝트에 대한 기안84의 남다른 해석력도 웃음 포인트였다. 기안84는 ‘하나 되어’, ‘내일은 늦으리’ 등 함께할 수 있는 음악이 사라진 아쉬움에 대해 “세상이 정이 없어. 차가워. 모여. 죽이는 노래 하나 만들어. 다같이 불러. 해피 해피 대한민국”이라며 기안식 명쾌한 정리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드래곤은 기안84가 본격 프로젝트 진행을 앞두고 “난 노래를 못 부르는데?”라고 하자 “근데 같이 이거 하시는 건가요?”라고 받아쳐 폭소를 더했다. 지드래곤의 오랜 절친 조세호 역시 기획단으로 합류해 기대를 높였다. 다양한 분야에 지인을 둔 소문난 인맥왕 조세호는 지드래곤, 코드 쿤스트와 함께 어딘가로 향하며 지드래곤에게 88년생 동갑내기 친구 한 명을 소개해 주겠다고 말했다. 주인공은 바로 배우 김수현. 지드래곤과 김수현은 과거 전화번호만 교환했던 사이로, 두 사람은 김수현의 소속사 내 체력 단련장에서 운동을 함께하며 금세 친해졌다. 특히 연예계 88년생 친구들을 언급하던 중 김수현은 군 복무 시절 우연히 광희를 만났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싱크로율 100% 광희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방송 말미에는 지드래곤과 김수현은 물론,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 광희까지 88년생들이 함께한 우정 모임 ’88나라’가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이 배우 황정민이 만나는 장면이 공개되며 본격적으로 시작될 음악 프로젝트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MBC ‘굿데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7 08:48
예능

조현아, ‘나솔사계’ 하차…”협의 끝 최종 확정” [공식]

가수 조현아 ‘나솔사계’에서 하차한다. SBS Plus·ENA 공동 제작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제작진은 1일 일간스포츠에 “조현아가 소속사와 제작사의 협의 끝에 하차하기로 최종 확정됐다”고 말했다. 조현아의 빈자리에는 그룹 에이핑크 출신 윤보미가 잠정 투입돼 활약할 예정이다. ‘나솔사계’는 솔로 탈출을 꿈꾸며 ‘솔로나라’에 입성한 청춘 남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으로 ‘나는 솔로’의 스핀 오프 프로그램이다. 조현아는 지난 2023년 7월 6일부터 데프콘, 경리와 함께 ‘나솔사계’의 MC로 활약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01 19:46
연예일반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3년만 복귀 심경…“그때 힘들었다”

‘THE 맛있는 녀석들’로 복귀한 방송인 김준현이 속마음을 고백한다.오는 21일 코미디TV에서 첫 방송 하는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이날 김준현은 정적이 흐르는 분위기를 깨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우리를 향하고 있다. 하지만 극복을 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이어 “여러 사정으로 쉬다가 들어왔다. 그때 힘들었다. 배신하고 나갔다가 돌아왔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김준현은 또 문세윤과 김해준을 같이 엮으며 “나갔다 들어온 2인과 지난 시즌 같이 하다가 혼자 남은 김해준, 여기서 마음 편하게 시작하는 사람은 황제성 밖에 없다”라고 말한다.하지만 황제성도 정색하며 “나도 불편하다. (코미디TV)전 소속사였다. 같이 식사했던 대표가 와서 응원해 주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김준현은 멤버들을 응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김해준도 분위기 반전을 위해 “과거는 환상이고, 미래는 상상이고, 현재밖에 없다”는 명언을 전한다. 하지만 “과거 같이했던 유민상, 데프콘, 수지는 환상이었냐?”라는 김준현의 질문에 말문이 막혀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한다. ‘THE 맛있는 녀석들’은 원년 멤버 김준현과 문세윤의 복귀를 알리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9 14:56
연예일반

태연·조세호→충주맨 김선태…‘좀비버스2’ 예능 대세 올스타 라인업 [공식]

‘좀비버스2’가 어느 한 곳 빠지지 않는 예능 대세 인선을 구축했다.9일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예능 ‘좀비버스’ 시즌2의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검증된 진행력의 방송인 조세호, 데프콘부터 가수 태연, 육성재, 권은비에 코드 쿤스트까지 예능감 넘치는 K팝 스타는 물론, 유튜브 라이징 스타 안드레 러시와 ‘충주맨’ 김선태까지 합류한다. 앞서 지난해 공개된 ‘좀비버스’ 시즌1은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드라마와 버라이어티를 합친 듯한 신개념 장르로 전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 비영어 부문에서 5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을 넘어 멕시코,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3개국 국가 톱10 리스트에 올라 신선한 ‘K좀비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탄탄한 세계관의 웰메이드 프로덕션은 몰입도를 높였다. 참신한 퀘스트와 치밀한 설정은 좀비떼가 습격하는 위기를 생동감 있게 그렸다. 무엇보다도 세계관에 몰입해 순간의 선택과 판단으로 흥미로운 서사를 시시각각 만들어간 출연자들의 각양각색 캐릭터 플레이와 관계성이 백미였다.시즌2에서는 좀비 세계관의 확장, 더욱 치밀해진 구성과 스케일, 업그레이드된 퀘스트, 막강한 좀비들의 출현으로 지난 시즌보다 어려운 생존게임을 담는다. 새로 발탁된 플레이어들이 펼칠 스릴 넘치는 액션과 웃음도 관전포인트다. 특히 현 시점 가장 뜨거운 예능 대세들이 한데 모인 만큼, 다채로운 캐릭터가 극한 상황을 헤치며 만드는 날것의 웃음이 더욱 강화됐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좀비버스’ 시즌2는 시즌1을 성공리에 이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진두지휘를 맡았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개미는 오늘도 뚠뚠’의 박진경 CP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밤을 걷는 밤’의 문상돈 PD가 새 시즌도 이어가는 가운데, 어떤 액션과 코미디가 시청자를 찾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09 16:26
연예일반

‘나솔’ 18기 옥순 직업도 밝혀질까… 솔로男 스펙 공개

‘나는 SOLO(나는 솔로 이하 ‘나솔’)’ 18기 솔로남들이 소름 돋는 스펙을 공개한다.20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8기 솔로남들이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정체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18기 솔로남들은 우월한 피지컬과 세련된 스타일을 과시하며 ‘비주얼 특집’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자기소개 시간에서는 비주얼과 피지컬 만큼이나 놀라운 반전 스펙이 공개될 예정이다.자기소개에 나선 한 솔로남은 ‘솔로나라’ 사상 한 번도 나온 적이 없었던 ‘예상불가’ 직업을 공개한다. 이 솔로남의 직업을 들은 MC 데프콘은 “진짜 멋있다!”라고 감탄하고, 솔로녀들도 경탄의 박수를 친다.뒤이어 또 다른 솔로남은 “제가 근성의 아이콘이다”라며 “제 자신과 싸워서 진 적이 없다”고 이를 뒷받침하는 과거 사례를 언급한다. 솔로남의 생생한 증언에 솔로녀들은 단체로 입을 벌린다. 나아가 이 솔로남은 “재테크로 부동산을 한다. 집이 하나 있는데 부채가 없다”고 어필했다.놀라운 스펙 열전 속, 한 솔로남은 자신이 ‘성장형 캐릭터’임을 강조하며 그간의 인생사를 브리핑한다. 그는 “회사에 입사할 당시에, 고문관이라고 불렸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말할 정도로 능력을 키웠다”고 밝힌다. ‘솔로나라’ 사상 역대급 비주얼과 스펙으로 똘돌 뭉친 18기 솔로남들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나는 솔로’는 20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다.한편 18기 출연자 옥순의 직업을 둘러싸고 화제다. 그가 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이력이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밝혀진 것. 그러나 옥순이 소속돼 있던 전 소속사 엠플레이스는 19일 한 매체를 통해 “2022년 5월 이후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고 입장을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0 16:24
드라마

예능에 드라마 3편, 영화 1편..이이경, 두 마리 토끼 잡는 솔직 매력 [줌人]

“연기, 예능 두 마리 토끼 다 잡으려고 해요. 그의 솔직한 매력을 다 보여주려면 그렇게 해야 합니다.”배우 이이경을 두고 소속사 상영이엔티 박형준 대표가 한 말이다. 박 대표는 이이경에 대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친구다. 힘들만도 한데 전혀 내색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는 웬만하면 다 소화하려는 야무진 욕심을 가진 배우”라고 평했다. 박 대표의 말처럼 이이경은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뭐하니?’,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용감한 형사들3’에 출연 중인 동시에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같이 하고 있다.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정신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 특히 지난해 9월 ‘놀면뭐하니?’에 합류 후 이이경은 투투경, 하이경, 미저리경, 토요일 깡패 등 여러 수식어를 가져가며 자신의 캐릭터를 확실히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등과 함께 바쁜 와중에도 아이돌 프로젝트 원탑을 진행하며 춤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한 방송관계자는 “이이경은 예능적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다. 배우 외모도 갖고 있지만 얼굴에 흥도 많아 보이고 특유의 열정 넘치는 적극적인 자세가 돋보인다. 당당하면서 뻔뻔함도 갖고 있다. 그런 모습들이 예능계에서 이이경을 찾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이경은 ‘나는 솔로’에서도 데프콘, 송해나와 함께 솔직하고 냉정한 시선으로 출연자들의 상황을 짚어주며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이경은 배우로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여름 198만명을 동원한 영화 ‘육사오’를 비롯해 ‘웅남이’ 등에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참여했다. 올여름 개봉한 ‘더 문’에도 특별출연했다. 이이경은 앞으로도 예능 활동과 병행해 배우 활동을 쉼없이 할 계획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비롯해 디즈니플러스 ‘밑도 끝도 없이 너다’ ‘페이스’, 영화 ‘히트맨2’ 등이 대기 중이다. 이이경이 두 마리 토끼를 계속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17 06:05
연예일반

데프콘·이수지·김해준 ‘맛있는 녀석들’ 합류 “4월 말 출연” [공식]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이 ‘맛있는 녀석들’ 새 멤버로 합류한다.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 측은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과 함께할 새 멤버로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이 낙점됐다. 오는 4월 말 방송부터 출연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먹방을 선보인 IHQ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에 발맞춰 성장하기 위해 대대적인 개편을 결정, 출연진과 제작진을 총망라한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먼저 데프콘은 “평소 맛에 진심인 사람으로서 ‘맛있는 녀석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돼서 무척 기쁘다”면서 “매주 새로운 맛집을 수집한다는 마음과 설렘으로 즐겁게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수지는 탁월한 연기력과 순발력, 재치를 동원한 맛 표현으로 새로운 ‘먹방 요정’에 도전할 예정이다. “음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멤버들과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도록 하겠다”고 운을 뗀 그는 “대한민국 대표 먹방에 합류해서 정말 기쁘다. 선배님들이 이어온 프로그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막내 김해준은 그동안 숨겨왔던 먹방 본능을 폭발시키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그는 “평소 즐겨보고 좋아하던 프로그램에 합류해서 영광이다. 재밌게 촬영에 임할 것”이라며 “함께 출연하는 선배님들과도 좋은 케미스트리를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끝으로 유민상은 원년 멤버로서의 저력을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맛있는 녀석들’이 새 출발을 한다. 새 멤버들과 맛있고 재밌는 방송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13 20:18
연예일반

'태혜지' 가고 '옥사다' 뜬다! '연반인' 옥순X임사랑X전다빈 매력 뭐길래

MZ세대에겐 '태혜지'보다 '옥사다'가 대세? 연반인 전성시대가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연애 예능 전성시대를 맞으면서 팬덤을 모으는 '연반인(연예인 같은 일반인)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나는 솔로'의 옥순, '신랑수업'의 임사랑, '돌싱글즈3'의 전다빈 등이다. 이들은 매일 톱스타급 연예 기사를 만들어내는 이슈의 주인공으로 '태혜지'(김태희-송혜교-전지현)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야흐로 MZ세대에겐 '옥사다'(옥순-임사랑-전다빈)가 더 핫한 관심사인 것. # 9기 옥순, 거침없는 입담으로 '걸크러시' 폭발! '나는 솔로' 중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인물은 9기 옥순이다. 현재 광고 회사 AE로 근무 중인 옥순은 최근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의 스페셜 MC로도 나섰다. MC인 데프콘, 가영 옆에서 당당히 "고초희"라고 자신의 본명을 밝힌 9기 옥순은 사이다 멘트는 물론 연예인 못지 않은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는 4만5천명을 넘어섰으며 연일 뷰티, 가방, 의류 등 다양한 협찬 및 광고 게시물을 올려놓는 등 뜨거운 주가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옥순은 최근 '나솔사계'에서 "저와 영수의 열애설 기사가 지드래곤과 김연아 기사를 누르고 1위를 했다"고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 임사랑, 모태범에게 먼저 대시한 과감한 솔직녀! 임사랑 역시 탄탄한 팬덤을 끌어모으고 있는 인물. 그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모태범의 소개팅 상대로 4개월 전에 방송에 첫 등장했다. 당시 '발레리나'다운 청순하고 앳된 외모로 모태범을 단번에 사로잡은 임사랑은 한없이 단아하고 조용해 보이지만 모태범에게 먼저 대시할 만큼 자기 감정에 솔직하다. 모태범에게 먼저 호감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진지하게 만나보자고도 먼저 제안했을 만큼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모태범과 교제 후 그는 모태범의 소속사에 들어가는 경사를 맞았으며 배우로도 더 왕성히 활약할 뜻을 밝혔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만6천명이지만, '모찌 커플'을 응원하는 열성 팬들의 지지는 아이돌 팬덤 못지 않다. # 전다빈, '남사친'만 있어도 괜찮아~ 전다빈 역시 반전의 주인공으로 연일 화제다. 전다빈은 '돌싱글즈3'에서는 주위에 '남사친'이 많다는 발언이 남자 출연자들에게 회자되면서 커플이 되지 못했다. 여기에 호감도 1순위로 지목했던 한정민과 2순위 유현철 모두에게 대시를 받지 못하고 그들이 커플이 되어 '동거'에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하지만 이같은 결과는 오히려 득이 됐다. 프로그램 하차 후에 더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필라테스 강사인 그는 방송 직후 인스타 팔로워 수가 급증하여 현재 4만5천명이 넘는다. 여기에 그는 전신에 무려 30~40개에 이르는 타투를 시원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타투의 의미를 설명해줄 정도로 거침 없고 솔직한 모습에 대중은 호감을 보냈다. 7세 딸을 키우고 있는 일상도 공감을 사면서, '돌싱 워킹맘'의 워너비로 급부상했다. 최근 전다빈은 "예능 '마녀사냥'을 즐겨 보고 있다"면서 MC나 패널로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칠 만큼, 연예계 활동에도 열려 있어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 사람 외에도 '나는 솔로'와 '돌싱글즈'에 출연했던 많은 일반인 출연자들이 핫셀럽에 등극하며 매일 같이 연예뉴스의 중심에 서 있다. 이같은 현상은 가식 없고 솔직한 모습이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는 MZ세대의 성향과도 맞아떨어진다. 실제로 옥순은 광수를 참교육(?)하는 거침 없는 입담의 소유자로 '나솔사계'의 스페셜 MC가 됐다. 임사랑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표현하는 반전 걸크러시 매력으로 자신의 짝을 만났고, 꿈도 이뤄가고 있는 중이다. '돌싱글즈' 전다빈과 이소라 등도 프리랜서 모델 시절 보여준 과감한 모습처럼, '돌싱녀'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고 더욱 왕성하게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들이 한순간이 아닌 지속적으로 대중의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과거 '하트시그널'의 오영주와 임현주 등도 방송인과 배우로 영역을 넓혔지만, 아직 연예계에서 제대로 입지를 굳히지는 못했다. '솔로지옥'의 프리지아는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지만 얼마 뒤, '짝퉁 이슈'로 큰 이미지 타격을 입기도 했다. 그럼에도 신비주의가 아닌, 대중과 소통하고 거침없이 자신을 표현하는 연반인 전성시대의 대명사인 '옥사다'의 가치와 주가는 '연애 예능 호황기'와 맞물려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15 09:00
연예일반

‘빌런’들이 선보일 지옥의 하모니…‘악카펠라’, 6월 2일 첫 방송

대한민국 최고 빌런들의 지옥의 하모니가 안방을 찾는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악카펠라’가 오는 6월 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악카펠라’는 대한민국 최고 빌런 배우들의 아카펠라 도전기를 담은 음악 예능프로그램이다. 아카펠라는 물론 계이름조차 몰랐던 멤버들이 오직 목소리로만 하모니를 맞춰가는 과정을 그리며 웃음이 가득한 도전과 성장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예능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신선한 출연진 조합에 관심이 집중된다. 뮤지컬 배우 출신 오대환, 막강한 비주얼과 함께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 김준배, 이중옥, 반전의 ‘막내라인’ 현봉식과 이호철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MC 겸 매니저로는 정형돈과 데프콘이 함께한다. 이들은 ‘악카펠라’ 멤버들을 완벽한 팀으로 만들기 위해 그간의 음악 노하우를 낱낱이 전수할 예정이다.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 역시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여기에 MBC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 흥행 프로그램 출신 채현석, 이신지, 장우성, 이주원 PD가 믿고 보는 최정예 제작 군단을 완성, 파격적인 5부작 편성까지 더해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악카펠라’는 오는 6월 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9 10:32
연예

데프콘 측 "소년원 수감·군면제 루머 사실무근" [공식 전문]

래퍼 겸 방송인 데프콘 측이 소년원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SM C&C는 2일 "데프콘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말씀드렸듯 오래전 어울리던 친구들과 패싸움에 동참한 바 있다. 당시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평생 반성하는 마음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왔다. 소년원 수감, 10호 처분은 사실무근이며 군 면제를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부족함이 많구나 반성하고 있다. 더 이상의 피해를 막고, 실추된 아티스트의 명예를 바로 세우고자 한다"며 "현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말미에는 유재석이 '수사반장'의 최불암을 잇는 '유반장'으로 등장했다. 이어 김종민이 '김형사'로, 데프콘이 마동석 닮은꼴 '마형사'로 모습을 드러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데프콘이 소년원 출신'이라는 주장과 함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게재돼 사실 여부에 논란이 일었다. ▼이하 데프콘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 C&C입니다. 당사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데프콘에 관한 출처가 불분명한 허위의 악성 루머가 유포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내용들은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무조건적 비방, 악의적인 비난, 허위 사실 유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데프콘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말씀 드렸다시피 오래전 당시 어울리던 친구들과 패싸움에 동참한 바 있습니다. 당시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평생 반성하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주변인들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하며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소년원 수감, 10호 처분은 사실무근이며 또한 군면제를받은적도 없습니다. 지금껏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부족함이 많구나 반성하고 있습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당사는 더 이상의 피해를 막고, 실추된 아티스트의 명예를 바로 세우고자 합니다. 현재 당사는 온라인 상에 유포되고 있는 악성 루머 및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자료를 수집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데프콘을 포함한 모든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그에 상응하는 대응책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권을 지킬 것임을안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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